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경사로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이 이채롭게 단장되였다.

곳곳에 특색있게 형상된 수백점의 눈얼음조각들이 인민의 리상도시의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눈얼음조각풍경은 백두산밀영동에서부터 시작된다.

백두산은 나의 고향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모셔진 백두산밀영동의 도로를 따라가며 《백두산정신》, 《대통운》, 《광명성절 경축》 등의 글발을 새긴 수십점의 눈조각, 눈직관장식물들이 은빛세계가 펼쳐진 태양의 성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백두산밀영과 사자봉밀영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는 문주형식의 대형눈조각이 형상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던 나날에 력사의 발자취를 남기신 리명수동에도 여러가지 눈얼음조각들이 형상되여 2월의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당의 은정속에 희한하게 전변된 포태동의 곳곳에 배치된 눈조각들과 눈직관장식물들은 감자산지의 약동하는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인민의 리상도시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은 삼지연시소재지에서 절정을 이루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삼지연시의 봇나무거리에는 정일봉을 형상한 대형눈얼음조각과 당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는 붉은기모양의 대형눈조각, 조선의 국화 목란꽃을 형상한 얼음조각 등 다양한 눈얼음조각들이 장식되여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을 반영한 눈얼음조각들은 삼지연려관에서 베개봉쪽으로 뻗은 거리에서도 볼수 있다.

어찌 이뿐이랴.

베개봉다리를 지나면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반영한 눈조각들이 펼쳐져있어 사람들은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저녁이 오면 특색있는 불장식으로 하여 눈얼음조각들이 더욱 황홀한 풍경을 펼친다.

그 하나하나의 조각들에는 삼지연시인민들과 216사단 돌격대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

혁명의 성지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 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끓어번졌다.이들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경축하기 위해 눈얼음채취와 조각창작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며 삼지연시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은 어버이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가려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굳은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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