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정치전쟁》, 그 희생자는…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이것은 누가 누구를 하는 혈투로 날과 달을 보내는 남조선정계의 생존방식을 상징하는 말이다.
쟝글사회에서나 볼수 있는 사생결단의 생존경쟁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이후 더욱더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특히 새해를 눈앞에 둔 지금 이전 《정권》의 《통계조작의혹》문제와 년말 《특별사면》문제, 현 《정권》의 각종 《개혁정책》 등을 놓고 벌리는 여야의 살벌한 니전투구는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그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문제를 둘러싸고 벌리는 여야의 대결전은 이 《정치전쟁》의 가장 격렬한 최전선으로 되고있다.
《국민의힘》것들은 《우군》인 검찰이 부정부패혐의로 야당대표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것을 계기로 기세등등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진실을 밝히는데 나서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자기 수장의 부정부패의혹수사에 나선 검사들의 이름과 사진을 인터네트에 공개하며 《리재명죽이기》에 《윤석열사단》이 총동원되였다고 하면서 완강히 저항해나서고있다.
만일 야당대표에 대한 여러 의혹과 혐의중 단 하나라도 유죄판결이 내려지는 경우 그 자신의 운명뿐 아니라 당자체도 풍지박산날수 있으며 반면에 보수집권세력은 《여소야대》의 중압감속에서 벗어나고 민심의 이목을 《부패세력》에게 돌리도록 하여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숨돌릴 틈을 얻게 될수 있다는것이 여론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게다가 야당에 대한 보수패당의 년말 총공세의 리면에는 다음해에 기어코 정국의 주도권을 틀어쥐기 위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음흉한 타산까지 깔려있어 앞으로 더 극심한 백열전이 벌어질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그러고보면 정치적적수들에게 무자비하기로 악명이 높은 《룡산정권》의 집권과 더불어 남조선정계의 고질적인 개싸움, 《정치전쟁》이 더욱더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있는 셈이다.
전쟁은 고통과 불행을 동반하기마련이다.
그러나 이 끝날줄 모르는 《정치전쟁》으로 하여 고통과 불행을 당하는 진짜 희생자는 싸움에 직접 나선 여야정치인들이 아닌 평민들이다.
당리당략과 권력야욕을 위해 피터지는 싸움질로 세월을 보내는자들에게 《민생》같은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기때문이다.
근로대중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그들만의 《전쟁》이여서 민심은 누가 승자가 되고 누가 패자가 되든 그들모두에게 등을 돌려대고있으며 정치 그자체를 경멸하고있다.
새해는 눈앞에 왔지만 권력싸움질에 여념없는 정치시정배들의 눈밖에 놓인 평민들은 암담하기 그지없는 앞날에 대한 불안한 예감으로 절망의 한숨만 쉬고있다.
끝이 없는 《정치전쟁》이 극렬해질수록 그에 대한 민심의 환멸 역시 갈수록 커질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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