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새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과 한 담화 주체58(1969)년 3월 24일-

주체112(2023)년 3월 24일 웹 우리 동포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가 괜찮게 되였습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잘되였지만 설화가 지내 긴감이 납니다. 이 영화를 만들 때 설화처리에 주목을 적게 돌리다보니 그것을 놓쳤습니다. 영화에서 설화가 지내 길면 보는 사람들에게 지루한 감을 주고 필림이나 랑비하였지 좋을것이 없습니다.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에 나오는 노래들이 좋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57돐경축 영화예술인들의 무대공연에서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에서 나오는 노래 《빛나는 조국》을 효과적으로 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노래 《빛나는 조국》은 영화의 주제사상을 더 강조해줍니다. 이 노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의 준엄한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면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오늘과 같은 빛나는 조국을 세워주신 그 고마움이 조국에 대한 긍지와 함께 뜨겁게 안겨옵니다.

영화에서 음악과 노래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에 좋은 노래가 들어가면 정서적감흥이 훨씬 높아집니다.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기도 하고 평온하게도 하고 우아하게도 합니다.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선률과 장단에 태운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음악은 사람들이 눈으로 볼수 없고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에까지 침투하는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음악을 잘 알면 사람들의 감정, 내면세계의 움직임을 더 잘 알수 있습니다.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를 민감하게 포착하기 위해서도 음악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일군들이 음악을 잘 알고 음악적감각을 가지고있으면 군중의 사상감정과 호흡을 제때에 예민하게 육감적으로 느끼고 포착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으며 대중의 정치적열의도 남먼저 능숙하게 발동할수 있습니다.

영화배우들은 노래도 부를줄 알아야 합니다.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에서도 다른 영화들에서처럼 주인공의 노래를 가수가 대신하는데 역형상을 맡은 배우가 직접 부르게 하면 더 좋았을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예술인들의 무대공연을 보니 노래를 잘 부르는 배우가 별로 없습니다. 영화배우가 극장무대에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면 망신입니다. 영화배우들이 노래도 다 잘 부를수 있도록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에서 노래 《빛나는 조국》을 주인공이 직접 부른다면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된 주인공의 절절한 감정이 더 진하게 안겨올것이며 관중은 어머니조국을 세워주신 수령님의 은덕에 대하여 그리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하여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싸워오신 수령님의 로고와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을 더 강렬하게 심장으로 느낄것입니다.

우리는 조국에 대한 영화를 한편 보거나 노래를 하나 불러도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혁명정신, 백두의 혁명정신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존엄있는 사회주의조국으로 세계에 빛을 뿌리는것입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우리 조국의 혁명정신입니다. 조국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것도 애국심과 백두의 혁명정신을 인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영화예술인들의 무대공연종목에 예술영화 《붉은선동원》에 나오는 노래 《사회주의락원일세》를 반드시 넣어야 하겠습니다. 이 노래는 명곡입니다. 노래 《사회주의락원일세》를 들으면서 사색에 잠기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대한 자랑과 더불어 조국을 찾기 위하여 온갖 간난신고를 극복하며 싸워오신 수령님의 혁명투쟁업적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돌격정신이며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며 자기 손으로 나라를 찾고 사회주의락원을 세우겠다는 자주의 정신입니다.

현시기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는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에 안지 못하고서는 조국의 귀중함을 알수 없으며 장차 우리 나라를 훌륭하게 건설해나갈수 없습니다.

조선의 혁명가들이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가장 크고 귀중한 선물은 통일된 사회주의조국입니다. 새세대들이 조국을 영원히 빛내여나가게 하려면 그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부터 심어주어야 합니다. 실로 백두의 혁명정신은 혁명의 선배들이 새세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재부가운데서 가장 귀중하고 값진 재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조국의 통일도 이룩할수 있고 후손만대의 번영도 이룩할수 있습니다.

오늘 새세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문제는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사상문화적독소가 여러곬을 따라 우리 내부에 침습해들어올수 있다는 사정과 관련하여 더욱 중요하게 제기됩니다.

지금 세계반동의 원흉인 미제국주의자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양키문화와 미국식생활양식을 퍼뜨려 인민들과 새세대들의 혁명의식을 마비시킴으로써 저들의 사상문화적침투와 경제군사적침략을 손쉽게 실현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하나의 지맥으로 이어져있는 남조선에서는 퇴페적인 양키문화와 미국식생활양식이 범람하여 청소년들의 투쟁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부패타락하게 만들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남조선인민들이 혁명적으로 각성되는것을 막고 사람들의 머리를 병들게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특히 물밀듯이 들어오는 미국의 깽영화들이 남조선의 청소년들을 타락시키고 패륜과 패덕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만들고있습니다.

남조선의 문학예술도 퇴페적인 양키문화의 영향을 받았기때문에 한심합니다. 얼마전에 《동아일보》에 실린 련재소설을 보았는데 차마 눈뜨고 읽어볼수 없을 정도입니다. 남조선의 반동작가들은 썩을대로 썩었습니다. 남조선에서 야담사화전집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실린 야담이나 사화는 대다수가 그 내용이 매국적이며 추잡하기 그지없습니다.

요즘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청소년학생들속에서 반공선전, 반공교육을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들이대고있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적독소가 우리 내부에 전혀 들어오지 않으리라고 단정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혁명적경각성을 더욱 높이고 새세대들속에서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청소년교양에서 얻은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실속있게 하여야 합니다. 《푸에블로》호사건이 일어나자 남조선의 인테리들속에서 이번에 북에서 혼쌀이 날것이라는 말이 많이 돌아갔는데 그후 그들은 《보복》하겠다고 을러메던 미제가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눈이 둥그래져 북의 힘이 세긴 세다, 그렇게 힘이 센줄은 정말 몰랐다고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고 합니다. 미제가 군대나 무기가 모자라 《보복》하지 못하고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하여서는 안됩니다. 미제가 무서워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통일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과 백두의 혁명정신입니다. 새세대들이 이것을 똑똑히 알게 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밀림에서 타오른 혁명정신은 이 땅에서 대를 이어가며 빛을 뿌릴 가장 고귀한 재부이며 우리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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