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전승에로 향한 진격의 선두에 항일혁명투사들이 있었다
지난 2월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거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화폭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들어 건군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한 혁명의 1세들, 청소한 우리 군대가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위대한 전승을 이룩하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초상사진들이 열병대오의 선두에서 나아갔다.그들은 공화국의 첫 세대 영웅, 전화의 영웅중의 영웅들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우리 인민이 낳은 영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입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에는 가렬처절했던 전화의 나날 위대한 전승에로 가는 길의 선봉에 섰던 39명의 항일빨찌산출신 공화국영웅들의 초상사진이 전시되여있다.
그들은 항일대전의 피어린 전장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운 빨찌산의 영웅들이였다.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의 맨앞에서 용감히 싸웠다.
그들은 언제나 결사전의 최전방에서, 돌격전의 선두에서 병사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최고사령부가 구상한 하나하나의 작전과 전투들을 승리로 결속하였다.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작전과 전투들의 승전보고들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특출한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정신이 피자욱처럼 진하게 슴배여있다.
전승의 날을 보지 못하고 희생된 투사들도 있다.
김책동지, 강건동지, 최춘국동지, 리청송동지, 조정철동지, 한창봉동지, 김만석동지, 김재민동지, 리철수동지…
전쟁이 개시되여 3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4명의 항일혁명투사 공화국영웅이 배출되였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전승을 앞당기는 돌격전들에서 부대지휘관이기 전에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사라는 일념으로 생명마저 기꺼이 내댄 조선혁명의 1세들의 고결한 충직성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된다.
이들이 흘린 그렇듯 뜨겁고 고귀한 피가 슴배였기에 전승의 광장에 높이 날리였던 람홍색공화국기의 색조가 그토록 진했고 이들이 쌓은 값비싼 공적이 깃들었기에 승리한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터져올랐던 축포가 그렇듯 눈부신것 아니였던가.
조선혁명이 낳은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첫 영웅세대였고 전화의 영웅중의 영웅들인 항일혁명투사들.
하기에 우리 당은 건군 75년력사를 총화하는 력사적인 열병광장에서 그들의 모습을 열병대오의 전렬에 내세워주었던것이다.
위대한 전승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 후대들은 전화의 영웅들에게 드리는 경의의 꽃다발을 제일먼저 항일혁명투사들의 반신상앞에 정중히 얹는다.그리고 그들앞에서 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를 억년토록 이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진다.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피와 목숨으로 위대한 전승기념탑의 가장 큰 주추를 쌓은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린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