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4th, 2023

강국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의 제일가는 힘이다

주체112(2023)년 8월 4일 로동신문

전승 70돐을 계기로 더욱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목표를 빛나게 달성하자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의 충격파가 잦을줄 모르고 날이 갈수록 더 거세찬 진폭으로 온 나라를 뒤흔들고있다.

《부단히 갱신되고 새로와지는 우리의 힘을 똑똑히 보았고 그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체감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세계의 최강국이라는 격정으로 가슴이 터질것만 같다.》, 《존엄높은 시대, 참으로 멋있는 시대에 사는 감격과 환희를 금할수 없다.》…

누구나 말하고 어디서나 울린다.

무진막강한 국력을 비축한 우리 조국의 위상에 대한 그칠줄 모르는 토로들에 뜨겁게 고동치는 숨결은 무엇인가.

우리는 강국의 인민이다!

이것이 전승 70돐을 계기로 더욱 승화된 이 땅의 강렬한 민심이다.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고 감히 견줄수도 없는 강력한 힘을 지닌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천하제일명장을 모시여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리라는 신심과 락관을 천만의 심장속에 백배해준 여기에 조국청사에 특기할 이번 대정치축전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감회도 새롭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조국은 얼마나 눈부신 경지에 올라선것인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밑에 무진막강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주체의 내 조국.

우리 인민은 실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인중의 위인,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을 받으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며 승리의 상징이시라는것을 불변의 진리로 심장에 새기였다.하기에 내 조국땅에 펼쳐지는 격동적인 사변들을 접할 때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강국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쳤고 그 앙양된 열의는 그대로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최근년간에만도 우리 인민은 온갖 어려움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우리가 중중첩첩 막아서는 고난속에서도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용진 또 용진할수 있은것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의 공민이라는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있었기때문이다.바로 그것이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었고 그 힘으로 승리와 전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올수 있었다.

강국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의 제일가는 힘이며 그것이 배가될수록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된다.

력사가 확증해준 이 진리는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뚜렷한 방도를 명시하여준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우리가 의거할것은 대중의 정신력이다.이 땅우에 하루빨리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강렬한 애국의 열망은 혁명의 전진동력이며 그 위력이 어떻게 발휘되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바탕을 두고있다.

복잡다단한 오늘의 세계에서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번영의 지름길로 향도하시는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념이 굳건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는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고 래일은 보다 좋아질것이라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생동한 자료와 참신한 방법론에 의거하여 실효성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가 당의 강국건설령도사와 업적을 체득하는 과정으로 되게 함으로써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눈부신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몸바칠 각오를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지도를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 과학적지도로 더욱 심화시키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지도를 현실에 더욱 접근시키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선행시키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하면서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방향타적역할을 잘하여야 한다.

오늘의 비상한 각오와 앙양된 열의를 일관하게 견지하고 계속 승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며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분발, 분투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투쟁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할 때 우리 조국은 비약의 큰걸음을 또 한번 내짚게 될것이며 높아지는 공화국의 위상과 더불어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더욱 배가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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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당사상사업형식과 방법개선의 중요성

주체112(2023)년 8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당의 사상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신하면서도 통속적이고 인식교양적효과가 크게 하는 원칙에서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야 합니다.》

당의 사상건설은 당을 사상적으로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다시말하여 전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된 사상적순결체로 만드는 사업이다.사상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당이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발양하며 자기의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수립해나갈수 있다.

광범한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자고 하여도 사상사업에 항상 선차성을 부여하고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것은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혁신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년대를 압축하며 전진비약하여온 조선혁명의 력사는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로 수놓아져있다.기존관념이나 기성관례에 구애되지 않고 부단히 새것에 도전하는 우리 인민의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투쟁기풍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안아왔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영예가 높이 떨쳐지게 하였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혁명실천은 어느 부문에서나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진부한것을 불사르며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면 혁명이 정체될뿐 아니라 종당에는 좌절되고만다.시대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해나가는가 아니면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가 하는것은 투쟁기풍과 일본새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혁명에 대한 태도와 관점문제, 정치적문제이다.

혁명발전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자면 사상전선에 먼저 발동이 걸리고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이 혁명발전에 부합되는 참신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사상전선은 모든 변화와 발전을 추동하고 견인하는 최전선이며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사람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더욱 철저히 준비될수 있다.당사상사업이 시대와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생명력있고 위력한 무기가 될 때 전체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과 창조력이 당정책관철, 혁명과업수행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뚜렷하고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다.

형식주의를 타파하는것은 사상의 침투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뿌리뽑는것은 당자체의 존망, 사회주의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격변하는 현정세하에서 우리가 달성하려는 당건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웅대한 투쟁목표는 언제나 그러했던바와 같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군대가 전장에서 허장성세하면서 작전과 전투를 도식적으로 하면 우세한 력량을 가지고도 패배를 면치 못하듯이 선전선동사업을 형식이나 차리며 기계적으로 하면 반동적인 사상문화에 진지를 빼앗기게 된다.

당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형식주의를 타파하는데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는 변화되는 사람들의 심리와 감정정서적특성, 인식과정의 합법칙적요구와는 무관하게 낡은 형식과 틀에 매여 지난날의것을 답습하고있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형식주의의 사상적바탕은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의 결여에 있다.사상사업에서 겉치레식이 극복되고 하나하나의 교양사업이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진행되자면 당사상사업의 주인, 직접적담당자인 당선전일군들이 자기 역할을 바로하여야 한다.당선전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을 당앞에 책임지고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조국과 혁명앞에 담보하겠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지녀야 자신의 자질을 비상히 높이고 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들이댈수 있다.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을 최대로 증폭시킬수 있는 방도의 하나는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것이다.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사상사업을 속살이 지게 해나가야 한다.객관적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알맞는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적극 탐구적용하지 못하면 그러한 사상사업은 인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산생시키게 된다.

사상사업에서는 공식화된 방법, 만능의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새로운 형식의 사상사업도 처음에는 효력이 있지만 계속 반복하면 점차 감화력을 잃게 된다.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인민들에게 직선적으로 알려주며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만들어도 인민들이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여야 한다.도식과 경직,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극복하고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새로운 방식과 수법을 창조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할 때 사상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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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조직적수완

주체112(2023)년 8월 4일 로동신문

 

조직적수완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업을 조직하고 전개하는 솜씨나 수법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간부대렬을 양양하고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이 있으며 일단 제기된 과업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완강하게 내밀어 끝까지 집행하는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로 꾸려야 합니다.》

조직적수완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자질의 하나이며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일군들이 뛰여난 조직적수완을 지녀야 광범한 대중을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능숙하게 불러일으킬수 있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

일군들의 조직적수완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벌리며 당정책관철에로 광범한 대중을 능란하게 조직동원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제때에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데서 나타난다.

일군들이 능숙한 조직적수완을 소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우리 당의 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자기 맡은 사업에 정통하는것이다.일군들의 조직적수완은 정치리론적, 기술실무적자질을 전제로 한다.일군들이 당정책을 신념화하고 폭넓은 지식을 가져야 모든 문제를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원숙하게 다루고 처리할수 있으며 대중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또한 언제나 아래의 실태를 료해하고 장악하는것이다.아래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장악하는것은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실정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는 선결조건이다.아래실정을 환히 꿰들고있어야 걸린 문제를 제때에 포착하고 그것을 풀기 위한 옳은 대책을 적시적으로, 력동적으로 세워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다.

또한 우리 당의 령도예술을 깊이 체득하는것이다.조직적수완이 있다는것은 곧 령도예술이 있다는것을 말한다.일군들은 주체의 령도예술을 깊이 체득하여 세련된 지휘능력과 구체적인 묘술을 가지고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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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의 최강자가 승리자이다

주체112(2023)년 8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따라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물리치며 승리와 영광의 려정을 광휘롭게 수놓아온 조선의 혁명가들이 이 세상에서 그처럼 고귀하고 훌륭한 인간으로 례찬되는것은 과연 무엇으로 해서인가.

인간의 의식중 가장 고결한 사상의식인 혁명적신념, 바로 이 훌륭한 사상정신적특질로 해서이다.

혁명투쟁에 관한 백과전서적인 교과서일뿐 아니라 혁명가의 인생은 무엇으로 빛나야 하는가라는 삶과 투쟁에 관한 철학적물음에 심오한 대답을 주는 영웅서사시적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시대,

이 격동의 날과 달들을 체험한 우리는 오늘 주체의 인생관을 억척으로 굳혀준 영광찬란한 김정은시대에 대한 무한한 긍지를 담아 소리높이 선언한다.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목숨보다 귀중한것은 명실공히 신념이라고, 신념의 강자들의 대오가 광활한 미래를 향해 순간의 답보도 허용치 않고 폭풍노도의 기개로 나아가기에 주체혁명위업은 억년 필승불패이라고.

 

 

침략자들과 그 아류들을 반대하고 정의와 진리를 옹호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의 값높은 인생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이에 대하여 말할 때 혁명하는 사람들에게서 당적신념과 량심을 내놓으면 남는것이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삼가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긴다.

혁명가의 진가를 재는 척도에 대한 참으로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세상만물에는 가치가 있고 그것을 재는 척도가 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재는 척도는 재부도 직위도 아니고 명예는 더욱 아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성스러운 위업을 위한 고귀한 사상정신의 가치이며 그를 위해 간직한 불굴의 지조와 절개의 가치이다.

평화로운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신념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영원히 혁명의 한길을 가는 바로 여기에 참다운 혁명가의 고결성이 있고 만난을 박차고 백전백승할수 있는 비결이 있는것이다.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 가야 할 길이 아니며 모든 일이 순풍에 돛을 단것처럼 순조롭게 풀려나가는 길은 더욱 아니다.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신념이 강해야 한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굴함없이 걸어갈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은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조성될 때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신념의 강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마두산혁명전적지에서 울린 위대한 력사의 선언이 오늘도 우리의 심장에 뜨겁게 메아리친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구호문헌앞에서 주체혁명의 위대한 승리적로정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

오직 자기 당, 자기의 수령밖에 모르며 혁명의 한길에서 시종일관한 불변성, 한번 먹은 마음 끝까지 변치 않는 강직한 절개, 그 어떤 풍파,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변질, 변색도 없는 바로 여기에 혁명가의 진가가 있고 생명이 있음을 깨우쳐주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혁명가로 하여금 혁명의 길을 억세게 걸어나가게 하는 마음의 기둥이며 한생의 순간순간을 고결하고 아름답게 살며 투쟁하게 하는 비결인 혁명적신념,

이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혁명의 원리로뿐 아니라 신념과 의리로 뛰는 심장으로 혁명가의 존엄과 인격이 무엇인가를 실증한 영웅세대, 항일혁명투사들을 떠올리게 된다.

혁명의 승리는 오직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이루어질수 있다는 진리에 대한 철석같은 믿음, 천태만상으로 얽힌 이 세상에서 오직 수령만을 믿고 따르며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흔들림없는 립장과 자세를 체질화한 충신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받들어나가는 고귀한 신념과 의리에 혁명전사의 영예가 있음을, 혁명이 백전백승하는 귀중한 진리가 있음을 확증한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제1세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제1세대들에 대하여 뜨겁게 회고하시는 기회에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다고, 하기에 그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오직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대로만 행동하였으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추호의 탈선을 몰랐다고 하시면서 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오직 수령의 사상으로만 고동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언제 어디서나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알고 오직 자기 령도자와 숨결을 같이하며 철창속에서도 일편단심의 지조를 지킨 혁명가들,

수령의 혁명전사, 신념의 인간이라는 부름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긴 특출한 풍모의 체현자들,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영웅세대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일편단심의 절개와 지조로 수령을 받든 이 세상 가장 훌륭한 혁명가들이였다.

혁명적신념, 그것을 떠나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수한 시련과 고초를 이겨내면서 피어린 고난의 길을 끝까지 걸어간 항일투사들의 빛나는 생애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바로 그로 하여 그들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충신의 군상속에 이름을 빛내이는것이며 혁명적신념의 최강자들로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에 길이 찬양되는것이다.

우리 인민모두를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불굴의 투사로!

바로 이것이 우리 세대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세대로 영용하게 살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그렇다.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으로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혁명가는 혁명을 떠나서 단 한순간도 살아갈수 없다.오직 혁명의 길에서 삶의 목적과 보람을 찾는 사람이 혁명가이며 죽어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는 철석의 의지를 체질화한 사람이 혁명가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혁명가들로 하여금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게 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인 혁명적신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 살아도 경애하는 그이의 품에서 살고 죽어도 그 품에서 영생하려는 고결한 충심에 뿌리를 둔 혁명적신념을 떠나 위대한 우리 시대에 살 권리를 론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사상감정이다.

이러한 혁명적인생관, 진주보석과도 같은 생을 우리는 생활의 갈피마다에서 접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230여일의 낮과 밤을 폭풍쳐내달려 련포전역을 불도가니로 끓게 한 영용한 하늘의 불사조, 바다의 결사대원들,

천만산악이 가로막고 광풍이 휘몰아쳐와도 애오라지 위대한 당의 숙원사업을 현실로 이어놓는 건설장마다에서 시간과의 전쟁,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공격전을 순간도 멈추지 않는 군인건설자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으로 애로와 난관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철의 기지의 로동계급,

그 어떤 직위도 명예도 공명도 바람이 없이 당의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현해나가는것을 삶의 숭고한 목적으로, 제일영예로 여기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이 맡겨준 초소를 묵묵히 지켜가는 애국충신들,

위대한 격동의 시대에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실천으로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누구나 본받아야 할 빛나는 모범으로 떠받들리우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영광넘친 시대의 전진행로에 아로새겨진 이들의 빛나는 생애에 일관된 공통적인것은 다름아닌 훌륭한 사상정신이다.

혁명적신념, 이를 떠나서 그 어떤 명예도 공명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하루와 같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나가는 이들모두의 값높은 생을 어찌 말할수 있으랴.

위대한 영웅시대와 더불어 영원히 지울수 없게 새겨진 이들의 삶이 그처럼 훌륭하고 아름답게 빛나는것은 그들모두가 모진 역경과 곤난속에서도 령도자앞에 다진 맹세를 한치도 어기지 않은 혁명절개의 화신들이기때문이다.

력사상 가장 성스러운 위업인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에 바치는 이들의 생애야말로 인간존엄의 정점에 도달한 영광스러운 생애이며 신념의 강자로 길이 찬양될 빛나는 생의 귀감인것이다.

신념과 의지의 대결인 적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은 계속된다.

지금은 시대도 달라지고 우리의 전략적지위도 달라졌다.그 누구도 우리의 신념을 흔들어놓을수 없으며 우리가 가는 신념의 길을 절대로 돌려세울수 없다.

인간완성의 진정한 표징은 신념의 높이에 있다.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당,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이 제일이라는 신념을 만장약하여야 한다.

혁명가는 일생동안 오직 하나만을 알아야 한다.오직 하나만을 아는 신념인가 아닌가, 바로 이것이 충신과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혁명가중의 혁명가, 충신중의 충신은 령도자의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받들어나가는 열혈의 전사, 신념의 최강자이다.

혁명가가 오직 하나만을 안다는것은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일생동안 령도자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는 우리 인민의 휘황찬란한 천만년미래를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는 무한한 자부와 희열,

바로 이 절대적인 숭배심과 신뢰심이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기둥마냥 굳건히 간직된 혁명신념의 위대한 원천이다.

이 억척의 주추가 있어 우리 인민은 고난이 겹쌓이는 험난한 언덕을 강잉히 넘을수 있었고 세상의 변천속에서도 신념의 탑을 튼튼히 쌓아나가며 신념의 그길에서 단 한걸음도 탈선하지 않았다.

이 세상 가장 걸출한 령도자를 받드는 영광스러운 혁명대오의 한 성원이 되여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꽃피우는 길에서 전사로서의 한생을 빛내여나가는것, 이것이 우리 인민의 숭고한 열망이며 위대한 우리 시대의 정신이다.

변하고변하는것이 세상사라고 한다.그러나 이 말은 혁명가의 신념도 변할수 있다는 말이 결코 아니다.

우리 혁명이 중중첩첩으로 겹쳐드는 난관을 뚫고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신념의 불변성, 그 확고한 계승성에 있다.

혁명전통이 영원불멸할 혁명적재부인것처럼 신념도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끝없이 벼려나가야 할 혁명가의 참된 삶의 초석이다.

혁명가의 일생에는 다함없는 보람과 영생을 주고 혁명가의 투쟁에는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는 혁명적신념,

혁명이 전진하고 심화될수록, 세상이 변천하고 대세가 변화될수록 자신의 신념을 더욱 굳히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의 혁명가들의 드팀없는 신조이고 실천이다.

시종일관한 신념,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변함없는 신념,

이것이 혁명가가 일생동안 추구해야 할 인생의 목적이여야 하고 인생의 숙망이여야 한다.

근 80성상 위대한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의 혁명가들은 신념문제에서 100%의 순도를 지향한다.

인간생활에서는 융통성이 있을수 있으나 혁명적신념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0.001mm의 에누리도 없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관점이다.

한것은 신념에서 순결한 사람은 사심이 없고 공명을 모르며 정치생활에서 줄타기와 눈치놀음을 모를뿐 아니라 권력앞에서 아부하거나 굴복하지 않으며 대세나 추세에 따라 처신하는 법이 없기때문이다.

조선의 혁명가들의 최대의 소망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전사, 당의 전사로서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하는것, 그 성스러운 길에서 일생을 순결하게 살고 빛나게 총화하는것이다.

혁명적신념, 이는 혁명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려는 굳은 결심이며 철의 의지이다.

헌신적인 실천속에 혁명가의 신념이 있다.

혁명적신념은 실천하는 투지이며 혁명에 한번 다진 맹세를 변치 않는다는것은 실천속에서 그 맹세를 지키는 견결성을 체질화한다는것을 말한다.

이는 지나온 년대나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에나 달라질수 없는 법칙이며 진리이다.

혁명가의 신념에는 절대로 자연과 같은 계절이 있을수 없다는 견결성을 지니고 오직 당정책결사관철의 주로로만 줄달음치는 신념의 강자의 앞길은 불을 뿜는 화산도, 사나운 격랑도 막을수 없다.

이 세상 모든것이 달라져도 변함없이, 굴함없이 주체혁명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가는 영광스러운 투쟁의 대오,

위대한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서 순간의 멈춤도 굽힘도 모르는 신념의 강자들의 발구름소리가 이 땅을 진감하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은 언제나 줄기차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맹영림 중국담당국장 담화

주체112(2023)년 8월 4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이 대만에 대한 3억 4,500만US$분의 《무기원조일괄안》이라는것을 발표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적긴장상태를 또다른 전쟁발화점에로 몰아가고있다.

이로써 현 미행정부는 집권한지 3년도 안되는 사이에 전임행정부시기와 맞먹는 회수의 군사원조를 대만에 제공하였다.

미국은 앞으로 5년동안 대만에 100억US$에 달하는 군사원조를 들이미는것과 함께 해마다 10억US$에 해당한 긴급방위지원도 제공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는 철저히 중국정부와 인민앞에 미국이 공약한 하나의 중국원칙과 3개 중미공동콤뮤니케정신에 대한 란폭한 위반인 동시에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이자 중국의 주권과 안전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다.

앞에서는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한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중국의 엄연한 한 부분인 대만의 《독립》을 부추기는 미국의 철면피한 이중성,량면성이야말로 지역정세의 안정을 여지없이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정치군사적도발이며 마땅히 세인의 규탄을 받아야 할 반평화적망동이다.

중국정부와 군대가 대만섬에 대한 미국의 무기제공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표명하면서 이러한 행위가 대만을 《화약통》,《탄약고》로 만들고 대만해협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한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대하여 떠들면서도 중국의 핵심리익중의 핵심리익인 대만문제를 가지고 물고늘어지는 현 미행정부의 속심은 명백하다.

대만을 불침의 반중국전초기지,대중국억제전략실현의 제1선참호로 전락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확보하자는것이 다름아닌 미국의 흉책이다.

그러나 미국의 패권적야심은 강대한 중국인민의 힘앞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책동이 《대만독립》세력에게 가져다준것이란 대만섬을 미국의 거대한 도태무기전시장,파철무지로 만들어놓은것뿐이다.

미국이 대만문제에서 중국이 설정한 붉은선을 거듭 침범하면서 중국의 핵심리익을 한사코 건드리는 위험한짓을 계속하다가는 반드시 만회할수 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와 대만해협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미국의 군사적활무대가 아니며 전쟁시험터도 아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자기의 주권과 핵심리익을 철저히 수호할수 있는 힘과 의지를 가지고있다.

우리는 《대만독립》세력을 부추기는 미국의 책동을 중국의 내정에 대한 란폭한 간섭과 엄중한 주권침해로 락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중화민족의 통일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중화인민공화국의 그 어떤 조치도 전적으로 지지성원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8월 3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外務省のメン・ヨンリム中国担当局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8月 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メン・ヨンリム中国担当局長は3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米国が台湾に対する3億4500万ドル分の「武器援助一括案」なるものを発表することで、アジア太平洋地域の軍事的緊張状態をさらなる戦争の発火点へ追い込んでいる。

これで、現米行政府は発足後、3年も経たないうちに前任行政府時代と匹敵する回数の軍事援助を台湾に提供した。

米国は今後5年間、台湾に100億ドルに及ぶ軍事援助を与えるとともに、毎年10億ドルに相当する緊急防衛支援も提供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

これは徹底的に、中国政府と人民に米国が公約した一つの中国原則と3つの中米共同コミュニケの精神に対する乱暴な違反であると同時に、中国の内政に対する干渉であり、中国の主権と安全に対する甚だしい侵害である。

表では一つの中国原則を堅持するとしながらも、裏では中国の厳然たる一部分である台湾の「独立」をあおり立てる米国の鉄面皮な二重性、両面性こそ、地域情勢の安定を余地もなく破壊する危険極まりない政治的・軍事的挑発であり、当然世人に糾弾されるべき反平和的妄動である。

中国政府と軍隊が台湾島への米国の武器提供を断固反対するという立場を再度明白に表明し、そのような行為が台湾を「火薬の筒」「弾薬庫」に作り、台湾海峡の情勢を戦争の瀬戸際へ追い込んでいると辛らつに非難したのは、至極当然なことである。

中国との関係改善を唱えながらも、中国の核心利益の中の核心利益である台湾問題に食い下がる現米行政府の下心は明白である。

台湾を不沈の反中国前哨基地、対中国抑止戦略実現の第1線塹壕に転落させて、アジア太平洋地域で覇権的地位を確保しようとするのが、他ならぬ米国の悪巧みである。

しかし、米国の覇権的野心は強大な中国人民の力の前では絶対に通じない。

台湾に対する米国の武器販売策動が「台湾独立」勢力にもたらしたのは、台湾島を米国の巨大な淘汰武器展示場、くず鉄の山に作ったことだけである。

米国が台湾問題で中国が設定したレッドラインを重ねて侵犯しながら、中国の核心利益にあくまでも手出しする危険な行為を続けていれば、必ず取り返しのつかない代償を払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

朝鮮半島と台湾海峡を含むアジア太平洋地域は、米国の軍事的活躍舞台ではなく、戦争の試験場でもない。

アジア太平洋地域の自主的な主権国家は、米国の強権と専横から自分の主権と核心利益を徹底的に守れる力と意志を持っている。

われわれは、「台湾独立」勢力をあおり立てる米国の策動を中国の内政に対する乱暴な干渉、甚だしい主権侵害とらく印を押し、それを強く糾弾、排撃す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国の主権と領土保全を守り、中華民族の統一聖業を成し遂げるための中華人民共和国のいかなる措置も全的に支持、声援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세계민주청년련맹 본부회의 진행, 영웅적조선인민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련대성성명 발표

주체112(2023)년 8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세계민주청년련맹 본부회의가 7월 26일 마쟈르의 부다뻬슈뜨에서 진행되였다.

위원장 아리츠 로드리게스 갈란을 비롯한 련맹본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7월 27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의 날로 제정하고 해마다 이날을 맞으며 세계민주청년련맹 성원조직들이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광범히 조직전개할데 대한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또한 조국해방전쟁승리가 가지는 세계사적의의에 대하여 강조되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는 영웅적조선인민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련대성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7월 27일은 조선인민과 청년들뿐 아니라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전 세계의 진보적청년들에게 있어서 력사적인 날로 된다고 하면서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대전을 막아 인류평화를 수호하였다는데 조국해방전쟁승리가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최근 미제가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의 도수를 높이며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사실을 폭로하고 공화국을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책동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의 승리는 곧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싸우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청년들의 승리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모든 반제청년조직들과 청년들이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련대성활동을 보다 심화시켜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세계민주청년련맹 위원장이 7월 27일 편지를 올리였다.

그는 편지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세계민주청년련맹을 대표하여 친선의 인사를 드리고 그이께서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편지는 조선의 전승절은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청년들에게 있어서도 뜻깊은 명절이라고 하면서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조선은 모든 반제적인 나라들과 청년들의 귀감으로 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의 협조를 강화해나가고있는 세계민주청년련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의 날을 제정하고 전 세계의 진보적청년들이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며 제국주의자들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을 강력히 폭로규탄할것을 호소한데 대하여 편지는 지적하였다.

편지는 계속하여 세계민주청년련맹은 언제나 조선청년들과 함께 있을것이며 련대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민주청년련맹 위원장은 7월 26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련맹조직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의 날을 맞으며 성명발표, 항의시위진행, 편지발송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해 강조하고 그 어떤 책동도 조선에 대한 세계 진보적청년들의 지지와 성원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미, 윤석열역도퇴진투쟁 련일 고조

주체112(2023)년 8월 4일 《메아리》

 

최근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 전지역에서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과 여기에 적극 추종하는 윤석열역도를 몰아내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련일 고조되고있다.

지난 7월 27일 700여개의 시민단체들로 결성된 《평화행동》은 경기도 파주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과 윤석열《정권》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가 악화되였다고 하면서 이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나는것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는 평화롭게 살것을 바란다, 전쟁은 문제해결수단이 될수 없으며 핵참화밖에 가져오지 않는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투쟁에 나설것을 선언한다고 그들은 밝혔다.

경기도 평택지역에서는 이날 수천명의 시민들이 평택미군기지를 포위하고 《가짜유엔사 해체하라!》, 《미군을 몰아내자!》, 《미군철수는 우리의 꿈이다!》고 웨치며 롱성투쟁을 벌렸다.

대전지역에서도 시민들과 종교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악화된 사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정권》이 들어서면서 적대와 대결이 선을 넘어섰다, 조선반도에는 언제든 군사적충돌과 핵전쟁위기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조성되였다고 규탄하였다.

7월 28일 150여개 단체가 망라된 한 평화단체가 서울에서 집회를 열고 반미, 반전, 역도퇴진투쟁을 선언하였다.

7월 29일 서울에서 윤석열역적퇴진을 위한 제50차 대규모적인 초불집회와 시위투쟁이 격렬하게 전개되였다.

초불집회와 시위투쟁에 전지역에서 모여온 로동자, 농민, 빈민, 대학생, 종교인, 시민 등 수많은 각계층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고속도로 국정롱단 윤석열탄핵》,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을 탄핵하라》, 《부패비리 사대매국 윤석열정권 갈아엎자》, 《국민이 죽어간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로동계가 역도퇴진투쟁을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민주로총은 지난 7월 24일 단체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천행동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전지역적인 2차, 3차 《범국민》집회를 전개할것이며 이를 통해 윤석열 《정권》퇴진투쟁을 더욱 고조시켜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민주로총산하 각 지역단체들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성주, 영동, 강릉, 포천을 비롯한 각지에서 기자회견, 집회, 시위 등 다양한 형식으로 미군철수, 역적퇴진투쟁을 강화하고있다.

로동계의 투쟁에 청년, 빈민, 시민들이 합세하고 종교인들이 적극 궐기해나섰다.

남조선언론들은 《평택미군기지가 시민들에게 포위돼》, 《전쟁을 끝내기는커녕 핵전쟁위기로 위협이 가중되였다》, 《폭염경보속에서 수만명 모인 교사들》, 《초불시민들이 서울곳곳을 누비는 7월》이라는 제목으로 뜨거운 폭염속에서도 윤석열퇴진투쟁은 계속되고있다, 경기도 평택에서 세계최대의 미군기지가 시민들에 의해 포위되였다, 미군기지철거, 윤석열《정권》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의 투쟁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는 조짐을 보이고있다 등으로 각계층의 투쟁소식을 련일 보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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