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끝까지 따르렵니다

주체111(2022)년 3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명예 만방에 빛난다

 

참으로 통쾌하고 가슴후련한 포성이였다.

지구를 진감시킨 충격이 거대한 폭풍을 일으키고있다.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첨단국방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 성공!

우리의 힘이 이토록 강대하다는 사실에, 우리의 존엄과 명예가 이렇듯 세계에 빛나고있는 현실에 심장이 격렬하게 높뛴다.

어인 일인가.

만세의 웨침에 앞서 눈물이 먼저 흘러내리는것은, 이름 못할 격정에 목이 꽉 메이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다시금 숭엄히 우러른다.그러면 집무실의 그 불빛이 가슴을 뜨겁게 파고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자한자 친필명령을 쓰시던 그 시각은 한밤이였을가, 이른새벽이였을가.

오늘의 위대한 기적적승리를 위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셨을 고생길은 그 얼마이고 그 자욱자욱에 묻으신 로고와 심혈은 또 그 얼마이랴.

《발사진지에 나가시여 발사준비의 마지막공정들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하시면서》라는 혁명활동보도의 구절이 가슴을 친다.

그렇다.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 전 과정 그 위험천만한 화선에 계시였다.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비행한 4 052s의 한초한초 심장을 태우시며 공화국국방력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보란듯이 시위할 사변적순간을 안아오시였다.

화성이라는 두 글자만 생각해도 이제는 화선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른다.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아슬아슬한 시험발사현장들을 찾고찾으시여 새형의 첨단무기개발의 초행길을 한치한치 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후손만대에 물려줄 고귀한 국보인 우리의 주체탄들이 하나하나 탄생했다.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날로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다.

정녕 할수 있는 일을 하시고 갈수 있는 길을 가시였던가.

걸음걸음이 사생결단이고 순간순간이 일촉즉발이였다.

하지만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라는 구호를 마음속에 안으시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화선길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었다.그이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인민이 꽉 차있었다.온갖 난관과 어려움속에서도 기어이 지켜내야 할 사랑하는 조국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안녕이 간직되여있었다.

인민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하고 자신의 고생길은 절대로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이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참된 존엄을 알았다.존엄있게 산다는것이 얼마나 귀중한 복인가를 뼈속깊이 절감하였다.그 존엄을 지켜주는 령도자의 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음을 생의 진리로 간직했다.우리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르면 무조건 승리가 오고 영광이 오며 그이의 인민으로 사는 길에 무궁한 행복이 있고 후손만대가 복락을 누릴 창창한 미래가 있음을 억척의 신념으로 새겼다.

올해에 이 땅에서 울려퍼졌던 잊지 못할 발파폭음들이 귀전에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얼마나 자애로왔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며 2월의 봄하늘가를 뒤흔들던 발파폭음은 또 얼마나 눈굽을 젖게 했던가.

대야금기지들과 화학공업기지들에서,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장들과 간석지건설장들에서 그리고 검덕지구와 련포지구, 전국의 농촌들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건설전투들이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벌어지고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겨볼수록 생각이 깊어진다.

우리 인민의 웃음소리가 조국땅 어디서나 축포성처럼 터져오르도록 해주시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장쾌한 포성을 울려주신것이다.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이 행성에서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영원히 넘보지 못하는 강대한 사회주의보루로 우뚝 올려세우시려 화선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것이다.

바로 그길에서 더 좋은 래일이 오며 우리 조국이 천하제일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될것임을 우리 인민은 굳게 믿고있다.(전문 보기)

 

문덕군 인흥협동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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