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여도 인민의 일편단심은 더욱 강렬해진다

주체111(2022)년 6월 27일 로동신문

 

세월의 모진 풍파를 맞받아 먼길을 걸어오면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거창한 전변의 시대를 펼쳐오면서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으로 자리잡은것이 있다.

그것은 위대한 우리 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결사의 헌신으로 우리 인민모두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그처럼 열렬하고 줄기찬 투쟁과 거창한 실천으로 이 땅우에 부흥강국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가는 향도의 당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그토록 굳건한 일편단심,

그것으로 하여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두려움을 모르고 시련의 천만고비가 막아선대도 언제 한번 주춤한적 없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왔기에 전체 인민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다.인민은 언제나 자기의 밝은 눈으로 진실과 거짓을 갈라보며 정확한 판단으로 진정과 가식을 가려낸다.

세계의 수많은 당들이 민심을 낚기 위해 갖가지 복지정책을 표방하고 현란한 구상들을 제창해도 인민이 거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외면하는것은 바로 그 모든것이 한갖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기때문이다.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강요나 기만으로 얻는것이 아니다.

당에 대한 믿음, 이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 당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한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마음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 결사의 헌신과 거창한 실천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이라는것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기 위해 력사의 모진 곤난과 시련을 꿋꿋이 맞받아헤치며 천만로고를 바쳐가는 우리 당이다.

우리 인민모두가 매일, 매 시각 눈물겹게 느끼고있다.

인민을 위해 결사적인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려깊은 손길, 따뜻한 숨결을.

력사를 돌이켜보면 순탄한 시기에는 인민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자 인민을 외면한 당들이 적지 않았다.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고 투쟁하는 당의 진면모는 시국이 어려울 때 드러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험로역경을 헤쳐왔다.

우리의 부흥발전과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혹한 도전과 격난들이 중첩되였지만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불굴의 투쟁과 헌신적인 복무로써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충실하였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세상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운 령도자가 그 어디에 있는가.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시고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를 그처럼 위험천만한 길도 서슴없이 달려가시던 눈물겨운 이야기들이며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멀고먼 전선길들과 화선길들을 앞장서 걸으시던 사생결단의 나날이.

헌신이라는 한마디의 말에 다 담기에는 그 고생이 너무도 크고 그 로고가 너무도 가슴저린 우리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였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의 세계,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심장으로 절감한 지난 5월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흘러온 인민사수전의 날과 날이였다.

힘과 신심을 잃지 말라고 고무해주시는 어버이의 말씀, 자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바칠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인민을 돌보시는 어버이의 진정이 시시각각 가슴에 미쳐와 마를줄 모르는 고마움의 눈물로 맞고보낸 5월의 하루하루였다.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신 그이의 절절한 음성,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유열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온 하루 끊임없이 드나드는 약국들에 몸소 나가시여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던 그날의 간곡한 당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그이께서는 결사의 헌신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이해의 5월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인민을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의 각오, 뜨거운 진정을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우리가 믿고 살 품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밖에 없다는 운명의 철리,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을 따르는 길에 우리의 모든 행복과 영광이 있다는 삶의 진리를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우리 당은 거창한 실천으로써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고 천만복을 꽃피워주는 위대한 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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