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31st, 2022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정치국회의가 12월 3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정치국은 2일간에 걸쳐 부문별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초안을 수정, 보충할데 대하여 제기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연구하였으며 중요한 심의공정을 거쳐 결정서초안을 최종완성하고 전원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정치국은 또한 국가예산심의조가 2023년도 국가예산안을 심의한 정형을 청취하고 검토하였으며 전원회의의 승인에 제기할데 대하여 결정하였다.
정치국은 2023년도 인민경제 주요부문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전원일치로 결정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당 및 국가사업전반에서 나서는 기타 일련의 중요문제들도 토의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최근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형세와 앞으로 예견되는 조건과 환경에 대하여 분석하시면서 우리 당과 정부가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전술적원칙과 투쟁방향에 대하여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5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0일에도 계속되였다.
5일회의에서는 부문별지도소조들이 해당 분과들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하면서 전원회의 결정서초안에 보충할 일련의 중요문제들에 대하여 연구토의사업을 심화시켰다.
부문별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수정, 작성된 결정서초안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심의에 제출되였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어머니당의 품에 인민은 운명을 맡기고 산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새해 2022년의 휘황한 진군로를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끝없는 격정에 휩싸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12월의 마지막날을 맞이했다.
송년의 언덕에서 주체111(2022)년의 성스러운 려정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에서 천근만근의 무게로 울리는 절세의 위인의 가슴뜨거운 말씀이 있다.
지나온 한해의 간고했던 나날을 소중히 추억하시며 올해처럼 달력을 한장한장 힘들게 번진적은 없었다는데 대하여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절절한 심중의 고백,
여기에 온 한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하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의 세계가 있다.극난한 속에서도 일대 앙양기를 안아오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신 그이의 위대한 2022년 혁명실록의 뜻깊은 총화가 있다.
사랑으로 이어지고 헌신으로 수놓아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자욱을 심장으로 따라걸으면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의 품에 운명을 맡기고 산다는 무한한 긍지와 행복으로 가슴설레이였고 이 말의 생명력을 매일, 매 시각 페부로 절감하였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에 운명을 맡기고 산다!
이는 당의 령도따라 올해의 진군길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온 나라를 파국적인 재앙속에 몰아넣을수 있는 뜻밖의 비상사태가 조성되였던 순간에조차 언제 한번 떠나본적 없는 마음속진정의 토로였고 어머니당의 품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로 한해의 추억을 적시는 천만인민이 희망찬 새해 2023년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긍지높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고 꽃피워주며 미래까지 담보해주는 은인처럼 고마운분은 없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한길을 걸어오면서 그이만 믿고 따르면 언제나 승리와 행복, 영광이 온다는 진리를 2022년의 실생활체험을 통해 더욱더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행복이 되였고 우리 총비서동지의 믿음이 힘이 되였으며 그이와 함께 걸어온 길이 더없는 긍지와 보람이 된 우리의 2022년,
세계를 굽어보는 존엄과 영광, 눈부신 기적과 변혁에 있어서 말그대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해, 전례없는 격동의 세월이였다.
화가라면 명화폭에 담고싶고 작곡가라면 명곡으로 터치고싶을 뜻깊은 이해의 자랑찬 성과는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
고귀한 한평생을 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만년초석으로 고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새해의 인사를 드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투쟁에서 남다른 공훈을 세운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만나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범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만나주시고 안겨주신 크나큰 영광은 그들뿐이 아닌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당과 조국을 받들어 말없이 성실하게 살며 일해가는 수많은 근로자들의 마음속에, 심장속에 뜨겁게 가닿은 그이의 열화같은 혈연의 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위해 새해의 장엄한 투쟁에서도 끝없이 헌신분투하실 인민의 어버이의 절대불변의 의지가 그날의 기념사진에 소중히 담겨있었다.
당을 어머니라 부르는 인민의 믿음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값진 재부로 새겨안으시고 온 한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끝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찌기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고,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고 하신 그이께서는 위대한 헌신으로 인민의 리상을 하나하나 꽃피우시며 2022년을 눈부신 변혁적실체들의 탄생으로 수놓으시였다.
사람들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데 이어 며칠후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지난 2월의 가슴뜨거운 사실들을 생생히 기억할것이다.
화성지구와 련포지구에서 울린 착공의 발파폭음은 단순히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이기 전에 우리 당의 품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생활상애로를 겪는 자식이 단 한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정의 목소리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난관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위대한 현실로 펼치려는 어머니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였다.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던가.
2월의 대지를 흔들어깨운 그 발파폭음에 이어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수도 평양에 솟아난 경루동의 희한한 다락식주택의 주인들로 평범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될줄을,
이름없던 농촌마을들이 농촌문명의 상징으로 새로운 모습을 펼치고 인민의 리상향으로 일떠선 송화거리준공의 환희와 격정에 이어 서해의 바다가마을로부터 북변의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고장에서나 새집들이경사가 차넘치게 될줄을,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에서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적실체가 마련되고 돌발적인 중대보건위기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건설의 동음이 순간도 멎을줄 몰랐으며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 또 하나의 인민의 재부로 보란듯이 태여나게 될줄을.
인민의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의 업적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기에 새시대의 문명을 과시하는 대규모온실농장이 솟아날 때에도 인민의 마음속에는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의 첫삽을 뜨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언제나 자리잡고있었으며 잊지 못할 당창건기념일의 그날에도 련포온실농장준공의 기쁨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력사의 화폭을 높이 모신 기쁨이 함경남도만이 아닌 온 나라에 차넘쳤다.
이렇게 흐른 우리 조국의 위대한 한해였다.
아마도 이해의 추억은 그 누구의 마음속에나 깊이 새겨져 오래도록 남아있을것이다.얼마나 준엄한 나날이였던가.
어려울 때 나타나고 사선의 고비에서 더 잘 알게 되는것이 진정이다.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깊은 사랑은 인민을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이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고결한 희생정신이고 투신력이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방역대전의 나날 그이께서 1 770여건에 2만 2 900여페지에 달하는 방대한 령도문건을 보아주시고 중앙비상방역기관과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데 대해서는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자신께서는 심한 고열속에 앓으시면서도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몸소 가정에서 상비약품들을 준비하시여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신 그이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오늘도 온 나라 인민을 끝없이 감동시키고있다.
과연 어느 누가, 어느 령도자가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련일 중요회의들을 소집하고 하나에서부터 열 아니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은적 있으며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으면서 명철한 방략들을 가르쳐주고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까지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준적 있었던가.
정녕 얼마나 위대하고 고마운 어머니당의 품이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따뜻이 보살피고 지켜주고 꽃피워주었던가.
그래서 천만의 심장속에서는 온 한해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에 운명을 맡기고 산다는 진정의 목소리가 순간도 멈출줄 모른것이다.
그래서 우리 인민은 《내 어이 꿈엔들 잊으랴 피줄로 흘러든 그 정을》 하고 목메여 노래하며 온넋을 바쳐 그이를 높이 모시고 따르는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이 없으면 삶도, 행복도, 아름다운 희망도 없기에 이 나라 인민은 그 품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산다.
참으로 이해의 하루하루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속에 간직된 혈연의 정이 밖으로는 무서운 병마의 침입을 막고 안으로는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을 화목하게 꾸리며 내 조국의 살림살이를 풍족하게 하는 근본원천임을 새겨준 뜻깊은 나날이였다.
천만인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것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조선의 진모습이고 우리 사회의 생리이며 당과 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강철의 혁명적단결, 바로 이것이 몇십, 몇백개의 원자탄이나 수소탄에 비할바없는 우리의 최강의 힘이라는데 대하여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이해를 마감짓는 인민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세월의 흐름속에 2022년도 지나간 한해로 될것이지만 이해에 쌓아온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혼연일체의 정, 운명의 피줄로 이어진 혈연의 정은 래일의 모든 승리를 안아오는 크나큰 힘으로, 더 밝을 우리의 미래에 대한 굳은 담보로 될것이다.
뜻깊은 주체111(2022)년에 대한 성스러운 추억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기어이 안아올 불같은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며 새해 주체112(2023)년을 마중하는 천만인민이 자기의 력사에 다시금 신념의 글발을 새겨넣는다.
우리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당의 품이 있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에 인민은 운명의 피줄을 굳게 잇고 산다!(전문 보기)
우리식 농촌건설의 새시대에 복받은 인민의 환희 -평양시와 황해북도, 황해남도, 함경북도, 남포시의 여러 농장마을에서 근로자들 새 살림집에 입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 새시대 농촌건설의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긴 주체111(2022)년을 빛나게 장식하며 전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져 복받은 인민의 환희가 차넘치고있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에 의하여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장수원농장 소재지, 구서농장 제2, 5작업반,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농장 농산제5, 9작업반, 황해남도 안악군 굴산농장 농산제2작업반, 강령군 평무농장 농산제1, 2, 6작업반, 함경북도 경원군 사수농장 농산제1작업반, 남포시 천리마구역 고창남새농장 남새제2작업반과 농산제7작업반, 룡강군 후산농장 소재지마을에도 생활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진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이 희한하게 솟아났다.
독창성과 현대성, 문화성, 정치성이 구현되고 해당 지대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훌륭히 꾸려진 새 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애민헌신에 떠받들려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평양시와 해당 도, 시들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을 위해 대상별, 공정별, 날자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지역의 면모를 개변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설려단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건설장비보강과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켜나갔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수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들끓는 현장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면서 시공일군들의 실무능력과 기능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건설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끌어올리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간다는 자각을 안고 평양시의 건설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앞선 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의 도입, 작업의 전문화수준제고에 주되는 힘을 넣어 장수원농장, 구서농장의 수백세대 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였다.
황해북도 사리원시에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든 미곡농장의 마을들을 농촌살림집건설의 표준으로 꾸리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세우고 공사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아담하면서도 현대적미감이 나는 문화주택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황해남도에서는 마을들의 위치선정과 주택설계, 건축시공, 건재선택에 이르기까지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철저히 구현하여 굴산농장, 평무농장의 살림집공사와 지대정리를 손색이 없이 마무리하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할 열의드높이 사수농장으로 달려나간 함경북도 경원군의 건설자들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과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살림집들의 완공기일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남포시에서는 건설력량강화와 시공의 질관리체계를 바로세우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며 지방의 자원으로 질좋은 마감건재를 생산리용하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을 따라세워 고창남새농장과 후산농장에 벌방지대의 환경에 어울리면서도 건물들사이의 예술적호상성, 호환성, 련결성이 보장된 단층, 소층살림집들을 보란듯이 건설하였다.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강령에 따라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양시와 해당 도, 시, 군들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문명부강한 사회주의리상국의 미래를 앞당겨오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련속적으로 솟구쳐오르는 선경마을들은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고 이 땅우에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 진보와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이 세상에 농민들은 많아도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보살피심과 사랑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농민들처럼 행복한 근로자들은 없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일념 안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온 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찾은 일군들이 훌륭한 생활조건이 보장된 문화주택을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집주인들을 축하해주었다.
우리당 농촌건설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이해의 마지막나날까지 련이은 새집들이경사는 당중앙의 령도따라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또 한해의 자랑찬 새 승리를 마중해가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부흥번영할 조국의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었다.(전문 보기)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전진해온 긍지높은 한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애국애족으로 불타는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유일무이한 원동력으로 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한 뜻깊은 올해에 해외교포운동의 믿음직한 선구자, 애국위업의 견결한 수호자들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그 기세로 애국의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 자기의 년대기에 또 한페지 자랑찬 기록을 새기였다.
지나온 날과 달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달려갈 앞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는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애국의 열정으로 세차게 달아오르고있다.
애국의 대강을 받아안고
비범한 예지와 천재적인 지략, 강철의 신념과 무비의 배짱을 지니시고 주체조선의 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우러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강국의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조국인민들과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면서 온 한해 애국충정의 주로를 줄기차게 이어왔다.
올해 2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채택된 소식은 동포들을 격동시키였다.나라의 전반적국력이 최상의 높이에 올라서고있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상응하게 해외교포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지에 떠받들려 채택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은 재일동포들로 하여금 자기들이 조국과 한피줄을 이은 영원한 한식솔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해주었다.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인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의 채택, 그것은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단순히 새로운 법의 탄생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조국에서 오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였다.이역의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존엄을 끝까지 책임적으로 지켜주려는 어머니조국의 후더운 숨결이였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안겨주신 또 하나의 특전이며 최상의 영광이라고 하면서 조국의 하늘을 향하여 큰절을 올린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일군들, 재일조선인운동의 휘황한 래일이 눈앞에 보인다고 하면서 총련조직을 찾아와 흥그러운 마음을 나눈 동포들…
위대한 수령, 위대한 조국이 지켜주는 우리 재일동포들처럼 존엄높은 해외공민은 세상에 없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채택됨으로써 우리는 공화국의 법적보호밑에 성스러운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이것이 동포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어머니조국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 안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향한 전조직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맞으며 진행된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총련중앙사진전시회, 총련중앙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들에서 이역의 아들딸들은 총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총련애국위업에 한몸 다 바쳐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애국의 열기가 끓어번지는 속에 총련 제25차 전체대회가 열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동포사회는 감격의 도가니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이역의 모든 곤난을 강인하게 인내하며 그 어떤 명예와 보수도 바람이 없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보석처럼 수놓아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에 이역의 아들딸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은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추동력, 애국애족의 자양분으로 되였다.
비상히 앙양된 정치적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에서는 사상의 위력으로 애국애족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각급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제고하고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에 기층조직을 빠짐없이 꾸릴데 대한 문제, 새세대 동포청년들을 총련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들로 키우는데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그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전조직적으로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고 재일동포들속에서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기울일데 대한 문제, 조국의 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기여하며 대외사업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전체대회이후 각 지방본부대회들과 중앙단체들의 대회, 총회들이 련이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중앙단체, 사업체 궐기모임에서는 조직의 위력을 백배로 발휘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갈 동포들의 억센 의지가 피력되였다.
전총련적으로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이 힘있게 벌어졌다.
총련 도꾜도본부에서는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성돌로 더욱 굳건히 다져나갔으며 오사까부본부에서는 핵심대렬을 늘이는것을 조직강화, 군중적지반확대를 위한 중요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갔다.
자기 단위를 각계층 동포들속에 든든히 발을 붙인 조직으로 만든 총련 효고현 고베지부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동포사회의 주목을 끌었다.총련 지바현 세이부지부를 비롯한 많은 조직들에서는 무진막강한 주체조국의 위력을 소개하는 강연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이 차넘치도록 하였다.
거세차게 타오른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총련 후꾸이현 쥬오지부를 비롯한 많은 기층조직들이 면모를 일신하고 더욱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강화되였다.
휘황한 설계도따라 달려온 성스러운 애국의 길에서 총련은 참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성의 대를 굳건히 이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는한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재일동포들의 굳은 신념의 메아리, 한없이 열렬한 조국찬가가 올해에도 높이 울려퍼지였다.
지난 9월 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총련에서는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행사들은 동포사회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록화강연편집물 《덕과 정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을 시청한 동포들의 감동이 컸다.
편집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혁명의 길은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뜨거운 정으로 일관된 성스러운 길이였다는것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지니시고 구현해오신 숭고한 뜻을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빛나게 이어가고계신다는것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우리 조국의 력사가 수령과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 만난을 헤쳐온 력사라는것을 보여준 편집물은 이역의 동포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편집물을 시청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인민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단결의 위력, 덕과 정의 힘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펼쳐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권위있는 해외교포예술단체로 이름떨치고있는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은 애국투쟁에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예술의 힘으로 적극 고무할것을 결심하고 순회공연활동을 전개하였다.가극단은 언제나 조국을 그리워하며 온갖 난관을 뚫고나가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투쟁기상을 담아 순회공연의 주제를 《저 하늘에》로 정하고 그 첫막을 기후현에서 올렸다.순회공연은 동포사회를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올해 총련은 동포청년들을 애국애족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들로, 조선사람의 근본을 잊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나가는 억센 인간으로 키워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결과 새세대들속에서 아름다운 소행들이 수많이 발휘되였다.
애국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해나가는 모범학교로 동포사회에 소문나있는 총련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의 졸업생들은 오까야마, 시마네, 돗도리, 에히메, 가가와, 고찌 등 여러 지역을 돌면서 민족교육지원을 위한 선전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미에현본부산하 조청원들은 대류행전염병으로 인한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면서 총련 욕가이찌조선초중급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 전개하였다.
지난 11월하순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의 주최하에 《우리 민족연단 2022》가 성대히 진행되였다.각지에서 모여온 수천명의 동포들로 행사장은 흥성거리였다.
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한 도꾜도 청상회, 도꾜도 아다찌지역 청상회, 이바라기현 청상회, 교또부 후시미지역 청상회, 효고현 청상회 일군들의 경험토론은 참가자들속에서 깊은 감명을 자아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를 청상회운동의 영원한 주제로 틀어쥐고 민족교육지원사업을 주도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조선청년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는 청상회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애국의 열정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억센 기개가 어려있었다.
민족교육사업에서도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민족교육을 지키고 살리는 길이자 곧 민족의 넋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길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총련 나고야조선초급학교 새 교사를 일떠세운 나고야지역 동포들, 집을 떠나 외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및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자고 하면서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 기숙사를 훌륭히 개건한 아이찌지역 동포들을 비롯하여 각지 동포들이 발휘한 아름다운 소행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민족의 대, 애국의 대는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광풍은 세차도 신념은 끄떡없다
올해 우리 공화국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났다.비상히 강화된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앞에 기절초풍하여 아우성을 치는 적대세력의 가련한 몰골을 보면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는 승리의 신심이 넘쳐났다.
파렴치한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감히 걸고들면서 렬도전역을 조선인배척의 란무장으로 만들었다.당국의 묵인비호밑에 우익깡패들은 총련과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갖은 협박과 폭행, 폭언들을 일삼았다.
이것은 민족차별과 조선인탄압 등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시정책을 일삼아온 일본당국에 의해 빚어진 계획적이며 조직적인 국가범죄였다.
일본반동들은 끊임없는 박해와 살벌한 탄압소동으로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를 와해분렬시키려고 꾀하였지만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꿋꿋이 살며 싸워나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끝이 없는 《정치전쟁》, 그 희생자는…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이것은 누가 누구를 하는 혈투로 날과 달을 보내는 남조선정계의 생존방식을 상징하는 말이다.
쟝글사회에서나 볼수 있는 사생결단의 생존경쟁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이후 더욱더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특히 새해를 눈앞에 둔 지금 이전 《정권》의 《통계조작의혹》문제와 년말 《특별사면》문제, 현 《정권》의 각종 《개혁정책》 등을 놓고 벌리는 여야의 살벌한 니전투구는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그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문제를 둘러싸고 벌리는 여야의 대결전은 이 《정치전쟁》의 가장 격렬한 최전선으로 되고있다.
《국민의힘》것들은 《우군》인 검찰이 부정부패혐의로 야당대표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것을 계기로 기세등등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진실을 밝히는데 나서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자기 수장의 부정부패의혹수사에 나선 검사들의 이름과 사진을 인터네트에 공개하며 《리재명죽이기》에 《윤석열사단》이 총동원되였다고 하면서 완강히 저항해나서고있다.
만일 야당대표에 대한 여러 의혹과 혐의중 단 하나라도 유죄판결이 내려지는 경우 그 자신의 운명뿐 아니라 당자체도 풍지박산날수 있으며 반면에 보수집권세력은 《여소야대》의 중압감속에서 벗어나고 민심의 이목을 《부패세력》에게 돌리도록 하여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숨돌릴 틈을 얻게 될수 있다는것이 여론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게다가 야당에 대한 보수패당의 년말 총공세의 리면에는 다음해에 기어코 정국의 주도권을 틀어쥐기 위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음흉한 타산까지 깔려있어 앞으로 더 극심한 백열전이 벌어질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그러고보면 정치적적수들에게 무자비하기로 악명이 높은 《룡산정권》의 집권과 더불어 남조선정계의 고질적인 개싸움, 《정치전쟁》이 더욱더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있는 셈이다.
전쟁은 고통과 불행을 동반하기마련이다.
그러나 이 끝날줄 모르는 《정치전쟁》으로 하여 고통과 불행을 당하는 진짜 희생자는 싸움에 직접 나선 여야정치인들이 아닌 평민들이다.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을 위해 피터지는 싸움질로 세월을 보내는자들에게 《민생》같은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기때문이다.
근로대중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그들만의 《전쟁》이여서 민심은 누가 승자가 되고 누가 패자가 되든 그들모두에게 등을 돌려대고있으며 정치 그자체를 경멸하고있다.
새해는 눈앞에 왔지만 권력싸움질에 여념없는 정치시정배들의 눈밖에 놓인 평민들은 암담하기 그지없는 앞날에 대한 불안한 예감으로 절망의 한숨만 쉬고있다.
끝이 없는 《정치전쟁》이 극렬해질수록 그에 대한 민심의 환멸 역시 갈수록 커질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론평 : 년말까지 부려댄 대결광기가 시사해주는것은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것들은 년말을 맞으며 후반기 《주요지휘관회의》와 《2022년 무궁화회의》, 《후반기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관회의》 등 련이은 모의판들을 벌려놓고 《림전필승의 현장즉응태세 유지》니, 《6대국방운영중점 추진》이니 하며 법석 떠들어댔다. 그런가하면 미국과 야합하여 《련합화생방훈련》과 《련합공중훈련》, 《련합특수전훈련》 등을 잡다하게 벌려놓으며 북침전쟁광기를 부려댔다.
이것은 조선반도정세를 더욱더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다.
이번 《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떠들어댄 《6대국방운영중점》이라는것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여기에 들어있는 《한미동맹》의 도약적발전과 《한국형3축타격체계》의 강화, 《국방혁신 4. 0》 등의 내용은 그야말로 무모하기 짝이 없다. 말하자면 다음해에 미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고 《쌍룡》 등 20여개의 훈련들을 과거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으로 진행하며 《첨단고위력미싸일》개발과 북침전쟁수행능력제고, 괴뢰군사병들에 대한 《정신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것이다.
지난 9월말 남조선의 부산항에 기여든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전단이 북침련합해상훈련에 돌아친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지난 시기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에 전개될 때마다 군사적긴장은 최고조를 이루었다.
더우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어떤 훈련인가.
이 연습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북침핵전쟁연습으로서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기 위한 선제타격형의 실동작전이며 무모한 핵시험전쟁, 예비전쟁이다.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사상최대규모로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16》합동군사연습에 미제침략군 2만 7 000여명, 남조선괴뢰군 30만여명 등 방대한 병력과 《스테니스》호 핵항공모함타격단, 《본홈 리챠드》호상륙준비단, 《B-52》, 《B-2》핵전략폭격기, 《F-22A》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핵전쟁살인장비들이 총투입되였었다. 이것은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전력이였다.
이렇듯 위험천만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5년만에 부활시키겠다는것은 사실상 다음해에도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겠다는것을 공포한것이나 다름이 없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오늘까지 미국과 야합한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그 무슨 《지휘관회의》요, 《무궁화회의》요 하는것들을 벌려놓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광기는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한마디로 괴뢰호전광들에 의해 올해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가 래년에는 더욱더 예측할수 없는 통제불능의 상태로 치닫게 될것이라는 그것이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 몰아넣는 장본인, 극악한 전쟁미치광이의 무리가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우리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기 위해 물인지불인지 모르고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호박쓰고 돼지우리로 들어가는것과 같은 자멸적망동에 불과하다.
호전광들의 극악무도한 대결광기는 곧 남조선의 안보불안으로 이어질것이며 나아가 윤석열역적패당의 비극적종말만을 더욱 재촉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 개악으로 규탄받는 《개혁》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2022년도 다 저물어가는 지금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에는 희망과 락관이 아닌 절망과 비관으로 가득차있다.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때문이다.
최근 윤석열역도가 강행하려는 《로동개혁》, 《교육개혁》, 《년금개혁》이 그렇다.
지금 역적패당이 강행하는 《로동개혁》의 내용을 보면 주당 최대로동시간을 현재의 《근로기준법》이 규정하고있는 52시간으로부터 69시간으로 늘이고 《근로자파견》업종과 기간을 확대하는 《로동시장유연화》와 로동조합들의 파업에 따른 《경영손실》을 줄인다는 명목밑에 비조합원들을 대신 고용하도록 하는 《대체근로제》를 도입하며 《로사》를 불문하고 《불법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며 《로사》가 《대등한 협상력》을 가지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로사법치주의》를 확립한다는 등으로 되여있다.
한마디로 쥐여짜면 로동계의 반《정부》, 반기업기운을 막고 로동제도와 《로사관계》에서 기업들의 리해관계를 우선시하겠다는것이다.
실제적으로 윤석열역도는 《화물련대》의 총파업을 비롯한 로동계의 투쟁에 대한 《강경대응》을 《정당화》하면서 《로동개혁의 큰 줄기가 로사법치주의확립에 있다.》고 떠들고있으며 특히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을 《자유민주주의파괴세력》으로, 그들의 투쟁을 반《정부》, 반기업투쟁으로 몰아대고있다. 또한 《로동개혁》광고를 통해 일자리해결을 고대하는 청년층을 회유하여 기울어져가는 통치력을 회복하고 나아가 그것을 그 무슨 《치적》으로 만들어보려고 하고있다.
하지만 지금 남조선의 로동운동단체들과 각계층은 《윤석열이 로동자들의 목숨을 팔아 재벌들의 배를 불리우겠다는 계엄령을 선포했다.》, 《로동개혁이라는것은 로동조합의 단결권과 단체행동권에 대한 위협이고 온통 거짓으로 포장된 사상최악의 로동개악이다.》, 《윤석열이 로동자들의 삶과 안전을 위협하고 죽음의 행렬만 늘어나게 하는 강제로동령으로 신독재시대의 서막을 펼쳤다.》고 분노를 터뜨리고있다.
이것은 대기업들의 배를 불리워주고 민심을 기만하여 통치위기를 극복해보려는 역도의 《로동개혁》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이 더욱 암담해질것임을 예고해주고있다.
《교육개혁》과 《년금개혁》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역적패당은 《교육개혁》을 통해 보통교육부문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약육강식, 경쟁위주의 교육환경으로 완전히 바꾸려 하고있다.
때문에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을 비롯한 교육단체들과 각 도, 시의 《교육감》들은 《교육개혁은 보통교육을 약화시키고 교육기초를 허무는 비정상적, 반교육적행위이다.》, 《학생들을 무차별경쟁에로 내몰아 자살자들만 늘어나게 될것이다.》, 《시장원리를 도입하여 사교육을 더욱 성행하게 만드는 개악이다.》고 단죄하고있다. 남조선학계의 전문가들까지도 윤석열역도의 《교육개혁》을 《무지막지한 교육시장화》로 비난하며 강하게 배척하고있다.
년금예산을 줄이고 년금적용나이를 올리는 《년금개혁》에 대해서도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언론, 전문가들은 《일하는 사람들과 퇴직자들을 다같이 죽이는 반인륜정책》, 《젊은이들과 늙은이들이 서로 반목, 질시하게 만들고 사회적증오를 확산시키는 분렬개혁》이라고 혹평하면서 《현재 매달 국민년금을 내는 90년이후 출생자들은 앞으로 퇴직하면 한푼도 받지 못하게 될것이다.》, 《젊은이들을 비롯하여 일하는 사람들이 국민년금을 내는것은 자살행위이다.》고 절규하고있다.
결국 《로동개혁》은 로동자들을 죽이는 재벌위주의 《로동자학대개혁》, 《교육개혁》은 비정상적이며 비현실적인 《약육강식의 교육시장화개혁》, 《년금개혁》은 남조선사회의 분렬과 대립을 더욱 부추기는 《모순극대화개혁》이라고 비난받고있는것이다.
다시말하여 개악으로 규탄받고있는것이 무지와 무능, 독선과 오만이 극도에 이른 윤석열역적패당의 《3대개혁》이다.
현실은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있는한 남조선에서 경제위기, 《민생》파탄, 교육말살은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 처할것이며 그로 인한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은 새해에도 더해질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어리석은 술수
최근 남조선검찰이 《성남FC후원금사건》에 련루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또다시 통보한것과 관련하여 여야당간의 대립과 마찰이 더욱 격화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소환조사통보를 두고 정치적적수를 제거하기 위한 윤석열의 정치보복에 따른것이라고 반발하는 반면 《국민의힘》것들은 중대한 《토착부정부패사건》으로 몰아대면서 제1야당을 정치적으로 매장해버리려고 악을 써대고있다.
역시 갈데 없는 정치시정배들이다.
가관은 지난해에 덮어두었던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여 열을 올리는 《국민의힘》패거리들의 추태이다.
《성남FC후원금사건》이라는것은 경기도 성남시 시장재직당시 리재명이 대기업들에 기업활동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막대한 특혜를 입었다는 사건으로서 경찰이 사건수사를 맡았다가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결론이 내려진바 있다. 그런데 윤석열역도의 취임이후에 검찰이 이 사건을 다시 들고나오고 《국민의힘》것들이 여기에 맞장구를 쳐대고있는것이다.
하다면 《국민의힘》것들이 야당대표를 기어이 물어메치기 위해 기승을 부리는 목적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이는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윤석열역적패당이 민심의 이목을 야당에 쏠리게 하여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것과 관련된다.
지금 윤석열역도의 반역적악정으로 하여 보수세력은 집권한지 1년도 채 안되였지만 심각한 통치위기에 시달리고있다. 역도의 무지와 무능, 오만과 독선으로 하여 남조선의 경제는 더욱 악화되고 주민들은 심각한 생활난에 직면해있다. 거기에다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대결광기로 하여 전쟁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남조선민심이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침을 뱉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러니 역적패당으로서는 갈수록 멀어져가는 민심을 돌려세우고 심각한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것이다.
바로 이런데로부터 역적패당은 위기수습출로를 제1야당을 정치적으로 매장하는데서 찾으려 하고있다. 어떻게 하나 《더불어민주당》을 큰 부정부패집단으로 몰아붙여 도덕적으로 매장해버려야 저들을 향한 여론과 민심의 분노를 야당에로 돌려놓을수 있다고 타산한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거대야당을 제압하고 다음 《총선》에서 괴뢰국회를 장악하여 장기집권의 토대를 마련하려는것이 역적패당의 불순한 속심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허나 역적패당이 그런 얄팍한 술수로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것은 어리석은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 저들의 당리당략만을 추구하면서 싸움질에만 열을 올리는 정치시정배들에게 남조선의 민심이 등을 돌려댄지는 이미 오래다.
괴뢰역적패당이 제 아무리 통치위기를 수습하려고 발버둥질을 해도 파멸의 나락속에 깊숙이 빠져든 운명은 절대로 돌려세울수 없다.(전문 보기)
투고 : 타오르는 초불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김충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타오르는 초불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마감에도 초불이 타오르고있다.
지난 17일 저녁 서울의 중구 태평로에서는 20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모여와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는 함성을 웨치며 또다시 초불을 추켜들었다.
뼈를 에이는 강추위속에서도 수그러들지 않는 초불, 날이 갈수록 료원의 불길처럼 번져가는 초불대하…
과연 이것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그것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 온갖 악정과 폭거만을 일삼아온 윤석열역도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역도의 집권 7개월은 천추를 두고도 용납할수 없는 죄악들로 가득차있다.
살벌하게 몰아친 《공안》탄압, 언론탄압, 로동자들의 생존권시위탄압 등과 같은 파쑈적만행에 이어 경제파탄과 《고물가》, 《고환률》, 《고금리》라는 재앙속에 몰아넣은 《민생》,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불평등, 극단적인 사회적갈등과 대립, 조선반도를 핵전쟁연습터로 전락시킨 희세의 압제자, 폭군, 대결광이 바로 윤석열역적과 그 패당들이다.
집권기간 용서못할 죄악을 저지르고 민심의 징벌을 받은 극악한 파쑈독재자들인 박근혜년에게 사죄를 청하고 감옥귀신이 되였던 리명박역도를 사면시킨것은 윤석열역도의 통치 5년도 리명박근혜역도와 조금도 다를바 없을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상전을 극성스럽게 섬기며 력사에 류례없는 사대매국행위들을 일삼다못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하는 섬나라오랑캐들을 《힘을 합쳐야 할 이웃》이라고 줴쳐대며 마땅히 받아내야 할 배상금마저 대신 물어주겠다고 하는 쓸개빠진 친일매국역적도 윤석열패당이다.
지나온 7개월간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한 파쑈적망동과 사대매국행위, 대결행위들로 하여 초래된것은 나날이 더해만가는 《민생》악화, 전쟁공포였다.
날이 갈수록 더욱더 거세차게 타오르는 초불은 윤석열역도와 반역의 무리들을 반드시 심판하고야말 분노한 민심의 의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까지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김충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