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st, 20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28일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강령적인 결론《초급당비서들은 어머니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자》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우리 당력사에서 두번째로 열린 이번 초급당비서대회에 대한 전당적, 전인민적인 기대는 매우 크다고 하시면서 우리 혁명의 중대시기에 소집된 초급당비서대회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초급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있는 직접적인 보호자이며 초급당의 역할에 따라 단위발전과 종업원들의 생활개선이 좌우된다고 하시면서 누구나 이번 대회에서 무슨 과업들이 제기되고 앞으로 초급당사업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겠는가를 주시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인 모든 초급당이 잘 준비되고 활약하여야 전당이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앙양이 일어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견지에서 볼 때 지금과 같은 중대시기에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재점검, 재판정하고 초급당비서들에게 당중앙의 사상과 전략적의도를 관통시키는것은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초급당사업개선의 중요성과 절박성에 대한 견해가 다시금 일치하게 정립되고 초급당강화를 위한 행정에서 거둔 성과와 나타난 편향들이 상세히 분석총화되였으며 현실적인 방안들도 진지하게 토의된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지난 5년간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자기 단위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견실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에 맞게 당결정과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목표수립으로부터 총화와 평가에 이르기까지 당적으로 드세게 장악지도한것을 비롯하여 초급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일어난 뚜렷한 긍정적변화들을 개괄하시였다.
우리 당안에 전임당일군들이 많지만 초급당비서들만큼 각종 일감을 직접 걸머지고 수고하는 사람들은 없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면서 당과 혁명의 엄숙한 요구앞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한 초급당비서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전당강화, 당정책관철의 초석들이 굳건히 다져지고 시대의 전렬에 들어서는 단위들이 늘어날수 있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대회를 하는것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인것만큼 성과에 대해서뿐 아니라 부족점에 대해서도 랭철하게 따져보고 교훈을 찾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최근년간 당건설과 당활동이 보다 심화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시대의 주류를 이루었지만 초급당비서들의 사업에는 아직도 심중한 결점들이 적지 않게 남아있다고 하시면서 초급당비서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보편적인 결함들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이번 대회과정에 지난 기간 초급당비서들의 사업정형이 엄밀히 총화되고 초급당사업발전과 관련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것만큼 모든 초급당비서들이 내재된 부정적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면서 당중앙의 의도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기 사업을 혁신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일군인 초급당비서들이 현시기 기본으로 틀어쥐고 집행해야 할 중요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을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일관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며 전체 인민이 리상하는 공산주의사회를 종국적으로 기어이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고 최전망적인 목표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 우리 당이 지니고있는 세련된 령도력과 불패의 전투력, 우리 당이 강력히 인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근저에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놓여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이것이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입니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도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습니다.
당중앙의 뜻과 정을 자기 단위에 철저히 구현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있는 초급당비서들은 마땅히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정성다해 받들어야 합니다.
초급당비서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습니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라는것이 오늘 당중앙이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주는 고정분공입니다.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도 초급당비서들의 사업정형과 인간됨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어머니구실, 심부름군역할을 얼마만큼 하는가에 따라 평가될것입니다.
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는것,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초급당비서들의 기본자세, 기본품성입니다.
이렇게 한다는것이 헐치 않지만 초급당비서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인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걸고 이제부터 인민을 위한 불같은 강행군, 헌신분투의 강행군을 하여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일군들이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야 할 때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시기 초급당비서들이 진정한 어머니구실, 성실한 심부름군역할을 하는데서 중점을 두고 힘을 넣어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그 하나는 자기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훌륭한 정치도덕적풍모를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것이며 다른 하나는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첫째로는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조하는것이고 둘째로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전환되게 하는것입니다.
이는 우리 당의 본성과 사명, 투쟁목적에 철저히 부합됩니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일군으로서 자신들이 할바를 잘 알고 여기에 당사업을 지향시켜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정치도덕적으로 잘 준비시키고 완성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자식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몸바칠줄 아는 훌륭한 사람,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도덕과 의리를 지킬줄 아는 참인간이 되는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때문에 어머니들은 누구나 자식들을 대바르게 키우기 위하여 속도 많이 썩이고 때로는 아픈 매도 듭니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해야 할 선차적인 사업은 어머니와 같은 진실한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을 훌륭하게 키우는것입니다.
여기에서 기본이 인민들을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적도덕관의 소유자, 체현자로 만드는것입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하신 페회사
초급당비서동지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전당의 당원들의 특별한 기대와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이번 초급당비서대회는 당의 기층조직,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초급당비서들을 우리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 전략적방침으로 재무장시키고 각성분발시켜 전당강화에 힘찬 활력을 더해주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 대한 당의 령도를 더욱 확고히 실현하는데서 또 하나의 리정표로 되였습니다.
대회에서는 초급당을 강화하기 위한 지난 5년간의 사업정형이 분석평가되고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는데서 현시기 초급당비서들앞에 나서는 중요과업들과 실천방도들이 제시되였습니다.
나는 대회전기간 토의문제에 열중하는 참가자들의 진지한 태도를 대하면서 당중앙의 사상을 놓침없이 섭취하고 초급당사업에 구현하여 실지 혁명적인 개진을 가져오려는 초급당비서동지들의 강렬한 의지를 느끼였으며 이에 대해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에 부응하여 전당의 초급당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과 실천의 무기를 마련하고 우리 당건설리론을 새롭게 발전풍부화한 의의깊은 대회로 우리 당건설사에 뚜렷이 기록될것입니다.
초급당비서동지들!
당중앙은 이번 대회에서 모든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될데 대한 중요한 사상을 제시하였습니다.
초급당조직들마다 당원구성과 맡은 부문, 사업범위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초급당비서들이 해야 할 기본임무는 다를바 없으며 명백합니다.
초급당비서들이 진정한 어머니심정으로, 성실한 심부름군의 자세로 인민을 받들고 섬기며 당의 인민적정책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것이 이번 초급당비서대회의 기본정신, 기본사상입니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정책이 아무리 훌륭하고 그 실행방도들이 명확하다고 해도 초급당조직들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당정책이 제대로 관철될수 없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도 그만큼 더디여질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대회가 설계기관이라면 초급당은 시공단위라고 하는것이며 여기로부터 초급당비서들의 역할을 중시하고있습니다.
우리 초급당비서들의 모든 사색과 행동은 응당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 전략전술에 일치되고 복종되여야 하며 그래야만 내세운 투쟁과업들이 하나하나 현실로 되여 인민들이 체감하게 됩니다.
오늘과 같이 애로와 난관이 많은 때에 초급당비서들이 맡겨진 책무를 원만히 수행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초급당비서들은 이번 대회의 정신과 제시된 과업을 항상 자각하면서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열정, 완강한 투지로 자신들의 어깨에 지워진 중임을 감당해나가야 합니다.
새로 사업을 시작한 동지들은 처음부터 잡도리를 잘해야 할것이며 사업년한이 있는 동지들도 새로운 결심을 품고 혁신적으로 일해나가야 할것입니다.
초급당비서들은 자신들부터 당의 로선과 정책들에 완전히 정통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 모든 문제를 투시, 진단하고 처리해나가며 부단한 사색과 치밀한 조직사업, 박력있는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으로 단위사업의 진전과 당정책집행의 완결을 담보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초급당비서들의 당성, 혁명성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며 헌신적인 복무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인민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오직 당만을 믿고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강인하게 이겨내고있습니다.
이런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복리를 안겨주자면 우리 당이 더 많은 짐을 지고 혁명과 건설을 더 빨리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남들같으면 하루도 견디여내지 못할 최악의 국면에서 버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야심적이고 확신적인 목표와 앞날을 설계하고 강행추진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세기적인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서이며 전당적으로 간부혁명을 강력히 전개하는것도 이 력사적사업에서 일군들이 진정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민들이 나라의 형편을 리해하고 고충을 내색하지 않을수록 그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뜨거운 정과 불같은 헌신으로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고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더욱 두터이 하여야 합니다.
초급당비서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애로를 자기 일처럼 여기며 하나라도 풀어주기 위해 남모르는 속도 많이 썩이면서 진심을 바칠 때 군중은 그 모습에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체취와 손길을 체감하게 될것입니다.
한마디 더 강조하고싶은것은 초급당비서들이 군중을 대함에 그 행투가 바르지 못하면 군중이 곁을 주지 않고 따르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대중을 교양하기에 앞서 자기의 모양새부터 돌이켜보고 의식적으로 개조하며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의 자그마한 요소도 철저히 경계하고 우리 당의 참된 정치일군다운 품성을 갖추는데 성실해야 합니다.
초급당비서동지들!
우리가 내세운 리상은 위대하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막아나선 도전과 장애 또한 간단치 않습니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비록 이 길이 전인미답의 고행길일지라도 인민을 위한 길에서 진정한 삶의 희열을 느낄줄 알고 혁명하는 보람을 찾을줄 아는 사람이 진짜 공산주의자들입니다.
초급당비서들을 비롯한 모든 당일군들은 각오와 투지를 새롭게 가다듬고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요소들을 대담하게 일소하면서 과감한 결사전을 벌려 당의 구상과 인민적정책들을 해마다 변혁적실체로 펼쳐놓으며 인민들앞에 달라진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것입니다.
나는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일군이라는 고귀한 영예와 무거운 책임앞에 떳떳할수 있게,
위대한 우리 인민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는것을 전투적으로 열렬히 호소하면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페회를 선언합니다.(전문 보기)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리념과 력사적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페막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전당강화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가 2월 28일에 페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대회는 우리 당의 초급당중시사상, 초급당강화방침을 받들어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혼연일체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분투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분출되는 속에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삼지연시 중흥리당 비서 최성복동지,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초급당비서 김명찬동지, 남덕청년탄광 초급당비서 김정훈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우리 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시키고 충실성의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격적으로 벌려 그들모두를 결사관철의 투사들로 키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사업에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강조한 토론들은 일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려는 사상적각오, 이것이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의 기본핵이라는것을 참가자들에게 깊이 심어주었다.
토론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참된 주인들로 준비시키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 과정에 체득한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제대군인들을 핵심으로 키우는데 힘을 넣어 농촌진지를 강화하였으며 사람들의 마음속고충을 잘 알고 진정을 바쳐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농촌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한데 대한 토론들은 대회참가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토론자들은 연구사들속에 조국을 위하여 과학연구를 한다는 신념의 기둥을 심어주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실천하여 그들을 자신보다 당과 조국을 먼저 아는 참된 과학자들로 준비시키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성과들을 이룩하도록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나날 주체조선의 과학자의 진정한 명예는 당에 기쁨을 드리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바지했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있으며 연구사들이 충성의 마음, 애국의 열정을 간직하고 탐구의 길을 끝까지 가도록 이끌어주고 힘을 보태주는데 과학연구부문 당조직의 근본사명이 있음을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강화하고 탄부들과의 사업 특히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전형단위의 영예를 빛내인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토론들을 들으며 대회참가자들은 높은 정치성과 자각성, 뚜렷한 목적지향성을 가지고 더욱 각성분발하여 우리 당이 창조한 전통적인 당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당대회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결론《초급당비서들은 어머니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자》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대회참가자들은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일군으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 당이 내세운 원대한 리상과 투쟁강령의 실행에 헌신분투함으로써 전당강화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결론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심원한 사색과 빛나는 사상리론적예지로 초급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한 새시대의 명확한 투쟁방략을 밝혀주시고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빛내여가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표창장이 모범적인 초급당비서들에게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표창수여와 관련하여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당의 정치일군으로서의 참된 자세와 일본새를 지니고 높은 실적을 내고있는 초급당비서들을 특별히 표창하는 의도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강화의 대업을 이룩하는데서 초급당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에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면서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중대시기에 당정책집행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심혼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당일군들, 성실한 인민의 심부름군들을 찾아낸것을 하늘의 별을 따온것보다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초급당은 단순히 당력량을 보존관리하는 말단조직체가 아니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려는 당의 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활기차게 싸워나가는 정의의 대오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준비되고 강한 전투력을 발휘한다면 얼마든지 위대한 새시대, 새로운 승리를 우리 손으로 안아올수 있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초급당비서들이 당중앙과 인민의 기대를 천금만금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는 참된 혁명가, 공산주의자가 되리라는 믿음을 표명하시면서 전당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표창을 받는 당비서들을 열렬한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로 축하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장내가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을 보인 리동철동지, 백학철동지, 서현철동지, 강현국동지, 김성만동지, 동명학동지, 박성철동지, 원철동지, 안철림동지, 김영일동지, 리치명동지, 렴경춘동지, 김명길동지, 김종관동지, 리수남동지, 김정훈동지, 홍정국동지, 김광철동지, 최성복동지, 김명일동지, 김주천동지, 백영송동지, 오봉철동지, 강영선동지, 박승학동지, 리용협동지, 백의식동지, 김만복동지, 김영규동지, 전경수동지, 류영길동지, 최정길동지, 최경삼동지, 박성진동지, 김철민동지, 리은실동지, 김명찬동지, 김광철동지, 김철동지, 리승철동지, 허송철동지, 김진명동지, 정영희동지, 전용길동지, 윤남철동지, 백경일동지, 박춘일동지, 박명철동지, 최성봉동지, 최정수동지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시고 우리 당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한생토록 간직할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초급당비서들과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마다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당사업원리와 묘술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며 고무격려해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페회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페회를 선언하시자 《인터나쇼날》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고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 전투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열화의 환호성이 또다시 장내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당대회가 결정한 변혁적과업들의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의의깊은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한평생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나깨나 늘 마음쓰신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조국통일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주체61(1972)년 5월 어느날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어느 한 나라의 기자들에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절절한 교시의 구절구절이.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의 통일이라고, 조선인민은 한피줄을 이은 단일민족이지만 아직 조국이 통일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통일이 되면 우리 민족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고, 북과 남의 전체 인민이 힘을 합쳐 투쟁한다면 나라의 통일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도 이룩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분렬로 인하여 우리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가장 큰 아픔으로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이시기에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그토록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던것이다.
돌이켜보면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어가신 끊임없는 사색의 낮과 밤, 걷고걸으신 헌신의 길에 얼마나 많고많은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던가.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정력을 깡그리 바치시며 회의를 지도하시면서도, 농장의 포전길과 건설장의 밤길을 걸으시면서도 조국통일을 앞당길 일념으로 가슴불태우신 우리 수령님.
주체63(1974)년 여름 어느날에도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심려의 한밤을 지새우신 그이께서는 새벽 4시경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화를 받게 된 그 일군은 《수령님!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십니까?》라고 격정어린 목소리로 말씀드렸다.
그러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쩐지 잠이 오지 않는다고,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은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못자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할 일을 다 못했다고, 반드시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그토록 심려하시며 새벽이 밝아오는 그때까지도 쉬지 못하신 우리 수령님,
그렇게 통일을 생각하시며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이며 조국의 통일위업실현을 위해 이어가신 길은 또 그 얼마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자신의 탄생일에 온 겨레와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이 차넘치는 축배잔을 받으신 자리에서도 민족의 절반을 남에 두고 이 잔을 들자니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며 쓰라린 마음을 달래지 못하시였겠는가.
갈라져 사는 민족의 아픔을 한몸에 안으시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신 그이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친필도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된 문건에 남기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처럼 민족의 운명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다가 집무실에서 순직하신 그런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하기에 오늘 우리 겨레는 누구나 조국통일이라는 말을 외울 때면 그를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불면불휴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눈물속에 돌이켜본다.
한평생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대대손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사회주의기치밑에 끊임없이 계승발전되는 조선윁남친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신 때로부터 3돐이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은 조선과 윁남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쌍무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킨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인 웬 푸 쫑동지를 비롯한 윁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훌륭한 친분관계를 맺으시였으며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윁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진행하신 상봉과 회담은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완성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을 적극 떠밀어나가려는 두 나라 당과 인민의 의지와 립장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2019년 3월 력사적인 하노이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은 조선과 윁남사이의 전략적협조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사회주의를 위한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 방문으로 우리 나라와 윁남사이의 훌륭한 동지적친선관계를 더욱 두터이 하고 폭넓은 교류와 협조를 활성화하여 전반적인 쌍무관계를 보다 확대강화해나갈수 있는 새시대가 열리게 되였다.
조선과 윁남은 다같이 아시아에 위치하고있는 사회주의나라들이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윁남의 호지명주석과 동지적의리관계를 맺으시고 조선윁남친선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공동의 원쑤인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윁남인민과 마음과 뜻을 같이하며 굳게 손잡고 싸웠다.
윁남인민이 제국주의침략자들과 어려운 전쟁을 치르고있던 시기에는 부족한것도 많고 어려웠지만 성심성의를 다하여 지원하였다.조선의 많은 아들들이 윁남에서 피와 생명을 바치였다.우리 인민의 사심없는 지원은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선 윁남인민들에게 힘있는 고무로 되였으며 그것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력사에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조선윁남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커다란 로고를 바치시였다.여러 차례에 걸쳐 윁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을 만나시여 두 나라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였다.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피어린 투쟁과정에 맺어지고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공고화된 조선과 윁남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웬 푸 쫑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지난 3년간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이 전례없이 강화되였으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도 날로 깊어졌다.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 지지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쌍무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발전시켜왔다.두 나라사이에 여러 갈래의 래왕과 접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였다.
조선과 윁남 두 나라는 주요국제관계문제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고있으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오늘 윁남인민은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를 고수하며 전진시켜나가고있다.
지난해 윁남공산당 제13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웬 푸 쫑동지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로 다시 선거되였다.
이것은 윁남공산당원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높은 신뢰, 커다란 기대의 표시이다.
윁남인민은 웬 푸 쫑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윁남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13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윁남은 독립과 자주, 친선과 평화, 협조와 발전을 위한 대외정책을 일관하게 실시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윁남인민이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당 제13차대회 결정을 관철하여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하고있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세기를 이어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며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단결과 협조의 훌륭한 전통이 사회주의를 기초로 하여 끊임없이 이어질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맺어주시고 오늘은 두 당 최고수뇌분들의 깊은 관심속에 공고발전되고있는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재부로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2022년을 알리는 새해의 종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벌써 두달이라는 기일이 지나갔다.
이 기간 남조선군부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소동에 한사코 매달려왔다.
지난 1월 3일 남조선륙군 1군단은 경기도 파주시접경지역 훈련장에서 대규모의 포병실탄사격훈련을 진행하였으며 1월 5일과 7일에는 남조선공군 20전투비행단과 해군 제1함대사령부 함선들을 동원하여 통합상황조치훈련과 해상기동훈련을, 1월 10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에는 남조선강원도와 경기도, 부산, 울산일대에서 륙해공군부대들의 대규모야외혹한기훈련과 산악종합훈련, 특수작전훈련 등을 감행하였다.
2월에 들어와서도 7일부터 22일까지의 기간에 남조선륙군 3, 22, 28보병사단, 50, 75동원사단, 수도군단 포병려단, 1, 3기갑려단, 5군수지원려단 등을 동원하여 경기도와 남조선강원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일대 등 남조선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혹한기훈련과 각종 전투장비조종기술훈련, 전술훈련, 포병사격훈련 등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그것도 모자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국주도하에 벌어지는 각종 련합훈련에 참가하여 북침전쟁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혈안이 되여 돌아쳤다.
지난 1월 괌도린근수역에서 미국주도하에 벌어진 다국적련합반잠수함훈련 《씨 드래곤》과 2월 2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에 괌도주변상공에서 진행된 다국적련합공중훈련 《콥 노스 2022》에 참가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지난 20일부터 타이주변해역에서 진행하는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코브라 골드》훈련에, 25일부터는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밀란 2022》에 머리를 들이밀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발로이며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위험한 도발망동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두달동안 각종 군사훈련들을 벌려놓고 그것도 모자라 외세가 벌려놓은 전쟁연습에까지 머리를 들이밀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실전훈련을 부단히 강화하여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고 기어코 동족과 군사적으로 대결해보려는데 있다.
현실은 누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고 누가 전쟁을 추구하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매일이다싶이 벌려놓으면서도 기회만 있으면 《평화》와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는것은 그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오늘 남조선민심과 국제사회가 매일과 같이 불장난을 벌려놓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을 두고 정세불안정을 야기시키는 평화파괴자라고 한결같이 규탄해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전문 보기)
3. 1인민봉기자들의 피의 웨침
《조선독립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이 구호는 지금으로부터 103년전인 1919년 3월 1일 12시를 알리는 종소리를 신호로 하여 평양에서 수천명의 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이 떨쳐나와 소리높이 웨친 반일독립의 함성이였다.
이날 평양에서의 대중적인 독립만세시위투쟁으로부터 시작된 3. 1인민봉기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도를 휩쓸었으며 지어 만주와 상해, 연해주, 일본, 하와이를 비롯한 해외의 조선사람들이 사는 곳마다에서도 《독립선언서》가 힘있게 울려퍼졌다.
3. 1인민봉기는 남녀로소를 막론하고 온 민족이 일제에 대한 쌓이고쌓인 울분을 터뜨린 분노의 항거였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항쟁이였다.
하지만 항쟁참가자들은 날강도 일제의 총칼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하였으며 삼천리강토는 그야말로 피바다로 변하였다.
일제는 헌병, 경찰, 소방대 등 조선주둔군무력을 완전무장시켜 탄압에 내몰다못해 본토의 병력까지 끌어들였으며 봉기진압에 주저없이 총탄을 퍼부으라는 살인명령을 하달하였다.
당시의 탄압만행이 얼마나 야만적이였는가에 대해 일본의 어느한 어용학자는 《일본인들은 차마 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탄압에 광분하였다. 일본헌병의 포악성은 형언할수 없는바 그들은 늙은이와 부녀자, 어린이들까지 총검으로 찔러죽이고 목을 달아매여 죽였다.》고 개탄하였다.
총칼로 살륙하는것도 모자라 네마리의 소나 말에 사람의 팔다리를 매여 채찍으로 내몰아 사지를 찢어 죽이고 작두로 목과 팔다리를 잘라 나무에 매달아놓은것을 비롯하여 일제는 봉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을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인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그때로부터 옹근 한세기가 넘었다. 그러나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리지 못한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피비린 과거죄악에 대해 반성하고 응당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조선반도재침책동에 의연히 매여달리고있다.
어떻게 하나 과거죄악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배상을 모면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 비인간성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최근에만도 일본반동들은 내외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고위관료들의 참가하에 《다께시마(독도)의 날》행사놀음을 강행하였으며 과거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들의 고욕의 피자욱이 력력히 슴배여있는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는 망동까지 벌려놓고있다.
제버릇 개 못준다고 일본의 날강도적인 극악한 본성은 절대로 고쳐질수 없다.
하기에 3. 1인민봉기참가자들은 오늘도 우리 후대들에게 이렇게 당부하고있다.
항쟁참가자들의 피의 웨침을 잊지 말고 천년숙적 일제가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라고.(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