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2nd, 2023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6차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6차 정치국회의가 9월 2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 공식친선방문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성남동지가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에 대한 귀환보고를 하였다.
보고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로씨야련방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신데 대한 상세한 정형이 통보되였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조로관계가 새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라서고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보고에서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분석하고 전망적인 조로관계발전계획들이 소개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해외방문성과를 열렬히 축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정치국의 높은 평가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영예로운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문성과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실천단계에서 전통적인 조로선린협조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며 모든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나갈데 대하여 포치하시면서 각 분야의 협조를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조로 해당 부문들사이 긴밀한 접촉과 협동을 강화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총비서동지께서 진행하신 대외활동성과를 실천적으로,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기 위한 일련의 방도적문제들을 토의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방문을 수행한 대표단성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20일 로씨야련방방문을 수행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성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을 보좌해드린 무상의 영광을 안고 꿈만같은 행복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머나먼 외국방문의 나날 정력적인 대외활동과 초강도렬차집무로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오시며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김정은동지를 경건히 우러르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로씨야방문을 성과적으로 보장한 대표단성원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은동지께 끝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본분과 책임을 다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9월 20일 저녁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반제자주를 리념적기초로 하는 조로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사변적계기로 높이 평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인민의 복리와 공화국의 국익과 번영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뜨거운 박수로 맞이하였다.
연회에는 김정은동지의 해외방문을 수행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연설자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방문성과를 다시한번 높이 평가하고 축하해드리면서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잔을 들것을 정중히 제의하였다.(전문 보기)
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네팔, 스리랑카, 인디아, 로므니아, 벨라루씨, 기네, 남아프리카, 잠비아, 베네수엘라에서 5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에 대한 연구토론회에서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 총비서대리, 기네재생 및 발전을 위한 련합 위원장은 불패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시고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그들은 수십성상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온 조선은 인류에게 있어서 희망의 등대이라고 하면서 강대강, 정면승부의 원칙에서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대적대응투쟁방침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네팔 정부수상 고문, 국회 대표의회(하원) 의원, 국가토지위원회 부위원장, 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지구상에서 자주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와 당당히 맞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키는 나라는 오직 조선뿐이라고 격찬하고 걸출한 수령들의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지난 75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계신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 세상 제일 강하고 위대하신 령도자를 모신 조선의 앞길에는 영원히 승리만이 있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부리사장, 스리랑카인민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스리랑카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은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주체조선의 현실을 찬양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창조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조선은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다고 토로하였다.
공화국은 창건후 75년간 희세의 위인들의 령도밑에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여왔다고 하면서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조선로동당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벨라루씨공산주의근로자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일성김정일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는 조선은 제국주의를 멸망시키고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하고있다, 이 나라가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경험들은 인류의 고귀한 재부이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고 강조하였다.
남아프리카공산당 음푸말랑가주위원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남아프리카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협회 인사들은 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며 혁명적인 나라이다, 미국이 조선만은 어쩌지 못하는것은 김정은각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과 무진막강한 군력이 있기때문이다, 남아프리카인민은 나라의 민족해방투쟁을 성심성의로 도와준 조선을 잊지 않고있다, 남아프리카도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사회를 건설하려면 조선의 모범을 따라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국가활동에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네팔, 인디아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가 어머님을 더욱 잊지 못하는것은 어머님의 한생이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신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충실성의 귀감이기때문입니다.》
조선혁명가들이 대를 이어가며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충실성의 숭고한 귀감과 전통을 마련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열혈혁명가들의 전렬에서 친위전사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김정숙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수령의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친위전사,
이것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에 대한 력사의 칭송, 인민의 경모와 흠모의 목소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곧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이 김정숙동지의 절대불변의 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뵈옵던 그날 나는 언제나 어디서나 오직 김일성장군님만을 믿고 싸우겠다고, 하루를 살아도 천년을 살아도 영원히 그이의 혁명전사답게 떳떳이 살며 억세게 투쟁하겠다고 뜨거운 심장의 맹세를 다지신 김정숙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곧 우리 조국이시고 수령님을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 조국의 무궁번영과 민족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억척의 신념으로 지니시였기에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을 최대의 애국으로, 혁명전사의 제일본분으로 여기시고 불같은 헌신성을 발휘하시였다.
오늘도 눈앞에 어려오는듯싶다.잘루목과 홍기하, 대사하치기를 비롯한 항일의 격전장들에서 한몸이 그대로 억척의 방탄벽이 되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시던 친위전사의 그 숭고한 모습이.
조선혁명의 운명,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달린 위기일발의 순간마다 그이께서는 자신의 한몸을 내대시여 그 위기를 막아내시였다.
혈전의 마당에서 한줌두줌 솜을 구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총알도 뚫지 못한다는 명주솜외투를 지어드리시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솎아 신발깔개를 만들어드리신 이야기를 비롯하여 김정숙동지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에 대한 일화들은 오늘도 사람들을 끝없이 감동시킨다.
해방후에도 그이께서는 자신에게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장군님을 보위할 하나의 임무만이 있을뿐이라고 하시며 고향을 찾는 일도 뒤로 미루시고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집무실에 나가실 때나 돌아오실 때가 되면 의례히 밖에 나가시여 주변을 살피시였으며 수령님께서 저택에서 밤늦도록 일하실 때에는 집주변을 수시로 순찰하군 하신분, 위대한 수령님을 호위하는 경위대에 자주 나가시여 호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론해주시며 경위대가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김정숙동지이시였다.
열렬한 혁명가, 충직한 혁명전사로서의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는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친 충신의 숭고한 귀감으로 빛나고있다.
항일의 나날 장백현 도천리와 신파, 연사지구를 비롯한 북부국경일대와 국내깊이에까지 진출하시여 원숙한 사업능력과 넓은 포옹력으로 지하정치공작을 능숙하게 벌리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을 인민들속에 적극적으로 해설선전하시고 대중을 전민항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김정숙동지이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혁명의 배신자와 정면대결하시였던 청봉밀영에서의 나날과 엄혹한 《41년도바람》이 불던 시기를 비롯하여 항일혁명투쟁의 전 기간 그리고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당, 건국, 건군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도 언제나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의 철저한 옹호자, 관철자가 되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 나날의 가슴뜨거운 사실들을 잊지 못해하시며 김정숙동지의 한생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정녕 김정숙동지의 고결한 혁명생애는 수령께 충직한 혁명가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참된 친위전사의 한생이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처럼 수령의 뜻과 위업을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가리라!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리라!
바로 이것이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한생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굳게 간직되고있는 충성의 일편단심이다.(전문 보기)
공화국공민의 긍지와 자부, 그것은 우리의 크나큰 힘이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9월의 하루하루가 흘러갈수록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뜨겁게 갈마드는 긍지와 자부가 있다.
나는 공화국공민이다!
공화국공민, 언제 어느때 불러보아도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부풀어오르고 힘과 용기가 샘솟는 긍지높은 부름이다.하다면 어찌하여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공화국공민이라는 그 부름을 그처럼 성스럽게 여기고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우리 공화국의 공민으로 살며 혁명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예이며 자랑입니다.》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긍지를 가지고있다.령토가 넓고 자연부원이 풍부한 나라, 고도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 군사력이 막강한 나라…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그 모든것을 합친다 해도 비길수 없는 자기 국가에 대한 남다른 긍지가 있다.
감회도 새로와진다.오늘 우리 조국은 얼마나 눈부신 경지에 올라섰는가.
조선은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명실상부한 강국임을 온 세계에 각인시키며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른 주체의 절대병기들,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송화거리와 화성지구의 새 살림집들, 보통강반의 사회주의번화가, 각지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새집들이소식…
그뿐이던가.세계적인 공공보건위기상황에서 우리 인민의 건강과 생명이 과연 어떻게 지켜지고 자연의 광란이 덮쳐들었던 이 땅에 어떻게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되였던가.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화려해도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장단에 놀아나며 자주권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나라들, 혹심한 자연재해의 후과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아있어도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해 수수방관하는 나라들과는 판이한 대조를 이루며 이 땅에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에 접할 때마다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나의 조국,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삶을 지켜주고 품어주는 가장 우월한 인민적인 제도, 이 행성에서 가장 위대하고 고마운 공화국의 품에 안겨산다는 그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심장에 더욱 깊이 새긴 우리 인민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지닌 이 진실하고도 열렬한 사상감정, 고마운 그 품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려는 억척의 신념과 의지, 정녕 그것은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치며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오늘의 현실을 안아온 우리의 불굴의 힘의 원천이였다.
돌이켜볼수록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75성상이야말로 공화국공민이라는 부름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한것으로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과 조국을 위하여 땀과 열정은 물론 피와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이 나라 공민들의 애국의 력사라는 생각이 뜨겁게 갈마든다.
원자탄과 보병총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도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품속에서 누려온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워 안아온 신화적인 쾌승이였고 세인을 경탄시키며 펼쳐진 천리마시대도 수령의 령도따라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박은 영웅조선의 인민이라는 긍지를 안고 빈터우에서 이룩한 놀라운 기적이였다.그처럼 준엄했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에서의 승리도 열백번 허리띠를 조인다 해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공화국공민의 값높은 존엄과 영예만은 절대로 잃지 않으려는 신념의 인간들의 억센 투쟁이 안아온것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삶이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며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영웅적투쟁에 궐기해나섰다.
지난해 공화국기를 새겼던 뜻깊은 포전에 올해에도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은 어러리벌의 한 다수확농민은 이렇게 말하였다.
공화국공민이라는 그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온몸에 힘과 열정이 용솟았고 그 어떤 자연재해도 두렵지 않았다고.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겠는가.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추켜든 평남탄전의 로동계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있는 과학자들,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휘날리는 체육인들의 마음속에도 로력혁신자, 박사, 금메달수상자라는 영예보다 먼저 공화국공민이라는 그 긍지높은 부름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그렇다.존엄높은 공화국공민,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없이 소중한 그 부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제일 강대한 국가의 주인이라는 긍지높은 자부심이며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치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을 이루게 하는 크나큰 힘이다.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는 공화국공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 그 강렬하고 숭고한 애국열에 떠받들려 사랑하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어제도 오늘도 위대했지만 래일은 더 강대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온 세상에 그 명성을 높이 떨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원동개발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로씨야가 원동개발에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정부는 원동개발을 국가전략수행의 중요한 부분으로 규정하고 지난 2012년 정부내에 원동발전성을 새로 내왔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원동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는것은 로씨야에 있어서 장기적이고 무조건적인 선차적과제로 된다고 하면서 이것은 수십년이 아니라 수백년을 내다본 나라의 발전전망이라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의 원동개발사업은 더욱 악랄해지는 서방의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을 파탄시키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
로씨야정부는 하부구조건설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원동발전의 기반을 든든히 다져나가고있다.
연해변강행정장관이 밝힌데 의하면 현재 2 000만t의 화물수송능력을 가진 쑤호돌항이 완공되였다.연해변강에서 항구설계, 건설, 확장사업이 진행되고있으며 새 대상들이 조업하면 지역의 모든 항구들의 화물수송규모가 도합 2억 5 000만t에 달하게 된다고 한다.
바이깔-아무르간선철도와 씨비리횡단철도를 현대화하는 사업이 추진되고있으며 2024년까지 이 철도들의 통과능력은 1.5배로 늘어나게 된다.
북극바다길을 통한 싼크뜨-뻬쩨르부르그와 울라지보스또크사이의 정기항로들을 가동시켜 아시아로부터 유럽에로의 국제왕복수송의 전망을 열어놓았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의 역할이 부각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첫 《꼰도르-ФКА》레이다위성과 현대 로씨야력사상 첫 달탐사기구인 자동우주정류소 《루나-25》호, 《메쩨오르-М》(№ 2-3)기상위성을 비롯한 로씨야 및 외국제우주기구가 《쏘유즈-2.1а》, 《쏘유즈-2.1б》운반로케트들에 실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되였다.
로씨야는 이 발사장을 통해 유인우주비행도 실현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로씨야정부는 원동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원동개발에 필요한 인재와 로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발전계획들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최근 뿌찐대통령은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원동지역발전계획리행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하였다.
협의회에서 그는 도시들을 꾸리는데서 무엇보다도 현지주민들의 요구에 립각하여야 하며 구체적인 지리적우월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와 블라고웨쉔스크, 하바롭스크는 원동지역의 주요교육중심지들이라고 하면서 그는 젊은이들이 대학졸업후 거기에 남아 정든 도시들에서 일하며 자기의 발전전망을 찾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2024년경에 가서 원동의 주택건설규모는 2019년의 수준에 비해 1.6배 증가하게 된다.이밖에도 체신하부구조를 갱신하고 보건, 교육, 사회분야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체계와 하부구조를 일신시키고있으며 원동련방종합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로씨야정부는 원동개발을 다그치기 위해 국제적협조를 강화하고있다.
2015년부터 정부는 동방경제연단을 주최하면서 원동개발을 국제적인 대규모협조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제8차 동방경제연단이 《협조와 평화, 번영에로 나아가자》의 주제로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는 원동발전성과들을 적극 소개하면서 많은 나라들과 호혜적인 협조를 심화시켰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원동의 지위와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국제적협조와 협력을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일본산수산물수입을 전면금지할것을 강력히 요구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각계 시민사회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산 수산물수입을 전면금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현재 일본 후꾸시마현을 포함한 주변 8개 현의 수산물뿐 아니라 일본산 수산물 전반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시움이 검출되고있으며 1차로 핵오염수가 방류된 이후 바다물에서 ℓ당 10Bq(베크렐)의 초중수소가 검출되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은 《일본의 1차 핵오염수해양투기로 바다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였다.》, 《일본정부가 계획대로 핵오염수를 계속 방류한다면 바다의 방사능오염은 더욱 심각해질것이고 바다생물들의 방사성물질농축 또한 더욱 확대될것》이라고 하면서 일본산 수산물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일본정부가 핵오염수해양방류계획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책동도 문제이지만 일본산 수산물수입확대를 요구하는 일본정부에 굴종하면서 수입금지를 하지 않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이 더욱 위험하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로 말미암아 친환경무상급식이 불가능하게 되였다. 방사능안전급식을 주장해야 할 판이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 여권의 국회의원이나 장관이라는자들은 몰려다니며 수조의 물을 퍼마시고 물고기회를 먹어대는 보여주기식행위만 벌리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계속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은 핵오염수해양방류에 대한 반대립장을 명백히 표명하며 일본산 수산물수입의 전면금지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