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정세악화의 주범은 누구인가
지난 21일부터 미국과 괴뢰패당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전쟁시연회이고 주권국가의 《정권종말》을 총적목표로 정하고 벌리는 무모한 침략성도발행위이다.
문제는 괴뢰역적패당이 이번 전쟁연습을 광고하면서 《북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라느니, 《방어위주의 연습》이라느니 하는 망언을 또다시 쏟아내면서 제놈들의 침략적흉심을 가리워보려고 갖은 말장난을 다 피워댄 사실이다.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되기 며칠전에도 괴뢰합동참모본부것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것들과 이른바 《공동발표회》놀음을 벌려놓고 《이번 연습 및 훈련은 유사시 남조선방위를 위한 강력한 련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서 증대되는 북의 군사적위협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변화되는 위협과 안보상황을 반영한 연습대본에 기초하여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할것》이라느니 하며 이번 전쟁연습의 도발적, 침략적성격을 가리워보려고 꾀하였다.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위협》을 구실로 범죄적인 침략전쟁연습을 합리화하려는 호전광들의 궤변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해마다 괴뢰지역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벌어지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은 물론 크고 작은 불장난들은 어느것이나 할것없이 북침선제공격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적들이 공개한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의 규모, 참가대상, 훈련내용 등을 놓고보아도 이번 전쟁연습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성격을 내포하고있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실제로 적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군사연습으로서 이 기간에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은 30여건의 련합야외기동훈련이 벌어지게 된다고 떠벌였다.
현실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는 장본인,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주범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최근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속에서 《력대로 미국과 국군은 이 땅에서 전쟁훈련을 합리화하기 위해 <북의 위협>, <방어>라는 명분을 수십년간 내세워 왔다. 오늘날에 와서 과연 그것을 진실로 믿을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동원되는 무장장비, 훈련규모, 훈련내용만 봐도 방어가 아닌 공격을 위주로 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민생은 사상최악에서 허덕이는데 윤석열정부는 외세와 전쟁놀이에만 신경이 가있다. 끊임없는 전쟁놀이로 경제, 민생은 허약해질대로 허약해졌고 국민은 화약내만 맡으며 불안에 떨어야 하는 세상. 당장 갈아엎자!》와 같은 분노의 웨침이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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