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의 영예는 당결정집행을 위한 실천속에서 빛난다

주체111(2022)년 3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당원의 영예는 지니는것도 중요하지만 빛내이는것이 더 중요하다.

하다면 당원의 영예는 무엇으로 빛나게 되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랜 세월이 흐르도록 자주 회고하신 락원의 녀당원 신포향영웅,

그는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함께 당에서 준 과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닌 참된 당원이였다.

전화의 나날 불비쏟아지는 속에서도 그는 당원들을 불러일으켜 수류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냈고 전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끝끝내 대형양수기본체를 부어내여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당의 로선과 정책은 절대적인 진리였고 삶과 투쟁의 확고부동한 좌우명이였다.하기에 그는 생의 마지막순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 말씀올린대로 복구건설에 끝까지 참가하지 못하고 죽는것이 제일 한입니다.제가 죽으면 제 몫까지 동무들이 일해주십시오.부탁입니다.》라는 말을 남기였던것이다.

영웅은 기껏해서 스물아홉해밖에 살지 못했다.그러나 수령께 끝없이 충직했던 그의 참된 삶은 오늘도 우리 당원들에게 당정책은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고있거니 당원의 삶의 가치와 영예는 생의 길고짧음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정책관철을 위해 피와 땀으로 새긴 생의 흔적에 있다.

이처럼 당원의 영예는 증표를 지녔다고 하여, 당생활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빛나는것이 아니다.또 그것은 훈장이나 표창, 경력이나 직위에 있는것이 아니다.당원의 영예는 오직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해나가는 결사의 투쟁속에서 지켜지고 빛나게 된다.

겉보기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바 없지만 사상과 정신, 신념이 투철한 사람들, 언제나 당의 뜻으로 심장이 고동치고 당의 권위보장, 당결정집행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고결한 인생관의 체현자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당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일원으로서의 고귀한 영예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당결정집행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의 불씨, 선봉투사가 되는것, 바로 여기에 당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확언하시였다.

당원들이여,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올해가 과연 어떤 해인가를.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

조국은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용감한 선봉투사들을 부르고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를 점령함에 있어서, 중중첩첩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격파함에 있어서 선봉에 서야 할 투사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어려운 과업이 제기될 때 남먼저 기발을 들고나서는 선구자, 땀을 흘려도 남보다 더 많이 흘리고 짐을 져도 남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며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는 혁신자가 참된 당원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돌격전의 맨 앞장에 스스로 자신을 세워야 한다.

당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이다.난관이 막아서고 큰 일감이 생기면 그 어떤 명령이나 지시에 앞서 량심의 선택으로, 그것을 자신의 몫으로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당원의 본태가 있다.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입당선서를 하던 그날처럼 언제나 당원의 의무를 뼈속깊이 새기고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당원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당원만이 한생토록 선봉투사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당결정관철의 선봉투사, 그것은 결코 어떤 특정한 계기에 발휘되는 영웅적위훈으로 평가되는것이 아니다.평범한 하루하루의 불같은 헌신, 바로 여기에 선봉투사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는 길이 있다.

남보다 더 많은 순회길을 달리는 직포공의 그 걸음, 남보다 더 높은 생산실적을 내는 채탄공의 그 열정, 남들이 굳잠에 든 이른새벽에 이슬을 차며 포전으로 향하는 농장원의 그 진정에 선봉투사의 참모습이 비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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