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력사는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무궁할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의 보고-

주체111(2022)년 4월 16일 로동신문

 

동지들!

오늘 우리는 만고절세의 위인, 인류의 대성인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천만인민의 가슴속에 세차게 끓어넘치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백열돐을 성대히 맞이하고있습니다.

태양의 환한 미소로 인민에게 따뜻한 축복을 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모셔져있는 이 나라의 어느 가정이나 일터에도 우리 수령님의 덕분으로 인간의 참다운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는 전세대들의 이야기가 있고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사적, 베풀어주신 은덕이 깃들어있으며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사회주의를 건설한다는 긍지가 넘치고있습니다.

세대는 바뀌여도 우리모두의 가슴속에 더더욱 절절하게 새겨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1912년의 4월 15일이 있어 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고 인민이 누리는 존엄과 영광, 행복이 있다는 진리입니다.

절세위인의 만고의 업적을 뜨거운 심장들에 다시 안아보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축원의 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동지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과 운명을 같이하며 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수호하고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준 이민위천, 이신위민의 혁명생애였습니다.

인민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그의 버림을 받으면 백번 패한다는 불멸의 대명제는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인민과 함께 헤치시며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당대에 이룩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의 총화입니다.

력사에는 백성을 위한다는 명목과 치적으로 이름을 남긴 정치가들이 적지 않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인류사를 구획짓는 인민대중중심의 시대를 개척하고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거대한 업적을 이룩한 위인은 없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민을 자기 운명의 주인, 력사와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로 키우신 인민의 태양이십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피압박, 피착취를 숙명으로만 여기던 근로대중에게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법을 가르쳐준 위대한 주체사상은 우리 수령님께서 인민에게 안겨주신 가장 크고 고귀한 선물입니다.

민족수난의 암운이 중첩되던 시기에 인민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온몸으로 체험하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는데 한몸바칠 사명감이 남달리 강렬하시였습니다.

단신으로 배움의 천리길,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10대에 망국민의 처지에 항거하는 민족정신을 체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뼈가 부서지고 몸이 찢기는한이 있어도 나라의 독립을 기어이 쟁취할 맹세를 다지시고 그 뜻으로 열혈의 동지들을 결속하여 타도제국주의동맹을 조직하시였으며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라는 구호를 들고 과감한 반일투쟁을 전개하시던 나날에 혁명의 정로를 가리키는 귀중한 진리를 밝히시였습니다.

혁명의 승리를 이루자면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조직동원하여야 한다는것,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름아닌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이 불멸의 주체사상의 정수입니다.

인류력사에 어느때나 있었던 인민을 처음으로 자기 운명의 주인,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운 이 위대한 사상의 창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야 할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신 김일성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은 획기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사상이 위대한 인민, 위대한 시대를 낳는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입니다.

인민이 지닌 무한대한 지혜와 힘을 믿고 인민이 떠밀어온 력사의 합법칙성을 집대성하여 내놓으신 수령님의 사상은 인민을 혁명의 주인으로 키워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는 주체의 새시대를 안아왔습니다.

사회의 진보와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력사에 류례없는 전환을 가져온 주체사상의 절대적진리성과 변혁적역할은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더욱 뚜렷이 실증되고있습니다.

인민대중에게 자기 운명의 주인, 사회적변혁의 담당자이라는 자각과 의지, 무궁무진한 힘을 안겨주는 주체사상은 앞으로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결부된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영세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는 새 나라를 세워주시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번영기를 개척하신 주체조선의 시조이십니다.

일제를 패망시키고 나라의 해방을 성취한 지난 세기 중엽에 우리 인민은 전설의 항일빨찌산을 이끄시고 조국에 개선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해방의 은인, 민주의 새 조선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였습니다.

이것은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는 성전에로 인민을 불러일으키시고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력력히 새기시며 민족의 재탄생을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만고의 애국업적에 대한 력사의 인정이고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였습니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자는 애국열에 넘치신 개선연설로 인민의 심장에 거센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민의 단합된 힘으로, 그 어떤 남의 식이 아닌 주체식으로 인민의 새세상, 민주의 새 나라를 건설하시였습니다.

해방된 조국에 개선한 항일빨찌산의 위용찬 모습들에서는 총대와 배낭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김일성장군 만세!》의 환호에 목메이던 인민에게는 사실상 주체로 일관된 혁명전통, 혁명적당과 인민정권, 혁명무력건설의 귀중한 경험이라는 만년재보가 와닿아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로선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광범한 근로인민속에 깊이 뿌리박은 혁명의 전위대, 정치적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되고 인민의 지향과 권익에 철저히 부응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였으며 인민의 아들딸들이 총을 잡고 조국을 지키는 조선인민군이 조직되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새세상에서 살아온 5년에 조국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절감하였기에 죽어도 빼앗길수 없는 그 보금자리가 침노당하였을 때 우리 인민은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기적의 전승을 이루어냈으며 전후에는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념으로 하나가 되여 복구건설을 하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세월을 주름잡아 가장 선진적인 사회제도를 일떠세웠습니다.

자주성은 인민의 생명이며 모든 분야에 주체의 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사회주의국가가 진정한 인민의 나라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강력히 실천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본보기적인 사회주의실체로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사상에서 주체확립을 중핵으로 틀어쥐시고 정치활동에서 자주적대를 굳건히 견지하도록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사대와 교조, 사분오렬로 얼룩졌던 수치스러운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고 세계사회주의진영에 온갖 기회주의, 수정주의가 대두하는 속에서도 자기가 선택한 발전의 길을 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는 새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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