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4th, 2022

김일성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발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 한 시정연설 1990년 5월 24일-

주체111(2022)년 5월 24일 웹 우리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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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것은 공화국정부와 전체 조선인민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민족적과업입니다.

나라가 분렬된 다음 오늘에 이르는 우리 민족의 력사는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하나로 잇고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의 력사였습니다.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속에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 마련되고 통일운동이 전민족적운동으로 전환되게 되였습니다.

북과 남이 공동으로 합의하고 내외에 선포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온 민족의 슬기와 의지를 한데 모아 조국통일의 앞길을 뚜렷이 밝힌 위대한 통일강령입니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정부가 내놓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누가 누구를 먹거나 먹히우지 않고 공정하게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현실성있는 통일방안입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국이 통일된 다음 우리 나라가 다른 나라의 위성국으로 되지 않고 그 어떤 정치군사동맹이나 쁠럭에도 가담하지 않는 중립적인 나라로 발전할것을 예견하고있는것만큼 그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자주적요구에 맞을뿐아니라 주변나라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도 부합되는것입니다.

공화국정부와 전체 조선인민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이며 자주화의 력사적흐름이 제기하는 시대적과제입니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가혹한 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의 구호를 높이 들고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떨쳐나서 어떠한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우고있습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이 굴함없이 벌리고있는 정의로운 투쟁은 우리 민족의 높은 자주정신과 꺾을수 없는 통일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이것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은 의연히 계속되고있지만 통일운동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날로 더욱 앙양되고있습니다.

온 민족의 절박한 념원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옳게 해결하여야 할것입니다.

첫째로,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우리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가장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사이에 서로 상대방을 침략하지 않을데 대한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하며 북과 남의 무력을 대폭 줄이고 남조선에서 핵무기와 외국군대를 철수시켜야 합니다.

공화국정부는 북과 남의 무력을 단계적으로 축감하여 10만명이하로 줄이며 그에 따라 남조선에서 핵무기와 미국군대를 철수하여야 한다는것을 주장하여왔습니다.

우리가 조선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진정한 념원으로부터 북과 남의 무력을 대폭 줄이자고 하며 세계적으로도 외국군대의 철수가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는 조건에서 미국군대가 남조선에 계속 남아있어야 할 아무런 구실도 있을수 없습니다. 남조선에서 미군이 철수하는것은 평화와 완화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에도 맞는것이며 미국인민의 리익에도 부합되는것입니다.

남조선으로부터의 미군철수는 빠르면 빠를수록 조선의 통일을 더욱 촉진하게 될것이며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을것입니다.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을 한꺼번에 완전히 철수할수 없다면 단계별로 나누어 철수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둘째로,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북과 남사이의 자유래왕과 전면개방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국토와 민족을 갈라놓고있는 장벽을 제거하고 북과 남사이에 자유로운 래왕과 전면개방을 실현하는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조건으로 됩니다.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북과 남의 동포들이 자유롭게 오고가면서 서로 만나 동포애의 정을 나누고 북과 남의 현실을 직접 보아야 인위적으로 갈라진 삼천리금수강산을 하나로 통일하여 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의지를 굳게 다지고 통일운동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수 있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의 광범한 인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북을 방문하는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할것이며 남에서 오는 동포들을 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고 그들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할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이 남을 방문하는데 대하여 아무런 제한도 하지 않을것이며 적극 보장하여줄것입니다.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자유래왕과 전면개방에 대하여 환영한다고 하면서도 남조선인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북으로 오려고 하는것을 가로막고있으며 숭고한 통일의 념원을 안고 북에 왔다간 사람들을 죄인으로 몰아 처형하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진정으로 민족적화합과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려고 한다면 그들자신이 쌓아놓은 콩크리트장벽부터 허물어야 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접촉과 상봉에 장애로 되는 악법들을 페지하고 자유래왕과 전면개방을 실현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여야 할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위대한 힘으로 방역대전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자

주체111(2022)년 5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 령도자에 대한 천만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였다.방역전에서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대책들을 련이어 취해주시고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은 우리 인민모두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에서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신념과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 미래를 끝까지 지켜낼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이며 만난을 이겨내는 불가항력이다.

현시기 악성전염병의 전파는 우리에게 있어서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다.오늘의 방역형세가 긴박하고 엄혹하지만 이것은 결코 극복하지 못할 난관이 아니다.우리에게는 력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인민의 힘이 있다.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보건위기상황을 하루속히 역전시키고 방역의 안정을 회복할수 있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이겨내고 방역대승을 이룩하여야 할 매우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은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이다.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 이것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제일가는 힘이며 그 어떤 격난도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강력한 보검이다.오늘날 당중앙과 사고와 행동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의 단결력은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고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에 적극 공감하고 협력하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에서 집중적으로 발현되고있다.우리는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계속 유지하고 끊임없이 제고하며 서로의 지혜와 마음을 합쳐 현 방역위기를 주동적으로 타개함으로써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를 안아와야 한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관련하여서는 추호의 타협도 에누리도 모르며 그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숭고한 사명이며 일관한 원칙이다.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여기고 위대한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우리 당과 국가는 주도권을 틀어쥐고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당중앙의 공세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가 시급히 조직전개되고 당 및 정권기관들이 인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전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어떤 경우에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고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오늘의 방역대전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태의 뚜렷한 실증으로 되며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지금 각지의 봉쇄지역들에서는 비관과 절망의 한숨소리가 아니라 신심과 락관에 넘친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당과 국가의 보살핌이 있기에 시련은 일시적이며 엄혹한 위기는 반드시 해소되고 더 좋은 생활과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다.생활상고충과 어려움은 있어도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신념의 기둥은 추호도 흔들림없다.

방역대전에서의 승리의 개가는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은 절대불변이며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힘은 불가항력이라는 철리를 새겨주는 영원한 메아리로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전환시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를 제거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억대의 재부나 발전된 경제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심단결의 힘에 의하여 격파된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전염병전파사태는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고있다.그러나 엄혹한 방역형세도,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도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순간도 멈춰세울수 없다.전염병사태를 신속히 억제하기 위한 공세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는 속에서도 당면한 영농사업과 현행생산을 다그치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대건설전투들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은 위대한 단결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천만이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불패의 단결이 있는한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을 막지 못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인민의 힘을 배가하여 모든 전선에서 승리를!

주체111(2022)년 5월 24일 로동신문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전진을 멈출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생산자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자들, 각지의 전력생산자들, 매일 수천정보의 모내기를 해제끼는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서 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오직 백승만을 아는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의 발현이다.

백전백승의 천만리를 확신하는 인민, 최악의 조건과 시련속에서도 위대한 승리를 련속 쟁취한 위대한 인민에게는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우리는 신심을 굳게 하고 무서운 힘을 폭발하여 방역대전에서 승리하여야 하며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승리의 좌표를 향하여 노도의 기개로 돌진하여야 한다.

 

 

방역대전과 사회주의건설, 이 두 전선의 승리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아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다.

우리 혁명이 류례없는 시련을 겪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로 하여금 자신을 그 어느때보다도 사상적으로 더욱 각성하고 비상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생활은 누구를 막론하고 시대의 요구에 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단련하고 수양해나가지 않는 사람은 락오자로 되고 혁명을 끝까지 해나갈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 문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추진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아야 할 매우 중요한 문제가 오늘 우리앞에 제기되고있다.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개와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백배로 과시하여 또다시 승리의 장훈을!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매진하는 우리 일군들의 사색과 활동은 철두철미 오직 이 한길로 지향되여야 하며 이런 불타는 열의로 충만된 실천의 련속으로 이어져야 한다.

혁명의 전진과정은 곧 수령의 사상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이다.따라서 수령의 혁명전사가 성장발전하는 과정은 수령의 사상을 끊임없이 습득하고 체현해나가는 과정이다.

주체형의 참된 혁명가가 되는 선결조건, 이는 첫째도 둘째도 수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는것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지침이고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든 사람은 언제나 혁명의 요구에 비추어 자신을 검토하고 부단히 각성분발해나가기마련이다.또 이런 사람의 사고와 실천은 어떻게 하면 당과 혁명에 더 잘 이바지하겠는가 하는것으로 일관되며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람들모두가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의 위훈으로 빛내여나가게 교양하고 인도할수 있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는 영광의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피를 끓이며 수령의 위업수행에 한몸 서슴없이 내댄 충신들이 많았다.그들의 인생행로는 참다운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수령의 혁명사상을 끊임없이 습득하며 혁명의 요구에 비추어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해나가는것이 대단히 귀중하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인민의 힘을 배가하여 온 나라에 승리의 함성이 높이 울리게 해야 하는 오늘의 시대는 모든 면에서 준비된 다방면적인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면에서 준비되고 발전된 다방면적인 일군, 이는 령도자의 고매한 풍모를 따라배우기 위하여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애써 노력하는 참다운 혁명가이다.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사상초유의 격난속에서도 인민이 바라고 요구하는 모든것을 희한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 끝까지!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하늘의 별까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덕망, 그이의 고결한 희생성과 헌신성을 심장으로 체득하고 충심으로 따라배우는 일군이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참된 일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 멸사복무의 뜻을 뼈에 새긴 일군이라야 우리 당의 인민관, 군중로선에 대하여 말로만 외우지 않고 실지 자기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를 지도하시며 인민생활을 안정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활보장과 생활물자공급을 더욱 짜고들고 주민들의 치료수요와 조건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각방의 노력을 다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하시였다.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조직하여도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을 자각하고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군중속에서 나오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대중의 존경과 믿음을 받는것보다 중요한것은 없다.

시대가 요구하는 참다운 일군으로서의 품격을 원만히 갖추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는 사람은 자신을 결코 특수한 존재로 여기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대중과 한마음한뜻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대중의 리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여긴다.

군중의 목소리를 중시하고 제때에 료해대책할 대신 이를 외면하거나 방역전쟁을 철저히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전민합세로 극복해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일군,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집단안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는 사업을 잘하지 못하여 생산과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지 못하는 일군은 자기를 시대의 요구에 따라세우지 못하는 백해무익한 존재이다.이렇게 당의 의도를 체질화하지 못하고 인민과 마음을 합치지 못하는 일군은 열백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실적조건에 부합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기초한 방략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11(2022)년 5월 24일 로동신문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은 과학이며 승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언제나 일치하며 우리 인민이 리해하지 못하고 접수하지 못할 로선과 정책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은 실지 체험을 통하여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시시각각으로 느끼고있다.

우리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우리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은 과학이며 승리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절감할수 있었다.

기자: 최근 하루유열자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완쾌자수도 날마다 늘어나고있다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매일과 같이 기쁜 마음으로 받아보고있다.그처럼 짧은 기간에 악성비루스전파상황이 급속한 증가추이로부터 감소추이로 넘어가고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게 된것은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박영운: 그렇다.이 놀라운 성과는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라 우리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지구전체를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은 악성비루스전염병전파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속에서도 우리 나라가 2년이 훨씬 넘도록 안전한 방역형세를 유지하며 최장의 기록을 세계방역사에 남긴것은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악성비루스가 발생한 초기에 벌써 우리 나라는 국경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차단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나라가 처한 환경은 엄혹하였다.

그러나 우리 당은 천사만사에 앞서 세계적으로 걷잡을수 없이 확산되는 악성전염병이 우리 나라에 류입되는 경우 초래될 심각한 후과에 대해 먼저 꿰뚫어보았다.

아직은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상황앞에서 전전긍긍하고있던 그때에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의 긴급조치에 따라 위생방역체계가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되였으며 중앙과 도, 시, 군들에 비상방역지휘부가 조직되여 사업을 전개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가 초기부터 강력히 시행한 비상방역정책과 조치들은 악성비루스감염증의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잠복기도 불확정적이며 정확한 전파경로에 대한 과학적해명이 부족한 당시의 현실적조건에 부합되는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대책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차례의 주요당회의들에서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계속 악화되는데 맞게 비상방역사업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이에 따라 주체109(2020)년 8월에는 중앙비상방역지휘부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로 개편되였으며 9월에는 국경과 전연지역을 비롯한 전국각지에 강력한 지도력량이 파견되고 11월에는 수천명의 일군들이 또다시 파견되였다.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에 따라 국가비상방역사업은 점차 방어로부터 공격으로 넘어가 전당적으로, 전사회적으로 공세적인 작전이 전개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 세계를 파국적인 위기에로 몰아넣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사태가 발생한 때로부터 2년이 가까와오던 지난해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변이비루스들의 전파로 하여 악성전염병의 위협이 종식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 현황에 맞게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한 획기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특히 비상방역사업에서 인민성을 철저히 구현하여 통제위주의 방역으로부터 과학성이 담보된 방역에로 이행하도록 하시였다.

이 회의를 계기로 비상방역사업이 명실공히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백방으로 수호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나라의 방역기반을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 발전된 선진적인 방역, 인민적인 방역으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전개되였다.

기자: 당과 국가가 실시한 비상방역정책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 전체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그 정당성과 효률성, 과학성이 더욱 뚜렷이 증명되여왔다고 본다.

리철호: 옳다.지난 기간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하여 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당과 국가는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시키거나 국가비상방역사령부 명령과 특별지시, 지시들을 하달하는것과 같은 강력한 조치들을 취하였다.

그때마다 우리 당과 국가가 제일로 믿은것은 바로 우리식 사회주의에만 고유한 일심단결이였다.당과 국가의 정책과 지시를 가장 정당한것으로,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따르는것을 체질화한 전체 인민의 강한 조직력, 실천력이였으며 덕과 정으로 만난을 이겨내는 우리 사회의 정치도덕적우월성과 방역전에서 다져진 고도의 자각성이였다.

지금 전국적범위에서 완전한 봉쇄조치가 취해지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된 조건에서도 많은 단위들이 사업과 생산을 멈추지 않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은 조금도 당황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을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다.

기자: 자료를 보니 지금 방역부문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격리와 국경봉쇄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류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악성전염병사태가 발생한이래 전국적범위에서 완전한 봉쇄조치를 실현한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는데 대해 경탄하고있다고 한다.

우리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우리모두가 앞으로도 당과 국가가 취하는 모든 정책과 조치들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 때 방역대전에서 반드시 이길것이라는 신심이 더욱 굳어진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4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2일 18시부터 23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 4, 510여명(전날에 비해 3만 3, 13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 3, 680여명(전날에 비해 5만 3, 95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사망자는 없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3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294만 8, 900여명이며 86.425%에 해당한 254만 8, 590여명이 완쾌되고 13.573%에 해당한 40만 2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68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들은 동지를 위해 피와 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쳤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화선군의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5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세대의 삶의 거울, 귀중한 본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길이 빛날것이며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준엄한 시련의 나날이 흐르고있는 오늘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조국의 안전, 인민의 생명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방역대전의 제일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당중앙의 파견원들답게 담당초소를 화선의 전호가로 여기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방역전투를 벌리고있는 그들의 모습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과 수령 ,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직했던 화선군의들의 영웅적위훈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조국이 가장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던 그때 화선군의들은 불타는 고지들과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길에서, 야전병원들에서 귀중한 전우들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 지어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싸웠다.

여기에 전화의 나날 화선군의들이 지녔던 무비의 희생성과 불타는 전우애가 어떤것이였는가를 보여주는 한 녀성준의에 대한 자료가 있다.

《적땅크는 땅을 물어뜯으며 악착스레 덤벼들고있었다.허나 리흥룡의 모든 정신은 오직 주사기에만 가있었다.벌써 그는 두 주사기째 자기의 피를 뽑아 통신병에게 수혈을 해주고있었다.

우릉우릉 땅크소리는 점점 더 가까와졌다.주변에서는 총알과 포탄이 콩볶듯 튀였다.하지만 수혈속도는 당길수 없었다.멈출수는 더욱 없었다.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수혈을 마치고 부상병을 경사지로 떠미는 순간이였다.리흥룡은 선뜩함을 느꼈다.땅크의 포탄파편이 오른쪽다리를 치고나갔던것이다.

그는 의식을 잃었다.

하루가 지났는지 이틀이 지났는지.

리흥룡은 자기가 죽은것같기도 하고 산것같기도 하였다.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피가 자연지혈된 상태였다.…

배낭 두개와 구급가방, 보병총 두자루에 권총까지 차고 남보다 허우대가 큰 전사를 업고나니 자그마한 처녀는 산같은 짐에 눌리워 보이지도 않았다.하지만 처녀는 이를 악물고 발걸음을 떼였다.산길은 점점 더 가파로와졌다.

흥룡은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을 모아 네발걸음으로 또 그다음은 온몸으로 부상병과 함께 수십리 적진을 헤쳐왔다.부상병을 업고 아군지역에 들어서자 그는 쓰러졌다.…

전투명령을 받고 적진을 향해 나가던 정찰병들이 실신해 쓰러진 한 녀성군관을 둘러쌌다.

〈전사했다던 3련대 준의요!〉

흥룡의 품속에서 조선로동당원증을 펼쳐본 누군가가 웨쳤다.

부상병 184명을 혼자 맡아 완치시켜 그들모두를 1211고지로 보내준 소문난 녀준의, 그는 제45보병사단 3련대의 대대장들이 저마끔 욕심내는 보배였다.…

얼마후 어느한 전상자병원에는 쌍지팽이를 짚은 녀준의가 나타났다.치료를 받는 몸으로 스스로 한개 병동의 환자들을 맡아 치료하는 그는 흥룡이였다.》

이처럼 화선군의들은 생사를 판가리하는 혈전장마다에서 헤아릴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용감히 이겨내며 부상병들에 대한 치료전투를 벌렸다.

병사에게는 간혹 쉴참이 있을수 있어도 그들에게는 휴식시간이 있을수 없었다.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그들의 눈은 언제나 잠들줄 몰랐다.단 한명의 병사가 남아 싸운다고 해도 거기에는 군의가 있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전투때에는 권총을 들고 싸우다가도 전투가 끝나면 환자들을 돌보고 부상병들을 후송하였다.줄폭탄이 쏟아지는 속에서도 수술장을 떠나지 않았고 자기의 피와 살을 전우들을 위해 서슴없이 바쳤다.

당시 야전병원을 찾았던 한 녀성일군은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녀성들은 군복을 입고 무장을 하고 이렇게 최전선에서 포탄알이 우박처럼 쏟아지는 포연속을 불사조같이 뛰여다니며 부상병처치와 운반에 맹렬한 활동을 하고있다.나어린 이 간호원들이 어데서 솟은 힘인지 부상병들을 업고 수십리의 험한 산고지를 뛰여다닌다.이것은 오로지 3년동안 포화속에서 단련된 투쟁의 결과인것이다.얼마전만 하더라도 1211고지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당하여 후송해온 리기만동무에게 군의 리경자동무는 11회나 걸쳐 고귀한 자기 피를 2 400g이나 뽑아 수혈하였다.또 간호원은 영웅적인 수송전에서 화상을 당한 운전수에게 자기 피 200g을 수혈하고 련일 밤새워가면서 간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1)

주체111(2022)년 5월 24일 로동신문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가변성과 관련하여 스위스 제네바종합대학병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쎈터 소장은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현재 미국의 일부 지역들에서 《BA.2》변이비루스가, 남아프리카에서는 《BA.4》, 《BA.5》변이비루스가 확산되고있으며 유럽에서는 전반적으로 ο변이비루스파동이 약화되는 등 세계적인 비루스전파상황이 변화되고있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또한 한개 나라 또는 지역에서 단번에 대규모의 비루스감염사태가 발생하면서 변이비루스가 나올 확률이 동시에 증대되고있다.

지금 세계인구의 면역조성격차가 1년전보다 더 크게 벌어지고 나라마다 왁찐접종률도 차이나며 도입된 왁찐종류와 그의 면역보호효력 및 유효기일도 각이하다.

종류별비루스의 감염률과 회복률에서도 나라들마다 차이가 점점 커지고있으며 비루스의 다종화와 변이현상이 촉진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어느한 나라에서 발생한 특정비루스변이체가 전 세계의 지배적인 비루스로 될 확률은 작아지고 앞으로 새로운 변이비루스에 의한 전염병전파상황은 나라별로 각이하게 나타날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이는 올해 가을에 또다시 악화될것으로 예상되는 신형코로나비루스위기상황이 기존변이비루스와 함께 새로 생겨나는 변이비루스에 의해 보다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준다.

지난 시기에는 세계적인 범위에서 δ(델타)에 이어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에 의한 파동이 공통적으로 발생하였지만 지금은 ο변이비루스들인 《BA.1》, 《BA.2》와 《XE》, 《BA.4》, 《BA.5》 등 여러 아변종이 련이어 등장하고있다.

이로부터 개별적나라들은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을 항시적으로 감시하면서 통제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비루스의 유전정보에 대한 해독사업도 따라세워야 한다.

영국학계는 ο변이비루스의 아변종들이 계속 증가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1월 19일 영국에서 처음으로 《XE》로 알려진 아변종비루스가 발견되여 4월 5일까지 1 125명의 감염자를 발생시켰으며 이 비루스는 S유전자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게놈이 《BA.1》과 《BA.2》의 재결합형이다.

지난 4월 이 나라 보건당국은 보고서에서 이 재결합형이 《BA.1》보다는 전염력이 강하지만 증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하면서 《XE》와 같이 여러개의 오미크론아변종들이 섞인 재결합형들이 계속 생겨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현재 《XE》변이비루스감염자들은 영국외에 일본과 인디아에서도 발생하고있다.

올해 1월과 2월 전염력이 보다 강한 ο변이비루스의 아변종들인 《BA.4》와 《BA.5》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여 이 나라에서 지배적인 비루스로 등장하였다.

유럽질병통제쎈터는 상기비루스들이 뽀르뚜갈에서 급속히 확산되고있으며 현 감염추이를 놓고볼 때 이 아변종들은 감염과 왁찐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체계들을 쉽게 우회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것으로 하여 몇주 혹은 몇달안에 지배적인 비루스가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뽀르뚜갈국가보건연구소는 5월 8일현재 《BA.5》에 감염된 사람이 총감염자수의 37%이며 하루감염률은 13%로 증가하고 앞으로 2주일동안 이 비루스가 전국에 급속히 전파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ο변이비루스의 아변종들이 전파력은 강하지만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징후는 없다고 밝히면서 모든 나라들의 보건기관들이 경계를 늦추지 말고 아변종비루스의 전파와 감염자입원률의 변화를 계속 주시하고 비루스검사와 비루스표본들의 게놈배렬분석을 진행할것을 요구하였다.

지금까지 《BA.4》와 《BA.5》에 의한 감염자들은 15개 나라에서 나타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단상] : 자다가도 웃을 노릇

주체111(2022)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아래에 사진이 있다.

– 철모쓴 《서철모》, 노예처럼 뛰겠습니다! 《노예슬》(로예슬)-

 

남조선안방극장에 나돌고있는 어느 엽기영화의 장면도 아니고 하루밤 환락의 노예가 되겠다며 뭇사내들을 꼬드기는 유흥주점의 광고는 더욱 아니다.

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소속 대전 서구청장후보로 나선 서철모와 경기도 화성시의원후보로 나선 로예슬(노예술)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자기 이름을 활용하여 만든 퇴페광고물, 언어유희이다.

문제는 이런 우습강스러운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국민의힘》안에 수두룩하다는것이다.

하기야 《국민의힘》자체가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자작극, 분노한 민심을 눅잦히기 위한 기만극, 여론조작을 위한 방송극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연기상》을 받아 여당이 되였으니 창피를 모르는 배우들도 많을수밖에.

하지만 《철모쓴 <서철모>》, 《노예처럼 뛰겠습니다! <노예슬>(로예슬)》이라는 위선적인 광고를 해댄다고 거기에 속아 넘어갈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지금은 내가 개, 돼지보다 못한 너희들에게 미물같은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이제 권력을 쥔 다음에는 모조리 내 발밑에 꿇어앉혀 노예처럼 부릴테다, 그래서 철모를 썼다, 이것이 그들의 속통이고 속대사인줄을 알 사람은 다 안다.

하기에 남조선주민들은 선거철만 되면 《국민의힘》에서 어김없이 출품하는 《사진찍기용》, 《관심끌기용》변태광고를 자신들에 대한 모욕과 조롱으로 감수하면서 역스럽다, 당장 걷어치우라며 분노해하고있는것이다.

랭대를 받으면서도 권력쟁탈전에 미쳐돌아가는 《국민의힘》소속 후보들이 참으로 어리석고 불쌍하기 그지없다.

볼수록 기분잡치고 불쾌감만 더해주는 《국민의힘》후보들의 상식이하의 추태, 정치만화들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여 더 큰 배척을 받게 되리라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적중립》이 우려되는 법무부와 검찰

주체111(2022)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언론들은 법무부와 검찰요직을 윤석열의 측근들이 차지한것과 관련하여 《정치적중립》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사설과 기사들을 발표하였다.

글에서 언론들은 윤석열에 의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한동훈은 취임하자마자 서울중앙지검장(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검찰인사와 예산을 담당한 법무부 검찰국장, 현재 공석인 검찰총장을 대리할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에 윤석열과 오래동안 손발을 맞추면서 검찰개혁에 반기를 들었던 인물들을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새로 교체한 서울중앙지검 2, 3, 4차장직에도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일가족에 대한 부정부패수사와 한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리재명의 《대장동개발특혜》의혹사건수사에 앞장섰던 《칼잡이》들을 들여앉혔다고 전하였다.

이로써 《검찰총장출신 <대통령> – 그의 최측근인 법무부 장관 – 이들과 가까운 검찰간부》로 이어지는 《검찰직할체제》, 《운명공동체》가 현실화되였다고 언론들은 평가하였다.

그러면서 언론들은 앞으로 법무부와 검찰이 《대통령》의 뜻을 헤아려 사건을 처리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게 되였다, 법무부와 검찰의 《중립성》과 《공정성》이라는 신뢰가 이번 인사를 통해 깨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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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범죄를 덮어버리려 할수록 죄과는 더욱 커지는 법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1(2022)년 5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수상이 자국을 방문한 도이췰란드수상과의 회담에서 베를린에 일본군성노예상이 계속 설치되여있는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철거해줄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일본정객들이 지경밖에 건립된 성노예상을 없애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는 가운데 수상이 직접 나서서 해당 나라와 교섭까지 벌린것은 일본이 성노예상철거에 몹시 신경쓰고있으며 그 실현에 급급해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결코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하는짓이 아니다.

일본군성노예상에는 지난 세기 일제가 감행한 성노예범죄를 절대로 잊지 않으며 용납하지 않으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그만큼 일본이 저지른 범죄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특대형반인륜범죄였다.

일제는 황군의 사기를 높여준다는 미명하에 20만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녀성들을 성노리개로 만들고 전장터에까지 끌고다니며 그들의 정조를 무참히 유린하였다.

섬나라색마들에 의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녀성들속에는 당시 일본과 동맹관계에 있던 도이췰란드녀성들도 있었다.

네데를란드전쟁기록원과 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국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일제침략군은 1942년 3월초 인도네시아의 쟈바섬동부에서 미성년을 포함한 30명의 도이췰란드녀성들을 랍치하여 《위안소》에 가두어놓고 수욕을 채웠다고 한다.

도이췰란드녀성들에 대한 릉욕행위는 지어 그들의 배우자들과 자녀들이 지켜보는앞에서까지 감행되였다고 한다.

이런 짐승도 낯을 붉힐 사실들앞에서 응당 죄의식을 느끼고 무릎꿇고 백배사죄할대신 아직도 고개를 쳐들고 유감이니 하는 망발을 서슴없이 내뱉다 못해 성노예상들을 철거하라고 뻔뻔스럽게 요구하는 일본을 두고 어떻게 정상국가의 체모를 갖춘 나라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일본이야말로 인륜도 도덕도 체면도 모르는 너절한 나라이며 이런 추악한 나라가 세상에 존재해있다는자체가 인류의 수치이다.

일본이 성노예상들을 기어코 없애버리려 하는것은 침략범죄의 력사를 덮어버리고 과거청산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은 오산하고있다.

과거범죄의 력사는 부정한다고 하여 없어지지 않으며 일본이 피로 얼룩진 과거를 덮어버리려 할수록 죄과는 더욱 커지게 될것이다.

일본의 과거청산은 국제사회의 요구이며 력사의 순리이다.

이에 도전하는 경우 차례질것은 국제적규탄과 외교적고립이며 더욱 거세여질 피해를 입은 나라 인민들의 대일적개심뿐이다.

력사의 허물을 안고서는 밝은 미래를 기대할수 없다.

일본은 과거청산회피가 몰아올 후과에 대해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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