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사상사업은 시대를 앞서나가고 끊임없이 새로와져야 한다

주체111(2022)년 3월 1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는것은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변화되는 환경과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에 맞게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야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은 우리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입니다.》

혁명은 대중을 각성시키는 사업으로부터 시작된다.인민대중을 의식화하지 않고서는 혁명대오의 단결을 강화할수 없으며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최대로 분출시킬수 없다.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일찌기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해오시였다.사상의 위력으로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조선혁명을 사상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 이 땅우에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졌다.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로써,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써 탄생한 이 위대한 시대는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열며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해나가는 주인공으로 되자면 마땅히 숭고한 정신과 혁신적인 안목, 진취적인 일본새, 완강한 실천력을 지녀야 한다.인민대중에게 혁명적량식을 안겨주며 그들을 우리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것이 바로 사상사업이다.

사상사업이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는 산 정치사업, 대중의 피를 끓게 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자면 마땅히 시대를 앞서나가고 끊임없이 새로와져야 한다.

대중은 새롭고 진보적이며 혁신적인것을 지향한다.시대가 발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됨에 따라 사람들의 이러한 요구는 더욱 강렬해진다.광범한 군중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사상사업을 진행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굴함없이 투쟁해온 어머니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 오늘 우리 국가가 지니고있는 높은 존엄과 지위, 강국의 인민이 지녀야 할 기품과 인격을 비롯하여 누구나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 문제들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해설선전해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만능의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생동한 자료나 새로운 형식의 사상사업도 처음에는 효력이 있다가도 계속 반복하면 점차 감화력을 잃게 된다.약이 효력을 내지 못하면 처방을 다시 내야 하듯이 사상사업도 변화된 조건과 환경,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방법론을 부단히 연구하고 개선하여야 한다.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혁신적인것을 지향해나가야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다.

지금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에 질겁한 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부패타락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높아진다고 하여 저절로 개변되는것이 아니다.강철도 밖에 오래 두면 녹이 쓸어 못쓰게 되는것처럼 혁명적인 사상으로 무장되였던 사람도 교양하지 않으면 시대정신에 뒤떨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나쁜 사상에 물젖어 못쓰게 된다.

사람이 어떤 사상의식을 가지며 그것이 어떻게 변화발전되는가 하는것은 어떤 사상적영향을 받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할수록, 원쑤들이 발악하고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사상전을 강도높이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사상사업의 성과여부는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어머니가 아들과 딸에게 하는 말이 다르고 성장단계에 따라 대하는 태도도 다른것처럼 일군들은 자기 단위에 수백, 수천명의 종업원이 있다고 해도 그들과의 사업을 매 사람의 특성과 주어진 환경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하며 그렇게 할 때만이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이 그들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될수 있다.

사상사업은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는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사상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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