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3rd, 2023

평북의 드넓은 간석지벌에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 -수천정보의 홍건도간석지논에서 매일 많은 면적의 벼가을걷이 진행-

주체112(2023)년 10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자

 

 

눈뿌리아득하게 펼쳐진 수천정보의 홍건도간석지벌에서 벼가을이 한창이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서해의 날바다를 밀어내고 생겨난 대규모규격포전들에 지난해와 또 다른 풍요한 가을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을 얻기 위한 간석지건설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침땅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홍건도간석지벌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자연개조구상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지도우에 새롭게 생겨난 기념비적창조물이다.

동림군 안산리로부터 선천군 신미도까지 여러개의 섬을 련결하는 홍건도간석지를 건설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실현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홍건도간석지를 훌륭히 건설하고 개간된 간석지에서 하루빨리 농사를 짓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 홍건도간석지 1단계 내부망공사와 동래강저수지건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밀고나갔다.

하여 홍건도간석지에 단물을 대주기 위한 방대한 동래강저수지건설을 군민협동작전으로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토지정리돌격대와 힘을 합쳐 1단계 내부망공사도 힘있게 추진하였다.

도에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염기피해에 잘 견디는 새로운 우량품종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간석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홍건도간석지벌로 달려나온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로 생겨난 조국의 귀중한 땅에 풍년나락이 설레이게 하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동래강저수지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 수십㎞구간의 물길보수확장공사와 수십개의 구조물공사를 또다시 진행하여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놓았다.뿐만아니라 매봉저수지에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의 관개수로가운데서 불비한 구간들에 대한 보수공사도 동시에 진행하여 간석지농사에서 제일 걸린 물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결과 홍건도간석지의 경지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훨씬 늘어났다.

도에서는 올해 간석지농사에서 장훈을 부르기 위해 우량품종을 적극 도입하고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받아들여 알알이 여문 벼이삭들이 설레이는 가슴흐뭇한 작황을 펼쳐놓았다.

지난 9월말부터 벼가을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애써 가꾼 곡식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충천한 기세를 안고 가을걷이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이들의 가슴마다에는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펼쳐진 홍건도간석지벌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온 긍지와 보람이 한껏 어리여있다.

드넓은 홍건도간석지벌에서의 이채로운 벼가을풍경은 간석지농사를 잘할데 대한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빛발이 있어 조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창립 60돐을 맞이한 평양학생소년궁전이 전하는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

주체112(2023)년 10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에 어린이들을 왕으로 떠받들고 그들을 위한 희한한 궁전을 수없이 일떠세운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평양학생소년궁전이 이 나라 학생소년들의 훌륭한 과외교양거점, 지덕체교양의 종합적학교, 우리 나라의 첫 본보기소년궁전으로 솟아올라 온 세상을 경탄시킨 때로부터 어느덧 60년세월이 흘렀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6번이나 지나갔건만 오늘날 이 땅의 모든 소년궁전들에서는 나라의 왕인 아이들의 웃음과 노래가 그칠새 없이 울리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온 나라 인민은 조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에 휩싸여있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가 씩씩하게 자라고 그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여기 장대재언덕우에서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력사를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본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첫 궁전은 이렇게 태여났다

 

주체52(1963)년 9월 30일, 수도 평양의 명당자리 장대재우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평양학생소년궁전개관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궁전이 솟아오른 장대재는 손에손에 꽃다발을 들고 구름처럼 모여든 사람들로 하여 말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꽃바다로 화하였다.

사람들 누구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세상에 없는 희한한 궁전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렸다.

허나 얼마나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이 궁전에 깃들었는지, 우리 수령님의 그 눈부신 태양의 미소에 얼마나 하많은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실려있는지 그에 대해서는 기쁨에 겨워 웃고떠드는 아이들은 물론 환호성을 터치는 수많은 군중들도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평양학생소년궁전의 웅자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그날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는 아마도 못잊을 사연들이 끝없이 밀물쳐왔으리라.

12살의 어리신 나이에 나라잃은 설음과 비분이 서리서리 엉켜있던 조국땅의 높은 령과 고개, 무인지경을 헤치시며 혁명의 천리길을 걸으시던 일이며 《민생단》련루자로 몰리우고 천대받던 마안산의 아이들을 위해 강반석어머님의 사랑이 깃든 돈 20원을 꺼내시였던 사연도…

혁명을 하는것이 다름아닌 조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에 주체36(1947)년 10월 애국적인 상공인들이 건국희사금을 헌납하였을 때에도 그것으로 아동궁전부터 먼저 지으실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옛날에는 왕이 궁전을 차지하였지만 해방된 우리 나라에서는 귀여운 후대들이 나라의 왕인것만큼 그들이 궁전을 차지하게 해야 한다.

제일 좋은것은 아이들에게 차례지게 하여 그들을 씩씩하고 용감하게 키워야 우리 조선이 굳세여지고 번영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숭고한 뜻에 떠받들리여 새 조국건설의 희열로 들끓는 평양에서는 아동궁전건설이 활기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그러나 완공을 앞둔 주체39(1950)년에 미제가 일으킨 전쟁으로 하여 궁전건설은 중단되게 되였다.

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1월초, 아직 어둠이 채 가셔지지 않은 이른새벽 재더미만 쌓인 장대재우에 숙연히 서계시는분이 있었다.

어떻게 품들여 찾아내신 명당자리였던가.

얼마나 그려보시던 아이들의 궁전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대재우에 마구 널려져있는 궁전잔해를 가슴아프게 바라보시다가 이 전쟁에서 승리한 다음 이 자리에 더 크고 더 훌륭한 궁전을 지어주자고 결연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전쟁은 승리로 끝났지만 나라의 형편은 극히 어려웠다.

전후복구건설에 이어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위한 5개년계획을 수행하자니 자금도 자재도 기술도 모든것이 부족한 때였다.

하지만 전쟁의 피해도 말끔히 가시지 못했고 인민들이 아직 허리띠를 조이고 살던 그때 웅장화려한 평양학생소년궁전의 설계도가 소문없이 그려지고있었으며 바로 그 설계가 완성되기를 제일로 절절히 기다리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신줄 아직 사람들은 모르고있었다.

드디여 설계가 끝났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너무도 기쁘시여 설계가들을 부르시였다.어려운 나라형편을 잘 알면서도 큰 마음을 먹고 층수도 높이 정하고 꽃분수와 식물교재원도 들여앉힐것을 계획한 설계가들은 송구한 심정으로 설계도면을 드리였다.

설계도면을 펼쳐드시고 몇번이나 보고 또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그동안 수고는 했지만 너무 작아서 안되겠다고 하시며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름부터 궁전이 아니요!

장대재등에 그득 들어차게, 우리 나라의 〈왕〉인 어린이들이 살 궁전답게 크고 화려하게 다시 설계하시오.》

이렇게 되여 처음 설계되였던 8 200㎡로부터 그의 6배도 넘는 5만㎡의 방대한 면적이 궁전터전으로 되였고 그 자리에 현관과 홀들의 바닥이건 벽체건 온통 희귀한 대리석으로 단장된 명실공히 왕들의 궁전이 태여나게 되였다.

후대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 조국의 먼 미래까지 내다보시는 우리 어버이의 웅심에는 정녕 끝이 없었다.

매일 수많은 학생들이 자기들의 희망과 취미에 따라 여러가지 재능을 마음껏 키울수 있는 연구실들과 활동실들이 무려 수백개나 되고 크고 우아한 극장과 체육관, 야외실습장 지어 동식물박물관과 도서관까지 갖춘 궁전, 게다가 천체망원경과 자동차, 뜨락또르를 비롯하여 일체 설비와 시설, 건구와 장식품, 실험실습기재들이 모두 최상의 수준, 최신식으로 꾸려진 궁전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응축되고 수십년간 무르익혀오신 숙원과 불멸의 로고가 함축된 사랑의 결정체였다.

실로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평양학생소년궁전과 개성학생소년궁전에 이어 온 나라를 아이들의 왕국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우리 수령님 얼마나 깊이 마음쓰시였으며 그 무엇을 아끼신적 있었던가.

아이들속에서 기쁨을 찾으시고 아이들만 만나면 앵두볼을 쓰다듬어주시고 아이들의 웃음, 아이들의 노래를 들으실 때에는 자신의 천만로고를 다 잊으시고 온 세상이 환해지게 밝은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수령님, 진정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우리 수령님의 천품이였고 조국의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은 그이께서 스스로 걸머지시고 한평생 변함없이 지켜오신 성스러운 사명이였다.

억척불변의 그 책임감이 뿌리가 되고 열화같은 그 사랑이 자양분이 되여 무성한 거목이 자라났으니 그것은 다름아닌 인류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한껏 넘치는 내 조국이였다.

송도원과 묘향산, 석암 등 경치좋기로 소문난 명승지마다에 소년단야영소들이 속속 일떠서 랑림과 부전의 산골아이들이 바다물속에서 자맥질을 하고 모래불에 딩구는가 하면 해안가지방의 아이들이 세계의 명산 묘향산을 등산하면서 세상에 부럼없어라라고 목청껏 웨치는 경이적인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평양학생소년궁전을 본보기로 하여 아이들의 궁전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자랑스러운 현실,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안아온 또 하나의 력사적변천이였으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나가는 이 조선의 거창한 진군의 기상과도 같은것이였다.

 

숭고한 사랑과 헌신으로 지켜주신 불빛

 

일년 삼백예순다섯날 언제나 꺼질줄 모르는 평양학생소년궁전의 밝은 불빛, 이것은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하여 강하고 우리의 전진이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줄기찬것인가를 깊이 새겨주는 하나의 축도이다.

우리 새세대들의 모습이 비끼고 우리 아이들의 눈빛이 어려있는 이 불빛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소중히 지켜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나라가 그처럼 어렵던 고난의 시기 평양학생소년궁전의 불빛만은 꺼질수 없다고 하시며 정부청사의 전기공급체계와 하나로 련결시켜주시고 궁전장식등도 몇번이나 교체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 나날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고패치던 만단사연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못잊을 추억이 인민의 가슴을 적셔준다.

전쟁의 총포성이 울부짖던 주체41(1952)년 7월 어느날이였다.

그날도 최고사령부에 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포연이 흐르는 평양의 거리를 돌아보고계시였다.

승용차가 룡남산기슭을 에돌아 모란봉을 넘어섰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대재언덕을 가리키시며 위대한 장군님께 저기가 아동궁전자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아직까지도 시커먼 연기가 꾸역꾸역 솟구쳐오르는 장대재언덕을 바라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슴속에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었다.

그날 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을 이룰수 없으시여 최고사령부뜰안을 이윽토록 거닐고계시였다.

이때 최고사령부의 한 일군이 그이께 급히 다가와 위대한 수령님께서 부르신다고 알려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최고사령부작전대우에는 지금까지 익혀온 작전도와는 색다른 한장의 지도가 펼쳐져있었다.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였다.

격정에 잠겨계시는 그이를 정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곳을 짚어보이시며 여기가 장대재이라고, 아까 불타던 곳이 생각나는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까지 그 생각으로 잠들수 없었다고 하시면서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에 있는 아동궁전자리를 보고 또 보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해빛이 넘치는 장대재언덕에 훌륭히 일떠선 아이들의 궁전,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와도 같은 불밝은 창가의 모습이 삼삼히 안겨들었다.

그때를 두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전쟁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불타는 평양의 거리를 돌아보면서 수령님께서 학생소년들의 궁전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계시는가 하는것을 알게 되였다고 자주 회억하군 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시려 평양학생소년궁전건설장에 나오시여 목도도 메시고 함마도 드시며 궁전터전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평양학생소년궁전건설장에서 기초굴착작업이 한창이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하는 일이 그 어떤 다른 사람을 위한것이 아니라 우리자신들과 나아가서는 우리 후대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힘이 나고 새힘이 솟을것이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이렇듯 숭고한 의지,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평양학생소년궁전건설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고 궁전이 훌륭히 일떠섰을 때에는 온 나라 학생소년들과 인민들의 절절한 소망을 헤아리시여 궁전에 학생소년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여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인 어느해 5월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한밤을 지새우시며 평양학생소년궁전에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신 태양의 모습으로 우리 학생소년들을 한품에 안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새로 모시기 위한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인민대학습당의 종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치던 그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유산인 평양학생소년궁전의 불빛을 심중에 소중히 안고계시였으리라.

평양학생소년궁전앞에 나서는 과업과 수행방도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청소년과외교육교양거점의 본보기로 적극 내세우시기 위하여 수십차례에 걸쳐 궁전을 찾으시여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께서 지도교원대렬을 튼튼히 꾸리는 문제를 비롯하여 관리운영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조치들도 취해주시고 손수 마련하신 고급악기들과 실습용승용차, 체육기자재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으며 궁전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두고 누구보다 기뻐하시면서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실 때 감격의 눈물을 쏟고 또 쏟은 궁전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이였다.

어찌 평양학생소년궁전만이라 하랴.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키고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시려, 아이들의 왕국을 천만년 빛내이시려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손길, 헌신의 자욱은 이 땅 그 어디에나 력력히 새겨져있다.

그래서가 아니던가.

지금도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를 들을 때면 우리 인민 누구나 저도 모르게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것은.

사람들이여,

평양학생소년궁전의 창가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넘친 노래소리, 꺼질줄 모르는 궁전의 밝은 불빛을 대할 때마다 부디 잊지 마시라.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조국의 미래를 가꾸고 꽃피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의 력사를.

 

영원히 울려가라 행복의 노래여!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장대재언덕의 하늘가로 《만세!》의 함성이 높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학생소년궁전에 사랑의 선물악기들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헌신과 로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우리 아이들의 노래소리가 한시도 멈춤없이 울려퍼지게 하시려 그이께서 보내주신 새 악기들이였다.

윤기도는 그 악기들을 쓸고 또 쓸어보며 교원들도 소조원들도 모두가 격정의 눈물, 고마움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그리고 한목소리로 웨쳤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장대재의 하늘가로 메아리친 그 격정의 웨침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조선의 첫 궁전을 세워주시고 그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준엄한 고난의 나날에도 학생소년궁전의 문이 항상 활짝 열려져있도록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불같은 정이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그대로 뜨겁게 흘러들고있음을 알리는 장엄한 메아리였다.

못잊을 그날과 더불어 평양학생소년궁전은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력사로 수놓아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실록의 증견자가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평양학생소년궁전에 손풍금이며 바얀을 비롯한 수십점의 선물악기를 보내주시며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시고 궁전서예소조의 한 학생이 붓글로 써서 올린 편지를 보아주신 그날에는 사랑의 친필도 보내주시며 그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어찌 이뿐이랴.

여러 차례에 걸쳐 평양학생소년궁전 소조원들이 올린 글작품집도 친히 보아주시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을 비롯하여 궁전의 소조원들이 출연한 공연들도 기쁨속에 보아주신분, 한생을 궁전에서 학생소년들에 대한 교육교양에 바친 일군에게 뜻깊은 생일상도 차려주도록 하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학생소년궁전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학생소년들의 과외교양기지이라고 하시면서 평양학생소년궁전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잘 꾸리는 한편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한평생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하늘도 감복할 숭고한 사랑의 경륜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정히 받들어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주체조선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훌륭히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의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 말씀인가.

바로 그래서이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학생소년궁전을 조국의 미래에 대한 우리 당의 사랑이 응축된 만점짜리 과외교양기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주시려 그토록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는것은.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손길, 열화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의 력사에 아이들의 첫 궁전으로 새겨져있는 평양학생소년궁전은 온 세상에 더욱 눈부시게 빛을 뿌릴것이다.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이 어찌 평양학생소년궁전에만 깃들어있다고 하랴.

우리 뜨거운 격정속에 꼽아본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강원도12월6일소년단야영소,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비롯한 각지의 육아원, 애육원들과 초등학원, 중등학원 등 조국땅 방방곡곡의 수많은 과외교육교양기지들이며 행복의 요람들의 이름을.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년대기로 장식하며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아이들의 궁전, 사랑의 집들은 정녕 그 얼마나 많던가.

이 땅우에 아이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 넘쳐나는 사랑의 궁전, 행복의 궁전들이 꽉 들어차게 할 일념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이들의 천국으로 더욱 빛내이시며 주체혁명의 찬란한 미래를 억척으로 담보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그이께 삼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위대한 그이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어 있는 힘과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갈 맹세로 심장을 끓이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날과 날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10여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서사시가 아로새겨진 그 격정의 세월의 증견자인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는 오늘도 수많은 학생소년들이 자기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

평양학생소년궁전뿐이 아니라 영원한 사랑 넘치는 우리 아이들의 궁전마다에서는 미래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는 학생소년들의 명랑한 노래소리가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

어델 가나 내 나라엔 궁전도 많아요

야참 좋아 정말 좋아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드는 내 나라 제일 좋아요

 

 

불행이란 말조차 모르는 아이들이 왕이 되여 《옥좌》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나라는 흥하기마련이다.

어머니당의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천만자식모두가 훌륭한 교육을 받고 건강하게 자라며 온갖 혜택속에 만복을 누리는 나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고 앞날을 확고히 담보하는 나라야말로 억대의 자원이나 물질적재부를 뽐내는 나라에 비할바없이 위대하고 강대한 나라이다.

우리가 겹치는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혁명을 하고있는 중요한 목적도 바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하시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그대로 이으시여 우리 조국을 아이들의 천국으로, 그 누가 본딸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내 나라는 무궁토록 승승장구할것이다.

천하제일위인을 아버지로 높이 모신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노래소리는 세세년년 영원히 주체조선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리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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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권의 본령에 충실하여 문명부강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기자  제1차 도,시,군인민위원장강습회 진행

주체112(2023)년 10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게 달성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가속화되는 속에 제1차 도,시,군인민위원장강습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강습회는 당의 시,군중시사상,시,군강화로선을 높이 받들고 모든 시,군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략적거점으로,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데서 인민위원장들이 해당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견인기,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소집되였다.

강습회에는 도,시,군인민위원장들과 도인민위원회 행정국장들,내각사무국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개강사를 하였다.

강습회에서는 해당 지역의 정권기관사업과 경제,문화사업전반을 당의 구상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작전하고 조직지휘하는데서 인민위원장들이 주선으로 내세우고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사업원칙과 방법론적문제들에 대한 집중강의와 실무학습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김재룡동지,오수용동지,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내각사무장 김금철동지가 강의에 출연하였다.

강의에서는 도,시,군인민위원장들이 나라의 지역적거점,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보루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하고 당정책에 정통하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실속있게 하여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며 사업과 활동의 전 과정이 당성과 정치적감수성을 높이는 과정,혁명적단련과정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출연자들은 해설하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시,군강화로선을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실천과정을 통하여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인민에 대한 헌신성,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인민위원장들이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무를 다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강의에서는 인민위원장들이 당결정에 대한 철저한 집행기풍을 확립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출연자들은 모든 인민위원장들이 당결정은 인민앞에 한 서약,위대한 우리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임을 명심하고 집행자,결속자의 립장에서 당결정관철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과단성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통이 크게 목표를 세우고 대담하게 일판을 벌리며 당결정을 무조건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위원장들은 당결정집행의 정확성,완벽성의 높이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혁명사업에 대한 책임성과 조직적수완,전개력의 높이라는것을 깊이 새기였으며 지난 시기의 사업을 심중히 반성하면서 당정책관철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강의에서는 모든 시,군을 정치와 경제,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 국가특유의 발전면모와 자기 지역의 특성이 응축된 지방도시,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문제가 해설되였다.

출연자들은 모든 시,군을 자체로 살아나가는 시,군으로,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근본방략은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자체의 힘으로 일떠서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원칙,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며 모든 면에서 지역의 특색을 옳게 살려나가는 원칙,모든 사업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신적으로 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비약하도록 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로 하여 생산단위들을 손색이 없게 개건현대화하며 지방의 원료를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높여 주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건설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지방건설을 힘있게 전개해나가며 교육사업을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사,항구적이며 전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시,군병원과 리병원,진료소들을 의료봉사거점답게 변모시키고 효능높은 고려약을 비롯한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며 도시경영사업과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적으로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강의에서는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시,군발전의 성패가 우리당 경제건설로선과 정책,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의 요구에 맞게 시,군경제사업의 전망적관리를 실현하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는데 달려있다는데 대한 해설이 있었다.

청강자들은 과학적인 경제발전전망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경제적조건과 법률적환경을 보장하며 자기 지역의 경제발전속도와 균형을 원활하게 조종해나가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하였다.

강의에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인민적사업방법과 작풍을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출연자들은 인민위원장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인생관화하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하여 앞채를 메고 뛰고 또 뛰는 참된 인민의 충복,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강의에서는 시,군인민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취급되였다.

출연자들은 지방정권기관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대표하여 주권을 옳바로 행사하며 당정책과 그 구현인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시,군인민회의 결정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주권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서와 지역의 경제,문화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인민위원회 부서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전면적으로 구현된 주체적인 법무사상과 리론,당의 령도업적을 법무생활조직과 지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움으로써 사회주의법무생활이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과정으로 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의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인민정권강화,시,군강화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였으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일으킬수 있는 방법론들을 터득하였다.

도,시,군인민위원장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견결한 애국심을 지니고 새로운 각오와 굳센 의지,참신한 기풍으로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와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정확히 집행해나감으로써 자기 지역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켜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강습회기간 참가자들은 정치실무적자질향상을 위한 학습총화를 심도있게 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전하는 영상사진문헌학습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주제로 한 영화,연극관람을 비롯한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다.

제1차 도,시,군인민위원장강습회는 혁명의 핵심골간들이고 당과 국가의 중진간부들이며 야전지휘성원들인 인민위원장들이 성스러운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총진군의 기수,견인기가 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비상한 각오와 분발심을 배가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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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의 당정책집행을 책임져야 한다

주체112(2023)년 10월 3일 로동신문

 

가까운 앞날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책임성과 활동성을 최대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여기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새로운 상승궤도에 올려세우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성, 중앙기관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전국적범위에서 조직지휘하는 국가행정지도기관들이다.나라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도약시키는 사업의 성패는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들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작전하고 포치하며 지도하는 성, 중앙기관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으며 이것은 해당 당조직들의 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에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활동은 일련의 특성을 가지고있다.당의 경제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직접 책임지고 집행하는 시, 군당위원회나 공장, 기업소당조직들과는 달리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은 기관의 행정일군들의 활동을 당적으로 지도방조하는 방법으로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현한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지도방식에서의 이러한 차이가 결코 당정책집행에서의 관점과 태도의 차이로 되여서는 안된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직접 책임지는 립장에 서는가, 관조적인 태도를 취하는가에 따라 해당 부문의 발전과 침체가 좌우된다.만일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행정일군들의 몫으로만 여기면서 강건너 불보듯한다면, 자기 부문이 국가계획을 미달하여도 별로 가책을 받을줄 모르고 맡은 사업에 뼈심을 들이지 않는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등한시한다면 한개 부문이 부진과 답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당에서는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당의 방침이 제시되면 그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며 집행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행정경제일군들을 적극 밀어줄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당정책집행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

이것이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일관하게 견지해야 할 원칙적요구이며 바로 여기에 해당 부문의 발전 나아가서 나라의 전진이 달려있다.

모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은 자기의 막중한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당의 의도와 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자기 부문의 당정책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그들의 당생활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개별담화와 당학습, 당적분공, 당생활총화를 비롯한 당생활지도의 모든 고리들을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맡은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도록 하는데 지향복종시켜야 한다.특히 일군들과 정무원들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을 강화하여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 높은 정치의식의 체현자로 준비시켜야 한다.

일군들과 정무원들속에서 보신주의와 소심성에 사로잡혀 일을 대담하게 전개하지 않는 현상, 자기가 맡은 부문의 사업이 잘되지 않는데 대하여서도 응당한 책임을 느끼지 않는 현상 등이 나타나면 제때에 투쟁의 불을 걸어 각성분발시켜야 한다.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실무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보급거점의 운영계획을 바로세우고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과학기술학습을 실속있게 하도록 강하게 장악지도하여야 한다.일이 바쁘다고 하여 과학기술학습을 뒤전에 밀어놓거나 형식적으로 하는 편향들을 극복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과학기술편집물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자기 부문에 정통하도록 하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신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의 방침이나 새로운 정책적과업이 제시되면 즉시 그 관철을 위한 과학적이며 동원적인 작전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당정책의 전달자가 아니라 조직자, 집행자라는 확고한 관점에서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방도를 찾고 일군들에 대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경제과업수행을 위한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을 객관적립장에서 장악만 하려 하지 말고 당정책집행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기 위한 사업을 기동적으로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 당일군들은 틀을 차리며 사무실에서만 맴돌것이 아니라 아래단위에도 자주 내려가고 일군들과 정무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담화도 하면서 현 실태를 손금보듯 꿰들고 걸린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모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의 당정책집행을 책임지는 확고한 립장에서 당사업을 혁신해나갈 때 나라의 전반적부문들이 용을 쓰며 일떠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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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변모되여간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온천과수농장을 돌아보고-

주체112(2023)년 10월 3일 로동신문

 

 

풍요한 가을이다.

지금 사회주의농촌의 전야마다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올해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풍요한 작황을 이룩한 농업근로자들이 이동식벼종합탈곡기와 소형벼수확기들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가고있다.그런가하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진 과원들에도 열매들이 주렁져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얼마전 우리가 온천과수농장을 찾았을 때에도 호원마다 갖가지 과일들이 가득 달린 풍경이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다.

과일풍작을 이룩한 농장의 곳곳을 돌아보며 우리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변모되고있는 현실을 가슴후덥게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에 실려오는 과일향기를 한껏 심호흡하며 우리는 농장일군과 함께 류달리 큰 열매들이 주렁진 호원에 들어섰다.

알고보니 그 호원에는 지금으로부터 세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내주신 8만여그루의 기둥형배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있었다.

기둥형배나무는 병저항성이 강하면서도 열매의 맛이 좋고 정보당수확량이 많은 우량종의 과일나무이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더 많이 안겨주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이곳 농장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둥형배나무들은 옮겨심은 첫해부터 열매를 맺었다.

기둥형배나무호원을 지나니 무연한 사과나무밭이 펼쳐졌는데 나무마다 탐스러운 사과가 가득 달려있었다.한 농장원처녀는 올해 례년에 없는 과일대풍이 들었다고, 한그루에 500알의 사과가 달린것도 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흐뭇하게 들으며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에게 동행한 농장일군은 지난 몇해동안 농장은 해마다 전국과수부문 사회주의생산경쟁에서 1등의 영예를 쟁취하고있다고, 그것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보다 문명한 지식형근로자들로 자라난 농장원들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는것이였다.그러면서 그는 우리를 농업과학기술보급실로 안내하였다.

그곳에서는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인민대학습당과 중앙과학기술통보사, 평양농업대학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들과 련결된 콤퓨터망을 통하여 현대과학기술을 배우고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농장경리 임준혁동무를 만나게 되였다.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여야 온 농장에 학습열기가 차넘치고 그래야 농장이 새 문명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릴수 있다는것이 그의 확고한 립장이였다.그런 그였기에 과일나무의 생육에 좋은 미량원소비료를 자기 고장에 흔한 원료로 대신할수 있는 방도를 끝끝내 찾아내여 생산량을 높이고 귀중한 자금을 절약하는데 이바지할수 있었으며 그 나날 박사의 영예도 지니게 되였다.

일군들부터가 이렇게 과학기술에 밝고 어느 면에서나 막히는데가 없는 인재가 되여 단위를 이끌어가니 자연히 농장원들속에서도 배우려는 열의가 나날이 높아졌다.

농장에는 대학졸업생만 해도 수백명을 헤아리고 120여명의 기사를 비롯한 많은 기술자들이 있었다.그들이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걸맞는 새 문명창조의 앞장에서 농장의 발전을 주도해가고있었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나서는 우리의 귀전에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들려왔다.하루일을 마친 농장원들이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하고있다는 농장일군의 말에 우리는 농장의 문화회관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수백석의 관람석과 현대적인 조명설비를 갖춘 문화회관은 외부도 그러하였지만 내부도 나무랄데가 없었다.

손풍금을 능란하게 연주하던 한 농장원은 화려한 무대에 서면 누구나 시간가는줄 모른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몇해전 농장의 일군들이 농장원들앞에 한장의 전경도를 내놓았다.희한한 건물들이 꽉 들어찬 전경도를 보며 농장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하지만 그것이 앞으로의 농장의 모습이라는 일군들의 말에는 모두가 놀라는 기색들이였다.

그날 일군들은 농장의 주인인 농장원들을 문명한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서도 농장에 문화적인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였다.

그래서 문화회관건설을 시작하였고 여러가지 난관이 많았지만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마침내 문화회관이 번듯하게 일떠서고 화려한 무대조명속에서 농장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첫 공연을 하였을 때 농장원들은 창조의 보람을 가슴뿌듯이 느끼였고 문명은 결코 어느 특정한 고장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우리는 이렇게 전변의 첫걸음을 내짚었고 해마다 농장을 변모시켜나갔습니다.》

손풍금수는 이렇게 말하면서 문화회관이 일떠선 후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나날에 농장원들은 한가지이상의 악기를 다루게 되였고 국가적기념일들에는 작업반별로 예술소품공연도 진행하군 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문화회관을 나선 우리는 백과원에도 가보았다.그 이름에서부터 과원의 정서가 물씬 풍겨오는 백과원은 목욕탕과 미용실, 리발실, 운동실 등을 갖춘 종합편의시설이였는데 어느곳이나 손색없이 꾸려져있었다.

우리와 만난 한 봉사자는 농장원들의 눈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모른다고,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수도의 창광원이며 류경원 등을 자주 찾아가 배우군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몇해사이에 고장도 새 고장이 되고 사람들도 새 사람이 되였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칠줄 모르는 10일유치원이며 아담하게 일떠선 병원과 수백t능력의 과일보관고, 태양열온실 등은 모두 최근에 농장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것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청춘과원이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해마다 새롭게 변모되는 농장, 나날이 문명해지는 곳으로 되고있었다.

과수농장의 특색이 살아나면서도 문화적으로 꾸려진 새 살림집들은 또 얼마나 우리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던가.

우리와 만난 제4작업반 반장 강영수동무는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편 후 기쁜 일만 생긴다고 하면서 자기같은 평범한 농장원이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데 대해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평범한 농장원들이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복된 삶을 누려간다는 이야기는 새 살림집 어디서나 들을수 있었다.

어느덧 어둠이 깃들어 우리의 눈가에 가로등불빛들과 불장식들이 운치를 돋구는 농장의 야경이 비껴들었다.

문화회관이며 백과원을 비롯한 건축물들의 다채로운 불장식들은 나날이 문명해지는 농촌의 면모를 더욱 뚜렷이 부각시켜주는듯싶었다.

《오늘 우리 농장은 당의 은정속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되여가고있습니다.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더 아름답게, 더 문명하게 생활을 꽃피워가려는것이 우리의 리상이고 목표입니다.》

농장을 떠나는 우리의 귀전에서는 임준혁동무의 이 말이 계속 맴돌았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 고향땅을 더 훌륭하게 변모시키려는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고 새 문화농촌의 주인이라는 긍지를 안고있었다.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을 언제나 잊지 않고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는것을 량심과 의리로,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는 그들이기에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그렇듯 완강하게,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이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는 바로 이런 농촌의 진짜배기주인, 참된 공민들을 부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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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의 모든 변이그루에 대처하는 왁찐 개발

주체112(2023)년 10월 3일 로동신문

 

어느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현존비루스들은 물론 앞으로 발생하게 될 코로나비루스들로부터 인류를 보호할수 있는 새로운 후보왁찐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성공하였다.

새로운 왁찐은 왁찐항원기술에 기초하고있다.

현재 보급된 왁찐과 달리 새로운 후보왁찐은 비루스의 중요한 부위들 즉 비루스의 생존에 필수적인 부위들을 표적으로 한다.

어느한 대학 연구사는 《이 방식으로 우리는 비루스가 전파되지 못하게 하는 광폭효과를 가진 왁찐을 개발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연구사들은 합성생물학기술과 단백질구조분석, 계산생물기술, 면역최량화기술을 결합하는 새로운 왁찐기술을 개발하였다.

연구과정에 그들은 싸스비루스와 많은 신형코로나비루스변이그루에 대처한 면역응답을 일으킬수 있는 항원구조를 발견하였다.항원은 병원체에 있는 단백질이며 사람의 면역계통은 그에 대처하는 항체를 만들어낸다.

연구사들은 약한 비루스 즉 DNA면역원(항원을 암호화하는 유전물질)을 함유한 항원과 mRNA왁찐을 결합하여 새로운 후보왁찐을 개발하였다.다음 콤퓨터모의실험과 구조를 조작한 항원을 리용하여 비루스의 복제와 생존에 필요한 부위들을 찾아냈다.

왁찐이 이 부위들을 표적으로 한다는것이 확인되였다.마지막으로 연구사들은 동물들을 리용하여 각이한 코로나비루스에 대처하는 후보왁찐의 효능에 대해 검사하였다.왁찐은 모든 실험동물한테서 강한 면역응답을 일으켰다.

연구사는 《이러한 합성항원들은 쉽게 변화되지 않는 비루스의 주요부위들을 표적으로 하는 광범한 면역응답을 일으킨다.이로써 아직 파악하지 못한 비루스에 대처하는 왁찐을 개발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후보왁찐은 동물의 유기체에서 안전하며 효능도 높다.연구사들은 현재 항원왁찐에 대한 첫 림상연구를 진행하고있다.이 연구가 성공하면 비루스에 대처하는 방식이 변화될것이며 세계는 가장 효능높은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을 가지게 될것이다.

더우기 새 왁찐기술은 다른 비루스들에 대처하는 왁찐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을 줄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누가 과연 《방어훈련》이라고 보겠는가

주체112(2023)년 10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들에 대해 또다시 케케묵은 《방어》타령을 늘어놓으며 《북의 주장은 비론리적》이라느니, 《황당무계한 주장》이라느니, 《억지》라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야말로 적반하장격의 철면피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미국과 괴뢰들이 합동군사연습을 처음 시작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년례적》, 《방어적》타령을 늘어놓았지만 그 침략적성격은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위험성과 엄중성이 배가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오늘날 북침합동군사연습에 우리의 중요전략적대상들을 목표로 하는 특수전훈련과 그 무슨 《안정화작전》까지 포함되는 등 그 목적과 내용이 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는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국제사회는 물론 괴뢰지역에서조차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북침전쟁연습으로 규탄하는 각계층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더우기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후 미국과의 북침전쟁연습이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멀리 볼것도 없이 최근에만 놓고보자.

얼마전 괴뢰해군 2함대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이 경기도 평택기지에서 련합해상사격훈련을 강행하였으며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괴뢰해군과 미해군은 조선동해상에서 대잠수함전과 해상사격 등 련합해상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지상과 공중도 모자라 조선반도수역을 세계최대의 전쟁장비집결수역, 가장 불안정한 핵전쟁위험수역으로 전락시키면서 정세를 최극단으로 몰아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이 《비론리적》이니, 《황당무계》니, 《억지》니 하며 개나발을 불어대고있는 속심은 불보듯 뻔하다. 저들이 감행하는 북침전쟁연습소동을 어떻게 하나 합리화하고 날로 높아지는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여론을 회피해보자는것이다.

눈앞의 현실보다 더 뚜렷한 증거는 없다.

역적패당이 제아무리 생억지를 부려대도 매일같이 벌려놓고있는 북침전쟁연습소동들은 그대로 산증거가 되여 도발자, 전쟁미치광이무리의 범죄적정체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하기에 지금 괴뢰지역의 각계층은 이렇게 분노의 웨침을 터치고있다.

《미국과 군부는 이 땅에서 전쟁훈련을 합리화하기 위해 <북의 위협>, <방어>라는 명분을 수십년간 내세워왔다. 오늘날에 와서 과연 그것을 진실로 믿을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동원되는 무장장비, 훈련규모, 훈련내용만 봐도 방어가 아닌 공격을 위주로 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민생은 사상최악에서 허덕이는데 윤석열정부는 외세와 전쟁놀이에만 신경이 가있다. 끊임없는 전쟁놀이로 경제, 민생은 허약해질대로 허약해졌고 국민은 화약내만 맡으며 불안에 떨어야 하는 세상. 당장 갈아엎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범죄와 굴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주체112(2023)년 10월 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범죄와 굴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이런 제목의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괴뢰지역에서 조선반도에 핵참화를 몰아오는 주범이며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제침략군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으려는 각계각층의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미군기지 활동가들과의 좌담회》-

 

《평택평화시민행동》, 《룡산미군기지 온전히 되찾기 주민모임》, 《미군기지문제해결을 위한 부산대책위원회》, 《미군세균부대추방 경남운동본부》를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이 《미군기지 활동가들과의 좌담회》를 열고 미제침략군의 범죄적인 핵전쟁연습책동을 폭로규탄하면서 미군철수를 요구해나섰다.

발언자들은 미제침략군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F-16》을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을 띄우면서 북침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다, 하여 평택과 동두천을 비롯한 미군기지지역상공은 전투기들의 굉음으로 뒤덮일 정도이다, 지어 미군은 경찰을 부추겨 《싸드》원격발사훈련을 반대하는 성주주민들을 마구 때리고 바줄로 묶는 만행까지 저질렀다고 폭로하였다.

 

-《싸드》반대투쟁에 떨쳐나선 각계각층-

 

경상남도 성주군 소성리에서 《싸드철회평화회의》, 《전국민중행동》, 《민주로총》, 《대구경북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단체들과 각계각층이 《불법싸드철거》, 《한미일군사동맹반대》 등의 선전물들과 프랑카드들을 들고 집회와 시위투쟁을 벌렸다.

참가자들은 《싸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크다.》, 《평화를 빼앗아가는 미국을 향해 끝까지 투쟁하자.》라고 하면서 《불법싸드배치 중단》을 웨쳤다.

 

-전쟁연습중단을 요구하는 각계각층–

 

미전략폭격기 《B1-B》 등 핵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들이밀며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을 규탄하면서 《북침전쟁연습중단!》, 《한미일군사동맹반대!》, 《윤석열퇴진!》을 웨치고있는 로동자, 농민, 학자, 언론인, 청년학생, 가정주부 등 각계각층 시민들.

그들은 《진정한 자주권실현은 이 땅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한미동맹을 철페시키는것이다.》, 《단합된 힘으로 민족자주를 실현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렇다. 미국은 《해방자》가 아니라 강점자, 《보호자》가 아니라 살인자이며 《원조자》가 아니라 략탈자, 《벗》이 아니라 원쑤이다.

이 땅에 무서운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고 미국에 추종하여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각층의 반미, 반윤석열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까지 사진과 글 《범죄와 굴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를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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