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st, 2023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나는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총서기동지와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 형제적인 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중화인민공화국창건후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왔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기치밑에 전당과 인민을 단결분발시켜 당과 국가건설위업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들에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형제적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중 두 나라는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장구한 행로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지지성원하여왔습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선 조중친선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공고발전시키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총서기동지가 건강하여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며 중화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중국인민의 행복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2(2023)년 10월 1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과감히 벌리자

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공화국의 강대한 힘과 위상을 다시금 긍지로이 체감한 뜻깊은 9월의 격정과 환희에 넘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전인민적인 애국열의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으며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도 완강히 추진되고있다.온 나라 농촌이 농사결속을 위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는 지금의 이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하고 훌륭한 실체로 전환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올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 동시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해나가는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맞이하고있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당중앙은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데 대하여 호소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적과업들을 제시하였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당과 국가의 중요정책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헌신적인 투쟁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과 전승 70돐,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를 비롯한 국가적인 행사들을 통하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최강의 혁명무력의 전투적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총궐기해나섬으로써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실제적인 전진발전이 이룩되였다.극심한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풍작을 거두고있는 농업발전의 놀라운 현실과 날마다 몰라보게 일떠서는 새 거리, 새 살림집을 비롯하여 나라의 곳곳에서 일어나고있는 기적적인 변화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수 있는 밝은 전망을 기약해주고있다.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주요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우리 식의 위력한 핵공격수단들과 새로운 전략무기체계개발도입에서 급진적인 도약을 이룩함으로써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비약의 전성기를 확고히 열어놓은것은 올해 우리 인민이 자체의 힘으로, 자신의 손으로 이룩한 결실이고 빛나는 기적이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행하신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계기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가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떨쳐지고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강국공민의 드높은 자존심과 도도한 정신력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았으며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배가되였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는 더없이 귀중하고 자부할만 하다.그러나 우리앞에는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의 마감까지 더 알찬 성과로써 떳떳이 마무리지어야 할 무거운 책임이 나서고있다.

이제 남은 기간 내세운 투쟁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에 따라 지금까지 완강한 노력과 분투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 빛내이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결정되게 된다.

우리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올해 투쟁목표들을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정치와 경제,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지금까지의 투쟁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올해 투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하고 훌륭한 실체로 전환시키는데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지금 뜻깊은 올해의 결승선을 향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일심단결, 일심일체의 완강한 투쟁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올해 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함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일군이라는 부름에는 당과 국가, 인민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가 실려있으며 일군의 직무의 높이는 당정책관철에서 발휘하여야 할 책임감의 높이이다.일군들의 책임성과 적극성, 실천력이 높이 발휘되여야 국가발전과 인민의 리익실현에서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올해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또 한번 도약하는 일대 분수령으로 빛나게 된다.

일군들은 당결정집행정형을 건별로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현 조건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새 명안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중심고리를 틀어쥐고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점령의 지름길은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에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동하여 그들이 새 기록, 새 기준창조투쟁의 열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기수가 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성과를 더 큰 성과로 확대시키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며 나타난 결점은 적시에 퇴치함으로써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훌륭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근 국가적인 재해방지사업에서 집중적으로 발로된 일부 일군들의 무책임한 직무태만행위에 경종을 울리신것은 우리 일군들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분발하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모든 일군들은 당과 국가가 부여한 책무를 다시금 새겨안고 주인다운 자세에서 맡은 혁명진지를 억척같이 지켜야 한다.당과 국가의 정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높은 정치의식과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며 그 어디서나 당정책을 해설선전할줄 아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책임회피에 신경을 쓰면서 추궁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일하는 현상, 형식주의, 요령주의, 오분열도식, 주먹구구식일본새와 같은 온갖 낡은 사업태도에 종지부를 찍으며 주도성, 활동성, 창발성을 발휘하여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단위사업의 진전과 당결정집행의 완결을 담보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정치적, 물질기술적조건과 토대가 확고하며 핵무력건설에 관한 든든한 법적담보까지 마련한 현재의 유리한 정세하에서 그 실천적성과의 여부는 전적으로 전체 인민이 어떻게 분투하고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다.

누구나 자기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사업성과와 창조물에 의해 올해가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하기 위해 고민하며 고심하는 기풍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하루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총화하고 대책함으로써 오늘의 하루하루를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의미있는 날들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를 지켜선 농업부문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내에 실속있게 끝내기 위한데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한다.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지켜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공화국력사에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펼쳐놓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을 힘있게 떠밀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배격하고 당과 국가가 포치한 정책집행에서 다같이 서로 돕고 이끌며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다.당조직들이 부여된 사명을 억척같이 떠메고 자기 역할을 다해나가는것만큼 진군속도가 가속화되고 올해가 알찬 성과들로 마무리되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들끓는 현장을 당정책교양장소로 만들고 모든 교양과정을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효과적인 계기로 전환시킴으로써 누구나 당결정을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여 분발하고 분투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을 알차게 준비된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으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 그들이 높은 정치의식, 책임의식을 가지고 미진된 과업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결속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비적극적인 태도와 소극성을 극복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주도성을 발휘하며 단위의 경제사업실태를 말끔히 장악하고 변천하는 현실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특히 월생산총화를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고 집단적경쟁열풍을 고조시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부단히 분발승화시키고 그것이 그대로 훌륭한 실체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혁명적인 대중운동, 전인민적인 애국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이 그대로 올해의 진군을 강력히 견인하는 추진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룩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모이고 합쳐져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 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백배로 분투하고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함으로써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 특기할 일대 분수령,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당의 은정을 젖줄기로 하여 우리의 미래는 무럭무럭 자란다 -새로운 육아정책의 실시와 더불어 만사람을 격동시킨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되새기며-

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우리 조국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가 차넘치고있다.

강대한 힘을 지닌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 원대한 리상실현의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때문만이 아니다.당과 국가의 세심한 보살핌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가슴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끝없는 고마움으로 설레인다.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 우리 아이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역군들로 억세게 키우고있는것인가.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습장, 《해바라기》학용품, 곱고 산뜻한 교복…

그뿐이 아니다.하늘아래 첫 동네인 심심산골의 마을로부터 뭍에서 멀리 떨어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우리 아이들이 매일 맛있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공급받는 감동적인 현실이 펼쳐졌다.

조건이 좋고 모든것이 풍족한 때에 받아안은것이라면 우리의 가슴 이다지도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것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한없는 열과 정으로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헌신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자랑찬 화폭이기에 천만인민은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터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은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우는 고마운 젖줄기이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아마도 아이들을 훌륭하고 튼튼하게 키우려는것은 부모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이 나라 모든 부모들의 그 소원은 빛나는 현실로 이루어지고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때의 사실이 뜨거움속에 되새겨진다.

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 도, 시, 군들에서 젖생산량을 늘이고 제품생산설비를 갖추기 위한 많은 노력이 경주되였으며 젖제품을 공급하는 체계와 질서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탁아유치원년령기의 모든 어린이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정상적으로 젖제품을 먹을수 있게 된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일어난 제일 뚜렷한 변화의 하나이라는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된 때로부터 나라가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기 위해 기울인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은 정녕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얼마전 내각사무국을 찾았던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한 의정으로 토의되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때의 일이 지금도 격정속에 돌이켜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예로부터 꽃을 가꾸는것은 1년을 내다보는 일이고 나무를 심는것은 10년을 내다보는 일이며 후대들을 키우는것은 100년을 내다보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후대들을 튼튼히 키우는것을 혁명의 전도, 나라의 장래운명과 관련된 중대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극진한 사랑이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중요한 정책으로 수립하는것과 같은 전설같은 현실을 낳았습니다.》

그 누군들 고마움의 눈물을 쏟지 않았겠는가.

회의에 참가하였던 일군들도, 이 소식을 전해들은 어머니들과 탁아소, 유치원의 보육원, 교양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모두가 고마움과 격정으로 목메였다.

하지만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것을 정책화하시려 얼마나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는지 아는 사람들은 그때 얼마 없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앞둔 그해 4월 어느날이였다.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것을 정책화할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놀라움은 참으로 컸다.이 세상 어디에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나라가 있는가.

그때로부터 두달후인 6월초 어느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시면서 자금을 쓸데가 많지만 수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젖을 꼭 먹여야 한다는 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은 모두 우리 어린이들에게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숭고한 세계에 떠받들려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되는 사실이 우리 당력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그때의 가슴벅찬 순간을 직접 체험하는 행운을 지닌 한 일군은 이렇게 고백하였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정말 우리 나라야말로 세상에 없는 아이들의 왕국입니다.》

진정 어느 나라에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정책으로 수립된적이 있었던가.어느 나라 령도자가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 젖소요량까지 몸소 계산하며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까지 취해준적 있었던가.

아이들을 위한 일을 언제나 최중대사로 내세우시는 위대한 어버이,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실 의지를 마음속에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지난해에는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도 채택되게 된것 아니던가.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을 품에 안으시고 사연깊은 돈 20원으로 아이들에게 옷을 해입히도록 하시였던 1936년의 이야기를,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아이들의 연필문제가 상정되였던 1946년 2월을, 어버이장군님께서 자신께서는 멀고 험한 전선길을 헤치시면서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야영길을 열어주시고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던 그 나날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민의 가슴속에는 그 모든 잊지 못할 나날과 함께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된 2021년 6월과 세계에 유일무이한 육아법이 채택된 2022년 2월이 뜨겁게 자리잡게 되였다.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될것이라는 고결한 의지를 지니시고 아이들을 위해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이고계신다.

평양시당위원회의 일군이 들려준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두해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들이 올린 젖가루의 맛을 보아주시였습니다.물에 풀어서도 맛보시고 가루상태로도 맛보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는지 모릅니다.》

언제인가는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맛보시고 이른새벽 평양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거듭 전화로 찾으시여 자신께서 맛본 젖가루의 부족점을 하나하나 지적하시면서 젖가루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위한것이므로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하셔야 할 일이 많고많으신분, 그래서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1분1초도 쪼개가며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이들을 위해 그토록 심혈과 로고를 아낌없이 바치시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은 뜻을 담아 하신 진정의 말씀들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미래를 사랑하고 미래를 키우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후대관, 혁명관이다.

나는 시인은 아니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하고싶다.

이렇듯 고결한 의지, 불같은 진정을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이 세상 천만부모도 대신할수 없는 품을 아낌없이 바쳐가고계신다.

어린이들이 먹어보고 좋다고 하여야 합격될수 있다.

이것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정하여주신 기준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정해주신 기준을 자로 삼고 평양시당위원회와 식료부문의 일군들, 연구사들은 새로 생산한 젖가루를 안고 평양시안의 탁아소와 유치원들을 찾았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한 일군은 그때를 돌이켜보며 이렇게 말하였다.

《아이들이 새 젖가루로 푼 우유를 맛있게 먹었습니다.탁아소, 유치원의 일군들도 눈물이 글썽해서 말했습니다.맛도 향기도 다른 나라 젖가루보다 더 좋다고, 어린이들이 우유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우리 원수님께 올려달라고 말입니다.》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어머니 우리당의 사랑이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속속들이 흘러드는가를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화폭으로 가슴속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지난해 악성비루스의 류입이라는 돌발적인 비상사태가 조성되였던 시기 애기젖가루, 암가루를 싣고 자기들이 사는 산골막바지에까지 찾아온 군일군의 손을 붙잡고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밖에 하지 못하였다며 눈물에 젖어 이야기하던 대흥군의 이름없는 녀인, 달력에는 명절날, 휴식일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여있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에는 휴식일이 없다고 지어 방학기간에도 젖제품을 실은 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라의 은덕이 정말 크구나 하는 생각이 북받치군 한다는 평성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의 일군, 자기 딸은 태여날 때부터 몸이 약했는데 젖제품을 매일 먹으니 몸도 튼튼해지고 얼굴색도 고와졌다고, 애의 몸무게가 부쩍부쩍 늘어나니 옷도 빨리 작아진다고 웃음속에 이야기하던 무산군 주초로동자구의 주민…

비록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어머니당의 사랑의 젖줄기는 이 땅 어디라 할것없이 뜨겁게 흘러들고있기에 사람들은 한목소리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솟구치는 격정을 터치고있다.

평양애육원을 찾은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철없는 저 애들도 자라 어른이 되면 자기들이 얼마나 크고 따사로운 사랑을 생명의 젖줄기로 받아안으며 자랐는지 다 알게 될것입니다.》

인류력사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하며 아이들의 벗이 되고 스승이 된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있다.그러나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넓고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한량없는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을 세상은 알지 못한다.

진정 태양의 열과 빛에도 다 비길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대한 사랑은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을 무럭무럭 자래우는 사랑의 젖줄기이고 자양분이다.

그 나라의 장래를 알려면 아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행복만을 누리며 앞날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일떠세우는 강국이 누구를 위한것이고 우리가 시련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를 천만의 가슴에 새겨주고있다.

우리 혁명은 미래를 개척하는 성스러운 위업이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드는 인민의 나라이다.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은 언제나 승리한다.

그렇다.

가장 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위대한 사랑의 년륜을 아로새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손길이 있어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며 이 땅우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영원히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임천일부상 담화

주체112(2023)년 10월 1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에 대한 미국의 불법무도한 적대감과 간섭기도가 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최근 미국은 조로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관계발전을 유엔《결의위반》,《국제법위반》으로 무근거하게 걸고들면서 조로협력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인듯이 세계여론을 오도하고있다.

랭전식대결론리에 쩌들대로 쩌든 미국의 패권적사고방식을 그대로 드러낸 대목이다.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의 전략적결단에 따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고있는 조로관계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군사적위협과 간섭을 억제하기 위한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루이며 전략적지탱점이다.

미국과 서방의 패권적진영대결소동이 극도에 다달은 속에 조로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관계가 새로운 발전고조국면을 맞이함으로써 국제력학구도의 평형성이 보장되고 세계의 전략적안전환경도 일층 개선되였다.

미국의 궤변과 달리 점점 더 《위험해지는 관계》는 침략적이며 배타적인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안전환경을 항시적으로 위협하고있는 미국주도의 동맹관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그 주변국가들에 대한 적대적기도를 명백히 드러낸 미일《한》3각군사동맹이나 우크라이나사태발발의 장본인인 나토의 존재야말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위태롭게 하고있는 암적존재이며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다.

저들의 패권유지를 위해 동맹국들과의 결탁관계를 최우선시하고있는 미국은 그로부터 실존적위협을 느끼고있는 반제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강화에 대해 비난할 자격도,명분도 없다.

조로관계에 대한 미국의 악의적인 거부감은 그들이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대결에서 힘과 수가 딸린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일뿐이다.

부정의의 대표적실체인 미국의 대조선,대로씨야적대적언행은 조로관계발전이야말로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길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반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로씨야련방을 비롯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킴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도발,강권과 전횡을 억제하고 조선반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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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2(2023)년 10월 1일 조선중앙통신

 

9월 24일 미국주재 꾸바대사관에 대한 엄중한 테로공격행위가 발생하였다.

우리는 이번 테로행위를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꾸바의 자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로 강력히 규탄한다.

이번 사건의 근저에는 사회주의꾸바의 제도전복을 궁극적목표로 삼고 꾸바의 대외적영상을 음으로 양으로 깎아내리려는 미국내 반꾸바세력의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3년전 미국주재 꾸바대사관을 대상으로 발생한 총탄란사사건의 진상이 해명되기도 전에 외교관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화염병투척사건이 또다시 발생한것은 상기사건들이 명백히 미행정부의 묵인비호밑에 감행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이 외교관계에 관한 윈협약에 규제된 접수국의 의무를 의도적으로 외면하면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개별적나라들을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리는데만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미국의 오만하고 비렬한 반꾸바책동은 자주독립국가의 주권존중과 정의를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 직면하고있다.

말끝마다 《국제법준수》를 떠드는 미국,《법치》를 자랑하는 미국이 자기의 《명예》를 지킬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번 사건뿐 아니라 지난 시기에 벌어진 모든 테로사건들에 대한 책임을 늦게나마 인정하고 그 진모를 까밝힘으로써 진정성을 증명해보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를 위한 꾸바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시종일관 전적으로 지지하여왔으며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언제나 꾸바인민과 한전호에 서있을것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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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국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백절불굴의 힘과 용기를 안겨준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를 돌이켜볼수록 우렷이 떠오르는 모습들이 있다.

우리 혁명의 첫 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을 뚫고헤치며 조국의 해방을 위해 굴함없이 싸운 그들이야말로 이 땅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삶의 귀감으로 간직해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다.투사들의 공적을 떠나 우리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해, 우리의 행복한 오늘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에 대해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하다면 항일의 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힘과 용기, 그것은 과연 어디에 그 억척의 뿌리를 두고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합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였던 항일혁명투사 김좌혁동지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다음과 같이 썼다.

《조국, 그것은 우리를 위대하고 성스러운 싸움에로 불러일으켰으며 우리에게 백절불굴의 용기와 힘을 주었었다.》

김좌혁동지는 어린시절부터 이국땅에서 소작살이를 하다가 유격대에 입대한 사람이였다.나라잃은 민족이 당하는 고통과 치욕이 얼마나 쓰라린것인가를 가슴아프게 체험한 그에게 있어서 조국은 정녕 목숨보다 귀중한것이였다.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이 일제의 학정속에 노예살이를 강요당했으며 이역의 하늘아래서 두고온 조국땅을 그리며 눈물을 흘렸던가.

조국을 잃은 망국노의 비참한 처지를 뼈저리게 절감한 그는 조국을 되찾기 위해 불사신처럼 싸웠다.하기에 그는 회상기에서 조국은 우리를 위대하고 성스러운 싸움에로 불러일으켰다고, 우리에게 백절불굴의 용기와 힘을 주었다고 그토록 절절히 토로하였던것이다.

회상실기 《그는 끝까지 굴하지 않았다》에는 백장숙동지가 최후의 순간에 전우들에게 남긴 이런 글이 있다.

《놈들은 나에게 심한 고문을 들이댔어요.그래도 난 두렵지 않았어요.다만 놈들의 모진 악형에 그만 정신을 잃고 나도 모르게 혁명의 비밀을, 동지들이 피신한 장소를 헛소리라도 친다면? 아, 나는 치가 떨렸어요.그래서 나는 끝내 혀를 끊었어요.오직 이것만이 적들과 싸우는 유일한 길이였어요.혁명의 요구였어요.조선혁명 만세!》

한자한자 새기여볼수록 혁명을 위해 청춘을 서슴없이 바친 녀투사의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와 가슴이 뜨거워진다.하다면 그가 지닌 불굴의 신념과 의지는 어디에 그 원천을 두고있었던가.

짓이긴 느릅나무껍질을 상처에 붙이며 치료를 받던 나날에 백장숙동지는 종종 이렇게 말하군 했다고 한다.

《비록 지금은 의사도 약도 없는 이 깊은 수림속에서 병치료를 하지만 혁명이 승리하는 그날엔 우리 조선에도 많은 병원이 새로 생기고 좋은 약품도 생산될겁니다.

…난 그땐 의사가 되겠어요.》

녀투사의 가슴속에는 이렇듯 조국에 대한 소중한 꿈이 간직되여있었다.그렇듯 아름다운 꿈을 안고있었기에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통도 꿋꿋이 이겨내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원쑤들과 굴함없이 싸울수 있었던것이다.

그렇다.조국에 대한 사랑,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꿈, 그것이야말로 모진 고난도 웃으며 이겨내게 한 불굴의 힘과 용기의 원천이였다.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의 회상실기 《오중흡동지를 회상하여》를 통해서도 그에 대해 다시금 확신할수 있다.

1938년 겨울에 있은 고난의 행군과정에 오중흡동지는 대원들에게 우리가 지금 10년을 하루같이 고생들을 하지만 그러나 고생끝에는 언제나 락이 따르는 법이다, 이제 우리들이 일제를 격멸소탕하고 해방된 조국땅을 향하여 행군할 때를 생각해보라, 조선사람으로 태여나 이이상 더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오늘의 이 간고한 행군이 해방된 조국으로 잇닿은 걸음이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부대를 이끌었다.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그의 이야기에서 새힘을 얻은 대원들은 전투마다에서 용감히 싸워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의 짤막한 이야기속에도 조국이란 무엇인가를 새겨주는 투사들의 웨침이 있고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투사들의 절절한 당부가 맥박치고있다.정녕 항일빨찌산들의 심장은 조국을 위해서만 고동쳤으며 투사들이 아낌없이 바친 피와 땀, 그것은 조국에 대한 가장 깨끗하고 진실하며 열렬한 사랑과 정의 분출이였다.

하다면 투사들이 그처럼 사랑한 조국은 단순히 나서자란 땅이였던가.

그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참된 혁명가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였다.후대들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릴 아름다운 미래였다.

항일혁명투사 황금옥동지가 쓴 회상실기 《그는 사령관동지의 의지와 신념으로 싸웠다》에는 조국과 혁명을 위해 자기의 고귀한 생애를 바친 권영벽동지가 남긴 절절한 심장의 토로가 있다.

《…전체 조선사람들의 심장마다에 김일성장군님의 존함을 간직하고있는 이 나라 금수강산에 그 어떠한 원쑤도 영원히 발을 붙일수 없소.일제놈들은 반드시 망하고 우리는 꼭 승리할것이요.자, 보오.조국땅이 얼마나 아름답소.장군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하루속히 일제놈들을 쳐물리치고 저 조국땅을 우리의 세상으로 만들어야 하오.》

이처럼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떠나 조국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었기에 칡뿌리로 끼니를 에울 때에도, 뼈를 에이는 강추위속에서 원쑤들과 피어린 격전을 벌릴 때에도 그 모든 고통과 아픔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이겨내며 사령관동지의 령도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었던것이다.

그렇다.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들에게 불굴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은 불굴의 투사이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들이였다.

항일전의 그 나날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왔다.조건과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하지만 혁명의 첫 기슭에서 투사들이 발휘한 조국애의 숭고한 귀감은 오늘도 우리에게 이런 귀중한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라.조국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을 간직할 때만이 언제 어디서나 백전백승할수 있는 불굴의 힘과 용기를 지닐수 있다.

그 고귀한 진리를 새겨안고 이 땅의 아들딸들은 어떻게 싸워왔던가.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창조된 전승신화를 펼쳐보아도,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기적과 위훈의 갈피를 더듬어보아도,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기발이 내리워지던 1990년대의 풍파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억척같이 수호한 고난의 시기를 돌이켜보아도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이 나라 장한 아들딸들의 모습이 가슴뜨겁게 떠오른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겠는가고 웨치며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은 전화의 영웅도 있었다.동무들이 강재를 다문 1만t이라도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에 우리는 1만t이 아니라 3만t이라도 증산해내겠다고 화답해나선 강선의 로동계급도 있었다.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고 웨치며 대소한의 혹한속에서 발전소들을 일떠세우고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농장포전으로 달리는 감동적인 화폭을 펼쳤던 고난의 시기 자강도사람들도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자립의 기치높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시대에는 또 얼마나 많은 애국자들이 조국을 받드는 초석으로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것인가.

그렇다.전세대들이 피흘려 찾고 땀흘려 일떠세운 조국을 오늘은 우리가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더 아름답게 가꾸어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애국자들이 늘어날 때 조국은 그만큼 강해지고 아름다와진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망국노가 되지 않으려거든 나라를 잘 지키라고, 나라잃은 설음으로 통곡하기 전에 조국을 더 부강하게 하고 막돌 한개라도 더 주어다가 성새를 높이 쌓으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끈덕지게 달려드는 적들과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혈전을 벌리면서도 밤이면 우등불가에 모여앉아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워주신 《사향가》를 부르며 조국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으며 최후의 순간에조차 자기의 생보다 먼저 조국의 미래에 대해 생각한 항일혁명선렬들, 누리는 삶보다 바치는 생을 더 값높이 여긴 투사들처럼 조국을 사랑하자.그들이 지녔던 조국애를 피줄기처럼 변함없이 이어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기행 :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밝은 래일을 여기서 본다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여러 도에서 훌륭히 일떠세운 교원대학들을 돌아보고 –

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남포교원대학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1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고 사람의 지적두뇌가 발전하는 중요한 단계인 어린시절에 어떤 교육을 어떻게 받는가에 따라 현실을 보고 대하는 관점과 립장이 달라지며 공고해진다고 하시면서 당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 교육자양성의 원종장인 교원대학들을 중시하고있으며 그래서 평양교원대학을 품을 넣고 개건현대화하였다고, 각 도들에서도 이곳을 본보기로 하여 교원대학들을 잘 꾸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지난 몇해동안 각 도들에서는 교원대학건설이 활발히 벌어졌으며 결과 짧은 기간에 많은 교정들이 본보기적인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섰다.

당의 교육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어떻게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가를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여러 도에 일떠선 교원대학들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종장을 잘 꾸려야 충실한 열매가 달리는 좋은 종자를 육종할수 있듯이 사범교육기관들을 잘 꾸리고 강화하여야 인재육성에 절실히 필요한 유능한 교원들을 양성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취재는 수양산기슭에 자리잡은 조옥희해주교원대학에서부터 시작되였다.

대학의 정문으로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본교사와 그뒤로 또 하나의 교사가 덩실하게 새로 일떠선것이 눈에 띄였다.

자리는 분명 그 자리였지만 대학은 그야말로 몇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일신되였다.

새로 일떠선 전자도서관과 기숙사, 체육관이 가지런히 자리잡고있는 대학의 전경은 우리의 감탄을 자아냈다.

대학일군은 이전보다 대학호동들의 연건평이 2.5배나 늘어났고 교육사업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수 있는 토대가 갖추어졌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먼저 연혁소개실로 향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11월 대학을 찾아주신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흘러온 대학의 연혁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 우리는 종합강의실을 비롯하여 여러 강의실, 실험실습실을 돌아보았다.다기능화된 교실들에서 열정으로 충만된 학생들의 미더운 모습들이 안겨왔다.

다시 대학생이 되여 이들과 함께 이런 훌륭한 교실에서 강의를 받고싶은 생각이 불쑥 갈마들었다.

강좌들에서도 탐구의 열정이 세차게 나래치고있었다.

학장 김순희동무는 새 교사에서 교원들의 열의가 더한층 높아졌다고 하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 교수방법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결과 전국적인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창조를 위한 교수설계경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닌데 대하여 긍지롭게 이야기하였다.

정보화, 현대화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교육환경의 덕을 단단히 본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였던 그날 교육혁명도 교육과학의 성과를 떠나서는 기대할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에 담겨진 깊은 뜻을 다시금 새겨안을수 있었다.

전자도서관과 기숙사에 이어 우리는 여러 구기종목경기를 할수 있게 꾸려지고 수영장도 갖춘 체육관도 기쁨속에 돌아보았다.

정녕 보는것, 듣는것마다 사범교육기관들을 잘 꾸리고 사범교육을 강화하는데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고 하시며 각 도들에 교원대학들부터 새로 일떠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어려와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후대교육을 위해 베푸시는 그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 학생들의 미더운 모습을 뒤에 남기고 우리는 사리원교원대학으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사리원시 광성동에 자리잡고있는 사리원교원대학은 멀리서부터 5층짜리 대학교사로 하여 웅건한 모습으로 안겨들었다.

대학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사리원육아원, 애육원과 이웃하고있었고 옆에는 사리원초등학원이 나란히 자리잡고있었다.

가까이 갈수록 교정의 모습은 산뜻하면서도 우아한감을 느끼게 하였다.대학구내로 들어서니 교원, 학생모두가 마치 명절을 맞은것처럼 흥성이고있었다.

알고보니 교원양성부문 대학 학생들의 외국어경연에서 대학이 1등을 쟁취하였다는것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교수교양과 생활에 필요한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환경에서 이런 성과가 늘어나고있는것은 응당한것이라고 하면서 학장 고성심동무는 이렇게 계속했다.

《새 교사를 두고 모두가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도의 제1중학교들의 졸업생들을 비롯하여 우리 대학의 입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나고있답니다.》

그 말이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우리가 돌아본 교사는 물론 기숙사와 식당 등 모든 요소요소들이 교육학적측면으로 보나 건축미학적측면으로 보나 흠잡을데가 없었다.특히 기숙사와 식당이 외랑으로 련결되여있어 학생들이 생활하는데 매우 편리한것이 인상적이였다.

이런 교사에서 배우며 생활하는 학생들의 희망과 포부는 나날이 더욱 커지고 훌륭히 꾸려진 기숙사의 호실들에서는 기숙사생들이 학습에 열중하느라 밤늦도록 불빛이 꺼질줄 모른다는 이야기들은 들을수록 좋았다.

새 교사에서 1년 남짓한 기간에 교수방법창조사업을 힘있게 벌려 여러건의 실기교육방법과 많은 교육지원프로그람을 개발하고 올해 진행된 교원양성부문 대학 교무과장, 교수지도과장들의 경험토론회에서 대학이 높은 평가를 받은것을 비롯하여 련이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비옥한 토양에서 풍성한 열매들이 무르익고있었던것이다.

남포교원대학에서도 이런 흐뭇한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었다.

학장 김영숙동무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준공식이 있은 후 대학에서는 어느 일요일을 정하여 학부형들의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다.

모임을 조직하면서도 일군들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는 학부형들이 오지 못할것으로 타산하고있었다.

하지만 이날 대학이 생긴이래 처음 보는 광경이 펼쳐졌다.수백명이나 되는 학부형들이 단 한명도 빠짐없이 회의에 다 참가하였던것이다.

당의 은덕으로 궁전같이 일떠선 대학에서 자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눈물속에 바라보며 학부형들은 맡은 일을 더 잘하고 대학사업에도 적극 발벗고나서겠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새로 일떠선 대학에 찾아와 교수참관도 하면서 교육설비들의 가동실태를 료해하던 남포시의 책임일군들은 새 교실에서 강의에 리용하자면 보다 크고 현대적인 설비들이 필요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교육환경이 실지 은을 내게 하기 위해 일군들이 뛰고 또 뛰면서 TV와 투영기들을 전부 다시 교체해주었다.

이것은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을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로 힘있게 고무하였다.

교원, 학생들의 정신상태도 달라졌다.

교원양성의 원종장답게 새롭게 일신한 대학, 해빛도 밝고 불빛도 밝은 교정에서 이들은 더 휘황한 래일을 내다보며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었다.

올해 진행된 여러 경연과 전국교육실험기구 및 교편물전시회의 종합순위에서 앞자리를 차지한 대학의 성과는 교원, 학생들의 열의를 한층 고조시켰다.

훌륭한 교육조건을 갖춘 오늘 마음만 먹으면 능히 할수 있다는것이 이 대학 교육자들의 신심넘친 결의였다.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스무걸음 달리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교육사업에 달라붙겠습니다.》

그 결심이 현실로 실현되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으며 우리는 평성교원대학으로 향하였다.

7층짜리 교사와 6층에 달하는 기숙사를 비롯하여 덩지큰 건물들로 이루어진 대학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다기능을 갖춘 체육관이며 현대적인 전자도서관 등 모든 교육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교정에 비약의 숨결이 높뛰고있었다.

지난해와 올해에 거둔 성과들을 공고히 하면서 교육강령이 달라지는데 맞게 교원들부터 튼튼히 준비시키자는것이 대학일군들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교육단계에서부터 높은 교수능력을 지닌 앞날의 교육자로 키우기 위한 실천실기교육의 강화에도 힘을 넣고있었다.

우리가 키워내는 모든 학생들이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게 하자.

이런 결심을 안고 대학일군들은 전반적인 교육사업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켜나가고있었다.

교내의 학습분위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우리의 이야기에 대학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실험실기실들도 늘어나 학생들이 교육학적과정을 원만히 거칠수 있게 되였습니다.이제는 우리 교육자들이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당의 사랑과 은정에 실질적인 교육성과로 보답할 일념으로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대학일군들과 교원들의 기세는 충천하였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된 교정이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에서 자기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리라는 확신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설레이게 하였다.

비단 이 대학들만이 아니였다.

저 멀리 북변의 김정숙교원대학과 강계교원대학 그리고 교육기관의 본보기답게 건설된 신의주교원대학을 비롯하여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선 교원대학들이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휘황찬란한 현실로 펼쳐질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밝은 래일을 가슴뿌듯이 확신성있게 체험하게 한 우리의 취재길이였다.(전문 보기)

 

-신의주교원대학에서-

 

 

-평성교원대학에서-

 

[Korea Info]

 

멋들어진 새형의 뻐스들이 수도의 거리를 달린다

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뻐스와 무궤도전차들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수도시민들이 일명 《시계뻐스》라고 정담아 부르는 2층뻐스는 지난해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운행을 시작하였고 올해의 전승절을 맞으며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더욱 새롭게 만들어져 수도의 거리들을 달리고있다.

그리고 새형의 교통뻐스들도 생산되여 시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보장하고있다.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 일군의 말에 의하면 현재 2층뻐스는 전승탑-락랑, 대성산-만경대 등의 로선에서, 교통뻐스는 시내의 여러 로선에서 운행되고있는데 그것을 리용하는 사람들의 호평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려객뻐스에 오르시여 기술적특성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평양시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생산토대에 의거하여 뻐스들을 만들어 려객운수수단문제를 풀겠다고 결의해나선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당에서 적극 밀어주겠으니 도시미화에 어울리며 인민들이 리용하기에도 편리한 려객뻐스를 대량생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바로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태여난 뻐스들이여서 더욱 정이 간다는것이 누구나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세련미가 나게 도장을 한 2층뻐스의 겉모습도 좋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것은 앞부분에 설치한 조명시계이다.거리를 오가던 사람들은 형상이 독특하고 착상이 새로운 뻐스를 보며 시계의 초침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이야기한다.

이 뻐스를 리용해본 사람들은 종전의 2층뻐스에 비하여 좌석들의 간격이 편안하고 손잡이높이도 알맞춤하여 정말 편리하다고 말하고있다.

새형의 2층뻐스와 교통뻐스는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다.그리고 손님들은 폭신한 의자에 앉아 액정TV로 동영상편집물도 시청할수 있고 안내전광판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확히 알수 있다.

뿐만아니라 화력-서평양, 문수-2백무궤도전차로선에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이 달리고있는데 세련된 색갈의 외형이며 산뜻하고 정갈한 내부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새 무궤도전차를 타고 시내를 오갈 때마다 깊은 밤 인민들이 리용할 무궤도전차의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시운전을 지도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가슴뜨거워지는 수도시민들이다.

많은 근로자들이 우리가 만든 새형의 뻐스와 무궤도전차들이 수도의 거리를 달리니 거리가 다 환해지는것같다고,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커진다고 이야기하며 일터마다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여 당의 사랑에 보답할 결의를 피력하고있다.

진정 수도의 려객운수문제를 두고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수도려객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이룩한 귀중한 창조물들이여서 더없이 자랑스럽고 긍지롭게 안겨오는것이다.

수도의 거리를 누벼가는 새형의 뻐스와 무궤도전차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욱 북돋아주며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적극 고무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상식 :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섬들

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지구상에는 《살인섬》으로 불리우는 섬들이 적지 않다. 탄저균의 피해를 입은 섬도 있고 대량의 핵페기물이 버려진 섬도 있으며 끊임없이 독가스를 내뿜는 섬도 있다.아래에 그 일부를 소개한다.

 

오구노섬

 

일본의 오구노섬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제의 독가스공장이 자리잡고있었던 섬이다.일제는 여기서 토끼를 실험용동물로 리용하면서 6 000t의 독가스를 생산하였다.그후 독성물질들이 매몰처리되였다고는 하지만 이 섬은 여전히 위험한 섬으로 남아있다.

 

비키니섬

 

미국은 이 섬일대에서 여러 차례 핵시험을 진행하였다. 많은 량의 방사성물질이 예상했던것보다 더 먼곳에까지 날려갔다.섬주민들과 주변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참혹한 피해를 입었다.1968년 미국은 비키니섬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수 있다고 발표하였다.그 선전에 속히워 섬에 다시 보금자리를 편 사람들속에서 이상증상들이 나타났다.1978년 프랑스의 한 과학자는 섬주민들의 체내에 방사성물질이 다량 들어있다는것을 발견하였다.많은 사람들이 부득불 다른 곳으로 이주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패럴론섬

 

미국 쌘프랜씨스코연해에 위치하고있는 패럴론섬주변은 핵페기물로 가득차있다.1946년-1970년에 섬주변바다밑에 475만gal(갈론)이상의 핵페기물이 버려졌다고 한다.

 

그루이나드섬

 

제2차 세계대전시기 탄저균무기제조를 위해 영국은 그루이나드섬을 강압적으로 사들인 후 이곳에 실험기지를 꾸리였다.그후 수십년동안 섬은 세균에 오염되였다.영국은 1986년에 280t의 포름알데히드로 탄저균을 멸균하고 1990년에 섬이 위험으로부터 벗어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전문가들은 포름알데히드의 독성이 인체에 장기적인 영향을 초래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미야께섬

 

일본의 미야께섬은 화산섬이다.섬중심에 있는 활화산은 몇년에 한번씩 분출한다.그러나 보다 더 치명적인것은 지하에서 끊임없이 류황가스가 뿜어져나오는것이다.2000년 7월 섬의 오야마화산이 다시 분출하여 섬주민들이 모두 떠나갔다.그후 5년동안 주민들이 섬으로 돌아가는것이 허용되지 않았다.현재 섬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은 류황가스농도가 높아질 때 경보가 제때에 울리지 않을것을 우려하여 항상 방독면을 가지고다닌다고 한다.

 

람리섬

 

먄마의 람리섬은 일명 《악어섬》으로 불리우고있다.태평양전쟁시기 수많은 일본군이 이 섬에서 악어에게 먹히웠다.

목격자인 한 영국해병은 1945년 2월 19일 밤의 소름끼치는 광경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악어한테 물리고 뜯기운 병사들이 아츠러운 비명소리를 질렀다.암흑의 늪을 향해 총알이 끊임없이 발사되였다. 당시의 처량한 비명소리를 재현할수 없다.약 1 000명의 일본군병사들이 람리섬의 늪에 들어갔지만 불과 약 20명만이 살아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범국민적투쟁으로 침략적이고 예속적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박살내자!

주체112(2023)년 10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이 10월 1일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범국민적투쟁으로 침략적이고 예속적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박살내자!

 

전체 국민들이여!

력사에 다시 없을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한미호상방위조약》이 조작된 때로부터 어언 70년이 되였다.

지난 세기 50년대 미국이 주《한》미군의 영구강점을 합법화하고 식민지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리승만역도를 사촉하여 조작한 《한미호상방위조약》은 지구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치욕스러운 노예문서, 희대의 매국문서이다.

이 조약에 의해 온 남녘땅은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의 전초기지, 세계제패전략실현의 교두보, 사람못살 불모지로 완전 전락되고 국민은 세기를 이어 《한미동맹》의 쇠사슬에 묶여 초보적인 자유와 존엄, 민주와 민권마저 빼앗기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피해와 죽음을 강요당하였다.

특히 《한미동맹》을 권력부지의 명줄로 삼고있는 윤석열역도가 권좌에 오른 때로부터 이남땅은 영영 헤여나올수 없는 식민지암흑의 구렁텅이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 국민은 치욕스러운 속국민의 가련한 운명에 처하였다.

미국의 요구와 리익에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종해야 한다는 노예적굴종의식이 뼈속까지 들어찬 윤석열역도가 《동맹》의 미명하에 일삼고있는 친미사대와 대미추종의 추악한 행태는 력대 특등친미주구들을 릉가하는 전무후무의 《신기록》으로 되고있다.

상전의 환심을 받을수 있다면 국민을 모조리 미국의 노예민으로 만들고 침략의 성조기에 하나의 초라한 별로 새겨질수만 있다면 겨레의 강토를 통채로 미국에 섬겨바치는것도 불사할 친미매국노가 바로 윤석열역도이다.

윤석열역도에게는 애초에 이 땅과 국민은 없었고 오직 미국만 있을뿐이다.

취임전부터 미국을 위해 멸사봉공할 속심을 공공연히 드러내보인 역도는 룡산에 틀고앉기 바쁘게 상전을 안방에 끌어들여 천문학적액수의 진상품까지 섬겨바치며 충성을 맹약했고 틈만 나면 대양건너 미국땅에 기신기신 찾아가 정치, 군사, 외교, 경제 등 사회전반을 미국의 국익에 통채로 내맡기는 추태를 일삼아왔다.

나중에는 침략적이고 굴욕적인 《한미호상방위조약》의 재판이고 연장인 《워싱톤선언》과 《캠프데이비드정신》에 지장을 찍는 매국배족적범죄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국민주권과 존엄을 지킬 생각이나 의지, 능력같은것은 전혀 없고 《한미동맹》을 철두철미 미국의 리익을 위한 도구로 간주하는 역도이기에 상전의 요구라면 이 땅에 재해가 들이닥치든, 그로 인한 국민의 고통이 어떻든 안중에도 없이 나토에로, 우크라이나에로 주저없이 달려가 백악관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첨병노릇을 자청해대는 얼간망둥이짓을 해대고있다.

상전의 골치거리를 덜어주기 위해 일본의 과거죄악에 면죄부를 주면서까지 왜나라와의 관계개선에 발벗고나서고 《한미동맹》강화를 노린 《한미일3각군사동맹》조작과 《아시아판 나토》창설을 위해 미친듯이 동분서주하는것도 모자라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쪽발이들의 핵오염수방류범죄행위를 비호두둔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도 서슴지 않고있다.

더욱 분격을 자아내는것은 윤석열호전광이 《한미동맹》의 침략마차를 타고 동족압살과 북침핵전쟁도발에 광란적으로 질주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을 위해서라면 화약을 등에 지고 지옥에라도 뛰여들 심산으로 지금 《룡와대》에서는 《한미동맹》강화가 쉼없이 고창되고 《북주적론》이 거침없이 울려나오고있는가 하면 《공산전체주의세력에 대한 일전불사》, 《한미일에 의한 강력한 반북대응》 등 전쟁과 대결폭언들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다.

지금 《한》미간에는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의 재가동,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범위확대, 미핵전략자산의 《한》반도전개, 《한미동맹》의 핵기반동맹으로의 고도화, 반북《핵협의그룹》창설과 핵억제적용에 관한 련합훈련강화 등을 못박기 위한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비롯한 군사적모의판들이 핵전쟁발발에 초침을 맞추며 련속 벌어지고있다.

국민을 핵제물로 섬겨바쳐서라도 미국의 흉심을 실현시켜주려는 윤석열역도에 의해 《작전계획 2022》를 비롯한 북침전쟁용 작전계획들이 대거 수정완성되고있으며 미국의 《B-1B》전략폭격기, 《B-52H》전략폭격기, 핵추진항공모함을 비롯한 각종 핵전략자산들이 하늘과 땅, 바다로 제집처럼 드나들며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권력을 잡은 첫해에 벌써 50여차의 각종 《한》미련합군사훈련을 감행한 윤석열역도는 올해에도 매일과 같이 북침전쟁연습에만 몰입하였으며 특히 지난 8월에 강행한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은 력대 최대규모의 공격적인 련합야외기동훈련으로서 말그대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한미동맹》이 몰아오는 전쟁의 먹구름으로 하여 이남땅에서 평화는 그림자도 찾아볼수 없고 국민들은 날로 가증되는 전쟁위기와 안보불안으로 하루도 발편잠에 들지 못하고있다.

미국에 퍼주기동맹, 섬겨바치기동맹으로 되고있는 사대매국적이고 굴욕적인 《한미동맹》타령속에 경제와 민생 또한 엄혹한 빈사상태에 직면하고있다.

미국에 빌붙어 더러운 목숨을 부지해보려고 윤석열역도는 벼랑끝으로 내몰리고있는 경제와 민생은 아랑곳없이 미국이 강요하는 막대한 방위비를 매년 대폭 인상하여 꼬박꼬박 섬겨바치고있고 수십, 수백억대의 국민혈세를 미군수기업들에 쏟아부으며 미국제침략전쟁장비를 대량으로 구입하고있다.

《한》미련합훈련과 《싸드》를 비롯한 살인무기반입을 반대하는 국민들에 대해서는 《동맹강화》에 역행하는 불순세력으로 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막대한 정치적, 경제적피해를 감수하면서 미국주도의 경제안보기구들에 가담하게 된것을 《동맹강화》의 《치적》으로 내세우고있으니 이 얼마나 경악할 현실인가.

사회의 각계각층이 나라를 통채로 미국에 가져다바친 친미광, 이 땅을 미국이 마음대로 써버리는 장기판의 졸로 전락시킨 매국역적 윤석열에 대한 분노와 저주를 터치며 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투쟁에 일치 분기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국민의 원성과 민의에 역행하여 《한미동맹》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동맹》, 《보편적가치》로 맺어진 《평화의 동맹》,《번영의 동맹》으로 추켜세우며 미제침략군과 잡다한 무장장비들까지 끌어들여 《한미동맹 70년기념식》이니, 시가행진이니 하는 비굴한 광대판까지 요란스레 벌려대고있다.

침략자에게 모든것을 빼앗긴 식민지 이남 강토에서 통치배들치고 미국의 눈치를 살피며 비위를 맞추지 않은자 없었지만 윤석열역도처럼 강점자에게 간과 쓸개를 다 바치며 《한미동맹》을 명줄처럼 부여잡고 친미광대춤을 추어대는 사대매국역적, 얼간망둥이는 력대에 있어본적이 없다.

전체 국민들이여!

《한미호상방위조약》은 세상최악의 지배와 예속문서이고 《한미동맹》은 치욕과 불행의 화근이다.

력사와 현실은 《한미동맹》이 존재할수록 지배의 올가미는 더 바싹 조여지고 국민의 고통은 더욱 커지며 핵전쟁의 초침은 더 빨라지게 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자주가 막을수 없는 지향으로,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 21세기에 아직도 《한미호상방위조약》과 같은 예속과 불평등의 쇠사슬에 묶여있는 자체가 국민적수치이며 국제적망신이다.

우리 국민은 더이상 이런 굴욕과 치욕을 당할수 없다.

침략과 략탈, 살인과 방화로 점철된 《한미동맹》의 굴레를 들쓰고 더는 억눌려 살아갈수 없다.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한미동맹》을 파탄시키는데 국민이 존엄을 되찾고 인간답게 사는 길이 있다.

전국민이 총분기하여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치욕스러운 미군의 강점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유와 존엄을 되찾기 위한 반미성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한미동맹강화론》은 영원한 미국의 노예굴종론이고 동족압살론이다.

각계층 국민모두가 《한미동맹》을 깨부시고 특등친미사대매국노 윤석열을 축출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자!

《한미동맹》의 허울밑에 감행되는 미국의 악랄한 식민지지배의 본질과 추악상을 낱낱이 파헤치고 만천하에 고발단죄하자!

《한미호상방위조약》을 비롯하여 《한》미간 체결된 온갖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조약》과 《협정》들, 《워싱톤선언》과 《캠프데이비드정신》 등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 조작해낸 모든 합의문서들을 전면 백지화하고 무효화시키자!

이 땅에서 감행되는 주《한》미군의 온갖 범죄행위들을 절대로 방관하지 말고 국민적판결로 엄정 심판하자!

강력한 미군기지철페투쟁으로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태평양너머로 쫓아내자!

반미반전투쟁은 이 땅의 평화와 안정, 국민의 생존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항전이다.

전국민적인 투쟁으로 전쟁의 불쏘시개로 되는 미전략자산의 《한》반도전개와 《한》미, 《한》미일련합훈련들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자!

전쟁위기와 안보불안을 가증시키는 위험천만한 무력증강책동에 막대한 혈세가 탕진되지 못하도록 국민모두가 각성하자!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특등친미매국집단이고 미국의 식민지정책실현의 돌격대, 하수인이며 대결과 전쟁에 기생하는 추악한 호전광무리들이다.

각계층 모두가 《윤석열 퇴진이 답이다!》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 《한미동맹》을 입버릇처럼 외워대며 이 땅을 미국의 영원한 속지로 만들려는 친미매국의 소굴 《룡와대》를 거대한 반《정부》투쟁의 초불로 태워버리자!

룡산수괴와 함께 친미사대매국의 광대춤을 추어대며 국민의 자존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는 《국민의 힘》을 비롯한 보수역적무리들을 력사의 오물장에 처넣자!

전체 국민들이여!

투쟁만이 저주로운 미국의 식민지지배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예속의 비극사, 사대매국의 참혹사에 종말을 선고할수 있다.

전국민이 일치단결하여 강력한 투쟁으로 침략적이며 굴욕적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깨버리고 외세없고 예속없는 자주의 새 세상, 매국노와 독재없는 새 사회, 존엄과 참된 삶을 누리는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자!

 

반제민족민주전선

2023년 10월 1일

서 울

(전문 보기)

 

[Korea Info]

 

《치욕스러운 과거를 되풀이할수 없다》

주체112(2023)년 10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사람은 일본의 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110여년전 첫 조선총독의 감투를 쓰고 우리 나라에 기여들었던 데라우찌가 뇌까린 말이다.

1905년 11월 《을사5조약》을 날조한데 기초하여 그해 12월 칙령 제267호로 《통감부 및 리사청관제》를 공포한 일제는 다음해 2월 1일 서울에 정식 조선통감부를 설치하고 이또 히로부미를 초대통감으로 내세웠다. 이후 일제는 식민지파쑈통치체계를 유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해 1910년 10월 1일 조선통감부를 조선총독부로 간판을 바꾸고 력사상 류례없는 식민지총독정치를 실시하였으며 첫 조선총독으로 악명높은 데라우찌를 파견하였다.

조선총독부는 처음부터 우리 인민의 반일의식을 거세하고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유지할 목적밑에 헌병경찰제도를 조작해냈으며 그에 기초하여 극악한 중세기적공포정치인 《무단통치》를 실시하였다.

일제는 《범죄즉결령》, 《조선형사령》, 《조선태형령》을 비롯한 각종 살인악법들을 조작하고 이르는 곳마다에 설치한 헌병 및 경찰기구들을 동원하여 법적수속이나 재판도 없이 조선사람들을 마구 처형하였다. 또한 일제의 가증되는 폭압만행에 격분하여 1919년 3월 1일 반일인민봉기에 떨쳐나선 조선사람들을 10여만명이나 무참히 학살하였다.

3. 1인민봉기이후 식민지통치체제의 위기를 느낀 일제는 종래의 《무단통치》의 총검우에 《문화통치》의 비단보자기를 씌워놓고 분노한 반일민심을 눅잦혀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무단통치》가 《문화통치》로 명칭만 바뀌였을뿐 악명높은 총독정치의 진면모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달라진것이 있다면 통치수법이 보다 교활하고 악랄해진것뿐이였다.

일제는 1926년 6. 10만세시위투쟁과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을 비롯한 평화적시위도 무력으로 탄압하였고 조선사람살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았으며 그 과정에 피살된 희생자수가 무려 100여만명에 달한다는 사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화한 특대형반인륜범죄, 기만적인 《동조동근》, 《내선일체》의 구호를 내들고 《황국신민화》정책을 강행하였으며 나중에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없애버리려고 날뛴 전대미문의 조선민족말살책동 등은 일제의 가혹한 총독정치, 우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로 영구화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과거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력사의 산 증거들이다.

일제가 가장 야만적이며 악독한 식민지총독정치를 실시한 때로부터 1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일본반동들은 엄연한 력사적사실들을 외곡하고 부정하다 못해 죄악의 력사를 미화분식해가며 흑백을 전도하고있다.

더우기 군사대국화, 군국주의부활에로 미친듯이 질주하면서 조선반도재침야망실현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민족의 천년숙적과 《관계개선》을 한다고 떠들면서 과거 일제의 만고죄악을 덮어버리려 하고있는것이다. 지어 미국의 사촉밑에 《3각군사동맹》구축, 《아시아판 나토》조작에 발벗고 나서면서 일제의 조선반도재침광기에 부채질해주고 침략의 길잡이, 안내자노릇도 서슴지 않고있다. 최근에는 민심과 국제사회의 준절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해양방류책동에 극구 동조해나서고있어 민심의 치솟는 분노를 더욱 격앙시키고있다.

윤석열역도와 같은 친일사대매국노, 토착왜구집단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기에 일본반동들이 더욱 오만방자해지고 조선반도재침을 위한 파렴치한 망동이 오늘도 계속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의 뻔뻔스러운 행태와 친일역적무리들의 비굴한 아부굴종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기에 괴뢰지역의 민심은 지금 《치욕스러운 과거를 절대로 되풀이할수 없다.》, 《윤석열정권퇴진!》의 구호를 더 높이 터쳐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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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의 실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주체112(2023)년 10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호상방위조약》이 조작된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한미동맹》이 저들에게 《자유와 평화, 번영》을 가져다준것처럼 요란스럽게 광고해대고있다.

하지만 지나온 력사적사실들은 이것이 괴뢰사회에 《자유》가 아니라 예속과 굴종을, 《평화》가 아니라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증대를, 《번영》이 아니라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한미동맹》이라는 허울을 쓰고 치외법권적인 특권, 진짜 《자유》를 누리고있는것은 괴뢰지역을 강점한 미군이다.

미제침략군은 1957년 군산소녀총격사건과 인천송유관어린이사살사건, 1958년 부평소년직승기궤짝사건, 1962년 파주나무군사살사건, 1981년 총기란사사건, 1992년 윤금이살해사건, 2002년 신효순, 심미선학살사건 등 수많은 범죄의 발자취를 남겨놓았다.

2022년 11월 택시운전사를 마구 구타한 사건을 비롯하여 오늘날까지 지속되고있는 총격과 폭행 그리고 테로와 강도, 강간, 방화, 고의적인 교통사고들은 미제침략군의 범죄가 더욱 다양해지고있으며 갈수록 성행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적으로 괴뢰국회에 제기된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미제침략군은 한해 평균 수백건의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있으며 그중 살인, 강도, 강간, 구타 등 강력범죄는 60%에 달하고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미군범죄자들이 《법》적으로 처벌받은 적이 과연 있었는가.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괴뢰지역을 가리켜 죽은자만 있고 죽인자는 없으며 피해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는 기막힌 현실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역적패당이 떠벌이는 《한미동맹》이 가져다준 《자유》의 실상이다.

《한미동맹》은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아니라 새 전쟁도발을 추구하는 전쟁《동맹》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그 무슨 《동맹보호》의 간판밑에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며 감행한 가장 집요하고도 악랄한 전대미문의 북침전쟁연습들이 그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한미호상방위조약》에 따라 전후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으며 1960년대에는 《독수리》훈련을, 1970년대부터는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1970년대와 1980년대, 1990년대 초반기에는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1990년대말부터는 《련합전시증원연습》을 벌려놓았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키 리졸브》요, 《을지 자유의 방패》요 하는 명칭을 달고 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오늘날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우리의 중요전략적대상들을 목표로 하는 특수전훈련과 그 무슨 《안정화작전》까지 포함되는 등 그 목적과 내용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는 통제불능의 위험천만한 상황에로 치닫고있으며 괴뢰지역에서 《안보》불안은 날로 고조되고있는 상황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한미동맹》에 대해 아무리 황당무계한 《평화》허울을 씌워놓아도 전쟁《동맹》, 침략《동맹》으로서의 실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한미동맹》의 그 무슨 《번영》나발도 역겹기 그지없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미국에 철저히 얽매여있는 식민지인 주제에 과연 《번영》에 대해 말할수 있는가.

미국이 반도체와 자동차를 비롯한 일부 품목에 대해 수출제한조치만 취해도 괴뢰기업들은 순식간에 파산의 위기에 처하는것이 괴뢰경제의 현 실태이다. 더우기 살길이 막막하여 생을 포기하는 자살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실업자와 빈곤층이 갈수록 늘어나고있으며 도처에서 생존권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계속 벌어지고있는 곳이 바로 괴뢰지역이다.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이 하루하루 지겹기 그지없는 악몽과 같은 나날들을 보내고있는것이 현실인데 부끄러운줄 모르고 《번영》이라는 간판을 내걸고있는것 그 자체가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그런데도 숭미에 눈이 멀고 《동맹》에 대한 맹신에 빠져 비굴한 추종질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은 《굳건한 동맹》이니, 《가치동맹》이니 하는 넉두리를 목터지게 고아대며 별의별 추태를 다 부리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제아무리 미사려구를 늘어놓으며 분칠을 해대도 침략과 예속, 불행으로 이어진 《한미동맹》의 죄악의 실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지금 괴뢰지역의 각계층속에서 《친미에 환장한 윤석열때문에 이 사회가 조용히 허물어지고있다.》, 《윤석열이 주권을 통채로 미국에 가져다 바치였다.》, 《윤석열자체가 전쟁위기의 원인이고 윤석열퇴진이 평화를 가져오는 길이다.》, 《한미동맹해체!》, 《윤석열퇴진!》 등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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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력사의 교훈, 민심의 단죄

주체112(2023)년 10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1953년 10월 1일 미제는 조선전쟁에서의 쓰디쓴 패배로 조선반도에서 완전히 쫓겨나게 될 신세가 되자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계속 장악하고 괴뢰지역을 영원히 타고앉기 위해 친미역적들을 사촉하여 《한미호상방위조약》이라는것을 조작해냈다.

이를 통하여 미국은 괴뢰지역과 그 주변에 저들의 무력을 배치하고 괴뢰군을 장악통제할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괴뢰지역에 대한 영구강점을 《합법화》하였다.

미국이 괴뢰지역을 군사기지화하는데서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게 되여있고 강점기간도 무기한으로 설정하고있다는 점에서 이 《조약》은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맺은 미군주둔조약들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진 철두철미 최악의 불평등조약, 예속조약이다.

때문에 괴뢰언론, 전문가들과 출판물들도 《미국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법적근거인 <호상방위조약>에 의하여 우리의 하늘과 땅, 바다는 무조건, 무제한, 무기한적으로 미합중국군대에 양도되여있다. 다시말하여 모든것이 미국에 장악당하고있는 식민지이다.》라고 개탄하고있다.

실로 미국과 괴뢰들사이의 《동맹관계의 기초》라고 하는 《호상방위조약》은 괴뢰지역을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 군사기지로 선포한 이 세상 가장 굴욕적이고 예속적인 매국조약이다.

력대 괴뢰집권세력이 민심의 준절한 단죄규탄도 안중에 없이 한사코 《호상방위조약》을 부여잡고 《한미동맹》에 매여달리며 친미사대, 숭미굴종, 종미추종행위를 일삼고있은것은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집권안정과 반공화국대결야망을 반드시 이루어보려는 침략적, 도발적흉심에 기인된다.

괴뢰통치배들이 미국에 아부굴종하고 하내비로 섬기면서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은 반역적죄악으로 하여 괴뢰지역 각계층에게 차례진것은 장장 70년동안 지속되고있는 치욕과 고통, 불행과 불안뿐이다.

오늘날 《호상방위조약》을 구실로 괴뢰들을 북침전쟁의 돌격대, 총알받이로 써먹으면서 대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하려는 미제의 침략적이며 강도적인 행태에 적극 추종해나선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죄악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윤석열역도는 집권하자마자 《한미동맹강화》를 대외정책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미국과의 《동맹》을 명목상의 동맹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는 동맹》, 《포괄적전략동맹》으로 전환시키겠다느니, 《굳건한 한미관계를 재건하겠다.》느니 하며 철저한 친미사대와 숭미굴종의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특등주구의 본색을 드러내놓았다.

그에 따라 상전과 야합하여 《을지 자유의 방패》를 비롯한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고 야외실기동훈련들을 사상최대규모로 실전과 같이 벌렸으며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수시로 끌어들여 괴뢰 전 지역을 전쟁불장난마당으로 만들어놓았다.

특히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의 《호상방위조약》조작과 관련하여 올해를 《력사적인 70년》이라고 자찬하면서 년초부터 괴뢰국회에서의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통과, 《기념마크》제작, 《기념도서》발행, 간담회, 토론회같은 숭미광대극들을 련이어 벌려놓고《호상방위조약》은 《외교안보전략자산》이며 《한미동맹강화라는 기조를 유지하는것이 외교, 안보의 핵심》이라고 극구 떠들어댔다. 지어 《호상방위조약》에 미국이 조선반도유사시 저들을 방어하기 위해 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즉시 미증원군을 참전시킬수 있는 조항을 박아넣어야 한다고 고아댔다.

미국상전이 던져준 목사리를 걸고 전쟁사냥개, 특등삽살개가 되여 미쳐날뛰는 윤석열역도와 같은 친미사대매국노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있는한 언제가도 치욕과 고통, 불행은 가셔질수 없고 조선반도의 정세악화가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

하기에 괴뢰지역의 민심은 더이상 예속과 굴종, 치욕과 고통의 력사를 지속시킬수 없다고 절규하면서 분노를 터치고있다.

《한미동맹 해체! 미군 나가라!》, 《한미합동전쟁연습 중단하라!》, 《반민족전쟁세력 윤석열정권 퇴진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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