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5th, 2022

어랑천3호발전소 준공식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분투하고있는 총진군대오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며 어랑천3호발전소가 준공되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총계획도에 반영된 마지막공사대상인 3호발전소건설이 완공됨으로써 이 지구에 계단식발전소들을 건설하여 대규모의 동력기지를 일떠세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이 빛나게 관철되였으며 함경북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는 어랑천3호발전소는 우리당 자립경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하는 또 하나의 뚜렷한 실체이며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격난을 뚫고 부흥번영의 한길로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억센 기상을 과시하는 자력자강의 창조물이다.

어랑천3호발전소 준공식이 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전현철동지와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전력공업상 김유일동지,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만호동지, 관계부문, 도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발전소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준공식에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함경북도와 련관부문의 건설자, 근로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전현철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열렬한 애국충성과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만년재부를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혁명적열정을 북돋아주는 빛나는 로력적성과를 이룩한 함경북도와 련관부문의 건설자, 근로자들과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감사문은 어랑천발전소건설은 혹독한 난관들이 겹쌓인 어려운 시기에 북방의 험한 산중에서 자력부강의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야 하는 간고한 격전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당중앙이 함경북도에 있어서 생명선이나 같으며 정치경제적으로 의의가 큰 어랑천발전소건설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하여 공사를 다그쳐 끝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한데 대하여 감사문은 밝혔다.

감사문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삶의 요구, 지상의 명령으로 간직한 발전소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로 온갖 애로와 난관을 뚫고 헤치며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 4년동안에 방대한 공사를 완공하는 자랑찬 위훈을 세웠다고 강조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방대한 설계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고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건설자들은 혹한과 폭염속에서도 밤낮이 따로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려 팔향언제와 창포언제, 광덕언제를 일떠세우고 물길굴공사와 발전설비조립, 송전선공사를 훌륭히 수행한데 대하여 감사문은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대자연개조전투장으로 부른 당중앙의 믿음을 심장에 새긴 군인건설자들이 발전소건설에서 어렵고 힘든 과제들을 전격적으로 해제낌으로써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혁명군대의 기상과 본때를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전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녀맹원들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들의 애국적소행과 련관부문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대하여 감사문은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우리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강하고 우리의 저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뚜렷이 보여준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이야말로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실천으로 당과 조국을 받든 우리 시대의 참된 충신, 애국자들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대동력기지를 성과적으로 건설하여 시련앞에 굴함이 없고 끊임없이 전진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기개와 비상한 창조력, 우리 국가의 위상을 힘있게 떨친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과 련관부문 근로자들, 일군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영만동지,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 지배인 정명원동지, 어랑천발전소 기사장 전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국가경제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내고 당중앙위원회 감사문을 받아안은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4년전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공사장을 찾으시여 어랑천발전소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어랑천전역에서는 새로운 영웅신화가 창조되고 마침내 3호발전소의 준공을 선포하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웅장하게 솟구쳐오른 어랑천발전소는 대중의 혁명적기상과 애국의 열정을 비상히 격양시켜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다지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발전소건설과정은 당중앙과 지향과 보폭을 같이하는 인민의 도도한 전진은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확증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산중에 우뚝 솟은 광덕언제와 물길굴, 발전기실과 설비들은 함경북도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강의한 정신과 고귀한 피와 땀의 응결체이라고 말하였다.

불의에 들이닥친 태풍으로 하여 품들여 건설했던 모든것이 황페화되였을 때에도 락심하거나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백배, 천배의 힘과 용기로 떨쳐일어나 한치한치 언제를 쌓고 물길굴을 열고 구조물들을 일떠세운 강용한 모습들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기록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을 자기 힘으로 자기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불굴의 용사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50년, 100년앞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기술력량을 키워야 한다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이 모진 격난속에서도 승리의 신심에 넘쳐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품들여 다져온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 있기때문이다.

결코 한두해사이에 마련된것이 아니다.일찌기 현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로 살아가는 시대이라고, 우리는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세기를 주름잡아 도약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그를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을 급속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를 또다시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안아오자면 그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야말로 장기적이고도 발전지향적인 성과를 담보하는 귀중한 밑천이고 재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땅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듯이 과학기술인재들을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마다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로 과학기술력량을 잘 꾸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군 하신다.

지난해 2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우리는 50년, 100년앞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기술력량을 키워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으며 경제도 발전시킬수 없다고, 우리는 자체의 과학기술에 의거하고 제힘으로 일떠서는 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당적으로 과학기술력량을 키우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뿌리가 든든하여야 충실한 열매가 달릴수 있는것처럼 학생들에게 기초교육을 주는 중등일반교육을 잘하여야 재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수 있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뜻깊은 해에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력사적인 담화《중등일반교육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시대가 전진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는데 맞게 학생들에게 중등일반지식을 충분히 배워줄수 있는 교육체계를 연구하고 완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데 이어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21세기 주체교육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인재육성사업이 이렇듯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찾으시여 교육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신것 아니랴.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가장 선진적인 교육을 받은 인재들, 수준있고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의 주도적역할에 의해 경제와 국방, 과학과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장 힘있고 전도양양한 나라를 건설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서한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를 보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대학으로서의 높은 권위에 맞게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일류급대학건설을 떠메고나갈 과학교육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

그이의 가르치심은 우리의 대학들이 세계적인 학술형인재, 창조형인재, 실천형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일류급대학들로서의 품위와 면모를 훌륭히 갖출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였고 우리 혁명의 먼 앞날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유망하고 쟁쟁한 과학기술력량을 키워낼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이였다.

생각할수록 가슴젖어든다.

시대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시며 제시하신 주체교육발전의 불멸의 지침들, 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여 능력있고 유망한 건설, 건재부문 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교수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몸소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여주신 크나큰 믿음,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고 교수내용과 교수방법을 개선하여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낼데 대하여 하신 당부…

그 불멸의 로정에서 우리의 교육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전문지식인들뿐 아니라 평범한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해가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새시대도 펼쳐졌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을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집체적협의, 여기에 발전의 위력한 담보가 있다 -신포수산사업소 초급당비서 김주천동무의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빈틈없는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하며 맡겨진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집행하여야 합니다.》

최근년간 신포수산사업소 초급당위원회에서 대중을 당의 수산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성과의 밑바탕에는 집체적협의를 단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운영한 이곳 초급당비서 김주천동무의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협의, 이것은 김주천동무의 당사업기풍에서 핵심사항이라고 할수 있다.

 

정신력발동의 중요계기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수여하신 표창장을 받아안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김주천동무, 그의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협의를 단순히 제기된 문제의 해결방도나 실행대책을 찾는 모임으로만이 아니라 중요한 사상사업공간으로, 정신력발동의 계기로 되도록 협의조직과 집행을 지향시키는것이다.

사실 김주천동무는 초급당비서사업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만 하여도 협의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렇게까지 생각하진 못하였다.

몇년전 어구의 현대화문제를 놓고 일군들과 기술자들로 협의를 조직한적이 있었다.장시간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옳바른 실행대책이 나오지 않았다.

원인은 무엇인가.김주천동무는 침묵을 지키는 참가자들의 표정과 눈빛에서 협의를 옳바로 조직하지 못한 자신의 결함을 찾게 되였다.

천편일률식으로 일군, 기술자들모두를 참가시키다나니 어구와 련관이 없는 성원들이 참가자의 대부분이였던것이다.더우기 방도를 내놓으라고 우격다짐으로 독촉하는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열의가 떨어지고 회의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김주천동무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다.

이후 김주천동무는 한번의 협의를 진행해도 그것이 대중교양, 대중발동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협의에서 제기된 문제토의에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발벗고나서게 하기 위하여 그 문제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는 성원들이 참가자의 주류를 이루도록 참가대상과 장소를 합리적으로 정하였다.또한 문제가 제기되였으니 해결방도를 찾자는 식으로가 아니라 대중자신이 스스로 발동되고 스스로 떨쳐나설수 있게 당정책관철과 매 개인의 생활을 밀접히 결부하면서 협의를 주도해나갔다.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들에 바다물정제기를 설치하기까지의 과정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이 사업은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들에 바다물정제기를 설치할데 대한 당의 뜻에 비추어볼 때 사업소에서 무조건 수행해야 할 과업이였다.그러나 한두척도 아니고 10여척의 선박들에 바다물정제기를 한꺼번에 설치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여러가지 사정을 내대면서 조건이 좋아진 다음에 설치하자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하여 초급당비서가 자체로 결심하고 처리할수도 있었다.하지만 김주천동무는 고기배의 갑판우에서 선장들과 어로공들의 협의에 붙이였다.

바다물정제기를 설치하면 어로공들의 생활에 어떻게 좋은가라는 문제로부터 시작된 협의는 당의 뜻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선장들과 어로공들의 열기띤 토론마당으로 변하였다.당정책을 관철하는 길이 곧 자기들의 행복을 담보하는 길, 사업소의 발전토대를 마련하는 길임을 협의과정을 통하여 선장들과 어로공들모두가 더욱 깊이 자각하였던것이다.

당정책의 정당성에 대하여 절감하고 스스로 일떠선 대중의 힘은 놀라운 성과를 낳았다.그들속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동원하기 위한 방안이 나왔으며 곧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사적선박에 바다물정제기가 먼저 도입되였다.뒤이어 짧은 기간에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들에 바다물정제기가 전부 설치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방대한 4호부두와 2호부두개건공사, 지난해 자체의 힘으로 끝낸 어구수리와 배수리를 비롯한 물고기잡이준비, 사탕직장 내부개건과 설비현대화 등 사업소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일군들과 대중을 각성분발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떠밀어준 수많은 협의들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협의를 하나의 교양공간으로, 정신력발동의 중요한 계기로 되게 조직진행해나갈 때 대중을 사상의 강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는것이 김주천동무의 사업에서 찾게 되는 귀중한 경험이다.

 

주동적으로 방법론있게

 

협의를 많이 한다고 하여 백번이면 백번 다 명쾌한 방도가 나오는것은 아니다.더우기 참가대상과 토의되는 문제가 각이할수록 울리는 목소리도 각각이다.

하다면 여기에서 당일군이 중시해야 하는것은 무엇인가.

김주천동무의 사업에서 긍정하게 되는 또 다른 점이 바로 협의진행과정에 나오는 여러가지 의견을 정확히 분석하고 옳은 의견들은 그것이 비록 단편적이고 불충분하더라도 제때에 포착하여 보충하고 체계화하여 단위발전에 적극 기여하도록 이끌어주는것이다.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롭게 꾸릴 때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수산사업소답게 혁명사적교양실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기 위하여 김주천동무는 여기에 동원된 성원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가지였다.

그 과정에 벽체의 부각장식들을 새롭고 독특하게 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였다.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었다.자칫하다가는 혁명사적교양실의 품위를 떨어뜨릴수 있다는것이였다.

이때 김주천동무는 어느 한쪽에 선것이 아니라 제기되는 의견들에서 타당한 점은 무엇이고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합의점을 이룩하자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다른 단위의 혁명사적교양실도 돌아보고 해당 단위와 련계를 가지는 과정에 부각장식의 형태와 모양을 정확히 규정하는것이 관건이라는것을 판단하였다.

이 문제를 가지고 진행된 협의에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제기되였지만 김주천동무는 뭐니뭐니해도 당정책 특히 수산부문의 당정책이 반영되여야 한다고 선을 세워주었다.

그리하여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데 대한 당의 수산정책을 명확히 반영한 부각장식도안이 참가자들속에서 나오게 되였으며 그것은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

협의에서 제기되는 합리적인 의견들을 제때에 포착하고 완성되도록 이끌어주는 김주천동무의 노력은 이뿐이 아니다.

50t능력의 초급동생산공정의 흐름선화, 고기배와 어구, 항해 및 통신설비의 현대화를 비롯하여 김주천동무의 이러한 사업기풍을 찾아볼수 있는 실례는 많다.

협의에서 당일군의 몫은 결코 조직, 집행하고 제기된 의견을 경청하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강한 조직력, 지도력을 가지고 협의의 흐름을 당정책관철에로 주도해나갈 때 옳은 방법론을 더 많이 찾아쥘수 있는것이다.김주천동무의 사업경험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김주천동무(가운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3일 18시부터 8월 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 방역안정담보를 위한 국가방역체계의 전일성 확고히 보장

주체111(2022)년 8월 5일 로동신문

방역대전은 조국보위전, 인민사수전

 

전국적으로 최근 한주일간 새로 장악된 유열자가 없고 치료중환자들이 모두 완쾌됨으로써 나라의 전반적인 방역형세는 확고한 안정국면에 들어갔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더욱더 각성분발하여 국가방역정책과 조치실행의 완벽성을 견지하고 우리 식의 방역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이 전일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을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에서는 과학적인 통제관리능력을 배가하여 빠른 시일안에 전사회적인 정상생활, 정상활동을 회복할수 있게 각방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방역, 보건일군들은 순간이나마 마음의 탕개를 늦추며 비긴장하고 관조적으로 현실을 대하는것과 같은 무책임성을 일소하고 방역 및 보건활동에서 주도성과 동원성을 견지하면서 전염성질병들에 대한 예방대책에 주력하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각지에서의 비상방역체계가동정형을 실시간으로 장악료해하는 한편 해당 기관들과의 련계밑에 각종 치료안내지도서들을 제때에 갱신, 시달하고있으며 방역, 보건실천에서 이룩된 경험들을 종합하여 널리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단위,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검체검사를 정상화하고 효률적인 치료방안들을 더욱 완성하는 등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완전한 방역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한 주동적인 대책들을 취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새로운 변이비루스와 각종 질병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지역별 병경과특성, 집단면역수준 등을 정확히 투시한데 기초하여 돌발적인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중앙과 도, 시, 군급치료예방기관 등의 의료일군들을 신속히 동원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책안들도 예견성있게 세우고있다.

국가의 안전,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수만명의 호담당의사들과 의료일군들이 헌신성을 발휘하여 호상 협력하고 방조하면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강화하고있다.

구급의료봉사체계, 먼거리의료봉사체계 등 국가적으로 세워진 의료봉사체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의료봉사의 공정과 계기들을 최량화, 최적화하며 치료성과를 공고히 하고있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을 비롯한 중앙급병원들과 각 도, 시, 군병원들에 조직된 신속협의진단조, 신속진단치료조들은 수시로 제기되는 후유증환자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대책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적극적인 의료상방조를 주고있다.

구급의료봉사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가 확립된데 맞게 기술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해 선진적이면서도 실용성있는 의료기술보급사업이 적극 추진되여 의료일군들의 전문수준을 향상시키고있다.

각지 의료일군들이 악성전염병의 후유증을 비롯한 각이한 질병증상에 따르는 약물의 선택과 사용방법, 자체치료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며 치료효과를 높여나가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생열성일군들의 핵심적이며 주동적인 역할에 의하여 체온재기와 소독, 방역학적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사항의 요구들이 철저히 준수되고 전염병발생근원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한 사업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

주체111(2022)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 온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과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생을 바쳐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먼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 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변함없이 견지하신 조국통일로선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로선이며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전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로선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신 업적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신데 대하여,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유훈대로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해결할데 대한 문제, 민족대단결을 강화하여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통일실현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천명된것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온 겨레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로 된다.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인 이 로작은 지난 25년간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확신과 투쟁의 지침을 안겨주시고 조국통일위업완성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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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어리석음이 가져올것은…

주체111(2022)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실패의 길을 답습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것은 없다. 지나온 력사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외세추종과 동족대결의 길로 또다시 줄달음치는 남조선의 윤석열역도가 바로 그 어리석음의 표본으로 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통일외교《안보》부서것들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 무슨 《담대한 계획》과 《3축타격체계》의 준비 등을 떠벌이면서 이른바 《자유민주적기본질서》를 명시한 《헌법》 3조, 4조의 실현에 대해 운운하였다.

이것은 윤석열역도가 력대 보수패당이 그러하였던것처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제거하며 《흡수통일》을 실현해보겠다는 어리석은 망상에 단단히 사로잡혀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윤석열역도가 이런 망언을 쉽사리 내뱉는것을 보면 확실히 현실과 대세에 대한 판단감각이 전혀 없고 동서남북도 옳바로 가려보지 못하는 어리석은자임이 분명하다.

어리석음과 무분별은 동전의 량면과도 같다. 스스로가 제 머리우에 불벼락을 퍼부어달라고 무분별하게 《전쟁기우제》를 벌려놓고있는 윤석열역도가 그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가. 일개 평민의 어리석음은 망신이나 손해로 끝나지만 권력자의 어리석음은 멸망과 재난으로 이어지게 된다.

윤석열역도가 기회만 있으면 《흡수통일》야욕을 겁없이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것을 보면 역도의 천박한 사고가 얼마나 부질없는 허욕을 낳고있는가를 새삼스럽게 각인시켜주고있다. 아마 윤석열역도는 동족과 한사코 대결하며 《흡수통일》의 망상을 이루어보려다가 파멸의 운명에 처하고만 이전 보수《정권》들의 뒤를 따라가고싶어 몸살이 난 모양이다. 구태와 답습이야말로 인간의 어리석음이 낳는 제일 값싼 대표작임을 윤석열역도가 또 한번 증명해보이려는것이다.

어리석음은 스스로의 파멸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윤석열역도가 지금 스스로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무지스러운 길로 내달리고있다는 세간의 평은 결코 지나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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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동쪽에서 풍겨오는 짙은 화약내

주체111(2022)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일본이 2022년 《방위백서》라는것을 공개하였다.

여기서 문제로 되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우리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의 그 무슨 《위협》을 구실로 《반격능력》보유주장을 합리화하고 독도가 《일본령토》라는 억지주장을 또다시 내세웠는가 하면 남조선괴뢰들과의 반공화국군사협력을 강화할 기도를 로골화한것이다.

개꼬리 삼년가도 황모 못된다고 이웃나라들에 대한 그릇된 궤변을 설파하고 그를 기화로 저들의 침략적야욕을 달성하려는 왜나라족속들의 못된 속통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다.

일본반동들이 이른바 《반격능력》보유에 대해 주변나라들로부터의 《위협》을 리유로 내들었는데 그야말로 황당하기 그지없다.

일본은 언제한번 주변나라들로부터 위협을 받아본적이 없다. 오히려 주변나라들의 리익을 침해하고 그들의 주권에 속하는 령토를 가로채기 위해 끈질긴 도발을 일삼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과거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들을 강점하고 략탈과 학살, 파괴를 일삼은 일본제국주의의 야수적근성이 그대로 후예들에게까지 유전된것이다.

가상적인 적을 만들어놓고 그로부터 《위협》을 받는다는 여론을 조성해야 이른바 《방위》를 구실로 군사력강화를 합리화할수 있다는것이 왜나라족속특유의 간특한 사고방식이다. 나아가 헌법을 뜯어고쳐 《전쟁가능한 나라》로 변신하여 군사대국화실현의 발판을 마련하는것과 함께 해외침략을 위한 조건과 환경을 성숙시키자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이른바 《반격능력》보유를 《적기지공격능력》확보의 명분으로 내세우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변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섬나라족속들의 령토강탈책동 또한 그야말로 강도적이다. 그중에서도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며 그를 구실로 도발을 일삼는 일본반동들의 행태는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거세찬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력사적견지에서 보나 법적견지에서 보나 독도가 조선민족고유의 령토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한사코 부정하며 《제땅》이라고 우기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아무런 과학적근거도 없는 《독도령유권》을 계속 주장하는 방법으로 국제사회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각인시키고 일단 유사시 독도강탈의 명분을 쌓으며 나아가 조선반도재침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다.

왜나라족속들은 이렇게 교활하고 파렴치하다.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반격능력》확보와 《독도령유권》주장을 구실로 군국주의부활과 령토강탈야망실현에 박차를 가하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무분별한 광기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우리 민족의 권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용납 못할 행위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 날강도적인 독도강탈책동은 남조선괴뢰들의 친일굴종행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윤석열역도자신이 기회만 있으면 자기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왜나라수상을 향해 《신뢰할수 있는 동반자》니,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니 하며 아양을 떨고 남조선인민들을 향해서는 《<죽창가>를 부르지 말자.》, 《일본과의 관계에서 과거사를 전면에 내들지 말아야 한다.》며 친일선동에 여념이 없다. 더우기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외교적무시와 랭대가 지속되고 독도강탈행위가 전례없이 로골화되고있는 현 시점에서조차 《관계개선》, 《군사협력》 등을 지겨울 정도로 구걸하는가 하면 나중에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존중한다, 일본《자위대》가 남조선에 들어올수 있다 등의 쓸개빠진 망언도 공공연히 뇌까리는 친일매국노들의 추태는 그야말로 경악스럽기 그지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친일굴종행위는 일본반동들로 하여금 남조선과의 관계에서 안하무인, 기고만장한 태도를 취하게 하고있으며 섬오랑캐들의 령토강탈책동을 더욱 부채질하는 결과를 산생시키고있다.

조선민족의 드높은 대일결산의지에 역행하면서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괴뢰들의 범죄적망동은 절대로 묵과될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천년숙적 일본반동들과 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을 반역하는 남조선의 보수역적패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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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력사공부부터 다시 시작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11(2022)년 8월 5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카나다수상 트루더가 조선전쟁정전 69돐을 계기로 발표한 그 무슨 《성명》이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을 전쟁의 《도발자》로 매도하는 망언을 늘어놓았다.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에 미국의 대포밥으로 수많은 병사들을 섬겨바친 카나다정부가 이에 대해 사죄할 대신 오히려 우리를 걸고든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매우 불손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

카나다가 그 어떤 궤변을 늘어놓아도 미국에 추종하여 조선인민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수백만의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한 전쟁범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카나다는 지금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적극적인 추종자, 돌격대역할을 하고있다.

해마다 수차에 걸쳐 자국공군과 해군무력을 조선반도주변에 파견하고 우리를 겨냥한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에 빠짐없이 코를 들이밀고있는 나라가 카나다이다.

대류행전염병과 경제위기로 고통을 받고있는 자국민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고 미국의 전략적라침판이 가리키는데 따라 우리와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향해 무모한 선불질을 하는 나라도 바로 카나다이다.

카나다의 이러한 대조선적대행위들은 력사적으로 체질화된 대미굴종자세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오죽하면 다른 나라들이 카나다를 가리켜 《미국의 꼭두각시》, 《미국정치기후의 풍향계》라는 불명예스러운 별호까지 붙이겠는가.

카나다수상의 이번 망언과 같은 력사에 대한 무지 혹은 고의적인 력사부정도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 낳은 결과이다.

력사에 기록된 무수한 사실들과 자료들은 조선전쟁의 도발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며 이 사실은 감출수도 묻어둘수도 없다는것을 증명하여주고있다.

조선전쟁처럼 미국에 의해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준비된 전쟁을 세계는 알지 못하고있으며 조선전쟁의 전행정은 미국이야말로 전쟁의 도발자이라는것을 여지없이 확증하였다.

카나다가 옳바른 대외정책을 실시하자면 맹목적인 대미추종에서 벗어나야 하며 우선 력사공부부터 진지하게 다시 시작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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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주체111(2022)년 8월 5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출하려는 도꾜전력회사의 계획을 공식승인하였다.

이로써 인류공동의 재부인 태평양이 오염될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 조성되였다.

전문가들은 바다물흐름이 센 후꾸시마연안에서 125만t의 핵오염수가 방출되면 50여일만에 태평양의 반대쪽수역에까지 퍼져나가며 전지구해양환경과 환태평양나라 주민들의 건강을 파괴할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일본당국이 계획을 승인한것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국제사회의 리익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일본특유의 도덕적저렬성과 파렴치성, 교활성의 명백한 발로이다.

하기에 중국을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들은 이번 결정을 《핵테로공격》으로, 사리사욕을 국제사회의 리익우에 올려놓는 뻔뻔스러운 행위로,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적망동으로 규탄하고있다.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울수 있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는것은 력대적으로 못된짓만 골라해온 일본만이 저지를수 있는짓이다.

태평양은 결코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일본이 기어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쏟아버린다면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되는 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며 두고두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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