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6th, 2022
사설 :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난관과 도전을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자
오늘 우리앞에는 엄혹한 방역형세가 조성되여있지만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용기에 넘쳐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와 정치국 협의회들의 사상과 정신에 맞게 방역전의 승세를 주동적으로 틀어쥐고 전염병전파사태를 신속히 억제하기 위한 국가적인 긴급대책들이 전격적으로 취해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승리는 저절로 오지 않으며 그 누가 가져다주는것도 아니다.오늘의 방역대전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패배주의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강대한 두 제국주의와 싸워 승리하고 빈터와 재더미우에 강국을 일떠세운 영웅세대의 후손들이 악성비루스와의 싸움에서 동요하거나 굴복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위대한 전통과 혁명정신을 계승한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신심드높이 부닥친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를 안아올것이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고와 행동의 통일을 철저히 실현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
오늘 우리 당은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된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고 이에 맞게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국가사업전반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적시적인 대책들을 취하였다.조성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확정하고 그 실행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인민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가 있기에 오늘의 방역위기는 반드시 일소될것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의 발현이다.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영웅적투쟁속에서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끄떡하지 않으며 영원히 승승장구한다는 력사의 철리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비범한 령도예술, 강인담대한 배짱과 희생적인 헌신은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고 민족사적사변들을 안아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무서울것도 두려울것도 없으며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천만인민의 철석의 신념이다.
오늘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며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 인민들에게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열원으로 되고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모두는 방역대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드높은 신심에 넘쳐있다.우리 인민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한 시련이 닥쳐온다고 하여도 끄떡하지 않으며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것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격파할수 있다는 자신심의 분출이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 난관을 이기는 법,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을 체득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지금의 방역위기와 같은 시련은 결코 해소하지 못할 장애가 아니다.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화성전역의 소식에서 온 나라 인민이 힘을 얻고 용기를 백배하고있다.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열기는 난관이 겹쌓일수록 주체조선의 자강력은 더욱 증대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우리는 비상히 앙양된 이 혁명적기세를 순간도 늦춤이 없이 계속 고조시켜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방대한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승화된 고결한 충의심, 난관극복정신을 우리 인민은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강행군의 불도가니속에서 강철처럼 단련되고 억세여진 신념과 의지, 드센 배짱과 담력을 안고 우리 인민은 오늘의 방역위기를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의 꿈과 리상실현을 위하여 질풍노도쳐 전진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련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해나가는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일심단결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TV와 방송을 통해서만 전해지던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이 지금 우리 조국땅에서 벌어지고있다.그러나 이 땅에, 우리 인민의 생활에 비상한 각오와 초긴장의 분분초초는 흘러도 절망과 공포의 시간은 없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돌발적인 보건위기앞에서도 우리 인민은 그처럼 신심에 넘쳐 조금도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고 꿋꿋이 싸워나가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일심단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된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이 땅에 흐르는 하루하루는 그대로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천만인민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만천하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는 날과 날로 이어지고있다.
일시에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이 봉쇄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 백수십만명이 위생선전, 검병검진, 치료사업에 진입, 수도비상방역전선에 조선인민군 군의력량 긴급투입,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 떨쳐나선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 인민생활안정을 위해 드바삐 뛰여다니는 충실한 복무자들…
고도의 조직성과 규률성, 자각적일치성을 발휘하며 자신만만하게 난국을 헤쳐나가고있는 우리 국가의 모습은 필승불패하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에 대한 힘있는 증명으로 되고있다.
인간생활에서는 예상치 않았던 곡절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마찬가지로 국가라는 거대한 사회적집단도 돌발적인 중대위기에 직면하게 되는 때가 있다.
문제는 뜻밖에 부닥치는 그런 엄중한 난국을 극복하고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지켜낼수 있는 힘이 비축되여있는가 없는가 하는데 있다.
어떤 사람들은 국가의 경제력과 축적한 물질적부를 놓고, 어떤 사람들은 발전된 과학기술력과 지정학적요인을 놓고 그 힘에 대하여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2년 남짓이 세계를 대재앙속에 빠뜨리고있는 악성전염병전파사태는 엄정한 시험관처럼 그 모든 견해와 관점들에 명백한 점수를 매기였다.
국가의 진정한 힘, 오늘의 방역위기를 타개해나갈수 있는 최강의 무기는 정확하고 로숙한 정치적령도와 전사회적인 일치단결에 있다.
이것은 엄혹한 세계의 현실이 깨우쳐주는 진리이고 우리 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방역대승의 결정적담보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지금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가지고있는데 대한 무한한 자긍심을 한가슴에 안아보며 위대한 우리 당에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대를 이어 반석같이 다져지고 그 위력이 무한대로 배가되는 당과 인민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합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위대한 수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그이의 향도의 손길은 얼마나 위대하고 억세고 은혜로운것인가.
그날은 이 땅의 모든이들이 잠들지 못했다.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소식이 전해진 그날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중한 상황앞에서 방역전의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과감한 투쟁을 조직전개해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누구나 격정으로 가슴설레였다.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할데 대하여 힘주어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엔 온 나라 인민이 다 울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지도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던 그 시각,
열병을 앓고있던 사람들도, 긴장한 방역사업과 치료전투, 주민들의 생활안정사업을 지휘하느라 드바쁘던 수많은 일군들도, 조국의 하늘, 땅, 바다를 철벽으로 지켜선 영용한 우리 인민군군인들이며 나라의 무수한 초소들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순간도 멈춤없이 벌려나가던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전문 보기)
인민사수전의 일선참호를 굳건히 지켜선 우리 당의 믿음직한 별동대원들 -수도의 비상방역전선에 긴급전개한 때로부터 열흘낮, 열흘밤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벌린 헌신적투쟁에 대하여-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준엄한 방역전쟁을 대승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과 불면불휴의 령도를 받들어 수도의 악성비루스격퇴전에 떨쳐나선 우리 당 별동대원들의 충성과 위훈으로 충만된 전선시간이 불같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넘치는 전투명령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수도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건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에 전격진입한 때로부터 열흘낮, 열흘밤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인민의 충복, 인민의 아들딸,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왔다.
군의부문의 화선용사들이 어머니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우리 군대의 따뜻한 정으로 의약품공급과 치료전투에 분투하여온 나날에 조선인민군의 당중앙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실성, 혁명임무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과 책임성이 당과 조국, 인민앞에 다시한번 뚜렷이 검증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가 힘들고 인민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 돌격대로 나서서 우리 당의 고충, 인민의 아픔을 덜어주는것이 진정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의 사명이고 본분입니다.》
세계를 휩쓰는 무서운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 준엄한 시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의 최대비상방역투쟁을 진두지휘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닥쳐온 최악의 역경을 제압격파하기 위한 방역전에서 그 누구보다 굳게 믿으신것은 당의 결정과 명령지시라면 천길물속과 불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드는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였다.
지난 5월 15일 또다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키며 전반적방역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하여 수도비상방역전선에 인민군대의 군의력량을 긴급투입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는 즉시에 집행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군의부문 전사들을 당중앙의 특별명령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혁명적이며 동원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혁명적당군 특유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도에 조성된 보건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영예로운 임무를 다할것을 맹세하는 결의모임을 가진 군의부문의 전투원들은 조선로동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고 의약품공급사업에 전격진입하였다.
국방성 지휘조에서는 의약품공급사업이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중앙의 열화의 진정을 인민들에게 전달하는 숭고한 사업이라는 자각을 화선용사들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수도의 방역전을 주도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지역별 약국분포상태에 대한 정확한 재료해장악을 진행하고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속에 새로 50여개의 림시이동약품봉사소들을 전개하여 어머니당의 은정이 수도시민들에게 더 빨리, 더 정확히 가닿도록 하였다.
200만여개의 약봉투와 민간료법, 고려치료방법들을 소개한 수천부의 설명서, 3만 2, 500여부의 각종 위생상식자료, 1, 600여권의 《약품접수판매대장》 등을 시급히 제작배포하여 치료 및 의약품봉사의 효과성을 높이는 등 인민들의 요구와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적시적으로 따라세웠다.
인민을 위한 고생과 고민을 최상의 락으로 간주하는 당중앙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가장 믿음직하게, 가장 완벽하게 지켜갈 별동대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초소마다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화선군의들은 당의 은정어린 귀중한 약품들에 대한 보관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방역형세에 맞게 주민지구별, 세대별, 개인별로 의약품공급을 구체화, 적극화하였으며 약국을 찾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환자들을 찾아 치료길도 수없이 걸었다.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 생산을 중단없이 내밀고있는 공장, 기업소들과 대동강구역, 선교구역, 동대원구역, 모란봉구역 등 시안의 11개 구역의 주민세대들에 나가 의약품공급사업과 함께 치료활동도 전격적으로 벌리고 후유증의 증상에 따르는 민간료법, 고려치료방법들도 친절히 알려주며 비상방역전을 주도해나갔다.
우리 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널리 해설선전하면서 대중의 신심을 북돋아주고 위생선전사업도 적극 벌린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은 담당지역의 주민들이 위기의식, 방역의식을 높이고 사고와 행동의 자각적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670여개의 초소마다 전개된 약품수송차들이 수도의 방역전장을 쉬임없이 누비며 필요한 약품들을 제때에 보장하였다.
수도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불철주야 드세찬 공격전을 벌리는 인민군 화선용사들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였다.
24시간 약품공급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깊은 밤에 찾아오는 인민들과 친절하게 상담도 진행하면서 진심어린 의료상방조를 주고 의약품도 안겨주는 군의들의 모습에서 인민들은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
당중앙의 파견원답게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은 날에날마다, 그 어느 전투초소에서나 높이 발양되였다.
고열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해 생산현장, 주민세대들을 찾는 밤길, 새벽길은 계속 이어졌고 공급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편의보장에 최선을 다하는 등 원민의 아름다운 화폭들도 끊임없이 펼쳐졌다.
특류영예군인이 앓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을 찾아 성의껏 치료해주고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당의 은덕을 해설해주면서 군민의 정을 두터이 한 군의들도 있었다.
어느한 인민반지역을 담당한 의사가 몹시 앓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자진하여 그 지역에 나가 환자들의 상태를 료해하고 해당한 치료대책을 세워준 군인들의 소행에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전문 보기)
현실은 당의 방역정책에 충실하는것이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때로부터 보름이 되였다.
지구전체를 무서운 악몽속에 몰아넣은 세계적인 보건동란속에서도 2년 3개월동안 단 한명의 감염자도 없는 최장의 신기록을 세계방역사에 새긴 우리 나라는 길지 않은 이 기간에 돌발적인 사태속에서 방역형세를 역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오늘에 와서 지구상의 남녀로소를 막론하고 신형코로나비루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그러나 2019년 12월말 첫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고 2020년 1월에 첫 사망자가 나왔을 때까지만 하여도 많은 사람들은 이 무서운 비루스에 대하여 알지 못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악성비루스전파상황앞에서 아직은 전전긍긍하고있던 그때 우리 당은 천리혜안의 예지로 이 비루스의 위험성과 그것이 우리 나라에 류입될 경우에 초래될 심각한 후과를 꿰뚫어보았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경내에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철저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선견지명과 담대한 결단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지구상에 악성비루스가 발생한 첫 시기에 벌써 국경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차단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세계가 직면한 파국적인 후과는 참으로 끔찍한것이였다.
여기에 이런 수자와 사실이 있다.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에 의한 첫 감염자가 발생한 때로부터 1 000만명이 감염되기까지는 6개월이 걸렸지만 그후 감염자가 1 000만명씩 늘어난 기간은 43일, 38일, 32일, 20일로 줄어들었다.8 000만명이상의 감염자를 기록한 2020년 12월말에는 그 기간이 15일로 또다시 단축되였다.2021년 1월말에는 감염자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
계속 늘어나는 하루사망자수 또한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첫 사망자가 발생하여 3개월동안 10만명이 사망하였으며 6개월만에는 50만명을 넘어섰다.그로부터 불과 3개월후에는 100만명을 뛰여넘었다.
첫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 때로부터 9개월이 되던 그 시점에서 세상사람들은 이 악성전염병을 싸스와 비교해보았다.
21세기에 들어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커다란 우환거리로 되였던 비루스성전염병인 2003년의 싸스는 30여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8 000여명의 비루스감염자와 770여명의 사망자를 내고 9개월만에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 9개월동안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와 지역에 퍼져 싸스에 비해볼 때 감염자수는 3 700배이상, 사망자수는 1 200배이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당시까지도 세계의학계가 그 피해규모에 있어서 싸스와는 대비조차 되지 않는 대류행전염병을 일으키는 악성비루스의 전모조차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앞에 사람들은 개탄하였다.
2021년 1월에 들어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 악마의 비루스에 의해 하루최고사망자수가 그 전해의 1만 4 280여명을 훨씬 뛰여넘으며 한달동안에만도 세번이나 기록이 갱신되여 무려 1만 6 720여명으로 치달아올랐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통제불능한 대류행전염병의 끔찍한 상황, 사랑하는 자식들과 혈육들을 잃고서야 비로소 뼈아픈 후회의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처절한 곡성이 지구의 방방곡곡에서 그칠줄 몰랐다.
세계적판도에서 첨단을 자랑하던 현대의학도, 발전되였다고 자부하던 나라들의 보건제도, 방역제도도 모두 무색하게 만들고 정상적인 인간생활구조를 크게 흔들어놓은 이처럼 치사률이 높은 초기의 악성비루스들이 우리 경내에 류입되였더라면 과연 어떻게 되였겠는가.
그 후과는 상상만 해도 끔찍할것이다.우리들자신은 물론이고 귀여운 자식들과 사랑하는 부모형제들, 귀중한 동지들과 이웃들의 밝은 모습도, 우리의 보람찬 생활도 다 잃고말았을것이다.
방역대전의 첫 시기부터 우리 당과 국가가 강력히 시행한 국경봉쇄를 비롯한 비상방역정책과 조치들이야말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사률이 높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잠복기와 전파경로 등이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못하였던 당시의 조건에서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방어대책들이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도 근 2년반동안 우리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지 못한 현실이야말로 우리 당과 국가가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역정책을 부단히 기동적으로 조정하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온것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정당한가를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의 방역시련속에서도 필승을 락관하고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방역정책이 있기때문이다.
그렇다.당의 방역정책을 절대화하고 철저히 관철하는데 우리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길이 있다.
무혈, 무사의 2년 3개월이 이것을 증명하고있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4일 18시부터 2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 5, 500여명(전날에 비해 1만 47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5만 7, 020여명(전날에 비해 3만 5, 84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사망자는 없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5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17만 380여명이며 91.425%에 해당한 289만 8, 500여명이 완쾌되고 8.573%에 해당한 27만 1, 8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2)
최근 어느한 나라의 잡지는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전파의 전망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발표하였다.
과학계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세계적인 대류행이 종식될것이라는 전망들이 조심스럽게 나오고있다.
이것은 ο변이비루스가 발견되고 급속히 확산된 나라와 지역들에서 감염률이 다소 감소되는 징후가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일부 학계에서도 전파는 빠르지만 속성이 약해진 ο변이비루스가 대류행병의 종식을 알리는 최종단계가 될수 있다는 락관론이 등장하고있다.
이러한 희망은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적고 증상이 경한 ο변이비루스감염자가 대량적으로 발생하면서 대다수 사람들이 면역력을 가지게 되고 이로 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감기나 독감과 같은 계절성질병과 류사한 풍토병단계에 더 접근하게 된다는 론리에 기초하고있다.
영국의 어느한 종합대학 교수는 코로나비루스는 완전히 박멸되지 않는 대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이시기에 한차례 또는 여러 차례 감염되는 과정을 통해 점차 면역력을 형성해나감으로써 최종적으로 다른 일반질병과 비슷해지는 단계에 도달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하였다.
ο변이비루스가 종전의 변이비루스들이 산생시켰던 중증과 사망위험은 내포하지 않고있으면서도 사람들에게 한차례의 추가면역력을 제공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이다.
력사적으로 비루스들은 점점 중증상태가 약한쪽으로 진화되다가 결국 감기나 독감종류에 편입된다는것이 일반적인 법칙이다.
전문가들은 ο변이비루스의 출현이 오히려 대류행병의 풍토병단계진입을 앞당겼다는데 대해 대체로 동감하면서 얼마나 빨리 풍토병으로 전환되는가 하는 문제는 다음번 변이비루스가 어떤것인가에 따라 좌우될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잡지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인한 후유증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자료들을 실었다.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이후 대부분의 환자들은 1주일 또는 몇주내에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들은 완쾌되였다는 진단을 받고서도 원상회복되지 못하고 감염된 날자로부터 4주이상 다양한 증상들을 호소한다.
후유증은 완쾌된 후 새롭게 나타나거나 이전의 증상들이 지속되는것과 같은 2가지 형태로 분류할수 있다.
후유증은 발병증상이 경하였거나 전혀 없었던 사람들속에서도 나타날수 있으며 다음의 후유증들은 2개이상의 다양한 조합으로 발생할수도 있다.
숨가쁨, 피로감, 육체적 및 정신적활동을 한 후 악화되는 증상, 운동후 권태감, 사고력과 집중력저하, 기침, 가슴 또는 복부통증, 머리아픔, 빠른 심장박동, 관절통, 근육통, 팔다리저림증, 설사, 불면증, 열나기, 현기증, 피부발진, 후각 및 미각상실, 우울감 등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공인된 후유증만 하여도 200여가지나 된다.
중증환자였던 사람들중 일부는 발병후 몇주 또는 몇개월동안 심장과 페, 피부, 뇌 등 인체의 여러 기관에서 증후군 또는 면역관련질병들이 나타난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일부 어린이들속에서 감염기간 또는 감염직후에 다기관염증증후군을 앓게 되며 이 증상이 지속되면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들도 포착되였다.
후유증은 감염증의 심각성과는 관계없이 나타나는것으로 되여있으며 중증환자뿐 아니라 증상이 없었거나 경하였던 사람들속에서도 발생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