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닌 일군이 있는 곳에서 혁신이 일어난다

주체111(2022)년 3월 2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략적방침에 따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이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섰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들이다.일군들이 투철한 당적자각과 책임적인 일본새, 높은 실무능력을 지니고 맡은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야 해당 단위가 활력있게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게 된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한부문안에서도 단위마다 당정책관철에서 석차가 생기는 기본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하고 집행하며 결속하는것은 일군들이다.그런것만큼 결함의 원인은 그 어떤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일군들에게서 찾아야 한다.애로와 난관앞에 겁을 먹고 우는소리나 하는 일군, 책임한계만 따지면서 소극적으로, 피동적으로 일하는 일군이 있는 단위는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다.

분분초초를 쪼개고 날과 달을 압축하며 내달려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내는 높은 실력을 지니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가야 할 때이다.

정치의식, 실무수준이 낮은 일군은 무슨 일에서나 주견을 세울수 없을뿐 아니라 옳바른 실행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좌왕우왕하게 되며 종당에는 사업을 망쳐먹게 된다.일군들이 정치적식견이 넓고 실무에 밝아야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정확히 구현할수 있으며 모든 사업을 당정책적요구와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지도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첨입식으로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중심고리를 정확히 찾아쥐고 치밀한 작전과 박력있는 지휘로 부문과 단위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는 능력은 결코 년한에 비례하는것이 아니다.비록 사업년한은 길지 않고 경력과 학력은 요란하지 않아도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는 일군만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게 되는것이다.

현행생산과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 밀고나가는것은 일군들이 맡고있는 혁명임무이다.시야가 좁고 무능력한 일군에게서는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가 나올수 없다.실력가형의 일군들에 의하여 단위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명안, 자력으로 살아갈수 있는 방책들이 적극 탐구되고 실행되게 되며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된다.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력은 일군들의 능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다.인재가 인재를 알아본다.높은 실무능력을 지니고 새로운것, 선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지향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일군만이 자기 단위를 인재력량이 튼튼히 준비된 단위, 과학기술의 힘으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힘있는 단위로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울수 있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의 높이는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의 높이이다.일군들이 사상적으로 견실하며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능숙하게 지휘하여야 집단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며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난다.이런 일군이 있는 단위에서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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