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위인칭송의 노래 -태양절을 뜻깊게 장식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가장 숭고한 의무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여기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

온 나라 강산에 태양칭송, 위인흠모의 열기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수도 평양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막을 내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된 이번 축전은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대대손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 억센 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주체조선특유의 대정치예술축전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각이한 형태와 규모의 예술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처럼 자기 수령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시작되고 세월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메아리치는 위인송가와 더불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 예술축전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일곱번째로 열린 이번 축전은 지난 11일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린 순간부터 위대한 태양을 그리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하였다.

《잊지 못할 우리 수령님》,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수령님 그리는 마음》,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한평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전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눈굽을 적시지 않은 사람이 없다.

특히 산골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 여러 차례에 걸쳐 공연을 보여드리는 남다른 행운을 지녔던 그날의 감격을 안고 축전무대로 달려온 70, 80고개의 창성군예술소조원들이 부르는 노래 《수령님 몸가까이 모시고싶어》는 관람석을 그리움의 바다로 만들었다.

《수령님과 연백벌》, 《감자현물세》, 《인민의 태양》, 《수령님과 수산협동조합》과 같은 대화시, 설화시, 시이야기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덕성과 인민적풍모를 실재한 력사적사실에 기초하여 감명깊게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축전무대에 오른 작품들이 이처럼 커다란 예술적감화력을 발휘하며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은것은 바로 그 구절구절들이 그대로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을 우리 인민의 심장의 목소리였고 그리움의 메아리였기때문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수령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불같은 일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력사의 모진 풍파를 헤쳐오는 전 행정에서 이를 생명처럼 간직하였다.

이 땅우에 근로대중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비로소 복된 삶이란 무엇인가를 알게 된 우리 인민이였다.농장을 찾으시여서는 수수한 멍석우에서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허물없이 농사이야기도 나눠주시고 공장에 가시여서는 로동자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절세위인의 그 사랑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고 살려는 이런 열화같은 사상감정이 출연자들과 관중을 하나로 이어놓았기에 축전은 정치사상성에 있어서나 예술적감화력에 있어서 최고를 이룰수 있었다.

마음속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한평생 마른날, 궂은날 가림없이 공장길, 농장길을 걸으시며 온넋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합쳐져 축전은 위인칭송의 예술축전으로서의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실것이며 태양의 송가는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구가하였다는데 이번 축전이 가지는 정치사상적의의가 있다.

참으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영원히 모시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심장의 목소리가 합치고합쳐진 위인칭송의 축전, 주체조선특유의 대정치예술축전이였다.

 

총진군대오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준 무대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삶의 순간순간을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이어가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었다.

우리 잠시 축전무대에서 울려퍼졌던 심장의 웨침들에 귀를 기울여보자.

《세월이 흘렀다.세대가 바뀌였다.그러나 전세대 로동계급이 발휘한 숭고한 충실성의 전통이 지금도 이 땅에 맥맥히 흐르고있다.

하다면 새세대 로동계급이여, 우리 다시금 서보자.오늘도 우리 공장 연혁소개실에서 당과 수령을 위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준절히 일깨워주고있는 전세대 로동계급의 그 모습앞에!…》

《…그렇다.충실성의 전통, 이 전통을 망각하면 살아도 죽은 목숨이거니.

우리모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 오직 한길에서 그이의 령도를 실천하기 위해서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열혈의 충신이 되자.》

이것이 신념의 표대로, 삶의 좌표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축전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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