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2nd, 2022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여기에 충성이 있고 애국이 있다
지금 모든 부문과 단위앞에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집행해야 할 지상의 명령이다.그것은 당의 사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전체 인민의 과감한 투쟁으로 실현되며 구체적으로는 매 사람들이 자기가 맡은 혁명임무를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 ,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누구나 스스로 이런 물음앞에 서보아야 한다.
나는 오늘의 일각일초를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살고있는가.
우리 부문과 단위는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고있는가.
인민경제계획수행, 이는 곧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휘황한 진로를 밝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는 한해한해의 인민경제계획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좌우되게 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금까지의 계획수행과정을 깊이 분석하고 성과와 경험은 증폭시키고 나타난 편향은 시급히 극복하면서 올해의 총진군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고 헌신적복무이다.
이는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할것을 요구한다.바로 여기에 충성이 있고 애국이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다시한번 돌이켜보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내달려온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고난과 역경이 앞을 막아나서지 않은적이 없다.그러나 위대한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로 향한 성공의 층계를 하나하나 쌓아온 그대들이 아니였던가.
바로 그 불변의 사상정신과 백절불굴의 투쟁으로 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펼치기 위한 진군길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여,
오늘날 단위발전 나아가서 국가경제발전은 바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투쟁의 대오를 당정책관철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꾸려야 할 사람들도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이룩한 소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더욱 장려하고 증폭시켜 올해의 진군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자.지금은 계획수행으로만 만족할 때가 아니다.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실천적성과로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전진,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자.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필승의 신심을 안고 올해의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자.5개년계획수행의 활로를 열기 위한 총진군에 계속 매진하자.(전문 보기)
《우리 원수님 다녀가신 마을에 복이 흘러듭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마을을 걷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벼이삭의 알수까지 세여보신 포전에서는 낟알향기가 물씬 풍겨오는듯싶고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에서는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그 모습을 볼수록 두해전 9월 이곳을 찾으시여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력사의 그날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가장 뜨거운 축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때로부터 두해가 흘렀다.그 나날 강북리에는 얼마나 많고많은 복이 흘러든것인가.
강북리 소재지마을을 발목이 시도록 걷고 또 걷던 우리는 낯익은 한사람을 만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살림집에서 살고있는 강북고급중학교 교원 윤기민동무였다.
그는 사랑의 새집에 입사한 후 지난해 가정을 이루었는데 올해에는 떡돌같은 아들까지 보았다고 하며 우리를 자기 집으로 이끌었다.
주부의 알뜰한 살림솜씨가 엿보이는 살림집은 여간만 아담하고 깨끗하지 않았다.바로 이 집에 몸소 가마뚜껑도 열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이 깃들어있다는 생각에 우리의 마음은 저도모르게 뜨거워졌다.
안해인 공혜영동무의 등에 업혀 천진한 웃음을 짓고있는 어린애의 이름은 윤강복이였다.
강복!
복받은 땅에 태여난 첫 아기의 이름을 달리야 어떻게 지을수 있었겠는가고 하며 윤기민동무는 벙긋 웃었다.
어찌 그 애만이라고 하겠는가.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천지개벽을 노래하며 천만복을 받아안은 강북리에 태여나는 새 생명들은 모두가 강복이들인것이다.그리고 복받은 강복이들이 수없이 태여나 이 땅을 대를 이어 더욱 훌륭히 꽃피우고 사회주의리상촌으로 가꾸어갈것이라는 생각에 우리의 가슴도 젖어들었다.
리당일군인 리정철동무의 말에 의하면 새 마을이 일떠서기 전까지만 하여도 딸을 따라 다른 고장으로 가겠다던 로인이 새 보금자리에 이사짐을 다시 풀었고 제대되여온 아들을 장가보낼 생각에 여러칸짜리 살림집을 몹시 부러워했던 농장원이 세칸짜리 덩실한 살림집을 받아안고 온 동네 처녀들을 꼽아가며 며느리감을 고른 이야기도 꽃펴났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복받은 땅에 다른 고장에서 처녀들이 시집오고 영광의 땅을 꽃피우겠다고 청년들이 탄원해오고있다니 해마다 식솔이 늘어나는 강북리였다.
두해사이에 강북리에 고향을 둔 수많은 제대군인들도 농장에 뿌리를 내려 그야말로 강북리가 패기와 열정으로 약동하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전우들이 고향자랑을 할 때면 슬그머니 뒤자리를 차지하던 강북리의 제대군인들이였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마을이 천지개벽된 후에는 고향자랑에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는것이였다.
제대된 오늘에는 자기 손으로 고향땅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 온 나라에 당의 사랑을 대대손손 전해가겠다는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거니 복받은 이 땅의 래일은 얼마나 창창할것인가.
우리의 발걸음은 아이들의 글읽는 소리 랑랑히 울려퍼지는 강북고급중학교로 향했다.
우리는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찾으시였던 소학반 5학년 1반 교실에도 들리였다.
아직은 학생들의 수업이 진행되지 않고있던 때였지만 훌륭한 조건이 갖추어진 학교에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들로 무럭무럭 자라날 강북리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시종 환한 웃음을 지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그이께서는 아이들은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키워야 한다고, 농사는 한해 식량을 마련하기 위한것이지만 교육사업은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영광의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두가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을 보인다고 한다.현재 이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속에서는 여러가지 뛰여난 재능을 소유한 재간둥이들이 수많이 배출되고있다.하기에 학교를 돌아본 사람들은 우리 당의 은정속에 농촌마을아이들이 도시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성장하고있는 현실을 두고 누구나 깊은 감동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학생들이 어느때나 보고 더 많이 배울수 있도록 매층의 복도마다 설치해놓은 알곡종자표본장, 액침표본장, 박제표본장들과 전자화된 외국어학습홀, 자연에 대한 생동하면서도 풍부한 지식과 상식을 줄수 있게 꾸려진 자연실 등 학교의 그 어느곳에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자라나는 강북리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수 있었다.
올해에 졸업한 학생들모두가 최전연초소로 탄원해나섰다는 이야기는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할줄 아는 강북리의 새세대들의 모습을 가슴후덥게 안아볼수 있게 하였다.
약국에서도 이 고장 사람들의 진정에 넘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에 의해 솟아난 약국에서 최대비상방역기간 당의 은정어린 의약품을 공급받은 강북리사람들의 심정은 참으로 류달랐다고 한다.한 로인은 우리 원수님은 강북리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그처럼 세심히 보살펴주신 삶의 은인이시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강북리에 흘러드는 복에 대한 이야기중에서 제일 이목을 끄는것은 농사작황자랑이였다.
소재지마을에 자리잡고있는 강북농장 제3작업반이 해마다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돌아보신 포전에서 우리는 작업반장 김영남동무를 만났다.
올해도 농사작황이 좋다고 하며 그는 해마다 작업반의 농사실태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직접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농사를 짓는다고, 이런 속에 작업반원모두가 다수확농장원이 될 결의 안고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고 하였다.
그 나날 작업반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자랑이며 해마다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나라에 많은 애국미를 바친 사실, 작업반장과 작업반당세포비서가 국가적인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 이야기들은 들을수록 복받은 강북리사람들의 모습을 눈앞에 그려보게 하였다.
우리는 마침 작업반의 포전들을 돌아보던 강북농장 관리위원장 박철수동무도 만나보았다.그는 지난해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커다란 영광을 지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뵈옵는 순간 그는 강북리사람들모두의 마음을 합쳐 마음속으로 이렇게 아뢰이였다고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신 우리 강북리에 나날이 복이 넘치고있습니다.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축복을 받고 흘러온 2년세월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행복은 끝이 없으며 그 품에서 삶을 꽃피우는 인민의 앞날은 한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철리를 강북리사람들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준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하기에 강북리사람들은 이렇게 세상에 소리높이 웨치고있다.
《우리 원수님 다녀가신 마을에 복이 흘러듭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 담화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 나라와 로씨야사이의 《무기거래설》을 내돌리면서 그 무슨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군사장비의 개발과 생산,보유는 물론 다른 나라들과의 수출입활동은 주권국가의 고유하고 합법적인 권리이며 그 누구도 이에 대하여 시비질할 자격이 없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불법무도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을 애초에 인정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한가지만은 명백히 밝히자고 한다.
우리는 지난 시기 로씨야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는것이다.
미국이 어디서 주어들은 근거없는 《무기거래설》을 내돌리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는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는 미국이 비렬한 정치군사적흉심을 추구하기 위해 함부로 반공화국모략설을 퍼뜨리는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며 엄중히 경고한다.
미국은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드는 망발을 내뱉지 말고 함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11(2022)년 9월 21일
평양
농촌진흥과 리당조직들의 역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관철하는 투쟁에서 모든 리당위원회들이
우리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이 되자
얼마전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는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이 채택되였다.
당중앙이 펼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무기를 틀어쥐고 새 세기 농촌혁명의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당의 웅대한 구상과 대중의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리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리당위원회를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농촌당세포를 강화할수 있으며 농촌진지를 공고히 하고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전 행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고 리당조직들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리당위원회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농촌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리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야 농촌에서 당의 정치적지반을 공고히 하고 농촌건설을 끊임없이 다그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이것은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을 령도하시면서 리당사업을 매우 중시하시고 농촌당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토지개혁과 농업협동화를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농촌문제해결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을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창당직후부터 농촌당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힘을 넣어온 결과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는 혁명적인 농업근로자로 개조하고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을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이처럼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가 바로 리당위원회의 역할을 높이는데 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당당한 주인들로 내세우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은 농촌당사업의 기본핵이며 리당위원회들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정책을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이 침투시키며 농업생산성과로 우리 당과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투철한 의식을 배양시켜나갈 때 그들스스로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농업증산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된다.
리당위원회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 우리 당과 국가, 우리 제도의 위대성과 고마움을 체득시키며 그들이 농업증산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가도록 교양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자기앞에 맡겨진 농업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를 바로 실시하고 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하도록 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은 과학농사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일군들이 농사지도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키잡이를 잘하며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농촌건설을 대대적으로 밀고나가는 당의 뜻을 받들어 농업근로자들을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를 강화하고 그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리당비서의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리당비서들은 나라의 4 000분의 1을 맡았다는 높은 당적자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누구보다 앞장에서 받들어야 한다.
리당비서들은 사람들의 마음속을 가려볼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진심과 풍부한 인간성, 어머니다운 리해심을 지니고 군중과의 사업을 창조적으로, 능숙하게 해나가야 한다.
모든 리당위원회들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생은 마지막까지 아름다와야 한다 -김일성훈장수훈자이며 로력영웅인 전 철도성 부국장 김득찬동지의 생을 돌이켜보며-
우리 세대의 삶의 거울, 귀중한 본보기
김일성훈장수훈자이며 로력영웅인 전 철도성 부국장 김득찬동지는 90고령에 생을 마치는 마지막순간까지 충성과 애국의 불변궤도만을 따라 달리였다.
무사고주행운동선구자의 영예를 안고 한생토록 한모습, 한본새로 살아온 그의 값높은 삶은 당을 따르는 충성의 길에서는 단 한순간의 탈선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다시금 고귀한 진리로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김득찬동지는 조국해방과 함께 17살에 당시 함흥기관구 기관조사가 되였다.
그가 첫 출근을 하던 날 그의 어머니는 옷고름을 눈물로 적시며 이렇게 말했었다.
《해방이 정말 좋구나.엊그제까지 왜놈의 채찍밑에서 청소부로 천대받던 네가 기관조사가 되다니…》
나라없던 세월 증기기관차의 기적변을 다쳤다가 왜놈기관사에게서 피투성이가 되도록 매를 맞을 때 그 아픔보다도 망국노의 치욕이 가슴에 사무쳐와 피눈물을 흘린 그였다.
새 조선의 철도로동계급으로서의 자기 본분을 다하기 위해 잠을 잊고 일하던 주체35(1946)년 7월 어느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철도종업원들에게 보내신 공개편지에 접하게 되였다.렬차운행이 제시간에 보장되지 않고 1분이라도 늦어지면 위대한 민주건설사업의 전 궤도가 바뀌여지고 이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며 철도운영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그에게 있어서 수송전사의 심장이 무엇을 위해 고동쳐야 하는가를 깨우쳐준 고귀한 지침이였다.
그때부터 그는 일부 사람들이 수입탄이 아니면 수송을 제때에 보장할수 없다고 할 때에도 주저없이 국내탄에 의한 렬차운행의 앞장에 섰고 수송도중 무연탄이 떨어지면 해당 역의 철도종업원들을 발동하여 석탄을 수집하여서라도 기어이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군 하였다.그 나날에 그는 마침내 그처럼 소망하던 기관사가 되였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는 여러대의 기관차를 적들의 폭격과 포격으로부터 구원하였으며 수백회에 걸쳐 포연속을 뚫고 수많은 군수물자를 전선으로 실어나름으로써 조국해방전쟁승리에 기여하였다.
온 나라에 복구건설의 마치소리가 높이 울리던 어느해 겨울날 당시 함흥기관구 차고에 한대의 낡은 기관차가 수리를 위해 들어왔을 때였다.
그는 그 기관차를 자기가 맡기로 결심하였다.
《기관차와 객차, 화차를 복구정비하라는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들중의 하나입니다.나라의 귀중한 재산인 저 기관차를 그냥 두고서야 어찌 발편잠을 자겠습니까.》
그는 작업반원들과 함께 성천강의 얼음을 까내고 전쟁시기 적들이 패주하면서 강에 처박아넣은 기관차에서 많은 부속품들을 회수리용하여 낡은 기관차를 새차처럼 만들어놓았다.그의 모범을 따라 기관구안의 작업반들에서는 애차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였다.
주체50(1961)년 3월 교통운수부문 열성자대회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득찬동무는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이 길러낸 훌륭한 수송전사이라고 하시면서 그가 발기한 무사고주행운동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의 마음은 언제나 무사고주행과 잇닿아있었다.
마음이 흔들리면 궤도에서 탈선한다, 기운차게 증송의 기적소리를 울리면서 무사고로 달렸다고 뒤돌아보며 만족해할것이 아니라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마음을 두줄기 궤도우에 얹고 변함없이 한길을 가야 한다는것이 그의 굳은 신조였다.
세월이 살같이 흘러 어느덧 그의 나이가 75살이 되였을 때였다.그에게 일부 일군들이 이제는 년세도 많고 해놓은 일도 많은데 년로보장을 받는것이 어떤가고 권고한적이 있었다.그날 그는 온밤 잠들수 없었다.철도를 떠난 자기 생을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그였던것이다.
그런데 글쎄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주실줄 어찌 알았으랴.
그가 철도성 일군으로 계속 사업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덕은 그에게 청춘시절의 패기와 열정을 안겨주었다.
그는 중요한 수송과업을 받은 기관차들에 승무조성원들과 함께 자주 오르군 했다.구배가 심한 구간에서는 제동을 어떻게 하는것이 효과적인가 등 모든것을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그를 두고 기관사들은 《무사고백과사전》이라고 정담아 부르군 했다.그럴 때마다 그는 적기의 맹폭격속에서 굴함없이 군수렬차를 몰아가던 전화의 나날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수령의 명령을 결사로 관철하던 그때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달린다면 어찌 넘지 못할 령이 있을수 있겠소.》
그는 누가 과업을 주지 않았지만 새로운 철길검사차제작도 스스로 자기의 전투과업으로 받아들였다.승무원들과 며칠밤을 새우며 철길검사차를 더 훌륭히 개조한 그는 전국의 철길로선들을 따라 제가 직접 달려보았다.그러던 어느날 철길검사차가 들어가기 힘든 구간에 이르게 되였다.
《여기야 인적드문 곳인데 누가 와보겠습니까? 중요한 간선철길도 아니고 기껏해서 몇km구간밖에 안되는데 그냥 돌아갑시다.》
한 승무원이 이처럼 대수롭지 않아하였을 때 그는 격하여 말했다.
《뭐라구? 불과 몇km구간이라고 해도 여기로 인민을 태운 렬차가 다니고있소.그리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 어느때든지 야전렬차로 이곳을 찾으신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렇듯 순결한 충성심을 지니였기에 그는 끝끝내 모든 철길들의 선로상태와 철길구조물들에 대한 기술검사를 빠짐없이 진행하여 렬차운행의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게 되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지금도 그가 아흔고개를 바라보는 나이에 무거운 부속품배낭을 지고 기관차수리현장으로 들어서던 땀젖은 모습을 잊지 않고있다.
자기를 키워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한생토록 무사고주행운동선구자로 불같이 살아온 그는 운명직전에 자식들과 철도성 일군들에게 언제나 만짐을 싣고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려줄것을 절절히 당부하면서 손을 들어 창문을 가리켰다.
《창문을 열어주오.기관차의 기적소리를 다시 듣고싶구만.기적소리를 힘차게 울리며 계속 달리고싶소.》(전문 보기)
투고 : 과연 알기나 하는지…
요사이 윤석열역도가 몹시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고 한다.
괴뢰대통령실에 대한 《개편》놀음과 민생을 각별히 돌본다는 생색을 내는 《민심회유》연극은 물론 괴뢰여당내부를 정비하는 《청소부》노릇까지…
하건만 역도의 연기나 열성에 비해 효과는 신통치 않다. 남조선민심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고 오히려 환멸과 분노만 더욱 높아가고있다.
우선 괴뢰대통령실에 대한 《개편》놀음을 보자.
윤석열역도가 괴뢰대통령실에 대한 인물등용문제에서부터 《변화》를 보여야 한다면서 벌려놓은것이 바로 《전격적인 개편》놀음이였다.
하지만 그것은 도마뱀꼬리자르기식이고 썩은 기둥과 대들보가 아니라 서까래 몇개를 갈아치운 하나마나한 《땜질보수》에 불과하였다.
괴뢰대통령실을 민생이 아니라 일신의 안일과 향락, 특권족속들의 리익과 자기 세력확장을 위한 소굴로, 완전한 《윤석열, 김건희의 뒤골방》으로 만들어놓은것은 다름아닌 윤석열역도이지만 자기 잘못에 대한 반성과 죄의식은 눈곱만큼도 없이 애꿎은 송사리졸개 몇명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 쫓아내는것으로 눈속임하였다. 그리고는 그것이 마치 합당한 대책이나 되는것처럼 광고하면서 《추가개편》놀음을 계속 벌리려 하고있다.
그러니 각계층속에서는 《검찰출신, 최측근들에 대한 교체가 없는 인사개편은 의의가 없다.》, 《지지률하락의 돌파구마련을 위한 제물찾기》, 《쇄신이 아니라 철저한 보강》이라는 저주와 규탄이 더욱 비발치고있는것이다.
민생을 중히 여기고 그를 돌보는데 집중한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연극놀음은 또 어떠한가.
윤석열역도는 민심의 환심을 사기 위해 《태풍피해방지》대본에 따른 《사무실지키기》, 《피해현장방문과 위로》, 《지원방안약속》 등의 연기와 《추석민심끌기》각본에 의한 《선물 및 영상인사보내기》의 형상은 물론 무료식사를 위한 봉사소에서의 《료리사》광대놀이와 《직접봉사》와 같은 기발한 착상과 연기술도 고안해냈다.
그러나 시종 벌려온 보여주기놀음의 진부한 눅거리장면, 애써 생색을 내는 서푼짜리연기에 신물이 날대로 난 남조선인민들이 티끌만한 공감조차 가질리 만무하고 쏟아지는것은 《윤석열에게 민생뿐이라니 고양이 쥐생각만큼이나 고맙다.》, 《속병에 고약같은 처방은 필요없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쳐보려는 격》이라는 신랄한 야유와 조소뿐이다.
윤석열역도가 스스로 맡아나선 《청소부》노릇도 마찬가지이다.
괴뢰여당안에서 그칠줄 모르는 분쟁과 관련하여 진짜 《내부총질》을 하고 파벌싸움의 불을 지핀것은 윤석열역도자신이라는 비난이 확산되자 황급히 《청소(당내부정비)》놀음과 제가 지른 불을 끄기 위한 진화작업에 달라붙은 역도이다.
하지만 새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자체가 역도의 최측근인데다가 위원들까지 윤석열파끼리 바통을 주고받아 《그 나물에 그 밥》, 《그 식이 장식》이여서 《청소가 아니라 더 뒤죽박죽으로 만들었다.》, 《불을 끈다더니 붙는 불에 기름붓고 바지까지 말리려든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예로부터 못난이는 하는짓마다 사달이라고 하였다.
지지률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오만하게 목대를 세우다가 고작 20~30%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지지률이 좀처럼 오를줄 모르고 창살같은 비난과 저주만이 장마철 소낙비마냥 사정없이 내리꽂히는데 덴겁하여 급기야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한 윤석열역도.
아무리 분주탕을 피우면서 땜질을 해보아도 뚝터진 민심의 강물은 분노의 파도를 일으키며 사정없이 《룡산》을 통채로 뒤흔들고있다.
민심을 낚아보려는 서푼짜리연기, 보여주기식놀음이 계속될수록 민심의 격랑은 더욱 거세여진다는것을 윤석열역도가 알기나 하는지…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보안법》페지를 요구하는 다양한 투쟁 전개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각계층속에서 《보안법》페지를 요구하는 투쟁기운이 고조되고있다.
지난 15일 《보안법페지국민행동》을 비롯한 종교, 인권, 시민사회단체들은 괴뢰헌법재판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안법》페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보안법>의 뿌리가 일제강점시기에 만들어진 <치안유지법>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 법은 적절치 못하다. 이후에도 <보안법>은 독재에 항거하며 자유와 평등, 정의와 평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활동을 탄압하고 독재<정권>의 연장과 유지를 위해 활용되여왔다.》고 준절히 단죄규탄하였다. 그러면서 《<보안법> 7조는 인간의 존엄과 사상과 표현의 자유 등을 근본에서부터 침해한다.》고 지적하였다.
같은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도 《<보안법>은 철페되여야 하며 특히 7조는 마땅히 페지되여야 할 조항》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앞서 종교단체들도 《<보안법>이 인간의 사상과 량심의 자유를 억누르는 반인권, 반민주악법이다.》는 《종교인평화회의》 공동의장명의의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언론들은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과 종교단체들이 올해 12월까지 《보안법》페지를 요구하는 단체별토론회, 악법페지를 주장하는 여론조사 등의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보안법》철페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갈 계획들을 발표하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