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7th, 2023

기세를 고조시키며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 -전국적으로 벼가을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주체112(2023)년 10월 7일 로동신문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전선에서
기어이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가 세차게 끓고있다.

온 한해 농사문제를 풀기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를 가슴깊이 새기며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풍요한 가을을 마련해준 어머니 우리당에 하루빨리 충성의 보고를 드릴 한마음을 안고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당의 은정어린 농기계들이 만가동의 동음높이 드넓은 전야를 누비며 가을걷이를 다그치고있는 속에 어디서나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있다.현재 전국적으로 벼가을이 마감단계에 이르렀으며 운반, 낟알털기도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부터가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지난 시기보다 작업량이 늘어난 조건에 맞게 력량과 수단을 기동성있게 배치하여 작업능률을 높일수 있게 하고있다.거듭거듭 받아안은 당의 하늘같은 은덕과 믿음에 쌀로써 보답하는 애국농민이 되자고 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이 충성의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는 속에 도적인 벼가을실적은 계속 오르고있다.

연백벌에 위치한 연안군과 배천군에서 벼가을이 이미 결속되였고 청단군에서는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재령벌에서도 날에날마다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례년에 없는 좋은 벼농사작황을 마련한 안악군에서는 농기계들이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큰 몫을 맡아 해제끼도록 만가동보장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그리하여 벼가을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한 신천군에서도 벼가을이 기본적으로 끝났고 재령군이 그뒤를 따라서고있다.이러한 성과속에 도적인 벼가을은 마감을 눈앞에 두고있다.

다른 도들에서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열두삼천리벌의 전야마다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숙천군에서는 수확량이 례년보다 훨씬 늘어난데 맞게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날과제는 무조건 그날로 집행하고있다.일군들은 한해 농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또다시 많은 농기계들을 보내준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자고 하면서 가을걷이의 앞장에서 농업근로자들을 이끌고있다.매일매일의 작업과제가 드팀없이 수행되는 속에 군적인 벼가을은 일정대로 진척되고있다.

문덕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온 군이 총동원되여 이른새벽부터 농장벌로 달려나가 충성과 애국의 땀을 바쳐가고있다.대중의 열의가 날로 고조되는데 맞게 현재 군에서는 기계화비중을 더욱 높여 벼가을걷이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게 하고있다.

평원군의 전야마다에서 농기계의 동음이 더 높이 울리고있다.

당의 은정어린 새 농기계들이 도착하여 올해 군에서는 벼가을걷이의 기계화수준이 한결 높아졌다.이런 조건에서 일군들은 농기계들이 커다란 위력을 발휘할수 있게 하고있다.

전야마다에서 울리는 농기계들의 힘찬 동음은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었고 그들이 나라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게 하고있다.

작업실적이 경쟁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군안의 많은 농장들이 벼가을을 끝냈다.

룡천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귀중한 낟알을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섰다.

한해 농사에서 가을걷이가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그 어느때보다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어디서나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벼가을걷이와 관련한 모든 일을 사소한 빈틈이 없도록 작전하며 지휘해가는 일군들, 전례없이 앙양된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누구나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수놓으며 긴장한 낮과 밤을 이어간 결과 룡천군에서의 벼가을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운전벌과 한드레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면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치고있다.일군들은 과학적으로 정한 수확적기를 보장하지 못하면 소출이 감소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작전을 치밀하게 하였으며 농업근로자들은 품종별특성과 곡식의 여문 상태를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벼가을과 관련하여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갔다.

뜻깊은 올해를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이려는 열의는 함경남도의 농촌들에서도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헌신적노력이 슴배여있는 귀중한 낟알을 한알도 허실하지 않고 말끔히 거두어들이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오늘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어가는가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함주군, 함흥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각성분발하고있다.일군들은 공정간맞물림이 잘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 모든 작업에서 속도와 함께 질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에 한줌의 쌀이라도 더 채워넣는 애국농민이 될 결의를 가다듬으며 일손을 다그치고있다.한해 농사결속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 몫을 다하기 위해 모두가 분투하고 총화평가사업이 심도있게 진행된 결과 아름찼던 벼가을은 성과적으로 마무리되였다.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전국적인 벼가을걷이와 낟알털기실적은 계속 오르고있다.(전문 보기)

 

-문덕군 만흥농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Korea Info]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황북의 전야에도 풍요한 작황이 펼쳐졌습니다》

주체112(2023)년 10월 7일 로동신문

 

온 나라 농촌들에서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황금빛으로 물든 포전마다에서 농업근로자들은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낟알들을 거두어들이며 웃음꽃을 한껏 피우고 전야들에 로적가리를 높이 쌓고있다.어머니당이 마련해준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대지를 누비고 탈곡장들에서는 낟알털기로 드바쁜 시간이 흐른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농사작황앞에서 우리 인민은 올해의 풍요한 가을은 결코 계절의 흐름이 가져다준것이 아님을 새삼스럽게 느끼고있다. 위대한 헌신으로 사회주의전야에 만복의 열매가 주렁지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얼마전 황해북도의 여러 농장을 돌아보는 과정에 우리는 이에 대해 감동깊이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금천군 강북농장, 은파군 대청농장…

위대한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황해북도의 여러 농장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높뛰였다.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는 농장들인가.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천지개벽을 이룩한 농장들에서 오늘 어떤 모습을 대하게 될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은 기세좋게 달리는 취재차보다도 먼저 앞서고있었다.

알곡증산에로 부르는 힘있는 글발이 새겨진 속보판이 곳곳에 세워져있고 붉은기가 휘날리는 포전들, 벼단을 가득 싣고 기운차게 내달리는 뜨락또르들…

풍요한 가을을 맞이한 조국의 벅찬 숨결을 전해주는 광경들이 차창에 언뜻언뜻 비껴드는 속에 취재차는 어느덧 은파군 대청농장에 이르렀다.

대청리,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3년전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큰물이 채 찌지 않은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이곳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눈물겨운 헌신의 모습이 삼삼히 어려와 저도 모르게 가슴후더워오르는 력사의 고장이다.

무겁게 머리를 숙이고 산들바람에 흐느적이는 벼바다의 유정한 설레임소리마저도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끝없이 전하는듯싶어 우리는 선뜻 발걸음을 뗄수가 없었다.

우리와 만난 농장경리는 올해 농사작황이 대단히 좋다고 이야기하며 황금나락 설레이는 포전들을 흐뭇한 눈길로 둘러보았다.해볕에 검실검실해진 그의 얼굴에는 풍요한 가을을 맞이한 흐뭇한 심정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한동안 포전들을 바라보던 그는 한곳에서 눈길을 멈추더니 《저기가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그 사연깊은 포전입니다.》라고 하고는 더는 말을 잇지 못하였다.

잠시 동안을 두었던 그는 뜨거움에 젖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었다.

《사람들이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해 수고들 많았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우리 대청리사람들은 저 포전을 바라보군 합니다.3년전 우리 농장을 찾으시여 험한 진창길을 걸으시던 그때처럼 우리 원수님께서 올해에도 나라의 농사를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생각할 때 정말이지 눈물이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뇌리에는 어떻게 하나 올해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풀고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실 불변의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오신 불면불휴의 헌신의 나날이 되새겨졌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정해주시고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방향과 방도, 그 대책적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현명한 령도,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에서 기적같은 성과를 이룩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사실이며 온 나라가 사회주의농촌을 적극 지원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신 은혜로운 손길…

최근에만 하여도 단 한평의 땅도, 단 한포기의 농작물도 절대로 자연의 광란에 잃을수 없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 안석간석지의 포전들을 돌아보시였고 바다물이 허리를 치게 차있는 간석지벌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논벼의 상태를 세심히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안석간석지의 포전에서 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이틀후에는 또 금성뜨락또르공장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농촌기계화를 강력히 추진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농업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실 구상을 펼치시였으니 정녕 나라의 농업문제를 두고 그이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대청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누구나 이렇게 진정을 터치고있었다.

《부지깽이도 바삐 뛰는 때가 농사철이라고 하지만 우리 농민들에게는 때로 휴식의 한때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온 한해 잠시의 휴식도 없이 그렇듯 헌신하시며 농사일을 지도해주시였으니 정녕 포전마다에 펼쳐진 풍요한 작황이야말로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헌신이 안아온것입니다.》…

대청리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 정녕 거기에는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을 위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로 사업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헌신이 자양분이 되여 이 땅에 만복의 열매가 무르익는다는것이.

이런 생각을 하며 우리는 금천군 강북농장에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기술을 가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천명하시고 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천지개벽을 이룩하고 그 이름도 강복리로 불리우는 력사의 고장 강북리에서는 또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게 될것인가.

이러한 우리의 생각을 깨치며 《여기가 강북리입니다.》라고 하는 운전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는 약속이나 한듯 차창을 내다보았다.아담한 농촌문화주택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드넓은 포전마다에서 풍요한 작황을 노래하듯 설레이는 벼바다가 한눈에 비껴들었다.

어느한 포전에서 차를 세운 우리는 벼가을을 하고있던 강북농장 경리 윤기창동무와 만났다.

그는 당의 배려로 비료와 비닐박막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충분히 보장받고 능률높은 농기계들도 받아안은 올해는 정말이지 농사를 짓는 보람을 한껏 느낀 해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는것이였다.

이때 곁에서 일하고있던 농장원들도 흥에 겨워 저마다 한마디씩 하였다.

《우리 농민들이 헐하게 농사일을 할수 있도록 당에서 사랑의 농기계들을 보내주니 정말이지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포전에 나오면 농기계소리가 정답게 울리고 저녁에 새집에 들어가면 노래가 저도 모르게 흘러나오니 로동당세월이 정말 좋구나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포전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올랐다.

얼마나 좋은가.또 얼마나 감동깊은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무한한 희열과 보람을 한껏 느끼는 저들의 모습이, 인민에 대한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여 펼쳐진 흐뭇한 이 농사작황이.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한 녀성농장원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아직도 집에 들어설 때면 이것이 내 집이 옳긴 옳은가 하는 생각에 저절로 눈시울이 후더워집니다.그래서 저는 아침이면 제일먼저 포전으로 달려나가군 하였습니다.정말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이 이 땅에 황금가을을 안아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나보는 사람마다, 들리는 포전마다에서 우리는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결속하고 당의 하늘같은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겠다는 이곳 농장원들의 불같은 결의를 들을수 있었다.

날이 갈수록 커만 가는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이렇듯 참된 실농군, 농촌혁명가들의 대부대를 키워내고있다고 생각하니 위대한 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우리는 농업근로자들이 터치는 진정을 은파군 대청농장과 금천군 강북농장에서만 들은것이 아니다.

사리원시 미곡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도 거듭되는 당의 사랑과 배려를 받아안고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과학적인 농사작전을 안받침하니 풍작을 거둘수 있었다고 하면서 오늘의 풍요한 가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 자랑찬 결실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였다.

지난해 사리원시에서는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일떠세우는 첫 농촌살림집들을 여기 미곡리에 건설하였다고 한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던 그날 농장원들은 온 나라가 다 아는 영광의 고장에서 농사짓는 긍지, 평범한 농장원들이 훌륭한 새 살림집의 주인이 되는 인민의 세상에서 사는 행복감으로 가슴들먹이며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농촌이 변하는 시대를 앞당겨올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고 한다.

《우리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없었다면 어떻게 이런 가슴벅찬 현실을 생각할수 있겠습니까.정말이지 우리 농촌에 새로운 전환의 시대가 오고있다는 신심, 부유하고 문명한 래일이 멀지 않았다는 확신으로 심장이 높뜁니다.그래서 아무리 일을 해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보기에도 묵직해보이는 벼단을 나르며 터치는 농장원들의 이 격정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그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고패치는 불같은 맹세들을 안아볼수 있었다.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황북의 전야에도 풍요한 작황이 펼쳐졌습니다!》

정녕 이 격정의 목소리가 황해북도안의 모든 농장들에서 울리고있었다.

심중에 나라의 농사문제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새겨안으시고 농사차비계절부터 수확의 이 계절까지 가슴뜨거운 헌신의 나날을 이어오시여 풍요한 열매가 주렁지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 알곡증산으로 그이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사회주의전야가 뜨겁게 달아있다.

우리는 황해북도의 농장들을 돌아보며 온 나라에 굽이치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깨끗한 충성의 일념을 가슴후덥게 안아볼수 있었고 만풍년의 노래소리 높이 울려퍼질 그날을 그려볼수 있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끝없이 변모될 사회주의농촌의 래일,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영원히 이어질 내 조국의 풍요한 가을을 확신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자

주체112(2023)년 10월 7일 로동신문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강국의 힘과 위상을 가슴뿌듯이 체감하며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고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혁명적진군을 가속화해나가자면 나라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책임진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의 사업방법을 개선하는것은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일군들이 옳은 사업방법을 가지고 일해야 나라의 인적, 물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당의 의도대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전체 인민을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은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립장을 지키고 역할을 다하게 하는 주체의 사업방법이다.정치사업을 앞세우고 늘 군중속에 들어가 실정을 깊이 료해하여 문제해결의 옳바른 방도를 찾으며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것을 비롯하여 인민대중을 중시하고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끊임없이 높여나간다는데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의 독창성과 생활력이 있다.

오늘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진짜배기충신으로 키우는데서 우리 일군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특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몫이다.모든 일군들이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을 따르는 한 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그 어떤 대가도 바람이 없이 직분에 끝없이 충실하는 량심과 의리의 인간으로 자라날수 있다.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은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며 중심고리를 찾아내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 등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구체적특성과 환경에 맞게 풀어나가는 사업방법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일군들이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가져올것을 요구하고있다.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적사업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현실에 철저히 구현해나간다면 당정책은 어느것이나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며 누구나 반기고 환호하는 실체로 이어져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될것이다.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을 성공과 승리의 단상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은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혁명적사업방법대로 일해나감으로써 당중앙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혁명적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면 무엇보다 우리 당의 인민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창조한 모든 사업방법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기초로, 출발점으로 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적사업방법구현의 첫걸음은 인민관을 바로세우는것으로부터 떼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참뜻을 좌우명으로, 철석의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인민을 대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떠받들어가시는 위대한 인민이 자기앞에 서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일군으로서의 존재명분도 인민을 위해 있고 모든 사업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막강한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쪼아박아야 한다.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의 내용을 잘 알아야 그 요구대로 사업을 진행할수 있고 혁명적인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무슨 일에서나 뚜렷한 실적을 거둘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이 창조한 사업방법의 내용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혁명적사업방법을 실천활동에 활용해나가는데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면서 현실에 창조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자기식의 방도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무슨 일을 하나 작전하고 집행하여도 당에서 바라는대로 진행되고있는가를 따져보며 모든 일을 철저히 인민의 립장에서, 인민의 권익과 편의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처리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여주신 혁명적사업방법에는 우리 당의 대중령도방법의 묘술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새기고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의 갈피마다에 새겨진 혁명적사업방법의 내용을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인민의 기쁨넘친 웃음소리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며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헌신의 보폭에 마음을 따라세우며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부단히 단련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혁명적사업방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자신의 준비정도가 아직은 부족하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성원이 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며 비상히 분투하여야 한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매일 하루사업정형을 자체로 총화해보면서 오늘 계획한 일은 다 했는가, 사업에서 놓친것이 없는가, 처신을 바로하지 못한것은 없는가를 늘 돌이켜보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일군들은 사상정신적수양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혁명과 건설을 수령의 의도대로 진행해나갈수 없으며 광범한 대중을 당이 가리키는 길로 옳바로 인도해나갈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정치의식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사상단련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진지하게 학습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어야 한다.

당과 혁명을 위하여 투신하자고 해도,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자고 해도 높은 실무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며 가식이 없고 안팎이 한결같아야 하며 소탈하고 겸손한 품성, 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지니기 위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여야 한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실천가형의 쟁쟁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는 그들을 다듬어 내세워주는 참된 당조직이 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 그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성스러운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의 머리속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진행하여야 한다.추궁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일하는 현상, 평가받을 일에만 신경을 쓰는 현상, 과학적인 타산과 똑똑한 방법론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현상을 비롯하여 온갖 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것들을 일소하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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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도 되는 존재가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사람으로 살자

주체112(2023)년 10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누구나 집단의 한 성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종업원명단에도 나란히 오르고 한직종에서 같은 일을 해도 언제 한번 남들의 앞장에 서지 못하며 늘 뒤자리에서 어물거리는 사람도 있다.머리수나 채우는 사람, 집단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야말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존재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반면에 무슨 일에서나 적극적으로 헌신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주저를 모르고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전개해나가는 일군들, 높은 실력으로 현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나가는 기술자, 기능공들, 언제나 남보다 두몫, 세몫의 일감을 해제끼며 집단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혁신자들…

결코 나이나 경력, 로동년한때문이 아니다.나라와 집단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는 강렬한 자각 안고 살며 일하기때문이다.긴급하고 중대한 임무가 부과되였을 때 동지들과 집단은 바로 그런 사람을 언제나 제일먼저 찾는다.

집단이 언제나 먼저 찾게 되는 사람!

어렵고 힘든 일감앞에서도, 기쁘고 영예로운 순간에도 누구나 선참으로 생각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

결코 가까이에 있다고 먼저 떠오르고 멀리에 있다고 하여 기억속에 희미해지는것이 아니다.또 오랜 세월 함께 일하고 직무가 높다고 하여 언제나 믿음이 가고 존경이 가는것도 아니다.길지 않은 기간을 함께 지내도 그 일솜씨에 마음이 끌리고 탄복하게 되는 사람들, 평시에는 잘 나타나지 않아도 일단 무거운 과업이 차례지면 제일먼저 눈앞에 떠오르는 사람들, 그들이야말로 집단에 언제나 필요한 사람들이 아니겠는가.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전기수리직장에는 무슨 일이 제기되면 사람들이 먼저 바라보군 하는 민수원동무가 있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그는 선뜻 전기기계수리공이 되였다.청춘시절에 굴착기운전공이나 대형자동차운전사가 되여 위훈떨칠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그 거대한 설비들도 전기기계수리공이 있어야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울릴수 있기에 그는 주저없이 그길을 택했다.

과묵하고 고지식하며 평범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일단 설비들에 이상이 생겼다는것을 알게 되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그 량심적이고 헌신적인 일본새로 하여 그는 얼마 안있어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찾는 사람으로 되였다.

둘러보면 우리 주위에는 이렇듯 집단과 동지들의 마음속 첫자리에 소중히 간직된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그들에게서 찾아볼수 있는 또 하나의 공통점은 나이와 성별, 직위에 관계없이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역할을 한다는것이다.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사람!

우리는 흔히 일상사업과 생활과정에 이 일은 아무개밖에 해낼수 없으며 반드시 그가 맡아야 마음을 놓을수 있다고 말하군 한다.직무가 높고 학력이 있다고 하여 그런것은 아니다.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열정을 쏟아붓고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언제나 맡은 일을 완전무결하게 결속하고야마는 사람만이 집단에서 누구도 대신하지 못하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떠받들리울수 있다.

평양화력발전소 화학직장 직장장 박순실동무는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들, 로동자들속에서 《물박사》로 알려져있다.몇해전 능력이 큰 발전설비들을 새로 증설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시운전을 앞두고 화학정수장운영에서 애로를 느끼고있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은 박순실동무만이 걸린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실지로 그는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여 그곳 련합기업소에서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는 이렇게 없어서는 안될 보배로 떠받들리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하다면 이들이 단순히 실력이 높아서 사람들의 존경과 믿음을 받고 나라와 자기 단위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로 인정받는가.

우리는 때로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까지 소유했지만 혹은 오랜 로동생활과정에 일정하게 많은 기술과 경험은 터득했지만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그럴 때면 문득 이런 생각이 갈마들군 한다.지식, 그것은 물론 없어서는 안되는것이지만 그 하나만으로는 결코 집단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으로 될수 없다고.

자기 하는 일이 얼마나 남의 눈에 뜨이는가, 얼마나 품이 드는가를 먼저 타산하는 사람, 시작부터 대가를 바라고 형세가 어려워지면 뒤걸음치는 사람, 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외면해버리는 철면피한 사람이 아무리 많은 지식을 소유했다고 한들 그것이 나라와 집단에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이런 사람은 설사 지난 시기에는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해도 날이 감에 따라 없어도 되는 존재로, 집단의 짐으로 된다.즉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무용지물과도 같은 존재, 집단의 전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만다.

그렇다.반드시 필요한 사람, 그는 대중이 언제나 먼저 찾는 사람이고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사람이다.한마디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는 사람, 누가 알아주건말건 나라와 집단을 위한 일이라면 선참으로 발벗고나서서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는 량심의 인간, 의리의 인간이다.

반드시 필요한 사람!

그것은 이 땅의 공민으로서, 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받아안을수 있는 가장 훌륭한 대중의 평가이다.바로 그런 사람들만이 강국건설에 앞장선 기수가 될수 있고 조국번영의 억척같은 대들보가 될수 있다.진정한 충성과 애국도 바로 그 부름과 더불어 시작되며 삶의 보람과 긍지도 그 부름속에 있다.

영웅, 충신, 애국자라는 그 값높은 부름앞에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는 소중한 부름이 있거늘 그가 누구이든 조국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는 참된 생의 자욱을 남기려면 자기 집단과 일터에서 없어서는 안될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라.

누구나 있는 힘과 지혜,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나라의 부강을 위해, 자기 단위의 전진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집단의 기둥, 억센 디딤돌로 준비해나가자.반드시 필요한 사람으로 불리우는 바로 거기에 인간의 사는 멋과 희열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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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미욱한 깡패두목의 칼물고 뜀뛰기

주체112(2023)년 10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이른바 《국군의 날》이란것을 계기로 경기도 련천군에 있는 괴뢰륙군 25보병사단 전방감시소에 찾아가 사병들을 《격려》하는 놀음을 벌렸다.

이 마당에서 역도는 제법 《안보생각만 하면 고민으로 잠이 오지 않는다.》는 희떠운 넉두리를 늘어놓다가 나중에는 괴뢰군부대우두머리들에게 《북도발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대응사격하라.》는 광기어린 망언을 쏟아냈다.

쩍하면 외세와 함께 북침불장난소동에 미쳐돌아가며 미국의 전쟁대포밥노릇을 자청해나선 윤석열역도와 군부깡패들의 입에서 《안보》니, 《응징》이니 하는 망언들이 터져나온것자체가 볼썽사납기 그지없다.

과연 괴뢰지역에 안보위기를 몰아온 주범이 누구들인가.

괴뢰호전광들이 미국의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각종 핵전쟁수단들, 미우주군, 첨단살인장비들을 끌어들여 특수전훈련, 《쌍룡》련합상륙훈련을 비롯한 38개의 련합야외기동훈련을 벌리고 4 000여개의 괴뢰기관에서 58만여명이 동원된 《을지》연습을 포함하여 강행한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이 끝난지 불과 한달남짓밖에 안되였다. 얼마전에는 괴뢰해군것들이 인천일대에서 력대 최대규모의 《인천상륙작전전승행사》라는 광대극을 벌렸는가 하면 미국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대잠수함전과 련합해상사격훈련을 비롯한 북침전쟁연습들을 줄줄이 강행하였다.

조선반도에 평온과 안정이 깃들세라 외세의 전략자산들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며 전쟁불장난소동에 광분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망동은 그자체가 특대범죄행위로서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경계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어 숨을 구멍을 가린다는데 이 땅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온 장본인, 미국의 전쟁하수인인 윤석열역도가 제놈의 만고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제법 《안보》타령을 해대며 그때문에 잠을 설치고있는듯이 요사를 부리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구태여 역도가 잠을 설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책동의 강행으로 제놈들에게 비발치는 괴뢰사회,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때문일것이며 제놈에 대한 정치적사형선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촉박감,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사기술적강세에 질겁한 심리적불안감과 그로부터 산생된 신경쇠약증때문일것이다.

윤석열역도가 《1초도 기다리지 말고 대응사격하라.》는 따위의 좌우앞뒤도 가리지 못하는 호전적망발을 쏟아내며 칼물고 뜀뛰는식으로 놀아댄것도 가소롭기 그지없다.

골목깡패의 허세성언동은 말그대로 뒤골목에서나 《위세》를 돋굴뿐이지 그곳을 벗어나면 무력한 몰골, 천하겁쟁이의 실체가 드러나기마련이다.

지독한 군대기피자이고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문외한으로 락인찍혀져있는 역도에게는 얼룩무늬군복도, 군사술어를 내뱉는것도, 지어 군부대를 싸다니는것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전방초소를 돌아치며 놀아댄 윤석열역도의 천박하고 막돼먹은 언동은 한마디로 추석휴식기간에도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일선에서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에 떠는 흉흉한 군심을 다독여보려는 군사깡패두목의 비루한 추태인 동시에 극심한 안보위기로 밤잠을 설치는 고독과 고민을 잠시나마 달래보려는 겁많은 대결병자의 행차외 다름아니다.

윤석열역도와 그 졸개들이 갖은 허세와 광태를 부려대여도 날로 솟구치는 우리의 군사강세로 인해 맹호앞에 선 비루먹은 개신세인 제놈들의 처지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최근 괴뢰내부에서 《조선반도전쟁의 일차적촉발자는 윤석열이다. 윤석열이 <안보>를 자주 웨치지만 실은 신랭전의 돌격대를 자임하고있고 미국의 전쟁하수인역할을 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북을 조금도 놀래우지 못하고있다. 북이 여전히 한국을 발아래로 굽어보고있는것은 별로 이상하지 않다.》, 《북을 자극하며 계속 불집을 일으킬것이 아니라 외세와 결별하고 자중하고 가만있는것이 진짜 안보를 지키는 길이다. 윤석열자체가 <안보의 적>, <평화의 적>이다.》라는 비난이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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