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4th, 2022
김정일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6년 1월 14일-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것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합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는 오늘보다도 래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일하고있습니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이 나의 인생관입니다. 이 말은 자기는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바칠 각오를 가지고 살라는것입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이런 인생관, 이런 신념을 가지고 투쟁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인생관, 신념을 가지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적인 사업입니다. 일찌기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지원의 사상을 내놓으시고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긴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지으셨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지원의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우리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였습니다. 지원의 사상은 수령님의 대를 거쳐 나의 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락을 바라고 혁명을 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의 락을 바라는 사람은 혁명을 할수 없으며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됩니다. 락을 보려면 적어도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고 조국을 통일한 다음에 보아야 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이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잘살게 하기 위하여,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잠도 휴식도 다 미루시고 너무나도 많이 애쓰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시려던 어버이수령님의 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하며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개인의 안락을 추구하지 말고 간고분투하여야 합니다. 아직 우리 인민들이 풍족하게 잘살지 못하고 온 겨레가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 때에 개인의 안락을 추구하는것은 시대적량심이 없는 행위입니다. 나는 그 어떤 락도 바라지 않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혁명가들은 맨밥에 된장을 찍어먹어도 혁명만 할수 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 일군들은 이런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오직 혁명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지금 적들은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를 먹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단독으로 사회주의를 지켜나가자니 시련도 많고 고난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혁명의 길에서 물러설수 없습니다. 참다운 혁명가, 공산주의자는 죽어도 혁명을 하다가 값있게 죽어야 합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을 위한 영광스러운 길에서 끝까지 투쟁하다가 값있게 죽는것이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가장 보람찬 삶입니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모든 시련과 고난을 뚫고 사회주의를 지켜나간다,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 이런 신념, 이런 배짱을 가지고 싸우면 당해낼자가 없습니다.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신념이고 배짱입니다. 최고사령관이 일단 명령을 내리면 누구나 죽을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서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희생을 각오하고 돌격전에 그대로 육탄이 되여 뛰여드는 불굴의 혁명전사가 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이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앞을 내다보며 용감하게 전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공장을 하나 건설하고 국토건설을 한가지 하여도 10년, 50년, 100년 이렇게 먼 앞날을 내다보며 통이 크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해나가야 합니다. 비록 힘이 들고 난관이 많다 하더라도 앞날을 생각하며 용감하게 돌진하는 일군이라야 신념이 있고 주체의 인생관이 선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주체의 인생관을 지니고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자면 당조직생활을 강화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합니다. 당조직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속에서는 그 어떤 변절자나 동요분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경험은 당조직생활을 게을리하고 당조직밖에서 생활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속에서 혁명의 변절자, 배신자들이 나온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당조직과 외교를 하면서 웃음을 짓는 사람, 거짓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겉만 보고 충신이요 뭐요 하면서 경솔하게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련의 언덕을 넘고넘으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가자면 락천적으로 살며 일하여야 합니다. 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미래를 사랑하며 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비관을 모릅니다. 혁명적랑만이 없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갈수 없고 미래를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할수 없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때일수록 사람들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난관을 극복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잘 조직하여 온 나라에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사설 : 당이 제시한 올해의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수행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받아안고 올해의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심과 전투적사기는 매우 높다.
지난해의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계속 높여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빛내이자는것이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새해 진군의 첫시작부터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나감으로써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당과 혁명대오, 국가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속적인 전진발전의 길에 속히 들어서야 합니다.》
당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한해한해의 사업은 관건적의의를 가진다.
5개년계획의 높은 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면 순차적인 단계별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해마다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며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나갈 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전투목표들을 원만히 달성할수 있다.
특히 올해는 5개년계획의 성사여부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해이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었다.극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강용한 분발력과 순간도 멈춤없는 공격전으로 나라의 전반적부문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을 이룩한것은 참으로 긍지높은 승리이다.우리가 혁명적공세의 도수를 계속 높여 올해 투쟁과업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지난해에 쟁취한 값비싼 성과들을 확대하고 경제발전의 상승추이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수 있으며 다음단계의 더 큰 발전과 전진을 위한 탄탄대로를 닦아놓을수 있다.한마디로 5개년계획수행의 전도가 올해의 투쟁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2022년의 투쟁은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5개년계획기간을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혁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며 확고한 결심이다.우리는 5개년계획의 단계별목표들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당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간고한 투쟁과정에 거둔 귀중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올해를 또다시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임으로써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오늘의 결사전은 결코 력사책에 남기거나 세계앞에 시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들자신과 후대들의 복락을 앞당기기 위한 더없이 보람찬 투쟁이다.
장구한 기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도전과 시련을 뚫고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강대한 국가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념원은 매우 강렬하다.우리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단계별목표에는 우리 인민의 복리를 당겨오기 위한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깃들어있다.누구나 올해 우리앞에 나선 중요정책적과업수행에 사활을 걸고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경제건설과 물질문화생활에서 눈에 띄는 변화, 실질적인 향상을 가져올수 있다.어렵고 힘겨울수록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만복의 터전을 가꾸려는 의지를 더욱 가다듬으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당의 의도대로 변모시켜나간다면 오늘의 고생은 영광과 긍지로 되고 우리 세대와 후대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광명한 래일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버티여서있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들을 실행하여야 한다.그러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우리에게는 향도의 억센 힘으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이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충직하고 강인한 인민이 있다.최악의 조건에서도 나라의 전반적부문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기운이 우세하고 자립적발전을 지향하는 과정에 쌓은 귀중한 경험과 토대가 있다.이것은 우리가 얼마든지 목적하는 승리의 고지에로 치달아오를수 있는 기반이고 확고한 담보이다.
올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의의깊은 해이다.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백배해진 창조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조국청사에 특기할 기적적성과들을 련속다발적으로 이루어내는데 수령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과 도리를 다하는 길이 있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난관을 디딤돌로 삼고 더 빨리 전진하는것은 주체조선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하여 사회주의조선의 비약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전투목표와 계획을 정확히, 면밀하게 수립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여있는 올해를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면 잡도리부터 단단히 하여야 한다.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똑똑히 인식하고 올해 전투목표를 력동적으로, 전진적으로,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우는것이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자기 단위 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발적인 의견들을 적극 제기함으로써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전투계획을 옳바로 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여야 한다.지난해 사업에서의 부족점과 교훈들을 랭철하게 분석한데 기초하여 올해 목표점령의 중심고리와 선후차, 단계별실행방도를 찾아쥐고 한해 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설계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와 지방의 면모를 뚜렷이 개변시킬수 있게 발전지향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하나하나 목적의식적으로 근기있게 추진하여야 한다.우수한 경험과 기술을 널리 공유하면서 새롭고 높은 목표를 향해 다같이 전진할수 있게 올해 사업을 작전하여야 한다.
인민경제계획규률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순별, 월별, 분기별로 세워놓은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는것이 계획수행에 대한 정확한 관점이다.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국가가 시달한 계획을 드틸수 없는 법적과제로 간주하고 계획대로 생산하며 계획대로 공급하는 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
올해 총진군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각하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각하
저희들은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 각하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이 되는 2022년을 진보적인류의 경사스러운 해로 빛내이려는 공통된 지향과 념원밑에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협의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덕망으로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조선의 위대한 수령들의 탄생일을 조선인민과 함께 경축하려는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열의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고있다는것이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다시금 확증되였습니다.
저희들은 협의회에서 토의결정한대로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마련되는 국제행사들을 비롯한 뜻깊은 올해의 경축활동들이 세계적판도에서 의의있고 성대하게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각하
지금 세계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이 각하에 의하여 전면적으로 계승발전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커다란 감동과 찬탄속에 주시하고있습니다.
지난 10년간 귀국에서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은 시종일관 구현되여온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고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이 심각한 사회적불안정을 겪고있는 반면에 귀국에서 기적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각하의 선견지명과 뛰여난 령도실력, 위민헌신의 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입니다.
저희들은 각하께서 계시여 앞으로도 인류의 리상사회인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가 계속 승승장구하고 세계자주화위업이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전하고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입니다.
끝으로 저희들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건강하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백 두 산 위 인 칭 송 국 제 축 전
조직위원회 협의회 참가자일동
2022년 1월 7일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보문
세계적인 보건위기의 지속적인 악화와 지역간, 민족간, 리념간의 대립과 분쟁으로 복잡다단한 한해를 보내고 인류는 공고한 평화와 안정, 새로운 발전에 대한 희망을 안고 2022년을 맞이하였다.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주와 정의의 불변보루로, 평화와 친선의 굳건한 표대로,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조선인민을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인들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조선인민의 걸출한 수령들께서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과 위대성을 칭송하며 부흥발전하는 조선의 현실을 소개선전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협의회를 소집하고 진보적인류에게 있어서 뜻깊은 해로 되는 올해를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확정하였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나라의 부강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 김정은각하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이 되는 2022년이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해로 된다는 공통된 인식을 재천명하였으며 조선인민의 민족최대의 명절들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활동방향들을 토의결정하고 다음과 같은 공보를 발표한다.
1.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을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맞이하기 위한 국제경축기간을 설정하고 세계적판도에서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도록 한다.
세인이 공인하는 걸출한 정치원로,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전하는것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변함없는 념원이고 의지이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인 광명성절을 맞는 2월부터 김일성주석의 탄생일인 태양절을 맞는 4월까지를 국제경축기간으로 설정하고 세계적판도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조직하며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을 경축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동하고 조정한다.
이와 함께 경축기간 각국의 단체들이 모든 활동을 김정은각하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 경축사업과 결부하여 진행해나가도록 책임적으로 협조한다.
2.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에 즈음한 국제행사들을 성대하고 특색있게 조직진행한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들을 경축하기 위한 모든 활동들은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분출로 된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인터네트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다채롭고 특색있는 국제행사들을 조직진행하며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흠모와 칭송의 목소리가 보다 광범하게 울려나오도록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경축기간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을 계기로 2월에 인터네트국제토론회 《주체조선의 영상
김정일》과 인터네트사진전시회 《백두산》을,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을 계기로 4월에 인터네트경축무대 《인류의 영원한 태양 김일성》을 성대히 조직진행하며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에 즈음한 국제문예작품현상모집에 보다 많은 인사들이 참가하도록 널리 소개선전한다.
3.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활동을 세계적판도에서 끊임없이 벌려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도록 한다.
진보적인류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국,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에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 조선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있다.(전문 보기)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협의회 진행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협의회가 7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협의회에는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다미안 오그본나,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피터 우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윅또르 뻬뜨로브,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와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씨.피.마이날리 그리고 조직위원회 위원들, 여러 나라와 지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협의회에서는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의 사업이 총화되고 2022년을 국제적으로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활동계획이 토의되였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먼저 협의회참가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또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특기할 성과를 이룩하고 새해를 맞이한 우리 인민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지난 기간 조직위원회가 자기의 기본사명에 맞게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의 업적을 칭송하고 조선의 현실을 광범히 소개선전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국제적인 경축활동의 성과적보장에 적극 기여한 각국의 벗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인류는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김정은각하의 위인상을 목격하며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령도자, 인민적수령의 풍모를 절감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협의회가 조직위원회의 활동계획작성에서 진지하고도 건설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는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뜻깊은 올해에 걸출한 수령들의 불멸의 공적을 격찬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보다 활발히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협의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전국서기장,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전 세계적판도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는데 대하여 통보하였다.
필리핀조선련대성 및 친선협회 서기장,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서기장,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올해는 참으로 의의깊은 해라고 하면서 2월부터 4월까지를 국제경축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널리 진행함으로써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킬데 대해 강조하였다.
이어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보문이 발표되였다.
협의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미국은 또다시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들며 도발적으로 나오고있다.
최근 우리가 진행한 신형무기개발사업은 국가방위력을 현대화하기 위한 활동일뿐 특정한 나라나 세력을 겨냥한것이 아니며 그로 하여 주변나라들의 안전에 위해를 끼친것도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의 정당한 해당 활동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 비난소동을 벌리다 못해 단독제재까지 발동하면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문제시하는것은 명백한 도발로 되며 강도적론리이다.
이것은 현 미행정부가 말로는 외교와 대화를 떠들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대조선고립압살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국가방위력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우리는 정정당당한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수 없다.
주체111(2022)년 1월 14일
평 양
[지상연단] : 당의 농촌건설강령실현에서 농업도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겠다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데로 당사업을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자자구구 되새길수록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막중한 책임감을 자각하게 된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깊이 연구하는 과정을 통하여 도의 농촌들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관건적인 고리들을 다시금 옳바로 확정하였다.
우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당당한 주인들로 내세우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리당위원회들이 농촌건설강령관철의 기본전투부대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겠다.
지난해 도에서 거둔 성과들은 리당위원회들의 노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리당위원회를 강화하는데 새시대의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칠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리당조직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를 주겠다.
다음으로 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키기 위하여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더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
올해에 농업부문에서 경험주의를 뿌리뽑고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도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내밀 결심이다.당면하여 도안의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로 력량을 편성하고 모든 농장들에 내보내여 관리위원장, 기사장, 작업반장, 작업반기술원들을 대상으로 농업과학기술강습을 조직하려고 한다.
이와 함께 알곡을 정보당 1t이상씩 증수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걸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겠다.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올해 농사의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총동원되게 하려고 한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올해에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통이 크게 작전하고있다.
시, 군들에서 인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풀어주는것을 기본으로 하여 수천세대의 살림집건설을 계획하고있는데 벌써부터 인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도당위원회에서는 농촌건설력량을 부단히 강화하며 앞선 건설공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 시공의 질을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 해당한 문제들의 연구와 토의를 따라세우고있다.
이 과업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난해에 온 나라에 소문을 낸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모든 작업반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려고 한다.
또한 도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연안군이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라서도록 하는데 힘을 집중하겠다.지난해의 사업에서 부족점을 찾고 올해에는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보다 강화하여 연안군의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겠다.
지금 도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심에 넘쳐 새로운 진군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이 있고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우리 황남사람들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두에서 내달릴것이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협의를 심화시키고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
특파기자 박철 찍음
집단주의적도덕기풍이 선 단위에 혁신자, 위훈자가 많다
도덕은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이룩하고 단위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서 집단의 가장 큰 힘, 전진과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가 바로 도덕이기때문이다.도덕을 떠나서는 참다운 동지적관계, 혁명적동지애가 이루어질수 없으며 사회에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건전한 생활기풍을 세울수 없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고상한 도덕륜리, 건전한 도덕기풍이 확립된 평양금속건재공장에 가보면 언제나 뜨거운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것을 느낄수 있다.
일군들이 남먼저 아침일찍 출근하여 밝은 인상과 정이 넘치는 인사말로 종업원들을 맞이하고 누구라 할것없이 동지, 동무라고 정담아 불러주고있다.
군중속에 들어가서도 틀을 차리면서 건방지게 행동하지 않고 무릎을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의논하면서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고 군중의 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동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는것이 일군들의 몸에 푹 배여있다.
우리와 만난 공장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종업원 한사람한사람이 과연 누구들인가, 공장의 주인들이고 당의 뜻을 꽃피우는 길에서 고락을 함께 하는 동지들이 아닌가고.
길지 않은 이 말에 공장에 차넘치는 도덕기풍이 과연 무엇에 떠받들려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일군들부터가 언어례절과 인사례절, 전화례절을 잘 지키고 상하간의 관계, 동지들사이의 관계를 잘 지키니 종업원들은 그들을 본받아 아름다운 도덕품성의 소유자가 되고 집단안에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기풍이 확립되였으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따뜻한 사랑과 정이 항상 흘러넘치고있다.
이처럼 집단에 차넘치는 고상한 도덕기풍과 사랑과 정이 없었다면 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쟁취한 공장의 오늘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도덕기풍이 확립된 단위에 혁신자, 위훈자들이 많다.
지난해에 수많은 혁신자를 배출한 사리원방직공장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오랜 기능공들이 증산투쟁을 벌리느라 바쁜 속에서도 신입기대공들을 적극 도와주는 뜨거운 모습들, 앞선 사람은 뒤떨어진 사람을 진심으로 방조하고 뒤떨어진 사람은 따라앞서기 위해 허심하게 배우고 이악하게 노력하니 어찌 모두가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지 않을수 있겠는가.
새해의 첫아침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직포종합작업반 직포공 김은희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집단의 뜨거운 사랑과 정이 없었다면 제가 어찌 혁신자가 될수 있고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을수 있었겠습니까.저를 아끼고 내세워주는 집단을 위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이런 진정에 넘친 목소리들은 평가할수 있는 성과,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자랑찬 성과들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한 협동벌의 미더운 주인들, 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철의 기지들과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는 전력생산기지의 로동계급을 비롯하여 그 어느 일터, 그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다.
이렇듯 뜨겁게 위해주고 내세워주는 집단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당과 사회주의조국의 사랑에 보답하려는 진정들이 고상한 도덕기풍, 도덕륜리를 낳았고 끝없는 기적과 혁신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것 아니랴.
어느때나 만가동으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동음도, 혁신과 위훈을 축하하는 꽃다발도 도덕으로 뭉쳐진 집단의 힘을 떠나 어떻게 생각할수 있으랴.
화목과 단합이 식어지면 단위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지고 집단에 사랑과 정이 넘쳐날 때 상상밖의 기적도 창조된다는것이 혁신자, 위훈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오늘날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은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종업원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며 아래사람은 웃사람을 보다 중요한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동지로서 존경하고 도와주는것이 확고한 도덕기풍으로, 생활로 되고있다.
전체 인민이 한가정, 한식솔이 되여 고난과 시련도 함께 헤치는 집단주의기풍, 집단의 뭉친 힘은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낳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사회주의적인 생활, 사회주의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전 인민적인 공통된 사상의식이 보다 강렬해져 집단주의의 위력이 실천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하나가 전체를 위하고 전체가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한두사람이나 몇몇 단위가 아니라 어디서나 경쟁적으로 벌어져 이 사회주의적흐름이 시대의 숨결이 되고 국풍으로 될 때 우리 조국은 얼마나 강해질것인가.
우리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면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자기자신보다 동지를 먼저 생각하고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을줄 아는 집단주의도덕의 체현자, 당과 국가의 고민을 풀기 위해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누구나 집단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집단주의도덕관을 뼈속깊이 체질화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보통강신발공장에서-
리설민 찍음
세월은 흘렀어도
1987년 1월 14일, 이날은 서울대학교 학생이였던 박종철이 군사파쑈교형리들에 의하여 무참히 고문학살된 날이다.
당시 파쑈교형리들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정의의 투쟁에 나섰던 그를 랍치하여 서울 남영동에 있는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그의 온몸을 곤봉으로 마구 때려 손가락들과 아래턱을 부스러뜨렸으며 전기고문을 가하던 끝에 목욕통물에 머리를 잠그고 목을 눌러 살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리고도 《탁 하고 책상을 치니 억 하고 숨졌다.》느니, 《심문과정에 벌써 죽어가고있었다.》느니, 《부검결과 특이한 외상은 없었다.》느니 하며 여론을 오도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였다. 지어 살인진상이 드러나는것을 막기 위해 그의 시신마저 화장해버리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21살의 애젊은 청춘인 박종철은 이렇게 고문장에서 이슬로 사라졌다.
하지만 박종철학생이 학우들과 함께 부르짖던 《미제축출》, 《독재타도》, 《민족통일》의 피타는 웨침은 대중적인 반미반파쑈항쟁대오에 그대로 메아리쳐갔으며 그의 애국의 넋은 그해 6월 10일 《박종철살인은페규탄집회》를 계기로 6월인민항쟁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그때로부터 3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박종철을 비롯한 렬사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오히려 파쑈독재의 후예들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은 몸서리치는 군사파쑈독재통치를 《훌륭한 방식》으로, 피비린 살인고문을 《공무집행》으로 정당화하면서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보수적페세력들의 책동을 그대로 용납한다면 남조선사회는 또다시 파쑈암흑의 동토대로 화할것이며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제2, 제3의 박종철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파쑈독재의 피비린 력사는 절대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
이것이 바로 군사파쑈교형리들의 총칼밑에서 악독한 고문을 받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박종철과 같은 수많은 렬사들이 남긴 피의 교훈이다.(전문 보기)
[정세해설] : 자본주의의 암담한 운명을 보여주는 자체몰락의 심각한 징후
지난 시기 서방의 어용나팔수들은 자본주의야말로 《경제발전수준이 높고 물질적부가 넘쳐나는 부유한 사회》이며 《번영과 진보를 이룩할수 있는 사회》라고 떠들어댔다.그러면서 21세기는 사회주의가 사라지고 자본주의로 일색화된 세기, 자본주의로 세계화된 세기로 될것이라는 나발을 불어댔다.
그러나 이 행성에는 정반대의 현실이 펼쳐지고있다.사회주의가 가장 우월하며 생명력있는 강력한 실체라는것이 더욱 확실해지고있는 반면에 자본주의의 앞날은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고있다는것이 뚜렷이 실증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의 암담한 운명은 자본주의사회내부에서 자체몰락의 심각한 징후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있는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수세기에 걸쳐 인민들의 고혈로 치부하며 연명해온 자본주의적생산방식이 이미 한계점에 도달하였다.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리윤획득을 통한 자본의 증식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다.자본주의적발전의 그 어느 단계에서도 리윤획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자본가란 있어본적이 없다.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의 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확대강화하여온것이 자본주의의 전 력사이다.
자본의 시초축적시기에 자본가들은 자국인민들과 식민지들에 대한 악랄한 착취를 통하여 재부를 긁어모았다면 국가독점자본주의에 의거하고있는 제국주의시대에 와서 독점체들, 다국적기업체들은 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투와 신식민주의적수탈을 통하여 비대해졌다.
그러나 많은 나라들이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감으로써 자본주의는 인적, 물적자원을 계속 헐값으로 략탈하기가 어렵게 되였다.
신흥경제국들이 출현함에 따라 자본의 침투공간도 더욱 줄어들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지역간련합을 확대하고 신흥경제국들과의 협조를 강화하고있다.
《원조》와 《개발》의 미명하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자본주의나라들의 교활한 수법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
결국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자본의 리윤률은 극도로 낮아지게 되였고 지금도 그 상태가 지속되고있다.
이것은 자본의 자기 증식과정이 종착점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본가의 탐욕에는 끝이 없다.자본가들은 팽창된 자본의 리윤획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으며 이것은 자본주의경제를 더는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밀어넣고있다.
자본주의적생산방식이 한계점에 도달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례이다.
자본주의의 발전은 시장의 확대를 전제로 한다.
그런데 날이 감에 따라 시장은 더욱 좁아지고있으며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경제위기에 시달리고있다.
이런 속에서도 자본가들은 더 많은 리윤을 얻기 위해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여 물질생활을 기형화하고있으며 금융투기행위에 매달리고있다.
그로 하여 자본주의세계를 련쇄적인 파국적상황에 몰아넣는 금융위기들이 자주 발생하고있다.
그때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그 피해액을 메꾸기 위해 상투적인 수법그대로 세금을 올리고 임금을 낮추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위기를 모면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은 광범한 근로대중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
지난 시기 자본가계급은 사회주의력량의 급격한 장성과 로동운동의 앙양에서 커다란 위협을 느끼고 사회주의에 비한 자본주의의 《물질적번영》을 보여주기 위해 독점적고률리윤과 식민지적초과리윤으로 로동귀족과 중산층을 대대적으로 길러냈다.
한편 자본주의적착취를 은페하고 실업과 빈궁으로 인한 근로대중의 반항을 무마하는데 힘을 기울이였다.
자본의 무제한한 리윤추구의 길이 점점 막히고있는 지금에 와서는 그로 인한 온갖 사회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고스란히 들씌우고 중산층을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이자체가 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내부에서 자체몰락의 징후는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자본주의제도를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는데서도 나타나고있다.
부익부, 빈익빈은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악성종양이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악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다.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더욱 가난해지고있다.
10여년전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자본주의세계를 휩쓸었는데 시위참가자들이 내든 구호들중에는 《자본주의를 반대한다》와 함께 《우리는 99%이다》도 있었다.
이것은 1%밖에 안되는 부유층이 99%에 달하는 사람들이 창조한 물질적부를 차지하고 탕진하고있는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반항으로부터 나온것이다.
그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지만 99%가 1%에 모든것을 뜯기우는 자본주의세계의 현실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자본주의사회에서 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서 비인간적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