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3
최근소식 : 인권피고석에 앉아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새해가 밝아온 이 시각 인류는 앞날에 대한 희망과 기대와 함께 지나간 한해를 교훈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지난해에도 국제인권무대에서는 다른 나라들을 제멋대로 걸고들면서 인권피고석에 앉히려는 특정세력의 불순한 시도들이 나타나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다.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나라들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장려되여야 할 국제인권무대를 대결마당으로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지난해 유엔인권리사회와 유엔총회 3위원회 등 주요인권회의들에서 자주적인 나라들에 《인권유린국》, 《반인륜범죄국》의 감투를 씌워보려고 인권상황이 렬악하다느니, 광범위한 인권탄압이 자행되고있다느니 하고 벅적 떠들었다.
특히 10월에 진행된 유엔인권리사회 제51차회의에 다음해 진행되는 제52차회의에서부터 중국의 신강문제론의를 정례화할데 대한 결정초안을 제출하고 일부 서방나라들을 규합하여 어떻게 하나 통과시켜보려고 무진애를 썼다.
그러나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미국의 이러한 시도를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책동으로 강하게 반대해나선것으로 하여 표결에서 끝내 패하고말았다.
또한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사촉하여 개별적인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심히 외곡날조한 《인권결의》들을 강압채택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중국, 로씨야, 꾸바, 이란, 수리아, 베네수엘라, 벨라루씨 등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은 미국의 이중기준적이며 날강도적인 행태를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을 노린 정치적도발로 강력히 규탄배격하였다.
12월에는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우리 나라의 《인권문제》라는것을 론의하기 위한 공식회의소집을 실현해보려던 미국의 시도가 많은 안보리사회 성원국들의 반대로 하여 또다시 좌절당하였다.
5년째 련속 미국의 회의소집시도가 좌절된 사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인권》모략소동의 비법성과 부당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정한 평가로 된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며 《인권재판관》으로 행세하던 시대가 이미 지나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앞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유린》, 《인권탄압》을 꾸며내여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는 미국이 뒤돌아앉아 하는짓들을 보면 세상사람들의 치솟는 분노와 경멸감만을 자아내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와 수리아 등에서 감행한 범죄행위들만 놓고보더라도 인권피고석에 열백번 오르고도 남을 특대형인권유린행위들이다.
지난해 8월 유엔인종차별청산위원회에서 진행된 미국의 《인종차별청산협약》리행정형에 대한 심의과정은 미국이 유색인종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추악한 인권유린행위들을 세계의 면전에서 낱낱이 고발하는 성토마당으로 화하였다.
심의에 참가한 많은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미국은 자국내의 뿌리깊은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아랑곳없이 다른 나라의 인권실상에 대한 거짓말과 요언을 조작하는데 열중하면서 그것을 패권유지정책과 정치적롱간의 수단으로 삼고있다고 신랄히 단죄규탄하였다.
치유불능의 상태로 되여버린 자국내의 렬악한 인권실태와 해외에서 감행한 피비린 만행들로 하여 인권문제를 들고다니며 론할 자격을 이미 상실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함부로 꼬리표를 붙이며 무근거한 비난전에 매여달리는것은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는 행태이다.
미국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엄정한 눈초리를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인권재판관》행세를 그만두어야 하며 인권피고석에 앉아 과거와 현재의 죄악을 성근히 반성해야 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장철호
[좌담] : 일본의 죄악을 무마하려는 추악한 친일역적무리(2)
기자 : 새해에 들어와 지난 12일 윤석열역적패당은 《강제징용해법론의를 위한 공개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서도 《일본전범기업들의 배상금을 남조선기업이나 단체를 비롯한 제3자가 대신 물어주는 방식》이라는것을 또다시 내들지 않았는가.
연구사 : 옳다. 사실 남조선에서는 이미전에 이번 《공개토론회》를 두고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의 굴욕적해결을 위한 마지막순서이자 형식적절차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현실적으로 《남조선일본의원련맹》에 소속된 야당의원들은 이번 토론회를 강력히 반대하면서 참가하지 않았으며 특히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미쯔비시근로정신대소송대리인단》 등 피해자측지원단체들도 아예 토론회참가를 거부한 상태였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외교부것들과 《국민의힘》을 내세워 끝내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벌려놓았다.
더욱 어처구니없는것은 토론회연단에 나선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라는자가 《제3자의 대위변제방안, 중첩적채무인수방안 등을 론의에 붙여놓고 검토하였다.》고 하면서 《핵심은 법리선택보다 피해자들이 제3자를 통해서라도 우선 판결금(배상금)을 받아도 된다는 점에 있다.》고 횡설수설한것이다.
토론회에 모인 친일무리들은 《현존하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재단>의 명의로 판결금 즉 배상금을 지불한다는데로 의견이 수렴되였다.》느니, 《무엇보다 원고인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직접 판결금의 수령의사를 묻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칠 예정》이라느니 하면서 문제처리를 저들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몰아가기 위해 무던히도 모지름을 썼다. 또한 일본반동들과 일본기업들이 《기부금》조성을 거부하고있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배상금으로 쓸 자금은 남조선과 일본기업들, 민간의 기부금형식으로 조성한다.》는 흐리멍텅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노리는것은 결국 《대위변제방식》으로 하든 무엇으로 하든 온갖 감언리설로 피해자들을 개별적으로 얼리여 그들에게 몇푼의 배상금을 쥐여주고는 그것으로써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종결하고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하겠다는것이다.
기자 : 정말 구석구석에서, 걸음걸음에서 친일매국, 민족반역의 악취가 나는 역적무리들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때문에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이를 단죄규탄하는 비난과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지 않은가.
연구사 : 그렇다.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 각계각층은 이미 토론회전날 성명을 발표하여 《피해자를 둘러리세우는 날림식의 토론회를 당장 중단하라.》, 《정부가 일방적으로 답을 정해놓은채 짜놓은 구색맞추기에 불과하다.》, 《피해자들의 요구에는 귀를 막은채 이미 방향을 정하고 하는 의견수렴이 무슨 의견수렴인가.》, 《윤석열정권은 피고 일본국과 기업들의 대리인인가.》라고 준절히 폭로, 규탄하였다.
또한 토론회당일에는 피해자측의 지원단체들과 《정의기억련대》 등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망라된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야당들이 《국회》앞에서 비상시국선언을 발표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의 《굴욕적강제동원해법반대》를 강력히 주장하였다.
시국선언은 《피해자들을 기부금을 구걸하는 처지로 내몰았다.》, 《인권을 짓밟고 모욕하며 누구를 위해 남조선일본관계를 정상화하려는것인가.》, 《피해자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만들어놓은 판결조차 리행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굴욕적외교를 하는 정부를 용납할수 없다.》, 《가해자의 책임을 지워주기 위해 이토록 애쓰는 리유가 무엇이냐.》고 성토하였다.
정말 일본이라는 전범국을 대신하여 《사죄와 배상의 주체》가 되려는 윤석열역도야말로 추악한 친일역적중의 역적이다. (계속)(전문 보기)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
새해벽두부터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광기가 도를 넘어서고있다.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단호하고도 즉시적인 대응》을 운운하며 《전쟁을 준비하라》고 떠벌인 윤석열역도의 호전적망언에 따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년초부터 남조선전역에서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1일 괴뢰군 특수부대는 우리 공화국의 지형과 날씨조건을 가상한 랭한훈련을, 2일에는 괴뢰해병대가 우리 공화국에 침공을 가상한 《상륙돌격훈련》을, 4일과 5일에는 《적이 도발하면 조건반사적으로 응징해야 한다.》, 《단호하게 응징할수 있는 확고한 대응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떠벌인 괴뢰해군수장의 광기에 따라 괴뢰해군이 동,서, 남해안에서 수십척의 함선을 내몰아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았다.
더우기 가소로운것은 이번 전쟁연습을 크게 공개하면서 마치 《안보수호능력》이 있는듯이 떠들어댄것이다.
우리의 강력한 군사력에 넋이 나간 상전도 속수무책으로 전전긍긍하고 있는 판에 한갖 괴뢰따위가 물인지불인지 모르고 설치고있으니 참으로 얼간망둥이들의 어리석은 객기가 아닐수 없다.
우리의 군사적렬세에서 벗어나보려고 새해벽두부터 각종 전쟁연습에 열을 올린다고하여도 윤석열역적패당의 처지는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광기는 공화국의 절대적힘과 군사적강세에 기절초풍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며 내부의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궁여지책일뿐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층도 《윤석열이 떠들어대는 강한 안보라는 헛된 구호와 비현실적인 강경립장으로 안보환경은 더욱 위태롭게 되고있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불안때문에 전혀 마음을 놓을수 없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겠는가.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장본인, 남조선의 안보불안을 조성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안영호
새해벽두부터 풍겨오는 화약내가 시사해주는것은
이 시간에는 《새해벽두부터 풍겨오는 화약내가 시사해주는것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남조선의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터 전쟁연습소동을 공공연히 벌려놓고 그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습니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승겸놈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새해 첫날이 시작되기 바쁘게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실전훈련을 지속하라.》고 하면서 반공화국대결의식을 고취하였으며 군부것들은 앞으로 내올 괴뢰군 《전략사령부》의 전신으로 될 《핵 및 대량살상무기대응본부》창설놀음을 벌려놓고 《군의 능력과 태세강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것》이라고 떠벌여댔습니다.
지난 1월 4일 괴뢰해군것들은 동, 서, 남해해상에서 제1, 제2, 제3함대소속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15척의 함선 및 함정들과 해상순찰기 《P-3C》를 비롯한 비행기와 직승기들을 동원하여 올해 첫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올해가 시작된지 불과 며칠도 안되는 사이에 남조선강원도 린제군에서 괴뢰륙군 특수전사령부소속 특수임무려단것들의 《적지종심특수훈련》,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우리 해안가를 가상한 괴뢰해병대 제1사단것들의 상륙훈련, 남조선강원도 평창군의 황병산일대에서 특수전사령부소속 제9공수특전려단것들의 《설한지극복훈련》을 벌려놓고 전쟁연습에 미쳐날뛰였습니다.
더우기 군부호전광들은 언론사 기자들을 끌어들여 훈련전과정을 취재하게 하고 제놈들의 훈련내용과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도하게 하는 추태까지 부려댔습니다.
하다면 괴뢰군부것들이 새해벽두부터 각종 전쟁연습을 감행하고 그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등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국방력강화정책으로 하여 남조선내부에서 고조되고있는 《안보불안》과 《전쟁공포증》으로 인한 비난여론을 조금이라도 눅잦혀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새해 정초부터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도발을 공공연히 벌려놓은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망동은 온 한해를 화약내짙은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어지럽히려는 범죄적흉계를 스스로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거세차게 타오르는 반윤석열투쟁의 불길에 질겁한 역적패당은 력대 괴뢰집권자들이 벌리던 상투적인 수법그대로 그 누구에 의한 《안보위기》설을 요란하게 내돌리면서 북침전쟁연습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으로 살구멍을 열어보려 하고있습니다.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패당의 무분별한 전쟁광기가 남조선사회전반에 《안보위기》바람을 불어넣어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파멸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비렬한 술책의 산물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합니다.
한시바삐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희세의 반역아들이 너절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반공화국군사적도발에 미쳐날뛰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전, 《민생》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것을 절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이 내린 결론입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도 《윤석열이 대북강경대응으로 보수층의 지지표를 얻으려는것은 짧은 생각이다.》, 《새해에 들어와 안보불안때문에 전혀 마음을 놓을수 없다.》, 《새해 소원으로 평화를 빌었다.》는 등의 글들이 대대적으로 오르고있으며 각계층 시민단체들도 련일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열고 《윤석열은 그야말로 허세의 극치, 최악의 안보무능분자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답은 윤석열의 퇴진이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강하게 벌려나갈 립장을 밝히고있습니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새해벽두부터 화약내를 풍기며 분별없이 헤덤비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종국적멸망뿐입니다.
지금까지 《새해벽두부터 풍겨오는 화약내가 시사해주는것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인민경제 중요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현지에서 고무격려
김덕훈 내각총리 서평양기관차대를 현지료해, 정치사업 진행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올해를 사회주의건설과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에 총분기한 인민경제 중요부문 단위들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고무격려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각 도당전원회의 확대회의들에 대한 지도사업을 전후로 하여 김책제철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 단위들과 사리원시 미곡농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혜산신발공장 등 농장, 경공업공장들을 현지료해하고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새해 첫시작부터 기세좋게 전진하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투쟁열의를 생산현장들에서 직접 체감하면서 지도간부들은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수립한 해당 단위의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당정책관철의 조향륜을 틀어쥔 일군들이 혁신적인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가지고 완강한 투신력, 실천력으로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실행을 견인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근로자들과 생산현장에서 격식없는 담화를 나누면서 지도간부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과 진수,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와 전망과제수행이 국가부흥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가지는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의의를 깊이있게 해설해주었다.
현장정치사업을 통하여 지도간부들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뜨겁게 전하면서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줄기차게 상승발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양양한 전도에 대한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었다.
지도간부들은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부름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온 우리 인민고유의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계승하여 용감한 기개와 당당한 자신심으로 일터마다에서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올해에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고 영예로운 승리를 전취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과 정부 지도간부들의 정치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천리마시대를 창조한 전세대들처럼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으로 당중앙을 옹위하고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조용원비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료해, 정치사업 진행
나라의 과학기술을 더 높은 수준에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계단 높이 올려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사회발전의 기초이고 제일가는 전략자원인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을 선행시키며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사회주의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다그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현시기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은 더욱 커가고있다.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망하게 되는것으로 하여 나라들사이의 과학기술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이 보다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제기되는 경제, 문화과업들과 전망적인 중요목표들을 어느것 하나 제대로 수행할수 없다.
경제부문만 놓고보아도 전반적생산부문과 단위들의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계획수행,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 선질후량의 원칙구현, 다수확품종재배 등 수많은 문제들이 나서고있다.이 방대한 과업들은 과학기술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과학기술수준을 올려세우자면 과학연구부문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선진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매진하여야 한다.연구목표와 기준을 높이 세우고 그 실행에서 혁신성과 선진성, 완벽성을 보장하며 설사 일반소비품의 질제고나 지방공업공장의 설비개조를 위한 문제라고 하여도 손색없이 완성해내겠다는 각오, 첨단에로 비약할수 있는 디딤돌로 되게 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달라붙는것이 과학계의 개발창조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창조물, 성과물들은 과학기술의 종합적, 균형적발전을 전제로 하는것만큼 과학기술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워야 한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이 나라의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자기 할바를 다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자질과 수준을 높여주고 연구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계속 품을 들이며 국가적인 과학기술인재관리체계와 질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는 과학자, 기술자들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응당한 평가도 해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에 열중하고 항상 사명감을 자각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는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여 누구나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높이기 위해 애쓰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속에서 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발전에 운명을 걸고 달라붙어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을 비롯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을 일상적으로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은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세찬 충격, 신념의 맹세, 과감한 실천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룡성의 로동계급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어머니공장》, 《영웅공장》,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공장》, 《자력갱생의 본보기공장》, 《힘있는 기업소》의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그 이름을 온 나라가 안다.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는 위대한 철리를 력사에 새겨준 룡성의 로동계급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진군의 서막을 힘차게 열어제끼며 당정책결사관철의 함성을 높이 울리고있다.
전원회의가 있은 후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자신들에게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의의가 큰 중요대상설비를 제작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는 소식은 삽시에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올해를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시작되는 시각 우리 당은 룡성로동계급의 심장속에 새로운 혁신의 불씨를 지펴준것이다.
그때부터 련합기업소책임일군들을 찾는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의 발길은 끊길줄 몰랐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우리 련합기업소에 중요한 대상설비제작과업이 맡겨졌다는것이 사실입니까?》
그들을 바라보는 책임일군들의 얼굴에도 이름할수 없는 흥분과 격정이 어려있었다.
《당에서는 우리 룡성로동계급을 믿고 이처럼 중요한 과업을 맡겨주었습니다.당의 믿음과 기대에 모두가 충성으로 보답합시다.》
년대와 년대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이어 비약과 혁신의 한길을 달려온 련합기업소의 발전로정을 돌이켜보며 이들은 보다 힘찬 보폭을 내짚어야 할 올해의 무거운 임무를 자각하고있었다.
올해에 화학공업부문에 만들어 보내주어야 할 대상설비는 지난 3년간의 생산량보다 훨씬 많다.더우기 이 모든것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방대한 설비제작을 계획대로 내밀면서 동시에 추진해야 하였다.
하지만 이를 놓고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이름은 서로 달라도 룡성로동계급이라는 부름을 우리 당이 자기들에게 안겨준 이름처럼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이들이였다.
새해 정초부터 생산현장의 곳곳에서 로동자, 기술자들의 신심넘친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8m타닝반을 만들 때 윤준섭영웅이 용해능력이 크고 작업조건이 충분해서 대형소재를 부어냈습니까.당의 믿음을 심장에 새겼기때문이지요.》
《크고 육중한 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가공하여 이름을 날린 주성일영웅도 우리와 같은 로동자였습니다.우리가 1만t프레스를 만들던 그때처럼 일하면 됩니다.》…
애로와 난관은 의연히 이들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그러나 룡성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것, 가장 강한것이 숨결처럼 맥박치고있다.
당의 믿음!
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이들을 끊임없는 전진도약에로 이끌어주는 활력소와도 같다.
언제나 당을 따르고 당의 숨결로 맥박치는 이들의 심장에서 분출되는 정신력의 크기는 그 어떤 공식으로도 잴수 없는 무한대한것이다.
잠들수 없는 밤에
지난 어느날이였다.
자정이 넘었지만 대상설비제작을 기술적으로 담보해야 하는 룡성기계설계연구소 설계원들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이날따라 연구소의 각 설계실의 명칭이 류다른 의미로 안겨왔다.
1만t프레스설계로 사람들을 놀래웠던 프레스설계실, 각종 압축기제작에서 공로가 있는 압축기설계실, 대형공작기계설계실, 화학장치설계실…
하나하나가 다 력사를 가지고있는 기술집단이였다.시대의 기적을 창조하였던 전세대들은 비록 곁에 없어도 그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는 오늘도 살아 이들을 새로운 창조에로 떠밀어주고있었다.
《시간은 긴박합니다.그렇다고 과학적담보를 소홀히 할수는 없습니다.모두가 당적량심, 기술자의 책임감을 안고 당이 맡겨준 중요대상설비의 설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짧은 기일안에 완성하자는것을 제기합니다.》
연구소책임일군의 호소에 모두가 화답해나섰다.곧 설비가 요구되는 단위로 떠날 현지료해조가 조직되였다.
어느한 대상설계를 책임진 장현흥동무는 가정사정으로 연구소에 떨어지게 되여있었다.하지만 일군들을 찾아온 그는 지금 우리에게 개인의 고민에 빠져있을 시간이 없다, 우리에게는 오직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하기 위한 고심만이 필요하다, 더우기 나야 한개 대상설계를 책임진 몸이고 당원이 아닌가고 하며 기어코 일행을 따라나섰다.
현지에 도착한 성원들은 해당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며칠밤을 새워가며 기술준비에서 참고할 자료들을 수자 하나, 부호 하나 놓치지 않고 세밀히 기록하였다.
누가 말했던가.설계도면의 수자와 부호에는 사상이 없다고.
하지만 이곳 기술자들이 낮에 밤을 이어가며 하나하나 새겨가는 설계도면의 선 하나, 수자 하나에는 당의 믿음을 생명으로 간직한 이들의 사심과 변색을 모르는 순결한 충실성과 높은 책임감이 응축되여있다.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대상설비제작에서 제기되는 주물품보장을 맡은 단위의 로동자들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5배의 실적을 기록하고있다.더우기 우리를 기쁘게 한것은 실수률이 뚜렷하게 높아졌다는 사실이였다.
설비가 증설된것도, 작업조건이 개선된것도 아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가다듬은 이곳 로동계급이다.
누구나 자기 맡은 일터에서 가능한 모든 예비를 찾아내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주물작업이야말로 높은 집단주의정신이 요구된다며 다음교대를 위해 헌신한 로동자들, 한가정의 단란한 행복보다 당결정의 운명이 더 귀중하기에 현장을 뜨지 않고 헌신의 구슬땀을 흘린 부부혁신자, 형제혁신자들을 곳곳에서 찾아볼수 있다.이들속에는 작업속도를 높일수 있는 방도를 내놓은 리관철, 리현철동무들도 있다.
당결정관철에서 제대군인들이 앞장에 서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며 이들은 퇴근시간도 잊고 서로의 지혜를 합쳐나가고있다.그 과정에 주형작업에서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방도를 생각해내게 되였다.간단한 방법으로 보강대를 해줌으로써 설계의 요구를 정확히 보장하면서도 작업시간을 단축할수 있게 한 기술혁신안은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하자고 결심한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는 기술혁신안이였다.
이들만이 아닌 1기계직장과 4기계직장, 대형공작기계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들은 저저마다 경쟁적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릴수 있는 작업방법을 내놓기 위해 애쓰고있으며 그런 속에 현장마다에서는 기술혁신성과들이 늘어나고있다.이것을 어찌 단순히 기술혁신성과라고만 하랴.
그것은 당결정은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는 투철한 혁명정신, 당의 믿음만 있으면 두려운것도 못해낼것도 없다는 완강한 공격정신의 발현인것이다.
불가능이란 없다.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
바로 이런 불굴의 신념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룡성의 로동계급은 지금 모두가 비상한 속도로 달리고있다.(전문 보기)
아이의 웃음, 엄마의 눈물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 서진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이의 웃음, 엄마의 눈물》
나는 오늘 취재기자가 아니라 평범한 공민으로서, 자식가진 어머니로서 내 생활의 한토막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며칠전 내가 퇴근시간이 훨씬 넘어 집에 거의 도착하였을 때 손전화기의 호출신호가 울리였다.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빨리 집으로 올라오라는 말한마디를 하고 전화를 놓는 어머니의 심중한 목소리를 듣고 나는 걸음을 재촉하여 집에 들어섰다.
반겨드는 딸애를 품에 안으며 무슨 일일가 하고 어머니를 바라보는데 어머니는 말없이 자그마한 쪽지를 내보이는것이였다.
거기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있었다.
《안녕하십니까. 해연이어머니, 탁아소 담당보육원입니다. 퇴근길에 집에 들렸더니 사람이 없어 해연이 우유를 인민반장에게 맡기고 갑니다. 꼭 먹여주십시오. 부탁합니다.》
놀라움과 죄송스러움이 동시에 솟구쳐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순간이였다.
손녀가 보고싶다며 자꾸 데려오라는 본가집부모님들의 성화에 오늘 하루쯤이야 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며 탁아소에 보내지 않았는데 이런 생각밖의 일이 벌어졌으니 그 순간의 충격이 결코 가볍지 않은것이였다.
눈굽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목이 꽉 메여오르기 시작하였다.
어째서 우유생각은 하지 못하였을가.
그 우유가 어떤 우유이기에…
지금도 그날의 격정이 생생하다.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우리 당의 정책으로 수립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소식을 받아안고 우리 모두가 얼마나 눈물을 흘리였던가.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가장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쌓인 때에, 해결해야 할 국가중대사들이 한둘도 아닌 때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주저없이 내리신 결심이여서 그토록 만사람을 뜨겁게 울리였고 그렇게도 이 강산을 세차게 진감시키지 않았던가.
몸소 여러 차례나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직접 맛보시며 젖가루는 자기 자식에게 먹이는 심정으로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원수님의 그 사랑에 의해 마련된 맛있는 우유를 먹으며 우리의 아이들은 나날이 튼튼해지며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무럭무럭 자라날수 있었던것이다.
어찌 그뿐인가.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었던 엄혹한 방역위기가 도래하였을 때에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두고 뼈를 깎는 고심과 피타는 사색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시던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의약품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안겨줄 젖제품의 생산과 공급문제도 자리잡고있었으니 위대한 어버이의 그 열화같은 진정이 어린 젖제품들이 미증유의 시련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더 뜨겁게 안겨질 때 우리 어머니들이 격정속에 흘린 눈물은 또 얼마였던가.
나는 솟구쳐오르는 격정속에 다시한번 손에 든 편지를 보았다.
꼭 먹여주십시오. 부탁합니다!
제 자식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는 친어머니처럼 퇴근길을 달려와 간절한 부탁을 남기고 떠나간 탁아소보육원.
그래서인지 그가 남긴 부탁은 무심하게 들려오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억만금도 주저없이 기울이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고마운 우리 당의 목소리로 내 가슴에 울려왔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에서 자신의 천만고생의 보람을 찾으시며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시려 사색과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심장의 박동으로 울려왔다.
나는 해연이를 꼭 그러안았다. 눈물이 솟구쳤다.
품에 안긴 딸애는 좋아라 웃기만 했다.
아이의 웃음과 엄마의 눈물, 세상에는 이처럼 뜨거운 감정의 융합, 이보다 더 격동적인 감정의 표현이 없을것이다.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영원할 아이들의 웃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 나라 어머니들의 눈물이였다.
지금까지 본방송 기자 서진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변하지 않는 미제의 야수성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의 야수적본성은 오늘도 변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8군사령관 워커가 졸개들에게 내린 치떨리는 명령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이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 죽이라!》
그에 따라 미제침략자들은 우리 공화국북반부에서 세인을 경악케 하는 극악한 살인만행들을 마구 저질렀다.
우리 인민을 학살하는데 광기를 부리던 한 미군살인마는 이렇게 지껄여댔다.
《…내가 면바로 관자노리를 겨누어쏘고 발사의 결과로 두개골이 날아가고 눈알이 쏟아질 때 나는 더없이 가장 멋들어진 사격을 했다는것을 안다.》
얼마나 소름끼치는 악설인가. 이것은 두발가진 승냥이들의 잔인한 울부짖음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은 이처럼 피를 즐기는 야수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우리 인민에 대한 대량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때 반인륜만행에 광분했던 미제살인귀들은 모두 이미 저세상으로 갔거나 산송장이나 다름없는 늙다리가 되였다.
하지만 우리는 세대와 세기가 바뀐 현시대에 와서도 피에 주린 살인귀들의 울부짖음을 그대로 듣고있다.
2005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된 어느한 토론회에 참가한 이전 이라크강점 미해병대 제1사단 기지장이란자가 떠벌인 소리를 들어보자.
《사람을 총으로 쏘아죽이는것은 즐겁고 유쾌한 일이다. 전쟁은 참으로 재미있는 놀음이다. 나는 총포소리와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들을 때가 좋다.》
이뿐이 아니다.
2006년 죠슈아 벨라일이라고 하는 미해병대원놈은 한 이라크녀성이 보는 앞에서 그의 동생인 어린 소녀를 총으로 쏘고 그의 두눈사이에서 피가 뿜어져나오자 미친듯이 웃어댔다. 사람들을 보다 경악케 한것은 그놈이 제가 저지른 범죄사실을 가지고 노래까지 지어 부른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세대와 세기는 바뀌였어도 미제의 야수성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이다.
우리는 미제가 조국해방전쟁시기 저지른 대량살륙만행을 과거로만 대하지 말아야 하며 21세기에 들어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감행한 온갖 살륙만행들을 남의 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
미제가 저지르는 모든 침략과 살륙만행을 과거로, 남의 일로 대하면 그때부터 우리는 인간의 탈을 쓴 승냥이들의 희생물이 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
새해에도 군사대국화에로 줄달음치는 일본의 우려스러운 행위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3일 일본의 정부관계자가 밝힌데 의하면 2023년안으로 각종 무장장비들을 해외에로 수출하거나 공동개발 및 생산에 착수할수 있도록 《방위장비이전3원칙》의 운용지침을 완화하는것으로 방침이 정해졌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본의 군수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땅크와 미싸일, 전투기 등 살상능력을 갖춘 무장장비들을 분쟁지역을 포함하여 마음먹은대로 해외에로 조달할수 있게 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전범국의 하나로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락인된 일본은 전후 77년이 지난 오늘날 《평화국가》의 가면을 완전히 벗고 전쟁국가의 본색을 드러내였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만 보아도 안보관련문제에서 일본당국자들은 표리부동한 행동으로 국제사회를 줄곧 기만하여왔다.
아베정권시기인 2014년에 무기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여온 《무기수출3원칙》이 페지되고 《방위장비이전3원칙》이 출현함으로써 해외에 대한 방위장비품의 수출과 공동개발의 길이 닦아졌다.
또한 2014년에 헌법해석을 변경하여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2015년에는 안전보장관련법을 채택하였으며 2022년에는 안보관련3대문건을 책정함으로써 사실상의 선제공격능력인 《반격능력》보유 등을 공식화하였다.
이로써 1947년부터 존재해온 평화헌법 제9조에 따른 《전수방위》원칙이 유명무실해지고 오늘 일본은 임의의 순간에 전쟁까지도 불사할수 있는 법적틀거리를 다져놓았다.
이에 대해 일본국내에서까지도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안전보장》, 《전후 일본의 평화를 구축해온 선인들에 대한 배신》 등으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앞에서는 《평화국가》를 떠들고 뒤에서는 정세의 긴장격화와 군비증강을 부추겨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 위태롭게 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라는것을 각인시켜줄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좌담] : 일본의 죄악을 무마하려는 추악한 친일역적무리(1)
일본의 특대형전범죄악을 비호하고 그 사죄와 배상을 무마하려는 윤석열역도의 친일사대굴종, 민족반역행위가 지금 극도에 이르고있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에 대하여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는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부원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 새해벽두부터 남조선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이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의 해결》을 운운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고 한다.
그것이 지난해부터 이어오는 친일굴종정책의 련속과정이라고 보는데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싶다.
연구사 : 조선인강제징용범죄는 반드시 일본의 국가적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야 할 특대형전범죄악들중의 하나이다.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추구하는 윤석열역도의 대일정책추진에서 주요한 장애로 되고있다.
이로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은 피해자배상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이루어볼 심산밑에 지난해 7월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합동협의회》라는것을 만들어냈다.
사실 남조선에서는 2018년 10월 일본기업들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대법원》의 판결과 2021년 8월 남조선내 일본전범기업자산들의 강제매각방식으로 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수원지방법원》의 판결이 이미 내려진 상태이다. 이런 조건에서 지난해 8월말 《대법원》의 강제매각최종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일본것들의 보복조치가 예상되고 대일관계가 최악으로 번져질수있는 정황이 조성되였다.
그래서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전범기업들의 자산이 강제매각되는 사태부터 우선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일방적양보만을 요구하는 일본반동들의 비위도 맞추는 굴욕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도로부터 《민관합동협의회》라는 궁여지책을 고안해낸것이다.
기자 : 그 《민관합동협의회》라는것이 지난해 해산되지 않았는가.
부원 : 그렇다. 역적패당은 《민관합동협의회》운영을 통해 《대위변제방안》이란것을 인정시켜보려 하였다. 여기에 강한 거부감을 느낀 피해자들과 유가족들, 반일단체들이 《민관합동협의회》에서 탈퇴하였다.
한편 윤석열역적패당은 기만적인 《민관합동협의회》운영기간 담당《대법관》도 바뀌여 최종판결을 미룰수 있는 《시간벌기》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것만큼 《협의회》를 지속시켜야 제놈들의 친일굴종태도만이 더 드러날수 있고 앞으로 일본반동들과의 협상분위기개선과 굴욕적합의강행을 위해서도 거치장스러운 《민관합동협의회》을 없애야겠다고 타산하였던것이다.
이로해서 《민관합동협의회》라는것이 지난해 9월 꼭 두달만에 없어지게 되였다.
기자 : 정말 친일굴욕에 쩌든자들만 할수 있는 짓거리가 아닐수 없다.
《민관합동협의회》조작과 해체과정도 그렇지만 윤석열패당이 내놓은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해결의 《방안》이란것자체도 역시 굴욕적이 아닌가.
앞서 언급된 그 무슨 《대위변제방안》이라고 하는것에 대한 피해자측과 반일단체들의 거부감이 대단히 강하였다고 본다.
연구사 : 그렇다. 《대위변제방안》이란 괴뢰당국이 일본을 대신하여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불하고 앞으로 《일본전범기업들이 이를 보상하게 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이에 대해서는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전문가선생의 견해를 듣고싶다.
부원 : 결론부터 말한다면 《대위변제》방식은 조선인강제징용범죄에 대한 옳바른 해결이 절대로 될수 없다.
윤석열패당의 《방안》대로 한다면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를 대신하여, 전범국을 대신하여 배상의무를 진다는 말인데 실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일본의 모든 특대형전범죄악들에 대한 과거청산은 개별적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 몇푼의 돈에 관한 문제이기전에 일본의 국가적사죄와 철저한 법적배상의 성격을 띠는 문제이다. 더우기 이것은 우리 조선민족의 존엄에 관한 문제이다.
이러한 기본원칙을 떠난 그 무슨 《해결방안》이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옳바른 과거청산이 될수 없다. 철저히 《일본국가에 의한 공식사죄》, 《일본당국과 전범기업들만의 행동에 의한 법적의무로서의 배상》으로 되는것만이 진정한 사죄이고 배상이 되는것이다.
연구사 : 옳은 말이라고 본다. 그래서 지난해 남조선각계에서도 《대위변제방안》은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굴욕적방안》이라고 하면서 《민관합동협의회》자체를 강력히 규탄하였던것이다. (계속)(전문 보기)
고칠수 없는 병페
고성과 막말, 사기협잡과 비방중상, 골받이싸움…
이것은 남조선에서 정치인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생존능력》이다.
새해에 들어와 괴뢰정치판에서는 가뜩이나 치렬한 정치세력들사이의 《생존경쟁》이 더욱 살풍경을 띠고 벌어지고있다.
우선 여야당사이의 피터지는 골받이싸움으로 정국의 혼란이 가증되고있다.
《더불어민주당》대표를 제거해버리면 야당세력을 지리멸렬시킬수 있다고 타산한 《국민의힘》패거리들은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는 이 당대표를 향해 《피해자흉내를 낸다.》, 《국민은 그의 권력형 비리를 잘 알고있다.》고 련일 맹비난하고있으며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세력은 여당패당을 향해 《야당발목잡기》, 《무리한 짜맞추기수사》라고 반격해나서고있다.
한편 여야당내에서 그칠새없이 벌어지고있는 파벌싸움이 정국을 더욱 아수라장으로 몰아가고있다.
《국민의힘》안에서는 앞으로 있게 될 당대표선거를 둘러싸고 친윤석열파와 비윤석열파사이의 싸움이 볼썽사나운 란투극으로 벌어지고있다.
친윤석열파들은 당대표선거에 나서려는 비윤석열파인물들을 향해 《건늘수 없는 강을 건느는것이다.》, 《암덩어리는 당에서 나가라.》고 십자포화를 들씌우고있으며 반면에 비윤석열파들은 친윤석열파를 향해 《윤석열의 노예, 하인들》이라고 조소하면서 윤석열역도의 당무개입을 직접 공격하는것으로 저들의 존재감을 과시해보려고 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내에서도 당대표의 검찰소환과정에 당지도부가 동행한것을 두고 《방탄행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울리는 등 파렬음이 그치지 않고있다.
열흘 굶은 히에나들의 피비린 뼈다귀쟁탈전을 방불케하며 벌어지는 이 란투극이야말로 더러운 권력욕과 치부욕에 환장한 자들의 광기어린 권력싸움이며 약육강식의 생존법칙만이 배회하는 괴뢰정치의 고질적인 병페이다.
썩을대로 썩은 정치판 그 어디에도 주민들이 실지 요구하는 경제위기대책이나 생활고 해결책은 꼬물만큼도 없다.
현재 남조선에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련속적인 금융불안정과 물가상승률의 최대기록으로 하여 경제와 민생이 사상최악에로 치닫고 절망과 비관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주민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허나 저들의 더러운 영달과 사욕추구, 《생존능력과시》에만 급급하고있는 정치시정배들에게 있어서 주민들이 터뜨리는 원성은 모기소리만큼도 들리지 않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주민들을 암흑과 비극의 나락에로 떠미는 괴뢰정치에 대한 환멸과 배척의 목소리가 날로 커가고있다.
민심에 역행하여 불의만 일삼는 권력광신자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복남
탁월한 수령께서 우리를 이끄신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산악도 격랑도 용감히 뚫고나가자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인민의 전진기세가 날이 감에 따라 높아가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의 공장과 농장, 수천척지하막장과 탐구의 불빛이 꺼질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실천강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막아서는 고난은 첩첩이여도 승리의 신심드높이 웃으며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 과연 무엇이 우리 인민에게 그 어떤 역경도 두려움모르게 하는 무비의 힘을 주고 미래를 향한 전진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이어가게 하는것인가.주체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이기며 그이를 따르는 한길에서 우리의 꿈과 리상이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절대적인 신념이 천만의 심장마다에 억척의 반석으로 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배심든든하고 신심넘친다!
탁월한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리라!
바로 이것이 극난한 고비들을 과감히 헤치며 보다 큰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기 위하여 활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진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잘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습니다.》
한 나라에 있어서 제일 큰 국력은 다름아닌 전체 인민이 한결같이 간직한 억센 신념과 의지이다.국가의 발전과 혁명의 전진은 무수한 장애와 난관을 동반한다.만난을 이겨내고 승리와 번영, 존엄과 행복을 기필코 쟁취하자면 무엇보다먼저 사람들의 마음속에 믿음의 기둥이 굳건히 서있어야 한다.인민의 신념은 비록 보이지 않아도 력사의 기적과 변혁을 창조한다.하지만 그것이 결여되여있을 때 아무리 풍부한 자원이 있다 하여도 빛을 볼수 없다.그래서 자기 수령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는 온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수 없는 사상정신적재부로 되고 불가항력적위력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 없고 이룩하지 못할 승리가 없다는 인민의 신념, 이는 결코 하루아침에 생겨난것도 아니며 그 누구의 요구나 호소에 의해 간직한것도 아니다. 위대한 수령을 따르는 혁명의 길에서 우리스스로 걸음마다, 매일, 매 시각 페부로 절감하고 온넋으로 받아들인 운명의 진리이고 철의 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헤쳐온 지나온 10여년의 날과 달들을 다시금 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본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되여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인민도 걸어보지 못한 길,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 길에 자랑찬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던가.
탁월한 수령의 혁명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었기때문이다.바라는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날 광명한 미래의 언덕을 향해 곧바로,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리정표들이 있었기때문이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억장이 무너져내리는것같은 곡성을 터치며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것이 있다.그것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변함없이,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불굴의 신념이고 의지였다.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온대도 오직 이 한길을 걸어갈 때에만 모든 승리가 오고 영광이 온다는 불변의 철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나아갈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여 주체의 사상리론의 대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여주신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나온 주체111(2022)년을 돌이켜보아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제시된 비범한 사상리론들에 하나로 관통된것은 자주로 위대하고 자립, 자존으로 부강번영하는 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였다.그것은 류달리 엄혹했던 2022년에 인민에게 안겨진 사상무장, 정신무장의 강위력한 원천으로 되였다.
우리 혁명의 전진과 인민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였던 최대비상방역전의 그 긴박한 나날에도 중요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명확한 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인민에게 승리의 보검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국가와 인민이 사상최악의 난관을 헤치며 전진해나갈수 있는 정확한 길은 결코 누구나 가르쳐줄수 있는것이 아니다.그 길은 다사다난한 세월의 변덕속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길도 아니고 시험삼아 가보다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할수 있는 그런 길도 아니다.자기 힘으로 개척하고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곧바로 이어가야 하는 자립, 자강의 길은 오직 탁월한 수령께서만이 열어주시고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실수 있다.진정 혁명이 요구하는 모든것, 인민이 바라고 알고싶어하는 모든것을 가장 완벽한 진리로 밝혀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사색과 탐구의 려정이 있어 우리 인민은 강위력한 실천과 투쟁의 무기를 안고 승리자의 신심드높이, 배심든든히 기적과 변혁의 길만을 걸어올수 있지 않았던가.
항시적으로 동반되는 반동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진하는것이 바로 혁명이다.혁명이 승리하려면 그 길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와 역경을 주저없이 맞받아나가며 끝까지 싸워이기려는 강의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령도자를 진두에 모셔야 한다.
나라와 인민의 생존과 발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그런 위기와 엄혹한 난관이 끊임없이 닥쳐들었던 지난 10여년세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사생결단의 혈로를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다, 생명보다 귀중한것이 민족자존이다, 조국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설사 묻힐 땅이 없으면 서서 죽더라도, 말라죽더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존엄이라는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심장속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과 의지이다.
적들의 총구가 지척에 바라보이는 전호가에, 위험천만한 화선에 결연히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올 때마다 누구나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던 우리 인민이였다.지난해에만도 우주만리로 련이어 솟구쳐올랐던 우리의 주체탄들과 대적이 덤벼들어도 단매에 때려눕힐수 있는 무진막강한 국방력의 시위는 우리 혁명의 앞길, 찬란한 래일에로 가는 인민의 진군길을 그 누구도 막지 못한다는 강철의 령장의 신념과 의지의 열렬한 분출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이 행성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있을 때, 불우한 운명을 강요당한 피난민들이 정든 고장을 떠나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방황하고있을 때 우리가 전란을 모르고 산다는, 그 누구도 감히 우리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확신을 안고 산다는 그자체가 너무도 값비싼 대가로 지켜지는 행복이고 존엄이 아니겠는가.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것은 두말할것없이 행복이고 미래이다.행복을 찾는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지향이다.그러나 그 행복과 미래는 소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길도 웃으며 가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만 이룩될수 있는것이 바로 인민의 참다운 행복이고 아름다운 미래이다.
지금도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이제 남은것은 우리 인민이 더는 고생을 모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것이라고,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라고 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음성이 우리의 가슴속에 메아리쳐온다.
얼마나 많은 로동당시대의 창조물들이 이 땅우에 수풀처럼 일떠섰던가.(전문 보기)
휘황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줄기차고 억센 힘, 위대한 령도
실로 경이적인 변천의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우리가 내짚는 한걸음한걸음에 세월을 주름잡는 속도가 실리고 하루가 다르게, 시간이 다르게 조국이 변모되는 기적의 력사가 창조되고있다.
빛나는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기적과 전변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먼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은 그이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야말로 우리 혁명을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에로 이끄는 위대한 힘임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자주적인 발전과 정의를 지향하는 혁명은 그것을 막아보려는 온갖 불의와 반동들의 준동과 방해책동을 물리치는 투쟁속에서 전진하고 발전한다.
하지만 장애가 겹쌓인다고 하여 순간이나마 주저하거나 물러선다면 그런 혁명은 자기의 숭고한 리상과 목표를 달성할수 없다.력사는 조건이 어렵다고 하여 전진과 발전을 이룩하는 길로 나가지 않고 조건이 나아지기를 막연하게 기다리는 길을 선택한다면 혁명은 뒤걸음질하게 되고 좌절되는것은 물론 국가의 존립,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이 결딴나고만다는것을 실증한 실례들을 수많이 기록하고있다.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
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건설념원을 기어이 빛나는 현실로 이어놓으실 숭고한 리상을 안으시고 우리 혁명을 영원한 상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변함없는 령도원칙이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우리 조국을 날과 달이 다르게, 한해가 다르게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며 우리 혁명을 끝없는 전진과 발전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적시적이고도 과학적인 로선과 방침들을 제시하시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며 거창한 격변기를 열어오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수많이 진행된 당회의마다에서 제시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변혁이 일어나게 한 백승의 방략으로, 우리 혁명이 전진의 큰걸음을 내짚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겨본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이 력사적인 당회의들과 더불어 우리 혁명은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했고 이 땅에는 민족사에 특기할 거대한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펼쳐졌다.
지난해 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여 과학적인 방역정책과 위기대처전략으로 당과 국가의 모든 력량을 악성비루스와의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는 또 얼마나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을 탄생시켰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당회의들에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독창적인 사상들과 전략전술적방침들, 구체적인 실천강령들을 제시해주시였기에 우리 혁명은 어려운 난국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했고 거대한 승리들을 이룩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과 발전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그이의 령도방식은 남들이 열걸음, 백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따라앞서고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세월을 주름잡아 내달리는것이다.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던 첫 시기에 벌써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향해 세월을 주름잡으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달려올수 있었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라!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한 비약의 시간표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국방에서 자위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은 국방분야에서 자주성을 구현하기 위한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는것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원칙입니다.》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한다는것은 자기의 힘으로 자기 나라를 보위한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매개 나라 인민이 자기를 보위할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마련하며 국방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간다는것이다.
국방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고 생존권이며 운명이고 존엄이다.모든 나라와 민족에게는 자주적인 권리가 있으며 그것은 오직 자위적국방력에 의하여서만 담보된다.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면 어떤 나라와 민족도 자기의 응당한 권리조차 행사할수 없다.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 후손만대의 행복도 있다.
자체의 군사력을 건설하고 그 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지구상에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국방력이 강해야 하며 국방에서의 자위를 철저히 실현하여야만 나라의 정치적자주성과 경제적자립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자위적무장력을 가져야 하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세우고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자체의 강위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고 후방을 튼튼히 꾸려야 한다.
공화국의 핵무력정책이 공식 법화되여 만년대계의 안전담보가 구축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가 세계에 명백히 각인된것은 우리 당의 자위사상의 뚜렷한 과시이다.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국가의 강대성은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력한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기고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 길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1960년대, 70년대에 발휘된 우리 인민의 충실성 : 1211고지용사들처럼 당결정을 결사관철한 강철전사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으로 수놓아진 1960년대, 70년대를 돌이켜볼 때면 우리의 눈앞에는 언제나 강철전사들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전후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이 준엄한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쥐여주신 천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잡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사회주의공업국가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운 전세대 강철전사들, 그들의 투쟁은 우리 후대들에게 어떤 고귀한 철리를 남겼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주체50(1961)년 9월 22일, 력사적인 당 제4차대회가 끝난지 나흘째 되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황해제철소(당시)를 찾아주시였다.제철소로동계급이 불과 반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워 첫 쇠물을 뽑은 2호용광로를 만족하게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1차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여섯개 고지점령에서 황해제철소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강철은 언제나 1211고지라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새겨안는 황철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졌다.
전화의 나날 더운 피를 뿌리며 지켜낸 1211고지,
한시인들 잊을수 있으랴.총포탄이 작렬하는 속에서 한치의 땅도 적에게 내주지 말라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충실할데 대한 당결정서초안을 봇나무껍질에 새겨넣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원쑤를 물리치던 일들을.
그날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기어이 당대회결정을 빛나게 관철할 일념으로 온 제철소가 당에서 제시한 강철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그후 또다시 황철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모든 힘을 강철고지점령에로!》라는 구호를 받아안은 그날 2호용광로의 용해공들은 기어이 그해 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수령님께 충성의 편지를 올릴것을 맹세다졌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 1시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2호용광로에서 쇠물을 뽑아내던 시각 뜻밖의 일로 출선구를 제대로 막을수 없는 긴박한 정황이 조성되였다.출선구를 제때에 막지 못한다면 로안에서 내뿜는 불길에 의해 출선장주변이 순식간에 파괴될 위험에 처할수 있었다.
그 순간 여러명의 용해공들이 누구도 말릴 사이없이 앞으로 내달렸다.앞에는 입을 벌린 출선구가 있고 밑으로는 시뻘건 쇠물줄기가 흐르는 곳으로 주저없이 육박한 그들은 끝끝내 고장을 퇴치했다.
과연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자기 몸으로 세찬 불줄기를 내뿜는 그 《화구》를 막게 한것인가.그 물음에 작업반장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공화국영웅 리수복동지를 우리 작업반원으로 등록할 때였습니다.우리는 마치 군인선서를 할 때처럼 이런 결의를 다졌습니다.
〈…리수복동지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둘도 없는 조국을 위하여 바치는것보다 더 영예로운 일은 없다는 혁명정신을 지니고 자기의 몸으로 적화구를 막고 아군의 진격로를 열었다.리수복동지의 전우인 우리들은 그의 영웅적정신을 본받아서 우리의 몸으로 난관을 극복하여 강철고지점령의 진격로를 열자!〉》
1211고지용사들의 불굴의 넋과 정신으로 황철의 로동계급이 강철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을 때 북방의 철의 기지는 2호용광로개건확장공사로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고있었다.
어느한 작업반앞에는 열풍로들과 가스관들이 빼곡이 들어차 발디딜 곳이란 몇발자국밖에 안되는 좁은 곳에 50여m나 되는 철기둥을 세워야 하는 과제가 제기되였다.얼핏 보기에는 거의나 불가능한 일이였다.그러나 그들은 토론을 거듭하고 눈에 충혈이 지도록 도면을 그려가며 《공중비행식조립방법》을 착상해냈다.
저도 모르게 눈앞이 아찔해지는 높은 곳에서 바줄에 몸을 의지하고 철기둥을 조립해나가며 그들이 한 말은 무엇이였던가.
우리가 하는 용광로개건공사를 비유한다면 1211고지에 보다 강력한 포를 앉히는 투쟁과 마찬가지이다.뜨겁게 달아오른 박격포신을 그러잡고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수직사격을 들이대여 원쑤를 족친 1211고지의 불굴의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런 그들이였기에 기초굴착작업과정에 땅속의 물이 한정없이 솟구치자 《그래 물앞에서 물러설수 있는가? 천만에! 1211고지용사들은 포연탄우속에서도 단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았소!》라고 웨치며 찬물속에서도 작업을 계속하였다.
주체57(1968)년 3월 15일부 《로동신문》에는 《수령의 부름따라 미제를 족칠 기세로 강선의 분괴압연공들 또다시 혁신적봉화를 추켜들었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기사의 내용은 강선에서 분괴압연기의 능력을 45만t수준으로 올려세운데 대한것이였다.
안팎의 원쑤들이 감히 우리 당을 공격해나섰던 준엄한 시련의 해 1957년에는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밀어내는 기적창조로 당을 보위하고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더욱 로골화되였던 1960년대에는 공칭능력의 7.5배에 달하는 강재를 생산해내는것으로써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옹호관철하는데 이바지한 천리마의 고향 강선의 로동계급,
우리에게는 오직 전진, 전진 또 전진하는 길만이 있다, 어제의 기록이 아무리 높은것이라 해도 그 자리에서 답보하는것은 수치라고 하면서 가열로보수시간을 48시간으로부터 13시간으로 줄인 그들의 가슴속에 차있은것도 최고사령관동지께 다진 맹세와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원쑤를 무찌른 1211고지용사들의 불굴의 정신이 아니였던가.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며 기적을 창조한 이런 미더운 강철전사들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남들의 수백년을 꿰질러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고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강국으로 일떠설수 있게 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지금이야말로 불타는 고지우에서 피로써 당결정을 관철한 1211고지용사들, 그들의 넋과 정신으로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운 전세대의 투쟁기질, 투쟁본때가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어느 일터, 어느 초소에서나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물러설 권리가 없다는 투철한 각오로 분투해나갈 때 사회주의 새 승리의 그날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교육자들의 모습에 비낀 사회상
스승을 존경하고 례절있게 대하는것은 제자들이 지녀야 할 마땅한 도리이다.
얼마전 나는 평천구역 미래동 37인민반에서 사는 한 교육자를 취재하기 위하여 그의 집을 찾았다. 집에 당도하니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었다.
《선생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부디 건강하십시오.》
존경하는 스승에게 향기로운 꽃다발을 안겨주는 녀대학생의 얼굴에도, 자기들도 그와 꼭 같은 심정이런듯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다른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상한 품성과 미덕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자기들에게 정을 주고 사랑을 쏟아붓던 중학교의 첫 스승을 잊지 못해 30여년간을 찾은 제자도 있었고 박사메달을 받은 기쁨을 부모보다 먼저 스승과 함께 나눈 제자도 있었으며 뜨거운 조국애를 심어준 선생님의 당부를 잊지 않고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외진 섬마을과 전연초소의 교원으로 탄원한 졸업생들도 있었다.
교육자들은 제자들의 성장에 소중한 꿈을 얹고 산다.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나라의 래일을 든든히 떠메고나가는 기둥이 되고 자랑이 되는것이 교육자들 누구나가 바라는 소원인것이다.
그러니 제자들이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인간으로서의 응당한 도리가 아니겠는가.
자기를 배워준 선생님을 존경하며 따르는것이 고상한 풍조로 되고있는 바로 여기에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참모습이 있다.
글 한자를 깨우쳐주었을뿐인데 평생 스승으로 모셨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남조선에서는 학생들이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을 존경하기는커녕 오히려 비도덕적인 행위로 그들의 교권을 침해하는 일들이 비일비재로 일어나고있다.
《…어느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그런데 한 학생이 교원의 설명을 듣지 않고 옆에 앉은 학생과 큰소리로 말하여 수업규률을 문란시켰다. 강의를 진행하던 교원이 그 학생에게 주의를 주자 그는 마뜩지 않은 표정으로 한참동안이나 교원을 노려보다가 무작정 달려들어 주먹으로 교원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렸다. 결국 교원은 정당한 요구를 하였지만 많은 학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망신만 당하게 되였다.》
《교권침해 10년전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라는 표제로 최근 남조선의 어느한 잡지에 실린 기사의 한대목이다.
문제는 이것이 남조선에서 학생들에 의해 일어나는 교권침해행위의 한 토막에 불과하다는것이다.
어느한 교원단체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교원들에 대한 학생들의 폭행건수는 10년도 안되는 기간에 2. 5배 늘어나 하나의 골치거리로 되고있다고 한다.
더우기 교원들을 상대로 한 인권유린행위는 학생들만이 아니라 학부형들, 교원들의 교권을 보장해주어야 할 의무를 지닌 학교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속에서도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교원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중 60%가 학부형들에 의한것이며 35%가 교장을 비롯하여 교직원들속에서 나타나고있다고 한다. 학부형이 자기 자식에게 벌을 주었다고 하여 교원을 구타하는가 하면 교장이 신입교원이라고 하여 월급을 주지 않고 박해하는 등 교원들에 대한 비도덕적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의 한 전문기관이 《초등학생, 중학생들속에서 교권침해현상이 나타나도 당사자들을 전학시키거나 학급을 바꾸도록 하는 〈법령〉이 없으며 오히려 피해자인 교원이 자발적으로 다른 학교로 옮겨가고있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에 의한 박해행위들이 없어지지 않고있는것은 교원들에 대한 <정부>의 그릇된 교육정책때문이다.》고 분석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후 감행하는 교원수축소, 교육재정삭감, 특권학교확대 등으로 하여 교원들의 권리와 생활처지는 날이 감에 따라 악화되고있으며 그로하여 사랑과 정, 탐구의 열정으로 차넘쳐야 할 교정은 약육강식의 란무장으로 화하고있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각계는 물론 외신들까지도 《능력과 열정을 가진 젊은 교원들이 박한 봉급과 낮은 대우때문에 어쩔수 없이 교직을 떠나고있다.》, 《남조선에서 교육은 돈과 권력에 의해 지배되고있다. 교원들이 그 어떤 긍지도 가지지못하고 학대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등으로 비평하겠는가.
이것이 바로 《인권》과 《문명》, 《국민을 위한 교육》을 요란스레 떠들어대는 역적패당의 반인민적교육정책이고 남조선사회의 진면모이다.
국가의 특전과 사랑하는 제자들의 존경과 축복을 받으며 자주적인간의 존엄을 마음껏 향유하는 우리 공화국의 교육자들의 행복한 모습, 반대로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서까지 온갖 모욕과 천시, 비인간적인 학대를 당하는 남조선사회의 교원들의 비참한 처지.
교육자들의 모습에 비낀 이 판이한 현실을 통해서도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야말로 가장 고상한 생활, 아름다운 미래가 담보되는 락원이고 남조선은 망조가 든 사회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그렇다. 인민대중을 위한 진정한 사회주의교육제도, 인민모두를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로, 참다운 문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전문 보기)
《서울친구》의 소식을 들으며 – 해외동포의 글 –
새해를 맞으며 지인들과 안부를 주고받는것은 사뭇 즐거운 일이다. 허나 새해벽두에 날아온 《서울친구》의 소식은 나를 무척 괴롭혔다. 죽마고우의 신상에 닥친 불행이 1월의 한파처럼 내 넋을 파고든것이다.
여름이면 한강가에서 물장구를 치며 함께 놀던 우리가 헤여진것은 내가 부모들을 따라 해외로 이주한 때였다. 5년반후 백부의 사망으로 서울에 갔을 때 우리는 서로 다시 만나게 되였고 그후 전화와 인터네트를 통해 소식을 주고받게 되였다. 인물이 멀끔한데다 성품 또한 서글서글하고 직업도 괜찮아 동창들과 후배들속에서 인기가 굉장했던 그가 한창나이에 비명횡사하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 일, 기막힌 일이 아닐수 없었다. 눈감겨주는이도 없이 외로이 절명하여 4달반만에야 부패된 모습으로 북망산으로 갔다는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간난신고하여 선이 닿은 옛 지우들을 통해 알아보니 그의 고독한 죽음은 정말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참극이였고 격분을 자아내는 타살이였다.
지난해 여름에 있은 일이라고 한다. 윤석열이 집권한 이후 아우성치는 《민생고》는 나의 《서울친구》를 순간에 무직자, 무능력자로 만들었다. 련이어 들이닥친 처와의 갑작스러운 리혼과 부모들과의 결별은 그를 2평짜리 《쪽방》에 구겨박고말았다.
한창 번성하며 돈을 벌 때에는 살점이라도 베줄듯이 감겨돌던 그 많던 친구들과 지어 친인척들까지도 정작 《재도약》을 위한 밑천을 마련해보려고 애썼건만 누구도 나서주지 않았다. 점차 쇠진해지는 육체속에 방황하는 정신이 나의 친구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한것이다.
40대에 어찌하여 생을 접은것일가. 과연 무엇이 나의 친구를 정신육체적페인으로 만들어 그 지경에 이르게 했단 말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나는 남조선에서 한달여전에 발표된 《2022년 고독사실태조사자료》와 지난 시기 나온 남조선의 《특수청소부》들의 실상을 폭로한 글들에서 뒤늦게나마 찾게 되였다.
《고독사 사망자는 증가추세이다.》, 《죽음을 준비하는이에게 무관심한 사회의 잔인함에 몸서리쳐진다.》, 《가족의 붕괴에서부터 마음의 병이 시작되였다.》, 《울며 몸부림치는 그 순간 누군가 문을 두드려줬다면…》…
그렇다. 내 친구의 불행뿐 아니라 남조선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고독사》는 철두철미 사회적무관심과 방임이 낳은 인재이며 이는 그 동네에서 말하듯이 《사회적살인》인것이다.
사회적존재인 인간의 경우 사회관계와의 절교는 사형선고가 아닐수 없다. 그러한 사형선고로 가뜩이나 가난에 쪼들리는 인생들의 정신과 육체는 더욱 일찍 병들게 되여 죽음의 벼랑턱에로 질주하게 되는것 아니랴.
돈에 의해 붕괴된 가족관계가, 금전에만 추종하는 기형적인 사회관계가 인간이 오복의 하나라고 하는 고종명마저 앗아간것이다. 사랑과 인정이 깡그리 말라버려 모든 인간관계가 돈의 함수로 해석되는 인간생지옥인 남조선에서 《고독사》는 사회적질병, 치유불능의 악성전염병으로 더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할것이다.
인간의 파멸, 가정의 붕괴는 곧 사회의 종말로 이어질것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에 미쳐 남쪽에 사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허나 《서울친구》의 불행에 대한 그들의 응답은 너무도 차거웠다.
역시 사람 못살 곳이라는 생각, 일찌감치 그 땅에 침을 뱉고 떠난 나의 부모들의 선택에 감사한 생각뿐이다.
재중 – 강독 – 상인
기고 : 개싸움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지금 남조선의 정치시정배들은 극심한 생활난에 허덕이고있는 주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정치주도권쟁탈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국민의 힘》내부에서는 3월 8일에 진행되는 새 당지도부선거를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파벌들간의 당권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당권쟁탈을 위함이라면 어제날에는 손잡고 돌아갔어도 오늘은 원쑤가 되는것이 남조선정치권의 추세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오늘처럼 치렬성과 저렬성에 있어서 극도에 이른적이 없었다.
친윤석열파안에서 윤석열역도의 최측근으로 불리우며 당대표선거에 나선 한 인물은 다른 경쟁자들에 대해 《패륜》,《좁쌀》이라고 비난하다 못해 지지세력을 동원하여 그들이 당대표선거에 나서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비윤석열파들은 그들대로 친윤석열파들에게 《윤석열의 노예》, 《하인들》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당대표가 되면 주민들이 당을 얼마나 비웃겠는가.》, 《당대표선거방식을 바꾼것이 누구에게 유리한지는 두고보아야 한다.》, 《윤석열의 1인독재를 막지 못하면 2024년<국회의원>선거에서 패하게 된다.》고 거세게 맞받아치고있다.
동시에 친윤석열파에 의해 당대표직에서 쫓겨난 전 당대표도 당대표선거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벼르고있는 판국이다.
이뿐이 아니다.
여당과 야당과의 싸움은 더욱 치렬하다.
정치적적수를 제거하기 위한 윤석열역도의 지시에 따라 괴뢰검찰은 지난 9일부터 《더불어민주당》대표의 각종 부정부패의혹사건에 대한 조사를 다시 시작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국민의 힘》패거리들은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는 《더불어민주당》대표를 향해 《피해자흉내를 내고있다.》, 《그의 권력형 부정부패를 잘 알고있다.》, 《뻔뻔함의 극치이다.》고 련일 맹비난을 퍼붓고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패당을 향해 《권력기관을 동원한 야당파괴, 정치적적수죽이기에 골몰하고있다.》, 《야당말살책동 중단하라.》고 하면서 지난해 9월에 발의된 《김건희특검법》을 다시 발의하겠다고 반격해나서고있다.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이번처럼 새해벽두부터 당리당략, 당권장악을 위해 피터지는 싸움판을 벌려놓은것은 사상처음이다.
《새해에 제발 해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잊혀진 희망으로 새해에도 안녕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새해가 왔지만 먹고 살아갈 걱정에 근심만 커갑니다. 권력싸움으로 허송세월하며 생활같은것은 뒤전에 밀어놓는 정치인들이 막 증오스럽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해벽두부터 엉망인 생활을 하소연하는 남조선각계층의 신음소리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새해부터 개싸움질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정치인들이 증오스럽다.》,《도대체 개싸움의 끝은 어디인가.》, 《정치권의 개싸움질로 녹아나는것은 우리의 생활뿐.》이라고 하면서 엄동설한의 추위를 투쟁열기로 밀어내며 또다시 투쟁에 떨쳐나선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웨친다. 살길은 오직 투쟁, 투쟁뿐이라고.
민족화해협의회 안영호
만평 : 서울장안에 나타난 《요술지팽이》
이 시간에는 만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서울장안에 나타난 <요술지팽이>》
신기한 《요술지팽이》라 하면 아마 사람들은 죠안 캐써린 롤링이 쓴 유명한 소설 《해리 포터》를 먼저 떠올릴것입니다.
소설에서 주인공인 해리 포터를 비롯한 마술사들이 가지고있는 자그마한 요술지팽이는 주인이 원하는 모든것을 이루어주고 적수들도 꺼꾸러뜨리는 아주 신비한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환상소설에나 나올법한 《요술지팽이》가 요즘 남조선의 서울장안에도 나타난듯 합니다. 윤석열역도가 《법과 원칙》이라는 몽둥이를 마구 꺼내여 휘둘러대는데 그 효과가 마치 《요술지팽이》처럼 신통하기때문입니다.
윤석열역도의 《법과 원칙》은 못하는짓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년말 윤석열역도가 《법과 원칙》을 떠들며 《민주로총》을 《범죄집단》으로 매도한것을 들수 있습니다.
지난해 《민주로총 화물련대》의 총파업이 있은 이후 윤석열역도는 이들을 《법과 원칙에 저촉되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런 세력과는 절대 타협해선 안된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여 파업을 벌렸다는 리유로 하여 《민주로총》은 갑자기 법의 징벌을 받아야 할 《범죄집단》으로 된것입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MBC》방송사가 저들에게 비판적이라고 하여 해당 언론사에 대한 취재제한조치와 함께 《세무조사》를 통한 천문학적액수의 추징금을 부과했는가 하면 정치적으로 대립관계에 있는 야당에도 법의 칼끝을 겨누었습니다. 검찰과 경찰을 비롯한 권력기관들을 내몰아 《대장동개발특혜사건》 등을 끈질기게 파헤쳐 《더불어민주당》을 부패세력으로 몰아 제압하자는것이 윤석열패당의 속심입니다.
보십시오. 《법과 원칙》을 휘둘러 반대세력들을 손쉽게 제거하는 윤석열역도의 행태는 마치도 《해리 포터》의 소설속에서 마술사들이 요술지팽이에 주문을 불어넣어 훌훌 재앙을 날려보내며 적수를 쓰러뜨리는 장면들을 방불케 합니다.
가만, 그렇다고 해서 《법과 원칙》이라는 윤석열역도의 《요술지팽이》가 그 누구에게나 무자비한 살인무기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필요에 따라 윤석열역도의 《법과 원칙》은 자기본인과 가족, 측근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행운》을 가져다주는 뛰여난 능력도 가지고있습니다.
윤석열역도는 항상 《누구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그의 《법과 원칙》은 《부산저축은행사건수사무마》, 《불법판사사찰의혹》 등 제놈과 관련된 170여가지의 부패의혹들과 김건희의 《허위경력의혹》, 《론문표절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장모의 《의료법위반 및 사기사건》 등 특대형부정부패사건들에 대해서는 신속정확하게 무죄로 선언하거나 무혐의처리, 공소기각, 증거불충분, 불기소처분을 내리는 등 신통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각종 뢰물행위와 횡령 등의 범죄행위로 징역 17년에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형기를 이제 겨우 1년 8개월밖에 채우지 못한 리명박역도를 비롯하여 이미전에 법의 심판을 받고 감옥에서 죄값을 치르고있던 특급범죄자들인 보수집안족속들을 70여명이나 무더기로 《사면복권》시킨 윤석열역도의 《법과 원칙》은 가히 《무소불위》의 《요술지팽이》라 할만 합니다.
보시다싶이 윤석열역도의 《법과 원칙》은 역도가 마음만 먹으면 극악한 범죄자도 《선량한 주민》으로, 선량한 주민도 《범죄자》로 둔갑시킬수 있는 환상소설속에 그려진 《요술지팽이》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예술적허구가 있는 환상소설이 아니라 무지, 무능으로 온 남조선땅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으며 《명성》을 떨치고있는 윤석열역도만이 휘두를수 있는 불법무법의 《요술지팽이》입니다.
아마 소설 《해리 포터》를 쓴 죠안 캐써린 롤링이 자기가 상상속에 서술하였던 신기한 《요술지팽이》가 오늘날 서울장안에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기절초풍하여 이렇게 웨칠것입니다.
《썩어빠진 남조선에 진짜 악마가 나타났다.》
…
지금까지 《서울장안에 나타난 <요술지팽이>》, 이런 제목으로 만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