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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1월 17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놀라운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나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우리 당과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고있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녀맹일군들, 녀맹원들과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녀성동맹 제6차대회는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려는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시위하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주체의 녀성운동입니다.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다른 근로단체들에 앞서 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 자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여 녀성들의 지위에서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고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로 녀성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녀성동맹과 녀성들은 주체적녀성운동의 전통을 빛내이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아왔습니다.
조선녀성들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였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녀성들의 확고부동한 혁명적신념이고 량심이였으며 의지이고 실천이였습니다.
우리의 녀성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피어린 투쟁을 벌렸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전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습니다. 녀성들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웠습니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200일전투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습니다. 세계를 진감시키며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북부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도 녀맹원들이 떨쳐나 녀맹돌격대활동과 예술선동대활동,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하여 전투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이 참으로 훌륭하고 장합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우리 당은 조선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빛내여온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정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전체 녀맹원들과 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비약하며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녀성동맹은 당의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녀성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입니다. 녀성동맹은 주체의 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앞에 나서는 총적과업은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입니다.
녀성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이것은 우리 당의 녀성중시사상의 전면적구현이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입니다.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녀성동맹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전문 보기)
사설 :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 인민적인 총돌격전이 맹렬히 벌어지는 속에 지금 지역별경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로 지역의 발전을 추동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을 고조시키는것은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오늘 우리 당은 도, 시, 군들을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고 자기 얼굴이 나타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경쟁적으로 벌려 지역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킬것을 바라고있다.도, 시, 군들의 전변이자 나라의 흥하는 모습이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의 립증이다.
지금 지역들사이의 경쟁은 모든 도, 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닌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더욱 고조되고있다.강원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서 교육사업과 지방공업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확실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사업이 과감히 전개되고있으며 운산군과 성천군, 장진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들에서도 농사와 국토관리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들이 이룩되여 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다.이러한 성과들의 밑바탕에는 나라의 모든 지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 자기 지역, 자기 고장을 제손으로 보란듯이 변모시킬 일념으로 충만된 드높은 경쟁심이 깔려있다.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전진의 보폭을 큼직큼직하게 내짚으며 괄목할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우리 당의 강국건설구상은 빛나게 실현되게 될것이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을 고조시키는것은 집단주의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우리 당이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은 나라의 모든 지역이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자는데만 그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경쟁과정을 통하여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실현하고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폭발시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야 한다는것이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지금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부흥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량강도에서 삼지연시의 령도업적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이 적극 일반화되여 도안의 모든 단위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것도, 많은 시, 군들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을 근기있게 밀고나가 교육조건과 환경을 변모시키고있는것도 맹렬한 경쟁열풍,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모든 도, 시, 군들이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지역발전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쟁열풍으로 강국의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에 우리 국가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수 있는 담보가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누구나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확신,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려는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 지역별경쟁에서 영예의 우승자가 될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경쟁의 대하에 몸을 푹 잠그어야 한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은 철두철미 자력갱생경쟁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 자기 손으로 지역의 전변을 얼마든지 이루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자기 고장의것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꾸려나가겠다는 자존심, 완강한 개척정신으로 경쟁의 날과 달을 이어가야 한다.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선포하고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을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자기 도, 시, 군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야 한다.이미 마련되여있는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자력갱생기지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며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지역발전을 촉진시켜나가야 한다.
경쟁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당대회결정관철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 도, 시, 군들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것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함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말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농사가 각 도, 시, 군들의 경쟁순위를 평가하는데서 첫번째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업생산의 획기적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여야 한다.교육환경과 조건을 근본적으로 일신하고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가져와야 한다.국토관리를 떠나서는 그 어떤 사업에서의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지방건설목표와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목적의식적으로, 년차별로 실행하는것을 경쟁의 중요과업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불같은 사랑으로 안아오신 황금가을
한해 농사를 마감짓는 이 시각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는 기쁨도 많고 보람도 크다.
그 어느 협동농장에 들려보아도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가을을 위해 봄내여름내 이 땅에 순결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묻어온 농업근로자들의 희열을 한껏 느낄수 있다.
황금가을!
불러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숭엄히 새겨지는 모습이 있다.
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정원에서 성대히 진행된 경축연회의 격동적인 화폭이.
그날 쌀로써 당을 받들기 위해 애써 노력한것뿐인 농업부문의 로력혁신자들을 조국과 인민을 위해 특출한 공로를 세운 사람들과 나란히 영광의 자리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행복의 무아경속에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동안 농사를 짓느라고 수고가 많았다고 말씀하시며 농사작황도 하나하나 물어주시고 사랑의 약속도 남기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다시금 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은 뜨겁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이 땅에 황금가을을 안아오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한해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던가.
지난 6월 어느날 이른새벽이였다.인민들이 단잠에 든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사작황을 놓고 마음쓰시며 한 책임일군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이제는 농사를 그저 잘해야 한다고 일반적인 강조나 할 때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올해 농사를 책임적으로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얼마나 농사문제를 두고 걱정하시였으면 이 이른새벽에…
그러나 일군은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올해 농사문제를 놓고 그날 저녁에 당중앙위원회와 도당위원회 책임간부들의 협의회를 조직하신줄은.
이른새벽부터 저녁까지 올해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올해의 농사문제, 단순히 나라의 농업발전때문만이 아니였다.그 밑바탕에는 바로 인민, 인민이 있었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지난 2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장에 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음성이.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이다.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시는 절세위인의 뜨거운 진정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인민을 위한 그렇듯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최근 몇해어간 농업부문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하시고 이를 공고히 하여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명철한 방안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것 아니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되기 전날에 있은 정치국 성원들의 협의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농업실태를 분석하시면서 누구나 다 농사를 잘 짓는데 떨쳐나서고 농업전선을 지원하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지난 6월과 7월 우리 나라에서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례년에 없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여 농작물의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어떻게 하나 불리한 날씨의 영향을 극복하고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업부문에서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짜고들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기상전문가들과 농업과학연구기관 일군들, 농업성 일군들을 비롯한 해당 일군들로 전국농업부문협의회를 조직하고 농작물의 성장을 최대로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을 작성하도록 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전당적, 전 국가적으로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도록 하시였다.
그처럼 천금같이 귀중한 혁명시간을 한초한초 쪼개가시며 지난 7월에만도 여러날에 걸쳐 기상수문국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고온과 폭염상황이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수시로 료해하시며 앞으로 예견되는 기후변동정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렇게 되여 지난 7월말까지 가물과의 전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고 고온과 폭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할수 있었으며 올해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는 새겨져있었으리라.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푸시려 한평생 험한 농장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모습이.
정녕 이 땅의 황금가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그리도 소중한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신 인민, 그 인민을 위한것이기때문이 아니던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그 사랑은 끝이 없으시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 어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농업발전전략을 정확히 작성하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며 특히 재해성이상기후에 견디여내면서도 소출이 높은 종자들을 육종, 개량하는데 초점을 두고 종자문제를 풀데 대한 문제, 전국적으로 논벼와 밭벼재배면적을 늘이며 밀, 보리파종면적을 2배이상으로 보장하고 정보당수확고를 높여 인민들에게 백미와 밀가루를 보장할데 대한 문제…(전문 보기)
항일유격대원들은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학습을 많이 할수록 신념도 강해지고 혁명적열정도 높아진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맡겨진 혁명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실속있게 수행해나가는 다재다능하고 믿음직한 실천형의 인재들을 부르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자면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이 창조한 혁명적학습기풍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빛나는 귀감입니다.》
학습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생명선이다.사람이 밥을 먹지 않으면 육체적생명을 유지할수 없는것처럼 혁명가가 학습을 하지 않으면 혁명적량식을 얻을수 없으며 결국 혁명가로서의 생명을 잃게 된다.알아야 앞을 내다볼수 있고 혁명의 원리를 체득하여야 필승의 신념도 생기며 난관극복의 방도, 기적창조의 묘술도 학습을 통하여 터득한다.어려운 일에 부닥칠수록 더욱 힘을 넣고 심화시켜야 하는것이 바로 학습이다.
그러면 항일유격대원들은 어떻게 학습하였는가.
우선 시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며 학습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였다.
학습이 혁명의 요구라는것을 자각한 사람은 결코 시간타발을 하지 않는다.끼니는 건늘지언정 학습을 순간도 멈추지 않는것이 혁명가의 자세이고 태도이다.일이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학습을 하지 못한다고 하는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으며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통시간이 차례져도 학습하지 않는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의무이다》라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분초를 쪼개가며 이악하게 학습하였다.가렬한 전투와 간고한 행군으로 이어진 항일유격대원들의 생활에서는 학습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았다.항일혁명투사들은 행군과 전투의 휴식시간에는 물론 행군길에서도 책을 열심히 읽었으며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도 열기띤 토론과 론쟁을 거듭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리론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하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학습한 불같은 열정의 소유자들이 바로 투사들이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이 생활하는 모든 곳이 그대로 학습장소였다.시간을 쟁취하며 학습을 전투적으로 하였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참된 혁명가들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언제나 필승의 신심드높이 만난을 굴함없이 헤쳐올수 있었다.
또한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학습을 어김없이 진행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은 극심한 식량난과 혹독한 추위, 무서운 병마를 이겨내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싸워야 하는 준엄한 혈전이였다.항일대전은 유격대원들로 하여금 조건과 환경에 따라 학습할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정열적인 독학가, 주동적인 학습자들이였다.그들은 뜨뜻한 방안에 편안히 앉아 공부하는것과 같은 유리한 조건을 바라지조차 않았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학습하였다.종이나 연필이 없으면 막대기로 땅이나 눈우에 한자한자 글을 써가면서 익혀나갔고 그 어디에서나 문답의 방법으로 학습을 심화시켰으며 깊은 밤 수림속의 나무를 상대로 학습한 내용을 해설하는 련습도 하였다.하기에 투사들은 높은 정치리론수준을 지니고 정치사업을 능숙하게 하였으며 인민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가리켜 《대학생부대》라고 불렀다.
학습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일과로, 하나의 생활습성으로 체질화한 투사들의 모범을 따라배울 때 누구나 높은 정치의식과 실력을 지니고 그 어떤 임무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견결한 혁명가로 준비할수 있다.
사람들이 책을 가까이할수록 나라의 부흥이 빨라지고 책을 멀리할수록 나라의 부흥이 떠지게 된다.샘줄기가 없는 곳에 양어장을 꾸리면 인차 바닥이 드러나게 되는것처럼 사람이 책을 보지 않으면 쓸모없는 인간이 되고만다.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사람들이 정치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두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시간을 아껴가며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야 할 때이다.
특히 학습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사업이다.학습을 게을리하면 그만큼 머리에 공백이 생기고 당의 의도와 멀어지게 된다.일군들은 당정책을 환히 꿰들고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기 위한 높은 학습목표를 세우고 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을 따라배워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이 땅의 청춘은 기적의 대명사이다
젊어서 고생 금주고 못산다
피끓는 청춘시절에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청춘, 이 두 글자에 담겨진 뜻을 음미해보느라면 얼마전 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인민경제의 중요공장, 기업소로 탄원진출한 청년들이 하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기적을 떠나 어떻게 청춘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주름잡아 내달려 혁신자가 되려는것이 우리들의 한결같은 소원입니다.》
그들의 꾸밈없는 말속에서 우리는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이 안고 사는 숭고한 지향, 불같은 열정을 읽는다.
청춘, 이 땅에서 그것은 단순히 젊음을 의미하는것만이 아니다.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있어서 청춘은 곧 기적과 위훈의 대명사로 간직되여있다.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고 작전하고있다.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인 우리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한몸을 들이대여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어엎는 놀라운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갈 때 혁명의 새로운 승리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와 언제나 일치하였으며 청춘의 심장이 불타오르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물거품처럼 사라지군 하였다.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서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기적의 청년신화는 결코 추억속의 과거로만 될수 없다.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높이 떨치고있는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의 위훈의 이야기가 있다.
그들은 지난 9월말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300%로 넘쳐 수행하는 전례없는 혁신을 이룩하였다.
완강한 돌격전을 벌려나가던 지난 5월말 사갱의 무른암석층구간이 무너져내리는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보통때같으면 그것을 복구하는데만도 3~4일이라는 기간이 걸려야 하였다.그러나 하루한시가 급한 그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도무지 용납할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였다.
청년돌격대 대장 최대혁동무의 목소리가 막장에 울려퍼졌다.
《동무들, 우리 청년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없다.나를 따라 앞으로!》
이렇게 웨치며 지레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나가는 그의 뒤를 따라 돌격대원들이 앞을 다투어 막장복구에 달라붙어 7시간만에 붕락구간을 돌파하고야말았다.
정녕 붕락구간을 열기 위한 그 결사의 7시간을 통해 그들은 당정책관철에서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돌격투사가 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석탄증산성과로 보답하려는 자신들의 충성심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렇듯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을 조국의 전진에 보탬이 되는 영웅적인 삶으로 빛내이려는 불같은 열망이야말로 새로운 혁신과 끊임없는 위훈을 낳는 소중한 밑뿌리가 아니겠는가.
그렇다.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떠나 기적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기적과 위훈이 없는 청춘이란 향기없는 꽃과 같은것이다.
이 땅에 나서자란 수백만 청년들이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기적의 순간순간으로 이어가며 조국과 후대들이 기억하는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나가자.
자기 하나만의 안락을 위해 흘러간 청춘시절은 파도에 씻겨가는 기슭에 찍혀진 자욱과 같지만 조국을 위한 위훈의 불길로 타번진 청춘시절은 영원한 추억속에 남는다.
젊어서 고생 금주고 못산다는 말도 있듯이 한생에 다시없을 청춘시절에 순간순간을 바쁘게, 무엇을 하나 해도 새롭고 통이 크게, 맡겨진 일감을 단숨에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데 우리 시대 청년들의 멋이 있고 보람이 있다.
청년들이여,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높이 휘날리며 당이 부르는 곳에서 영웅청년신화로 시대를 진감시키고 강산을 뒤흔드는 기적의 창조자, 위훈의 선구자가 되자.
청춘은 곧 위훈이고 기적이다.(전문 보기)
생산공정개건과 능력확장을 책임적으로 모가 나게 해제껴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올해 경제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생산공정들을 개건하고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재정비하기 위한 대상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으며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도 생산토대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는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그 어느 부문에서나 내세운 투쟁목표는 높고 해야 할 일은 방대하다.
하지만 그 모든 계획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활성화궤도에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중요한 사업들이다.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년말이 다가올수록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백배의 분발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올해 계획된 생산능력확장과 개건사업을 책임적으로 모가 나게 해제낄것을 요구하고있다.
부족한것이 적지 않은 현 조건에서 불합리한 생산공정을 대담하게 개건하고 능력을 확대하는 사업은 결코 헐치 않다.무거운 책임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우리 일군들이 객관적조건이 불리할수록 모든 일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해나가는 립장을 세울 때 생산공정개건과 능력확장사업을 책임적으로 모가 나게 해나갈수 있다.
올해 산소열법용광로의 대보수를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새로운 제철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실례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우고 운영하면서 그것을 기술적으로 보다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놓치지 않고 치밀하게 작전하고 실천하였다.기술자들을 용광로직장에 내보내여 그들이 용해공들과 함께 쇠물을 뽑으면서 로운영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도록 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었다.일별, 교대별로 차이나는 쇠물생산량과 그에 따르는 로운영방법 등을 분석하며 풀어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확정하고 임무분담도 명백히 하였다.결과 련합기업소기술자들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용광로직장 용해공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 로운영을 개선할수 있는 기술적문제들을 적지 않게 풀었다.이러한 과학기술적담보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얼마전에 산소열법용광로를 대보수하면서 일부 공정에 대한 기술개조를 대담하게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산소열법용광로대보수를 짧은 기일안에 끝냈을뿐 아니라 지난 시기보다 로운영을 훨씬 개선하는 진보를 가져왔다.이것은 앞으로 제철능력을 확장하는 사업에도 이바지할수 있는 귀중한 디딤돌이 되였다.
하나의 생산공정을 개건하고 새로 일떠세워도 과학기술적으로 타산하고 또 타산하면서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실천하는 일군만이 맡은 부문과 단위를 책임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주동적으로 다스리며 다음해 생산장성을 위한 토대를 실속있게 다져가고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등의 현실을 놓고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일부 단위에서는 공정개건과 능력확장공사를 일정계획대로 면밀히 추진하기 위한 진지한 연구와 면밀한 타산이 없이 돌격식, 날자맞추기식으로 내미는 편향도 있다.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은 어렵고 품이 많이 드는 사업인것만큼 자기 단위의 실태를 해부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쥐여야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있다.
매일매일의 과제수행을 위한 방도가 뚜렷하지 못하고 오늘 못하면 래일 하는 식으로 일판을 벌려놓는다면 어느 하나도 제대로 진척시킬수 없으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없게 된다.
생산공정개건과 능력확장사업을 밀고나가는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는 한가지를 해도 높은 질적수준에서 책임적으로 모가 나게 하는것이다.
그러자면 대중의 창조적열정을 총발동하는것이 중요하다.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으며 올해에 계획된 정비보강사업을 제기일내에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할수 있다.(전문 보기)
-대안전기공장에서-
주대혁 찍음
긍지높고 행복한 조선녀성들의 삶 -국제사회계가 찬양-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조선이야말로 녀성들의 천국, 어머니들의 리상국이다.》
이것은 아일랜드의 한 녀성인사가 터친 격정의 웨침이다.
녀성들의 권리가 유린당하고 어머니의 순결한 모성애마저 돈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는 패륜패덕의 자본주의사회와는 너무도 판이한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은 국제사회의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오늘날 행성의 곳곳에서 녀성들의 존엄과 권리를 참혹하게 무시하는 행위들이 련이어 벌어지고있다.
그러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인 조선에서는 녀성들이 사회적인간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받고있다.국가와 사회의 혜택속에 긍지에 넘쳐 사는 녀성들이 바로 조선녀성들이다.
조선에서는 남녀평등을 위한 국제법적규범이 현실화되였으며 녀성들의 존엄과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다고 하면서 몽골의 몬짜메통신, 로씨야인터네트신문 《브레먀 뻬레묜》, 에짚트신문 《알 나쉬르》는 아무런 근심걱정과 불편도 없이 자식을 낳아 키우며 어머니로서의 긍지감을 안고 사는 조선녀성들은 참말로 행복하다,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있는 그들은 나라의 보배로 떠받들리우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인터네트잡지 《렘취취》, 인터네트홈페지들인 《빠뜨리오띄 모스크바》,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를 위한 길에서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며 뜨거운 인정미로 가정과 사회의 화목, 단란한 정서를 더해주는 조선녀성들의 모습은 참으로 매혹적이다, 그들은 조국번영에 자신과 가정의 행복이 있다는것을 신조로 간직하고 가사보다 국사를 우선시하며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오고있다고 전하였다.
베네수엘라 주체사상에 관한 철학연구소조 위원장은 조선녀성들은 산전산후휴가제, 국가부담에 의한 정휴양제를 비롯하여 막대한 혜택을 받고있다, 그들은 사회적시책속에서 살림집걱정, 자녀들을 공부시킬 걱정을 모르고 가정의 꽃, 나라의 꽃으로 활짝 피여나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에서는 세쌍둥이, 네쌍둥이를 낳은 녀성들이 국가로부터 특별한 혜택을 받고있으며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내세워줄뿐 아니라 그들에게 모성영웅의 칭호까지 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인디아신문 《월즈 미러》,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인터네트홈페지는 우리 녀성들에게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혜택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였다.
앙골라녀성조직 국제비서는 당과 정부의 관심속에 조선녀성들은 복된 삶을 누리고있다고 부러움을 토로하였으며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은 지난날 온갖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버림받던 조선녀성들은 오늘 혁명과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랑스럽고 힘있는 존재로 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네팔의 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어떤 사회제도에서 사는가에 따라 녀성들의 지위와 권리가 서로 다르게 규정되고 실현된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녀성들이 착취와 무권리, 분쟁과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지만 조선에서는 녀성들의 평등권과 권리가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다.
녀성의 인격을 존중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미덕으로 되고있을뿐 아니라 사회주의헌법과 녀성권리보장법, 사회주의로동법을 비롯한 많은 법들과 국가적시책들에 의해 녀성들의 권리가 실현되고있다.
평범한 녀성로동자가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고 수많은 녀성들이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자기의 정치적권리를 행사하고있다.
조선녀성들은 실업과 인신매매, 가정폭력 등 온갖 녀성구속과 불평등이라는 말조차도 모른다.녀성들이 로동에 마음놓고 참가할수 있도록 주민지역과 공장, 기업소들에 탁아소, 유치원, 편의시설들이 꾸려져있으며 국가와 사회적부담으로 어린이들을 키우고있다.
녀성인권문제 하나만 놓고보아도 해당 나라 사회제도의 우월성을 뚜렷이 알수 있다.(전문 보기)
불법무효한 허위문서로 국권을 강탈한 특대형죄악
1905년 11월 17일 일제가 강도적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한 때로부터 어언 116년이 된다.
한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일본이 지난날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강요한 온갖 불행과 고통이 아물지 않는 원한의 응어리로 남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일본의 반동세력들은 과거 일제가 감행한 침략과 온갖 특대형반인륜범죄들을 비호두둔하고 《을사5조약》을 꺼들면서 조선강점과 식민지지배의 《적법성》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다.그러면서 저들의 극악한 과거범죄행위들에 대한 국가적책임에서 벗어나며 배상을 회피하려고 음흉하게 획책하고있다.
《을사5조약》은 아무러한 법적효력도 가질수 없는 불법무효한 협잡문서이다.
국제조약의 체결은 주권국가들사이의 자원적인 의사합의를 기초로 하고있다.
조선봉건국가의 고종황제와 대신들은 자유로운 선택권을 보장받지 못하였으며 총칼로 무장한 일제의 로골적인 위협공갈속에 있었다.날조과정의 비법성은 조선봉건국가의 최고주권자인 고종황제의 비준을 받지 못한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
국가들사이의 중요한 조약은 반드시 국가대표자의 전권위임장과 비준을 필요로 하는 형식을 취하게 되여있다.이것은 근대시기부터 국제조약체결에서 보편적인것으로 되고있다.국제법학자들이 발간한 《국제법잡지》에 실린 일본을 포함한 각국의 외교협정체결형식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시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를 규제하는 중요조약들은 전권위임과 조인, 비준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것이 국제적인 관례로 되여있었다.
그러나 일제는 조선의 국권과 관련되는 조약들을 조선봉건국가의 조약체결절차마저 강압적으로 뒤집어엎고 전권위임장과 비준이 없이 날조하는 강도행위를 일삼았다.그 대표적인것의 하나가 바로 《을사5조약》이다.
국권을 지켜보려는 고종황제의 완강한 태도와 조선인민의 격렬한 반일투쟁기세, 조선을 둘러싼 렬강들과의 격화되는 모순에 위구를 느낀 일제는 《을사5조약》날조를 위해 총과 대포에 의거한 군사적강권을 발동하는 방법에 매달렸다.계획부터가 강제성을 전제로 하였던것만큼 그 날조과정 또한 불법무도한 위협과 공갈로 일관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로일전쟁을 전후한 시기의 일본군자료들을 모아 편찬한 《륙군정사》에는 당시 조선주둔군사령관 하세가와의 보고서가 게재되여있다.
보고서에서 하세가와는 《을사5조약체결당시 일본군 기병련대와 포병련대까지 한양성내에 투입하여 완전장악했다.》고 하면서 조선강점의 제1공로자가 자기라고 주장하였다.
당시 고종의 반대로 황제의 비준과 국새날인을 받을수 없게 되자 일제는 조선봉건정부 외부대신의 인장을 훔쳐내여 제멋대로 찍는 비렬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결국 《을사5조약》은 조약발효의 중요한 절차인 황제의 비준, 국새날인도 없이 날조되였다.즉 합법적조약으로서의 초보적인 형식조차 갖추지 못하였다.
2002년 11월 미국에서 발간되는 한 신문에는 고종황제가 자기가 《을사5조약》문서에 비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영국에 알리는 밀서를 비롯하여 일본의 침략만행 등을 기록한 《동방의 래일》이라는 제목의 옛책이 발견된 내용이 실렸다.
당시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던 영국인의사 스토리가 쓴 이 책은 1907년에 발간되였다.책에는 고종황제가 1906년 1월 29일에 작성하여 스토리에게 영국정부에 전해줄것을 부탁한 《을사5조약》의 무효화주장을 담은 밀서사본이 게재되여있었다.
고종황제는 《을사조약에는 황제가 비준하지 않았다.》, 《황제가 비준하지 않은 을사조약은 인정할수 없다.》는 등의 내용들을 쓰고 옥새까지 찍은 자기의 밀서를 스토리에게 주었다.만일 밀서가 일본에 발각될 경우 고종황제가 목숨까지 잃을수 있는 극비문건이였다.
그때에 스토리가 쓴 책의 내용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못한 원인은 영국정부가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인디아와 영국령토에서만 배포한다.》는 조건부로 책의 발행을 허용하였기때문이라고 한다.
고종황제의 밀서내용은 《을사5조약》이 일제에 의해 완전히 날조된것이며 조선에 대한 일제의 군사적강점은 철저히 비법이고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일제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총칼을 휘둘러 날조해낸 이런 날강도적인 《을사5조약》에 기초하여 《한일합병》이라는 전대미문의 국토병탄행위를 감행하고 극악한 조선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였다.
40여년간의 식민지통치기간 일제가 강행한 조선민족말살정책은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것이였다.
일제에 의해 얼마나 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이 죽음의 전쟁터들과 고역장들에 끌려가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었는지 모른다.일제가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몬 조선사람은 중일전쟁도발후에만도 840만여명에 달하였다.
강도 일제는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살륙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키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의 지향과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는 지금 미국과 서방의 신식민주의정책을 반대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1일 볼리비아대통령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로 하여금 새로운 《록색자본주의체계》를 받아물도록 강요하고있는 특정국가들의 행태를 세계식민주의화책동으로 신랄히 규탄하였다.
얼마전 니까라과정부기관지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자국의 선거를 반대하여 책동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침략은 자국의 경제를 파탄시키고 고립시켜 인민들이 고통을 겪게 하려는것으로,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유린하는 행위로 단호히 배격하였다.
이것은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자주적으로 발전하며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나가려는 인류의 가장 정당하고도 의로운 투쟁의 목소리라고 말할수 있다.
지난 세기 발전도상나라들에서의 식민주의력사가 외면상으로는 종식된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에 있어서는 미국과 서방의 반동적인 신식민주의정책이 많은 나라들의 명줄을 압박하여왔다는것은 세계가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
미국과 서방의 집요한 내정간섭과 《자유민주주의체제》수립의 강요로 끊임없는 정치적불안정과 혼란, 동족상쟁에 시달린 나라는 그 얼마이며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헐값으로 빼앗기고 끝이 보이지 않는 경제침체속에 허덕이며 기아와 빈궁을 숙명으로 감수해야 했던 나라들은 그 얼마이던가.
미국과 서방이 일컫는 《자유》와 《민주주의》란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마음대로 착취하고 억압할수 있는 《자유》이며 《민주주의》이라는것이 지금 많은 발전도상나라인민들이 현실로 절감하고있는 피의 교훈이다.
반동적인 신식민지정책에는 정의의 투쟁으로 맞서야 한다.
지금 적지 않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의 신식민주의책동에 반기를 들고 나라의 진정한 정치적독립과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결과 날강도적인 자원수탈에 의거하던 미국과 서방의 경제는 위기에 허덕이고있으며 국가간 우렬이 지배하던 낡은 국제관계구도와 질서도 서서히 허물어져가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전체 발전도상나라들이 들고일어나 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신식민주의정책을 반대하여 투쟁해야 할 시기라고 말할수 있다.
평등과 호혜, 자주권과 발전권은 누가 거저 선사하지 않으며 오직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설 때에만 쟁취할수 있는 고귀하고도 신성한 나라와 민족의 재부이다.
자주와 정의를 사랑하는 발전도상나라인민들은 굳게 련대하여 조국과 후대들의 운명을 걸고 미국과 서방의 파렴치한 신식민주의책동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남을 구속하고 억압하여 자기 배를 불리우려는 반인륜적인 신식민주의정책은 반드시 실패와 종말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미국과 서방은 명심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