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8th,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돌아보시며 태풍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주철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 공군사령관 김광혁공군대장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지역 논들을 돌아보시면서 피해복구실태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으시고 피해를 극복하기 위하여 해당한 농업기술적대책들을 세운 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풍요한 가을을 기약하며 황금빛을 기다리고있는 농장벌을 바라보시며 이 농장벌에도 우리 군인들의 충성의 구슬땀이 뿌려져있다고, 우리 군인들의 애국충심에 의해 자연재해를 입었던 이곳에도 황금이삭이 설레이는 바다가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침수포전들의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조선인민군 공군부대의 직승기와 경수송기들을 동원하도록 조치하시고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조직지휘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받은 조선인민군 제2623군부대 비행사들은 인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지키기 위한 그 어떤 임무에도 언제나 완벽하게 준비되여있는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과 절대사명에 충실할 일념을 안고 즉시 비행임무에 진입하여 해당 침수면적에 대한 농약살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명령을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받아안고 떨쳐나 무한한 헌신성과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함으로써 태풍에 의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논벼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태풍피해가 발생한 즉시 인민군군인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농경지복구에 진입하여 짧은 기간내에 원상복구하는 기적을 창조한데 이어 오늘 또다시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자기앞에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싸움마당에서 용감할뿐만 아니라 당정책관철에도 늘 앞장에 서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나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알곡생산에도 이바지하려는 우리 군인들의 강렬한 정신세계, 이것이 바로 조선인민군이 지니고있는 고유한 체질이며 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고 본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이 우리 군인들을 태풍피해복구사업에로 조직동원시킨것은 결코 200정보의 피해면적이 많아서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싸우는 전선에서 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수 없듯이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전선에서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기에 그 영예로운 임무를 응당 우리 군대에게 맡길것을 결심하였다고, 우리 군대는 인민의 복리를 지키는데서 한치의 양보도 모르는 진정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로 피해복구전투를 조직한 중요한 목적의 하나는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투쟁전선에 또 한번 우리 군인들을 내세움으로써 인민군대특유의 정신력과 전투력을 더욱 발화시키고 자기 본연의 사명과 임무에 대하여 보다 깊이 자각하도록 고무추동하기 위한데 있으며 또한 해당 지역 인민들과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군인들의 투쟁본때를 본받아 자기 사는 지역의 소중한 땅을 뼈심들여 관리하고 잘 가꾸어나가도록 교양각성시키자는데도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역시 우리 군대가 당중앙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결사관철해온 자랑찬 전통대로 자연재해복구사업에서도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를 지켜 혁명군대의 무한한 충실성과 투쟁기질을 다시한번 남김없이 보여주었다고, 특히 이번에 조선인민군 제2623군부대와 조선인민군 제863군부대, 조선인민군 제974군부대의 해당 전투구분대들이 막강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보여주었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침수피해를 받은 해당 농장들에서 신심을 가지고 농업생산에 적극 떨쳐일어나 지대적특성과 자연기후조건에 맞게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며 올해 농사를 안전하게 결속하기 위한데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뿐만아니라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다시한번 총궐기하여 재해성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하기 위한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알심있게 진행함으로써 전국의 그 어느 농장에서나 다수확의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가적으로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철저히 갖출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특히 농경지와 농작물들이 자연피해를 받지 않도록 시설물정비보강사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자연재해방지능력을 후열조사하고 취약한 고리들을 찾아 신속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움으로써 그 어떤 재해성기후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수 있게 확고히 준비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의 애국적인 헌신으로 자기의 새 모습을 드러낸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의 전경을 둘러보시며 자연의 피해를 가셔낸 이 지대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과 행복이 깃들기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화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그 어떤 물리적대응도 불사할것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주체112(2023)년 8월 18일 조선중앙통신

 

8월 17일 미국이 전략정찰기를 조선동해 우리측 경제수역상공에 침범시켜 공중정탐행위를 또다시 감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군전략정찰기는 17일 새벽 5시 38분부터 6시 37분사이에 원산 동쪽 520㎞부터 단천 동쪽 430㎞까지의 해상상공을 반복선회비행하면서 3차에 걸쳐 우리측 경제수역상공을 최대 14㎞ 깊이까지 무단침범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동부 및 종심지역에 대한 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지난 7월 28일 미군전략정찰기들이 우리측 경제수역상공을 무단침범하여 정탐행위를 감행한지 불과 20일만에 이루어진 위험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제기된 정황과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즉시 동부반항공사단 추격기들을 미군 전략정찰기의 침범공역에 긴급출격시켜 대응경계비행을 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아군추격기들의 대응조치에 의하여 미군전략정찰기는 7시 15분경에 퇴각하였다.

아군추격기들은 오전 9시까지 미군전략정찰기의 재침범시도를 좌절시키기 위한 대응경계임무를 수행하였다.

반복되는 적들의 도발적인 공중정탐행위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측 경제수역인 원산 동쪽 450㎞계선에 신형반항공미싸일을 탑재한 함선을 상시전개시켜 문제의 공역에서 미군전략정찰기들의 무단침범행위를 저지시키고 완전하고도 철저하게 구축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우리는 이미 조선동해경제수역상공이 철저히 우리 주권이 행사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공의 한 부분이라는것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우리 군대는 공화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그 어떤 물리적대응도 불사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8월 1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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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누구나 자기 몫을 다하게 하는데 생산장성의 열쇠가 있다 -문덕수산사업소 분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12(2023)년 8월 18일 로동신문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단위들

 

문덕수산사업소가 수산부문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내달리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년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 겨울철의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배수리를 기한전에 끝냈으며 240hp철선을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건조하였다.첫 출항에 오른 때로부터 몇달동안 긴장한 어로활동을 벌려 상반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한 어로공들은 충천한 기세로 전진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

이러한 성과는 생산에 대한 당적지도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전개한 이곳 분초급당위원회의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집행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초소에서 자기의 책임과 직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업소에 대한 취재과정에 우리가 강렬하게 느낀것이 있다.책임일군으로부터 마지막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기 몫을 똑똑히 자각하고 그것을 다하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것이였다.이것은 분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어디에 지향되고있는가를 명백히 시사해주었다.

 

책임의식의 제고, 이것이 선차이다

 

흔히 단위발전과 생산성과에 대하여 론할 때 먼저 떠올리는것은 책임일군들의 역할문제이다.

하다면 책임일군들만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면 생산장성이 담보되는가.

분초급당위원회가 이 문제에 초점을 돌리게 된 계기가 있다.

올해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을 세우던 때였다.

사업소앞에 수산부문의 다른 단위들에 비할바없이 무거운 생산과제가 나선것으로 하여 분초급당비서 박병일동무의 중압감은 컸다.

배수리현장에 나가 선장들과 담화해보니 철판이며 목재를 비롯한 자재가 부족한 형편에서 당면한 수리작업을 계획대로 내밀수 있겠는가고 우려할뿐 누구도 애로를 타개할 이렇다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였다.여러 행정일군들을 만나보았지만 올해 생산목표점령을 위한 구체적인 설계와 방안이 없었다.

하다면 그 방도를 찾는것은 누구의 몫인가.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두고 안타깝게 모색할 책임을 지닌 사람이 따로 있는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았다.일군이건 기술자이건 로동자이건 누구에게나 생산에서 주인구실을 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 실행에서 맡고있는 몫이 있었다.

문제는 매 사람이 자기 몫을 똑똑히 자각하도록 하는것이였다.그것을 떠나 혁신적인 방도가 나올수 없고 생산성과를 기대할수 없었다.

이로부터 분초급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책임의식을 높여주는것을 생산장성을 위한 선차적인 고리로 틀어쥐였다.이 사업을 전개해나가는데서 분초급당위원회가 중시한 문제들이 있다.

우선 일군들에 대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는것이다.

분초급당비서는 제일 뒤떨어진 5척의 선박수리를 떠밀어주고 지배인은 240hp철선건조를 책임지고 내밀며 기사장은 선박들의 기관정비와 어구수리를 질적으로 완료하도록 하는 등 집행위원들에 대한 임무분담부터 구체화되였다.결과가 좋았다.10월까지로 계획하였던 240hp철선건조를 4월말까지 끝내여 즉시 생산에 진입시킨것이 대표적실례이다.

당조직이 준 분공을 수행하기 위해 지배인 림덕화동무는 사업소의 전반사업을 돌보는 속에서도 여러 차례나 수백리길을 오가면서 철선건조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해왔고 플라즈마절단기의 노즐을 재생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는 직접 기술자를 데리고 해당 단위에 찾아가기도 하였다.푸짐한 후방물자를 안고 현장에 나가 기능공들을 고무해주는 한편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혁신적인 방도도 탐구하는 과정에 철선건조는 빠른 속도로 진척되였으며 마침내 첫 출항에 오른 《황금해-02 1006》호가 중심어장을 제때에 타고앉아 많은 물고기를 잡음으로써 생산성과가 눈에 띄게 확대되게 되였다.

분초급당위원회가 중점을 둔 또 하나의 문제는 총화평가사업의 정확성을 보장하는것이였다.다시말하여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이 구체적으로 누구의 몫에 한한것인가를 엄밀히 따져보고 책임한계에 따라 상벌관계가 명백한 총화를 하는것이다.

언제인가 월생산총화에서는 일부 선박들에서 생산이 처지고있는 문제를 두고 심각한 론의가 있었다.주목되는것은 비판의 초점이 배수리직장 직장장에게로 향한것이다.생산실적이 떨어지는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고드는 과정에 분초급당위원회는 닻수리와 기관수리를 질적으로 하지 못한 배수리직장에 그 책임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던것이다.이날 회의는 일군들로 하여금 생산에서 차지하는 자기의 몫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곳 사업소의 월생산총화는 일련의 특성을 가지고있다.일단 선박들이 출항하면 몇달동안 바다에 나가있는것만큼 생산단위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이 월생산총화에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런 조건에서 해상에서 제기된 문제를 구체적인 료해가 없이 액면그대로 다룬다면 총화가 생산에서 실지 걸린 문제를 푸는 계기로 될수 없는것은 물론 일군들속에서 책임감이 희박해질수 있었다.바로 그러한 페단을 극복하기 위하여 분초급당위원회는 제기된 문제에 대한 료해를 심화시켰고 랭철한 분석과 엄격한 총화로써 모든 일군들을 각성분발시켰던것이다.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평가에서도 역시 정확성과 공정성보장을 중요한 요구로 내세웠다.기술혁신성과가 이룩되면 급수와 직종에 따라 일률적으로 평가한것이 아니라 과제수행에서 실지 어떤 역할을 하였고 어느만큼 헌신성을 발휘하였는가 하는 기준에서 매 사람의 몫을 구체적으로 따져본데 기초하여 총화함으로써 누구나 생산에 뚜렷한 기여를 할 각오를 가다듬게 하였다.

분초급당위원회는 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어로공들이 자기 직분을 깊이 자각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항해중에도 기사장의 지도밑에 매월 생산총화가 어김없이 진행되군 하는데 주목되는것은 여기에 선단장, 부문당비서, 선장들만이 아니라 어로공들까지 다 참가시키는것이다.대화기를 통해 통보되는 매 선박의 생산실적과 순위, 긍정적소행들과 편향 등을 모든 어로공들이 직접 들으면서 스스로 자기 몫을 자각하고 분발하게 하자는 의도에서 취한 조치였다.

선원실들에 게시된 사회주의경쟁도표도 어로공들이 자기의 책임감을 항시적으로 자각하게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어로활동은 대체로 공동으로 진행되는 작업인것만큼 평가항목을 구체화하지 않으면 경쟁의 실효를 높일수 없다.휴식시간에 스스로 그물수리를 하거나 다음작업을 위해 점검을 선행하는 등 긍정적소행을 발휘한데 대해서는 추가점수를 적용하고 사고를 발생시켰거나 그 위험성을 조성한데 대해서는 점수를 삭감하는 식으로 구체적인 평가를 하니 경쟁도표만 보아도 생산에서 매 사람이 노는 역할을 명백히 알수 있게 되였다.

분초급당위원회가 중시한 또 하나의 문제는 어로공들의 마음과의 사업이다.

언제인가 분초급당일군은 승선지도과정에 한 기관장의 얼굴빛이 어두운것을 목격하였다.사연을 알아보니 큰물에 의해 파손된 집을 다시 짓다가 마무리를 못한채 바다에 나왔던것이다.배의 심장부를 맡고있는 그가 자기 몫을 다하게 하자면 한시바삐 걱정거리를 풀어주어야 했다.분초급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한주일만에 집건설이 끝났다는 기쁜 소식을 담은 편지가 운반선을 타고 날아왔다.그것이 기관장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였겠는가 하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물론 배수리직장의 제관공, 가공직장의 하륙공, 어구작업반의 어구편망공에 이르기까지 종업원들 누구나 생산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을 지니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은 이곳 당조직의 사업경험은 확실히 본받을만하다.

 

또 하나의 필수적인 고리-능력향상

 

자기가 할바를 자각한다고 하여 누구나 자기 몫을 다할수 있는것은 아니다.맡은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한 사업에서 분초급당위원회가 특별히 품을 들인것은 생산단위 초급일군들의 지휘능력을 키워주는 문제이다.

해상에서는 매 선박을 단위로 사업과 생활이 이루어지는것만큼 초급일군들이 수시로 제기되는 많은 문제들과 긴박한 정황들을 능숙하게 처리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분초급당위원회는 당일군들이 직접 승선지도를 하면서 초급일군들에게 사업방법을 배워주도록 하였다.

지난 3월에 있은 일이다.

어황조건이 유리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ㄴ-안-11300》호의 생산이 추서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보고받은 분초급당위원회는 곧 해상에 나가있는 부문당비서를 그 선박에 파견하였다.

원인을 알아보니 선장의 지휘능력에 문제가 있었다.양망기를 다루는 사람, 권양기를 다루는 사람, 어구조작을 하는 사람 등 모두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야겠으나 능력에 맞게 작업분담을 하지 못하다보니 어로활동에서 혼란이 조성되고 그것이 집단의 단합에까지 영향을 미치였던것이다.

부문당비서는 선장의 결함을 비판하는것으로 그치지 않았다.그 배에서 선원들과 며칠동안 침식을 함께 하면서 매 사람의 능력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데 기초하여 선장에게 작업분담을 다시 하도록 방향을 주었다.초급일군을 키우는데 뼈심을 들인 보람이 있어 제일 뒤떨어졌던 그 선박이 상반년계획수행에서 사업소적으로 3등을 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분초급당일군들이 늘 주목을 돌리는것은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이다.승선지도를 나가면 당세포비서들을 만나 어로공들의 심리상태며 사업조건, 생활조건과 관련한 문제부터 료해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있다.특히 육체적능력이나 심리적준비상태로 볼 때 일정한 제한성이 있는 어린 처녀들로 구성된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의 당세포비서를 자주 만나 선원들과의 사업을 로숙하게 해나가는 방법론을 차근차근 가르쳐주군 하였다.

언제인가 한 당세포비서는 당생활총화에서 선장을 되게 비판하였다.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무작정 어성을 높여 집단의 분위기를 흐려놓은데 대한 원칙적이며 날카로운 비판은 선장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머나먼 항해길에서도 당세포비서들이 단위의 당사업을 맡은 당초급일군으로서의 본분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은것은 그들의 수준과 능력제고에 품을 들인 분초급당위원회의 노력이 있었기때문이다.

생산단위 초급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실무능력을 제고하는데서 분초급당위원회가 틀어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과학기술실력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초 겨울철배수리기간을 과학기술실무수준을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 본격적인 학습을 조직하였다.

과학기술보급실의 능력이 제한된 조건에서 선박별운영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리용효률을 최대로 높이도록 하는 한편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는 방법론도 탐구하였다.선단별로 기술학습을 진행하던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선장학습반, 기관장학습반으로 갈라 기술학습을 조직하고 다매체편집물을 통하여 학습을 심화시켰다.그리고 그 뒤끝에 인식정형을 료해하기 위한 시험도 조직하였다.지배인, 기사장, 기술부원이 판정성원이 되여 선장, 부선장, 기관장들의 시험성적과 등수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사업소청사앞에 공시하였다.여기에는 초급일군들이 과학기술실력제고를 필수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더욱 각성분발하게 하려는 당조직의 의도가 어려있었다.

분초급당위원회는 생산실천을 통한 실무능력제고에도 큰 힘을 넣었다.

매 선박에서 선원들의 기능수준을 높여주는 사업이 자연발생적으로가 아니라 목적의식적인 계획과 구체적인 분담에 따라 진행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어로작업을 지휘하는 속에서도 짬짬이 갑판에 나가 기능이 낮은 어로공들에게 어구조작방법이며 그물수리방법 등을 가르쳐주군 하는 어느한 선장의 모범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모든 선박들에서 서로 배우고 배워주면서 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운반선을 통하여 《어구편람》을 비롯한 과학기술서적들도 보내주면서 어로활동과정이 곧 기술실무수준제고과정으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주도해나갔다.

이 과정에 초급일군들과 어로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이 한계단 높아졌고 현실적의의가 큰 기술혁신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여 사업소는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게 되였다.이것은 당조직이 생산장성의 중심고리를 옳게 찾아쥐였음을 실증해준다.

모든 당조직들이 이곳 분초급당위원회처럼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자기 몫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당사업을 지향시킬 때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전구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더 세차게 타오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기의것을 창조하라

주체112(2023)년 8월 18일 로동신문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목숨보다 귀중한것은 무엇인가.

존엄이다.그것은 남의 힘, 남의것으로는 지킬수도 빛내일수도 없다.

남에게 의존하면 노예가 된다.강자로 살려면 오직 제머리로 갈길을 찾고 제발로 걸어나가며 자기 식으로 창조해야 한다.

의존심을 버려야 자존심을 지킬수 있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면 막돌도 보물로 만들 자신심이 생기지만 국경밖을 바라보면 제땅의 보석도 막돌처럼 여기게 된다.

자기의것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은 또 하나의 조국수호전이며 존엄사수전이다.

나라를 생각하고 후대들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자기의 힘을 키워야 한다.우리 지혜, 우리 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이 애국적인 자세이고 기풍이다.

남들이 열어놓은 길을 따라가면 쉽게 갈수는 있지만 절대로 남보다 멀리 갈수 없다.열배, 백배의 힘이 들어도 끊임없이 초행길을 개척해야만이 자기의것으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

조선의 창조물을 세계가 부러워하게 하고 조선의 류행을 따르는것이 인류의 희망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바로 우리의 배짱이고 자존심이다.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가장 독특하고 훌륭한 창조물들이 이 땅을 뒤덮을 때 우리의 국기는 세기의 창공높이 더 세차게 나붓기고 공화국공민의 존엄과 영예는 누리에 빛날것이다.

자기의것을 창조하라.조선의것으로 세계를 선도하라.(전문 보기)

 

[Korea Info]

 

47년전 8월 18일, 그날을 되새기며

주체112(2023)년 8월 18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미제가 판문점사건을 일으킨 1976년 8월 18일은 수호자들에게는 대를 두고 승리의 통쾌감을 안겨주고 도발자들에게는 세기를 넘어 털어버릴수 없는 수치와 오욕을 남긴 날이다.

이날 10시 45분경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 쓸어들어온 미군장교를 비롯한 10여명의 불한당들은 20년이상이나 자란 나무를 도끼로 마구 찍기 시작하였다.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4명의 우리 경무원들이 이 불법행위를 제지시키려 하자 적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그들을 모욕하다 못해 도끼까지 던지며 이리떼처럼 달려들었다.

우리 경무원들은 수적우세를 믿고 도끼와 몽둥이 등 살인흉기를 휘두르며 미쳐날뛰는 놈들을 단호히 제압하기 위한 행동으로 넘어갔다.

된타격을 받자 적들은 미리 대기시켜놓았던 30여명의 불한당들을 끌어들여 악착스럽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우리 경무원들의 맹호같은 반격에 기절초풍한 적들은 너부러진 시체를 걷어가지고 황급히 줄행랑을 놓고야말았다.

이것이 47년전 세계를 들었다놓은 판문점사건이다.

당시 숱한 침략군무리가 몇명밖에 안되는 인민군군인들에게 처참하게 몰리우는 광경을 놓고 세계언론들은 벅적 끓었다.

미국은 나무베기작전에 동원된 수십명의 인원외에도 백여명의 중무장한 인원을 가까이에 대기시켜놓고있었다.이것은 처음부터 미국대통령 포드자신이 계획하였고 직접 지휘한 작전이다.세계의 그 어느 어리석은 군사가도 한그루의 나무를 베여버리겠다고 그렇게 많은 병력을 동원한적은 없다.설사 미국의 잘 훈련된 사병들이 다 달려들었다 해도 결과는 달리되지 않았을것이다.…

불의의 정황속에서 력량상 엄청나게 많은 적들과 맞선 이날의 육박전은 당시는 물론 오늘까지도 그 여운과 충격의 메아리가 대단히 크다.

돈에 팔린 제국주의고용병들이 아무리 많아도 항일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아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으로 무장한 조선인민군을 당해낼수 없다.

당시 판문점초병들이 발휘한 일당백정신과 본때를 통하여 세상사람들은 이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판문점사건〉을 통하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불패의 위력과 혁명적기개를 온 세상에 널리 시위하였으며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평화애호정책의 정당성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하였습니다.》

판문점사건은 미제가 힘의 우위로 우리 인민을 놀래워보려고 의도적으로 도발한것이였다.사건이 터지자마자 미제는 《보복조치》를 운운하며 미국본토에 있던 비행대와 오끼나와주둔 해병대를 괴뢰지역에 긴급투입하고 항공모함 《미드웨이》호를 포함한 미제7함대의 기동타격함대를 기동전개하면서 우리를 위협하였다.지어 괴뢰지역에 촘촘히 배비해놓은 각종 핵무기들의 사용도 불사할 기도까지 드러냈다.상전의 부추김에 전쟁열이 오른 박정희괴뢰역도는 《몽둥이》를 사용할 때가 되였다고 공개적으로 뇌까리며 기승을 부리였다.

당시 미국신문 《가디언》은 《미국은 패배를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은 판문점의 한그루 나무를 둘러싸고 전쟁을 할 준비를 갖추고있다, 미군이 남아있는한 다음번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것인가 하는것이 항상 긴급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고 평하였다.

하지만 적들은 오산하였다.

세계가 숨을 죽이고 어느 순간에 전쟁이 터질지 모를 험악한 정세가 조성된 조선반도에 시선을 모으고있던 그때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로농적위대원들, 붉은청년근위대원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을 미제와 괴뢰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성전에로 부르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의 보도가 적진을 들부시는 뢰성마냥 힘차게 울려퍼졌다.

우리는 남을 먼저 건드리려고 하지 않지만 적들이 우리를 먼저 건드리는것도 결코 허용치 않을것이다.

미제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행동해야 한다.

만일 미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엄격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내 전쟁을 도발한다면 섬멸적인 타격을 면치 못할것이다.

이 엄숙한 선언에 화답하여 전체 인민이 일시에 산악같이 일떠섰다.전국이 항전열로 끓어번지였다.

당시 한 붉은청년근위대원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의 청년학생들이 책가방을 병사의 배낭으로 바꾸어메고 펜을 총으로 바꾸어들고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따라 용약 전선으로 탄원해나섰던것처럼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설것이라고 웨치며 대학으로 하였던 자기의 제1지망을 조선인민군입대로 바꾸었다.

《푸에블로》호사건이 일어났을 때 대학생교복을 군복으로 갈아입고 조국보위초소로 달려나갔던 일명 《1968년생》들에 이어 이때에도 수많은 청년들이 혁명의 총대를 틀어잡았다.

그들은 자기들의 군사복무시절을 추억할 때마다 만일 그때 미제가 전쟁을 일으켰다면 부모들이 다 쏘지 못한 총을 억세게 틀어쥐고 용감히 싸웠을것이라고 후대들에게 말해주고있다.

지도우에 하나의 점으로 표기되여있는 판문점이 그토록 유명한것은 바로 그 작은 땅에서 세계《최강》이라 자처하던 미제가 력사상 처음으로 무릎을 꿇었기때문이며 그것이 하나의 법칙처럼 끊임없이 반복되여왔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료정낼수 있으며 그 강세로 하여 주체조선의 백승의 전통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전승 70돐경축 열병광장을 도도히 누벼나간 최정예강군의 힘찬 발걸음이 그처럼 위엄이 있는것은 거기에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선언의 무게가 실려있기때문이다.

하늘, 땅, 바다 그 어디에서든 우리를 건드리려는 원쑤들은 47년전 제가 던진 도끼에 제가 찍힌 도발자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이것이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고정불변한 조선의 대답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합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가짜유엔군사령부 해체하라!》,《검찰독재, 전쟁광 윤석열은 퇴진하라!》 -괴뢰 전지역에서 전쟁반대,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투쟁 강화-

주체112(2023)년 8월 18일 로동신문

 

 

괴뢰 전지역에서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미국과 이에 편승하여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다.

7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망라된 평화행동은 14일 서울의 룡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연습중단,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으로 핵전쟁을 막을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모두가 류례없는 핵전쟁위기로 걱정하고있는 때에 윤석열만은 적대와 대결을 부추기는 망발을 줴쳐대고 미국, 일본과 신랭전을 추구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정권》은 미국과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를 또다시 강행하려 하고있다, 조선반도전쟁위기는 지역내에 국한되지 않고 주변지역과 나아가 전세계에로 확대될수밖에 없다, 조선반도를 화약고로 만드는 전쟁연습은 당장 중단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회견문을 통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윤석열《정권》이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강행하려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은 《선제공격》과 《체제전복》, 《점령》을 내용으로 하는 《작전계획》에 따른 전쟁연습이다, 명백히 방어훈련이 아니라 미국의 전략자산을 동원하여 북을 《선제공격》하고 나아가 《점령》하는 훈련이다고 폭로하였다.

윤석열《정권》때문에 조선반도가 핵전쟁의 화약고로 되고있다, 공격적, 침략적성격의 전쟁연습으로 전쟁위험은 증대되고 민중이 공포와 불안속에 살고있다고 단체들은 성토하였다.

단체들은 민중의 단합된 힘으로 전쟁연습을 막고 평화를 지켜내자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전쟁훈련 중단하라!》, 《련합훈련 즉각 중단하라!》고 웨쳤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의 룡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유엔군사령부는 가짜입니다!》라는 대형프랑카드를 든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유엔군사령부》의 정체를 제대로 알기나 하는가고 조소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지난 10일 《유엔군사령부》의 일부 성원들을 만나 《유엔사는 이 땅을 방어하는 강력한 힘》이라는 나발을 불어댔다고 하면서 미국이 《유엔군사령부》라는 명칭을 도용하여 쓰고있다, 1975년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그러나 미군은 지금도 《유엔군》의 모자를 쓰고 조선반도에 주둔하면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가짜유엔군사령부 해체하라!》, 《윤석열은 유엔군사령부해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에 대한 매도를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

시민단체들이 평화실현, 파쑈악법페지를 요구하는 투쟁을 벌리였다.

수원지방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들은 민주로총과 그 핵심성원들이 간첩집단, 간첩으로 락인찍힌데 대해 언급하고 윤석열《정권》이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민주로총을 제물로 삼았다, 저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악용하는 《보안법》의 철페투쟁에 나설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탄압이 강화될수록 윤석열《정권》에 대한 규탄과 퇴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분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그 어떤 탄압으로도 윤석열《정권》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는 막을수 없고 각계층의 투쟁의지를 꺾을수 없다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검찰독재, 전쟁광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웨쳤다.

민주로총이 15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쟁반대,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여 끝까지 싸울것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단체의 실천투쟁단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쟁반대, 평화실현, 일본의 핵오염수투기 규탄, 로조탄압규탄 등의 투쟁을 전개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된 경찰이 단체의 활동을 탄압하고 실천투쟁단성원을 강제련행하였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로동자들의 힘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려 한것은 절대로 죄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120만 조합원들이 당국의 탄압책동에 강력히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언론들은 《핵전쟁의 화약고로 만들 〈을지 자유의 방패〉 당장 중단해야》, 《위험천만한 무력시위의 끝은 재앙일뿐》 등의 제목으로 전쟁위험이 고조되는 속에 《북선제타격》의 개념이 담긴 《작전계획》에 따른 력대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가 예정되면서 각계층이 불안해하고있다, 핵전쟁을 막는 길은 전쟁연습중단, 미군철수, 윤석열퇴진에 있다는것이 각계의 목소리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비난과 조소는 너무도 응당하다

주체112(2023)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각계가 윤석열역도의 그 무슨 《광복절경축사》에 대해 준절히 단죄규탄하고있다.

괴뢰정치권은 윤석열역도가 이번 《경축사》에서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반성, 배상도 없는 일본과의 그 무슨 《미래지향적관계》를 운운하였지만 기시다는 보란듯이 야스구니진쟈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일본정치인들도 집단적으로 뻐젓이 찾아가 《참배》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일제의 식민지지배에서 해방된 날을 경축하는 자리에서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할 대신 오히려 일본과의 군사협력강화를 선언하였다.》, 《광복절이 아닌 굴복절로 만들었다.》, 《과거죄악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단 한줄도 언급하지 않은 사상최악의 경축사, 8. 15광복절의 의미를 퇴색시킨 치욕의 경축사》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또한 《일본을 안보협력의 벗으로 규정하고 조선반도군사개입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국민을 심각하게 모독하였다.》, 《과거죄악에 대해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 일본과의 <묻지마 군사협력>은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민중행동》,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계층도 일제를 몰아내고 해방을 이룩한 기념일에 윤석열역도는 전쟁을 택하고 친일굴종을 로골화하였다고 까밝히면서 《위험천만한 대결연설》, 《국민을 향한 선전포고》, 《보통시민들조차 공감할수 없는 실망스러운 연설》이라고 저주를 퍼붓고있다. 이어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세력을 절멸시키겠다는 끔찍함이 느껴지는 망령이 바로 윤석열의 경악스러운 경축사이다.》, 《국민을 적아로 갈라놓고 상대를 섬멸해야 한다고 주장한 21세기의 섬찍한 반공선전》이라고 폭로하면서 《한미일군사동맹완성을 위해서라면 미국과 일본이 침해해도 상관없다고 여기는 윤석열정권의 행태를 국민들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졸지에 윤석열에 의해 <반정부세력>으로 락인찍힌 로동자와 시민은 윤석열정권을 반로동,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세력으로 규정한다.》고 분노를 터치였다.

원체 윤석열역도와 같은 천하에 둘도 없는 특등친미친일노복이 《8. 15경축》을 입에 올린다는것부터가 언어도단인데다가 《경축사》라고 엮어댄 넉두리는 전부 사대매국을 찬미하면서 상전의 철저한 주구,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수행의 돌격대가 되겠다는 맹약뿐이니 어찌 남조선각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저주와 분노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겠는가.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낸 8. 15를 《경축》한다는 자리에서 패망후 오늘까지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도 없이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민족의 천년숙적을 《벗》으로 괴여올린것자체가 공공연한 친일선언이고 남조선각계층이 치를 떨게 하는 굴종적, 굴욕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윤석열역도가 친미친일의 멍에를 더 깊숙이 멘 제놈의 반역행위를 자찬하고 그 무슨 《압도적힘》을 운운하며 반공화국《공조》를 목이 쉬게 떠들어댄것이야말로 극악무도한 친미친일주구, 대결광의 본색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낸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 역도의 《경축사》라는것이 미국을 하내비로 섬기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다 못해 재침의 칼을 벼리는 천년숙적에게까지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려는 극악한 친미친일매국노의 《광복절모독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앙심을 더욱 명백하게 한 《대결사》, 미일상전의 특등주구임을 자화자찬하면서 상전에게 바친 더러운 《맹약서》, 두 상전의 환심을 사보려는 식민지충견의 비루한 나발질로 민심의 비난과 조소를 받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울산지역 단체들 반윤석열투쟁을 위한 련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결의 표명

주체112(2023)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기자회견에서 반윤석열투쟁을 위한 련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권은 반로동, 반민주, 반통일, 반민생정권으로 취임한지 1년 3개월만에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고있다. 잘못되면 전 정권탓, 변명하기 곤난하면 입을 닫는 정부에 더이상 기대할것도 없다. 부끄러움을 넘어 참담하다.》, 《로동자, 서민, 중소상인, 녀성, 청년들이 함께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단결하고 련대하고 투쟁하기 위한 울산의 상설적인 투쟁련대의 출범을 선언한다.》고 천명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윤석열정부에 맞서 우리 민중들의 삶을 지키는 투쟁을 펼쳐나갈것이다. 당면해서는 후꾸시마핵오염수의 해양투기저지와 건설로조탄압 및 로조법 2, 3조개정에 앞장서서 실천할것이다.》고 하면서 《삶에 대한 희망을 빼앗는 윤석열정권을 퇴진시키기 위한 지역련대를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1987년 로동자대투쟁, 진보정치본보기를 만든 투쟁과 승리의 경험,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를 통한 단결과 승리의 경험으로 지역민중운동력량을 강화하고 현안투쟁에 대한 지원과 련대를 일상적으로 추진할것》이라고 하면서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시민이 있다면 그 곁을 지킬것이고 부당한 권력에 맞서싸우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손을 잡을것이다.》, 《누구나 평등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갈것이다.》라고 자신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강력히 규탄

주체112(2023)년 8월 18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14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울산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날 발언자들은 《당국이 <한미련합방위태세확립>을 명목으로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다.》, 《우리가 바라는것은 평화이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과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전쟁연습을 결단코 용인할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이 들어선 이후 1년동안에만도 200회가 넘는 한미련합훈련이 강행되였다.》, 《이번에 벌리는 전쟁연습에는 스텔스전투기와 전략폭격기, 핵탄두를 탑재한 잠수함 등 력사상 최대규모의 미전략자산이 동원되여 사실상 핵전쟁연습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지금 윤석열정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지만 결과는 적대와 군사적긴장뿐이다.》, 《특히 윤석열과 그 하수인들의 무책임한 전쟁폭언은 정세를 극한상황에로 치닫게 하고있다.》, 《규모가 더욱 커가는 한미련합훈련은 이 땅의 모든것을 날려버리고있다.》, 《전쟁연습으로 얻을것은 없다.》, 《한미당국은 <을지 프리덤 쉴드>를 당장 철회하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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