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7th, 2022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렵니다》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받아안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충성의 열기-

주체111(2022)년 1월 27일 로동신문

 

참으로 희망넘친 조선의 1월, 사회주의전야의 뜨거운 1월이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 접하여 커다란 흥분과 류다른 격정에 휩싸인 우리의 농업근로자들,

자애롭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따스한 손길이런가,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땀흘려 오곡을 자래우는 농민들의 피타는 노력과 남모르는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용단으로 취해주신 중대조치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눈부신 설계도를 울고웃으며 받아안은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감사의 정과 보답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새해의 첫아침으로부터 수십일이 흘러갔다.허나 내 조국의 전야를 불덩이같이 달구는 그 열기는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꾸려진 삼지연시의 농장들에 기쁜 마음 안고 찾아가도, 새로운 신심과 용기에 넘쳐 첫걸음부터 기세차게 내짚은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의 애국농민들을 만나보아도, 분계연선지대의 농촌마을들에 가보아도 한결같이 들을수 있는 격동의 목소리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활화산같이 터쳐올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한없는 고마움의 토로, 보답의 일념의 강렬한 분출이다.하늘에 닿은 환희와 격정, 신심과 약동의 힘으로 끓어번지는 전야의 우렁찬 메아리는 세상을 뒤흔드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의 장엄한 서곡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륜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한겨울의 맵짠 찬바람이 불어치건만 새해의 첫아침부터 너무도 꿈만 같이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을 받아안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에는 만복의 새봄이 따뜻이 깃들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이 뜻깊은 부름을 한번 외워만 보아도 농업근로자들은 눈물부터 쏟는다.심장의 박동이 높뛰고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하는 그들이다.

농업위원회의 한 일군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전원회의앞에 제의하시였는데 정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지난해 농사를 어찌 우리가 지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큰물이 질세라, 우박이 내릴세라 온 한해 농사문제로 그토록 마음쓰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의 결과가 아니겠는가.

증산군 풍정협동농장의 한 일군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을 들으면서 온갖 근심이 다 사라지는것같았다, 어쩌면 우리 농사군들의 심정을 그토록 세심히 헤아리시고 이런 특혜조치를 취해주시였을가 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정말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였으며 고원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책임일군은 협동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는 오직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라고 진정을 터놓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 부푸는 희망, 새로운 신심과 용기에 넘쳐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심중의 토로는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솟아오른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보니 온몸에 새힘이 솟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보고는 농촌건설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습니다.이제 우리 농촌이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되는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농촌문제해결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습니다.우리 원수님께서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니 농촌이 용을 쓰게 되였습니다.》

이것이 어찌 정주시와 영광군의 농업근로자들의 격앙된 심정이라고만 하랴.

조국땅 한끝에서 한끝까지 그 어디에서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이런 격정의 목소리들을 뜨겁게 새겨안을수 있다.

자연의 메아리는 쉽게 잦아든다.허나 한겨울의 랭기를 후더워오른 심장의 열기로 밀어내며 드넓은 사회주의전야에 울려퍼지는 농업근로자들의 고마움의 메아리는 정녕 끝이 없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5개년계획기간에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황해남도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심정은 류다르다.그들속에는 도의 실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울수 있는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천만로고를 바치고계시는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은 도당책임일군도 있고 우리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중대조치들에 접하고보니 지난날 애타던 일들이 한꺼번에 떠오르고 친정집어머니의 따뜻한 손을 잡은것만 같이 느껴져 저도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는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의 녀성농장원도 있다.

멀지 않아 우리 마을도 삼지연시의 멋쟁이농촌들처럼 변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을 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노래 《도시처녀 시집와요》의 흥겨운 선률이 절로 흘러나온다고 기쁨에 넘쳐 이야기한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의 농장원들을 비롯하여 드넓은 황남의 그 어디에서나 들을수 있는 이런 격정의 토로는 곧 내 조국의 전야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만세의 환호성이다.

이 땅우에 메아리치는 한없는 고마움의 찬가를 새겨볼수록 진정 가슴뿌듯함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으시여

주체111(2022)년 1월 2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내 조국강산에 인민의 어버이, 걸출한 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지난해 끊임없는 로고를 바치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는 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돌려주시고 새해 정초부터 또다시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러를수록, 따를수록 한없이 위대한분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혁명을 하는 끝없는 행복감과 긍지로 하여 천만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의 구절이 되새겨진다.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들고 긴장하고도 보람있게 투쟁해온 2021년은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이라는것이 당중앙위원회가 내린 총평이다.…

당의 령도따라 자랑찬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긴 2021년에 대한 가슴뿌듯한 자부속에 우리 인민이 다시금 소중히 새겨안는것이 있다.

지난해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주요정책목표들을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을 밝혀주시고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라는것이다.

우리 되새겨본다.

우리 국가와 인민을 강대하고 부유하게 하는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힘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모든 분야에서의 위대한 새 승리, 바로 여기에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의 각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여 강국의 징표를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더욱 활기있게 전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 어리여있었다.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의 첫해 진군길은 결코 헐치 않았다.사상초유의 격난을 헤쳐온 길이였다.

하지만 찬란한 향도의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고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이끄는 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지난해를 오직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을수 있었다.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소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뚜렷한 방략을 제시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광명한 승리에로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을 밝힌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강령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인민들은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욱 심장을 불태웠다.

하기에 든든한 자신심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힘차게 달려올수 있었다.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자.

이런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2021년의 전 인민적대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념의 억센 뿌리

주체111(2022)년 1월 27일 로동신문

투사의 그 정신 참된 삶의 줄기찬 박동으로 이어가리라
온 나라 인민을 감동시킨 TV무대 《신념의 웨침》을 보고

 

 

TV무대 《신념의 웨침》, 그것은 단순히 무대가 아니였다.거의 한세기라는 세월을 뛰여넘어 오늘에 펼쳐진 어제의 생생한 사실이고 우리앞에 다가선 그날의 살아있는 모습이였다.

권영벽, 너무도 귀에 익은 이름이 아니던가.배움의 시절 교과서를 펼쳐든 선생님의 젖은 목소리에서, 지하막장에서의 휴식참과 발전소건설장의 우등불가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와 더불어 삶과 투쟁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며 가슴속에 깊이 간직한 항일혁명선렬들중 한사람인 열혈의 투사.

우리는 지금 마음속으로 항일전장의 한복판에 서있다.그때의 차디찬 철창과 쇠고랑과 피에 절은 수인복을 눈앞에 마주하고있으며 죽어서도 영생하는 참된 삶의 진리, 어제와 오늘도 그러했고 래일도 영원히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불멸할 신념의 메아리인 투사의 불같은 웨침을 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입니다.》

우리는 투쟁과 생활에서 신념이란 말을 자주 외운다.자신이 체득한 사상과 견해에 대한 굳은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강렬한 지향인 신념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공고화되는것인가.

권영벽동지는 혁명의 길에 나서며 안해에게 이런 마지막당부를 남겼다.

《내가 가는 이 혁명의 길이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누구도 기약할수 없구려.난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니 이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치고 기다리지 마오.》

인생의 길에는 무수한 리별과 상봉이 있다.하지만 이처럼 단란한 가정을 뒤에 두고 죽음이 기다리고있을지도 모를 멀고 험한 길로 서슴없이 떠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살아서 조국이 광복되는것도 보고 고향에도 돌아가고싶지만 그런 행운이 나한테는 차례지지 않을것같습니다.나는 적들과의 결전에서 뒤자리에 설 생각이 없습니다.아버지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언제나 맨 앞자리를 차지할 작정입니다.선두에서 결사전을 벌려야 할 이 몸이 어찌 살아날 생각부터 하겠습니까.그런 우연은 바라지 않습니다.》

권영벽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 자리에서 그때의 심정을 이렇게 아뢰였다.

사람의 한생에는 기쁨과 행복도 있고 고난과 시련도 있으며 지쳐 쓰러질 때도 있다.그 모든 희로애락중에서도 자신의 본태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보일수 있는 순간은 아마도 죽음을 눈앞에 둔 때일것이다.

하기에 더없이 귀중한 생명, 단 한번밖에 없는 삶을 아무러한 후회나 주저도 없이 바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투쟁에 나서는 첫 순간부터 애초에 살아돌아올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결연한 각오, 혁명을 위해 한목숨 바치는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여긴 백절불굴의 기개와 투지를 놓고 우리는 생각해본다.

신념이란 죽음앞에서도 굴함없는 강철같은 의지와 지조이며 신념의 인간이란 그 어떤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자기의 긍지높은 삶을 자부하며 생을 가장 깨끗하게 마무리할수 있는 불굴의 인간이라고.

자기가 선택한 사상과 위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설사 그 길에서 쓰러지거나 숨이 진다고 해도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추호의 변심도 모르는것이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가의 굳센 신념이 아니겠는가.

권영벽동지는 타고난 혁명가는 아니였다.나라잃은 설음을 안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던 화전민의 아들이였고 투쟁의 길에 나서기는 했어도 갈길 몰라 방황하며 자기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줄수 있는 지도자를 목마르게 기다리던 그 시절의 하많은 애국자들중 한사람이였다.

하다면 그가 어떻게 되여 그렇듯 사선의 고비도 웃으며 넘나드는 불굴의 투사로 성장했는가.철창속에서 살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면서도 자기의 혁명적지조를 끝까지 지킨 신념의 억센 뿌리는 과연 무엇이였던가.

수령의 품, 바로 이것이 권영벽동지가 목숨과도 바꿀수 없고 죽어서도 떠날수 없었던 신념의 고향이였다.다름아닌 수령의 품에 뿌리내린 신념이였기에 그것은 강철보다 억세고 억년암반의 뿌리처럼 깊은것이였다.

혁명의 길에 나선 그를 어엿한 투사로 키워주시고 태양과도 같은 넓고 따뜻한 품에 안아 천금을 주고도 사지 못할 사랑과 믿음으로 보살펴주신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권영벽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을 한지는 불과 몇년밖에 되지 않았다.하지만 그 길지 않은 나날에 그는 국내외의 수많은 애국자들을 묶어세우고 일제교형리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유능한 정치공작원, 불굴의 투사로 자라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거짓말》을 통해 본 판이한 두 사회

주체111(2022)년 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오래동안 대외사업부문에 종사하여오면서 나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해외에서 보냈다. 해외생활을 하면서 나는 인간생활에서 거짓말이 얼마나 너절하고 비렬한 행위인가에 대하여, 그것으로 하여 산생되는 비극과 고통이 얼마나 큰가 하는데 대하여 너무도 많이 보아왔었다. 그때마다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페부로 느껴왔다.

거짓말, 내가 이 단어를 새삼스레 떠올리는것은 거기에 비낀 극적인 대조를 실지 체험했기때문이다.

자본주의나라에서 생활을 하던 어느날 나는 그 나라의 신문에서 한 처녀의 기막힌 운명에 대해 보도한 기사를 읽은적이 있다.

당시 18살이던 그 처녀는 부모들의 리혼으로 하여 가정이 파산된후 생활난에 허덕이다가 《부귀향락》이라는 현란한 미끼에 홀려 어느 한 남자와 결혼을 약속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자는 파렴치한 유괴범이였다. 그자에게 속히운 처녀는 여러해나 유곽에서 비참한 성노예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앞날을 기약할수 없는 가련한 처지에 빠진 그는 피눈물을 쏟으며 이렇게 통탄하였다.

《나는 그와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달콤한 꿈을 꾸고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엄청난 거짓말이였다.》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나는 인간의 륜리와 도덕마저 다 줴버리고 서로가 거짓말로 속이고 속히우며 살아가야만 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모습을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그러나 나는 그와는 정반대의 세계를 우리 사회주의사회, 바로 내가 사는 이 땅에서 체험했다.

조국에 돌아와서 한동안 사업하던중 나는 비루스성각막염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은적이 있었다. 나의 눈에서는 시시각각 이상한 증상이 계속 나타났고 그로 인한 고통은 이루 다 말할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지방에 있는 도인민병원에 안과수술분야에서 실력있고 권위있는 의사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그달음으로 의사선생님을 찾아간 나는 그로부터 이 병에 대한 치료방도는 오직 하나 피형이 같은 사람의 결막을 떼내여 동종결막이식수술을 진행하여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입원한지 며칠 지난 어느날 나를 찾아온 의사선생님이 인차 결막이식수술을 하게 되니 수술전에 몸관리를 잘하라고 하는것이였다.

(수술이라니, 그럼 누구의 결막을…)

나는 무엇인가 마음에 짚이는데가 있어 나의 치료를 자진해서 맡은 그 의사선생님에게 물었다.

《선생님, 나에게 결막을 이식해주겠다고 한 고마운 사람이 대체 누굽니까. 혹시 선생님이… 》

 나는 그와 같이 생활해보지는 못했지만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수십년세월 뜨거운 정성과 높은 의술로 실명되였거나 실명위기에 처한 수천명의 환자들에게 광명을 안겨준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보고들으면서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칠 때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것이 그의 체질화된 인생관, 행복관이라는것을 잘 알고있었다.

의아해하는 나에게 그는 《전 아니니 너무 걱정마십시오. 그리고 남을 도와주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그런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이 땅엔 너무도 많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뇌리에 갈마드는 의문을 풀지 못한채 나는 수술장에 들어섰다. 오랜시간에 걸치는 어렵고도 긴장한 수술전투가 성과적으로 끝났고 병원의 의료일군들과 간호원 모두가 나의 친혈육이 되여 치료회복을 위해 지성을 아끼지 않았다.

병이 완쾌되여 붕대를 풀던 그날에야 비로소 나에게 결막을 이식해준 고마운 사람이 바로 그 의사선생님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선생님, 어쩌면 이런 거짓말을 할수 있습니까. 사람들의 눈을 고쳐주어야 할 안과의사의 눈은 귀한 보배눈이 아닙니까.》

이렇듯 의사선생님은 나를 위해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였다.

자신을 위한 거짓말이 아니라 남을 위한 《거짓말》.(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 언론, 전문가들 여야당《대선》후보들의 공약을 비판

주체111(2022)년 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1일과 24일 남조선언론 《프레시안》, 《아시아경제》를 비롯한 언론들은 대학교수, 정치전문가들속에서 여야당《대선》후보들이 내놓는 공약들에 대한 비판이 거세여지고있는데 대해 보도하였다.

언론, 전문가들은 최근 발표된 후보들의 공약이 대부분 사회정치적, 경제적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성찰이 담기지 않고 특정집단의 리해관계를 반영한 《핀세트공약》, 중하위수준의 공약으로서 《대선공약이라기보다 각 부처가 신년에 발표하는 정책수준에 그치고있다.》고 비판하였다.

더우기 각 정당들이 당차원에서 준비한 내용이 아니라 지지률이 낮은 세대와 계층, 특정집단의 표를 의식한 림기응변적공약, 맞춤형공약들로서 량대정당 모두가 선거과정에 급하게 만들어낸 성격이 짙다, 리해관계가 엇갈리는 부문과의 형평성이나 균형이 결여된 공약들이 대부분이며 세대간 리익의 충돌, 소득수준에 따른 관점의 차이들이 고려되지 않는 공약들이 즉흥적으로 선거대책위원회의 몇몇 참모들에 의해 결정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정전략》은 보이지 않고 생활밀착형깨알공약들이 쏟아지고있어 지출해야 할 비용은 늘어나기만 하고 이를 감당할 재정은 줄어들기만 하고있다면서 결국 《국가》채무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비난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민중의 소리》를 비롯한 언론들은 여야후보들이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여념이 없지만 청년들앞에 부닥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방향이 아니라 《이대남(20대남성)》과 《이대녀(20대녀성)》로 갈라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악의적인 선동판으로 만들어가고있으며 여기에 거대야당의 대표와 《대선》후보가 앞장서고있다고 비판하였다.

특히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윤석열이 《녀성가족부페지》라는 7글자공약을 내놓았고 당대표 리준석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폭력은 없다.》, 《오히려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면서 사회의 구조적문제를 말하지 않은것은 물론 교묘하게 숨기며 자기들이 다하지 못한 책임을 애꿎은 사람들에게 떠넘기고 그들을 혐오의 대상으로 만든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이것은 정치철학의 부재, 그로 인한 련이은 실언, 해명되지 않은 가족부정부패를 묻어두고 지지률을 높이기 위해 분렬과 갈등의 방식을 택한것이라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언론들은 각 후보들이 부동산공급정책을 쏟아내고 인기주의적인 공약을 련일 내놓고있지만 사회의 근본적문제에 대한 성찰은 찾아볼수 없다, 비슷한 공약이 이어지다보니 정책면에서 후보간 차별화도 안된다, 후보들의 《국정》철학이 제시되고 구체적인 정책이나 세부공약으로 구성되여 공감을 얻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있다, 분렬과 갈등으로 《기득권》을 유지했던 적페정치는 이미 국민들에게 심판받은바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1月
« 12月   2月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