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전집》증보판 제26권 출판

주체112(2023)년 9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6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4(195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보고, 결론, 담화, 지시 등 61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과도기의 현 계단에 있어서 우리 당앞에 나선 기본임무는 로동자, 농민의 동맹을 더한층 강화하면서 전후 인민경제복구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쟁취한 성과들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의 기초를 건설하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모든 힘을 조국의 통일독립과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에서 현 계단에 있어서의 조선혁명의 성격을 과학적으로 규정하시고 전후 인민경제복구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쟁취한 성과들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의 기초를 건설하는데서 우리 당앞에 나서는 기본임무를 밝혀주시였다.

당단체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계급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당의 통일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당사업작풍을 개선하며 모든 가능성들을 리용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실행할데 대한 문제 등이 로작 《당원들속에서 계급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사회주의혁명의 현 계단에 있어서 당 및 국가사업의 몇가지 문제들에 대하여》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8.15해방 10돐 경축대회에서 한 보고》, 《신년축하연에서 한 연설》에서 3개년계획을 완수 및 초과완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나라의 장래공업화를 위한 기초를 닦고 인민경제의 주도적부문에서 전쟁전생산수준을 회복할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조합관리운영에서 민주주의적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농사에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도입하여 다수확을 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는 등 당시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농업협동화운동을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경리를 다각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천명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교육교양사업과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항일혁명투쟁시기의 자료발굴과 고증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당보편집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청년들속에 혁명가요를 광범히 보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시대적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문헌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6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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