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2022태극연습》을 두고
주체111(2022)년 11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철진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2022태극연습>을 두고》
국제사회와 온 겨레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도 무릅쓰고 윤석열역적패당이 4년만에 《2022태극연습》을 강행하였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벌어진 《태극연습》에 대해 괴뢰호전광들은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인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위기관리, 전시전환, 작전수행능력향상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고아댔다. 그러면서 《병력과 장비가 동원되지 않았다.》, 《콤퓨터모의방식의 방어훈련》이라는 변명을 내들고 이번 연습의 침략적성격을 은페해보려고 횡설수설하고있다.
도적이 제발 저린 격의 가소로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연습의 규모와 형식이 어떻든 《북도발》을 구실로 감행되는 북침전쟁연습이라는 변할수 없는 본질과 성격에 바로 그 위험성이 있는것이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역적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끊임없이 벌린 각종 합동군사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있는 속에서 괴뢰군단독훈련을 또다시 벌린것이다.
세인이 공인하듯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평화를 파괴하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기본요인이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한시도 중단없이 벌린 각종 북침전쟁연습으로 인해 지금 이 땅에는 일촉즉발의 전운이 무섭게 감돌고있다. 최근 사상 최대규모로 벌어진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도발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실례이다.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의 화약내가 채 가셔지지도 않은 시점에서 괴뢰들이 《태극연습》을 벌린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윤석열역적패당이 겉으로는 《평화》니, 《안보》니 하고 너스레를 떨어도 실지 속으로는 조선반도정세가 지금처럼 계속 악화되기를 바라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내외가 일치하게 평하듯이 이번 연습은 미국을 등에 업은 기회에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체질적인 반공화국대결흉심의 발로인 동시에 《안보불안》고취를 통해 최악의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데 그 속심이 있다.
미국에 구걸하여 련합공중훈련을 연기한 사실, 《핵확장억제》의 명분으로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는 사실 등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총체적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반공화국대결에서 찾고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평화의 파괴자, 긴장격화의 장본인이며 반공화국대결에 명줄을 잇고 생존해가는 매국노무리임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철진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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