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6th, 2023
주체적화학공업발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소중한 재부 -12월5일청년광산 결정망초생산공정 준공-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는 자랑찬 혁신적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가속화되는 속에 자립적인 탄산소다공업창설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월5일청년광산 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이 완공되였다.
나라의 화학공업을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한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선 건설자, 과학자, 기술자들, 광산로동계급은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분출시켜 결정망초생산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화학공업발전의 토대를 한층 튼튼히 다지고 경제전반의 상승국면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우리 인민의 투쟁행로에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창조한 이 자랑찬 성과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기간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실현하고 경제전반을 활성화할데 대한 우리당 경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이다.
우리 식의 새로운 생산공정의 확립으로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회망초를 리용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요구되는 탄산소다를 비롯한 기초화학제품의 자급률을 높일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12월5일청년광산 결정망초생산공정 준공식이 1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 채취공업상 김철수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김승진동지,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 과학자, 기술자들, 광산종업원들, 도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내각부총리 양승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12월5일청년광산을 화학공업의 자립적발전을 확실하게 담보하는 전초기지로 전변시킬 목표를 내세운것은 기초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준 전환적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기초화학공업창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나라의 경제명맥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을 당적, 국가적으로 완강히 내밀도록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내각과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필요한 설비,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고 생산공정의 주체화실현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다고 말하였다.
당결정관철에서 불가능이란 없다는 각오와 투지를 안고 건설자들과 광산의 로동계급이 어려운 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으며 평안북도안의 근로자들도 공사에 적극 기여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 이번 공사를 통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함에 마음을 합치고 자존, 자립의 혁명정신으로 분투한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나라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다는것이 다시금 확증되였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화학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결정망초생산공정을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일떠세운 경험과 고무적인 성과를 불씨로 하여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전망계획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광산의 종업원들이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며 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제기되는 과학기술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여 생산공정을 보다 완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결정망초생산공정에서 거둔 성과를 소중히 여기고 여러 부문에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나라의 공업토대강화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12월5일청년광산 기사장 장철헌동지, 갱장 한관일동지, 로동자 강명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화학공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며 당의 주체적화학공업발전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12월5일청년광산의 전체 로동계급과 일군들, 참가자들은 우리 식의 훌륭한 생산공정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발휘한 투쟁기질과 창조본때를 앞으로의 당정책관철에서 더욱 승화시켜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건설된 생산공정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기행 : 사회주의대지는 위대한 전변의 새시대를 노래한다 -나라의 농업도인 황해남북도와 개성시를 돌아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얼굴이 달라지고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것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가 시작되고 바로 여기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진면모가 나타나게 됩니다.》
공화국의 존엄높은 국장을 우러를 때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그들먹이 차오르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우리의 국장을 다름아닌 알알이 잘 여문 탐스러운 벼이삭이 감싸안고있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국장을 벼이삭으로 감싸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당은 나라의 농업발전과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을 위해 얼마나 많은 로고와 심혈을 기울였던가.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하고도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는 나라의 농업도로 불리우고있다.
넓은 벌과 농사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집중되여있는 이 지역은 우리 나라의 농업발전과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을 대표하고있다.거기에 가보면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정력적인 령도, 위대한 사랑과 고귀한 은정의 세계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나라의 농업부문과 농촌에서 일어난 전변의 실체들을 집중적으로 체감할수 있다.하여 우리는 황해북도, 황해남도, 개성시에 이르는 기행길을 떠났다.
강북리에서 황주긴등벌까지
황해북도를 찾은 우리가 첫 목적지로 정한 곳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회주의농촌의 위대한 전변사에서 특기할 페지를 수놓아 만사람의 주목을 끄는 금천군 강북리였다.
드넓은 농장벌을 마주하여 즐비하게 늘어선 아담한 소층, 단층살림집들과 금시라도 행복넘친 노래소리가 들려올것만 같은 멋쟁이문화회관, 도시부럽지 않게 손색없이 꾸려진 학교와 유치원이 제 모습을 뽐내는데 마을뒤산에 우뚝 솟아있는 《사회주의 만세!》의 글발은 저 멀리에서부터 선경마을의 문패마냥 안겨왔다.한폭의 그림,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것만 같아 이윽토록 눈길을 뗄수가 없고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문화농촌이로구나 하는 감탄이 가슴속에서 저도 모르게 솟구쳐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여직껏 소문없던 우리 강북리가 오늘은 온 나라가 다 아는 〈강복리〉로 되였습니다.》
몇해전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그때에야 많은 사람들이 강북리라는 지명을 알게 되였다.
그 크지 않은 마을이 당한 재난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마음을 쓰시였던가.
이곳에 태를 묻고 자란 사람들조차 오랜만에 고향땅을 찾아오다가 길을 헛들지 않았는가 자기 눈을 의심하군 한다는 강북리의 천지개벽에 깃든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덕을 전하는 농장일군의 목소리에서도, 우리 원수님 다녀가신 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꿈같은 영광을 안고 산다는 평범한 녀성농장원의 이야기에서도 우리는 오직 보답의 일념으로 끓어번지는 이곳 사람들의 뜨거운 심중을 읽을수 있었다.
이러한 진정의 토로는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가 수놓아져있는 은파군 대청리에서도 꼭같이 울려나왔다.
자연의 대재앙이 휩쓸고지나간 대청리의 인민들이 걱정되시여 험한 흙탕물, 진창길을 헤치시며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슴뜨거운 헌신과 로고에 떠받들려 화를 복으로 바꾼 대청리의 눈부신 전변의 오늘이 펼쳐질수 있었음을 우리는 온몸으로 체감할수 있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하해같은 사랑과 은덕속에 변천의 새 아침을 맞은 사회주의문화농촌이 어찌 이곳뿐이랴.
황주군 장천리와 연탄군 월룡리, 연산군 공포리며 은파군 초구리 등 벌방으로부터 저 멀리 산골군의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만복의 보금자리, 농촌문명의 실체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귀전에 메아리쳐와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이 얼마나 몰라보게 변하고있는가.
나라에서 지어준 희한한 농촌살림집들이 방방곡곡에 일떠서면서 농장과 마을의 모습이 달라지고 하루가 멀다하게 들려오는 새집들이경사의 소식들과 함께 당의 은혜,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열망도 나날이 커가고있다.
정녕 지나온 시대에 사리원시 미곡리며 서흥군 범안리의 선경을 펼쳐 보는 사람마다 경탄을 금치 못하게 했던 황해북도가 오늘의 새시대에도 역시 농촌문명의 봄을 알리는 고장, 농촌진흥의 새 아침을 부르는 선경의 도로 새로운 전변의 력사를 수놓고있는것이다.우리와 만난 사람들은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하신 고귀한 말씀들을 외우며 농업발전과 농촌의 전변을 위하여 거듭거듭 베푸는 당과 국가의 은정을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의 농촌건설구상과 정책을 실현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우리의 가슴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은파군 읍지구의 전경은 위대한 새시대에 우리의 사회주의농촌, 지방이 올라서고있는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볼수 있게 하였다.
쭉 뻗어나간 포장도로의 량켠으로 멋쟁이소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섰는데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갖춘 공원지구가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또 번듯하게 일떠선 은파군국수집으로 끊길줄 모르고 흐르는 사람들의 물결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하였다.
《멋쟁이건물에서 〈멋쟁이〉국수를 만들어 봉사하여 군주민들은 물론이고 우리 군을 찾는 손님들도 두고두고 기억하게 하겠습니다.》
이곳 책임자의 다기찬 목소리에 우리 일행은 누구라 할것없이 웃음꽃을 피웠다.
지방의 전변에서도 농촌지역의 전변이야말로 그 축도라고 할수 있다.우리는 봉산, 연탄 등지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면서 그것을 똑똑히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봉산군량정사업소에 들렸을 때 거기서는 각종 낟알가공과 함께 기름생산이 한창이였다.
사업소의 넓다란 부지에 새로 번듯하게 일떠선 저장고며 건물들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여기서 무슨 기름을 생산할가 하는 의문을 안고있는데 우리의 속마음을 읽기라도 한듯이 이곳에 나와있던 군인민위원회일군인 김용욱동무가 그에 대하여 신이 나서 설명하는것이였다.
《군에 흔한 목화씨로 짜는 기름입니다.그전에는 쓸모가 없어 숱한 목화씨를 그냥 버리였는데 이제는 거기서 먹는기름까지 짜내고있습니다.맛도 좋고 약용가치도 높은데다가 기름찌끼는 비누원료로 쓰고 또 그 부산물은 집짐승먹이로 리용하니 이제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어 한마디로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는 격입니다.》
지방에 흔한 원료원천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한몫 단단히 하는 질좋은 제품들을 꽝꽝 만들어내는 자랑은 초무연탄에 의한 구멍탄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 군연료사업소며 군식료공장, 군일용품생산협동조합 등에서도 한결같이 울려나오고있었다.
그 옛날에는 돌이 많아 돌모루로 불리웠지만 오늘은 온 나라에 소문이 난 연탄군의 현실도 우리를 감탄케 하였다.
군가구생산협동조합에서는 자기 지방의 원료와 예비에 의거하여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각종 합판을 비롯한 목재가공품들은 물론 고급가구들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고있었다.
그런가하면 산마다, 골마다 꽉 채운 군원천동원사업소의 단나무림, 오미자나무림에서 수확한 열매들이 갖가지 식료품, 의약품 등 많은 생산품들로 전환되여 인민들에게 가닿고 그만큼 그들의 물질생활은 더욱 이채로와질것이니 이보다 더 흐뭇한 일이 또 어데 있겠는가.
바로 이것이 당정책의 위대한 생활력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현실은 금천과 곡산, 상원 등 도안의 어느 군이라 할것없이 자랑스럽게 펼쳐져있었다.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철저히 의거한 튼튼한 지방공업의 발전, 이것이 곧 당에서 가르친대로 농촌문명, 지방의 변화를 뒤받침하는 튼튼한 담보임을 다시금 절감하며 우리는 사리원시로 향하였다.
도소재지 사리원시는 우리가 지금까지 도에서 보아온 모든것의 집합체라고 할수 있었다.거리의 면모로부터 시작하여 도예술극장이며 도과학기술도서관, 도양묘장과 청년야외극장, 보건산소공장, 사리원체육관, 도축구학교 등 멋쟁이건물들이 곳곳에 늘어서고 경암산유원지와 물놀이장, 풍치수려한 정방산기슭에 훌륭하게 꾸려진 문화휴식터에선 인민들의 한없는 기쁨이 넘쳐흐르고있었다.
그런가하면 안팎으로 멋쟁이인 사리원기초식품공장이며 그 규모와 현대화수준에 있어서 당당한 본보기라고 할수 있는 사리원시량정사업소, 정방산종합식료공장, 경암세멘트공장 등에서는 생산의 동음이 기운차게 울려나왔고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 큰 몫을 맡아할 황주젖소목장 등은 준공의 그날을 눈앞에 두고있었다.
당의 뜻을 받들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남먼저 펼쳐가려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만된 열의와 불굴의 실천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였다.
우리는 70여리나 뻗어간 드넓은 포도밭 한가운데 자리잡은 유명한 사리원포도술공장에도 들리였다.현대적인 생산설비들이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갖가지 포도술들이 생산년도순서에 따라 들어차있는 지하저장고도 대단했지만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명주를 만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겠다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열의 또한 기세충천했다.
지방이 변모되는 시대의 오늘과 더 휘황찬란할 래일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우리는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태여나게 될 황북의 젖줄기 황주긴등물길을 따라 취재의 길을 이어갔다.
지난날 지나가는 길손에게 밥 한그릇은 대접해도 물 한사발은 올려놓지 못했다던 이곳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으로 황북의 바다 서흥호를 비롯한 대인공호수들이 태여나 거부기잔등처럼 터갈라졌던 메마른 대지를 함뿍 적시며 풍년이삭을 자래우더니 오늘은 또 연탄호의 풍부한 수원이 황주긴등벌에 관개의 새 력사를 써놓으려 움씰움씰 용을 쓰고있는것이다.
황북인민들의 물에 대한 갈망을 후련히 풀어주며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가득 담아싣고 흘러갈 이 생명수가 이제 얼마나 많은 황금이삭을 주렁지우겠는가.
우리는 황주긴등벌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황주군 룡천농장의 전망대에 올라섰다.
정말 장쾌하였다.
풍요한 가을의 정취 가득한 가없이 펼쳐진 전야가 안겨왔다.동행한 군의 일군이 하는 말이 참 인상깊었다.
《날아가던 황새들도 목추길 물이 없어 흙먼지속에 깃을 박고 숨지고말았다고 해서 황살메라 불리우던 이 고장에 밭관개바다가 펼쳐졌으니 농장원들은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 얼씨구 좋다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해서 당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자고 하면서 모두가 떨쳐나섰답니다.》
강북리에서 황주긴등벌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사회주의농촌에 베풀어지는 당의 고마운 은정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 그 손길아래 꿈같이 변천하는 자기 고장에 대한 자랑이야기,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자고 분발해나선 이곳 사람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온 황해북도기행길이였다.
과학농사 좋을시구, 기계농사 좋을시구
나라의 제일 큰 쌀독을 맡고있는 서해곡창, 도경계에 들어서자부터 마음흐뭇한 황해남도였다.
아득히 펼쳐진 전야엔 풍년가을의 기쁨이 넘치는데 벼단을 가득 싣고 줄지어 달리는 뜨락또르들의 거세찬 동음은 마치도 그 춤가락의 장단인듯싶었다.
여기 황해남도에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랑의 서사시가 수놓아져있고 얼마나 눈부신 전변의 력사가 흐를것인가.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곳은 재령군 삼지강농장이였다.
이 농장은 지난해에 올곡식농사를 본때있게 잘 지어 황금밀포전에 거대한 공화국기를 새긴것으로 유명짜한 곳이였다.
《굳이 자랑이라고 먼저 꼽아야 한다면 과학농사이야기입니다.농장원모두가 과학농사만이 흥하는 길임을 뼈에 새기고 모든 농사를 철저히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과학적으로 하기 위해 애쓰는것이 최근에 우리 농장에서 일어난 제일 큰 변화입니다.》
리혜숙경리의 긍지에 넘친 이야기를 들으며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찾으니 마침 작업의 쉴참이라 농장원들이 콤퓨터앞에 척 마주앉아 서로 정열적으로 토론도 하고 학습장에 무엇인가를 부지런히 쓰기도 하며 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는것이였다.더우기 농장자체의 기상관측체계와 중앙과 도의 기상관측자료들을 종합하여 필요한 정보자료들을 확보하며 모의프로그람을 통해 한해 농사의 전 과정을 예측하여 농사방향을 결정한다는 사실도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역시 온 나라에 소문난 본보기농장이 다르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지난날 경험에 매달리고 하늘에 매달리던 낡은 농사방법에서 확고히 벗어나 이제는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있는 우리 농업의 발전축도를 여기서 들여다볼수 있었다.
삼지강농장의 밀포전에 새겨졌던 우리의 국기, 우리 세대는 물론 우리 후대들도 영원히 간직할 그 불멸의 화폭이 과연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똑똑히 새겨안을수 있었다.
우리의 기행길은 온 나라에 잘 알려진 안악군 오국농장에로 이어졌다.
눈뿌리 아득히 끝간데없이 펼쳐진 어러리벌, 기러기도 날아가다가 한번은 쉬여간다는 드넓은 전야에 이동식벼탈곡기며 뜨락또르 등 각종 농기계들이 들어차 저저마다 목청을 돋구며 힘자랑, 재간자랑을 하는데 그 모양이 정말 장관은 장관이였다.
《올해에 기계덕을 정말 톡톡히 보았습니다.봄에는 봄대로 또 이렇게 가을은 가을대로 기계가 벌판을 주름잡으니 정말 농사일이 헐하게 되였습니다.올여름엔 비료와 농약뿌리기를 무인기로 그것도 우리 농장의 평범한 농장원이 직접 다루면서 했는데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이곳 경리인 최영삼동무가 감개한 어조로 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지난날 지게를 진 구부정한 모습으로 세계앞에 나섰던 조선농민, 난생처음 보는 뜨락또르앞에 《무쇠소》에게 줄 먹이라고 하면서 풀단을 가져다놓았다던 그 순박한 사람들의 자손들이 오늘은 이렇게 기계로 농사를 짓는 새시대의 주인으로 된것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농사일에서 해방시켜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오늘날 몰라보게 비약한 우리 농업의 현실을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으랴 하는 생각으로 뜨거운것이 치밀어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과학농사, 기계농사의 주인이 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은 은천군에서도 볼수 있었다.
과학적인 모기르기방법을 전 면적에 도입하여 몇해째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자랑을 내놓고도 군농기계작업소에 꽉 들어찬 각종 륜전기재와 련결농기계, 종합수확기며 중기계자랑만 하자고 해도 끝이 없을상싶었다.
그래서 군적으로 제일 구석진 곳에 위치한 정동리와 학월리도 올해 농사에서 앞장서나갈수 있었던것 아닌가.
《이게 다 기계화의 덕분입니다.》라고 이곳 사람들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였다.
그 말을 되새기느라니 지난해에 해주시의 광장에 펼쳐졌던 희한한 농기계바다, 농기계들의 대열병식광경이 다시금 떠오르고 이제는 허리굽혀 하는 농사일을 형상하던 농악무춤가락도 기계농사의 흥겨운 률동으로 마땅히 바꾸어야 한다며 눈굽을 적시던 로인의 목소리가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아 감격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그럴수록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궂은 길, 험한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가 어려와 우리는 눈굽이 후더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정녕 황해남도에 펼쳐진 현실은 나라의 농업도를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두시고 태풍이 몰아쳐오면 피해를 볼세라, 악성병마가 들이닥치면 쓰러질세라 품에 안아 뜨겁게 보살피시며 제일 좋은 농기계도, 귀중한 영농물자도 여기 황남에 제일 선참으로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불러오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모습인것이다.
끓어오르는 흥분으로 가슴설레며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과수의 고장 과일군으로 기행의 길을 이어갔다.
저 멀리에선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이 바다가에 둥실 뜬 꽃배마냥 바라보이고 나라의 금속공업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도 안겨오는데 어느새 우리는 서해의 푸른 물을 옆구리에 끼고 척 들어앉은 백리청춘과원, 과수의 바다에 들어섰다.
스치는 바람결에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덕이 그대로 어려있는것만 같은 사연깊은 력사의 고장을 밟으니 감회도 새롭고 가지마다 탐스러운 사과열매주렁진 포전에 서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귀전에 메아리쳐오는것같았다.
끔찍이도 많이 달렸다고,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셔진다고 하시며 우리 총비서동지 그날 정말 기분이 좋고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말씀하시였으니 어버이의 그 열화같은 희열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그 옛날 바람이 세게 부는 지대라 하여 풍천이라 불리우던 이곳에 굴지의 과일생산기지가 태여나고 오늘은 또 희한한 과일대풍이 펼쳐졌으니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열매주렁진 이 장관을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여드리고싶은 절절한 마음이 그리도 깊이 자리잡고있은줄 그때는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우리가 가꾼 붉고붉은 저 사과알들을 어찌 자연의 혜택이라고만 하겠습니까.인민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진하게 어려있어 우리 고장의 사과는 그리도 빨갛고 탐스러운것 아니겠습니까.》
송곡1작업반 반장 최영익동무의 절절한 이야기에 우리의 마음도 숙연해졌다.
우리는 과일생산을 늘일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수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해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일떠세운 린비료공장과 복합미생물비료공장에도 들려보았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갖추어놓은 생산공정도 볼만했지만 군안의 풍부한 원료매장지를 찾아내여 원료걱정을 모른다는 이곳 종업원들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했다.
이렇게 생산한 린비료와 복합미생물비료, 지효성알비료와 각종 농약들이 과수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음은 두말할 여지도 없었다.
어디 과수자랑뿐인가.
삼천군에서는 우리 나라 메기양어의 표준, 본보기로 꾸려져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삼천메기공장의 희한한 메기양어풍경을 볼수 있었고 신원군에서는 유정한 산새들의 지저귐, 졸졸 흐르는 시내물소리가 무성한 풀판을 뒤덮는 염소떼의 청높은 울음소리와 어울려 마치 산촌의 아름다운 교향곡을 련상케 하는 계남목장의 과학축산자랑을 들을수 있었다.
또 밭농사가 기본인 장연군에서는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 열의에 넘쳐 밀보리농사의 과학화, 기계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올해 올곡식농사에서 도적으로 제일 앞자리를 차지한 자랑이며 당의 은정속에 새로 완비된 밭관개의 무궁무진한 생활력에 대한 신심에 찬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흥분된 걸음을 내처 달려 해주시에 이르니 이곳은 역시 나라의 농업도, 황해남도의 소재지답게 모든것이 농업생산장성에로 지향되여있음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한마디로 도전체가 뜻깊은 올해의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하나의 목표로 부글부글 들끓고있었다.
도소재지로서의 면모를 원만히 갖추기 위한 굴공사며 해주시비누공장, 고층살림집건설 등 통이 큰 대상공사들이 추진되는것과 동시에 한켠에서는 해주농기계공장,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해주관개기계공장을 비롯한 중요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거세차게 울리고 이를 뒤받침할 강철공장건설도 힘있게 추진되고있었다.
특히 해주농기계공장에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생산한 100여대의 성능높은 수확기들을 농촌에 보내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인상적이였다.
어디 가나 과학으로 농사를 짓고 기계로 농사를 지으려는 기풍이 확고히 서있고 그 뜨거운 열도가 온몸으로 느껴졌다.
참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전변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의 농업이 하늘농사에서 과학농사로, 손농사에서 기계농사로 확고히 비약하는 변혁의 축도를 집약적으로, 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하는 나라의 농업도에 대한 흥겹고도 즐거운 기행길이였다.
그럴수록 걸어온 10여년간에 벌써 이만큼인데 앞으로 10년 또 10년후에는 우리의 농업이 얼마만한 수준에 올라서겠는가 하는 휘황한 전망과 자부로 하여 가슴뻐근해짐을 금할수 없었다.
떠나기 아쉬운 황남의 대지를 뒤에 두고 취재차는 분계연선도시 개성을 향해 경쾌하게 달리였다.
천년과 10여년
옛 성벽엔 검푸른 이끼가 덮이고 남대문의 지붕도 고색이 짙은 력사도시, 발길이 닿는 곳마다 력사유적과 유물들이 있고 자연의 정취 또한 감미로와 고적의 도시로도 불리워온 개성이다.
하기에 어떤 사람들은 고티나는 기와집들이 줄지어 늘어선 광경을 개성의 얼굴이라 여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늘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희한하게 일떠선 농촌문화주택들을 보고나면 이 고장의 진짜얼굴을 똑똑히 알수 있다.
우리의 첫걸음은 개풍구역 신광리에 새로 일떠선 선경마을에서 시작되였다.
앞에는 드넓은 논벌을 안고 뒤에는 나지막한 야산을 업은 명당자리에 들어앉은 마을은 척 보기에도 훤하였다.
거기에 현대미와 조형미를 잘 갖춘 농촌살림집들이 조화롭게 늘어선 광경은 그야말로 산기슭에 피여난 아름다운 꽃바다를 보는것같았다.
우리는 만복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어 뜨락에 감나무며 대추나무 등 과일나무가 가득한 어느한 살림집의 문을 두드렸다.점심무렵인지라 집에는 마침 주인들이 있었다.알고보니 잠업분조장으로 일하는 정상렬로인의 내외가 사는 집이였다.
새집에서 사는 소감을 듣고싶어 찾아왔다는 우리의 이야기에 로인내외는 반색하며 저마끔 자기들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생 농사밖에 모른 농사군이 제손으로 망치질 한번 해보지 않고 이런 훌륭한 집을 쓰고살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고마운 당의 은덕에 보답하고저 비록 몸은 늙었어도 일손을 놓을수 없다고 말하는 정상렬로인의 눈굽은 달아오르는데 안주인은 또 안주인답게 수도물이 콸콸 나오니 좋고 부엌이 넓어 좋다, 터밭에서 오이를 땄는데 실컷 맛보고도 한독이나 절구었다는 등 집자랑, 살림자랑이 그치지 않았다.
《함북도내기인 저 로친이 하두 나를 따라왔으니 이렇게 새집에서 살지.》 하고 로인이 롱조로 말을 던졌는데 되돌아오는 안주인의 대답에 즐거운 웃음판이 터졌다.
《웬걸요.온 나라에 새집천지인데… 이게 다 나라덕이고 우리 원수님 은덕이지요.》
판문구역 동내리와 개성시농촌경리위원회 덕암농장 소재지마을, 장풍군 대덕산리 등 들리는 곳마다에서 우리는 당의 각별한 은정을 가슴깊이 새기고 사는 개성사람들의 진정의 목소리들을 들을수 있었다.
비록 이곳은 분계선이 코앞이지만 우리는 여기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하나같이 울리는 절절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고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얼마나 확고부동한가를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그럴수록 우리의 기행길 곳곳에서 가슴뜨겁게 안아보군 하던 구호 《공산주의로 가자!》의 글발이 거대한 의미로 증폭되여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개성시안의 공장과 농촌으로 취재길을 이어가는 과정에 우리는 어느 마을, 어느 가정에서나 꼭같이 외우는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설명절날에 울린 떡치는 소리에 대한 일화였다.비상방역위기로 하여 간고한 시련속에서 명절을 맞는 개성시인민들 생각으로 잠 못이루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그 은정이 낳은 수많은 사랑의 일화들중의 한편이였다.
어려움을 겪는 개성시인민들을 위해 당에서는 얼마나 가슴뜨거운 조치들을 취해주었던가.그 나날의 사랑과 은덕에 대한 이야기들은 로동당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와 더불어 이곳에 얼마나 감동깊은 새 전설들을 많이도 낳았던가.
분계연선도시의 아이들이 마음속에 그늘을 안고 살세라 전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여기 개성시에 학생소년궁전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멋쟁이궁전에서 마음껏 뛰놀며 그 사랑, 그 은덕에 목메여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 노래불렀던 그날의 학생소년들의 자손들이 오늘은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온 세상이 다 듣도록 목청껏 웨치고있는것이다.
《도리를 모르면야 인간이 아니지요.》
우리가 개성시농촌경리위원회 해선남새농장을 찾았을 때 백춘기경리가 그루를 박아 한 이 말은 개성사람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하였다.
룡수산샘물공장과 보건산소공급소, 은덕원 실내수영장이며 개성시농촌경리위원회 박연축산농장 젖가공장 등 막아서는 장애와 곤난을 강잉하게 극복하며 지난 10여년간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일떠세운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모두 보답의 일념으로 충만된 투쟁과 전진의 자랑찬 결정체였다.
천년이 넘는 개성의 력사에서 10여년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수 있다.하지만 그 10여년동안에 개성시는 얼마나 놀라운 변천을 이룩하였는가.
면모도 많이 달라졌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사람들이 몰라보게 성장한것이다.그러니 이제 이들이 펼쳐갈 개성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천년과 10여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이 나라에 어떤 기적같은 전변을 안아오고있는가를 명백히 비쳐주는 개성의 두 력사의 대조였다.(전문 보기)
후방사업을 당조직의 몫으로 틀어쥐고
만족을 모르는 일본새
최근년간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탄광부재공장이 단위의 후방토대를 갖추는데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몇해전부터 공장에서는 종합축사를 번듯하게 꾸려놓고 여러개의 양어못을 건설하여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 전진을 가져왔다.하지만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그에 만족하지 않았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이들은 여러 정보의 비경지를 개간하여 콩밭으로 만드는것을 비롯하여 후방토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갔다.
지난 5월초 초급당위원회에서 종업원들의 생산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방도를 토의할 때였다.지배인이 양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데 대한 의견을 제기하였다.하나의 후방기지를 일떠세워도 종업원들의 생활에 실지 이바지하는것으로 되게 하자는 그의 의견을 초급당위원들모두가 지지하였다.
그리하여 700여㎡에 달하는 양어장을 단 몇달동안에 건설할 목표가 세워지게 되였다.대오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사는 힘있게 진척되였으며 10월초에는 양어장이 훌륭히 완공되여 지금은 철갑상어며 칠색송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욱실거리고있다.자체의 후방사업토대를 부단히 강화하여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가고있는 이곳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의 일본새는 참으로 본받을만하다.
생산장성의 중요고리로
재령광산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을 생산장성의 중요고리로 틀어쥐고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초급당위원회의 발기로 양어못건설을 내밀 때였다.
생산계획을 수행하자고 해도 헐치 않고 부족되는것도 적지 않은것으로 하여 이 사업을 회의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그러나 초급당위원회는 비적극적인 태도를 단호히 일소해버리면서 양어못들을 새로 꾸리는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봉사관리소의 종업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것과 동시에 필요한 자재들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군들이 솔선 앞장에서 뛰도록 하였다.결국 여러개의 양어못들이 새로 꾸려지게 되였으며 여기에서 생산된 물고기들은 광산의 기술자, 기능공들과 혁신자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었다.올해에도 양어못들에 수만마리의 물고기를 넣어기르고있는데 그것이 그대로 종업원들의 식생활에 이바지되게 된다.박토산에 수유나무림과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하고 그 덕을 보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초급당위원회가 품을 들인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지금도 초급당위원회는 후방사업을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이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전쟁국가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책동을 엄정히 주시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일본이 이제는 《전수방위》라는 거치장스러운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졌다.
10일 일본방위상은 우리와 중국 등 주변국을 직접 타격하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한 장거리미싸일의 실전배치시기를 앞당길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미국에 찾아가 미국제장거리순항미싸일 《토마호크》를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제공해줄것을 구걸하였다.
이것은 재침을 위한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말해준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일본《자위대》무력은 이미 오래전에 《전수방위》의 수요를 초월하였다.
해마다 사상최고를 갱신하며 지출되는 군비와 그에 따른 항공모함, 최신형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공격용첨단군사장비도입, 우주와 싸이버, 전자기파령역에서의 군사작전태세수립 등은 명백히 침략전쟁수행을 위한것이다.
공격능력을 부단히 숙달완성하기 위한 렬도와 해상에서의 대규모군사연습은 그 연장이다.
일본은 이미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세계에로 확대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지난해말에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 방위비증대를 명문화한 전쟁지침서를 공표하였다.
군사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의 패권전략에 적극 편승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을 강화하고있다.령유권분쟁, 해상안전확보 등을 구실로 주변나라들과 끊임없는 마찰을 빚어내고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국내외에서 다국적군사연습까지 뻐젓이 벌리고있다.
지난 8월에는 워싱톤교외의 캠프 데이비드별장에서 미국, 괴뢰우두머리들과 《북미싸일경보정보 실시간공유체제》를 년내에 가동하며 3자군사훈련도 년례화하기로 하였다.
《3자군사훈련 년례화》는 《자위대》가 조선반도재침을 숙달하고 일단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될수 있는 《합법적인 명분》으로서 조선반도에 대한 《입장권》이나 다름없다.
일본의 재침, 전쟁국가 일본은 허구가 아니라 실체이며 현실로 되였다.
지난 세기 《운양》호사건을 일으키고 비법적인 《강화도조약》을 강요한데 이어 독도를 《일본령토》에 편입시키고 조선합병과 대륙침략, 남방진출에로 내달렸던 때를 재현해보려는 일본의 전쟁광증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일본의 오만한 선택은 안전에 대한 새로운 도전들을 산생시킬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결과가 초래될것이다.
일본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중대한 사명을 지닌 우리 공화국무력은 패전의 력사를 망각하고 대를 물려가며 조선의 국토를 노리고 또다시 이 땅우에 전범기를 날리려는 천년숙적 일본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戦争国家日本の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策動を厳正に注視してい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平壌10月16日発朝鮮中央通信】日本が今や、「専守防衛」というわずらわしい仮面を完全に脱ぎ捨てた。
10日、日本の防衛相はわが国と中国など周辺国を直接打撃する「敵基地攻撃能力」保有のための長射程ミサイルの実戦配備時期を早めると力説した。
それに先立って、5日には米国を訪れて米国製巡航ミサイル「トマホーク」を計画より1年前倒しして提供してくれることを哀願した。
これは、再侵略のための日本の軍事的動きが極めて重大な段階に入ったことを物語っている。
周知のように、日本の「自衛隊」武力はすでに久しい前に「専守防衛」の需要を超越した。
毎年、史上最高を更新して支出される軍費と、それによる空母、最新型ステルス戦闘機をはじめ攻撃用先端軍事装備の導入、宇宙とサイバー、電磁波領域での軍事作戦態勢の樹立などは明白に、侵略戦争を遂行するためのものである。
攻撃能力を絶えず熟達、完成するための列島と海上での大規模軍事演習は、その延長である。
日本はすでに、「自衛隊」の活動範囲を全世界へ拡大する足場を設けたし、昨年末には「敵基地攻撃能力」の保有、防衛費増大を明文化した戦争指針書を公表した。
軍事的野望を実現するために、米国の覇権戦略に積極的に便乗して他国の内政に干渉し、「自衛隊」武力の海外進出を強化している。
領有権紛争、海上安全の確保などを口実にして周辺諸国と絶え間ない摩擦を生じさせ、同盟強化の美名の下、国内外で多国籍軍事演習まで公然と行っている。
去る8月には、ワシントン郊外のキャンプデービッド別荘で米国、かいらいの頭目らと「北のミサイル警報情報のリアルタイム共有体制」を年内に稼働し、3者軍事訓練も定例化することにした。
「3者軍事訓練の定例化」は、「自衛隊」が朝鮮半島再侵略を熟達し、いったん有事の際、朝鮮戦線への投入可能な「合法的な名分」として、朝鮮半島への「入場券」同様である。
日本の再侵略、戦争国家日本は、虚構ではなく、実体であり、現実となった。
20世紀、「雲揚」号事件を起こし、不法的な「江華島条約」を強要したのに続いて、独島を「日本領土」に編入させ、朝鮮併合と大陸侵略、南方進出へと突っ走った時代を再現しようとする日本の戦争ヒステリーは、極に達している。
日本の傲慢(ごうまん)な選択は、安全に対する新たな挑戦を生じさせるであろうし、朝鮮半島と地域の緊張状態を一層激化させる結果を招くであろう。
日本は、軽挙妄動してはならない。
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定を守る重大な使命を担ったわが共和国武力は、敗戦の歴史を忘却して代を継いで朝鮮の国土を狙い、またもやこの地に戦犯旗を翻そうとする千年来の敵、日本の一挙一動を鋭く注視している。(記事全文)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근원 및 현 실태와 그 해독성》(3) -중국 신화통신사 국가고급두뇌진이 보고서 발표-
제3장 미국의 군사적패권이 세계에 끼치는 해독성
1901년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은 《성조기의 흰줄은 검은줄로 물들여야 하고 별들은 두개골과 두개의 뼈를 가로놓은 그림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글로 필리핀전쟁을 일으켜 피비린 살륙전을 벌린 미국의 제국주의행위를 규탄하였다.
미국의 군사적패권은 력사적인 타성을 가지고있다.
아메리카합중국은 전쟁과 도살에서 생겨나고 간섭과 음모속에서 팽창하고있으며 권력과 리권쟁탈속에서 군사적패권을 형성하고 패권과 폭력속에서 전략적리익을 고수하고있다.
미국의 한 학자가 말한바와 같이 《미국은 세계력사에서 가장 위험한 군사력량이다.》
수많은 사실들은 세상사람들에게 평화와 발전의 대세에 어긋나는 미국의 군사적패권주의와 패권행위는 세계의 도처에서 인도주의재난을 일으키고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범하며 국제규칙을 짓밟고 국제질서를 파괴하며 수많은 나라 지어 미국에도 커다란 재난과 피해를 주는 세계의 불안정의 주요근원, 인류사회와 문명발전을 위협하는 최대의 도전이라는것을 말해준다.
1.인도주의재난을 초래하고있다.
생명을 해치고있다.
이전 미군무인기조종사 브라이언트는 자기가 직접 겪은 사실을 언론에 여러번이나 이야기하였다.
한번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공격임무를 수행하던 그는 미싸일을 발사하려는 순간 무인기의 촬영기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어린이가 목표지점에 뛰여든것을 발견하고 상급에게 보고하였는데 상급으로부터 《상관하지 말라.그것은 한마리의 개이다.》라는 답전이 날아왔다고 한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한 언론기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4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소말리아, 예멘에서의 무인기공습으로 910~2, 200명의 민간인사망자를 냈는데 그중에는 283~454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여있다.
일부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군무인기가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비률은 90%에 달하였지만 이러한 사상자수는 정부문건에서 《부차적인 손실》이라는 몇글자로 간단히 서술되였으며 책임추궁을 받은 사건관계자는 얼마 안된다.
생명권은 가장 중요한 인권이지만 미국이 일으킨 전쟁은 수많은 인도주의재난을 초래하였다.
인디안정복전쟁은 수백만명의 인디안들을 멸살시켰고 필리핀전쟁은 20만~100만명의 필리핀인사망자를, 조선전쟁은 300만명의 민간인사망자를, 윁남전쟁은 200만명의 민간인사망자를, 아프가니스탄전쟁은 10여만명의 민간인사상자를, 이라크전쟁은 20만~25만명의 민간인사망자를 냈다.
미국 브라운종합대학의 《전쟁대가항목》이 2021년 9월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1년이래 미국이 일으킨 세계《반테로》전쟁은 38만 7, 000명의 민간인을 포함한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와 3, 800만명의 류랑자 또는 피난민을 초래하였다.
인격을 짓밟고있다.
최근년간 신문지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미군의 체계적인 학대행위와 관련한 추문은 미국이 인권을 무시하고 인간의 인격과 존엄을 짓밟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범죄증거들이다.
일찌기 2009년 유엔인권리사회 특별보고관은 인권리사회 제10차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특별호송과 장기 및 비밀구류 그리고 유엔고문금지협약에 어긋나는 수법들을 고안해냈다고 까밝혔다.
이 보고관은 제64차 유엔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정부와 그의 개인청부업자들은 이라크와 기타 지역들에 갇혀있는 이슬람교남성수감자들에게 알몸으로 인간피라미드를 쌓고 다른 수감자와 동성성행위를 하며 옷을 홀딱 벗도록 강요하는것과 같은 심문수단을 리용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브라운종합대학의 《전쟁대가항목》이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9.11사건후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해외에 《비밀감옥》들을 설치해놓았으며 적어도 54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이슬람교도들과 녀성들, 미성년들 등을 포함한 수십만명을 구류하였다.
이라크인 베이디 하미드는 이전에 이른바 《테로행위와 련관이 있다.》는 리유로 미군에 의해 수도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에 갇힌적이 있었다.
그는 형무소의 생활을 지옥으로 묘사하면서 미군은 수감자들을 독감방에 한달동안 가두어넣어 더위와 추위에 시달리게 하였다, 미군은 형무소에서 이라크인들끼리 서로 학대하게 하였다, 그들은 포로된 한 이라크경찰을 극단분자들의 감방에 가두어넣고 극단분자들이 경찰의 손과 발을 분질러놓게 하였다고 밝혔다.
오래동안 형무소에 갇혀있은것으로 인한 정신상문제로 하미드는 한동안 자기 가족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였다.
관따나모감옥에서 미국인들은 광범한 학대와 고문행위를 저지른외에 《코란경》을 위생실안에 버리고 무기수색을 구실로 《코란경》을 찢거나 불태워버렸으며 녀성경찰이 목욕실안에서 알몸상태인 수감자들을 감시하게 하는 등 《코란경》을 모독하거나 이슬람교신앙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방법으로 수감자들을 괴롭혀 그들의 집단적인 항의와 집단자살을 초래하였다.
생태환경을 파괴하고있다.
전세계에서의 미국의 군사적행위는 엄중한 생태위기도 몰아왔다. 실례로 미군은 윁남에 약 35만t의 폭발가능한 폭탄과 지뢰를 남겨놓았는데 300년이 걸려야 이것을 전부 제거할수 있다고 한다.
유고슬라비아공습과정에 미국을 위수로 한 나토는 수많은 렬화우라니움탄을 사용함으로써 현지에서 암 및 백혈병발병률을 급속히 증대시키고 현지와 유럽의 생태환경을 엄중히 파괴하였다.
일본 오끼나와현에 주둔해있는 3개의 미국군사기지에서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적어도 270건의 환경오염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대다수는 일본정부에 보고되지 않았다.
미군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연료소비기구로 불리우고있는데 그들이 전쟁이외에 소비하는 원유량과 그로부터 산생되는 이산화탄소방출량은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을 릉가한다.
미군의 온실가스배출량에는 그 어느 나라 군대도 견줄수 없다.
영국 랭카스터종합대학과 다럼종합대학이 2019년에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미군은 력사상 가장 큰 오염자들중의 하나》로서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보다 더 많은 액체연료를 소비하고 많은 온실가스를 방출하였다.
만약 미군을 한개 국가로 볼 때 그들의 연료사용량만 계산해봐도 세계의 47번째 온실가스방출국과 맞먹는다.
다른 한편 미국 브라운종합대학의 한 연구소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01년의 세계《반테로》전쟁이래 미군은 이미 12억t의 온실가스를 산생시켰다.
2.주권을 침해하고있다.
미국이 저들의 군사적패권을 리용하여 주권원칙을 침해한 사건은 수없이 많으며 다른 나라들을 상대로 직접적인 군사적침입을 감행한외에 미국은 정권전복과 치외법권행사, 다른 나라의 령공 및 령해침범 등의 행위를 저질렀다.
해외군사적간섭을 일삼고있다.
1776년 독립을 선포한 때부터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해외군사적간섭(직접적인 침입과 무력사용 포함)을 진행하였다.
이전 미국대통령 카터는 미국은 세계력사상 가장 호전적인 나라로서 건국후 240여년가운데서 16년동안만 평화상태에 있었다고 말한바 있다.
미국 타프쯔종합대학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군사적간섭항목: 1776년-2019년 미군의 군사적간섭자료집》에 의하면 국가를 건립한 때부터 2019년까지 미국은 세계에서 392차의 군사적간섭(무력사용위협과 무력시위, 특수부대행동 포함)을 벌렸다.
그중 약 절반은 1950년이후에, 4분의 1은 랭전종식이후에 발생하였다.
지역적으로 볼 때 미국의 군사적간섭가운데서 34%는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을, 23%는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을, 14%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을, 13%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지역을 겨냥하고 감행되였다.
다른 나라 정권을 전복하고있다.
미국은 나라를 세운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나라의 정권을 전복하는 력사를 창조하였다.1801년-1805년 트리폴리전쟁에서 당시 미국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비준과 위임에 따라 뜌니지주재 미국령사가 트리폴리정부를 뒤집어엎기 위한 모략에 참여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다른 나라를 겨냥하여 벌린 첫 정권교체행동이다.
미국 보스톤종합대학의 한 부교수는 도서 《은페된 정권교체: 미국의 비밀랭전》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의 기간에 도합 70차의 정권교체행동을 벌렸는데 그중 64차는 비밀리에, 6차는 공개적으로 벌렸다.
정권교체대상도 적과 동맹국 그리고 정치체제를 가리지 않았다.랭전종식후 미국은 아이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수리아, 베네수엘라 등 나라들에서 정권교체행동을 감행하였다.
이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은 2022년에 자기가 다른 나라에서의 정변계획에 협조한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2019년 베네수엘라에서의 정변미수사건을 간접적으로 시사하였다.
치외법권을 《향유》하고있다.
전세계에 배치된 미군이 주재국들에서 법률을 위반한 행위는 수없이 많지만 미국측은 미군인원들이 주재지의 사법관할을 받는것을 극력 회피하였는데 이러한 행동은 주재국의 사법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자료에 의하면 미군이 해외에서 범죄에 련루된 정도는 이전에 알려졌던것을 훨씬 초월한다.
1954년부터 1970년까지의 기간에 외국의 사법부문은 미군측인원들과 그 가족이 련루된 36만건이상의 형사사건을 립건하였지만 약 3분의 1의 사건만 주재국의 재판소에서 재판을 받았다.
미국이 제공해주는 안전보장에 대한 주재국의 의존도가 높을수록 미군인원이 련루된 사건이 판결을 받을 가능성은 더욱 낮다.
령공과 령해를 침해하고있다.
1956년 6월부터 1959년말까지의 기간에만도 미중앙정보국은 사진자료와 신호정보를 획득할 목적밑에 《U-2》고공전략정찰기로 유럽과 쏘련, 중동, 동아시아지역의 령공에서 250여차의 정찰임무를 수행하였다.
1960년 5월 쏘련이 미국의 《U-2》고공전략정찰기를 격추한 후 중앙정보국은 고공정찰활동의 중점을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나라들로 옮겼다.
미국이 9.11사건후 《반테로》를 구실로 파키스탄 등 나라들에서 대규모적인 무인기공습행동을 벌린것도 다른 나라의 령공주권을 침해한 증례로 된다.공습은 많은 민간인사망자를 초래하였다.
저들의 무력을 전세계에 자유롭게 배치하기 위해 미국은 1979년부터 이른바 《항행의 자유행동》을 실시하여 다른 나라의 《과도한 해양권리주장》에 도전하였다.
미국방성이 발표한 년례적인 《항행의 자유행동》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은 1990년부터 2021년까지의 기간에 군사적수단을 리용하여 령해와 배타적경제수역, 무리섬, 해협 등 수역에서 70개 연해국가와 지역의 주권과 관할권에 도전하였다.
그 대상들가운데는 일본과 이딸리아,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전통적인 동맹국과 동반자들도 적지 않다.
3.질서를 파괴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적패권주의는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것》을 허용하지 않고 항상 의도적으로 그에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
미국은 오랜 기간 비법적인 무력사용이나 무력으로 서로 위협하는것을 금지한다는 국제법의 기본준칙을 무시하고 여러 차례나 꺼리낌없이 주권국가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다.
미국은 우주군을 조직하고 우주사령부를 창설하는 한편 우주무기시험과 군사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리념을 심히 위반하고있다.
관따나모에서의 수감자학대추문은 유엔고문금지협약에 대한 유린으로 된다.
2022년 9월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소집된 생물무기금지협약체약국들의 공식협상회의에서 로씨야대표단은 일련의 문건을 공개하면서 미국이 이 협약을 위반하였다고 비난하였다.
그중 《독모기공중살포체계》라는 이름으로 된 문건에는 무인기를 통해 병원체를 가진 많은 모기들을 특정지역에 살포하여 특정집단들이 독성이 센 전염병에 걸리게 함으로써 《적은 원가로 치사성질병을 전파》시킬뿐 아니라 상대방을 마비시키는 목적을 달성한다는 기술적내용이 서술되여있다.
이 문건은 또한 일단 《법률적제한을 조절하거나 없애는 경우》 이 기술은 즉시 군사분야에 도입되여 현재의 가장 선진적인 무기보다 더욱 효과적인 《수단》으로 될수 있다고 보충적으로 설명하였다.
1972년에 합의되고 1975년에 발효되였으며 오늘까지 185개의 나라가 서명한 생물무기금지협약은 세계생물안전관리의 초석으로 된다.
그러나 체약국인 미국은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위험한 생물실험을 벌리고 미국내에서 인체실험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다년간 매우 불투명한 생물연구를 진행하였을뿐 아니라 유독 해당 다무적인 조사제도를 내오는것을 반대함으로써 지금까지 줄곧 협약리행조사의정서와 관련한 협상을 침체상태에 빠뜨리고있다.
미국은 일관하게 국제법과 국제규칙이 저들에게 유리하면 써먹고 유리하지 않으면 위반하고있으며 제멋대로 국제기구나 조약에서 탈퇴하거나 이를 파기하고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1980년대이래 미국은 유엔인권리사회와 세계보건기구,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 이란핵문제에 관한 전면적인 합의, 무기무역조약, 중거리 및 보다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 령공개방에 관한 조약 등 17개 국제기구 혹은 조약에서 탈퇴하였다.
미국은 여전히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거나 조약을 파기하는 수법을 지속하고있다.
미국력사학자 알프레드 머코이가 말한것처럼 워싱톤은 앞으로도 계속 저들의 권력을 제한시키는 국제법이나 국제협약을 거부할것이며 이것은 《우리 행성에서 성문화되지 않은 규칙》으로 되고있다.
4.자기자신도 해치고있다.
전쟁과 해외침략 등 미국의 군사적패권행위는 세계의 각국에 재난을 가져다준 동시에 미국자체에도 심한 상처를 남겼다.
프랑스력사학자 토마스 라비노는 도서 《미국의 전쟁문화》에서 미국의 거의 모든 세대는 전쟁으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혼란의 쓴맛을 보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밝혔다.
미국공민사상자를 산생시켰다.
미국이 일으키거나 개입한 전쟁으로 많은 미국군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방성이 밝힌 통계자료에 의하면 조선전쟁에서는 3만 6, 000명이상의 미군이 전사하고 10만명이상이 부상당하였으며 윁남전쟁에서는 5만 8, 000명의 미군이 전사하고 15만명이상이 부상당하였다.
《전쟁대가항목》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7, 000명이상의 미군사병들과 약 8, 000명의 미국군사청부업자들이 9.11사건후 미국이 일으킨 전쟁들에서 죽었다.
이외에 일반주민들에 비해볼 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적이 있는 퇴역군인속에서 자살, 정신장애, 약물 및 알콜중독, 리혼, 자식학대비률은 더 높았다.
9.11사건후에 일어난 전쟁들에서 3만명이상의 미군이 자살하였는데 이 수자는 전투에서 죽은 수의 4배나 된다.
경제적대가를 치르었다.
미국이 전쟁기계를 유지하고 군사행동을 전개하기 위해 투입한 엄청난 군사비는 미국민들이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게 하고있다.
2011년의 딸라시세로 계산하면 미국이 윁남전쟁에서 탕진한 군사비는 7, 370억US$에 달한다.
윁남전쟁은 당시 미국경제에 엄중한 영향을 주었으며 전쟁은 미국에 높은 인플레률과 거액의 적자를 초래하였다.
이것은 브레턴우즈체계가 붕괴된 중요원인들중 하나였다.
미국은 2001년이후의 전쟁에서 5억 8, 000만US$이상을 소비하였다.
명예를 떨어뜨리고 자기자신을 해쳤다.
《바크보만사건》으로부터 대량살륙무기사건조작에 이르기까지, 《펜타곤문건》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문건》에 이르기까지 미군은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속시킬 때마다 늘 속임수와 거짓을 꾸며내군 하였다.
조선전쟁시기의 로근리사건과 윁남전쟁시기의 미라이학살사건, 이라크전쟁시기의 수감자학대사건, 《반테로》전쟁시기의 무인기를 리용한 민간인살륙사건 등은 미군이 해외전쟁에서 저지른 각종 폭행의 진상을 덮어버리는데 습관되여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나하나의 거짓말과 속임수는 미국의 영상과 명예를 끊임없이 훼손시켰다.
2010년에 현임 중국주재 미국대사인 이전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니콜라스 번즈는 이라크전쟁을 일으킨것은 미국의 전략적오판이였으며 윁남전쟁후 미국의 실력과 위신에 대한 가장 큰 타격으로 된다,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와 관따나모감옥은 세계 10여억명의 이슬람교도들속에서 미국의 명예를 손상시켰다고 말하였다.
미국 퓨연구쎈터가 2019년에 발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국제적명예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간에 현저히 떨어졌으며 미국의 실력과 영향력을 심각한 위협으로 보는 외국인은 2013년의 25%로부터 5년후 45%로 상승하였다.
미국의 군사적패권과 해외전쟁행위는 극단주의세력을 번식시키고 그들의 행위를 조장시켰으며 미국자체의 안전을 해쳤다.
2001년의 9.11사건은 미국의 군사적패권이 오히려 타격을 입은 전형적인 사례로 된다.
근 3, 000명의 사망자를 낸 이 사건은 미본토에서 가장 엄중한 테로사건으로 되며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생긴 상처는 오늘도 아물지 않고있다.
그후 다년간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패권과 간섭행위를 저지르면서 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정권을 전복하였으며 《이슬람교국가》 등 극단적인 조직들의 장성강화와 지역의 지속적인 불안정을 조성한 동시에 자기에게도 수많은 나쁜 후과를 초래하였다.
국내정치와 사회를 부식시켰다.
장기간의 해외전쟁은 또한 미국내에서의 불안정을 격화시켰다.
윁남전쟁기간 윁남에서의 미군의 인적피해와 폭행 그리고 미국내에서의 징병과 세금인상조치는 국내의 강렬한 반전감정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야기시켰다.
1970년 5월 미국 오하이오주의 방위군이 켄트주립종합대학에서 반전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을 향해 사격을 가하여 4명의 학생을 사살하고 9명의 학생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 참사는 당시 미국의 정치와 사회의 심각한 분렬을 보여주었다.
그때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오늘 미국이 해외에서 벌린 《반테로》전쟁은 미국의 사회 및 정치분야에서 기본권리의 침식을 초래하였다.
《전쟁대가항목》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미국정부가 세금을 줄이면서 수조US$의 대부금으로 전쟁을 부담하는 경우 미국의 사회적불평등을 계속 격화시킬수 있다.
해외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모험적인 행동》과 국내의 불안정사이의 련관성을 무시할수 없다.
미국이 《끊임없는 해외전쟁》과정에 리용하고있는 군국주의와 강화된 행정권력, 배외적심리, 가짜애국주의, 사촉행위 등과 같은 정치적수단은 공민적도덕에 배치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