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에서 농업생산력이 미약하던 농장이 다수확의 성과 달성 -배천군 역구도농장에서 올해 알곡생산계획 초과완수, 풍년의 자랑안고 결산분배 진행-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서해곡창 황해남도에서 풍요한 작황을 거둔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지난 시기 도적인 농업생산에서 뒤떨어진 단위였던 배천군 역구도농장이 다수확의 성과를 이룩한 자랑이 풍년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가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명심한 일군들은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할데 대한 당정책의 요구대로 모든 농장의 정보당수확고를 다같이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정치사업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특히 해안연선지역으로서 염기피해를 많이 받고 지력이 낮은것으로 하여 농업생산력이 미약한 배천군 역구도농장의 농사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고 일반화하기 위해 과학농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올해초부터 전반적인 관개체계가 정비보강된데 맞게 역구도농장에서 품종별, 필지별에 따른 논물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고 시비체계를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선진영농방법들을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농업생산력을 높여나가도록 지도방조하였다.

드넓은 포전들에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주고 농장마을을 우리식 농촌문명이 훌륭히 구현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준 당과 국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모든 농장원들이 포전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묻어가며 알심있게 농사를 지어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정보당수확고가 낮은 뒤떨어진 벌방농장으로 알려졌던 배천군 역구도농장이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들을 배출한 단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농장으로 전변된것은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8일 배천군 역구도농장에서 결산분배가 있었다.

《풍년가》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고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분배장에 올해 농사에서 풍작을 이룩한 농장원들의 기쁨이 한껏 차넘치였다.

분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은 위대한 우리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을 가슴뿌듯이 체감하며 사회주의대지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 해마다 풍요한 가을을 펼쳐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배천군 역구도농장의 전변은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이 다같이 부유하고 문명해질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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