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3rd, 2023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의 근본담보

주체112(2023)년 8월 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우리식 사회주의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조선로동당은 가장 간고하고 준엄한 고비들을 넘고 헤치며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오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렸다.사회주의건설의 본보기적귀감과 영광스러운 행로를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을 자기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영웅적인민으로 키웠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존엄높은 자주강국, 영원불패의 강대국으로 세계에 우뚝 올려세웠으며 오늘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그려보는 리상사회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이 가리키는 휘황한 진로따라 나아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더욱 양양하고 영원히 필승불패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실천강령과 투쟁방략

 

당이 사회주의건설을 사소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이끌어야 할 사명을 다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책정하고 그 실행을 능숙히 지도하며 정세변동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내세운 실천강령과 투쟁방략들을 철저히 실현하는것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다.인민대중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당중앙이 제시하는 사상과 로선, 전략전술적방침에서 당중앙의 의도와 요구를 환히 꿰들고 그 관철에 목적의식적으로, 주동적으로 적극 떨쳐나서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대결과 엄혹한 곤난의 순간순간들로 이어진 가장 준엄한 나날들이였으며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헤쳐나가야 하는 강도높은 투쟁과 전진의 련속이였다.격변하는 시대적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 혁명발전의 새로운 환경은 그에 맞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실천강령과 투쟁방략을 요구하였다.

우리 당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하고 혁명발전의 요구와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함으로써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계기성, 력동성과 철저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당의 령도적권위와 역할을 비상히 높이였다.

로선과 정책이 과학이면 그 실천도 과학이다.당중앙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시대와 현실발전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한 실천강령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안아올수 있게 하는 투쟁방략이다.

자주, 사회주의의 로선과 원칙을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과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은 우리 공화국이 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어 강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으로 솟구치게 하였고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과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울데 대한 사상은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게 하였다.새시대 5대당건설로선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시, 군강화로선과 인재중시정책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촉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지침이다.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총적목표에 관한 사상, 훈련혁명을 일으켜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적자질과 지휘능력, 민간무력의 실전능력을 높일데 대한 사상,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을 만반으로 다질데 대한 방침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확신성있게 밀고나갈수 있게 되였다.독창적인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은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확고히 담보하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될수록,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언제나 주동적으로 강력하게 대처해나가는것을 고유한 혁명방식, 투쟁기풍으로 하고있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만도 살림집건설이 지난해보다 더 판이 크게 벌어지고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고있으며 인민경제의 각 부문들에서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기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함에 힘과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쏟아붓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헌신적이며 적극적인 투쟁모습은 우리 당정책의 과학성과 생명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켜나가기 위한 당중앙의 위대한 실천강령과 투쟁방략들을 하나하나 완벽하게, 실속있게 관철해나갈 때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이 착실하게, 확실하게, 성공적으로 달성되게 될것이다.

 

능숙한 조직력과 지도력

 

혁명하는 당이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능숙한 조직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다.우리 당은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제시할뿐 아니라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그 실행에로 능숙하게 조직동원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언제나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왔다.부닥치는 곤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는 하나하나의 소중한 성과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각급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어떻게 접수하고 집행하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들의 성과가 좌우되며 그러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되여야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대한 자기의 령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힘있는 발전을 주도할수 있다.당의 위력이자 당조직들의 전투력이며 당의 령도력이자 당조직들의 활동성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방침, 지시를 즉시 접수하고 끝까지 집행하는것은 전당에 철저히 확립되여있는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이다.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방침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토의와 임무분담, 순차와 형식, 력량편성 등 그 수행을 위한 사업들이 즉시에 조직진행되고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즉시에 보고하고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기풍속에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이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환되고있다.올해 상반년기간 불리한 주객관적형세속에서도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각급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의 능숙한 조직력과 지도력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데서도 높이 발휘되고있다.

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우리 당은 전당에 세워진 교양망을 정비보강하고 그 실효성을 제고하며 모든 사회성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대중의 의식화, 조직화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그것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당조직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완강하고 굴함없는 공격투쟁

 

사회주의위업수행은 걸음걸음 난관을 동반하는 험로역경의 길, 전인미답의 길이다.혁명하는 당이 사회주의건설을 목적한바 그대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완강하고도 굴함없는 공격투쟁으로 막아서는 고난과 장애를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야 한다.

력사에는 우리 혁명처럼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건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해온 례는 없다.우리 당은 확고한 자주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견지하면서 날로 가증되는 외세의 간섭과 압력을 걸음마다 제압분쇄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상승발전을 인도하여왔으며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운명적인 국난들을 이겨내고 참다운 사회주의의 생명력을 남김없이 립증하였다.

굴함없는 공격투쟁, 창조투쟁으로 사회주의건설을 과감히 전진시켜나가는 우리당 령도의 현명성은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에 더욱 뚜렷이 발휘되였다.우리 당은 악성전염병이 경내에 류입된 즉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것과 함께 전염병발생상황관리와 전파근원차단과 같은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계획된 과제들을 철저히 실행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였다.결과 짧은 기간에 방역안전을 회복하였으며 기간공업부문에서 일별, 순별, 월별로 생산계획이 기본적으로 수행되고 수도의 대규모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이 공사일정대로 진척되는 등 경제사업과 국가사업전반에서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였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집행을 위한 올해 상반년도 경제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의 사업정형을 총화대책하고 당의 강화발전과 국가건설, 변화된 국제정세에 대처한 국가외교 및 국방전략에 대한 문제 등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여기에는 과감하고도 련속적인 공격투쟁으로 이룩한 값진 승리와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게, 실속있게 달성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당이 제시한 올해 주요정책집행을 위한 투쟁방향과 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할 때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굴함없는 공격투쟁으로 계속전진, 련속도약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전진과 성과들을 이룩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원수님처럼 조국을 사랑하자

주체112(2023)년 8월 3일 로동신문

 

그날엔 온 나라 인민이 눈굽을 적시였다.불바다에 잠겼던 조국의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가 오르던 70년전의 못잊을 밤이 후손들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와서만이 아니였다.전후 적들과의 간고한 싸움의 련속이였던 2만 5 568일의 낮과 밤을 이어 또다시 위대한 승리의 단상에 높이 오른 조국이 인민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감격을 일으켜서만도 아니였다.

경사스러운 전승절경축의 열병광장에서 숭엄히 울리는 국가의 구절을 나직이 따라부르시며, 창공높이 오르는 우리의 공화국기를 바라보시며 뜨겁게 눈물지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전승의 광장에서 터놓고싶으셨던 심중의 하많은 사연이 그이께서 흘리시는 뜨거운 눈물에 다 담겨져있는듯.

그 시각 누구나 알았다.

수천만 우리 인민의 삶을 꽃피워주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한없이 깊고도 열렬한 감정을 심장으로 느끼였고 이 나라를 떠받들어 백승의 단상에로 끝없이 이끄는 기적의 힘이 어디에서 쉼없이 분출하는것인가를 강렬한 체험으로 온넋에 새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애국!

세상에 국가라는 사회적집단이 생겨난이래 애국에 대해 말하지 않은 때는 아마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없을것이다.아무리 방대한 국가기구와 막강한 국력을 가졌다고 해도 사람들의 애국심을 떠나서는 국권과 국익을 고수할수도 없고 국가의 존립자체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그런것으로 하여 매 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는 인류가 기나긴 세월을 이어가며 기억하고 찬양하는 명인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자기의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그 륭성번영을 위해 기여한 애국자들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늘 우리 인민은 애국에 대하여 말할 때 그 위대한 귀감을 어느 부피두터운 명인전에서 찾지 않는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국에 대한 사랑의 열도에 있어서, 그 숭고한 사랑의 리념과 투쟁방식에 있어서, 그 한없이 고결하고도 원대한 리상과 쌓으신 업적에 있어서 그이의 애국세계를 따를만한 위인은 동서고금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우리의 국기가 창공에 휘날리고 우리의 국가가 장중히 주악될 때면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언제나 가장 숭엄한 격정에 잠기군 하신다.

이제는 수백수천번도 더 부르시였을 노래이지만 그이께서는 우리의 국가가 울려퍼질 때면 한구절한구절 조용히 가사를 따라부르시고 때로는 뜨겁게 포옹하시듯이 두눈을 감으신채 사랑하는 조국에 대한 사무치는 정에 휩싸이신다.

절세위인의 그 불멸의 모습은 내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성스럽고 귀중하며 거룩한 존재로 떠받드시는 위대한 애국자의 숭엄한 모습이다.

수천만 인민의 운명과 후손만대의 앞날을 다 안으시고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해나가시는 탁월한 정치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위대한 인간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정히 품어안으시고 자신의 심장처럼, 피와 살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심신을 다해 떠받드시는 존재가 바로 우리의 조국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위대한 사랑의 총체이다.당도 혁명도 조국을 위해 필요한것이며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인민의 운명과 미래도 조국이 있고서야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바로 그이의 신조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애국을 떠나서는 당의 지도사상에 대하여서도 론할 필요가 없다고, 당의 지도사상도 자기 조국, 자기 민족을 위하여 필요한것이라고.

바로 그래서 그이께서는 당과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 인민에 대한 극진한 사랑과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강렬한 애착과 믿음까지 다 합쳐 위대한 조국애로 분출시키시는것이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실 때에도 조국을 가까이할수록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다고 그리도 불같은 격정을 터놓으시며 이럴 때에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의 노래가 저절로 나온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그이,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는분, 언제인가는 우리 일군들은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게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뛰고 또 뛰여야 하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는 무슨 이름을 하나 달아도 조국애가 뜨겁게 안겨오고 민족적향취가 한껏 풍기게 달아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숫눈같이 맑고 깨끗한 우리 아이들의 눈동자에 새겨주신 《민들레》학습장과 《소나무》책가방.

생산성이 높고 집짐승사료로 나무랄데 없는 한가지 풀을 보시여도 《애국풀》이라 이름지어주시며 전체 인민의 마음속에 애국의 소중한 마음을 심어주시던 그이 아니시던가.

지난날 잘못 살아온 청년들이 석탄증산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려는 결의를 다지고 돌격대에 탄원한 소행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그들의 소중한 애국심에 접하고보니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치하해주시고 애국농민, 애국과학자, 애국자가정과 같은 고귀한 부름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충심을 바쳐온 인간들의 생을 빛내여주신 우리 총비서동지.

가장 엄혹한 난관속에서 펼쳐진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이 조선을 기어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로 일떠세우실 의지를 안으시고 전체 인민을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열화같은 애국의 세계에서 탄생한 기적의 시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부국강병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참다운 사랑은 곧 고결한 헌신이며 진정한 애국정신이자 조국을 위한 희생정신이다.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75년, 불멸의 전승신화와 더불어 청소했던 우리 국가가 동방일각에 영웅의 나라, 반제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구쳐오른 때로부터 70년, 그 세월에 이 땅우에서는 미증유의 변화가 일어났다.특히 우리 조국의 지위와 세계의 정치구도가 근본적으로 뒤바뀐 지난 10여년세월은 매년, 매월, 매 시각이 경이적인 변혁의 련속과정으로 되여왔다.

과연 무엇이였던가.무슨 힘이 이 나라를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찬 전진과 세기적인 대변혁에로 끝없이 이끌어주었는가.

애국의 열망이 한없이 강렬하시여 품고계시는 포부도 크시고 애국의 표대가 위대하시여 간직하신 리상도 더없이 원대하신 우리 총비서동지.

문명부강한 인민의 새세상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시려는 그이의 간절한 념원은 하늘끝에 닿으련만 그 실현을 위한 길에 가로놓인 난관들과 나라에 조성된 환경은 너무도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한것이였다.

그러나 추호도 굴함이 없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그이의 숭고한 인생관,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는 그이의 고결한 진정이 그대로 밑뿌리가 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났다.

그 희생적인 애국의 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때 우리 인민이 안겨살 문명의 별천지들과 따뜻한 보금자리들이 펼쳐지고 우리 아이들이 매일 어김없이 마시는 은정어린 젖제품과 입고다니는 교복들, 새 학용품과 멋쟁이야영소들이 마련되였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졌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동지들을 사랑하고 내 나라를 사랑한다고, 자신께서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좋아한다고, 그 노래가사에 있는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라는 구절이 참 좋다고.

조국을 위해 한몸이 작렬하는 폭탄이 되여 적진을 향해 용기백배해 나아가는 하늘용사들의 주제가로 불리우던 이 노래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사랑하시는 노래이라는것을 알았을 때 일군들이 받은 충격과 감동은 얼마나 컸던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험난한 력사의 숫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우리 조국과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는 그 갈피갈피가 모두 이런 가슴치는 애국의 넋으로 가득차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은 그 하나의 축도와도 같다.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이 미제의 원자탄과 맞서 손에 들었던 보병총을 틀어쥔 상징종대들을 앞세우고 장엄히 굽이쳐흐른 최정예혁명강군의 도도한 기상, 73년전 괴뢰중앙청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린 312호땅크가 이제는 저 대양건너 제국주의아성도 박산내버릴 강대한 무장을 실은 321호영웅발사대차로 진화한 그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우리의 로병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경례하던 모습은 새세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조선의 영웅신화를 창조한 첫 세대가 올린 그 경례는 또 하나의 위대한 전승신화, 세계에 둘도 없는 계승의 신화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린 경의였다.그 하나하나의 절대병기들을 마련해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십수백차례의 가르치심을 주시고 깊은 밤, 이른새벽 생사판가리의 화선길을 걷고걸으신줄 다 몰랐어도 그이의 숭고한 애국의 넋과 희생적인 헌신의 대가로 이 조선이 초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랐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지나온 승리의 70년사만이 아닌 이 나라의 천추만대가 만고의 은인께 경의를 드린것이다.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 최고의 명예이고 영광인 승리, 그것이 우리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이해의 7월은 이 땅의 아들딸들에게 말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사랑하라.

경애하는 그이처럼 뜨겁게, 순결하게, 강인하게 이 조선을 받들고 생명이 다할 때까지 충실하라.

불세출의 위인,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 조국의 영원한 승리가 있고 무궁창창한 미래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주체112(2023)년 8월 3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각하

라틴아메리카지역에 있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인 우리들은 조선인민이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일흔번째의 7월 27일에 즈음하여 라틴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승 70돐을 맞으며 메히꼬에서 진행된 라틴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는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창조된 영웅조선의 자랑찬 승리전통과 불굴의 혁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도발과 고립압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 조선인민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제국주의자들을 쳐물리치는 위대한 승리전통을 마련하고 빛내여주신 김일성주석께와 김정일령도자께 영원한 영광을 드리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부닥치는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주체조선의 장구한 력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웅적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이룩된 자랑찬 승리이며 조선인민의 영웅정신과 불굴의 투쟁에 의해 마련된 빛나는 승리입니다.

조선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에 이어 김정은각하의 비범한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고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 오늘도 용감하고 굳세게 전진하면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백승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강철의 령장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영웅적조선인민의 앞길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참가자일동

2023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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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참된 애국자의 영예

주체112(2023)년 8월 3일 로동신문

 

애국자, 쓰면 세 글자, 부르면 한마디이다.그러나 애국자라는 고귀한 부름을 지닌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다면 위대한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열리고있는 오늘 과연 어떤 사람이 애국자의 값높은 영예를 떳떳이 지닐수 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한 녀성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

창성군소재지로부터 수십리 떨어진 산골짜기에 자리잡고있는 유평혁명사적지에 온 가족과 함께 영원한 삶의 뿌리를 내린 강혜경동무,

주체102(2013)년 6월 이곳 사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해설을 잘한다고, 중앙의 강사보다 더 잘한다고 치하해주시면서 제대군인들인 남편과 맏딸이 사적지에서 함께 일하고있으며 둘째딸과 아들은 인민군대에서 복무하고있다는것을 아시고 온 가족이 혁명사적부문과 조국보위초소를 지켜가는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 사랑, 그 믿음을 한생의 둘도 없는 재부로 간직하였기에 비가 오고 눈이 와도 그의 하루일과는 오늘도 변함이 없다.함박눈이 쏟아지는 날이면 새벽부터 눈을 치느라 끼니를 번지는것도 느끼지 못하였고 장마철이면 저녁늦게까지 온 가족이 사적지주변을 돌아보며 자그마한 손상도 없이 관리하군 하였다.

이 나날 체험자들을 만나보기 위해 수십리 떨어진 마을에 갔다가 새벽녘에야 돌아온적은 그 몇번이고 그렇게 애써 발굴고증한 사적자료에 기초하여 해설강의안을 완성하느라 지새운 밤은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올해에도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기 위해 하루하루를 불같이 살고있다.

어찌 그뿐이랴.이 나라 방방곡곡 그 어느 일터에나 이런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있다.

올해 2월 건군절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원군미풍열성자들이며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지펴올린 평남탄전의 탄부들, 년로보장나이가 지난 오늘까지 대동력기지의 숨결을 지켜가는 북창의 공훈전력공…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나라를 떠받드는 초석이 되여 량심과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그 한명한명의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의 애국의 발걸음이 합쳐져 조국의 힘찬 전진이 이룩되는것이다.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

우리 당은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격동적인 올해를 이렇게 규정하였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년대와 년대, 세대와 세대를 이어오며 조국땅에 펼쳐진 전환과 변혁의 력사는 이 땅의 매 공민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헌신분투속에 창조되였다.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영웅전의 갈피마다에는 조국해방전과 조국방위전에서 불멸의 공적을 세운 영웅세대들과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천리마선구자들 그리고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에서 불굴의 기상을 높이 떨친 열혈의 인간들의 값높은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이들이 근로의 성실한 땀과 노력, 귀중한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며 바란것은 결코 저 하나의 이름을 력사에 남기거나 자기자신과 자식들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서가 아니였다.

한몸이 그대로 초석이 되고 뿌리가 된다고 해도 조국만 빛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것이 이 땅에 기적과 창조의 년대들을 안아온 전세대 공민들 누구나 간직하였던 고결한 애국의 인생관이였다.

어머니조국을 위한 길에 새겨진 참다운 생의 자욱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으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인생의 재부로, 후대들에게 떳떳하게 물려줄 귀중한 유산으로 된다.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새겨가는 아름다운 삶의 자욱, 여기에 애국자의 진정한 영예와 긍지가 있다.

조국땅우에 날에날마다 펼쳐지는 기적과 혁신은 결코 어떤 개별적사람들이 특정한 계기에 발휘하는 영웅적위훈만을 상징하는것이 아니다.

한줌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애쓰는 탄부의 그 열정, 한m의 천이라도 더 짜기 위해 순회길을 달리는 직포공의 그 걸음, 남들이 굳잠에 든 이른새벽에 수도의 거리를 쓸고 또 쓰는 도로관리원의 그 진정, 이런 매 공민들의 애국적열정이 다름아닌 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떠미는 추동력으로 되는것이다.

창조와 혁신의 동음드높은 일터마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 울리는 창가를 바라보면서 이들은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을 페부로 받아안으며 복무자의 긍지를 한껏 느낀다.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애국자로 존경하며 우리 국가는 애국공민으로 내세워주고있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

나라위한 한길에서 애국자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여가려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매일, 매 시각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조국을 위해 순결한 량심의 자욱,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가?

그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 사람만이 애국자의 진정한 영예를 지닐수 있다.

조국을 어머니라 부르는 이 땅의 공민들이여,

자신과 가정의 안락보다 먼저 조국의 고충을 헤아릴줄 알고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 일감을 찾는 충직한 아들딸이 되자.

하여 조국이 값높이 내세우는 참된 애국자로 영예로운 삶을 빛내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주체조선의 승리의 전통》 진행

주체112(2023)년 8월 3일 로동신문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주체조선의 승리의 전통》이 7월 21일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성원들과 메히꼬, 브라질, 에꽈도르, 꼬스따 리까, 뻬루, 빠나마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정당,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이 보내여온 축하문들이 소개되였으며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1부위원장인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가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전승절을 맞으며 미제국주의를 타승하시여 영원한 승리전통을 마련하고 빛내여주신 김일성주석께와 김정일령도자께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주체조선의 백승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 뜨거운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조선전쟁은 세계가 조선의 영웅성을 똑똑히 알게 한 전쟁, 나라의 자주권을 건드리는자들에게는 참패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력사에 뚜렷이 새겨준 전쟁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조국수호의 의지를 안고 떨쳐일어나 침략자들에게 수치스러운 패배를 안기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었다.

조선민족사와 세계혁명사에 특기할 7.27이 가지는 중대하고 심원한 의미는 결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인류사에 빛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는데만 있지 않다.

조선이 영원히 승리할수 있는 자랑찬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고 자주,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추동하였다는데 또 하나의 거대한 의미가 있다.

보고자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조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이어오신 조선의 승리전통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조선혁명의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고 강조하고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 조선혁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지난 10여년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조선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이 날로 가증되는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나날 김정은각하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고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신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다.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의 완성과 강위력한 주체무기들의 련이은 탄생,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사생결단의 험로역경을 굴함없이 헤치신 그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다.

김정은각하의 열렬한 조국애와 끝없는 헌신에 의해 조선의 힘은 비할바없이 강해졌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훌륭한 열병식들이 실증했듯이, 적들의 끈질긴 전쟁도발광기를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린 실천적군사조치들이 확증했듯이 조선인민군은 그 어떤 강적도 넘보지 못하는 초강력의 지위에 올라섰다.

1950년대에는 보병총으로 원자탄과 대결해야 했던 조선의 무장력이 지금은 핵에는 핵으로 결단코 대응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하였으며 지난날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조선이 이제는 세계적인 강국으로 누리에 자랑떨치고있다.

이 시각도 사회주의조선을 감히 어째보려는 망상에 사로잡힌자들은 랭철히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조선전쟁에서 원자탄을 휘두르며 날뛰던 제국주의자들이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 위대한 사상과 사상초유의 절대병기들로 무장한 혁명강군과 맞선다면 1950년대의 전쟁과는 대비도 할수 없는 가장 혹독한 패배를 맛보게 될것이다.

보고자는 백승의 령장들을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군의 최대의 영광이며 바로 여기에 주체적혁명강군이 오직 백승만을 떨쳐가는 근본원천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불멸의 업적》, 《조선의 힘》, 《주체조선의 승리의 전통》, 《조선은 불패이다》, 《인류의 가장 위대하고 영웅적인 업적을 이룩한 70년전의 사변》,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 《반제반미련대성을 강화하자》, 《현시대 자주성수호와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주체사상연구보급이 가지는 중요성》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은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김일성동지의 천재적인 지략과 령군술에 의해 마련된것이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은 민족적리익을 굳건히 수호하며 자기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전진하고있다, 이것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한생의 뜻이였고
김정은동지의 신념이다고 말하였다.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명예리사장은 7.27의 력사적사변은 전 세계에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들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고수하기 위한 성전에 떨쳐나선 인민은 반드시 이긴다는 진리를 사람들의 가슴속에 새겨주었다고 토론하였다.

그는 악화되는 국제정치정세에 대처하여 조선은 자주권과 국익수호의 원칙에서 미국의 패권전략을 반대하는 나라들과의 련대성을 두터이 해왔으며 지금도 자위적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이로부터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은 조선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련대성 에꽈도르 까냐르주협회 위원장은 최대의 경의와 경모의 정이 어린 어휘들을 고르고골라 조국해방전쟁과 조선식사회주의를 승리에로 이끄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께 드려야 한다고 하면서 견결한 투사이실뿐 아니라 비범한 사상리론가, 뛰여난 군사가, 정치거장이시며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고결한 인간애를 지니신 그분들께서는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류의 귀감을 보여주시였다고 토로하였다.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서기장은 어버이수령님의 전승업적과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10년령도사를 소개하고 조선반도와 세계평화수호를 위하여 우리 공화국이 기울이고있는 노력을 찬양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 위원장은 인류력사는 당시 조선인민에게는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힘에 부치였던 조선전쟁의 실상을 다는 알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가렬처절했던 1950년-1953년 전쟁의 간고성과 참혹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에꽈도르위원회 위원장과 서기장은 미국이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반공화국고립압살을 변함없는 정치군사적목적으로 추구해온 사실을 까밝히고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할 준비가 되여있다,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도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조선인민은 지금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가진 불패의 나라 인민으로 되였다, 세계인민들은 조선인민에게 굳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조선의 달라진 전략적지위를 똑바로 인식하고 시대착오적인 적대시정책을 철회할것을 요구하면서 호전적이며 침략적인 책동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무서운 핵재난속에 빠져들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에꽈도르 김정일도서관 책임자는 주체적혁명무력강화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을 격찬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략이 출중하고 군사적예지와 안광이 뛰여난분으로, 강인담대한 배짱과 용맹,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숭고한 덕망을 지닌 장군으로 만민의 흠모를 받고계신다.

이런분이시기에 조선인민군의 전체 장병들은 그이를 진심으로 따르고있으며 령도자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칠 각오를 안고 산다.

정과 의리로 뭉친 조선인민군을 당할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광범한 국제사회도 김정은동지를 《현대정치가, 현대군사가의 예지와 지략을 완벽하게 갖춘 젊으신 령수》, 《지략과 용맹을 겸비한 군사령관》, 《인덕의 장군》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뻬루인민녀성동맹 국제관계비서, 주체선군정치연구 뻬루-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종합체계화하시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다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찬양하면서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이 조선의 경험을 따라배워 주체사상연구보급을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또한 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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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12(2023)년 8월 3일 로동신문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여!

오늘 조선인민은 세인의 각광속에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을 향해 나아가고있다.

조선인민의 용용한 진군과 양양한 전도, 조선의 빛나는 국위와 존엄은 조선인민군을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발전시키시였으며 강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시여 조선을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 절세위인들의 업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고 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께서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자!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을 정치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 최고리익을 굳건히 고수하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은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정은각하에 의해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대결과 난관의 10여년간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신 김정은각하의 업적은 후세에 길이 전할 귀중한 재보이며 주체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기약하는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다.

혁명무력건설과 정치군사강국건설, 조선반도와 세계평화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의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해나가자!

2.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지역 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하자!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력강화를 한사코 가로막으려고 도발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감행하면서 지역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으며 그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전면대결의 핵도화선에 불이 달릴수 있는 위험이 더욱 커가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근원이며 공화국으로 하여금 핵보유의 길을 선택하고 그길로 부단히 가도록 떠미는 결과를 초래한 원인이 바로 미제의 대결정책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조선반도에 긴장상태를 조성하는 미제의 극악한 적대시정책과 도발책동으로부터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보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방력강화에 더욱 힘을 넣는것은 지극히 응당한 자위적조치이다.

1950년대 전쟁에서 참패의 교훈을 찾을 대신 오늘도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군사패당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규탄배격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평화애호적립장과 제국주의폭제로부터 자기 령토와 인민과 자존을 지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공화국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자!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시고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은 사회주의보루로,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만방에 그 위용을 높이 떨쳐갈것이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마련하신 주체조선의 승리전통을 계승하여 김정은각하의 령도따라 인류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민족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대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라고 확신한다.

세계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상을 떨쳐가고있는 조선인민의 불굴의 투쟁을 적극 소개선전하고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자신들의 책임을 다해나가자!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만세!

조선인민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참가자일동

2023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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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어지고있는 죄악의 행적

주체112(2023)년 8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오래전부터 미일 두 침략세력이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을 지배하기 위해 공모결탁하여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으로부터 118년전 미일사이에 조작된 《가쯔라-타프트비밀협정》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철두철미 아시아에서의 세력권분할을 위해 제멋대로 우리 나라를 흥정물로 삼은 두 날강도들의 범죄적공모결탁의 산물이였다.

1905년 7월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이라는 허울좋은 간판을 들고 일본에 기여든 당시 미륙군장관 타프트는 일본수상 가쯔라와 아시아에서의 세력권분할문제를 놓고 비밀회담을 벌려놓았으며 쑥덕공론끝에 7월 29일 악명높은 《가쯔라-타프트비밀협정》을 조작하였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일본은 필리핀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인정하며 그 대가로 미제는 일본의 조선침략을 적극 협력하고 조선에 대한 《보호통치》를 인정한다는것이였다.

여기에는 일본을 대륙침략의 돌격대로 내세워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 미제의 음흉한 타산과 미국을 등에 업고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보려는 일본의 범죄적흉계가 깔려있었다.

미제로부터 조선을 제 마음대로 병탄하고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수 있는 담보를 얻어낸 일본반동들은 그후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을 날조하여 조선의 외교권과 내정권을 강탈해냈으며 《한일합병조약》으로 조선을 완전히 병탄하고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가혹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행위가 미제의 비호와 부추김밑에 감행되였다는것은 재론의 여지도 없다.

조선의 외교권이 일본에 넘어갔다고 하면서 제일먼저 자기 공사관을 철수시킨 나라도, 3. 1인민봉기가 폭발하자 조선사람들이 일본의 《통치》를 감수하는 길만이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길이며 《동양의 평화》에 리로운것이라고 떠벌인 나라도 다름아닌 미국이였다.

미일 두 침략세력의 공모결탁은 이뿐이 아니다.

패망한 일본이 급속히 재생, 재무장의 길을 닦을수 있은것은 미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기때문이며 특히 1950년 6월 미제에 의한 조선전쟁도발은 특대형전범죄악으로 처형되였어야 할 일본군국주의세력을 부활시킨 절호의 기회로 되였다.

위험계선을 넘어선 일본반동들의 조선반도재침야망과 군사대국화책동은 미제와의 공모결탁행위가 갈수록 로골화되고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더욱 용납할수 없는것은 이러한 외세에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으면서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아시아태평양전략실행의 돌격대로 미쳐날뛰고있는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이다.

오늘날 윤석열역도의 친미사대, 친일굴종행위는 극도에 이르고있으며 미일상전들을 등에 업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대결망동은 보다 로골적으로, 위험천만한 지경에로 확대되고있다.

미국과 일본의 침략적야망과 그에 편승한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하고 광란적인 망동으로 하여 날로 가속화되고있는 《3각군사동맹》, 《아시아판 나토》구축책동을 놓고 국제사회가 강한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이처럼 죄악의 행적은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미일침략세력의 결탁관계가 강화될수록, 윤석열역적패당이 미일상전의 하수인이 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할수록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에서의 전쟁위험은 더욱 커질수밖에 없기에 남조선 각계층은 이렇게 웨치고있다.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군사동맹 중지하라!》, 《친미, 친일 외세굴종 윤석열사대매국정권 퇴진하라!》, 《미국과 일본의 돌격대가 되여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은 당장 퇴진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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