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9th, 2023

김일성  명령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하여 -1945년 8월 9일-

주체112(2023)년 8월 9일 웹 우리 동포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 결정적시각이 목전에 도래하였다.

이미 파쑈독일을 격멸한 쏘련군은 일제침략자들을 소탕하기 위하여 선전포고를 하였다. 쏘련군의 대일전쟁참가는 극동의 정치군사정세를 근본적으로 변경시키게 될것이며 우리 민족이 조국광복위업을 성취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될것이다.

나는 이 엄숙하고 결정적인 시각에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첫째, 전체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조국강토에서 완전히 격멸구축하기 위한 최후결전에 총출동할것이다.

전체 지휘관, 병사들은 일본군대와의 격전에서 애국충정과 용감성을 높이 발휘하라! 고국강토를 겨레의 붉은 피로 물들인 강도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섬멸하라! 놈들에게 무자비한 복수의 철추를 내리라!

둘째,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 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 혁명조직성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전에 호응하여 도처에서 전민중의 반일항쟁을 조직전개할것이다.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전체 반일대중을 일제와의 최후결전에 불러일으키고 그들을 승리의 길, 혁혁한 위훈의 길로 인도하라!

셋째,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와 인민무장조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합세하여 적의 배후에 대한 타격전을 과감히 전개할것이다. 소부대와 인민무장조직들은 적의 군대와 군사대상들을 공격소탕하며 적들의 지휘체계를 마비시키고 놈들을 혼란과 수세에 몰아넣으라!

넷째, 조선인민혁명군 정치일군들은 대원들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며 해방지역 인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자신의 손으로 자치기관들을 창설하고 반동들의 책동을 분쇄하며 치안유지와 사회질서수립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할것이다.

조선인민혁명군 전체 지휘관, 병사들!

조국해방성전에서 혁혁한 전과와 전투적위훈을 떨치라!

나는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이 간악한 일제식민지통치를 종식시키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성취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

(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 전민이 떨쳐나 재해성기후에 철저히 대처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8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지금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태풍과 큰물로부터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굳건히 지키고 올해 목표수행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태풍과 큰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억척으로 지켜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책임적인 이 시각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나섰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며 태풍과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태풍과 큰물피해방지를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모든 일군들이 현지에 나가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도록 하고있다.

구역, 군들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은 지역과 단위의 위험개소들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태풍과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 침수위험구역과 산사태의심구역들을 빠짐없이 장악하여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이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담보라는것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면서 지금껏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태풍과 큰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적시적으로 취하고있다.

안악군당위원회, 배천군당위원회 등 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물도랑째기, 관개구조물보수를 비롯하여 태풍과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한편 양수기운전공, 논물관리공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도록 하는것과 함께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농경지가 침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들을 철저히 세워나가고있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도 태풍과 큰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굳건히 지키기 위한 사상동원사업, 조직정치사업을 주도세밀하게 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서 허점과 공간들을 찾아 퇴치하기 위한 사업을 땜때기식으로가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드세게 장악하면서 끝장을 볼 때까지 강하게 내밀고있다.

평안북도, 황해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당조직들에서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태풍과 큰물피해막이의 중요성과 위기대응방법, 행동질서를 인식시키기 위한 해설과 교양을 강화하여 광범한 대중이 이 사업에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농업부문에서

 

농업부문에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철산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농경지와 농작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군에서는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 저수지수위와 비내림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알려주는 체계를 보다 정연하게 세우고있다.이와 함께 배수갑문 및 배수문들을 품들여 보수정비하고 하천제방과 해안방조제의 미흡한 개소들을 든든하게 보강하고있다.

군일군들은 농장들을 맡고나가 밭고랑을 깊숙이 째주고 포전둘레의 도랑치기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배수로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농작물이 물에 잠기지 않게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재령군에서 제기되는 정황에 즉시 대처할 준비를 갖추는데 력량을 집중하고있다.2중전원공급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배수양수설비들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원만히 가동할수 있게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배수양수기수리정비, 제방뚝보강을 진행한데 이어 배수로에 쌓인 감탕을 쳐내는 등 농작물보호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게 하고있다.

금야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센바람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냉이밭둘레에 새끼줄을 치며 여러개체묶어주기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포전에 물이 고이지 않게 물도랑째기를 하고 습해방지조치를 앞질러가며 취하고있다.

숙천군에서는 저수지언제의 위험개소를 보강하고 불비한 수문을 보수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일군들은 하천과 물길상태를 다시금 면밀히 따져보면서 허점이 없도록 긴급조직사업을 하고있다.그리고 배수양수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깊은 주목을 돌리고있다.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자연의 광란을 짓부시고 농업생산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중요건설장들에서

 

중요건설장들에서 태풍6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고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공사자재와 건설기계, 건설물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이미전에 시공단위별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정형을 다시금 빠짐없이 료해장악하고 해당 일군들이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즉시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있다.

서포지구 새 거리와 강동온실농장,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도 폭우와 큰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을 건설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우고 태풍피해를 받을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불비한 요소들은 시급히 퇴치하고있다.

특히 건설현장들에서 공사도로를 일매지게 보수하여 폭우와 무더기비가 내리는 경우에도 륜전기재들이 안전하게 운행할수 있게 하고있다.이와 함께 건설장주변의 강하천들에서 위험개소들을 철저히 장악하고 그에 대한 감시력량을 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고있다.한편 시공중에 있는 건설대상들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신속히 다그치도록 하고있다.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도 시공단위별로 큰물에 의해 갱도와 건물들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도랑을 더 깊이 파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산사태가 날수 있는 구역들과 강하천주변에 있는 가설건물 및 건설장비들에 대한 감시력량을 보강하고 공사자재를 보호하는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도시경영부문에서

 

도시경영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철저히 집행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도시경영성에서는 비상재해위기대응지휘조의 력량을 보강하여 태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무엇보다도 태풍으로부터 원림록지와 나무들을 보호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평양시와 각 도 도시경영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로수들에 대한 버팀목설치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미진된 부분들을 찾아 퇴치하고있다.또한 화초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여러 포기씩 묶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있다.

도시경영부문에서는 폭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하수도망과 우수망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다그쳐 비물처리능력을 높이고있다.평양시에서는 지하건늠길과 지하차도들에 설치되여있는 배수뽐프와 이동식양수기를 비롯한 고인물빼는 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더욱 깐깐히 하고있다.

 

수산부문에서

 

수산부문에서 태풍6호가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센바람과 많은 비, 해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수산성의 일군들은 변화되는 일기예보를 각성있게 주시하며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실시간으로 전송받는 기상자료들을 각 수산단위에 제때에 통보해주는 한편 책임성있는 일군들을 현지에 급파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기동적으로 지휘하도록 하고있다.

특히 인명피해를 철저히 없애기 위한 안전대책을 보다 빈틈없이 세우는데 만전을 기하고있다.비상정황시 종업원들의 행동질서와 그들을 안전하게 소개시키도록 하는 사업 등을 항목별로 면밀히 따져보고 빈 공간과 사소한 허점도 나타나지 않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동서해안에 위치한 각 수산단위들에서 고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돌발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전개하고있다.부두를 비롯한 구조물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불비한 개소들을 즉시에 퇴치하며 고기배들을 안전한 수역으로 대피시키거나 상가시킬 준비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

양어 및 양식단위들에서도 배수체계를 정비보강하고 각종 구조물들의 안전상태를 건별로 다시금 따져보며 불비한 요소들을 시급히 바로잡고있다.(전문 보기)

 

-함흥시인민위원회에서-

 

-평천구역에서-

 

-배천군 홍현농장에서-

 

-력포구역송배전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주체의 기치높이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신 절세의 위인

주체112(2023)년 8월 9일 로동신문

 

이 땅에 일제를 격멸소탕하기 위한 최후공격작전의 총성이 높이 울려퍼지고 전민항쟁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라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이 밝아왔던 그때로부터 78년이 되였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손에손에 총창을 비껴들고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에 나섰던 투사들의 영용한 모습이 선히 어려온다.망국노의 설음이 가득찼던 인민들의 가슴마다에서 후련하게 터져오르던 그날의 우렁찬 만세의 함성도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정녕 주체의 기치높이 자체의 튼튼한 혁명력량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마련하심으로써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자주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력사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78년전 8월 9일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뜨거운 격정속에 력사의 그날을 숭엄히 돌이켜보는 온 나라 인민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바로 그 명령과 더불어 삼천리강산에 해방만세의 함성이 터져오른 8월 15일이 밝아오지 않았던가.

항일의 20성상 온 겨레가 갈망하던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기 위하여 간고한 혈전의 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드디여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명령을 내리시던 그날의 음성이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 생각할수록 감회가 깊어진다.

언제인가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을 추억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정치군사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지향점은 조국진군이였다고, 우리는 북만에서 활동하건 동만에서 활동하건 크고작은 군사작전을 무수히 벌리면서도 그 총적인 지향점은 항상 조국진출과 조국해방이라는 목표에 두고 거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조국해방!

진정 이는 항일대전을 선포하신 그날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시종일관 견지하신 전략적목표였으며 수령님의 가슴속에서 단 한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불변의 신념이였다.항일의 수많은 선렬들이 이국의 광야에 더운 피를 뿌리면서 바라고바라던 념원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수십년동안 참기 어려운 고통과 가슴아픈 희생을 당하면서 줄기차게 이어온 반일항전의 종착점이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을 개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주체의 심원한 원리를 밝히시고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를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 .

지금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느라면 저 멀리 화전에서 《ㅌ.ㄷ》의 결성을 선포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고 력사적인 카륜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보면 주체의 넋으로 일관된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히시던 우리 수령님의 열정에 넘치시던 모습이 선히 어려온다.

우리가 믿을것은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2천만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하나로 묶어세워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혈전을 벌리자.

이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움직일수 없는 의지였다.

카륜회의이후 몸소 키워내신 새세대 열혈혁명가들로 첫 당조직을 내오고 항일대전을 치를 혁명적인 무장력을 마련하시느라 우리 수령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이렇게 마련된 항일무장대오를 이끄시고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혈전의 길을 이어오시는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조국해방을 위한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시였으며 우리의 힘으로 기어이 일제를 쳐부시고 나라를 찾으실 의지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시였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고 민족의 울분과 원한이 하늘땅에 차넘치던 때에 일제의 멸망을 예고하며 조국땅 보천보에 활활 타번진 원쑤격멸의 불길,

보천보전투는 조선이 다 죽었다고 생각하던 우리 인민들에게 조선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보여주었을뿐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 싸우면 반드시 민족적독립과 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필승의 신념을 새겨준 력사의 장거였다.

하루빨리 조국에 진출하여 스러져가는 우리 민족의 넋에 생명을 불어넣고 전민항전에로 불러일으킬 웅지를 품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용단이였다.

조국광복회창건, 바로 여기에도 조선의 혁명가들과 로동자, 농민, 지식인, 청년학생들은 물론 량심적인 종교인과 민족자본가들까지 망라한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을 내오고 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일제격멸의 력사적승리를 안아오시려는 우리 수령님의 철석의 신념이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가.

우리가 믿을것은 우리자신이며 장기간의 항일혁명투쟁과정을 통하여 마련한 주체적력량뿐이다!

그러한 의지를 안으시고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기 위하여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할데 대한 새로운 투쟁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최후결전을 앞두고 수많은 공작원들을 국내에로 파견하시여 국내항쟁조직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도록 하신 우리 수령님의 비범한 령도는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시 주체적혁명력량이 일시에 일떠서게 한 원동력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으로 일제침략군에게 섬멸적인 타격을 주고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호응하여 적후방에서 전인민적봉기를 일으키는것과 함께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배합하여 전민항쟁조직들의 배후련합작전을 벌릴데 대한 조국해방3대로선 제시, 백학산림시비밀근거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 및 혁명조직책임자 비상회의를 소집하시고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시기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엄숙히 선포…

이렇듯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일본제국주의자들을 타승할수 있는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마련하신데 기초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9일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에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리신 총공격명령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일제침략군을 격멸소탕하며 조국으로, 조국으로 진격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맹렬한 공격과 적극적인 전민항쟁에 의하여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일제는 마침내 8월 15일 무조건 항복하였다.

오랜 세월 일제의 폭압의 쇠사슬에 얽매여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온 우리 겨레가 그리도 애타게 갈망했던 조국해방.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의 전 로정은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체로 보고 그들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광복성전의 1선에 내세워준 사랑과 믿음의 력사이며 인민대중자신이 자기의 피와 땀으로써 당당한 력사의 주체임을 과시해온 위대한 투쟁과 창조의 력사이다.

정녕 조국해방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로선의 승리였으며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는 나날에 주체의 기치는 항일의 나날처럼 변함없이 우리의 생명으로, 우리의 넋으로 힘차게 나붓기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드시였던 주체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주체의 기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상징으로 더욱 빛나고있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겹쌓이는 난관을 박차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고있는것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주체의 기치가 세차게 휘날리는 곳에 민족의 높은 존엄이 있고 국가의 강대함과 끝없는 번영이 있다!

우리 인민은 이 고귀한 진리를 뼈속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당을 따라 자주의 한길,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멸사복무기풍과 사회주의교양의 실효

주체112(2023)년 8월 9일 로동신문

 

당일군들 누구나 항상 관심하고 고심하며 지향하는 문제가 있다.

사회주의교양의 실효를 어떻게 높일것인가.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로 말할수 있다.원리교양의 중요성으로부터 출발하여 해답을 찾을수도 있고 생동하고도 구체적인 자료의 안받침에 대하여, 기존의 틀을 깬 참신한 방법론에 대하여 론할수도 있다.

그 모든것과 함께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제적인 결과물을 더 많이 내놓아 대중자신이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체감하게 하는것이다.그것은 일군들의 투철한 복무관점과 무한한 헌신을 전제로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어야 그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실지 생활체험을 통하여 깊이 인식하고 이 고마운 제도를 목숨바쳐 지키겠다는 정치사상적각오를 가질수 있습니다.》

어느한 시의 주민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다.

지난해 시에서 수천세대 주민들을 위한 수도화공사를 진행할 때였다.

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눈에 띄게 진척되는 공사과정을 목격하면서 누구나 기뻐하였지만 그 주민은 의연 근심을 털어버리지 못하였다.외딴 곳에서 살다보니 자기 가족을 위해 수도관을 따로 늘이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것이다.

그런데 예상밖의 일이 벌어졌다.일군들이 바로 그 한세대를 위해 수백m의 수도관을 늘이고 수도꼭지까지 달아주고서야 집을 나섰던것이다.

이야기를 마치면서 그는 눈굽을 적시며 말하였다.

《평범한 로동자가정을 위해 그토록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는 일군들을 보면서 가슴이 후더웠습니다.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 이 제도가 얼마나 좋은가를 페부로 느끼였습니다.》

가식도 꾸밈도 없는 그의 이 소박한 토로는 중요한 문제점을 시사하여준다.

이곳 일군들은 요란한 언사나 청높은 호소로가 아니라 묵묵히 바친 헌신의 땀으로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또 한번 깊이 인식시켰던것이다.

체험을 통한 인식만큼 공고한것은 없다.사회주의가 어떤 사회이며 그것을 왜 지키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인민들스스로가 실체험으로 깨닫게 한 이곳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사회주의교양의 실효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가를 명백히 깨우쳐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 풍모와 관련된 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당조직들에서 자기 지역, 자기 단위 근로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 전개하여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인민들이 페부로 실감할수 있게 하면 사회주의교양에서 실효성을 더욱 높일수 있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사회주의교양은 결코 그 어떤 추상적인 말이나 생경한 해석이 아니다.인민들의 심장속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스스럼없이 울려나오게 하는것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사회주의교양이며 뜨거운 진정으로 인민의 마음의 문을 열 때 사회주의교양의 실효가 최대로 증폭되게 된다.

당일군들 누구나 사회주의교양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하지만 그 구현에서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현실에는 인민을 위한 일감을 부단히 찾아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냄으로써 사람들이 실체험을 통하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절감하게 하는 훌륭한 당일군들이 많은 반면에 순수 교양을 위한 교양, 건수나 채우는 형식주의적인 교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당일군들도 있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얼마나 굳건히 뿌리내리였는가를 알려면 당일군들스스로가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의 땀을 얼마나 바쳤고 어떤 결과물을 내놓았는가.그것이 실지 인민들에게 어느만큼 덕을 주고있으며 인민들이 정말로 좋아하는가.

그자체가 사회주의교양의 실효를 검증하는 뚜렷한 척도로 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만큼 사회주의교양의 실효를 높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멸사복무의 보폭을 더 힘있게 내짚어야 한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참된 인생관을 지녀야 한다.

오늘과 같이 어려운 때에 인민을 위한 일감을 스스로 찾아 현실로 꽃피운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다.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천부로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일군들만이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기어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울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발이 닳도록 뛸수 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몰라야 한다.당일군들이 품고다니는 멸사복무수첩에 새 일감이 하나 또 하나 새겨질 때마다 인민들의 가슴속에는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이 더 깊이 간직되게 될것이다.

당일군들은 어떻게 하면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는 훌륭한 결실을 한가지라도 더 내놓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항상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도록 알심있게, 착실하게 해놓아야 한다.

당일군들이여, 다시금 깊이 새기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기풍이자 곧 사회주의교양의 실효이다.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이 땅에 더 높이 울려퍼질수 있게 인민을 위해 만짐을 지고 헌신분투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일본을 규탄

주체112(2023)년 8월 9일 로동신문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이 5일 론평을 발표하여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의 평화와 안정에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위협을 주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는 일본이 2023년도 《방위백서》라는데서 로씨야를 유럽에 대한 《직접적이고 가장 심각한 군사적위협》으로 걸고든것을 두고 현 일본당국이 서방집단의 리익을 도모하면서 대외정책에서의 독자성을 완전히 상실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것은 력사적진실에 비추어볼 때 특히 위선적이다, 80년전 군국주의일본은 전 유럽을 강점한 히틀러도이췰란드와 공모결탁하였다, 그러한 일본이 세계무대에서 벌어지는 과정들을 객관적으로 편견없이 평가할수 없는것이다, 도꾜는 현재의 《동맹국》들의 진부한 거짓말이나 따라외우는데 만족해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이 반로씨야적로선을 실시하면서 사회계에서 복수주의경향을 고취하고 헌법개정을 적극 추진하고있으며 군사비지출을 근본적으로 늘임으로써 나라를 군국주의부활에로 떠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유럽에 대한 《로씨야의 위협》설과는 달리 일본의 이러한 행동은 동북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의 평화와 안정에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위협을 주고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8.15범국민대회》 개최립장 발표

주체112(2023)년 8월 9일 《메아리》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3일 《8.15범국민대회추진위원회(8.15추진위)》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련대단체들과 공동주최로 《8.15범국민대회》를 개최할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역도가 《핵오염수방류지원에 이어 한미일군사협력강화로 주권과 평화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성토하면서 평화를 위해 함께 모이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한반도는 정전 70주년에 다시 세계의 화약고가 되였다.》, 《윤석열이 선택한것은 식량주권과 민생이 아니라 생명을 죽이는 무기였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미국산 무기구입책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러면서 《한반도평화를 깨는것은 북이 아니라 미국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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