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5th, 2023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영양액비료공장 준공

주체112(2023)년 10월 5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를 더욱 빛내이는 자랑찬 로력적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웅대한 목표따라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영양액비료공장이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일떠서 준공하였다.

온실남새생산용영양액비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은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솟아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이다.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실농장들에 절실히 필요한 영양액비료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공장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순천화학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건설자들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 투쟁본때로 영양액비료생산을 위한 기술준비를 끝내고 공정별공사과제를 힘있게 다그쳤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현장지휘조와 화력건설련합기업소, 설비조립련합기업소 등 여러 시공단위와 련관단위들에서도 집단적혁신으로 짧은 기간에 건축공사와 시설물공사, 설비, 장치물조립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국가계획위원회, 건설건재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 자재와 설비들을 제때에 보장하였으며 순천시안의 녀맹원들이 공장건설을 로력적으로 적극 지원하면서 주변정리와 원림록화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였다.

원료장과 저장장, 배풍기실, 생산장, 제품출하장을 비롯한 생산 및 후생건물들을 그쯘히 갖춘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서부지구에 새로 건설되는 온실농장들에 영양액비료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건설된 영양액비료공장 준공식이 4일에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종업원들, 건설자들, 순천시녀맹돌격대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화학공업상 김철하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순천화학련합기업소 기사장 양춘남동지, 영양액비료공장 지배인 리충혁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순천화학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건설자들, 온 나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로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한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결실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전체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력갱생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또다시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영양액비료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련관단위들에서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원료, 자재들을 계획대로 보장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영양액비료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립적인 화학공업의 근간을 튼튼히 세우고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는데서 맡겨진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건설된 영양액비료공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농촌기계화실현의 핵심공장의 자랑찬 전통은 꿋꿋이 이어질것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의 선봉적역할을 하는 핵심공장인 금성뜨락또르공장에 새로운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지난 8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시여 개건현대화사업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앞장에서 주도해나갈수 있는 공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기 위한 밝은 전망을 펼쳐주시고 이곳 로동계급에게 대해같은 믿음도 안겨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이곳 로동계급의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 충천하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력사를 앞장에서 써나가리라!

전설적인 천리마를 타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력사에 아로새긴 전세대 뜨락또르생산자들처럼 다시한번 세기적인 변혁의 창조자가 되리라!

바로 이것이 오늘 금성뜨락또르공장에 차넘치는 드높은 기세, 불같은 열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합니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마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첫 뜨락또르가 기운차게 대지를 누비던 력사의 그 시각,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수입병을 단호히 불사르며 조선의 첫 뜨락또르를 생산해낸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제일먼저 떠올릴것이다.

조국이 엄혹한 고난을 겪고있던 나날에도 위대한 장군님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우리 나라 농기계공업의 발전을 앞장에서 선도하여온 자랑찬 력사를 가지고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이다.

하다면 지난날에도 그러했고 오늘도 그렇고 래일도 영원할 이곳 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신념, 투철한 혁명정신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오늘도 금성뜨락또르공장구내에 들어서면 우리가 만든 뜨락또르들을 보아주시며 온갖 시름을 잊으신듯 환히 웃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대형모자이크벽화앞에서 누구나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나라의 농기계공업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시켜주시려 기울이신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격정속에 돌이켜져서이다.

공장을 대규모적인 뜨락또르생산기지로, 우리 나라 농촌기술혁명의 거점으로 전변시켜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주체43(1954)년 2월 전쟁으로 파괴되여 페허만 남아있던 이곳에 오시여 공장터전도 잡아주시고 첫 뜨락또르가 생산되였을 때에는 천리마의 기세로 내달리는 시대를 대표할수 있게 그 이름을《천리마》호라고 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는 주체62(1973)년 7월 개건확장공사를 진행하여 그전보다 뜨락또르생산능력이 10배로 늘어난 공장을 기쁨속에 돌아보시고 공장이름을 금성뜨락또르공장으로 부르도록 할데 대한 은정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공장이 뜨락또르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이고 여러가지 현대적농기계들과 대상설비들을 꽝꽝 생산해내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이곳 로동계급으로 하여금 세월을 주름잡아 내달릴수 있게 한 원동력,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게 한 자양분이였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을 찾으시여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는 어려웠던 전후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고 변변한 설비 하나 없는 형편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냈다고, 그때의 이 공장 로동계급은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맨주먹을 가지고 실현한 결사관철의 투사들이였다고 하시면서 공장로동계급의 심장에 불굴의 정신력을 재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곳 로동계급이 새로 만든 뜨락또르의 이름도 지어주시고 자력갱생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구호이며 지난날에나 오늘에나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는 열쇠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데 있다는 뜻깊은 가르치심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던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세계적수준의 농기계생산기지로 전변시키고 그를 본보기로 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한계단 추켜세우시려는것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웅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에 그렇듯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그 강화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고계신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처음으로 찾으시였던 그날은 주체106(2017)년 11월 14일이였다.

한해전 5월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어머니당에 드리는 충성의 선물로 제작한 80hp뜨락또르를 보아주신 그날 못내 기뻐하시며 능률높은 농기계들과 부속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할수 있게 농기계공장들의 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자력자강의 무쇠철마들을 더 많이, 더 멋있게 생산함으로써 온 나라 전야에 우리가 만든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이 꽉 들어차게 할 일념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공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공장에서 생산한 80hp뜨락또르의 운전도 직접 해보시였으랴.

어찌 이뿐이던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분, 당중앙의 구상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발전시키면서 주요농기계공장들과 농기계연구부문에 투자를 집중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는것이라고 언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특별중대조치까지 취해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이곳 로동계급은 농촌기술혁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섰다.

이들은 당이 제시한 뜨락또르생산계획을 련이어 수행하면서도 공장을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을 견인하는 보배공장으로 꾸려 농촌혁명수행을 강력히 촉진하려는 당의 구상을 받들고 군인건설자들과 힘을 합쳐 현대적인 설비들과 선진적인 생산공정을 갖춘 생산건물을 일떠세우고 10여개 대상의 신설 및 개건공사를 결속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허나 어찌 알았으랴.

온 나라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일분일초를 천금같이 아껴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의 1단계 개건현대화실태를 직접 료해하시기 위해 또다시 공장을 찾아오실줄을.

지난 8월 23일 너무도 뜻밖에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던 그 순간의 심정에 대하여 지배인 리계봉동무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사실 바라고바라던 영광의 시각이 찾아왔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는 순간 저희들은 그이의 끝없는 로고가 어려와 가슴이 젖어들었습니다.》

정녕 그날의 현지지도는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하루빨리 발전시키시려는 일념 안고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길이였다.

심중에 나라의 농사문제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새겨안으시고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올해에 농업발전을 위해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에서 기적같은 성과를 이룩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사실이며 온 나라가 사회주의농촌을 적극 지원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농업부문에서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신 날과 날들…

최근에만 하여도 단 한평의 땅도, 단 한포기의 농작물도 절대로 자연의 광란에 잃을수 없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태풍피해를 입은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찾으시여 피해복구사업을 조직지휘하시였고 바다물이 허리를 치게 차있는 안석간석지의 논벌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논벼의 생육상태를 세심히 료해하신 그이이시였다.

그때로부터 불과 이틀후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나라의 농업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으니 어찌 공장일군들이 격정으로 눈시울 적시지 않을수 있었으랴.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는 그 어느 공장보다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이 많이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자욱을 감회깊이 되새겨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이 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에 사적자료가 많이 전시되여있는데 이것은 그만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농업하부구조와 농업기술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백년지계의 사업으로 중시해오시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농업하부구조와 농업기술력을 강화하는 사업은 비단 사회주의혁명시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주의혁명을 완수하고 공산주의사회에 가서도 진행하여야 할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백년지계의 사업!

《천리마》호뜨락또르들이 전야마다 차넘치게 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기어이 풀어드리고 나라의 농업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시려는 그이의 억척의 의지가 어려있는 가르치심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1단계 개건현대화기간에 진행한 설비현대화와 생산능력조성실태, 대상공사진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공장이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부속품가공에서 정밀도를 높일데 대한 문제, 소재생산공정과 부속품가공공정부터 현대화할데 대한 문제, 도장직장을 꾸릴데 대한 문제…

오랜 시간 유압기구직장과 여러 가공직장, 조립직장 등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몸소 이곳 로동계급이 만든 소형벼수확기도 움직여보시고 종합수확기에도 올라가보시였다.

생산현장을 나서시여 공장에서 생산한 80hp뜨락또르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에 이르시였을 때에는 오늘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생산한 뜨락또르를 한번 운전해보자고 한다고 하시며 몸소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그 성능을 직접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실로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을 위하여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시는 크나큰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의 첫 뜨락또르생산자들의 후손들인 이곳 로동계급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금성뜨락또르공장 로동계급이 전세대 천리마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목표관철에 힘차게 매진해나가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천리마로동계급!

세상에 이보다 더 고귀한 칭호, 이보다 더 값높은 믿음이 어디 있으랴.

금성뜨락또르공장 로동계급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농촌기계화실현의 핵심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감으로써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는 천리마로동계급의 긍지높은 부름을 더욱 빛내여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믿음.

정녕 경애하는 그이의 금성뜨락또르공장에 대한 현지지도는 천리마의 기상을 안고 불굴의 로력투쟁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고귀한 넋을 새세대 로동계급의 심장에 깊이 새겨준 숭고한 믿음의 자욱인 동시에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하루빨리 발전시켜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를 다시금 알린 력사적장거였다.

영광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에서 뵈왔던 공장종업원들은 저저마다 이렇게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공장로동계급을 얼마나 굳게 믿고계시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천리마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떨치겠습니다.》

천리마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힘차게 매진하라!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긴 금성뜨락또르공장 로동계급은 공장을 훌륭한 뜨락또르생산기지로 개건현대화하여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과감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공장개건현대화를 위한 투쟁에서 천리마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이자!

현대적이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꽝꽝 만들어내여 사회주의전야를 뒤덮게 하자!

바로 이것이 금성뜨락또르공장에 세차게 굽이치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충성의 맹세이다.

이들의 드높은 혁명열, 애국열은 반드시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우리가 만든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들이 숲을 이룰 그날을 앞당겨올것이니 우리 농촌의 래일은 얼마나 휘황한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은정속에 백두산기슭에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 모습들이 련이어 펼쳐진 -량강도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새집들이 진행-

주체112(2023)년 10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량강도의 여러 농촌마을이 전변되였다.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인민의 리상촌들이 련이어 일떠서는 내 조국에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며 김정숙군 송전농장, 김형권군 직설축산농장, 도농촌경리위원회 포성농장, 보천군 가산농장, 운흥군 심포농장, 풍서군 우포축산농장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이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한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대상별, 공정별계획에 맞게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당중앙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량강도의 농촌건설전구로 달려나간 당원대대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은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영광의 고장을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지상락원으로 변모시킬 일념 안고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일정별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량강도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모임들에서 연설자들은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훌륭한 새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백두대지에 펼쳐진 새 마을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량강도의 농촌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며 당의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면서 로동당만세를 소리높이 불렀다.

그들은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길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애국농민이 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복받은 농업근로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일군들이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가정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 고지식한 사람이 참인간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5일 로동신문

 

사람이 인간답게 살자면 무한히 겸손하고 소박한 품성을 소유하여야 하며 깊은 리해심과 양보심을 가지고 남을 진정으로 도와나설뿐 아니라 사리와 공명을 탐내지 말고 청렴결백하게 살아야 한다.이 모든 품성들의 기초에는 고지식성이 놓여있다고 볼수 있다.왜냐하면 고지식한 사람, 자기의 속마음을 숨길줄도 꾸며낼줄도 모르고 량심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만이 인생을 후회없이 떳떳하게 빛내일수 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혁명앞에 무한히 솔직하고 고지식한것은 혁명가의 중요한 품성입니다.》

고지식한것은 참된 인간의 품성이라고 할수 있다.

고지식한 사람은 자기의 신념과 량심에 따라 대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며 성실하게 살아간다.또한 언제나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며 사업과 생활에서 항상 솔직하고 가식을 모른다.이런 사람은 훌륭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춘 참인간으로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다.

가식과 아첨은 고지식성과 배치되는 매우 위험한 사상독소이며 비렬한 인간들의 생존방식이다.

고지식하지 못한 사람에게서 나올것이란 거짓과 처세술이며 그들이 종당에 갈길이란 시대의 락오자가 되는 길이다.환경이 변하는데 따라 눈치를 보아가며 움직이는 사람, 대가와 보수를 바라며 사심을 추구하는 이런 사람은 참된 혁명가, 참인간이라고 말할수 없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할수 없다.

고지식한 품성을 떠나서 당에 대한 충실성에 대하여 론할수 없고 참된 인간의 풍모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지식성을 체질화하여야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혁명적원칙성과 결사관철의 정신도 발휘할수 있으며 언제나 주관에서 결함을 찾고 교훈을 새길줄 아는 자질과 품격도 갖출수 있다.

당앞에 무한히 고지식한 사람은 설사 절해고도에 떨어져도 끝까지 혁명적지조를 지킬수 있다.

특히 일군들은 인민의 믿음을 더없이 고귀한 재부로 여기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고지식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

인민들이 바라는 일군은 고지식하고 성실하며 사심과 가식이 없는 안팎이 한결같은 일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강건은 랭철하고 고지식하면서도 다정다감하고 인정미가 풍부한 사람이였다고, 그는 자기 주장이나 견해에 치장을 하지 않는 사람이며 그저 평소에 생각하고있던것을 아무 분칠도 하지 않고 그대로 숨김없이 터놓군 하였다고 하시면서 강건동지의 고지식한 품성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고지식성을 체질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의리로, 량심으로 간직하는것이다.

순결한 량심의 소유자는 항상 진실하고 고지식한 법이다.량심에 티가 앉으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당과 외교를 하고 동상이몽하는 배은망덕한 인간, 수령의 믿음을 저울질하며 기회주의적으로 행동하는 철면피한 인간이 되고만다.그래서 사람은 량심을 버리는 순간부터 혁명가이기를 그만두고 쓸모없는 인간으로 되고마는것이다.

누구나 순간순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정바르게, 고지식하게 량심껏 살아왔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며 인생을 후회없이, 떳떳하게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을 세계최대의 해커제국, 도청제국, 비밀절취제국으로 락인

주체112(2023)년 10월 5일 로동신문

 

중국국방부 보도대변인이 9월 28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해커제국이라고 규탄하였다.그는 세계에서 제일 큰 해커제국, 도청제국, 비밀절취제국인 미국은 제 마음대로 다른 나라에 대한 대규모적이고 체계적이며 무차별적인 네트워크공격을 감행하고있다고 하면서 공격대상에는 지어 자기의 동맹국들도 포함되여있다고 폭로하였다.미국은 싸이버전쟁을 처음으로 일으킨 나라로서 각종 네트워크공격무기들을 연구개발한데 대해 비난하고 그는 네트워크공간은 마땅히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령역으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중국의 영상에 먹칠하는 행위를 그만두고 네트워크공간의 군사화를 추동하는것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미호상방위조약》에 대한 비난여론 확대

주체112(2023)년 10월 5일 《우리 민족끼리》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한미호상방위조약》이 불평등하고 예속적이라는 각계의 비난여론이 날로 확대되고있다.

괴뢰언론, 전문가들과 각계층은 1953년 10월 1일 《한미호상방위조약》이 조작되여 70년이 된 지금 량측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그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있지만 리승만역도가 괴뢰지역을 미국의 군사적종속지, 미군영구기지로 전락시킨 지구상에서 그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불평등조약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침묵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그러면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기지가 필요했던 미국은 원하는 곳에 원하는 군대를 원하는만큼 주둔시킬수 있는 권리, 즉 <주병권>을 확보하려고 하였으며 <한미호상방위조약>으로 그것을 완벽하게 해결하였다.》, 《<한미동맹>의 력사는 미국이 자국의 리익을 최우선으로 챙겨온 과정》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한미호상방위조약》은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맺은 조약들과 비교해보아도 불평등하고 예속적이라고 하면서 《리승만정부는 <주병권>을 미국에 <허여>하고 미국은 <수락>하였다. 》, 《<한미호상방위조약>에 의해 미국이 군사기지를 요구할 경우 우리는 무조건 설치, 리용하도록 할수밖에 없고 이런 규정에 힘을 입어 평택미군기지는 해외미군기지가운데서 최대인것으로 알려졌다. 미군기지오염문제도 심각하지만 미군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지지않고있다. 반면에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맺은 조약에서는 미국이 해당 나라 지역의 시설 및 구역에 대한 사용권을 허가받아야 하며 군대를 주둔시킬 때에는 매번 그 나라 정부의 허가를 받게 되여있다. 즉 미군의 배비가 미국의 권리로 규정되여있지 않다.》, 《<한미호상방위조약>은 무기한 유효하다고 되여있지만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맺은 조약은 그 기한이 10년으로 되여있다. 따라서 기한만료후 재협상 등의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다른 나라들은 미국과의 조약에 대해 수시로 협의할수 있게 되여있으나 <한미호상방위조약>에는 그런 조항이 없는것이 문제》라고 까밝혔다.

계속하여 《<한미호상방위조약> 70년을 맞이한 오늘 빼앗긴 우리의 군사주권과 령토주권은 여전히 미국의 손아귀에 있다. 그런 경우를 식민지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윤석열역도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채 국제무대에서 흰소리를 쳐 비웃음을 자아내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어 《윤석열정권은 <한미동맹>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있다.》, 《한미일군사협력체제강화를 압박하는 미국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해양방류 등에서 최악의 저자세굴욕외교를 일삼고있다.》, 《<한미동맹>이라는 틀속에 갇혀 자기를 비판, 반대하는 야당이나 시민사회에 대해서도 공산집단세력, 반사회적세력으로 매도하며 리념대립을 심화시키고있다.》고 준절히 단죄하였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의 핵심인 <호상방위조약>을 현재와 같이 존속시키는것은 우리가 미국에 군사적으로 예속된 상태라는것을 각인시키는것이며 그로 인해 과중한 경제적부담 등 부작용을 피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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