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시대에 펼쳐진 자랑찬 실체 -고산군 설봉리에 백수십세대의 살림집 건설, 새집들이경사-

주체111(2022)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되는 속에 고산군 설봉리에 백수십세대의 살림집이 희한하게 일떠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풍치수려한 야산기슭을 따라 자기 고장의 특색과 세련미를 살리면서 단층, 소층, 다락식으로 훌륭하게 건설된 문화주택들에는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최대한으로 도모할수 있게 모든 조건이 원만히 갖추어져있다.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에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고산군의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제시한 우리당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새로 건설된 고산군 설봉농장 소재지마을 살림집입사모임이 14일에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종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설봉농장 농업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뜻깊은 고장에 훌륭하게 일떠선 새집들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건설자들이 높은 열의와 책임감, 진심의 노력을 기울여 기초굴착과 벽체축조, 층막공사, 내부미장 등을 힘있게 다그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고조시키며 기계화비중을 높여 공사의 질과 속도를 제고함으로써 완공기일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강원도정신창조자의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민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알리며 어제는 분계연선 김화군이 희한하게 전변되고 오늘은 고산군의 설봉리에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그림처럼 아름답게 솟아난 설봉농장마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오늘의 이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고향땅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훌륭하게 꾸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훌륭히 꾸려진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주인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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