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무슨 일을 하나 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7월 15일 로동신문

 

간고해도 영예로운 길, 힘겨워도 보람있는 길을 지금 우리가 걷고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은 우리 가는 한걸음, 한걸음에 장애를 조성하고있지만 그 모든것을 뚫고나가는 우리의 긍지와 보람은 더욱 커만 가고있다.

그것은 오늘의 투쟁이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기때문이다.

우리가 흘리는 땀, 우리가 기울이는 모든 노력이 오늘을 위한것이라면 혹독한 격난과 시련을 뚫고헤치는 우리의 전진이 이처럼 줄기찰수 없고 곤난을 맞받아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우리의 힘이 이처럼 용솟음칠수 없을것이다.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해도,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후대들에게 떳떳이 물려줄수 있게, 우리 조국의 만년토대가 될수 있게 전망적으로 완벽하게 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오늘의 삶과 투쟁의 참된 가치가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준엄한 투쟁속에서도 승리의 신심드높이 조국번영의 앞날을 내다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전진시켰습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조국과 인민의 장래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디딤돌이 되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래일을 위한 투쟁으로 수놓아가는 사람이 참다운 혁명가이다.

혁명하는 사람에게는 눈앞의 당면리익을 위해 근본리익을 저버리고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여 전망적인 사업을 차요시하는 일이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우리 후대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 우리 조국이 더 높이 솟구치게 하자고 우리 당은 더 많은 짐을 떠맡아안고 거창한 전변의 시대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시는 문제가 있다.

무슨 일을 하나 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이 우리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눈물겨운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라고 하시며 하나의 창조물을 대하시면서도, 하나의 리상거리건설을 구상하시면서도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도록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를 되새겨볼 때마다 우리 인민모두는 그이의 미래관, 후대관이 얼마나 숭고한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고, 먼 앞날을 내다보며 투쟁하는것,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혁명관이고 미래관이라고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

이렇듯 투철한 혁명관, 미래관을 지니시였기에 모든 사업을 철저히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며 전개하고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과 전략전술들을 제시하시고 비상한 조직동원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조국번영의 활로를 펼쳐가고계신다.

자강도에 들려보면 강계시와 만포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면서 우리는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오늘이 아니라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후세에 물려줄수 있고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가 되새겨지고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에 서보면 설계가들과 건설자들이 무엇을 하나 일떠세워도 세계적인것으로, 시대의 본보기, 표준이 될수 있게 훌륭히 건설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장을 거듭 찾으신 령도의 자욱이 어려온다.

중요당회의에서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어느한 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당에서 인민들을 위해 막대한 자금과 로력을 들여 마음먹고 건설하는 대상인것만큼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게 매 건물들의 요소요소,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시공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못잊을 화폭, 또 어느 기업소를 돌아보시면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고 하시였는데 자기 발끝만 내려다보아서는 안된다고, 이 기업소를 백년대계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던 그날의 가슴뜨거운 이야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는 장엄한 시대를 맞이하게 된것 아니던가.

참으로 크나큰 영광이고 행운이다.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앞날에 대한 절망과 비관에 빠져 기약할길 없는 생을 이어가고있을 때 우리 인민은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위대한 손길에 이끌려 창창한 래일을 앞당겨가고있다.

세계 그 어디에 나라와 인민의 먼먼 앞날까지 생각하며 고심하고 헌신하는 당과 정권이 있던가.

집권유지,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기만적이고 허황한 공약들로 민심을 우롱하고 근로대중의 생존과 관련된 절박한 현안문제들까지도 주저없이 외면하고 묵살해버리는것이 자본주의정치의 실상이다.

하지만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조국과 인민의 운명, 민족의 전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을 자기의 숭고한 사명으로, 본분으로 맡아안고 그에 무한히 충실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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