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높아가는 규탄의 목소리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에서 제5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미국과 남조선은 새로운 《전략기획지침》이라는것을 작성하고 그에 기초하여 1차적으로 《작전계획 5015》를 먼저 수정보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2015년 8월에 공표된《작전계획 5015》로 말하면 유사시 우리의 주요핵심시설 700여곳을 선제타격하는것과 함께 《참수작전》까지 감행하는것으로 되여있는 극히 도발적인 북침전쟁각본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 《작전계획 5015》를 체계적으로 숙달, 완성하여왔다. 《작전계획 5015》가 명실상부한 북침전쟁계획인것으로 하여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올랐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미국이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이미 작성한 북침작전계획들을 전면수정보충하기로 모의한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주범, 평화파괴의 장본인이 바로 저들자신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낸것외 다름이 아니다.
고대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야누스처럼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타령을 곧 잘 읊조리고있지만 뒤에 돌아앉아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찌를 튕길 꿍꿍이에만 매달리고있는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진면모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이번《한미년례안보협의회》결과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북에 대한 적대적의사가 없다는 미국의 공식립장은 100% 거짓이다.》, 《새로운 전략기획지침의 승인으로 미국의 한반도 전초기지화계획이 로골적으로 드러났다.》, 《기존 한미련합사의 작계는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선제타격, 참수작전 등이 포함된 공격일변도의 계획이였다. 이를 더 새롭게 강화하겠다는것은 … 미국이 한반도를 자신들의 전초기지로 쓰겠다는 계획을 더 발전시킨것이다.》, 《한미년례안보협의회의 결과리행이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안보재앙을 가져올것이다.》, 《가뜩이나 경색국면에 처한 남북관계를 도륙내려는 로골적인 대결망동을 당장 중지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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