Archive for 11月 10th, 2021
김일성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 -조선인민혁명군 대내기관지 《서광》에 발표한 론문 1937년 11월 10일-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강점한지도 벌써 27년이나 된다.
이 기간에 일제는 우리 조국을 자기들의 원료원천지로, 로동력공급지로, 상품판매시장으로 만들었으며 대륙침략을 위한 군사기지로 전변시켰다.
조선인민은 포악무도한 일제의 식민지정책으로 말미암아 민족적권리와 자유를 박탈당하고 망국노의 쓰라린 설음을 겪고있다. 우리 인민은 일제와 그 주구들로부터 이중삼중의 중세기적 압박과 착취를 당하고있을뿐만아니라 아름다운 자기 말과 민족의 글마저 빼앗길 위험에 처하고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일으킨 중일전쟁은 우리 인민을 더욱 무서운 도탄속에 몰아넣고있다. 놈들은 《후방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목적에서 군대와 경찰, 감옥과 교수대 등 온갖 파쑈적식민지폭압기구를 수없이 늘이고 살인적인 악법들을 더많이 만들어 삼천리금수강산을 하나의 인간생지옥으로 전변시켰다. 일제는 혁명력량에 대한 광란적인 공세와 무고한 인민대중에 대한 탄압과 학살만행을 전례없이 강화하고있다. 일제교형리들은 지난 여름부터 우리 나라 북부국경일대에서 조국광복회 하부조직들을 파괴하고 수많은 지하공작원들과 조국광복회 회원들을 검거투옥하는 만행을 벌리였으며 국내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검거투옥하며 함부로 학살하고있다. 또한 놈들은 대륙침략전쟁에서 늘어나는 인적 및 물적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강제징집, 강제공출소동을 공공연히 벌리고있다. 그리하여 조선의 귀중한 청장년들이 놈들의 총알받이로 끌려가고있으며 조국의 풍부한 자원이 깡그리 략탈당하고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로 이름높은 우리 인민은 지금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여있으며 우리의 조국땅은 민족비운의 암운으로 뒤덮여있다.
이 준엄한 민족수난의 시기에 민족개량주의자, 좌우경기회주의자, 종파사대주의자 등 온갖 혁명의 배신자들은 모든 가면을 벗어던지고 일제침략자들과 공공연히 결탁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시대는 우리들, 공산주의자들만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혁명의 중추적력량이라는것을 증명하고있으며 우리들에게 더욱 어렵고도 무거운 임무를 부과하고있다.
조선혁명의 앞길에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정세는 여전히 혁명의 편에 유리하게 전변되여가고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광란적인 전쟁정책과 파쑈적인 탄압만행은 그들의 강대성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멸망을 앞둔자의 마지막발악을 반영하고있는것이다. 일제가 도발한 중일전쟁은 제국주의렬강간의 모순을 더욱 격화시키고 제국주의진영자체를 전반적으로 약화시키고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전쟁을 확대하면 할수록 죽음의 나락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어가게 될것이며 자신이 지른 전쟁의 불길에 의하여 자신이 타죽는 결과를 가져오고야말것이다.
오늘 일제와 조선인민간의 민족적 및 계급적모순은 극도로 첨예화되고있다.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지식인, 민족자본가, 상인, 종교인 등 모든 조선사람들은 일제를 불공대천의 원쑤로 저주하면서 놈들의 멸망을 일일천추로 고대하고있으며 도처에서 반일투쟁을 벌리고있다.
조선인민은 예로부터 싸우다가 죽을지언정 원쑤앞에 굴할줄 모르는 용감하고 슬기로운 인민이다. 일제의 조선강점후에 우리 나라에서는 의병운동, 독립군운동, 로동자, 농민들의 폭동, 청년학생들의 반일운동 등 여러가지 형태의 반일투쟁이 줄기차게 진행되였다.
1930년대에 들어와서는 우리 공산주의자들의 지도하에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진행하여 일제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면서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일제의 조선강점후 우리 인민이 걸어온 길은 이와 같이 피어린 투쟁으로 엮어진 구국의 로정이였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은 국제국내정세발전의 모든 유리한 국면들을 옳게 리용하고 우리 인민의 슬기로운 애국전통을 살려나가면서 인민대중을 투쟁에로 정확히 조직동원하여 일제를 타도하고 조국을 광복하는 성스러운 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
1. 현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성격
혁명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하는것은 혁명투쟁을 옳게 조직령도하며 혁명의 승리를 촉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혁명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하여야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작성할수 있고 그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 확신성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다.
지난 시기 어떤 사람들은 현단계에 있어서의 조선혁명의 성격을 《사회주의혁명》이라고 하였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부르죠아혁명》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옳지 않은 주장들이다.
혁명의 성격은 매개 혁명단계에서의 혁명의 기본임무와 조성된 사회계급적제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 우리 나라 혁명을 《사회주의혁명》이니, 《부르죠아혁명》이니 하는 견해들은 현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기본임무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사회계급관계를 옳게 리해하지 못한데로부터 나오는 좌우경적편향들이다. 이러한 주장들은 혁명력량의 굳은 단결을 방해하고 투쟁의 예봉을 딴데로 돌리게 하는 반혁명적견해들이다.
우리 나라는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자본주의적발전이 극도로 억제되고 봉건적인 생산관계가 지배하고있는 식민지반봉건사회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현단계에 있어서의 조선혁명의 기본임무는 일본제국주의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조국을 광복하기 위한 반제민족해방혁명의 과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봉건적인 제관계를 청산하고 나라의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을 열어놓기 위한 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수행하는것이다. 이 두가지 혁명과업은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그것은 식민지통치자인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과 봉건관계의 수호자들인 지주와 이전의 봉건관료배들이 결탁되여있다는 사정과 관련되여있다.
일제는 예속자본가들과 봉건지주들을 앞잡이로 하여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제도를 유지하고있으며 봉건지주들은 일제의 비호밑에 제반 봉건적착취관계를 유지하고있다. 그렇기때문에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과 봉건을 반대하는 투쟁은 통일적인 과정속에서 진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현단계에 있어서의 우리 나라 혁명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다.(전문 보기)
론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영광스러운 시대, 위대한 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강국인민의 끝없는 자긍심과 희열, 높은 존엄과 영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수령이 위대하여 나라와 민족이 위대하다.지난 10년간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전략적지위와 국제적영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와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인이 우러르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격과 자질은 비범하다는 말만 가지고서는 그 위대함을 다 표현할수 없다.사상리론과 실천력이 하나로 결합되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사업을 막힘없이 능숙하게 지도할수 있는 말그대로 만능의 정치지도자라는 여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이 있고 절대적권위가 있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현시대의 가장 리상적인 지도자, 몇세기에 한번이나 출현할수 있는 위대하고 지혜롭고 강력하고 멋있는 지도자로 칭송하고있으며 이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 세계적흐름으로 되고있다.세계언론들이 국제정치무대에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에 대해 대대적으로 전하고있으며 적대적인 나라의 정치인들까지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하고 탁월한 지도자로 끝없이 격찬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출중한 자질과 풍모를 지니시고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며 대행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시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의 권위이다.
사상리론적권위는 수령의 권위에서 기본을 이룬다.탁월한 사상리론과 전략전술은 수령의 위대성의 집중적표현이며 사상의 위대성을 떠나서 수령의 위대성, 높은 권위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김일성–
김정일주의의 백과전서적인 풍부성과 거대한 생활력, 영원한 생명력을 더욱 뚜렷이 확증하시였다.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과 사회주의강국에 대한 정식화,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과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관한 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등 과학성과 혁명성, 시대성과 독창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들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력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로 되고있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사상리론의 대가를 모신것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행운으로 된다.》, 《반제자주위업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인류는 미래를 락관하고있다.》라고 하면서 위대한 사상리론가, 걸출한 위인에 대한 흠모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비범한 예지로 우리 혁명과 현시대 인류의 앞길을 밝히시는 사상리론의 영재, 주체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정력적인 실천활동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탁월한 령도자로서의 권위이다.
령도자의 권위는 사상리론적자질과 함께 실천능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비상한 조직력과 전개력, 세련된 령도예술을 지니고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는 국가지도자만이 높은 권위를 지닐수 있으며 인민들로부터 다함없는 신뢰와 존경을 받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실록은 비범한 정치적안목으로 착잡하게 얽힌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시고 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나가는 현명성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최악의 역경속에서 미증유의 변혁적과제, 국가중대사들을 용의주도하게 수행해나가는 전설적인 영웅서사시로 아로새겨지고있다.강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초강도의 강행군으로 온 나라에 대비약, 대혁신의 열풍을 일으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최강의 정치군사강국으로 떠올리고 이 땅우에 자력자강의 거창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게 하였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놓은 근본원천이였다.
혁명령도의 하루하루를 보통의 국가지도자들의 몇달, 몇년과 맞먹는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 공화국은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을 한품에 안아 키워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인간, 자애로운 어버이로서의 권위이다.
세상에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정치가들이 많다.그러나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데서 한생의 더없는 기쁨과 최상최대의 락을 찾는 인민의 수령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분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전문 보기)
온 나라를 진감한 위대한 애국의 호소
황금산의 새 력사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조국애를 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의 한그루 나무앞에 서있다.지금으로부터 7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아주신 스트로브스소나무이다.
못잊을 그날에는 애어린 나무였다.하지만 이제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키높이 자라 푸른 잎새를 한껏 펼쳤다.더욱 푸르러가며 아름답게 변모되여가는 조국산천의 축도인듯.
푸르싱싱한 이 모습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추억이 실려있는것인가.
주체103(2014)년 11월 10일 몸소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실 구상과 결심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위대한 애국의 호소가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산림복구는 자연과의 전쟁이라고 하시며 전당, 전군, 전민을 산림복구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호소따라 흘러온 격동의 세월의 증견자인 한그루 나무앞에서 절세위인의 불같은 애국의 세계를 더듬어보는 우리들이다.
한걸음 또 한걸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7년전의 그날에 새기신 자욱을 따라 중앙양묘장을 돌아보는 우리의 가슴은 격정에 젖어들었다.
우리와 동행한 이곳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양묘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유훈대로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자면 전후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서 전후복구건설을 한것처럼 황페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산림복구전투를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직접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이 되겠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
조국의 모든 산들에 하루빨리 푸른 숲 우거지게 하시려는 열망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자신께서 직접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이 되겠다고 말씀하시였으랴.
일군과 함께 나무모포전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는 싱싱하게 가지를 뻗친 스트로브스소나무앞에서 무릎을 굽히시고 정답게 쓸어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그이께서는 온 나라에 산림복구전투를 벌릴것을 호소하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생각에는 사회주의애국림운동이나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같은 대중운동을 벌리는것이 좋을것같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진정 중앙양묘장을 돌아보시는 전 기간 그이의 심중에 끓어넘친것은 조국강산을 더욱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가시려는 불타는 애국의지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력한 산림복구전투지휘부를 조직하도록 하시고 주체104(2015)년 2월 26일에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절세위인의 이렇듯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산림복구전투의 장엄한 포성이 울려퍼지게 되였고 이 땅에는 애국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산림복구전투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이라고 하시며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가꾸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찾으시는 곳,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나무심기정형을 알아보시며 양묘장을 잘 꾸리고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그처럼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 나날에 받아안은 고귀한 가르치심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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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인민경제 한개 부문을 책임진 성, 중앙기관의 당조직들이 자기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도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언제나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개선강화하는것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겹쌓인 난관을 극복하고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성, 중앙기관의 정무원들이 당의 경제정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며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혁신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도록 사상적으로 발동하고 힘껏 떠밀어주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성, 중앙기관의 당일군들이다.
자기 부문에 시달된 국가적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론과 작전안을 옳바로 수립하고 경제사업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 때 해당 성, 중앙기관 사업은 물론 인민경제 한개 부문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국가의 지도적기관에서 사업하는 일군들의 당생활지도를 바로하고 그들이 본신임무에 충실하도록 지도와 통제를 심화시켜나가야 당의 경제정책이 더욱 철저히 집행될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이 결속단계에 이른 지금 인민경제 부문별현황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사업을 보다 개선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첫걸음도 꼭같이 내짚었고 부닥친 조건과 환경도 모두 같았다.하지만 오늘에 와서 그 결과는 서로 다르다.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어떤 부문들은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 분위기도 좋은 반면에 어떤 부문들에서는 아직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이렇게 된데는 해당 부문을 책임진 성, 중앙기관의 정무원들이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지 못한 당조직들에도 큰 책임이 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정무원대렬을 실력있는 인재들로 튼튼히 꾸리고 그들을 당의 경제정책집행에로 힘껏 떠밀어주었더라면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고 애로가 많다 하여도 훌륭한 결실을 거두었을것이다.
아직까지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있는 성, 중앙기관의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의 부진을 두고 누구보다 먼저 막중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
인민경제 한개 부문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자면 걸린 문제가 많을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해당 부문의 경제사업이 잘되지 않는데 대하여 속수무책으로 앉아있는다면 어떻게 존엄높은 우리 당의 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성, 중앙기관 당일군들은 시대의 엄숙한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과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는가.당일군으로서의 헌신과 노력이 실제적인 경제건설성과로 나타나고있는가.
모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에서 응당한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무엇보다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에 대한 사상사업과 당생활지도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과업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시였다.
이 중대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인민경제 한개 부문의 사업을 책임진 성, 중앙기관의 정무원들이 평소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여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정무원들이 당의 경제정책집행의 성과여부가 자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기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도록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지금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힘차게 나가는 부문들을 보면 해당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정무원들에 대한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오늘보다 래일을 더욱 귀중히 여기는데 참된 애국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강성국가의 대문을 열어제끼자고 하는것은 더 밝은 앞날을 내다볼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자는것입니다.》
매 고장마다 나름대로의 자랑과 특색이 있다.
그것은 든든한 경제적토대일수도 있고 뛰여난 경치일수도 있으며 이름난 물산일수도 있다.그러한것들은 눈에 인차 띄우는것이며 품을 들이면 쉽게 그 덕을 볼수 있는것이다.하지만 치산치수에 들인 품은 새 공장, 새 거리가 일떠서는것과 같이 뚜렷하게 알리지도 않으며 세월이 흘러야 그 덕을 볼수 있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평가를 받은 평안남도 성천군과 평안북도 운산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해마다 재난만 주던 큰물을 다스린 비결은 결코 다른데 있지 않다.바로 눈앞의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래일을 위하여 아낌없이 뼈심을 바친데 있다.
조국의 북변땅 라선시에 들어서면 그 누구의 설명이 없이도 확연히 느끼게 되는것이 있다.그것이 바로 래일을 사랑하는 라선땅인민들의 불같은 마음이다.
산뜻하고 시원하게 뻗어나간 도로, 무성하게 설레이는 푸른 숲, 흠잡을데 없이 정리된 강하천, 아담하면서도 규모있게 일떠선 살림집들…
도로경계석 하나, 가로수 한그루를 보아도 오늘보다 래일을 위해 사는 그들의 고결한 인생관이 력력히 어려온다.
올해에만도 라선시일군들과 인민들은 하회천을 비롯한 여러 강하천을 대담하게 정리하며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는 제방을 쌓았다.험한 산골짜기의 막바지까지 오르내리며 위험개소들을 찾아 사방야계공사를 해놓았다.전망적으로 수륙선과 가까이에 있는 주민지들에 대한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해보고 고려하면서 안전지대로 이동시킬 계획을 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모든것이 부족하고 힘겨운 속에서도 안전한 곳들에 많은 새 살림집들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지금도 선봉구역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백학천상류에 한m한m 제방을 쌓아가던 나날을 잊지 못한다.
골짜기가 많고 강하천이 많은 고장이여서 강하천정리에 많은 품을 들여왔지만 백학천상류에 제방을 쌓는 일만은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던 그들이였다.누가 말했듯이 10만산발파만도 몇번을 해야 할만큼 공사량이 너무도 아름찼던것이다.
그러던 지난 2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선봉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은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이미전에 했어야 할 백학천제방공사를 소극성에 사로잡혀 미루어온 지난날이 심각하게 돌이켜졌던것이다.그날 그들은 백학천제방공사를 당결정으로 쪼아박으며 잊지 못할 6년전 9월을 다시 돌이켜보았다고 한다.
온 나라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하늘길, 배길을 달려 직접 피해복구현장에까지 찾아오시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위하여 헌신분투해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부는 진정 얼마나 간곡한것이였던가.
위대한 어버이의 그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 백학천제방공사를 시작하던 날 구역당책임일군은 일군들에게 이렇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두가 등짐을 지고 뛰고 또 뛰여서라도 우리 세대가 할 일을 다음세대에 넘겨주지 맙시다.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우리의 태도,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져야 할 우리의 량심이 바로 우리가 쌓는 제방 한치한치에 비낀다는것을 잊지 맙시다.》
한밤에도 이른새벽에도 굴착기들의 동음은 멎을줄 몰랐다.군민이 힘을 합쳐가니 그 어떤 난관인들 두려우랴.
자신에 대한 믿음, 래일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불과 두달만에 백학천에 새 모습을 펼쳐놓은 그들은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인민의 공원까지 훌륭하게 건설할 목표를 세웠다.
쓸모없이 버림받던 늪지대를 맑은 물 흘러드는 아름다운 호수들로 전변시켜 낚시터와 뽀트장을 만들었는데 이제 겨울이 오면 그곳은 아이들이 즐겨찾게 될 빙상장으로 될것이라고 한다.호수우에 둥실 뜬 유람선처럼 보이는 독특한 봉사건물들의 건축미는 또 얼마나 민족적이며 현대적인가.
아직 완공의 날은 앞에 있지만 우리의 귀전에는 벌써 그 공원에서 마음껏 즐길 선봉땅인민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
어디 그뿐인가.
안전한 지대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마다에서 안아보는 인민들의 감격과 맹세는 또 얼마나 절절한것인가.
지금같이 어려운 때 이처럼 좋은 살림집을 받아안고보니 정말 잠이 오지 않는다고, 군대나간 자식들이 오면 아마 자기 집을 찾지 못하게 될것이라며 말을 채 잇지 못하던 선봉구역 웅상동 녀인의 이야기는 얼마나 눈물겨웠고 예전엔 해일이 일면 집이 떠내려갈가봐 걱정했는데 지금은 자나깨나 우리 당의 고마운 은덕에 보답할 걱정뿐이라고, 그래서 스스로 산림순시원이 되였다던 라진구역 신해동 주민의 마음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두만강기슭의 국경관문도시 라선땅인민들의 가슴속에 날이 갈수록 더욱더 소중히 간직되는 앞날에 대한 사랑과 믿음, 정녕 그것은 오늘보다 래일을 더욱 귀중히 여기는 참된 애국심의 분출이였다.당의 구상을 받들어 높이 세운 자기의 리상에 대한 자신심의 표출이였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래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경제과업을 다시금 새기고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자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이 마지막단계에 이르고있다.
보통때의 열흘, 스무날과도 맞먹는 한초한초가 흐르고있는 지금 우리가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할것은 무엇인가.
현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관점에 서서 어디에 모를 박고 보다 큰 실천력을 발휘해나가야 하는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경제과업을 다시금 새기고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자.
관건적인 이 시각 당과 조국, 시대와 혁명은 우리모두의 피끓는 심장이 이렇게 높뛰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년초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달려왔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로 이에 만족할수 없으며 이러한 투쟁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 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다음단계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도 마련하여야 한다.
우리가 나아갈 길을 뚜렷이 밝혀주고 우리를 무한히 고무해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들을 다시금 새겨보며 그 하나하나의 정책적과업들이 가지는 중대한 정치적의의와 시대적절박성을 더욱 깊이 자각할 때 온 나라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경제전반에서 올해 목표들을 사소한 드팀도 없이 완수할수 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는 현단계에서의 경제전략을 뚜렷이 천명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과 중심과업, 기본종자와 주제 등을 전면적으로 밝히였으며 우리의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필수적인 정책적과제들을 각 부문앞에 제시하였다.
언제나 우리 인민에게 조국번영의 웅대한 설계도와 함께 그 실현을 위한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까지 안겨주는 우리 당은 경제전반에서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하여 당대회이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를 소집하고 각 부문별로 올해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었다.
이 력사적인 당회의들이 주요제철, 제강소들의 현행생산을 활성화하고 능력확장을 다그치며 비료생산능력확장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공사들을 모가 나게 내밀며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계획대로 추진시키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등 당면한 투쟁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었기에 우리는 필승의 신심과 뚜렷한 계획밑에 지금까지 힘차게 달려올수 있었다.
진정 되새겨볼수록 올해의 경제과업들 하나하나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만짐을 지고 결사분투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지와 우리식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억척의 신념, 당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인민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뜨겁게 어려있다.
지금의 조건이 어렵다 해도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더욱 견인불발하여 투쟁한다면 능히 당이 제시한 올해의 경제과업들을 빛나게 완수할수 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각성분발하여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최대의 마력을 내여 최대의 실적을 이룩하며 그것으로써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
현시점에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당전원회의가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제시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얼마나 피타게 노력했으며 그 과정에 당정책을 대하는 자신의 관점과 사업능력, 일본새에서 얼마만한 변화가 일어났는가를 가슴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에 기초하여 결심과 각오를 더욱 굳게 다지고 올해 목표들중에서 수행한것은 무엇이며 수행하지 못한것은 무엇인가, 수행했어도 실속있게 하지 못한것은 무엇인가, 이제 50여일밖에 안되는 기간에 맡겨진 과업을 철저히 완수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모를 박고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가를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치밀하게 짜고들어나가야 한다.
올해 경제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분발력을 안고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
지금 올해 경제과업들을 완수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의 하나는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 생산계획수행과 함께 능력확장사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이다.
원료, 자재의 자급률을 높이는 문제 역시 미룰수 없는 절박한 요구로 제기되고있다.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기 위하여 결정적인 돌격전을 벌려야 할 지금 조건이 어렵고 시간이 긴박하다고 하여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데서 뚜렷한 결실을 이룩하지 못하면 올해 투쟁과업을 원만히 수행했다고 말할수 없다.
지금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과 경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것을 깊이 자각하고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중요대상공사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대학들에서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지금 각지 대학들에서 인재육성사업뿐 아니라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도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대학연구력량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맹활약하면서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큰 몫을 맡아 해제끼고있다.뿐만아니라 전망적인 목표밑에 기초과학과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연구사업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오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과학연구기관들과 함께 각지 대학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학들이 기초과학연구와 첨단과학기술개발에서 선도적역할을 수행하며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중점기술개발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학들은 우수한 과학연구력량과 수단을 가지고있는 과학연구기지이며 대학에서 끊임없이 창조하고 축적하는 지식은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풍부한 자원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은 대학들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쓸모있는 인재들을 키워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투쟁과업으로 보나 치렬한 국력경쟁의 특징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로 보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에서 대학들이 가지고있는 무진장한 연구개발능력을 남김없이 동원한다면 우리의 과학기술을 비약적인 상승단계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경제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다.
지금 그 어느 부문에서나 절박한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은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력량만으로는 풀수 없는 방대한 과제들이다.
대학의 과학연구력량을 적극 동원할 때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주요대학들과 각지 농업대학들이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뿐만아니라 직업기술대학, 공장대학들도 과학연구활동을 적극 벌려 해당 부문 공장, 기업소들의 기술개건과 생산정상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하며 자기 지역의 지방공업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기초과학부문을 발전시키고 첨단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길에 대학들을 믿음직한 인재육성기지, 위력한 과학연구기지로 강화발전시키고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심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방도가 있다.
대학들에서는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며 기초과학리론과 새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형대학, 일류급대학으로 건설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대학들을 연구형대학으로 건설하는것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창조력을 증대시키고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할수 있는 믿음직한 토대를 마련하는것으로 된다.
중요한것은 대학의 과학교육력량 즉 교원, 연구사진영을 강화하는것이다.
대학들에서는 우수한 학자들을 많이 키워내며 교원, 연구사들을 교수사업뿐 아니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도 막힘이 없는 실력가로 준비시켜야 한다.
교원, 연구사들은 전공분야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권위자가 되기 위해 자질향상, 실력경쟁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이와 함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절박한 해결을 요구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시급히 푸는것을 종자로, 기본과제로 삼고 그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다그치며 그것을 현실에 적극 도입하여 실지 은이 나도록 하여야 한다.
이 과정에 거둔 연구성과들을 구현하여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수준을 높이는것은 교육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학일군들은 교원, 연구사들의 연구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해마다 여러 부문에 연구집단들을 파견하여 수많은 과학연구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군 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언제나 우수한 학자들을 중심으로 연구력량편성을 잘하고 연구사업이 제때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직사업을 잘 짜고들고있다.
이 대학 일군들처럼 현지에 자주 나가 연구집단들의 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해당 단위와의 련계를 긴밀히 하는것은 연구사업에서 마력을 낼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된다.
대학들이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자면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특히 연구사업에 필요한 설비들을 비롯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중요하게 나선다.대학들을 강화하는데서 전 사회적지원을 고조시키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평양교통운수대학에서-
발뺌은 문제해결의 방도가 아니다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우리 공화국은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통해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기 위해 선결되여야 할 중대과제를 명백히 제시하였다. 지금 온 겨레는 이에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보내면서 남조선당국이 동족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 적대시관점과 정책들을 시급히 철회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에서는 이러한 겨레의 요구에 상반되게 우리가 제시한 중대선결과제를 요리조리 회피하고 여론을 오도해나서는 상황이 벌어지고있다. 이러한 온당치 못한 처사가 민족성원들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 공화국이 제시한 선결과제들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며 앞으로의 북남관계에서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이것이 선결되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의 현 랭각상태가 해소될수 없고 대결의 악순환이 지속될수밖에 없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여실히 보여주고있으며 그것을 직접 체험해본 당사자인 남조선당국도 이것을 모를리가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남조선에서 우리가 제시한 중대선결과제를 두고 온당치 못한 처사가 계속되고있는것은 애당초 그들에게 현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개선해나가려는 생각과 의지가 티끌만큼도 없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다시말해 남조선당국이 동족에 대한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와 적대적편견, 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고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려는 흉심을 품고있으며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를 경색국면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벗어나려 한다는것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서로간에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발뺌하는것은 문제해결의 방도로 될수 없는것은 물론 오히려 더욱 나쁜 결과만을 산생시키는 법이다.
남조선당국은 지금처럼 현실을 외면한채 과거의 구태와 페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망탕 처신하다가는 북남관계에서 아무것도 해결될것이 없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극히 날강도적인 일제의 《토지조사사업》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는 가장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을 작성하고 그 실현에 광분하였다.
일제의 식민지략탈정책의 기본은 조선을 락후한 농업국가로 그대로 두고 제국주의적방법과 봉건적방법 등 온갖 착취방법들을 다 동원하여 우리 나라의 재부를 닥치는대로 략탈하며 조선인민의 고혈을 최대한 짜내는것이였다.
그 집중적표현의 하나가 일제가 1910년 3월부터 8년간에 걸쳐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여 강행한 《토지조사사업》이였다.
일제는 《조선통감부》시기인 1910년 3월 《토지조사국관제》를 공포하고 《토지조사국》을 내왔으며 8월 23일에는 《토지조사법》을 공포하였다.
1910년 9월 《토지조사국》의 명칭을 바꾸어 《조선총독부》안에 《림시토지조사국》을 설치하였으며 1912년 8월에는 《고등토지조사위원회》와 《지방토지조사위원회》를 조작하고 략탈적인 《토지조사령》과 그 시행규칙을 공포하였다.
이 모든 기구들은 일본인관료들을 책임자로 앉히고 일본인들과 친일주구들, 헌병, 경찰들로 조직된 폭압기구였으며 《토지조사사업》은 그 준비로부터 시행과정, 결속에 이르기까지 폭력으로 일관된 강제적방법으로 단행되였다.
일제는 봉건적토지소유제도를 식민지통치의 요구에 맞게 강화하기 위해 《국유지》와 공유지, 농민들의 소유지 100여만정보를 수탈하였다.
또한 《산림령》, 《조선림야조사령》 등을 공포하고 우리 나라의 산림면적 1 600만정보가운데서 1 300만정보를 《국유림》으로 선포하고 300만정보는 일본인 및 주구들의 소유로 귀속시킴으로써 사실상 모두 저들의 소유로 만들어버렸다.
한편 일제는 지주소유지를 확대하고 그 소유권을 보장해주는 방법으로 지주를 육성하여 그들을 현지대리인, 친일주구로 써먹으면서 일본인 대 조선민족사이의 모순을 조선민족내부의 계급적모순으로 증대시켜 반일감정을 약화시키려고 기도하였다.
일제의 교활한 책동으로 대부분의 토지가 지주들에게 집중되고 절대다수의 농민들은 소작인, 반소작인으로 전락되였으며 우리 나라 농촌에는 전체 농가호의 3.4%를 차지하는 지주와 근 77%를 차지하는 소작인들사이의 계급적대립관계가 형성되게 되였다.
1918년 11월 일제는 《토지조사사업》을 끝내고 《림시토지조사국》과 각 도 《지방토지조사위원회》를 페지하였다.
《토지조사사업》의 결과 일제는 막대한 부를 축적하여 식민지통치비용으로 탕진하였다.
일제가 실시한 《토지조사사업》이야말로 농민들의 토지를 대대적으로 강탈하는 동시에 조선농촌에 락후한 봉건적관계와 지주제도를 유지함으로써 식민지적지배와 략탈을 무제한하게 감행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할 목적밑에 강행된 극히 강도적이며 반동적인것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최근소식 : 《인권재판관》의 정체
10월 26일 미국무성 민간안전, 민주주의, 인권담당 차관이 유엔인권리사회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를 만나 우리 나라의 《인권》실태에 대해 초국가적인 억압이요, 심각한 인권침해요 뭐요하고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참으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인권유린의 각종 행위들이 뻐젓이 살판치고있는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거들 자격조차 없다.
지난 8월 30일 미련방수사국은 년례보고서를 통하여 2020년 미국에서 발생한 증오범죄건수는 7 759건으로서 2008년이후 최고수준에 이르렀으며 그중 아프리카계미국인을 겨냥한 범죄는 2019년의 1 930건보다 더 많은 2 755건, 아시아계미국인을 겨냥한 범죄는 2019년의 158건으로부터 274건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한 법률가는 미련방수사국의 보고서가 증오범죄의 일각만 보여줄뿐 실제적인 범죄건수는 훨씬 더 많을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에서의 인종주의행위가 갈수록 묵인조장되고 있다고 개탄하였다.
10월 31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에 의하면 2016년 9월 30일부터 5년간 미국경찰들의 과잉대응으로 죽은 운전사들은 400여명에 달하며 그중 경찰이 기소된것은 32건, 그가운데 유죄가 선고된것은 5건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한 11월 1일 미국CNN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10월 29 ~ 31일 미국내에서 11건의 총기류범죄사건이 발생하여 12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599건의 총기류범죄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최근에는 어느 한 미국공민이 미중앙정보국에 감금되여 갖은 고문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여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있다.
미국신문 《힐》에 의하면 그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미중앙정보국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비밀감옥에 감금되여 있는 기간 강제급식과 관장, 굶기기, 성고문 등 상상만해도 끔찍한 고문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진술이 사람들에게 그토록 큰 충격을 준것은 지구촌 어디에 있든 모든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일일이 간참하면서 《인권재판관》행세를 해온 미국이 아직도 중세기적인 고문을 자행하고있다는 사실때문이다.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거드는것자체가 인권에 대한 모독이고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다.
하기에 지금 국제사회는 미국은 인권에 대해 말할 체면이나 자격을 상실한 나라이며 미국에 의해 세계는 인간에게 훨씬 더 나쁘게 변화되고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미국은 남을 걸고들수록 악취가 풍기는 미국사회의 부패상이나 더 들추어내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안보불안》을 고취하는 진속을 가리울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군사적긴장격화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최근 일본항공《자위대》가 가나가와현 요꼬스까시에서 요격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하는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 《패트리오트》의 기동전개훈련을 벌려놓았다.
이번에도 일본은 《안전보장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없애려는데 훈련의 목적이 있다.》고 공언하였다.
일본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구실밑에 해마다 렬도각지에서 미싸일기동전개훈련을 빈번히 벌리고있다.
지어 래왕이 복잡한 도꾜의 한복판 공원에서까지 광대놀음을 펼쳐놓고있다.
일본의 계속되는 미싸일기동전개훈련은 국민들속에 《안보불안과 위기》의식을 더욱 고취하여 군사대국화의 명분을 마련하고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는데로 질주하려는 흉심의 발로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날 일본에서 군사대국화속도가 전례없이 빨라지고있다.
지금까지 국내총생산액의 1%이내로 한정되였던 군사비를 2배이상 증액하려 하고있으며 이에 따라 2022년도 《방위비》예산을 사상최대규모로 편성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본정계와 군부에서 《전례없이 엄혹한 주변안보환경》타령이 더욱 고조되는 속에 최신형스텔스전투기구입,장거리순항미싸일개발,항공모함보유 등 선제공격형첨단무장장비도입이 적극 다그쳐지고있다.
얼마전에도 3 000t급최신형잠수함의 진수식을 벌려놓은데 이어 해상《자위대》가 리용할 첫 대형유조선까지 바다에 띄워놓았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의 강도를 한단계한단계 올릴 때마다 그 무슨 《주변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최소한도의 범위내에 속하는것》이라고 강변하고있지만 그럴수록 그 검은 속내는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일본이 《주변위협》에 대해 아무리 떠들어대도 해외팽창야욕과 재침야망에 들뜬 전쟁국가,침략국가의 본색을 가리울수 없다.
실없이 남을 걸고들며 《안보불안》을 고취하는 행태는 결코 일본에 리로운 결말을 가져다주지는 못할것이다.
일본의 위험한 군사대국화책동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주변나라들의 대일경계심을 더욱 증대시키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