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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 -1995년 10월 2일-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50년이 지나갔다.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을 맞이하는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력사적인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여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우리 당을 창건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와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형의 로동계급의 당으로 창건되였으며 반세기에 걸치는 투쟁의 불길속에서 단련되고 세련된 로숙한 혁명적당으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우리 당은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하여왔으며 이 길에서 불멸의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곧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다. 우리 당이 걸어온 시련에 찬 투쟁의 길에도 영광에 넘친 승리의 길에도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우리 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도 우리 당이 지닌 불패의 위력과 높은 권위도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결부되여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며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존함과 업적으로 하여 우리 당의 50년력사가 빛나는것이다.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업적은 우리 당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영광스러운 당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당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우리 혁명을 이끌어나갈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부터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투쟁을 벌리시였으며 당창건을 위한 사업도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속에서 참다운 공산주의자들을 키워내고 기층당조직을 꾸리는 방법으로 아래에서부터 기초를 쌓아나가시였다.

우리 당창건을 위한 조직사상적기초는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20성상에 걸치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되고 공고화되였다. 온갖 간난신고를 다 겪으며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투쟁속에서 공산주의핵심대렬이 자라나고 단련되였으며 수령을 중심으로 한 혁명대오의 진정한 통일단결이 이룩되고 공산주의운동의 대중적지반이 튼튼히 닦아지게 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는 과정에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되는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이룩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당창건의 튼튼한 조직사상적기초와 빛나는 혁명전통이 마련되였음으로 하여 해방후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당이 제때에 창건될수 있었으며 창건 첫날부터 새 조국건설을 향도하는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을 빛나게 수행하여나갈수 있었던것이다.

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기의 믿음직한 전위부대,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고 자기 운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 당의 창건으로 자주시대 혁명적당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당창건위업을 독창적으로 빛나게 실현하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당건설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우리 당을 위대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우리 당건설의 력사는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한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빛나게 구현하여온 력사이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주체의 혁명적당이다.

당의 지도사상에 의하여 당의 성격과 투쟁목적, 당건설과 당활동의 기본방향이 규정되며 당의 전투력과 위력이 좌우되게 된다.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당만이 위대한 당으로 될수 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에게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정확한 길을 밝혀주시고 공산주의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새로운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가장 빛나는 업적이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새로운 과학적세계관이며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우리 당건설의 사상리론적기초이며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다. 우리 당은 일관하게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하여왔으며 이것으로 하여 가장 공고한 토대를 가진 강유력한 혁명적당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는 위대하고 권위있는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하여온 여기에 우리 당건설의 근본특징이 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과 여러 단계의 혁명투쟁을 령도하는 과정에 쌓으신 풍부한 경험에 기초하여 로동계급의 당건설의 근본원리와 원칙, 그 실현방도를 새롭게 밝히시고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였다.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은 한마디로 말하여 주체사상의 기본원리에 기초한 사람중심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이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람과의 사업을 통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데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의 본질이 있다. 당의 공고성과 위력, 당건설의 모든 성과는 당을 이루는 간부들과 당원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조직사상적으로 결속시키며 당의 사회계급적지반을 이루는 군중을 당의 두리에 얼마나 튼튼히 묶어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람과의 사업은 당건설의 기초이고 당사업의 기본이며 사상을 무기로 하는 로동계급의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당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령도할수 있다.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은 혁명의 주체에 관한 원리에 기초하여 로동계급의 당건설의 근본원칙을 새롭게 밝히였다. 혁명의 주체는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이다. 인민대중은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혁명의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할수 있다. 혁명의 주체에서 수령은 최고뇌수이고 통일단결의 중심이며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떠나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당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당이 대중과 결합되지 않고는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없다. 수령을 중심으로 수령, 당, 대중이 일심동체가 될 때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혁명의 주체를 이루게 되며 그것은 혁명과 건설의 위대한 추동력으로 된다. 그러므로 로동계급의 당은 수령의 당으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으로 건설되여야 하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어야 한다. 이것은 로동계급의 당의 존재와 발전을 위한 근본요구이며 당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계승하여나가야 할 근본원칙이다.

김일성동지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은 로동계급의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철저히 구현하고 관철하여야 할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원리와 원칙, 방도들을 밝혀준것으로 하여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당과 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게 한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유일사상체계가 튼튼히 선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는 수령의 사상체계이며 수령의 령도체계이다.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은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기 위한 기본방도이다.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세워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당대렬의 사상적통일과 조직적단결을 실현할수 있으며 당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할수 있다. 로동계급의 당은 전당이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사상적순결체로, 조직적전일체로 되여야 한다.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은 당원들을 수령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인 동시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배치되고 통일단결을 저해하는 이색적인 사상들과 분파적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이였다.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당은 전체 당원들을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사대주의, 교조주의, 수정주의, 종파주의를 비롯한 온갖 잡사상과 분파적요소들을 반대하는 사상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우리 혁명에 커다란 해독을 끼친 종파주의를 철저히 청산하였으며 현대수정주의를 비롯한 온갖 기회주의사조들이 우리 내부에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우리 당이 조선공산주의운동에서 종파주의와 사대주의를 극복하고 현대수정주의를 비롯한 기회주의의 침습을 철저히 막아낸것은 당대렬의 통일단결과 그 순결성을 보장하며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서 이룩한 력사적인 승리였다.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수령의 사상에 기초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인 통일단결로 심화발전되였다. 오늘 우리의 모든 당원들은 우리 당의 유일사상,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밖에는 그 어떤 다른 사상도 모르며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해나가고있다. 전체 당원들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하여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여기에 우리 당의 통일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가진 전투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

조직성과 규률성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 공산주의운동의 본성적요구이며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전투력의 기본담보이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은 조직성과 규률성에 의하여 보장되며 조직성과 규률성을 떠난 통일단결이란 있을수 없다. 로동계급의 당이 조직성과 규률성이 없으면 혁명을 령도할수 없을뿐아니라 당자체가 무기력하고 유명무실한 존재로 전락되게 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을 정확히 구현하여 당안에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혁명적이며 자각적인 규률을 확립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은 중앙집권적규률을 확고히 세우는 기초우에서 민주주의를 발양시키는 당의 조직원칙이다. 중앙집권제는 전당이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과 질서이며 이것을 떠나서는 당의 통일단결도 행동의 일치성도 보장할수 없다. 민주주의는 당원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원들의 자각적열성과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키도록 하는것이다. 중앙집권적규률이 약화되고 무원칙한 《민주주의》가 허용될 때에는 당안에 무질서가 조성되고 당이 사분오렬되게 된다. 우리 당에서는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이 정확히 적용됨으로써 수령의 령도가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거침없이 관통되게 되였으며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높은 열의와 창발성을 발휘하여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튼튼히 서게 되였다.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조직성과 규률성을 높이는데서 기본고리로 된다. 우리 당은 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모든 당조직들이 당의 조직원칙과 당사업체계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며 언제나 산 조직으로서 활발히 움직이도록 하는 한편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었다. 당원들은 당조직을 통하여 수령과 련결되며 당조직사상생활을 통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 당의 숨결을 받아안게 된다. 당생활은 당원들을 수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그들의 당성을 단련하며 조직성과 규률성을 키우는 혁명적교양의 학교이다. 당생활을 떠나서는 수백만을 헤아리는 당원들의 사상의 일치성, 행동의 일치성이란 상상도 할수 없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에서는 모든 당원들이 당조직에 소속되여 유일적인 당생활규범에 따라 정상적으로 당생활을 하며 당생활에 주인답게 자각적으로 참가하는 정연한 당생활체계와 혁명적당생활기풍이 철저히 섬으로써 당원들의 당생활이 정규화, 생활화되고 당의 조직성과 규률성이 비상히 강화되였다. 그리하여 우리 당은 전당이 높은 자각성과 의식성에 기초하여 한결같이 숨쉬고 움직이는 가장 조직적이고 규률있는 당으로 되였으며 전투적조직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뿌리를 박은 대중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

로동계급의 당은 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광범한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때에만 불패의 당으로 될수 있다. 원래 로동계급의 계급적요구는 근로인민대중의 근본리익을 대표하며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은 로동계급자신뿐아니라 전체 근로인민대중의 사회적해방을 실현하는것이다. 우리 시대는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자주성의 시대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서만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근본리익과 자주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출발하여 로동자와 농민, 근로인테리를 구성성분으로 하는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건설할데 대한 로선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마치와 낫과 붓을 함께 새긴 우리 당의 기발은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자주시대 혁명적당의 빛나는 상징이며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인민대중의 단결의 기치,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 당은 대중적당건설로선에 따라 로동자와 농민, 근로인테리의 선진분자들을 널리 당에 받아들이고 당대렬의 량적장성과 질적공고화를 옳게 결합시킴으로써 당의 로동계급적,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면서 당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여나갔다. 당이 대중적당으로 건설되고 당활동에서 군중로선이 철저히 관철됨으로써 우리 당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대표하는 당으로,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뿌리박고 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우리 당의 대중적당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발전됨에 따라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로동계급의 모양대로 개조해나가는 과정, 온 사회의 로동계급화과정이며 대중적당건설로선은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에 전적으로 맞는것이다. 우리 당은 대중적당건설로선을 관철함으로써 당의 로동계급적성격을 견지하면서 당대렬을 끊임없이 늘이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더욱 강화하게 되였으며 온 사회의 로동계급화과정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당의 위업을 대를 이어 확고히 계승해나갈수 있도록 전망성있게 건설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수령의 위업, 당의 위업이며 여러 세대에 걸쳐 진행되는 력사적위업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하여나갈 때에만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면모를 변함없이 고수할수 있으며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끝까지 수행할수 있다. 당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해나가자면 당건설에서 계승성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당건설에서 계승성을 보장하지 못하면 혁명의 대가 끊어지고 혁명의 배신자들이 나타나 수령의 위업, 당의 위업을 망쳐먹는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준 심각한 교훈이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창건하시고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을뿐아니라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일찍부터 당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닦으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우리 당과 우리 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를 튼튼히 마련하여놓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우리 당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확신성있게 령도하여나가고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무기이며 당을 창건하고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우리 당은 창건후 지난 50년동안 인민대중을 령도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귀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항일혁명의 피어린 투쟁으로 조국광복을 이룩한 후에도 우리 혁명은 류례없이 복잡한 정세와 간고한 투쟁속에서 전진하여왔다. 외세에 의한 국토의 량단,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 제국주의의 끊임없는 침략과 파괴암해책동,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의 붕괴, 그에 따르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의 격화, 이러한 가운데서 우리는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두차례의 복구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였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견결히 수호하면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빛내여왔다. 헤아릴수 없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와 인민의 모든 생활에서 위대한 변혁이 이룩되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고 보장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훌륭히 실현하고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정치, 경제, 문화생활에서 동등한 자주적권리를 행사하고있으며 온갖 사회적불안과 생활에 대한 근심걱정에서 벗어나 값높고 보람있는 삶을 누리고있다. 우리 사회는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있는 가장 안정되고 공고한 사회이며 온 사회에 건전하고 생기발랄한 정서와 혁명적기상이 넘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며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미풍이 높이 발양되고있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과시하는것이며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뚜렷이 보여주는것이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난관과 장애를 용감히 이겨내고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오늘의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그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우리 당과 인민의 전진운동을 가로막으며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지만 그 모든것이 실패를 면할수 없었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자기의 정당한 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은 필승불패이며 현시대는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한 력사의 새시대, 자주성의 시대라는것을 가장 힘있게 증시하였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길, 참다운 사회주의의 길을 새롭게 개척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공고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를 헐뜯는 온갖 반동선전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그 우월성과 불패성을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은 주체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백승떨칠것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강국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더욱 빛나고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일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창당초기의 리념과 각오를 굳건히 견지하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새겨가고있는 원로적인 당, 가장 권위있는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일흔여덟번째 생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주체혁명의 전투적참모부이며 우리 인민의 리익의 참다운 대표자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된것은 자주시대 새형의 혁명적당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 력사의 이날이 있어 우리 인민의 사회정치생활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과 더불어 빛나는 78년의 행로에서 창조와 변혁의 위대한 서사시가 엮어지고 세계적인 강국에로의 눈부신 비약이 이룩되였다.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승리의 상징이며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인 주체의 붉은 당기를 숭엄히 우러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지금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혁명이 력사의 기관차라면 당은 혁명의 기관차이다. 근 80년을 가까이하는 장구한 기간 조선로동당은 향도적력량으로서 혁명의 운명, 국가의 운명,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끄는 자기의 령도적사명에 언제나 충실하였다.

건당의 길도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어려웠던 전진과 발전의 전 행정에서 우리 당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생눈길을 선택하였고 감내하기 힘든 시련의 고비도 넘었으며 남들이 결심하기 힘든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였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비상히 상승하여온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 존엄과 영광은 강국건설, 사회주의위업실현의 정답을 찾아 고심하고 실천함에 과감히 매진하여온 우리 당의 견인불발의 투쟁이 안아온것이다.

오늘 세계의 시선에 비쳐진 주체의 나라, 사회주의조선의 국위와 국력은 다름아닌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권위이고 강대성이다.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 위대한 어머니당, 이것이 걸머진 사명감을 순간도 놓지 않은 우리 당이 자기의 진함없는 노력과 결사의 분투로 쟁취하였고 세기를 이어 지켜가는 불멸의 명함이다.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의 궤도우에 조선혁명을 이끌어나갈 기관차를 올려세우시고 승리와 영광의 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정치리념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틀어쥐시고 그 강화발전에 불후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혁명은 언제 한번 탈선이나 연착, 정착이 없이 승승장구의 대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당건설위업은 곧 혁명위업이며 당건설수준이자 혁명발전수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해온 지난 10여년간에 이룩된 가장 고귀한 성과는 우리 당이 주체혁명의 중대한 계승기와 발전기에 자기의 근본성격을 철저히 고수하면서 전투력과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한것이다.

우리 혁명에 있어서 간고한 력사가 그대로 압축되고 우리 당의 존립과 전도에 있어서 제일 관건적이고 결정적인 년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우리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인 정치풍토가 굳건히 다져졌으며 그 령도적기능과 역할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혁명적성격이 더욱 강화된것은 자기 발전과 혁명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의의를 가지는 커다란 승리적성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당을 필승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할수 있는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더욱 세련된 우리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 령도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에도 어려있고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모습에도 비껴있으며 제도적우월성과 위력을 과시하는 놀라운 발전상과 전변상에도 새겨져있다.

계승과 발전으로 아로새겨진 이 10여년으로 하여 우리 당의 영광넘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이 변함없이 빛을 뿌리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당의 오늘이 있으며 바로 이 10여년이 있어 천만년 승승할 우리 당의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걸머진 중대한 책임을 안고 우리 당은 자체강화에 항상 주목을 돌리고 진지한 품을 넣었으며 무거운 사명감을 떠메고 견인불발하여 자기의 명함과 명성을 누리에 떨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강력한 견인기가 되고 력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쥐고있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신심드높이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키는 불패의 향도적력량이다.

당의 령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우리 당은 창당 첫날부터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정책들을 내놓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을 능숙하게 령도하여 경이적인 기적과 성과들을 창조하여왔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의 전인미답의 길에서 굴함없이 과감히 매진하여왔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 새 생활이 창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명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혹독한 난국들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면서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올릴수 있었다.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사회주의의 진로를 밝히는 등대이고 우리 당의 과학적인 령도는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는 무한대한 힘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가증될수록 우리 인민은 당의 결심과 의지대로, 당에서 정한 시간표대로 리상사회에로의 진군을 힘있게 다그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귀중한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하고있다. 우리 당의 혁명적인 사상과 로선, 위대한 실천강령이 있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를 모르며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을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운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이다.

국가의 자주권수호와 부흥발전은 당의 령도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이다.

우리 당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 조국청사에 뚜렷이 아로새기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나라의 존엄은 억척으로 사수해야 할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것이였으며 그 존엄과 명예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강력한 힘을 키우는것은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고 미룰수 없는 최중대사였다.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생명선으로 틀어쥔 우리 당의 령도가 있어 세계제국주의괴수와 맞서 우리의 국호와 국권, 사상과 제도를 영예롭게 수호한 전설적인 년대들이 태여났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조선식부국강병을 이룩한 인류정치사의 기적도 이룩되였다.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로써,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써 탄생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고있다. 지난 9월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판단에 따라 우리 공화국은 75년에 걸치는 존엄높은 자기의 주권활동사와 영광스러운 발전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의의깊고 사변적인 정치적성과를 달성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영존할 국가최고법에 핵무력강화정책기조가 명명백백히 규제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를 개척하였다.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특유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을 더 높이 올려세울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을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키운 위대한 스승이다.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그들을 자주적인 사상의식의 체현자, 창조적능력의 소유자로 키우는것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철두철미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육성과정으로 일관시킨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자력자강의 신념과 의지로 무장시키고 그들의 창조력배양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담당자로 준비시키고 묶어세우는 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였기에 조선혁명은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힘과 지혜, 자기의 분투로써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자존심과 창조력에 떠받들려 전진하여왔다.

남들이 걸은 열걸음, 백걸음을 한걸음으로 내달린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이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령역에서 질적인 비약이 일어나고 강국건설의 동력은 비상히 증대되고있다. 어디서나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기운이 고조되고 누구나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으로 시대적인것, 본보기적인것을 창조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혁명의 주체강화를 확고히 선행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과 창조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더 높이 승화되고 남김없이 발휘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8돐을 맞으며 국기게양식 진행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가는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환희가 방방곡곡에 차넘치는 속에 조선로동당창건 78돐을 맞으며 김일성광장에서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였다.

당의 품속에서 더욱 꽃펴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소중히 비껴안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게 될 수도의 광장에는 수많은 군중이 모여있었다.

10월 10일 0시, 새날을 알리며 울리는 종소리에 이어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선률이 메아리쳤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로동자, 농민, 지식인이 국기를 정중히 게양하였다.

우리 인민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목숨처럼 지켜왔고 대를 이어 빛내여가는 우리의 국기, 우리모두의 존엄이고 생명이며 찬란한 미래인 람홍색기발을 우러러 군중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거세차게 나붓기는 국기를 숭엄히 바라보며 군중들은 조선로동당의 억세고도 줄기찬 향도의 손길이 있어 사회주의조국은 끝없이 무궁번영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가다듬었다.

뜻깊은 10월명절을 경축하여 형형색색의 축포탄들이 일제히 터져올라 수도의 밤하늘가에 아름다운 불야경을 펼치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은 자주시대 혁명적당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일대 사변이였음을 눈부신 화광으로 새겨주며 무수한 줄축포들이 연방 뿌려졌다.

황홀한 불꽃보라를 향해 터치는 군중의 환호성이 진감하는 광장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부강조국건설의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기적의 성과들을 이룩하여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할 인민들의 충천한 기세로 끝없이 설레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의 가장 큰 영광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어
인민은 언제나 승리를 확신한다

 

 

우리 당의 뜻깊은 창건일을 맞이한 이 아침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시고 부강발전하는 강국의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입니다.》

오늘날 조선로동당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자랑하며 현세기의 각광속에 세인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는 곧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끝없는 긍지이고 자부이며 절대의 힘을 지닌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가장 큰 영광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지난 10년간 우리 당건설에서 이룩된 빛나는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조치에 따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뚜렷한 계기성과 력동성을 가지고 힘있게 진척되고 발전하게 되였으며 혁명의 발전을 인도하는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졌다.

얼마나 가슴벅찬 력사가 이 뜻깊은 말씀속에 담겨져있는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여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우리에게 있어서 간고한 투쟁을 벌려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고귀한 피땀이 스민 모든것이 헛되이 되는가가 좌우되던 준엄한 나날이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으로 당의 조직사상적공고화를 실현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시여 우리 당을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당의 위대성이자 수령의 위대성이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들을 명확히 밝혀주시며 당의 령도적권위를 비상히 높여나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실록은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모범으로, 귀중한 교과서로 되고있다.

그이의 탁월하고도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고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권위를 만방에 떨치면서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지 않았던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우리 당이 자체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은것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삼고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투쟁하며 멸사복무하는 자기의 사명과 본도에 무한히 충실하여왔기때문이다.

남들이 수십년나마 걸어온 길을 단 몇해사이에 비약하여 반만년민족사가 알지 못하는 힘과 존엄의 최절정에로 솟구쳐오르고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안아올린 그 나날, 그 세월속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고 사랑하는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두해전 3월 강산을 뒤흔들며 울려퍼졌던 장쾌한 뢰성이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절절히 말씀하실 때 우리는 누구나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인민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헤아리며 언제나 행복만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어머니 우리당의 열화같은 사랑을.

오로지 인민만을 위하는 우리 당의 이렇듯 뜨겁고도 다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수도 평양은 물론 온 나라 방방곡곡의 농촌들에 솟아나고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새로운 육아정책이 태여나는 감동깊은 현실도 펼쳐지게 되였다.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신념과 의지,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는 모든것은 우리 당의 정책에 반영되여 력사의 기적이 되고 혁명의 승리가 되였으며 인민의 복리로 꽃펴나고있다.

우리 당을 가장 존엄높고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천만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은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진정 가장 걸출하고 로숙한 령도자,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 위대한 혁명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떨쳐온 긍지높은 날과 달들을 돌이켜보며, 당을 따르는 그 한길에서 새로운 승리를 맞이할 래일을 내다보며 우리 인민은 뜨겁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조선로동당은 필승불패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백배해지는 우리 당의 그 힘과 열정이 있기에 우리에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고 더 좋은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확신으로 하여 천만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어 우리의 승리와 영광은 영원하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창건일인 뜻깊은 10월 10일에 우리 인민 누구나 더욱 깊이 간직하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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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인 침략전쟁기도를 노린 미국의 우주군배비소동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조선중앙통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을 노린 미국의 책동이 우주공간에로 부단히 확대되고있다.

얼마전 도꾜에 날아든 미우주군 고위관리는 일본방위상과 우주분야에서의 공모결탁을 구체화하였으며 일본주둔 미우주군을 내오는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고 공개하였다.

오래전부터 우주패권을 추구해온 미국이 2019년에 우주군을 창설한데 이어 첫 해외주둔 우주군무력을 인디아태평양사령부에 내온것은 불과 10개월전의 일이다.

그후에도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의 전초기지인 괴뢰지역에 우주군을 배비하고 얼마전에는 침략적인 핵전쟁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에 사상처음으로 미우주군을 참가시켰다.

창설초기에는 200여명에 불과하였던 미우주군의 병력수가 불과 3~4년어간에 40배이상으로 늘어나 2023회계년도에 8 600여명에 달하고 해마다 우주군에 할당되는 예산이 급증하고있는 사실은 미국의 우주군사화책동이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섰다는것을 보여주는 편린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우주군의 전진배비가 본토방위와 동맹국들의 《안전담보》를 위한 방어적인것이라고 주장하고있지만 이는 반미자주적인 국가들에 대한 선제공격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막에 불과하다.

미국의 진목적은 우주공간을 리용하여 주변나라들에 대한 선제타격능력을 보다 향상시킴으로써 우리와 중국,로씨야를 비롯한 지역군사강국들에 비한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고 궁극에는 저들의 침략적인 세계패권전략을 무력으로 실현해보자는데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미우주군을 항시적으로 배치해놓고 전략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무시로 출몰시키면서 일단 기회가 조성되면 지상과 공중,해상,우주에서 동시에 적수들을 선제타격하려고 기도한다는데 우주군배비책동의 위험성이 있다.

미국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무력증강책동과 우주군사화책동으로 말미암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임의의 시각에 전략적균형이 파괴되여 핵전쟁에로 이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계속 높아가고있다.

현실은 지역 나라들이 미국의 침략적인 우주군사화책동으로부터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책강구에 나설것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핵선제공격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 우주군사화에 열을 올리고있는 상황에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우주개발사업은 우리 국가의 안전리익과 생존권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전략적선택으로 된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지역과 세계적인 힘의 균형파괴를 막고 미국의 침략전쟁기도를 철저히 억제하기 위하여 미국의 무분별한 우주군사화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이를 견결히 반대하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우주공간을 비롯한 모든 령역에서 가증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위협과 침략적기도에 대처하여 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자위적국방력강화에 계속 박차를 가할것이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연구사 리성진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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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은 바보들만이 할짓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카나다국방성은 10월초부터 11월초까지 조선반도주변에서 《네온작전》을 전개할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카나다가 인디아태평양지역과 국제안보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있음을 보여준다는 황당한 소리를 늘어놓았다.

국제사회가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의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과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는 핵전쟁발발전야의 첨예한 정세가 긴장하게 흐르고있다.

이러한 열점지역에 전투기와 함선을 들이미는것이 붙는 불에 키질을 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판별할수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초보적인 사유능력마저 결여된채 대미추종에 집착하는 카나다에는 조선반도 현정세의 엄중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모양이다.

카나다의 행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는 반평화적행위일뿐 아니라 자국의 안보를 제손으로 파괴하는 어리석은 선택이 아닐수 없다.

지금 카나다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문제에 기여를 하고있는듯이 생색을 내고있지만 지금까지 이 나라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해놓은짓이란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대결과 대립을 조장시킨것뿐이다.

지난 세기 50년대 미국이 도발한 조선전쟁에 고용병들을 파견한 카나다는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실행에서 주역을 놀고있다.

카나다는 2011년부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제재결의》를 리행한다는 미명하에 우리와의 무역거래와 금융봉사,기술이전을 전면차단하고 카나다령역에서의 우리 선박과 비행기들의 항행,정박 등을 금지하는 《특별경제조치법》을 실시하였다.

2018년 1월에는 조선전쟁참전국들과 일본을 비롯한 20개나라들의 참가밑에 《조선반도의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뱅쿠버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제2의 조선전쟁발발분위기를 고취하였다.

올해에도 카나다수상과 외무상은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위험계선으로 치닫고있는데 대해서는 일언반구 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를 헐뜯으면서 우리 국가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숨김없이 드러내놓았다.

미국과 《대한민국》족속들의 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충돌의 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때에 시대착오적인 망상과 상전에 대한 맹신때문에 붙는 불에 키질하는것도 모자라 아예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망동을 자행하는 카나다의 사고를 과연 정상이라고 봐야 하겠는가.

바로 이런 나라이기에 얼마전 그 누구에 대한 환영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나치스분자까지 국회마당에 정중히 초청하였다가 국제적인 비난세례를 받고 사과하는 희비극을 연출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똑똑한 주견도 없이 무턱대고 상전을 따라하는데서 무한한 만족과 안도감을 찾는것이 체질화된 카나다에 차례진 응당한 귀결이라 해야 할것이다.

국제사회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카나다의 적극적인 노력》을 미국에 대한 자기의 충실성을 립증해보려는것외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일치하게 평가하는것이 결코 우연하지 않다.

카나다가 지금처럼 미국의 하인노릇이나 하며 돌아가다가는 종당에는 《대한민국》족속들처럼 미합중국의 《51번째 주》라는 평판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카나다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이 자기의 무분별한 처사를 엄정히 주시하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자기의 리익을 스스로 해치는 부질없는 망동을 걷어치워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라정민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창건 78돐 경축공연 진행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8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사회주의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영광넘친 행로에서 위대한 어머니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한 인민의 환희를 더해주며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 만수대예술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당창건 78돐 경축공연이 9일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창당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위대한 혁명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의 존위를 만방에 빛내여가는 우리 당에 대한 숭엄한 경의심이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인민군군인들, 평양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된데 이어 서곡 《조선로동당 만세》, 《어머니생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혁명의 장로에 높이 울린 당에 대한 송가들과 조국찬가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곡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새기고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탄생하여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지닌 위대한 인민을 키우고 자주, 자립, 자위로 굳건한 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영광찬란한 력사와 만고불후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줄기차고도 억센 힘으로 반만년력사가 숙원해온 존엄과 영광의 시대를 펼친 조선로동당에 대한 열화의 신뢰심, 주체의 당기아래 꽃펴나는 인민의 꿈과 리상속에 더욱 밝고 희망넘친 래일을 감명깊게 펼쳐보이는 공연무대는 환희로왔다.

혁명의 길에 영원히 진함없을 충성의 노래, 신념의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 민족만대의 번영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음을 깊은 정서적여운속에 새겨주었다.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을 반석으로 하여 부국강병의 대업을 확신성있게 실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절대의 존엄이고 강대한 힘이라는 진리를 구가한 공연은 종곡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드리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로 끝났다.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의 기치로 세계만방에 존엄떨치는 조선로동당 -국제사회가 격찬-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존엄떨치며 우리 혁명을 변함없는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칭송열기가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먄마민족민주련맹기관지 《디 웨이브》 책임주필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정당가운데서 조선로동당처럼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70여년의 력사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인 당은 찾아볼수 없다.하기에 조선로동당은 국제사회에서 가장 권위있고 존엄높은 당으로 공인되고있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조선사회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은 대오의 사상적순결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실현한 로숙하고 세련된 당이라고 격찬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조선은 온 세계가 경탄하는 사회주의나라로 존엄떨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조선로동당이 사소한 우여곡절도 없이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자기의 장구한 로정우에 승리와 영광만을 새겨올수 있은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삼고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들을 높이 모시고 백승의 한길을 걸어온 혁명적당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룩하고있는 놀라운 성과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과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는 조선로동당은 창건 첫날부터 주체의 인민관을 변함없이 견지하면서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워온 진정한 인민의 당이라고 말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민이 칭송하는 당》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로동당은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여도 철저히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가 반영되게 하고 나라의 경제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을 위한 시책에서는 자그마한 후퇴나 약화도 허용하지 않고있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집중적인 반사회주의공세와 련이은 자연재해로 최악의 난관을 겪던 때 조선에서는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였다.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을 힘차게 이끌어나가고있다.

오늘 조선에서 다계단으로 일어나는 성과들은 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인민을 위한 일들을 끊임없이 구상하고 실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정치아래 조선인민의 생활은 날로 향상되고있다.이러한 당을 인민들이 진심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열렬히 칭송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다.》

에짚트의 인터네트신문 《이벤트》는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조선로동당의 제일생명이고 인민대중은 조선로동당의 생명의 뿌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력사의 온갖 광풍속에서 조선로동당이 굳게 믿은것은 다름아닌 인민이였고 인민은 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으며 당은 한시도 인민과 떨어져본적이 없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조선인민은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면서 강의한 의지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헤치였다.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충직하게 받든 인민이 있었기에 조선로동당은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정세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올수 있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출판보도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정치를 펼치시는데 대하여 전하면서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전략적목표이다, 하기에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언제나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여왔다, 뿌리깊은 나무가 모진 광풍에도 끄떡없듯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승승장구할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이끌어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고 하면서 아프리카의 정당들은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빛나는 성과와 경험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그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혁명위업을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는 김정은각하는 참으로 위대한분이시다, 그이를 모시여 조선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할것이다고 격찬하였다.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신문 《알 아흐라르》에 게재한 글 《위인들이 민족의 력사를 창조한다》에서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아래 조선식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해온데 대해 상세히 서술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계시는데 대하여, 그길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데 대하여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조선인민의 신뢰는 직위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 아니라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매혹과 절대적인 믿음에서 시작된것이다.

김정은총비서의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이 세계가 동경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도이췰란드 프랑켄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도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불변의 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시는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칭송의 목소리는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발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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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자에 대한 대응은 완전히 무자비한것으로 될것이다 -로씨야대통령이 언명-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5일 《왈다이》국제토론구락부 전체회의에서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대응타격을 가할 단호한 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나라의 핵교리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는데 대해 언급하고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로씨야를 대상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할것이며 대응타격이 가해지는 경우 적들에게는 살아남을 기회조차 남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두에게 확언하건대 오늘날 침략자에 대한 로씨야의 대응은 완전히 무자비한것으로 될것이다, 미싸일이 발사되는것을 발견하는 즉시 우리의 수백, 수천발의 미싸일들이 맞대응하여 발사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놈의 적도 살아남지 못할것이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전 지구를 사정권에 두고있는 핵동력순항미싸일 《부레베스뜨니크》의 마지막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최단기간내에 초중량급미싸일인 《싸르마뜨》가 대량생산 및 전투근무진입에로 이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현재 로씨야는 현대적인 전략무기들의 개발사업을 사실상 완료하였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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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끝이 보이지 않는 시정잡배들의 란투극

주체112(2023)년 10월 10일 《려명》

 

최근 괴뢰지역에서 부정부패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되였던 리재명의 구속령장기각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패거리들의 개싸움이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괴뢰더불어민주당은 때를 만난듯이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거론하며 윤석열역도의 《공식사과》와 괴뢰법무부 장관파면을 을러메는 반면에 괴뢰《국민의 힘》것들은 그 무슨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느니, 《령장기각을 무죄판결이라고 우기며 대통령사과와 법무부 장관파면을 요구하는 민주당의 적반하장에 어이가 없다.》느니 하며 리재명이 사퇴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이 권력욕에 중독되여 정치적주도권을 틀어쥐는데만 피눈이 되여있는 정치시정배들의 란투극에 불과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오직 저들만의 리익을 위한 그런 개싸움질에 민심은 침을 뱉고 진절머리나하지만 권력야욕에 환장한 괴뢰여야패거리들에게는 《국정운영》이자 곧 《정쟁》이라는 해괴한 인식이 뿌리깊이 박혀 각계의 비난쯤은 전혀 개의치 않고있다.

더우기 다음기 《총선》이 눈앞에 다가올수록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악심을 품고 더더욱 권력싸움에 결사적으로 달라붙는 괴뢰여야당이다.

괴뢰지역에서 《선거의 계절》은 《정치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실상 따지고보면 《힘겨루기의 계절》, 《싸움의 계절》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선거철만 되면 비방, 날조, 폭로 등 상대방을 물어메치기 위한 온갖 수단들을 깡그리 동원하여 치렬한 대결마당을 펼쳐놓는것이 다름아닌 괴뢰정계인것이다.

요즘에는 이미 제 명을 다 산 전직 괴뢰대통령들까지 정치활동재개움직임을 보이며 지지세력을 규합하여 이른바 《정치적영향력》을 행사해보려는 속심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 판이다.

가뜩이나 당파싸움, 권력싸움으로 소란스러운 괴뢰정계에 정치퇴물들의 입김까지 더해지고있으니 시정잡배들의 란투극이 더 심화될수밖에 없는것이다.

사고가 정상인 사람치고 이런 란장판, 사이비정객들의 서식장에 관심을 돌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끝이 보이지 않는 괴뢰여야의 란투극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욕에 미쳐돌아가는 시정잡배들의 추악상, 썩을대로 썩은 괴뢰정치판의 더러운 실체만을 부각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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