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한 혁명적당군이다

주체111(2022)년 2월 8일 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조선인민군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강대성과 영웅성의 근본원천이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추켜들고 당대회의 권위를 억척으로 보위해나가는 혁명적당군의 절대적인 충실성과 무진막강한 위상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인민군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이 창건된것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과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국가와 인민은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존엄과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위대한 새시대에 들어서게 되였다.오늘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는 공화국의 존엄, 우리 인민이 누리는 자주적인 삶은 뜻깊은 이날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혁명적당군, 인민의 군대인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끊임없이 장성강화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입니다.》

로동계급의 군건설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혁명적당군건설위업이다.혁명군대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당의 군대가 되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수령의 혁명무력령도사이자 당군건설의 성스러운 년대기이며 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온 여기에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발전행로의 근본특징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건군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여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다.혁명위업수행에서 총대의 역할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품에서 떼내려던 현대수정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의 책동이 단호히 분쇄되고 조선인민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는 확고히 고수될수 있었다.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인민군대를 당적사상체계가 확립된 혁명군대, 전군이 간부화되고 현대화된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키우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크나큰 업적이다.

주체의 건군위업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발전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시기에 벌써 인민군대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견결히 보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전군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제시하시여 수령결사옹위군, 당군건설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군대의 비정치화, 비사상화의 바람이 어지럽게 불 때에도 당의 위업을 총대로 옹위하는 우리 군대의 사명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선군의 기치높이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오늘 조선인민군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조선인민군이 혁명적당군으로서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밝혀주시여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해나갈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인민군대가 당의 령도를 받드는데서 당의 분신이 되고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천연요새가 될데 대한 사상,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조선로동당과 우리 혁명을 위하여 견결히 싸우는 참된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군건설사상과 로선은 혁명적당군의 면모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게 한 불멸의 지침이다.백승의 전략전술과 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로선을 제시하시고 근위부대운동, 명사수, 명포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의 열풍, 군기확립의 된바람을 일으켜주시며 건군사에 일찌기 없었던 실전훈련, 훈련경기들도 직접 조직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 당군의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정치사상적으로 우월하고 도덕적으로 건전하며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혁명강군으로 존엄떨치고있으며 당군의 위세는 날로 높아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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