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7th, 2023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구현하자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은 자기 발전의 새시대에 들어섰다.

새 세기 농촌혁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해나가는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는 현실에서 커다란 변화발전을 낳고있다.

농업분야에 열려진 오늘의 활기띤 발전국면을 더욱 상승시키자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실천에 드팀없이 구현하여야 한다.

우리당 농업발전관의 철저한 구현, 바로 여기에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고 온 나라 농촌을 하루빨리 부유하고 문명한 리상향으로 전변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길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은 한마디로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특정한 지역이나 농장에서의 다수확보다도 전국의 모든 농장, 모든 경지면적에서 다같이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며 물질기술적토대면에서나 생활수준면에서 지역간, 농장들간의 격차를 없애야 한다는것이다.

모든 농촌지역, 모든 농장을 다같이 고르롭게 발전시키는것은 일정한 시기나 특정한 조건에 따르는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나라 농업발전의 근본방향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은 농민들의 절실한 요구와 우리 나라 농촌의 구체적실정을 반영하고있으며 사회주의농촌건설의 합법칙적요구를 구현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다그쳐나가게 하는 가장 정당한 사상이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에는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며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려는 웅지가 깃들어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나라의 농업발전에서는 비약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과학농사열의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대렬이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우리 농업은 아직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받아 파동을 겪고있으며 특히 정보당수확고에서 지역별, 단위별로 많은 차이가 나고있다.재령군 삼지강농장, 숙천군 약전농장, 염주군 내중농장과 같이 정보당 평균수확고가 8t, 10t이상 되는 농장, 작업반들이 있는가 하면 벌방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수확고가 낮은 농장, 작업반들도 적지 않다.

나라의 쌀독은 결코 몇개의 벌방군, 몇개의 다수확농장들만 가지고 다 채울수 없다.여기에는 연백벌과 열두삼천리벌의 농장들이 채워야 할 몫도 있고 간석지농장과 북변의 산골농장들이 채워야 할 몫도 있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데다 중산간지대의 논밭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벌방지대에도 조락논, 추락논, 염피해지와 같은 저수확지들이 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정보당 평균수확고를 다같이 골고루 올리는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제기된다.

당의 뜻대로 벌방지대이든, 중산간지대이든 나라의 모든 농장, 모든 포전에서 다같이 옹근소출을 거두는것, 바로 여기에 우리의 농업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에는 온 나라 농촌을 하루빨리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키고 농업근로자들에게 부유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뜨거운 사랑이 응축되여있다.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움이 있어도 매 지역, 매 농장은 우리 국가의 신성한 한 부분이며 농민들 역시 그가 어디에 살건 우리 당이 품어안고 보살펴주는 더없이 귀중한 존재들이다.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물질기술적토대와 생활수준에서는 절대로 차이가 있어서는 안되며 외진 산골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모든 농장들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명한 생활을 펼쳐놓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며 새시대 농촌진흥의 목표이다.

조국의 북변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희한하게 일떠선 대규모온실농장과 마을을 돌아보시던 그날 평양시에 번듯한 거리가 하나 늘어나는것보다 지방에 중평온실농장과 같은 창조물이 일떠서는것을 볼 때가 기분이 더 좋다고 하시며 밤늦도록 그곳을 떠나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기쁨속에 돌아보시던 그날에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줄 더욱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늘 마음속에 온 나라 인민을 안으시고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속에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에서는 얼마나 희한한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가.

당의 구상대로 모든 지역, 모든 농장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려 어디 가나 창성이 변했소와 같은 자기 고장의 전변을 전하는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때 우리 국가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힘있게 과시하게 될것이다.

참으로 어렵고 방대한 과제이다.난관이 의연 중첩되고 농사에 영향을 주는 객관적인자들도 계속 늘어나고있다.이런 조건에서 벌방으로부터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촌지역, 모든 농장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이는 우리 대에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며 승산이 확고한 투쟁이다.

현실적으로 올해 올곡식농사에서 지난 시기 뒤떨어져있던 많은 지역, 단위들이 용약 떨쳐일어나 눈이 번쩍 뜨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숙천군 백암농장처럼 여러모로 농사조건이 불리하고 농장원들도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있어 이 농장에서 계획을 수행하면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는 불명예스러운 평판이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던 단위가 군적으로 제일먼저 수매를 결속하고 많은 올곡식을 분배한 농장들도 적지 않고 장연군과 같이 도적으로 뒤자리를 차지하던 중산간군이 벌방군들보다 더 높은 생산실적을 내여 뭇사람들을 놀래운 지역들도 있다.

난관앞에 동면하던 지역과 단위들이 움씰움씰 일어서고 나라의 올곡식생산에서 전례없는 성과가 이룩된 오늘의 벅찬 현실은 강심을 먹고 달라붙으면 뒤떨어졌던 단위들도 다수확단위대렬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으며 이렇게 다같이 분발하면 알곡생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얼마든지 다같이 발전할수 있다.

우리에게는 새시대 농촌혁명의 휘황한 설계도가 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이끄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다시금 돌이켜보자.

최근년간에만도 농업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하여 취해진 당적, 국가적조치들은 얼마나 많은가.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가 실시된데 이어 비료와 박막을 비롯한 영농물자와 자재들이 온 나라 농촌에 적기에 최우선적으로 보장되고있다.어제는 서해곡창 황해남도에 농기계바다가, 오늘은 온 나라 전야에 관개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산골짜기에 위치한 농장, 작업반들의 농사까지 다 과학기술적으로 지도할수 있는 최량화된 농업지도체계, 관리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 실속있게 추진되고있다.

나라형편이 아직 어렵지만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의 힘이 집중되고있는 농업부문은 인민경제 그 어느 부문보다 발전전망이 확고하다고 말할수 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가는 천만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지역, 농장들을 다같이 일신시킬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담보이다.

올해만 놓고보아도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나 사회주의농촌을 얼마나 힘있게 지원하고있는가.도시가 농촌을, 공업이 농업을 적극 방조하고 선천군 은정농장, 태탄군 읍농장과 같이 모내기를 남먼저 끝내고 뒤떨어진 이웃농장, 이웃작업반들로 달려가 진심을 바친 단위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당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속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위력속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투지는 백배해지고 쌀로써 당을 받들 충성의 마음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청진시 청암구역 로창농장, 소재지로부터 백수십리나 떨어져있는데다 바다가주변에 위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랭해까지 심하게 받아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절반도 수행하지 못하던 이 농장에 올해 올곡식풍년이 들었다.

《처음으로 올곡식생산계획을 수행하고 풍년분배를 타던 날 많은 사람들이 울었습니다.당의 은덕이 아니였다면 풍작의 기쁨을 생각이나 해보았겠습니까.》

《이젠 신심이 생깁니다.우리도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 자신심, 뼈심을 들인것만큼 결실을 볼수 있다는 자각에 요즘은 일을 하고 또 해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로동당의 은덕속에 우리도 소리치며 잘살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로창농장에서 울리는 목소리만이 아니다.회령시 방원농장, 개천시 봉화농장, 함주군 신경농장 등 온 나라 방방곡곡의 농촌들에서 활화산같이 분출하는 민심, 비상히 앙양된 보답의 열기, 전진기세야말로 농촌혁명을 떠밀어주는 또 하나의 위력한 원동력이 아니겠는가.

온 나라 모든 농촌지역, 농장들을 다같이 빨리 발전시킬수 있는 조건과 환경은 성숙되고 룡마는 마련되였다.이제 그 룡마가 얼마나 빨리, 얼마나 높이 날아오르는가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에 달려있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 서야 할 선봉투사는 바로 농업부문 일군들이다.

지난해 9월 밀씨뿌리기를 앞두고 은천군 학월농장의 일군들은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었다.

당의 사랑을 꼭같이 받아안고 농사조건도 비슷한데 우리라고 왜 이웃농장들보다 못하겠는가.우리 일군들부터 새 출발을 하자.

나라의 4천분의 1에 해당한 지역의 발전면모가 자신들에 의해 좌우된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중압감을 자각하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사색하며 뛰고 또 뛰는 농장일군들의 불같은 열정과 헌신에 당원들이 먼저 따라나서고 모든 농장원들이 호응해나섰다.그 뭉친 힘, 과감한 분발력으로 농장에서는 례년에 없는 올곡식풍작을 마련하고 기세충천하여 당면한 농작물비배관리에도 정성을 쏟아붓고있다.

사람도 그 사람, 땅도 그 땅에서 놀라운 전변이 일어나고있는 농장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오늘날 일군들의 사상적각오와 일본새에 의해 농촌에서의 비약이 결정되며 특히 리당위원회와 농촌당세포들의 분발력이자 농장의 발전속도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농촌에는 명백히 주인이 있다.다름아닌 농장원대중이고 리당위원회이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펼치며 주타격전방의 승리를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에 다수확으로 보답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는 날을 따라 격양되고있다.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그 기세, 그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킬 때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는가.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대중의 가슴속에 충성과 애국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그들모두를 농장의 주인,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온 농장에 과학기술중시기풍, 과학농사열의가 차넘치게 하는것은 리당위원회가 놓치지 말고 품을 들여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사업이다.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과학농사에 사활을 걸고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좋은 경험들도 알려주고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선진영농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모두가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이 될 때 벌방과 산골 어디서나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을것이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시, 군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오늘 우리의 농촌에서 알곡생산에서나 생활수준에서 농장별로 차이가 적지 않게 나고있는것은 해당 시, 군당위원회가 견인기적역할을 바로하지 못하고있는데도 중요한 원인이 있다.군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계획부터 수행하고보자는 요령주의적인 사고관점에 사로잡혀 덩지큰 농장, 수확고가 높은 농장들에만 치중하는 편향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언제 가도 앞선 농장과 뒤떨어진 농장, 잘사는 농장과 못사는 농장의 차이를 없앨수 없다.

뒤떨어진 농장들을 분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어 올해 올곡식농사를 잘 짓고 당면한 영농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있는 숙천군의 경험이 시사해주는바는 크다.

군에서는 책임일군들부터 제일 뒤떨어진 농장들을 맡아 추켜세우기 위해 품을 넣는것과 함께 약전농장, 평산농장 제9작업반, 칠리농장 청년작업반과 같이 앞선 농장, 작업반들에서 조건이 불리한 이웃농장, 작업반들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하였다.군기동예술선동대와 농장기동예술선동대들의 특색있고 참신한 공연활동으로 앉아뭉개던 단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각성분발시키였다.그 과정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온 군에 차넘치고 어느 농장에서나 자신심과 활력에 넘쳐 알곡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체육경기를 의의있게 조직하고 군안의 모든 농장들에서 다같이 의욕심과 자신심에 넘쳐 떨쳐나설수 있도록 종목선정으로부터 시상품준비에 이르기까지 많은 품을 들여 온 군에 혁명적이며 락천적인 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켜나가고있는 신천군당위원회 일군들, 앞선 농장들의 다수확경험을 제때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잘하여 군안의 모든 포전에서 다같이 좋은 작황을 마련해가고있는 염주군과 태천군당위원회 일군들…

어머니는 자식이 많건적건 가리지 않고 돌봐주며 못난 자식일수록 더욱 마음을 쓴다.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이런 어머니의 진정으로 지역안의 모든 농장들을 다같이 보살피고 뒤떨어진 단위일수록 왼심을 쓰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 때 전국의 수천개 리가 동시에 일떠서고 농촌진흥이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며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농업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이다.전당의 모든 당조직들과 인민경제 부문과 단위들에서 농사일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도와주는 지원열의를 고조시켜나갈 때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는 더욱 충천해지고 우리당 농업정책의 생활력은 빛나는 현실로 확증되게 될것이다.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위대한 당중앙은 온 나라 농장들의 알곡증산과 진흥을 위한 투쟁을 세심히 보살피고 지도하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는한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며 다같이 들고일어나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조선로동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새 력사를 자랑스럽게 써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우리의 사회주의문화농촌 -안악군에서-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우리의 사회주의문화농촌

-안악군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Korea Info]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안겨주신 고귀한 지침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깨끗한 량심은 생명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깨끗한 량심을 간직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일군들은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같이 깨끗한 량심을 간직하여야 한다.량심에 티가 앉은 일군은 제아무리 박식하다고 하여도 당과 수령,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일군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량심이 순결하지 못한 사람은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겨주시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량심은 사회와 집단앞에서 자기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마음이며 사람들을 아름다운 행동에로 떠미는 정신적힘의 원천이다.량심은 일군의 가치를 규정하는 기본요인의 하나로 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에게 있어서 백옥같이 깨끗한 량심은 생명과 같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량심을 저버리면 일군의 자격을 잃게 되는것은 물론이고 혁명을 할수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모든 일군들이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아야 할 삶의 좌우명이다.

 

실농군처럼

 

여러해전 9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자기가 맡고있는 사업에 대하여 늘 깊이 연구하고 전개해나갈줄 알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자기들의 사업을 랭정하게 돌이켜보았다.

나에게서는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않거나 피동적으로 일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가, 당결정관철을 말로만 외우고 조건타발을 하면서 요령주의를 부린적은 없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일군들을 일별하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오늘 당에서 요구하는 일군은 자기가 맡은 사업을 놓고 늘 사색하고 실농군처럼 누가 보건말건 성실히 일하는 일군이라고.

길지 않은 말씀이지만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가 맡은 사업을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한다는, 조국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에 성실한 노력과 무한한 헌신으로 보답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가슴에 마쳐왔던것이다.

 

경험만으로 일할 때가 아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실력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실력이 없이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으며 혁명에 이바지할수 없다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지금은 경험 하나만 가지고 일할 때가 아니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일군에게 있어서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은 많이 하였지만 실지 일이 바쁘다고 하면서 정보기술을 배우고 과학기술발전의 세계적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적게 돌린 지난날의 사업태도가 돌이켜졌던것이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더구나 지금과 같이 모든것이 어려운 조건에서 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자기 단위앞에 나선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으며 난관앞에 동요하고 패배주의에 빠지게 된다.21세기의 가장 구차한 빈곤자는 지식의 빈곤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실력을 꾸준히 높이지 않으면 시대의 락오자가 된다는것을 깊이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의 불빛에서 조국번영의 새 아침이 밝아왔다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75성상을 더듬으며
위대한 향도의 손길아래 사회주의건설의 전성기가 펼쳐진 영광의 시대

 

 

1970년대와 1980년대는 우리 공화국력사에 속도전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성기를 안아온 시대로 아로새겨졌다.또 한분의 전설적위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질풍같이 내달리며 기적의 년대들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로선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룩되였습니다.》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천리마속도, 강선속도를 또다시 창조할 때 전국각지에서 반년사이에 1 760여개의 각종 지방산업공장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섰고 평양에서는 천리마거리가 솟구쳐올라 1970년대의 장엄한 첫걸음을 뗀 우리 조국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결코 평범하게 시작되지 않은 이 영광의 년대에서 주체63(1974)년은 참으로 거대한 민족사적사변의 해였다.이해의 2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위대한 장군님을 어버이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또 한분의 위인을 모시고 력사의 새시대, 속도전의 새 력사를 장엄하게 펼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3(1974)년 2월 속도전을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투형식으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속도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당중앙의 호소에 우리 인민은 새로운 천리마속도인 70일전투속도창조로 화답하였고 초기에는 아슬하게 바라보이던 6개년계획을 1년이상 앞당겨 완수하는것으로써 우리 당이 제시한 속도전의 위력과 생활력을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행성을 진감시킨 20세기 문예부흥기의 장엄한 뢰성, 100만의 인테리대군 육성, 1년동안에 3만대의 공작기계 생산,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건설 완공, 평양지하철도 건설, 재해성기후속에서도 해마다 풍작을 이룩…

1970년대를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사변들로 가득찬 영광의 년대로 빛내이면서 우리 인민은 로동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가장 위대한 기적과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였다.이 철석의 신념은 우리 인민에게 더 큰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었다.

여기에 하나의 자료가 있다.

《80년대초에 인민대학습당건설속도는 60년대에 일떠세운 평양대극장건설때보다 6배, 70년대에 일떠세운 평양체육관건설때보다 5.5배, 그때로부터 한해 지나서 김일성경기장개건확장공사에서는 평양대극장건설때의 18배, 평양체육관건설때의 16.5배에 달하는 건설속도를 창조!》

우리 인민은 이처럼 세상을 놀래우는 비약의 속도로 또다시 세기를 주름잡으며 평양번영기를 빛내였고 80년대속도창조운동으로 1980년대를 속도전의 거대한 생활력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자랑찬 년대로 수놓았다.

20리 날바다를 막아 일떠세운 세계굴지의 서해갑문과 주체공업의 위력을 과시한 1만t프레스와 대형산소분리기, 수도 평양에 일떠선 웅장화려한 거리들,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위용을 온 세상에 과시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오늘도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긍지로 가슴뿌듯하게 하는 이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변들은 어느것이나 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인 1980년대와 잇닿아있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은 새벽에도 꺼질줄 모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집무실의 불빛을 《당중앙의 불빛》이라고 불렀다.조국번영의 새 아침은 언제나 당중앙창가에서부터 밝아오군 하였다.

1980년대가 저물어가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의 력사에서 오늘처럼 일이 잘되여나가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고 하시며 이런 때를 가리켜 우리 당이 흥하는 시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끝없이 번영하는 우리 시대를 김정일시대라고 부르고싶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김정일시대! 로동당시대!

이 영광의 시대, 이 위대한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을 공민의 가장 신성한 영예와 본분으로 간직하였기에 우리의 전세대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세상을 놀래우는 속도전의 위력으로 1970년대와 198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빛내였던것이다.

그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전세대들의 영웅적인 혁명정신과 투쟁본때로 살며 일해나갈 때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은 또다시 오늘의 시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대, 로동당시대의 최전성기로 긍지높이 추억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이 완화되는것과 관련하여 방역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있던 우리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되였다.

귀국한 인원들은 1주일간 해당 격리시설들에서 철저한 의학적감시를 받게 된다.

 

주체112(2023)년 8월 26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에 핵오염위험을 가져다주는 무책임한 처사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기 시작

 

일본이 국내외의 강력한 반대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24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해양방류를 시작하였다.

핵오염수의 방류는 발전소의 원자로페쇄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약 30년동안 계속된다고 한다.

인류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일본당국의 처사에 국제사회는 저주와 비난을 퍼붓고있다.

 

중국 일본으로부터 수산물수입 금지, 핵오염수해양방류행위를 강력히 규탄

 

중국 세관총서가 24일 원산지가 일본인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적으로 잠정중지하기로 결정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발표하였다.

이날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행위가 세계해양환경에 예측할수 없는 파괴와 피해를 조성할뿐 아니라 일본의 식품 및 수산물안전위험을 더욱 증대시킬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정부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식품안전과 사람들의 건강을 수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핵오염수처리가 절대로 일본 혼자의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것이 전 세계에 위험을 가져다주고 후대들에게 계속 고통을 안겨주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그는 인류가 핵에네르기를 평화적으로 리용한이래 핵사고로 생겨난 오염수를 인위적으로 바다에 방류한 례는 없으며 공인된 처리기준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세계해양을 오염시키는 일본은 각국 인민들의 건강권과 발전권, 환경권을 침해하고 자기의 도의적인 책임과 국제법적의무를 위반하였다고 규탄하였다.

 

로씨야 일본이 핵오염수방출장소에서의 시료채취를 허용할것을 요구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3일 TV방송에 출연하여 일본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장소에서의 시료채취를 허용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이 관련국들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함께 시료를 채취할 가능성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도꾜전력회사가 제공하는 정보는 사실과 맞지 않는다는것이 여러 차례 폭로되였다고 그는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독재강화는 파멸을 앞당길뿐이다

주체112(2023)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남조선에는 지난 시기의 《유신》독재, 군부독재를 찜쪄먹을 파쑈독재가 살판치고있다.

일반적으로 력사에 존재하였던 모든 반인민적독재통치는 한켠으로는 《정권》유지를 위해 정치적반대파세력들과 사회적항거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적탄압을 실시하고 다른 한켠으로는 온갖 부정부패와 불법행위들을 일삼는 독재통치세력들을 보호하는 기능을 주요하게 수행해왔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남조선에 출현한 《검찰공화국》이라는 21세기 파쑈독재 역시 마찬가지이다.

바로 이러한 《공격적기능》과 《방어적기능》을 동시에 다 갖춘 검찰파쑈독재의 기본도구, 력량과 수단에 의하여 정치적적수들과 사회적항거력량에 대한 폭압 그리고 윤석열역도와 그 족속들, 검찰독재세력의 온갖 부정부패와 불법행위들이 묵인되고있다.

이 검찰파쑈독재시대의 기본도구, 력량과 수단은 괴뢰검찰이라는 검사깡패집단과 괴뢰행정부내의 각 분야는 물론 보수정치집단내에 깊숙이 침투되고있는 검찰출신세력이며 이른바 《공정과 상식》을 《수호》한다는 반인민적악법들이다.

오늘 나날이 높아가는 반윤석열투쟁열기속에 더욱 심각해지는 통치위기에 직면한 윤석열역도는 이를 모면하기 위하여 검찰파쑈독재통치강화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최근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괴뢰검찰의 권한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독재통치기반을 다지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윤석열역도는 《검사의 수사개시범죄범위에 관한 규정시행령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켜 이미전에 《립법화》되였으며 더우기 괴뢰헌법재판소까지 《이전의 검찰수사권축소법은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린 《검찰청법개정안》, 《형사소송법개정안》을 비롯하여 검찰권력강화의 거치장스러운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제한되였던 검찰수사범위를 확장하였으며 그것도 성차지 않아 수사권확대를 위한 또다른 《개정안》제정을 준비하고있다.

또한 괴뢰대검찰청과 괴뢰지방검찰청내에서 대대적인 수사기구확대개편을 단행하는가 하면 괴뢰검찰의 주요직들을 철저히 제놈의 심복들로 꾸림으로써 검찰을 제손에 완전히 거머쥔 무소불위의 독재통치도구로 만들고있다.

한편 윤석열역도는 《고위공무원들의 부정부패행위수사》를 목적으로 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괴뢰검찰의 권한강화에 큰 장애로 된다고 보고 그것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고있으며 괴뢰감사원을 동원하여 검열놀음을 벌려 《공수처》것들이 제놈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고 하고있다.

이것은 《불법정치자금수수》, 《뢰물수수》, 사생활론난, 특혜론난과 같은 별의별 혐의들을 다 들씌워 정치적반대파들과 경쟁자들, 독재통치에 조금이라도 엇서는 세력들을 보다 무자비하게 제거하려는데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리고 민심의 강력한 비난과 규탄속에 초점을 모으고있는 제놈과 처가족속들의 백수십여가지가 넘는 부정부패범죄들에 대한 수사를 억제, 무마시키려는데 있음을 보다 명백히 해주고있다.

윤석열역도가 검찰권력강화에 매달릴수록 그것은 위기에 몰린자의 한갖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검찰독재기능이 강화될수록, 파쑈독재의 폭압이 기승을 부릴수록 민심의 더 큰 항거에 직면하여 파멸의 시각만 더 앞당길뿐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그 수단과 방법이 어떠하든 파쑈독재는 반인민적이고 반인권적이며 반민주적인 본성으로 하여, 그 정치적부패성으로 하여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마련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력사에 의해 증명된 독재자들의 파멸적운명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단체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을 단죄규탄하는 기자회견 진행

주체112(2023)년 8월 27일《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21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가 부산에 있는 미국령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남조선《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을 단죄규탄했습니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한미련합전쟁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강행되여 위기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사상 최대규모의 전쟁연습인것으로 해서 자칫 국지전이나 실제상황으로 번져질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쟁연습에서는 려단급 련합훈련을 비롯한 기동훈련이 13개 종목에 걸쳐 벌어지며 사단급 련합상륙훈련 등 25개 종목은 작년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고 한다. 특히 공무원을 총동원한 민관합동의 전쟁대비훈련도 6년만에 재개된다. 이는 전쟁위기를 더욱 부채질할것이며 가뜩이나 고달픈 민생형편을 더욱 나락에로 떠밀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하는 짓은 온통 전쟁연습과 대결정책뿐이다. 일본을 사냥개로, 윤석열을 돌격대로 삼아 한반도전쟁위기를 가중시키는데 피눈이 되여있다.》고 참가자들은 비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한 《미일에 한없이 고분고분한 윤석열이 각계를 대상으로 공안탄압과 검찰독재를 일삼고있다. 미일의 리익을 위해 행동대장역할을 하는 윤석열때문에 대규모적인 한미련합전쟁연습이 강행되고 이로 해서 물리적충돌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언명했습니다.

그들은 《전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일본의 후꾸시마핵오염수방류책동에 모든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해나서고있듯이 이 땅의 생명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당국의 전쟁연습, 대결책동을 우리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끝으로 《윤석열정부의 대미굴종적태도, 대일굴욕외교, 대북대결정책을 단호히 배격한다.》, 《모든 위기사태의 지휘자인 미국의 전쟁연습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윤석열정부는 한반도를 전쟁화약고로 만드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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