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일군들의 중요한 자질이다

주체112(2023)년 3월 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전위에서 총진군대오를 힘있게 이끌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면 정치실무능력을 높이는데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은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혁명의 지휘성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자질의 하나입니다.》

일군들은 대중의 교양자이며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이다.일군들이 높은 정치실무수준을 지니고 자기 역할을 다하여야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동시켜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일군들이 대중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을 견인해나가는데서 높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군들의 사업은 어떤 의미에서는 글로 시작되고 글로 끝난다고 할수 있다.일군들은 사업상특성으로 하여 글과 많이 접촉하게 된다.일군들이 능란한 필력을 소유하여야 대중의 심리와 정황, 구체적인 조건에 맞는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글을 기동적으로 써내고 그에 기초하여 정치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진행할수 있다.아래일군들에 대한 지도, 총화나 회의의 성과적보장, 단위사업에 대한 책임성은 일군들의 높은 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발표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발표력은 알고있는 지식이나 자기의 정당한 주장을 각이한 대상에게 설득력있게 납득시킬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수 있다.일군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그들을 당정책관철과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가가 되자면 누구보다 발표력이 높아야 한다.

일군들의 발표력은 단순히 류창한 언변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인기나 모으는 말재주로는 대중의 심장을 움직일수 없다.제기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리해력과 능숙한 구사력, 강한 설득력과 호소력으로 일관되고 바로 그것으로 하여 대중의 심금을 울릴 때라야 능숙한 발표력을 지닌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은 글만 잘 쓰거나 언변술만 있는 사람이 되여서는 안된다.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여야 할 사명을 지닌 일군에게 있어서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 없다는것은 결국 일군의 자격이 없다는것과 같다.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이야말로 일군들의 사업능력과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

글도 잘 쓰고 연설도 잘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누구나 마음먹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대중을 감동시키는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지닐수 있다.

일군들이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높이자면 무엇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문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우리 혁명의 력사적단계마다에서 발표되여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글쓰는 방법론과 묘리를 터득할수 있게 된다.또한 이 과정에 언제나 평범한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이 쉽게 알아들을수 있는 구수하고 통속적인 언어를 구사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적인 문풍을 따라배우게 된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고심하고 품을 들이는것이다.

대체로 글을 쓰기 싫어하고 발표력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맡은 혁명과업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들이다.머리를 쓰기 싫어하고 남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하루살이식일본새로는 언제 가도 사업을 혁신할수 없다.

말과 글에는 곧 그 사람의 사상감정이 반영되게 된다.일군들은 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자기 손으로 글도 직접 쓰면서 열렬히 호응할줄 알아야 하며 그런 계기들을 통하여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고 집단의 분위기를 주도할줄 알아야 한다.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고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몫이 대단히 중요하다.선전부문 일군들이 사상교양의 새로운 방법과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자면 글을 참신하고 생동하게 써야 하며 연설도 능숙하게 할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적극 높여나감으로써 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는 팔방미인형의 능력있는 실력가들로 자신들을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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