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th, 2022
전국적으로 강냉이가을걷이를 본격적으로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냉이가을걷이에 진입하여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황해남도가 많은 면적의 강냉이가을걷이를 진행한 기세로 계속 실적을 높이고있으며 평안북도와 황해북도의 시, 군들에서도 가을걷이에 진입하여 일자리를 내고있다.평양시와 개성시의 일부 농촌들에서는 짧은 기간에 강냉이수확을 끝낸데 이어 낟알털기를 다그치면서 다음영농공정들을 수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농촌들이 강냉이가을걷이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력량을 집중하여 강냉이가을걷이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고있다.이들은 시, 군들에서 포전별특성과 작업조건에 맞게 일정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그날계획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지난 시기 가을걷이에서 앞장섰던 단위들의 경험도 일반화하면서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이게 하고있다.
안악군의 농업근로자들이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연백벌의 농촌들에서도 운반수단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낟알허실을 막는데 힘을 넣으면서 가을걷이를 다그치고있다.강냉이가을걷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도안의 농촌들에서는 낟알털기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잘 익은 곡식을 제때에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강냉이가을걷이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시, 군들에서 지대별, 품종별특성에 맞게 일정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강냉이가 익는 차제로 가을하도록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고있다.
박천군, 철산군에서는 지대적특성을 고려하여 운반수단들을 집중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가을한 곡식을 포전에 묵여두지 않고 시급히 실어들이면서 낟알허실을 극력 줄이고있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강냉이가을걷이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도의 농사는 전적으로 자신들이 책임져야 한다는 각오밑에 시, 군들에서 강냉이가을걷이를 질적으로 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사리원시의 농촌들에서는 뜨락또르를 비롯한 운반수단들을 동원하여 가을한 곡식을 제때에 실어들이면서 실적을 높이고있다.송림시의 농업근로자들은 수확적기를 놓치면 많은 낟알을 잃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새기며 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강냉이가을걷이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시, 군들에서 가을걷이적기를 바로 정하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여 강냉이를 말끔히 거두어들이도록 하고있다.함주군, 정평군에서는 뜨락또르를 비롯한 운반수단들에 대한 점검과 포전도로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수확한 강냉이를 지체없이 실어들이고있다.
남포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주인다운 일본새를 발휘하고있다.
시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구역, 군들에 나가 지난 시기 가을걷이에서 나타난 편향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농업근로자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있다.강서구역과 온천군, 와우도구역이 강냉이가을걷이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다.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촌들에서도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집중하면서 강냉이가을걷이속도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송림시 청운농장에서-
리동명 찍음
100리청춘과원의 과일향기는 은혜로운 사랑을 전한다
우리는 지금 5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르시였던 과일군 신대리의 전망대에 서있다.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100리청춘과원의 전경이 한눈에 안겨오고 스치는 선들바람에도 싱그러운 과일향기가 실려온다.사과를 수확하며 웃고 떠드는 농장원들의 목소리며 과일수송전투로 드바쁘게 오가는 자동차들의 동음도 우리로 하여금 흐뭇한 마음을 금할수 없게 한다.
5년전 그날 바로 여기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려보시였으리라.
맛좋고 신선한 과일을 받아안고 기쁨의 웃음짓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을, 당의 령도밑에 살기 좋은 고장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될 과일군의 래일을.
저 과수밭들을 돌아보시며 그이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수천정보의 과수밭을 다 돌아보고싶은 심정이며 보고 또 볼수록 기쁨과 환희로 가슴이 들먹인다고, 우리 인민들이 과일군에 펼쳐진 과일대풍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를 생각하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셔진다고, 오늘의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온 과일군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자신께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것을 꼭 전해달라고.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마음껏 먹이시려고 과일군의 과수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 어찌 과일군의 오늘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진 훌륭한 과수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속에 마련된 애국애민의 유산이며 인민생활향상의 귀중한 밑천입니다.》
해방전까지는 밭농사를 기본으로 하는 락후한 농업지대였던 이곳이 인민의 마음속에 신선한 과일향기와 함께 정답게 새겨지게 된것은 과연 언제부터였던가.
우리와 만난 과일군혁명사적관 관장 조상옥동무는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과일군의 황무지와 야산들을 개간하여 대규모과일생산기지로 꾸릴 구상을 펼치신것은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이였습니다.》
이렇게 시작을 뗀 그의 이야기는 우리들을 수십년전의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송화군 풍천(당시)일대에 과수원을 조성할데 대한 과업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그러는 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거기에 과수원을 조성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하시면서 풍천일대에 지금부터 과수묘목을 심어놓았다가 전쟁이 끝난 다음 큰 국영과수농장을 내오면 이 일대를 이름난 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킬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처럼 준엄한 전쟁시기 과수원을 조성하여 후대들에게 넘겨주기 위한 만년대계의 구상을 펼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크나큰 격정으로 가슴끓인 일군들이였다.
이렇게 시작된 과일군의 력사였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구상에 의하여 해안연선으로부터 준평원의 구릉지대를 따라 점차 자기의 면적을 넓혀가면서 형성된 과수원은 그후 한개 군이 통채로 과수바다를 이룬 100리청춘과원으로 전변되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일군에 대한 각별한 정을 안으시고 여러 차례나 찾고 또 찾으시며 군의 강화발전을 위해 참으로 많은 품을 들이시였다.
과일군에 어려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은 또 얼마나 벅찬 전변을 안아왔던가.
주체90(2001)년 5월과 9월 과일군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과일군을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고 과일군을 본보기로 하여 우리 나라를 과수의 나라로 만드실 결심을 피력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11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함께 과일군을 찾으시여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과수업발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과일군의 천지개벽의 력사는 군을 대규모의 과원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사이다.
하기에 5년전 과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수령님과 같이 가렬한 전화의 나날 승리할 래일을 그려보시며 나라의 과수업발전을 위한 길을 환히 밝혀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수령님은 우리 나라 과수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개척자이시라고, 여러 차례 과일군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신 우리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있었기에 과일군의 오늘이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것이다.
우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일대풍을 이룩하고 올린 과일군인민들의 편지를 보시고 이곳을 찾으시였던 주체106(2017)년 9월의 그날에 마음을 세워본다.그러면 가지가 휘여지게 달린 사과알들을 한알한알 만져보시며 이런것을 보고 땅이 꺼지게 열매가 주렁졌다고 말한다고 하시면서 정보당 70~80t의 과일을 생산한 과수작업반들이 수다하다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그루당 평균 200알이상, 최고 300알이상 달린 사과나무들도 많다는데 끔찍이도 많이 달렸다고 호탕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영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온 군에 차넘치는 과일향기속에서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잠시라도 기쁨속에 계시였으면 하는 소원을 안고있던 과일군인민들이였으니 그날의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허나 언제나 그러했듯이 그날도 역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은 인민을 위한 헌신의 련속으로 흘렀다.
우리와 만난 과일군과수연구소 소장 신충국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연구소에도 오시였댔습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지만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안겨주시려고 군의 곳곳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저는 뜨거운것을 삼켰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구소의 분석실, 정보실, 전자열람실 등을 돌아보시며 종자문제로부터 과수작업의 기계화문제에 이르기까지 과학과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한다.
우리 인민들의 심장에 오늘도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키는 혁명일화 《300알 사과나무와 국력》도 바로 과일군과수연구소에서 있은 일이다.
인공지구위성만이 국력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면서 복도벽면에 그것을 그리게 한 일군들에게 인공지구위성보다 한그루에 300알 달린 사과나무를 그렸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다고, 그런 사과나무들이 핵폭탄보다 더 위력하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이렇듯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점심시간이 퍼그나 지났건만 군책임일군 한명한명을 자신의 곁에 불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과일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킬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신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곳은 비단 과수연구소만이 아니였다.
몸소 버팀쇠줄을 쳐드시고 허리굽혀 사과밭에 성큼 들어서시여 알알이 여문 사과들이 가지가 휘도록 주렁진것을 보니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환하신 미소가 어려있는 신대과수농장 제10작업반의 사과밭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전하고있다.
5년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근로자들에게 한그루, 한그루의 과일나무마다에 자기들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과일군인민들의 당에 대한 충정심, 불타는 애국심이 어려있어 사과알들이 더 붉게 보인다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사실 그날의 과일대풍은 과일군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우리 나라 과일생산의 중심기지답게 과일생산량을 선진국가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결실이였다.
하건만 놀라운 과일대풍을 안아온 과일군인민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떠올리고싶은 어버이의 정과 열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일군은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온 나라의 전렬에 내세워야 할 전형단위, 모범단위이라고 하시면서 특별상금을 배려해주시는 하늘같은 은덕을 베풀어주시였다.
실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날의 현지지도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대로 온 나라에 과일향기가 넘치게 하실 일념으로 이어가신 사랑의 길, 위대한 헌신의 길이였다.(전문 보기)
온 나라가 지켜본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철강재생산과
정비보강사업에 분투하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철강재생산과 정비보강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동지들!
얼마전 산소열법용광로대보수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선철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동지들의 소식에 온 나라 인민이 기뻐하고있다.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증산돌격전에 나선 이 시각 다시금 새겨보자.
눈이 와도 오시고 비가 와도 오시고 살붙이인듯 길이 닳도록 김철을 찾고찾으시여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은 주체철을 해야 한다고, 콕스와 리혼한것이 아니라 콕스가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하시며 비콕스제철법완성에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거하는 산소열법용광로를 끝끝내 일떠세운 동지들이 아닌가.
천신만고의 생눈길을 헤치며 주체가 생명임을 뼈저리게 체험하였기에 동지들은 이번에도 두달이 걸려야 한다던 로보수를 단 25일만에 해제꼈다.지금까지의 로운영과정에 축적한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선진기술을 련속 받아들임으로써 주체철증산토대를 더 튼튼히 닦아놓고 철강재생산을 늘이고있다.
하지만 결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인민경제전반에서 날로 늘어나는 철강재수요를 충족시키자면 보다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당의 령도밑에 만난을 과감히 돌파하며 이룩한 주체화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우리 식의 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더욱 완성하면서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할 막중한 임무가 동지들에게 지워져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며 우리 당이 과연 누구들을 제일 믿고 앞장에 내세워주었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자.
강철전선의 로동계급에 대한 우리 당의 하늘같은 믿음에 불을 다루는 뜨거운 심장으로 화답해나설 때 점령 못할 고지란 있을수 없다.
김철의 일군들이여!
동지들이 불리한 조건에 포로되지 않고 앞을 내다보면서 통이 크게 작전하고 만짐을 지고 달릴 때 철강재생산투쟁에서 성과가 확대될수 있다.
과학기술의 등불을 켜들면 길이 보이기마련이다.
주체철생산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탐구전에 누구나 대담하게 뛰여들도록 창조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기술자, 로동자들의 새 기술창안열의를 북돋아주어 주체철증산투쟁으로 철의 기지가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자.
김철의 로동자, 기술자들이여!
김철의 숨결이자 경제전반의 활력이고 김철의 비약의 높이이자 경제상승의 높이이다.
제 집 밥가마가 끓는것보다 용광로에서 쇠물이 끓는것을 더 흐뭇하게 생각하며 19만t능력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뽑아내던 전세대들처럼 주체철생산장성에 모든것을 걸고 투쟁하자.
올해 전투는 생산목표를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는것과 동시에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에네르기절약형제철로건설을 다그쳐야 하는 맹렬한 돌격전이다.
주체철생산능력을 계속 확장해나가야 당대회결정을 관철하여 경제발전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할수 있으며 날로 늘어나는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이 달린 올해 목표를 점령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것을 명심하자.
지금 이 시각에도 온 나라가 동지들을 바라보고있다.
지금의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만난을 박차며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자.
본사편집국
로쇠를 모르는 충성의 한마음
50여년, 40여년!
사람의 한생과 거의 맞먹는다고도 할수 있는 이 기나긴 세월을 청진시 포항광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에 바쳐가고있는 세 할머니가 있다.그들이 바로 청진시 포항구역에서 살고있는 천금녀, 김정순, 강일순녀성들이다.
그들의 나이와 경력, 사는 곳은 서로 다르다.하다면 그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게 하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영원히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여든살이 훨씬 넘은 천금녀녀성에게는 지금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사는 하나의 뜨거운 추억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금녀녀성이 성악배우로 있던 어느한 예술단체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높이 평가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베풀어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평범한 예술인들을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눈물속에 우러르던 천금녀녀성의 입가에서는 저도 모르게 아버지라는 부름이 터져나왔다.
그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다.일제놈들은 아버지가 나라찾는 길에 나섰다고 하여 어린 딸애가 보는 앞에서 무참히 학살하였다.애오라지 믿고 살던 아버지를 하루아침에 잃고 피눈물속에 살던 그는 그 이듬해 해방을 맞아서야 밝은 웃음을 찾았다.
해방후 난생처음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던 날 그의 어머니는 어린 딸의 손을 꼭 잡고 눈물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네 아버지가 오늘의 너를 보았더라면…》
그런데 친아버지에게서도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가슴가득 받아안았으니 어찌 아버지라는 부름이 절로 터져나오지 않을수 있으랴.
이런 그였기에 청진시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였을 때 제일먼저 건설장으로 달려나올수 있었던것이다.
김정순녀성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시는 영예로운 사업에 참가한 건설자들중의 한사람이다.
어느날 저녁 김정순녀성은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씩씩하게 행진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모심사업에 참가한 건설자들이였다.그들의 모습은 오래도록 그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그날 밤 단잠을 자는 어린 자식들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는 그에게는 천대받고 억압받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쓰라린 과거와 오늘의 행복을 생각할수록 김정순녀성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일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도당위원회에서 일하던 그는 그때부터 사업의 여가시간과 휴식일은 물론 매일 밤마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시는 사업에 참가했다.
이렇게 천금녀, 김정순녀성은 자기들의 일터와 집가까이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모신 한없는 영광을 안고 동상주변관리사업에 온갖 지성을 다 바치였다.
멀리 나들이를 갔다가도 그들은 모양고운 조약돌을 알알이 골라 배낭에 넣어 지고왔고 집뜨락에 온실을 꾸리고 꽃모들을 가꾸어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주변에 아름다운 꽃들이 늘 만발하게 하였다.
이들의 모습에 감복되여 강일순녀성을 비롯한 여러명의 녀성들이 발걸음을 따라세웠다.
그런데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응당 해야 할 그 일을 어버이장군님께서 높이 평가해주실줄 어이 알았으랴.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영광을 받아안던 날 그들은 심장으로 맹세다지였다.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리라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들의 일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의 곁을 떠나시였다는 천만뜻밖의 비보도 그들은 포항광장에서 접하였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을 잘 받들어모시지 못한 뼈아픈 죄책감을 안고 그들은 포항광장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실 때에도 뜨거운 진정을 바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적지 않은 년륜을 새기였다.하지만 매일같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에 바쳐가는 이들의 충성의 마음은 식을줄 모른다.
언제인가 강일순녀성의 아들이 년로한 어머니를 자기 집에 모셔가려고 안해와 함께 왔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를 생각해주는 그 마음은 고맙다만 난 이곳을 떠나 한시도 살지 못할것같구나.내가 늘 말했듯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도리이다.》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그들의 인생관은 진정 얼마나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인가.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모습은 정녕 한떨기 피여도, 만떨기 피여도 언제나 어데서나 태양만을 따르는 해바라기와 같은 한모습이다.
오직 한마음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백옥같은 량심을 바쳐가며 일편단심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는 이런 충직한 인민이 있어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토록 굳건하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언제나 백전백승하는것이다.(전문 보기)
【행사안내】: 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 2022년 10월 1(토)일, 3(월)일, 4(화)일, 5(수)일, 7(금)일
주체111(2022)년 9월 20일 웹 우리 동포
【행사안내】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
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주최=실행위원회, 사무국=평통협)가 일본각지 5개소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강연회는 미국와 그에 추종하는 남측당국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조국반도 정세를 초긴장상태에로 몰아가고있는 현정세에 대처하여 북남합의의 의의를 되새기고 자주통일기운을 고조하는 목적으로 조직합니다.
강연회에는 개성공업지구 이전 理事長인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김진향 상임의장(정치학 박사)이 출연하여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통한 북남협력의 경험과 통일정세를 보는 남녘동포들의 민심, 오늘 북남관계에서 나서는 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될것입니다.
東京 강연회에는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김양승학부장도 출연합니다.
본 강연회 취지에 찬동하는 많은 분들께서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 10.4선언 15주년기념 통일강연회 실행위원회
事務局 / 祖国平和統一協会 TEL 03-5948-8345
○ 모임은 新型코로나感染防疫指針에 留意하면서 진행합니다.
○ 来場時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着用해주십시오.
○ 모임은 母国語로 進行됩니다.
론평 :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마련
얼마전 일본 도꾜에서 미국과 일본, 남조선괴뢰들사이에 그 무슨 《수석대표협의회》라는것이 벌어졌다.
실로 다리 부러진 노루 한곬에 모인 격이다.
신통히도 입만 벌리면 케케묵은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타령을 불어대는자들이 한구들 모여 꿍꿍이판을 벌렸으니 말이다.
문제는 미국과 일본, 괴뢰패당사이에 벌어지는 모의판들이 최근 들어 그 회수가 부쩍 높아지고있는 사실이다.
이번 《수석대표협의회》는 지난 7월초 동남아시아의 어느한 나라에서 진행된 이후 2개월만에, 9월 1일 미국과 일본, 괴뢰들사이에 《안보실장협의회》가 벌어진지 약 한주일만에 진행되였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이런 모의판들이 계속 잡다하게 벌어지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내외각계는 여기에 《3각군사동맹》을 빠른 시일안에 조작하려는 미국과 일본, 윤석열역적패당의 불순하고도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주지하다싶이 세계제패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있는 미국은 태평양지역, 보다 정확히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보다 강화하려고 꾀하고있다. 그 실현을 위해 미국은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실현에 강한 의욕을 가지고 달라붙고있다.
이미 미국과 괴뢰들간에, 미국과 일본간에 각각 《군사동맹관계》를 맺은 조건에서 이제 남은것은 남조선과 일본간의 《동맹관계》실현이다.
하지만 지금껏 남조선괴뢰들과 일본은 강제징용배상문제와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비롯한 과거사문제로 하여 대립과 갈등을 지속하여왔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의 과거죄악을 덮어버리고 전제조건없이 《군사동맹》을 맺으려고 꾀하고있지만 남조선인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에 있어서 하나의 큰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
이런데로부터 미국은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여러 계기에 미국과 일본, 괴뢰들이 참가하는 외교장관회의와 《국방장관회의》, 외교차관회의 등을 잡다하게 벌려놓았으며 지금도 두 졸개들이 서로 얼굴을 맞대는 쑥덕공론장을 의도적으로 계속 마련하고있는것이다.
군사대국화야망을 추구하는 일본반동들이 계속되는 모의판들에 머리를 들이미는 속심은 더욱 간특하다고 할수 있다.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실현을 위해 미쳐날뛰며 군사력증강에 천문학적인 액수를 탕진하고있는 일본은 《자위대》를 이미 서방렬강들과도 어깨를 견줄수 있는 공격무력으로 변모시켰다. 최근 일본반동들은 헌법에서 군대보유 및 교전, 참전권포기를 밝힌 핵심내용을 뽑아치우고 정식 군대로서의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한 개정초안을 마련하여 《토의》에 붙였는가 하면 헌법개악실현에 필요한 거수기들을 긁어모으기 위해 각방으로 날뛰고있다.
섬나라족속들의 이러한 망동은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과 특히 아시아인민들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으로서는 이를 강권으로 눌러버릴수 있는 힘이 오직 상전인 미국에게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한편으로는 저들에게 기신기신 굽어드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잘만 구슬리면 조선반도재침을 위한 발판을 손쉽게 닦을수 있다고 보고있다.
이런데로부터 지금 기시다패당은 미국이 주도하는 《3자공조》놀음에 적극 편승하고있는것이다.
잡다하게 벌어지는 꿍꿍이판들에는 천년숙적 왜나라것들을 등에 업고서라도 어떻게 하나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흉심도 짙게 깔려있다.
북침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남조선에 1차적으로 투입되게 될 미제침략군무력의 거의 대부분이 일본에 배치되여있고 더우기 기시다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맨 앞장에서 날뛰고있는 조건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반동들과 손을 맞잡으면 저들이 추구하는 남조선미국《동맹》의 《세계화》를 실현할수 있고 반공화국압살야망실현에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다시말하여 과거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죄악은 어떻든간에 동족대결야망만 실현할수 있다면 사무라이족속들과 한이불에 들어도 무방하다는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 추구하는 속심이다.
결국 미국의 입김과 함께 각자의 리해타산으로부터 출발하여 미국과 일본, 괴뢰들간에 불순한 모의판들이 시도 때도 없이 계속 벌어지고있는것이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마련인것처럼 미국과 일본, 윤석열역적패당사이에 벌어지는 이러한 꿍꿍이판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지금 세계언론들과 전문가들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서 바라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그러다가 동북아시아지역에 새로운 군사쁠럭이 생겨날수 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군사적긴장이 고조될수밖에 없다.》 등으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투고 : 반드시 결산되여야 할 조선침략범죄
인류력사에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행적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조선을 침략하고 우리 인민을 식민지노예화하기 위해 감행한 일제의 죄행은 그 악랄성과 교활성, 파렴치성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147년전인 1875년 9월 20일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과 예속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목적밑에 계획적으로 도발한 《운양》호사건도 일제가 저지른 수많은 범죄들중의 하나이다.
19세기중엽 《명치유신》으로 군사봉건적자본주의발전의 길을 터놓은 일본은 악명높은 조선침략사상인 《정한론》을 내들고 조선에 대한 군사적침공의 길에 나섰다. 그 첫 공정이 바로 우리 나라에 대한 《운양》호의 불법침입이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상전인 미국의 《포함외교》를 본따 1875년 봄 처음으로 아무런 통고도 없이 침략선 《운양》호를 우리 나라의 바다에 들이밀고 《발포연습》의 간판밑에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였다. 그후 군사적도발책동을 보다 본격화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춘 끝에 1875년 9월 19일 《운양》호를 또다시 우리 나라에 불법침입시켰다.
일본이 《운양》호를 침입시킨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
당시 일본정부가 《운양》호 함장 이노우에에게 준 명령에는 《운양》호침입의 목적이 조선에 불평등조약을 강요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는데 있다는데 대해 명백히 밝혀져있다. 이런 강도적사명을 띤 침략선 《운양》호는 어떤 배도 조선봉건정부의 사전허가를 받지 않고서는 통과할수 없게 되여있는 강화해협에까지 침입하였다. 9월 20일에는 즉시 물러갈데 대한 조선봉건정부의 요구에 《물이 떨어졌다.》는 구실을 내대면서 강화도 초지진포대 700m앞까지 접근하였다. 조선군대가 자위적조치를 취하자 《운양》호는 기다렸다는듯이 초지진포대에 맹렬한 포사격을 가했으며 방어시설이 없거나 약한 항산도 등을 습격하여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을 살륙하였다. 이에 분노한 조선군대는 침략자들에게 된타격을 가하였다.
이것이 《운양》호사건의 전말이다.
그후 일본은 힘으로 조선을 정복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광분하였다. 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1876년 2월 27일 12개 조항으로 된 불법비법의 《강화도조약》을 강압적으로 조작하였으며 1905년의 《을사5조약》과 1907년의 《정미7조약》, 1910년의 《한일합병조약》 등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조약아닌 《조약》들을 련이어 날조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어버렸다.
일본의 침략적본성과 교활성은 147년전이나 오늘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피비린 죄악의 력사를 외곡하는데 환장한 일본반동들은 《운양》호사건을 비롯한 과거 일제의 침략행위들을 보여주는 설명을 모두 없애버린 력사교과서들을 가지고 새세대들을 교육하면서 력사외곡과 날조행위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리고 예로부터 조선고유의 령토인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면서 령토강탈야욕실현에 집착하는가 하면 헌법까지 뜯어고치려고 하면서 조선반도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군국주의망령들을 《위로》하고 《기미가요》를 제창하는것을 적극 장려하면서 피비린 침략력사를 재현하려 하고있으며 해상무력과 미싸일타격력의 강화 등으로 선제공격능력을 높이기 위해 발광하는 한편 일본주변에서 미국과 함께 여러가지 명목으로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
《운양》호사건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 우리 겨레에게 저지른 만고죄악들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배상할대신 저들의 범죄적만행들을 정당화하고 군국주의부활에로 질주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온 민족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의 윤석열역적무리들은 권력유지와 동족대결정책실현에 환장이 되여 민족의 천년숙적과 그 무슨 《관계개선》을 떠벌이면서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과거죄악을 무마시키고 해외침략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써먹으려는 《국제관함식》이라는데까지 한사코 찾아가 저주로운 전범기인 《욱일기》밑에 스스로 머리를 숙이겠다고 하고있다.
친일역적패당의 이러한 반민족적망동으로 하여 오늘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과 오만성은 날로 더해지고있다.
이것은 우리 겨레의 격렬한 반일감정과 치솟는 적개심,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우리 민족은 일본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며 천년숙적에게 아부굴종하는 친일역적패당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세계제패유지를 위한 미국의 《반테로전》
얼마전 중국의 신화통신은 9.11사건이 발생한지 2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켜 세계에 재난을 가져다준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미국의 《반테로전》이 테로를 근원적으로 제거하지 못하였을뿐더러 오히려 엄중한 민간인사상자발생과 커다란 인도주의재난, 계속되는 사회적불안정과 환경파괴라는 쓰라린 결과만을 초래하는 등 세계로 하여금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21년간 미국이 《반테로》의 미명하에 일으킨 전쟁과 군사행동은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이라크, 파키스탄, 수리아, 예멘 등에로 확대되였다.
9.11사건이후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적어도 약 93만명이 목숨을 잃고 그 몇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하부구조파괴, 환경악화 등의 원인으로 죽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이라크, 수리아를 비롯한 나라들에서 3 800만명이 고향을 떠나 살곳을 찾아 헤매고있다.
미국이 저들의 지정학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선택적인 《반테로》활동을 벌린 결과 아프가니스탄경내에서는 테로조직이 20여년전의 한자리수로부터 오늘날에는 20여개로 늘어났으며 아프가니스탄인민들뿐 아니라 주변나라들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미국은 항상 자기의 리익에 근거하여 테로조직을 정의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으킨 《반테로전》은 저들의 패권팽창을 위한 구실에 불과하였다.
미국이 《반테로》와 《민주주의》간판을 내들었지만 사실상 지역에서 테로와 혼란 등이 조성된 현 상황은 미국이 《반테로전》을 세계에서 저들의 패권을 수호하는데 리용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식《반테로전》으로 하여 세계가 고통을 당하고있는 속에서도 미국의 극소수집단만은 거대한 리익을 얻고있다.
2001년 《반테로전》이 개시된이래 미국의 군사비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하였으며 그중 절반이 록키드 마틴, 레이디온, 제너럴 다이내믹스, 보잉을 비롯한 미군수기업들의 주머니에 들어갔다.
거대한 군수공업의 사촉밑에 미국의 군사비는 앞으로 계속 증대될것이며 이것은 미국이 전쟁으로 리득을 볼수 있다면 전쟁회수가 더욱 늘어날수밖에 없다는것을 시사하고있다.
전쟁을 기초로, 군사를 우선시하는 《반테로》방법은 영원히 효과를 보지 못할것이다.
미국의 《반테로전》의 파국적후과에 대한 명백한 평가이다.
현실은 미국이 떠들어대는 《반테로》와 《민주주의》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가리우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며 인류에게 재난과 고통만을 들씌우는 침략전쟁의 한 형태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지난 1년간 《오커스》의 행적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1)
미국의 주도하에 《오커스》가 조작된지 1년이 되였다.
2021년 9월 15일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가 싸이버, 인공지능, 량자기술, 해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한다는 명목밑에 만들어낸 안보동맹인 《오커스》의 핵심내용은 미국과 영국이 오스트랄리아에 90%이상의 무기급고농축우라니움을 리용하는 핵추진잠수함건조기술을 이전한다는것이다.
지난 1년간 미국은 국제사회의 정당한 우려를 무시하고 《오커스》를 명실공히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 복무하는 새로운 도구로 완성시키려고 광분하였다.
지난해 11월 영국, 오스트랄리아와 핵잠수함의 핵추진동력에 관한 정보교환협정을 맺은데 이어 올해 8월에는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건조와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오스트랄리아를 방문한 미국무장관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오스트랄리아가 핵추진잠수함을 조속히 보유하도록 협조할 용의가 있다, 오스트랄리아에 있어서 핵잠수함부대를 창설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미국으로부터 중고핵추진잠수함을 임대하는것이다고 함으로써 한시바삐 오스트랄리아를 핵추진잠수함으로 무장시키려는 기도를 드러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오커스》를 조작할 당시부터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건조기술뿐만아니라 핵탄두탑재가 가능한 《토마호크》순항미싸일까지 제공할 의향을 내비친 미국이 올해 4월에는 《오커스》의 협력범위를 극초음속무기의 공동개발에로까지 확대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한것이다.
지난 1년간 《오커스》의 행적은 싸이버, 인공지능, 량자기술, 해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한다는것이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스트랄리아에 핵공격수단을 쥐여주어 지역의 대국들을 군사전략적으로 견제하자는것이 《오커스》를 통해 노린 미국의 진의도이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리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