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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백승의 령도사는 인민을 불러일으켜 세기적인 기적을 안아온 영광넘친 행로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조직동원하여 이 땅우에 거창한 창조와 전변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지전능한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우리 당이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의 악랄한 봉쇄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게 한 기적의 원천이였습니다.》

오늘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내세운 투쟁강령을 현실로 이어놓을수 있는 실천력은 각이하다.

창당 첫날부터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정책들을 내놓고 혁명과 건설을 능숙하게 조직령도하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우리 당은 장장 78년이라는 최장의 집권사를 아로새기며 력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위대한 인민의 힘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승리들을 다계단으로 떠올렸다.

20세기와 21세기의 격변하는 소용돌이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 영웅성을 지켜내고 참다운 사회주의의 생명력을 립증하였으며 력사상 처음으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한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은 만사람의 격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창건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로동당의 품속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창조의 거인으로 자라난 더없는 긍지로 충만되여있다.

당중앙의 부흥강국건설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권위있는 혁명적당

 

혁명적당의 권위와 위신은 나라의 국력을 어떻게 키우고 백배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개인의 힘은 제한되여있지만 하나의 사상의지로 뭉친 대중의 힘은 무한대이다.전체 인민의 힘과 지혜를 국가의 부강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고 최대한 발동하는 당만이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며 강국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

오늘 세상사람들은 우리 나라를 기적의 나라라고 말하고있다.그것은 기성의 관념, 기존상식으로는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내는 주체조선의 기적들을 리해할수 없기때문이다.우리 조국이 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엄혹한 조건에서 장장 75성상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거창한 변혁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인민대중을 부강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킨 우리 당의 원숙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를 떠나 어떻게 페허우에 솟구친 전설속의 천리마를 생각할수 있겠는가.사상공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전체 인민의 정신력과 애국열의를 총분출시킨 우리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우리 인민은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억세게 성장하고 우리 조국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나라, 우리 사회는 고상한 도덕륜리와 인간미가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변모되였다.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는 굳건한 자립의 토대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가 일떠서고 원쑤들의 그 어떤 도발책동도 일격에 짓부실수 있는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이 마련될수 있은것은 국력강화의 지침을 밝혀주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인공지구위성이 하늘을 날고 핵보유의 력사적대업이 실현될수 있은것은 언제나 주체의 사상론을 불변의 정치철학, 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인민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 10여년간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을 부강조국건설의 강위력한 주체로 더욱 억세게 키워 그들이 지닌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을 그대로 실제적인 변혁,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로 이어놓았다.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전체 인민을 참다운 애국자로 키우는 사업을 최우선시하여온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경이적인 년대기로 빛나고있다.우리 조국은 당의 강국건설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받드는 수많은 애국자들의 진함없는 열정에 떠받들려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강대한 힘을 비축하고 세기를 앞당겨 도약하였다.

세계정치정세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나라, 자력자강의 힘으로 전진비약하는 기적의 나라,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히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 인민을 위한 변혁적실체들이 눈부시게 솟아나고 인민적시책들이 빛나게 실현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이것이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되는것도 적지 않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있지만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무궁무진하다.그 어떤 힘도 우리 공화국이 나아가는 길을 변경시킬수 없고 자립경제를 질식시킬수 없으며 전인민적인 방위체계를 당해낼수 없다.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국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킨 우리당 향도력과 실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지금 우리 국가의 급속한 발전상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그 힘찬 전진을 조금이나마 지체시켜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하지만 이것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헛된 망상이다.원쑤들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지주가 무엇이고 삶의 보람과 영예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이 나라 공민들이 무엇을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는가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있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려는 지향이 강렬하고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는 립장이 확고하며 후대들에게 천하제일강국을 물려주기 위해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해나가는 우리 인민이다.

국가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공고한 국풍으로 승화시켜 공화국의 백년대계의 담보를 구축한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전철기를 틀어쥐고 더 큰 승리에로 향도하고있기에 우리 조국은 오늘도 영광스럽지만 래일은 더욱 찬란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다.

 

조국보위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떠올린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

 

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가 존재하는한 전쟁의 근원은 종식될수 없으며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대립은 불가피하다.그런것만큼 사회주의집권당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중대한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자면 제국주의자들의 항시적인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를 보위할수 있는 자체의 강력한 힘을 마련하고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선차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는 그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사상적준비이며 정치사상적우세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이다.인민대중의 사상정신무장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진지한 품을 들이는 당만이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전쟁에서도, 대를 이어가며 계속되는 적들과의 총포성없는 대결전에서도 승전신화들을 련이어 창조하며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지켜낼수 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은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과 수천만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조국방위전인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후 랭전의 시작과 함께 벌어진 자주력량과 지배세력,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간의 최초의 전면전쟁이였다.적아간에 인구와 령토는 물론 군사력과 경제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었던 이 전쟁에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이기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다.그러나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조국의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렸다.

조선전쟁에 미제는 방대한 침략무력과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투입하였으며 가장 야만적인 살인방법과 파괴수법들을 적용하였다.지난 시기 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치고 풍부한 실전경험을 가졌다고 떠벌이던 살인장군들과 책략가들도 수많이 동원되였다.하지만 《상승》과 《정예》를 자랑하던 침략의 무리들이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당하고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것은 조국을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우리 인민특유의 용감성과 강인성을 몰랐기때문이다.인민군대를 불굴의 전투정신과 독창적인 주체전법으로 무장시키고 후방의 인민들을 전쟁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에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무찌른 승리의 7.27,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안아올수 있었다.

날이 갈수록 가증되는 원쑤들의 침략전쟁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지키는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가 있다.그것은 혁명적당이 인민대중을 국가방위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억세게 키우고 그들의 힘을 국방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것이다.사람의 사상의식, 계급의식은 유전되지 않으며 아무리 국방정책이 훌륭한것이라고 해도 대중이 자기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 관철에 스스로 떨쳐나서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대중에게 조국수호전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심어주고 그들을 자위적방위력강화를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소홀히 하면 인민들이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당하게 되고 나중에는 선렬들이 피로써 지킨 혁명의 전취물들을 하루아침에 원쑤들에게 빼앗기게 된다는것이 세계혁명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지난 70년간은 리념적으로, 제도적으로 대립된 두 극간의 치렬한 대결장으로 되고있는 이 땅에서 어떻게 장구한 기간 평화가 유지되고 우리의 국호와 국기가 영예롭게 사수되여왔는가를 뚜렷이 확증해준 나날이였다.우리 당은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전체 인민을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켰으며 국방력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였다.전체 인민을 견결한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전위투사들로 키우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온 당의 령도는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교양사업을 적극화한데도 깃들어있고 신천박물관, 중앙계급교양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고 그를 통한 사상사업의 도수를 부단히 높인데도 어리여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경제국방병진로선, 전국요새화, 전민무장화방침,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행복과 번영의 영원한 터전이 마련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국가의 전략적힘, 핵전쟁억제력은 지난 년대들과는 대비할수 없을 정도로 비상히 다져지고 끊임없이 강화되여가고있다.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주요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우리 식의 위력한 핵공격수단들과 새로운 전략무기체계개발도입에서 급진적인 도약이 이룩된것은 강력한 방위력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철저히 갖춘 공화국의 위력적실상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찬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을 불가극복의 안보위기에 빠져들게 하는 공화국의 강위력한 절대병기들은 주체과학의 산물이기 전에 견결한 조국수호정신,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식을 만장약한 전체 인민의 무진한 힘이 벼려낸것이다.

지금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혁명의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일념이 꽉 차넘치고있으며 특히 새세대들이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목숨바쳐 지키며 계급의 투사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전체 인민을 계급투쟁의 맹수, 자위적인 국방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철저한 관철자들로 키운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나라의 안전을 철옹성같이 수호하는데서 이룩한 커다란 공적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원쑤들의 가증되는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며 나라의 존엄과 안전리익을 믿음직하게 지켜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그 어느것이든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관철해나가고있다.당의 손길아래 조국수호, 혁명보위정신이 전체 인민의 참된 삶의 자양분으로 되고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공고화되고있기에 우리 조국은 영원히 신성불가침이며 그 어떤 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불가항력으로 다진 위대한 향도적력량

 

나라와 민족의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기는 제일 큰 힘, 가장 큰 자원은 일심단결이다.인민대중이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고 그들의 창조적열정과 적극성이 강국건설을 앞당기기 위함에 지향될 때 상상할수 없는 기적이 창조되게 되며 나라가 끊임없이 전진비약하게 된다.

당의 두리에 인민대중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사업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필수적이고도 사활적인 과제로 나서지만 집권당이라고 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다.아무리 당원수가 많고 력사와 전통이 있다고 하여도 당이 물우에 뜬 기름방울과 같이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과 동떨어지게 되면 대중적지반이 취약해져 훌륭했던 당의 존재도 력사책의 과거지사로 밀려나기마련이다.인민과 한덩어리가 되지 못한 당은 어려운 시기에 반혁명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와 좌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처럼 준엄하고 첨예한 력사가 압축된 간고하고 시련에 찬 위업은 일찌기 없었다.하지만 그처럼 엄혹한 난국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당은 더욱 강위력해졌으며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적령도를 실현해나가는 집권력과 실행력은 비상히 증대되였다.우리 당이 자체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최장의 집권사를 수놓을수 있은것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삼고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투쟁하며 멸사복무하는 자기의 사명과 본도에 무한히 충실하여왔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어려운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사랑과 정을 기울이고 믿음을 주며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불러일으켰기에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절대적인것으로 다져졌고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가 일떠섰으며 제국주의의 악랄한 봉쇄속에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정치적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제일중대사로, 본분으로 되여왔다.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을 마련하고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온것은 인민생활을 책임진 우리 당만이 베풀수 있는 사랑의 정치이다.지난 10여년간 우리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속에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억세게 성장하면서,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차례지는 혜택을 실감하면서, 새로운 육아정책, 교육정책의 혜택속에서 새세대들이 마음껏 배우며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으며 무한한 정신력을 분출시켜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 바로 이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삼고 인민의 권익과 편의보장에 만전을 기하는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자랑찬 결실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벅찬 시대에 들어섰다.이룩한 성과와 승리를 더 큰 성과와 승리로 줄기차게 이어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건설을 가속화하는데서 우리 당이 제일 믿는것은 다름아닌 당의 호소에 산악같이 일떠서는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정책을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성심을 다해 받들고있다.당은 인민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주고 인민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성다하기에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은 천백배로 다져지고 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려정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며 존엄높고 강대한 국가를 일떠세운 권위있는 사회주의집권당, 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희세의 정치가,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대를 이어 조선로동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일찌기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혁명적당의 령도가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 기간 조선로동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으시여 이 땅우에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를 수놓으시고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시여 우리 당을 조선혁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 정예화된 강철의 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인 당세포와 초급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 시, 군당사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기가 펼쳐지는 속에 온 나라에 당결정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는것은 결코 조건의 유리함에 기인된것이 아니다.이 경이적인 전변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당의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반석같이 다지시고 그 향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세인이 한결같이 공인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있기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우리 인민의 행복을 이룩해나가는 길에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 조선로동당의 권위와 위력은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

현시기 우리 당앞에는 근 80년에 달하는 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놓아야 할 매우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원쑤들은 발악하고 사회주의건설에는 의연히 무시할수 없는 장애들이 가로놓여있지만 우리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다.인민들을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조직동원력, 필승불패의 향도력을 지닌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 총매진함으로써 당의 령도밑에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한 긍지높은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남북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10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안남북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평원군, 숙천군, 룡천군, 염주군, 선천군 등 여러 군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농업위원회와 각급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영농지도사업을 현실에 부단히 접근시키며 농사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지역별, 농장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실적을 구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포전에서의 낟알털기를 중시하고 종합수확기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며 모든 영농작업을 깐지게 하여 품들여 가꾼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여러 영농공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조건에서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위한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기술적지도를 잘하여 적기에 질적으로 끝낼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올해 농사의 경험은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것이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해 관개공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도, 시, 군들에서 국가량곡정책을 정확히 집행하는것과 함께 량정사업소들의 낟알가공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따라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자력공업성 대변인담화

주체112(2023)년 10월 2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9월 29일 국제원자력기구총회 제67차회의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공모하에 반공화국《결의》가 또다시 조작되였다.

우리는 공정성유지라는 국제기구로서의 초보적인 사명마저 줴버리고 미국의 어용단체로 완전히 전락된 국제원자력기구의 비정상적인 행태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우리는 이미 1990년대초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로골적으로 편승하여 반공화국적대행위에 광분한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정정당당하게 탈퇴하였으며 기구는 우리 국가의 주권행사에 대하여 가타부타할 아무러한 자격이나 명분도 없다.

더우기 지난해에 국가핵무력정책에 관한 법령이 발포된데 이어 이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핵무력건설에 관한 국가활동원칙이 공화국의 최고법인 사회주의헌법에 명기됨으로써 우리의 핵보유국지위는 불가역적인것으로 되였으며 이는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리 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아직까지도 국제기구의 명판을 도용하여 고루하고 판에 박힌 억지주장으로 일관된 《결의》를 조작해내는 놀음에 집착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이러한 행태는 국제핵전파방지제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저들의 범죄적행위를 가리우고 우리의 합법적인 핵활동을 비법화함으로써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기구 총국장이 우리의 《7차 핵시험림박설》이라는 모략자료를 들고다니며 반공화국압박분위기조성에 솔선 앞장서고있는것이다.

총국장의 이러한 지칠줄 모르는 《열성》이 자기의 직분에 대한 《고도의 책임감》으로부터 출발한것이 아니라 미국과 서방의 비위를 맞추는데 있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현 총국장의 치하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는 미국과 서방의 핵전파행위인 《오커스》협력,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묵인조장한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있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국제기구의 수장이라는 체면도 잊고 미국무성의 관리처럼 놀아대는 총국장에게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다시한번 명백히 밝히려 한다.

이 땅우에 미국의 폭제의 핵무기가 남아있고 제국주의침략세력이 존재하는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절대불변할것이며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주권침해행위에 대하여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가 미국의 어용나팔수라는 국제적비난을 받지 않으려거든 반공화국보고서채택과 《결의》조작,기구 사찰성원들을 대기시키는것과 같은 공허한 일에 쓸데없는 시간과 정력을 랑비할것이 아니라 《오커스》를 통한 미국의 핵전파행위,일본의 핵오염수방류,미국의 핵시험장확장 등과 같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난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전념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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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 로씨야담당 국장 담화

주체112(2023)년 10월 2일 조선중앙통신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이 국제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때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나갔다.

사건발생당시 다짜고짜 로씨야에 그 책임을 전가하면서 반로씨야적대감을 고취하던 미국과 서방의 비리성적인 행태를 오늘도 국제사회는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하지만 사건조사에 참가하고있는 도이췰란드와 단마르크,스웨리예는 아무러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로씨야소행설》을 요란스레 떠들던 미국과 서방의 정객들도 사건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있는 사실은 사건배후에 대한 많은 의문점을 던지고있다.

지난 1년간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발사건에 로씨야가 무관하다는것은 세계의 권위있는 언론들과 전문가들에 의해 이미 자료적으로 충분히 립증되였다.

한편 상기사건이 바이든의 지시에 따라 미해군 잠수병들이 진행한 특수작전이였다는 주장으로부터 시작하여 미국과 일부 유럽나라들이 젤렌스끼당국의 가스수송관파괴계획에 대해 사건발생 3개월전에 파악하고있었다는 자료에 이르기까지 미국과 서방을 사건배후로 지목하게 하는 론박할수 없는 증거들이 련이어 공개되여 국제적물의를 일으켰다.

결과 서방언론들의 지면을 꽉 채웠던 《로씨야소행설》은 날이 갈수록 김이 빠지고 미국과 젤렌스끼괴뢰도당을 비롯한 반로씨야세력들에게로 향하는 국제사회의 눈초리는 더욱 예리해지고있다.

이러한 속에 미국과 서방은 사건조사에 당사국인 로씨야를 참가시키며 유엔의 관할하에 국제공동조사를 진행하자는 로씨야의 정당한 요구를 한사코 거부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조사정형을 로씨야에 통보조차 하지 않고있다.

이것은 가스수송관폭발사건에 찍혀진 저들의 범죄흔적을 가리워보려는 어리석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현 상황은 때없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운운하며 자주적인 나라들을 악마화하기 위한 흑색선전에 몰두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파렴치한 이중기준정책과 흉험한 속심만을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조명해줄뿐이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국제사회는 로씨야의 공정하고 타당한 요구에 목소리를 합치고 미국과 서방의 불법무도한 독단과 전횡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경영관리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을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

주체112(2023)년 10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절약이자 증산이고 애국이라는 관점밑에 로력과 에네르기, 자재, 부지 등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경영관리, 기업관리를 개선하여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로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생산과 경영활동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고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성, 중앙기관과 도인민위원회들에서 우수한 기업체로 추천된 40여개의 단위들가운데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단천제련소,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 신양군영예군인고려약공장, 삼흥경제정보기술사, 나래도자기공장, 천리마타일공장, 대동강맥주공장이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였다.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은 국가적으로 생산물의 많은 량을 맡아 보장하면서도 공업총생산액과 종업원 일인당생산액, 평균로동보수수준이 높은 기업체들, 지난해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수행한 기업체들, 자체의 힘으로 생산토대를 구축하고 제품의 질을 높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기업체들이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설비가동률과 가공능력을 끌어올림으로써 여러 부문과 단위에 필요한 각종 부분품들과 중요대상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였으며 안주뽐프공장에서는 제품생산원가를 낮추면서도 새형의 뽐프들을 련속 개발하는데 경영관리를 지향시켜 지난해에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요구하는 수천대의 각종 뽐프를 제기일에 생산하여 보내주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도 개건확장된 세멘트분쇄공정을 정상운영하여 지난해 10월에 최고생산년도실적을 갱신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세멘트 t당 생산원가를 낮추면서 맡겨진 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넘쳐 수행하였다.

단천제련소에서는 지난해 생산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경영활동을 능동적으로 전개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였으며 주요생산공정에 대한 정비보강사업도 강하게 추진하여 당이 맡겨준 경제과업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와 신양군영예군인고려약공장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삼흥경제정보기술사에서는 지난해에 인민들이 선호하며 반기는 정보기술제품들을 적지 않게 개발하였으며 국가납부계획을 122%로 넘쳐 수행하였다.

나래도자기공장, 천리마타일공장에서는 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 설비, 부분품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진행하여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잠재력을 튼튼히 구축하고 각종 위생자기생산과 타일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키면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대동강맥주공장에서도 새로운 생산공정을 확립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여러건의 발명증서를 수여받았으며 질좋은 제품생산으로 오늘도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10대최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은 앞으로 해마다 진행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각지 농촌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빠른 속도로 추진

주체112(2023)년 10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눈뿌리 아득히 뻗어간 서해벌방의 연백벌, 열두삼천리벌, 재령벌은 물론 동해지구와 북변의 산골포전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나 무겁게 고개를 숙인 이삭들이 설레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고있다.

황금나락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을 마련해준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안고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치고있다.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려는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지난 시기보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훨씬 앞당겨 추진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이들은 올해 농사를 하루빨리 성과적으로 결속할 열의에 넘쳐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곡식이 익는족족 거두어들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백방으로 강화되는 속에 전야마다에서는 련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

이런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며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은정속에 흐뭇한 작황이 펼쳐진 포전들에서 농기계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수놓아가고있다.지원자들의 투쟁열의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농업근로자들과 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주인다운 일본새를 발휘하고있다.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열의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실적은 시간이 다르게 계속 높아지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성과는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의 발현으로서 력사적인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분투하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계급의 무기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라

주체112(2023)년 10월 2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극도에 달하고있다.그로 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의 발전이 심히 억제당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파괴되고있다.

현실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제투쟁을 강화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며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준엄한 투쟁과정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투쟁은 본질에 있어서 심각한 계급투쟁과정이다.진보와 반동, 혁명과 반혁명,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간의 투쟁 등 그 어느것이나 계급투쟁이 아닌것이 없다.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안팎의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계급투쟁으로 시작되고 계급투쟁을 통하여 옹호고수되며 전진하는것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다.안팎의 계급적원쑤들과의 날카로운 투쟁을 떠나서 자주성의 실현을 기대하는것은 가꾸지 않은 나무밑에 드러누워 열매가 떨어지기를 바라는것과 같다.계급적원쑤들과의 투쟁속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전진하고 승리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며 진리이다.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진하여왔다.새 조국건설과 준엄한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을 비롯하여 우리의 혁명과 건설은 그 전 과정이 내외원쑤들과의 피어린 투쟁의 련속이였다.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어느 하루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려는 망상을 버린적이 없었다.우리 혁명과 건설이 높은 단계에로 발전할수록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졌다.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끊임없는 파괴암해책동을 짓부시며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싸워왔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그것은 말그대로 입에 칼을 물고 달려드는 원쑤들과의 피어린 투쟁이다.놈들은 자주성을 요구하는 인민대중에게 결코 아량과 선의를 베풀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이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되는것을 두려워하고있으며 어떻게 해서나 그것을 막아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면서 정치, 경제, 군사적압력을 강화하고있으며 해당 나라의 반동들을 사촉하여 소요를 일으키게 하고있다.노리는 목적은 인민들이 사상적으로 동요하게 만들고 사회정치적혼란을 조장, 격화시키자는데 있다.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는 참화가 그칠새 없다.

력사와 현실은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계급투쟁은 끝날수 없으며 날로 더욱 격렬해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계급투쟁은 인민대중의 존엄과 생존권,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는가 아니면 노예로 되는가 하는 사생결단의 투쟁이다.

제국주의자들의 《평화》타령에 귀를 기울이거나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그러자면 《평화》의 너울속에 감추어져있는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적기질에 대하여 똑바로 알아야 한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생존방식이다.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 법이다.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적기질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환상도 기대도 가지지 말아야 하며 한치의 양보도 없이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이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혁명적원칙이다.누가 누구를 하는 첨예한 투쟁에서 원쑤들에 대한 환상은 무서운 독약이고 양보, 타협은 투항이며 죽음이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경계의 눈초리가 순간이라도 흐트러지면 놈들이 겨눈 총구를 피할수 없게 된다.정세가 어려울 때에도, 평화로운 나날에도 계급의 총대를 튼튼히 틀어잡아야 한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모든 투쟁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투쟁이다.조국보위는 두말할것도 없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투쟁이 첨예한 반제계급적성격을 띠고있다.누구나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오늘의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우리를 건드리려는 그 어떤 원쑤들에게도 무자비한 징벌로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이겠다는 배짱,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해도 과감히 일떠서 보란듯이 더 훌륭하고 위력한 부강조국을 건설하겠다는 담력, 우리 식, 우리의것이 제일이며 그것을 더욱 빛내이려는 높은 계급의식을 지녀야 한다.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위력한 정신적무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의식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독소

주체112(2023)년 10월 2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그중의 하나가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로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는것이다.

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있으며 정보모략기관들은 물론 정부기관들과 비정부기구들 지어 대학들과 과학기술기관들까지 동원하고있다.

사람들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한 이 끈질긴 독소주입책동은 계속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에 대하여 환상을 가지면 혁명을 포기하게 되고 나중에는 혁명을 망쳐먹게 됩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원조》와 《협력》, 《평화》와 《인도주의》를 부르짖는 한편 《자유》와 《복지사회》를 운운하며 자본주의사회의 《물질적번영》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

이 모략책동에 말려들어가게 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가.

우선 정치에서 자주성을 잃게 된다.제국주의자들의 부당한 처사들에도 순종하게 되고 자주권도 행사할수 없다.결과 모든것을 제국주의자들이 하자는대로 하는 꼭두각시가 되고만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에 빠져 반제투쟁을 포기한 나라들의 실태가 그것을 보여준다.이 나라들은 국력이 심히 약화되고 내부분쟁이 수시로 일어나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제국주의자들의 비위를 맞추느라 국제무대들에서 자기의 견해를 제대로 표명하지 못한것은 물론이다.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다음으로 경제에서 자립성을 잃게 만든다.

지난 시기 여러 나라들은 경제적난관이 조성되자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방식에 맞는 출로를 찾을 대신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이 나라들은 부유해진것이 아니라 더욱 빈곤해졌다.경제적으로 예속당하고 풍부한 자원을 략탈당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와 《협력》이라는 미끼를 물게 되면 이처럼 예속을 피할수 없고 자기의 자원을 고스란히 섬겨바쳐야 하며 그들에게 또다시 손을 내밀어야 한다.

이러한 악순환의 소용돌이에 빠지면 언제 가도 경제적자립을 실현할수 없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에 대해 환상을 가지면 또한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계급의식이 흐려지게 되며 나중에는 제국주의의 노예로 굴러떨어진다.

1980년대말 동유럽나라들의 TV에서는 서방에 대한 환상을 불어넣는 편집물들이 계속 방영되였고 폭력과 색정을 부추기는 불순록화물들이 도처에서 공공연히 거래되였다.결과 사람들속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이 생겨나고 사상적변질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반동적인 사상문화에 물젖은자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건달을 부리면서 자본주의를 동경하였다.

극단한 개인주의에 물젖은자들이 어떻게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있었겠는가.결국 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어린 혁명의 전취물을 빼앗기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후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가 복귀되면 황금소나기가 쏟아지리라는 환상을 가지였는데 직접 당하고보니 사회주의 그때가 제일이였다는것을 느끼게 된다고 한탄하였으나 그것은 때늦은것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각성있게 대하고 단호히 쳐갈기지 않는다면 이처럼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병들고 부패타락의 길을 걷게 되며 나중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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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부질없는 객기는 자멸을 부를뿐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제 몸값도 모르고 허영에 들떠있는자들은 이룰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날뛰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군 한다.

윤석열역도가 그 부류에 속한다고 할수 있다.

얼마전 역도는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라는데서 또다시 우리를 걸고들며 《응징》이니, 《압도적대응》이니 하며 혀바닥을 놀려댔다.

이것이 공화국에서 련이어 진행된 경축열병식들에 혼비백산하여 질러댄 단말마적인 비명소리에 불과하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괴뢰군이라고 하면 미국의 총알받이, 전쟁대포밥, 식민지고용군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있다.

그 주제에 누구를 어째보겠다고 객기를 부리고있으니 실로 돌미륵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요즘 미국상전이 등을 두드려주며 핵살인장비들까지 동원시켜주니 아마도 간덩이가 어지간히 불어난 모양인데 그래도 제 주제를 알고 덤벼야지 물인지 불인지도 분간못하고 설쳐대니 누구인들 얼간망둥이취급을 하지 않겠는가.

제 발등에 불이 떨어질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식민지노복따위를 지켜줄 상전은 이 세상에 없다.

누구나 인정하고있는 이 엄연한 사실을 유독 무지하기 짝이 없는 윤석열역도만이 부정하며 뒤일을 감당할수도 없는 악담을 마구 토설해내고있으니 그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부질없는 객기는 자멸을 부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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