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충성의 일편단심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참된 인간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정신세계를 전하며(7)-

주체111(2022)년 4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과 생활의 실천투쟁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수령을 받들어 산악처럼 일떠선 인간들, 충성으로 굳건하고 위대한 모습들을 찾아 우리의 취재길은 자강도에로 이어졌다.

우리 장군님께서 오면 떠나고싶지 않고 떠나가면 또 오고싶다고, 자신에게 있어서 자강도는 마음의 고향이라고 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던 력사의 땅,

이곳에는 또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 충성의 대하, 보답과 의리로 굳게 뭉친 열혈의 대오가 끊임없이 흐르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혈연의 정을 명줄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힘찬 진군길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자강도사람들,

그들의 충성스러운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의 귀전에《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정든 고장입니다.》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잊지 못할 력사의 고장에서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정든 고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장군님 자강도를 그 얼마나 찾고 또 찾으시였던가.

굶어서 기대옆에 쓰러지면서도 쌀이 아니라 일감을 달라고 웨치던 로동계급, 북방의 추위속에서도 거름발구를 끌고 우리 장군님 가시는 강행군길에 함께 섰던 인민들, 그들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으시며 조국수호의 험난한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고 그래서 자강도인민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기울이시며 류다른 정을 맺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도의 어디서나 뜨겁게 굽이치는 충성의 한마음은 바로 이토록 자애로운 사랑과 정에 보답하려는 맑고 깨끗한 도덕의리의 분출임을 우리는 느낄수 있었다.

지금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이른새벽이다.그러나 인풍언덕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교양마당에는 벌써 충성의 대하가 물결치고있다.

한점의 티라도 있을세라 동상주변관리사업에 정성을 다해가는 인민들의 모습이다.

당의 은정속에 복받은 삶을 누려온 혁명렬사유가족들, 자신의 사업수첩에《자강도복숭아》라고 써넣으시며 그리도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을 담아 우리 장군님 보내주신 복숭아를 받아안고 눈물을 흘리던 어제날의 철부지소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청년…

하늘의 별들보다 더 아름답고 더욱 빛나는 충성의 별무리가 여기서 반짝이고있었다.

우리는 인풍언덕에 새겨진 강계시안의 특류영예군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특류영예군인, 그 하나의 부름만으로도, 가슴에 빛나는 메달만으로도 사람들은 머리를 숙인다.하지만 한순간도 쉬임없이 고동치는 열혈의 심장들을 우리는 보았다.

우리들의 눈앞에 어려온다.

인풍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던 그 나날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가던 영예군인들의 모습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 그날 영예군인들은 심장의 맹세를 다졌다.그들은 대오의 진두에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스스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달려나갔다.이렇게 흘러간 충성의 날과 날이였고 이렇게 이어진 경제선동의 길이였다.

그길에는 자신의 생명이 경각에 달했다는것을 알면서도 웃으며 공연을 보장한 영예군인도 있었으며 이 대오에서 절대로 떨어지지 말라는 남편의 당부를 가슴에 안고 심장으로 노래를 부르는 영예군인의 안해도 있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에 울려퍼지는 그 노래는 수많은 사람들을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열렬한 심장의 웨침인것이다.

충성으로 불타는 인간들은 영원토록 변심을 모른다.우리는 《잣나무할머니》의 모습에서 그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할수 있었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어린 동생과 함께 몸소 장자산에 두그루 잣나무를 심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이 나무가 푸르싱싱 자랄 때 우리 나라는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로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잣나무의 씨앗들에서 오늘은 수많은 나무모들이 자라나 온 나라에 퍼져갔다.거기에는 수십년세월 두그루의 잣나무앞에 자신의 충실성을 항상 비추어보며 하루와 같이 살아온 강계시 신문동의 김애옥녀성의 깨끗한 마음이 비껴있었다.

세쌍둥이들의 담당의사로서 그들에게 베풀어지는 위대한 어버이의 극진한 사랑을 눈물겹게 목격하며 아이들의 손목을 잡고 이길을 떠났던 그였다.

아글타글 자래운 나무모를 안고 장자산혁명사적지로부터 시작하여 만경대와 금수산태양궁전, 당의 령도업적이 깃든 수많은 단위들에로 끝없이 이어진 그의 걸음을 어떻게 단순한 거리의 단위로 잴수 있겠는가.

충성의 마음에는 끝이 있을수 없듯이 그의 실천도 만족을 몰랐다.하기에 그는 백두대지에 장자산의 잣나무모들이 뿌리내리게 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기울였고 그 나날 그의 충성심도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렸다.한그루의 나무를 보아도 백두산을 생각하고 한포기의 꽃을 보아도 백두산을 먼저 생각하는것이 이 나라 인민의 변할수 없는 본태이고 생의 밑뿌리인것이다.

우리는 랑림군의 외진 산중에서도 이러한 충성의 인간들을 볼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길우에 눈물겨운 또 하나의 혁명일화가 태여난 가릉령,

산이 높고 길이 험하여 가실수 없다고 앞을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차가 가다가 못가면 말을 타고서라도 꼭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 북방의 차거운 가을비를 맞으시며 앞장에서 넘으신 령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도 랑림군인민들에게 페를 끼치면 안된다고 하시며 산중의 풀판에서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신 우리 장군님,

그날의 그 가슴아픈 응어리를 풀래야 풀수 없어 최윤성, 김옥경동무들은 인가로부터 수십리나 떨어진 가릉령혁명사적지주변에 자기들의 살림을 펴고 지난 10여년간 관리사업에 모든 열정을 다 바쳤다.

잣나무, 이깔나무를 비롯하여 수많은 나무들을 사적지에 심어가꾸며 이들이 바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장군님 걸으신 그 험한 길을 더는 걷지 않으시게, 오시면 기쁨속에 환히 웃으실수 있게 만짐을 떠메고 자강도사람의 본분을 다하려는 일념이였다.

고난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든 고장이라고 불러주신 자강도, 우리 장군님께 힘을 드린 자강도인민!

취재길을 이어가며 그 말의 참뜻을 깨달을수 있었다.

그들은 지어서 말할줄 모르고 꾸며서 웃을줄 모르는 순박하고 고지식한 사람들이였다.몸은 비록 먼곳에 있어도 위대한 어버이의 로고를 온몸으로 느낄줄 알고 어려운 나날에 의지가 되고 힘을 드린 인민이였다.

자강도! 우리는 이 이름을 단순히 지리적개념으로만 부를수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로고가 숭엄하게 깃들어있고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자욱이 너무도 가슴뜨겁게 새겨져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는 이곳은 정녕 잊지 못할 력사의 고장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가장 진한 피눈물의 아픔을 묻으시고 가장 그리운 인민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시였으며 가장 열렬한 헌신의 땀, 가장 소중한 리상을 바쳐오신 자강도,진정 위인의 숭고한 모습과 애국의 심혈이 어린 한없이 성스러운 이 땅,

백두산천지에서 흘러내리는 압록강 푸른 물을 생명수로 마시며 조국의 북부산악에 굳건히 자리잡은 여기 자강도에는 어디 가나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간직한 순결한 진정이 있었다.

그것은 나날이 더욱 뜨거워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정, 지극한 한마음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끝까지 걸어갈 불같은 맹세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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