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5th, 2022
김정일 주체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자 -전국혁명사적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91년 12월 5일-
우리 인민은 오래지 않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어오신 지난 80성상은 우리 혁명이 개척되고 발전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의 로정입니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은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있으며 바로 이러한 때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행복입니다.
우리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경사의 날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앞둔 시기에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옹호고수하며 빛내여나가는 당의 충직한 전사들인 혁명사적일군들의 대회가 열린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교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모든 혁명사적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력사적위업입니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하며 완성되게 됩니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기간 어떻게 하면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겠는가 하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구현하며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으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킨다는것은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은 수령에 의하여 창시된 지도사상과 그것을 구현하여 이룩한 혁명업적을 고수하고 그에 기초하여 혁명을 끊임없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발전의 전행정에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혁명의 피줄기입니다.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옳게 계승하여야 혁명이 수령이 밝혀준 곧바른 길을 따라 발전해나갈수 있으며 전진도상의 풍파와 시련을 성과적으로 이겨낼수 있습니다. 력사적경험과 오늘의 국제적현실은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지 않고 계승발전시켜나가지 않을 때에는 혁명이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게 되고 혁명의 대가 끊어지게 되며 선행세대와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도 없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한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심각한 력사의 교훈입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우리 당에 의하여 계승발전되는 주체의 혁명전통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한몸에 체현하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구현하여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여오시는 과정에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되는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창시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민주주의 새 조국건설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그리고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령도하시면서 혁명전통을 가일층 발전풍부화시키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시종일관 견결히 옹호고수하였으며 그것을 온 사회 주체사상화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에는 혁명위업수행의 전행정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의 지도사상과 지도리론, 지도방법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풍부한 투쟁경험과 고귀한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심화발전되였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혁명의 실천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되였습니다. 이러한 혁명전통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나라가 분렬되여있고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기회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확고부동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으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명과 건설의 매 단계에서 언제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이며 이러한 혁명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속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야 하며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전통을 계승하는데서 우리가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은 수령이 창시한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순결하게 고수하고 계승해나가는것이며 혁명전통의 고귀하고 풍부한 내용들을 전면적으로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입니다. 우리가 계승하여야 할 유일한 전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시하신 주체의 혁명전통입니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의 혁명전통을 조금이라도 흐리게 하거나 말살하려는 그 어떤 현상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을 대를 이어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계승해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주체의 혁명전통이 담고있는 사상과 리론, 방법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고귀한 업적들을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끊임없이 발전풍부화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야 우리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혁명의 새 세대들을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 만들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를 주체사상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여 주체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완수할수 있습니다.
혁명은 수령의 혁명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인민대중이 주체가 되여 수행하는 자주적위업이며 혁명전통을 계승하는 근본목적은 혁명을 계속하여 끝까지 완성하자는데 있습니다. 혁명전통을 계승하는데서 기본으로 되는것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계승하는것이며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우리는 언제나 여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주체사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사설 : 일군들은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당이 준 과업을 완벽하게 집행하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다.
오늘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과 위력을 립증하는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성취한 값비싼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증폭시켜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면 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을 안고 당이 준 과업들을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우리 당이 지향하고 바라는대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새로운 단계에로 도약해나가고있는 지금 우리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 책임감의 무게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당중앙은 일군들을 믿고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떠맡겨주었다.모든 일군들이 사명을 자각하고 본분에 충실하며 임무에 성실하여야 국가사업전반이 활력에 넘치고 혁명과 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게 된다.일군들의 사색과 활동은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되고 시작부터 마감까지 책임감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책임성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고 과학적으로 작전하며 완강하게 내밀어 훌륭한 성공작으로 만드는데서 표현된다.
국가의 강대함은 모든 일군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주인다운 립장에서 고심어린 탐구와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알찬 열매를 맺는 일군이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이고 시대가 바라는 지휘성원이다.
당정책은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이며 당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는데 만난을 타개할수 있는 묘술이 있고 전진비약의 지름길이 있다.최량화, 최적화된 방안과 주도성, 대담성, 적극성을 떠나 단위발전, 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실속있는 결과를 기대할수 없다.일군들이 당정책을 환히 꿰들고 그에 기초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모든 계기와 공정에 과학성과 완벽성을 기할 때 당앞에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다.
일군들의 책임성은 당이 준 과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는데서 발현된다.
당이 준 과업들에는 시간을 다투며 집행해야 할 절박한것도 있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장기적인것도 있지만 그 중요성에서는 격차가 있을수 없다.열이면 열, 백이면 백 어느 하나도 놓치거나 경중을 따짐이 없이 모두다 틀어쥐고 진지한 품을 들여야 자기 직무에 충실할수 있다.
책임성의 진가는 어려움이 많고 제기되는 과업이 산적될수록 더욱 뚜렷해지게 된다.곤난하고 힘들다고 하여, 새로운 과업이 제기된다고 하여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는것은 일군의 일본새가 아니다.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그 어떤 경우에도 미결이나 조월을 모르는 무조건적인 집행정신, 한계에 도전하고 수준과 능력을 초월하는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갈 때 단위와 국가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질수 있다.
일군들이 맡은 과업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은 우리 당의 권위를 견결히 옹호보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의 모든 사업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것이며 우리 당의 권위는 당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 그 위대한 생활력에 의하여 절대화되고 백방으로 보장되게 된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자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당중앙뜨락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우리 당의 실천강령을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 투쟁전구들이다.
당정책의 무조건적이고 완벽한 집행, 여기에 일군의 존재명분이 있다.도전과 난관이 거세여질수록 우리 일군들은 책임의식과 활동성을 더욱 제고하고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정확히 집행하여야 우리모두의 자부심이고 영광인 당의 권위가 더욱 빛나게 된다.
일군들이 맡은 과업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은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켜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오늘 우리 당은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여기에는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비상한 사명감이 비껴있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을 론하지 않는 멸사복무의 세계가 어려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일군들에 의하여 실현된다.일군들에게 있어서 책임성문제는 단순히 품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드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정치적인 문제이다.모든 일군들이 자신들의 고뇌와 피땀으로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들을 이루어낼 때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 충복이 될수 있고 어머니당의 은정, 사회주의혜택이 매 사람, 매 가정에 더욱 뜨겁게 가닿게 된다.
일군들이 맡은 과업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은 우리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생관, 미래관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도덕적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야 후대들이 누릴 행복이 커지고 우리 조국의 래일이 더욱 아름다와지게 된다.오늘뿐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자기 단위의 지속적, 전망적발전토대를 구축하고 하나를 내놓아도 우리의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 창조물로 되게 하는 일군이라야 진짜배기혁명가, 참다운 지휘성원이라고 할수 있다.
오늘 우리는 후대들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이루어내야 할 가장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일군이라면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자만과 방심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모든 일군들이 미래를 락관하며 한걸음한걸음을 책임적으로 내짚고 하나하나의 발판을 든든히 닦아야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강화되고 자손만대의 번영이 마련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무를 순간도 잊지 말고 백배로 분투하여 뚜렷한 사업성과와 실적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은 당이 준 과업을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잊습니다
온 세상에 자랑높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실체들을 련이어 마련하며 조국청사에 가장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뚜렷이 아로새긴 뜻깊은 올해의 12월이 흐르고있다.
사상최악의 국난을 격파하며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우리 국가의 지위를 불가역적인것으로 공고히 다지고 김화군과 련포지구의 전변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시작을 알린것을 비롯하여 이 땅우에 눈부신 기적과 변혁을 안아온 2022년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다함없는 그리움의 마음과 마음들이 12월의 일력을 한장두장 번진다.
그러느라면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목이 메여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저 멀리 삼지연시에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로 달리는 진정을 걷잡지 못하는 이 나라의 천만전사, 제자들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세기적인 기적들과 사변들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가슴벅차게 흘러온 지난 10여년의 세월속에, 국가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나라의 국위와 국광이 새로운 경지에로 올라선 2022년의 긍지높은 나날속에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태양의 모습으로 환히 웃으시며 사회주의조선의 휘황찬란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12월,
이름없는 산기슭에 뻗어간 평범한 길을 보아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야전렬차를 타시고 헤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이 되새겨져 이 나라 인민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인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맞이한 새해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장군님은 그저 위인이라는 말만 가지고서는 다 칭송할수 없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그 누구나 따르는 가장 매혹적인 인간이시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은 정말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를 위인이시라고 말씀하시던 그 절절한 음성이,
진정 우리 장군님은 만민이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른 걸출한 위인이시였다.
참으로 비범한 한생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당건설사를 보면 당의 령도자의 걸출한 품격과 자질이 안겨오고 군건설사를 펼치면 백두령장의 위풍과 령군술이 넘쳐나며 문학예술사의 갈피를 번지면 문학의 천재, 예술의 대가의 위인상이 안겨온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앞에 서면 창조의 영재이신 그이의 출중한 실력이 가슴을 울리고 그이의 외교사를 더듬으면 다문박식하시고 만사에 능통하신 현대외교의 거장의 풍모가 어려온다.
몰라보게 달라진 이 땅의 드넓은 포전들과 그이의 손길이 어린 희한한 선경들에 눈길을 주어도 우리 인민에게 기어이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고 인민행렬차를 쉬임없이 달리시던 자애로운 모습이 사무쳐와 눈굽이 젖어든다.
어버이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그이께서 쌓으신 위대한 업적이 바로 인민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고귀한 빛을 뿌리기에 인류는 그이를 만물에 생을 주는 태양으로 높이 모신것이다.
그래서 우리 인민은 년대와 년대를 이어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면서 장군님께서 가리키신 길로 곧바로 걸어왔으며 그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지 못할 장군님의 식솔이 되였다.
장군님식솔,
저 멀리 분계연선마을로부터 북변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내 나라의 그 어느 가정에서나 볼수 있는 이 뜻깊은 글발과 더불어 우리 생활의 갈피갈피, 이 땅에 흘러온 날과 달마다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꽃펴났는가.
새집들이한 가정들을 찾으시여서는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시였고 발전소마을 한 살림집의 벽에 매달아놓은 메주덩이를 보시고서는 이 집에서 메주로 간장을 잘 만들어놓으면 자신께서 이곳을 지나가다가 들려 몇병 가져다 맛보려고 한다고 다정히 이르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수도시민들에게 공급할 물고기문제때문에 마음쓰시면서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순간순간을 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고 삶의 전부였으며 투쟁의 유일한 목적이였다.
그 열과 정으로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해빛이 되시였고 인민의 행복의 뿌리가 되시였으며 인민과 혈연의 피줄기를 이으시였다.
하기에 해마다 12월이면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더더욱 못견디게 어려와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빛을 뿌린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 위대한 애국의지가 우리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의 자욱자욱을 이루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가장 극난한 시련기를 일대 앙양기로 전환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상징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마련한 뜻깊은 올해의 자랑찬 성과들이 과연 어떻게 이루어졌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넋과 심혈을 기울이시여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주시는 우리 조국의 현실, 긍지높은 인민의 모습을 어버이장군님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억척의 성벽을 쌓은 나라, 인민의 밝은 웃음이 넘치고 인민의 재부가 늘어나는 기쁨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환히 웃으시는 나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워가시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창창한 앞날을 락관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환히 웃으신다.
천하를 눈부시게 비쳐주는 해빛같은 미소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따뜻이 축복해주신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12월 5일 8시 30분부터 15시 50분까지 사이에 적측 남강원도 철원군 이평리방향에서 방사포탄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십발이 동남방향으로 발사되는 적정이 제기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부대들에 적정감시 및 신속반격태세를 철저히 갖출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으며 15시부터 16시까지 사이에 동,서부전선부대들에서 130여발의 대응경고목적의 해상실탄포사격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적의 모든 도발적인 행동들을 건건사사 계산하며 항상 견결하고 압도적인 군사행동으로 대응할것임을 다시한번 천명한다.
적측은 육안감시가 가능한 전선근접지대에서 긴장격화를 야기시키는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적측이 전선일대에서 불필요한 긴장격화의 불씨를 일으키지 말고 자중할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주체111(2022)년 12월 5일
평 양
계급의식이 흐려지면 사상적변질이 온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우리 인민은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온갖 적대세력의 발악적인 도전을 물리치고 자력부강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전체 인민이 높은 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계급의식이 높고 계급적관점과 립장이 확고하여야 적아를 똑똑히 가려볼수 있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혁명적원칙, 사회주의원칙을 지킬수 있으며 제국주의와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은 제국주의반동들,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한다.원쑤들과의 사상적대결에서 승리하자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다름아닌 계급의식이다.
사회주의사상은 로동계급의 자주적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하고있다.
착취계급을 종국적으로 청산하고 근로인민대중을 온갖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하며 그들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 바로 사회주의위업이다.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한 혁명사상이 사회주의사상이라면 착취계급의 리해관계를 대변한 사상은 자본주의사상, 부르죠아반동사상이다.
이것은 계급의식이 혁명과 반혁명, 진보와 반동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라는것을 말해준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얼마나 확고한가, 자기 위업의 승리를 위해 얼마나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가 하는것은 계급의식이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데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할수 있다.
죽어도 버릴수 없는 혁명신념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와 비타협적투쟁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으며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해 몸바쳐 싸우려는 굳센 각오와 헌신적희생정신은 투철한 계급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오늘 계급의식을 더욱 칼날같이 벼리는것은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로 나선다.
순간도 흐려져서는 안되는것이 계급의식이고 어떤 경우에도 해이되지 말아야 하는것이 계급적각성이다.
계급의식이 흐려지면 사상적으로 병이 들게 된다.
사람의 사상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계급적각성이 무디여지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혁명적원칙에서 탈선하게 되고 부르죠아반동사상에 물젖게 된다.
사상적변질이 얼마나 엄중한 해독적후과를 끼치는가 하는것은 력사가 실증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변질타락되고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것은 그들의 계급의식이 흐려진데 근본원인이 있다.
총포성이 울리지 않고 평화가 지속된다는데로부터 혁명성, 계급적각성이 무디여지고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이 흐려진데로부터 원쑤도 가려보지 못하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부르죠아사상문화에 단단히 오염되게 되였다.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혁명하기 싫어하고 투쟁하기 싫어하며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추구하는 개인리기주의가 싹트고 자라났다.
집단보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고 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치기 싫어하는 정신적타락분자들이 나중에는 계급적원쑤들의 편에 서서 자기들을 안아주고 보살펴준 삶의 요람인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는 계급의식, 계급적안목이 흐려질 때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말아먹고 제국주의의 노예가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계급의식이자 혁명의식이다.
우리는 이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계급의식을 칼날처럼 벼리기 위한 사업을 한시도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과감히 투쟁할 때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사대와 외세의존은 수치와 망국의 길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이 자주성을 잃으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는것처럼 나라와 민족이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면 자유와 독립을 지킬수 없고 행복과 번영도 이룩할수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수치와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력사적으로 우리 민족이 뼈아프게 새긴 교훈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이 지난 세기초 섬나라오랑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던것은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의 사대와 외세의존정책때문이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쩌들대로 쩌든 봉건통치배들은 날로 쇠퇴해가는 국력을 추켜세울 생각은 하지 않고 형세가 변하는데 따라 오늘은 이 나라, 래일은 저 나라에 의존하면서 나라를 보존하고 왕실을 유지하려 하였다. 그로 하여 조선을 둘러싼 렬강들의 각축전이 더욱 심해지고 종당에는 대포와 함선을 끌고온 섬나라오랑캐무리들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의 하늘에 망국의 비운이 짙게 드리운 그때 도와나선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20세기초 조선의 비참한 운명은 세상에 믿을것은 자신의 힘밖에 없으며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차례지는것은 필연코 수치와 망국, 비참한 운명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수치와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남조선의 어제와 오늘이 더욱 잘 말해주고있다.
세계가 다 아는것처럼 지금 괴뢰정권은 자주권이 없는 허수아비《정권》이다.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도 미국이 쥐고있고 경제는 외국의 자본과 기술, 자원, 판매시장에 의존되여있으며 사람들의 머리속에도 외세의존과 굴종사상이 들어차있고 사회에 범람하는것 역시 외래어와 잡탕문화뿐이다.
력대적으로 보면 괴뢰통치배들의 사대매국행위로 얼마나 많은 남조선사람들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치욕을 강요당하였는지 모른다.
세상을 경악시킨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윤금이살해사건, 매향리폭탄투하사건과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을 비롯하여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이 감행한 치떨리는 범죄사건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제침략군은 지난 70여년간 남조선을 강점하고 온갖 치떨리는 범죄를 저질러왔다. 그러면서도 불평등적이고 예속적인 남조선미국《행정협정》에 따라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사대매국에 이골이 난 괴뢰통치배들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여지없이 짓밟으며 제세상처럼 날치는 범죄집단인 미제침략군에 해마다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주민들의 피땀이 스민 천문학적액수의 돈까지 섬겨바치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고 분렬과 대결, 전쟁책동을 추구하지 않았더라면, 남조선의 민족반역세력의 매국배족적인 친미사대와 굴종책동이 없었더라면 우리 민족이 장장 70여년간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져사는 고통도 당하지 않았을것이고 가장 비극적인 전쟁의 참화도 입지 않았을것이며 남조선에서 경제와 민생파탄, 미군에 의한 끔찍한 참사도 없었을것이다.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 미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침략전쟁책동은 오늘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사대, 대미추종책동에 의하여 더욱 심화되고있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바쁘게 《동맹강화》를 떠들며 미국상전과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확대와 《확장억제전략협의체》재가동, 미전략무기의 조선반도전개를 합의하고 미국과 야합하여 공화국을 겨냥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것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하지만 그 대가로 차례진것은 무엇인가. 미국에 자금을 투자한 남조선대기업들이 거꾸로 손해를 보고 괴뢰당국은 미전략무기들의 조선반도전개에 드는 막대한 자금부담과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데 대한 압박만 받고있다.
뿐만아니라 역적패당은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인 섬나라족속들에게 아부굴종하며 우리 겨레에게 저지른 대죄악을 묵인하려드는가 하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벌리는것과 같은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그럴수록 일본반동들은 로골적으로 역적패당을 《동생》취급하면서 과거사문제와 독도령유권문제,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등에서 더욱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책동에 의해 남조선은 예속과 파국의 진펄에 날로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 남조선사람들이 당하는 불행과 재난, 치욕과 비극은 더더욱 증대되고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수치와 망국의 길, 민족의 운명을 망치는 길이라면 자주, 자존은 나라와 민족의 강성과 번영의 길이다.
이것은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가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주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민족의 피맺힌 력사의 교훈이며 외세의 지배밑에 현대판식민지로 전락된 남조선과 자주, 자립, 자위로 강위력한 우리 공화국의 판이한 두 현실이 새겨주는 철리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
론평 : 천하바보 권녕세의 무지스러운 궤변
최근 남조선에서 할일이 없어 밥그릇만 축낸다는 비난에 시달리는 괴뢰통일부것들이 몹시 바빠난 모양이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토론회니, 강연이니 하는 쓸데없는 놀음을 아무리 벌려놓았어도 별로 여론의 관심을 끌지 못하게 되자 며칠전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판문점에까지 게바라나온것이 바로 그러하다.
죄지은 놈 겁많기가 일쑤이다.
이날 권녕세는 공포에 질린 눈으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대화》와 《진정성》과 같은 낱말을 외워대다가 북의 《핵위협》과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청을 돋구어댔다.
나중에는 그 누구의 《체제안전》이니, 《미래》니, 《근본적인 고민》이니 하며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체제까지 감히 걸고들었다.
미국의 한갖 충견이고 식민지괴뢰인 주제에 그 누구의 《안전》과 《미래》를 입에 올린것자체가 꼴불견의 극치이다.
지금 과연 누가 안전과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가.
우리의 군사적위력앞에 혼비백산하여 대양건너 미국상전은 물론 천년숙적인 일본반동들에게까지 매달려 죄많은 목숨을 부지해보려는것이 바로 괴뢰들의 가련한 몰골이다.
현재 남조선내부에서 각계각층이 극심한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을 초래하고 극악무도한 검찰폭압통치에 매달리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여 거세게 들고일어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제놈들의 이러한 가긍한 꼴은 덮어놓고 말도 안되는 악설과 궤변만 늘어놓는 권녕세야말로 참으로 바보스럽다고 해야 할것이다.
이번에 권녕세가 《밥통부》, 《공밥부》로 몰리우는 괴뢰통일부 수장의 체면을 세워보려고 판문점을 싸다녔지만 남조선민심은 《대결부》로 락인된 괴뢰통일부에도 싯누런 가래침을 뱉은지 오래다.
아무리 천하바보라해도 이것만은 명심해야 할것이다.
반공화국대결은 곧 무덤길이라는것을 말이다.(전문 보기)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려는 흉심
지난 11월 24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서울에서 《장진호전투기념 및 추모행사》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윤석열역도가 여기에 《추모사》를 보내였는데 그 내용이 그야말로 궤변으로 일관되여있다.
그것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장진호반전투가 《6. 25전쟁에서 치뤄진 가장 위대한 전투》이며 이 전투에서 죽은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것이다.
장진호반전투로 말하면 1950년 조선전쟁을 일으킨 미제침략자들이 함경남도 장진군일대에 기여들었다가 거의나 전멸되여 미군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투로, 류례없는 패전으로 기록된 전투이다.
당시 여기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패전자들은 이 전투를 두고 《지옥같은 전투》, 《악몽의 전투》라고 자인했고 침략군의 주력을 이루었던 미제1해병사단장 스미스는 《무덤장군》으로 오명을 남기였다.
그런데도 장진호반전투를 마치도 《승리한 전투》인양 그 무슨 《위대한 전투》로 광고해대고있으니 실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하다면 윤석열역도가 이 엄연한 패전사를 왜 그토록 지우지 못해 안달인가 하는것이다.
물론 이것은 수치스러운 패배자로서의 미국상전의 몰골을 가리워주려는 친미주구의 《열성》스러운 행태가 분명하다.
미국상전을 위해서라면 별의별 해괴한짓도 서슴지 않는 주구들의 꼬락서니를 너무도 많이 보지 않았는가.
그러나 결코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데 간과할수 없는 문제가 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1950년대의 패전자들을 《영웅》으로 둔갑시키면서 《희생》이요, 《기억》이요 하고 추켜올리며 미국상전에게 굽석거리는 리면에는 더 음흉한 흉심이 깔려있다.
윤석열역도의 《추모사》를 투시해보면 《그들의 희생이 바탕이 된 한미동맹은 그 어느때보다 공고하다.》느니, 남조선과 미국은 《빈틈없는 공조로 북의 미싸일도발에 대응하고있다.》느니 하는 대결적문구가 강조되여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윤석열역적패당이 패전의 대표적상징을 《승전》의 상징으로 뒤집어놓아 상전의 아픈 곳을 감싸주어 환심을 사고 반공화국대결공조도 더욱 강화하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한마디로 수치스러운 패전사를 지우는것을 반공화국적대감과 대결의식을 고취시킬뿐 아니라 상전과의 침략《동맹》도 보다 강화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긴것이다.
결국 남조선괴뢰들이 장진호반전투일을 맞으며 보여준 추태는 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을 명줄로 삼는 역적패당의 체질적생리를 다시한번 뚜렷이 증명해주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의 충견노릇을 하며 패전사를 지우고 북침전쟁소동을 합리화해보려고 발악할수록 상전을 등에 업고 우리 공화국과 끝까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낱낱이 드러내보일뿐이다.
명백히 하건대 70여년전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에서도 패한 미국을 믿고 세계적인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에 맞서보려는것은 스스로 멸망의 무덤을 파는 미련한짓이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어둠을 몰아내는 사람들
어둠이 깃들었다. 초겨울의 찬바람은 심술궂게 계속 요동을 치고 맵짠 추위는 사람들의 살속으로 사정없이 스며든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둠의 장막을 헤가르며 찬바람과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너도나도 거리에 떨쳐나섰다.
서울, 부산, 광주, 춘천, 대구, 창원, 포항을 비롯한 남조선전역에서 손에손에 초불과 구호를 들고 분노와 항거의 마당으로 밀려나왔다.
보수집권세력을 단호히 심판하려는 민심의 결연한 의지가 발산하는 그 많은 항쟁의 거리를 어찌 다 가볼수 있으랴.
보라, 거리를 메운 행진대오의 모습을, 초불을 들고 목청껏 구호를 웨치는 시위군중의 모습을.
그들이 높이 받쳐든 커다란 기폭에 세상이 보란듯 뚜렷이 새겨진 글발은 《윤석열퇴진》.
력사의 반동, 부정의의 의미인양 윤석열역도의 이름이 검은색으로 씌여져있고 그 밑에는 피를 분출하는 심장의 웨침인듯 붉은색으로 《퇴진》이라는 글이 새겨져있다. 흰바탕은 만고죄인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기어이 끌어내려는 민심의 한결같은 의지를 반영한것이리라.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만적인 언어유희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때로부터 윤석열역도는 추악한 사대매국행위와 반인민적악정, 독재체제수립책동과 북침전쟁광란 등 희대의 만고죄악을 저지르며 남조선을 정의와 진리가 말살된 암흑세상으로 만들어놓았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몰아온 이 암흑속에서 도저히 살수가 없기에 남녀로소 가림없이 너도나도 초불을 들었다.
돈없고 권세없는 탓에 생존권을 매일매시각 위협당하는 근로자들, 알 권리, 보고 말할 권리를 빼앗기고 권력의 탄압대상이 된 언론인들과 지식인들, 썩은 통치의 피해자가 된 연약한 학생들, 사대매국을 반대하고 부패권력을 성토하였다고 하여 박해와 학대를 받는 사람들모두가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섰다.
아래의 사진을 보자. 초불시위마당에서 딸애의 손에 초불을 쥐여주는 평범한 가정주부의 모습.
어머니와 딸이 초불을 보며 무엇을 생각하고있을가.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느끼고 또 어떤 마음을 간직하였을가.
이에 대한 설명은 얼마전 남조선잡지에 서술된 글줄에서 찾아본다.
…초불시위대오에서 《윤석열퇴진》구호를 웨치던 한 남성이 딸애의 손을 잡고 대오에 들어서는 가정주부에게 물었다. 날씨도 추운데 딸애는 왜 데리고나왔는가고.
주부는 주저없이 말했다. 결코 딸애가 심심해 할가봐 데리고나온것이 아니라고, 더는 악덕정치의 피해자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식에게 불평등과 불의를 뒤집어엎으려는 시대의 숨결을 보여주고싶어서, 부조리한 세상을 바로잡는 성스런 투쟁에 이 어머니도 나섰다는것을 떳떳이 보여주고싶어서라고…
이것이 바로 민심의 목소리이다.
거대한 초불대오가 거리를 누빈다. 거리의 조명들은 자연의 어둠을 가셔줄지 몰라도 학대와 고통으로 응어리진 사람들의 마음속그늘, 병든 사회에 덮쳐든 짙은 《어둠》은 몰아내지 못한다.
초불을 추켜들고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선 사람들모두가 불의를 용납치 않는 사람들, 사회의 어둠을 몰아내는 사람들이다.
그렇다. 사회의 정의와 진보, 참다운 삶의 권리와 새생활에 대한 갈망은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깊은곳에서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속고 빼앗기며 학대와 수모를 받아온 남조선인민들의 분노의 웨침이 온 남녘땅을 진감한다.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자!》, 《어둠을 불사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안아오자!》…(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