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새 승리를 부르는 장엄한 조선의 봄우뢰 -력사적인 이해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주체111(2022)년 3월 7일 로동신문

 

조선의 봄이 태동하고있다.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하기 위한 큰걸음을 내짚은 2022년,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결사전의 해의 봄이다.

불과 수십일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참으로 많은 충격을 받아안으며 새봄의 훈향을 맞이하였다.

새해의 첫아침부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끝없는 환희와 감사의 파도가 출렁이게 하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위대한 새 승리를 부르는 2022년의 봄우뢰, 비약하며 내닫는 우리 혁명의 힘찬 발걸음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2022년의 새 승리를 부르는 장엄한 조선의 봄우뢰!

그것은 간고하나 보람찼던 지난 10년의 혁명려정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의 메아리이고 오직 인민을 위함에 영원히 변함이 없을 우리 당과 혁명의 긍지높은 선언이다.시련의 광풍을 과감히 맞받아헤치며 백절불굴, 백전백승만을 아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렁찬 행진곡이며 일편단심 당중앙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거세찬 분출이다.

진정 이해의 봄우뢰는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과 열화같은 헌신이 불러온 위대한 사랑의 봄우뢰, 경애하는 그이의 힘찬 발걸음에 온 나라가 충성과 영웅적투쟁으로 화답해나선 일심단결의 거세찬 봄우뢰이다.

 

*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으로 밝아온 2022년의 첫아침이였다.

누구나 당보를 펼쳐들고, TV화면앞에 마주앉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영상을 우러르던 그 시각 온 나라 방방곡곡 이르는 곳마다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어느 한순간도 떠난적 없는 강렬한 그리움, 기다림이였지만 새로운 승리에 대한 확신이 차넘치게 하는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어이하여 인민의 가슴가슴은 그리도 후덥게 젖어들었던가.

희망찬 새해의 려정을 위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해 지난해의 마지막나날에 벌써 승리와 변혁의 설계도를 펼쳐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게 명확한 진로를 안겨주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그이께서 바쳐오시였을 천신만고가 눈물겹도록 어려와 희망으로 부푸는 심장속에 불덩이마냥 뜨거운것을 간직하고 그이의 영상을 우러른 우리 인민이다.

《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오니 막 힘이 용솟습니다.한해의 마감날까지도 불철주야 로고를 바쳐가시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발전방략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은 심정입니다.》

《위대한 투쟁의 해를 총화하고 이해의 새로운 발전지침을 책정해주느라 바치시였을 로고만도 이루 다 헤아리기 어려운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까지 안겨주시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 얼마나 많은 밤들을 지새우시고 많은 고생을 겪으시였겠습니까.》

이것은 온 나라의 일터와 가정들에서, 조국땅 북변에서 외진 섬마을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서나 터져오른 뜨거운 격정의 메아리이다.

새해의 첫아침부터 그이께서 헤쳐오신 위대한 사색의 강행군은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불빛과 더불어, 지새우신 로고의 밤들과 함께 오늘까지 순간도 멈춤없이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새년도계획을 력동적으로, 전진적으로,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끊임없는 정력과 심혈을 바치시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리정표를 세워주신 뜻깊은 날들과 더불어 1월이 밝아왔고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갈데 대한 력사적서한과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연설들로 진격의 화살표가 힘있게 그어졌다.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는데서 현시기 초급당비서들앞에 나서는 중요과업들과 실천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으로 새해의 진군길에 새겨진 날과 달들은 전진과 투쟁으로 가득차고 필승의 신심과 솟구치는 열정으로 달아오른 나날이였다.

위대한 새시대를 창출시킬 불멸의 대강과 진로를 밝혀주시고 앞장에서 그 진군로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불철주야의 혁명려정을 우리는 삼가 지도에 옮겨본다.

건설예정지를 확정해주려고 찾으시였던 동해기슭 함경남도의 련포지구에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게 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로, 흰눈덮인 삼지연시에서 또다시 련포지구로 그리고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기 위해 또다시 찾으신 화성지구,

실천의 무기,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환희와 격정으로 가슴부푸는 천만인민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진군의 첫걸음을 몸소 떼여주시고 가시는 곳마다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리는 바람세찬 건설현장에서, 조선의 힘이 분출하는 사변적인 화폭과 더불어 가슴뜨겁게 우러러뵈옵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려명이 밝아올무렵 새벽하늘의 고요와 미명의 장막을 밀어내며 주체무기의 발사폭음이 천지를 뒤흔들고 화광이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속에 강위력한 조선의 힘의 실체가 하늘로 솟구쳐오르는 광경도 현지에서 지켜보시였다.모래먼지날리는 건설장에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연설도 하시였으며 동해의 수백리길을 달리시여 련포온실농장건설전망도 현지에서 환히 밝혀주시였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가본 사람보다 못가본 사람이 더 많은, 지금까지 별로 알려지지 않은 그곳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벌써 여러 차례나 찾아가시였다고, 이제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손길과 자욱이 새겨진 이 땅에 이전에 보지도 듣지도 못한 희한한 온실농장이 일떠서게 되면 련포지구가 아예 천지개벽이 될것이라며 격정을 토로하던 당중앙위원회 일군의 이야기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식연설을 끝내시고 첫삽을 뜨실 때 저는 그이를 몸가까이에서 뵈웠습니다.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환하게 웃으시며 먼지날리는 건설장을 걸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날의 광경을 전하는 인민군장령의 목소리는 눈물에 젖어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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