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일군의 사업정형, 인간됨은 무엇으로 평가되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는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면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더욱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단위발전, 국가의 부흥을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언제나 변함없이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이런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에게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복리를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당과 혁명앞에 맹약하고 한개 지역과 부문, 단위의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은 응당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일군이라면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주체의 당기를 우러르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멸사복무의 한길을 억척같이 걸어나가는 바로 여기에 인민의 참된 복무자의 모습이 있다.인민이 겪는 애로와 고충을 풀기 위하여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일군,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이 누리게 하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진 우리 당력사에는 인민을 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분투하여온 수많은 일군들의 고귀한 자욱이 새겨져있다.전세대 일군들이 걸어온 헌신의 자욱을 이어 오늘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삶의 순간순간을 이어나갈 때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인민을 위한 최대의 헌신적복무는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데 있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내세우며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인민들이 환호하고 반기는 훌륭한 결실들이 마련될수 있다.

물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한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더우기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인민을 위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눈부신 변혁적실체로 립증해나가자면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일군들이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우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고 언제나 만짐을 지고 진창길, 가시밭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있을수 없다.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한 헌신은 무엇보다 대중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을 따르는 한 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림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인민에 대한 사랑중의 사랑은 그들을 사상적으로 각성된 힘있는 존재로 준비시키는것이다.일군들이 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우리 당정책의 진수와 그 정당성, 생활력을 날로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현실, 그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회주의혜택과 밀접히 결부하여 원리적으로 정확히 인식시킬 때 누구나 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하게 되고 당과 국가의 사랑과 혜택에 보답하기 위하여 진정을 다 바치는 열혈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로 자라나게 된다.

일군들의 헌신의 진가는 인민생활향상에서 검증된다.인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일판을 많이 벌려놓고 밤낮으로 뛰여다녀도 그것이 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결코 헌신이라고 할수 없다.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고 누구나 환호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는것이 곧 인민을 위한 우리 일군들의 헌신이고 투신이다.

오늘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고있는 지역과 부문, 단위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은 일군들이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것이다.생산에 앞서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생활을 보살피고 인민들이 나라의 형편을 리해하며 고충을 내색하지 않을수록 그들의 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 일군들의 불같은 진정에 의하여 생산장성의 동음, 인민들의 행복이 날로 커가고있다.일군들 누구나 이렇게 투쟁해나갈 때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으며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수 있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사업정형과 인간됨은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어떻게 헌신하였는가에 의해 평가된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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