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4th, 2023

보도영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보도 정찰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주체112(2023)년 11월 24일 웹 우리 동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보도
정찰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YouTube]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찾으시여 정찰위성발사성공에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2(2023)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1월 23일 정찰위성발사성공으로 공화국무력의 전투태세와 자위력강화에 크게 공헌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우리 당의 강군현대화건설위업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든 드높은 긍지와 영예를 안고 최상의 영광과 행복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 참가자들의 가슴벅찬 희열과 격정으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구내는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장 류상훈동지가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강철의 신념으로 우주강국화의 광활한 대공을 펼쳐주시고 공화국의 자존과 권위, 주체조선의 국력을 우주만리에 장쾌히 뻗쳐주신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며 우렁찬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우리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공화국무력현대화의 선결중대과업수행에서 빛나는 성과를 쟁취한 우주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따뜻이 축하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정찰위성의 보유는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발전리익,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억척으로 지키며 적대세력들의 각양각태의 위험천만한 침략적행동들을 주동적으로 억제하고 통제관리해나가야 할 우리 무력에 있어서 추호도 양보할수 없고 순간도 멈출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사에 영웅적인 개척과 비약적인 발전의 상징어로, 대명사로 빛나는 《천리마》명칭을 새긴 우리의 신형운반로케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도래한 우주강국의 새시대를 예고하며 솟구쳐올랐다고 하시면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기도와 준동을 상시장악하는 정찰위성을 우주의 감시병으로, 위력한 조준경으로 배치한 경이적인 사변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주적결단과 당의 구상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 우주과학전사들의 열렬한 애국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이 안아온 값비싼 승리이라고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찰위성발사의 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당대회결정을 가장 정확하고 훌륭히 관철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더욱 분발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항공우주정찰능력조성의 당면목표와 전망목표를 향해 기세차게 총매진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강용히 헤쳐온 정찰위성보유의 초행길에서 발휘한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를 배가하여 우리 국가의 안전과 무궁한 미래를 첨단우주과학기술의 줄기찬 성과로 결사수호해나갈 엄숙한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 성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2(2023)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1월 23일 첫 정찰위성발사사업을 이끈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 성원들을 만나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정치군사적선결과제, 지상의 혁명과업을 완수하는데 이바지한 무한한 긍지를 안고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기념사진을 찍게 된 크나큰 환희가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강력히 인도하시며 부국강병의 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격정에 넘쳐있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시고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성공적발사로 공화국무력의 전투태세를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가 응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데 대해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제시한 항공우주기술발전전망계획들을 빛나는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나서는 단계별목표와 그 실행방도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관록있는 주요대학과 연구기관의 지도간부들과 과학자들로 무어진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의 전체 성원들이 우리 당의 우주산업건설방침을 철저히 옹호하여 우리 국가의 항공우주기술력을 급진전시키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앞으로도 새로운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해내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사랑과 믿음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의 우주개발정책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하루빨리 세계적인 위성강국으로 떠올리는 숭고한 사명을 수행함에 매진분투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찰위성발사성공을 경축하는 연회 진행

주체112(2023)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백전백승의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특기할 대사변을 이룩한 크나큰 자부심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시기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발사성공을 경축하여 11월 23일 저녁 목란관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명의로 마련한 연회가 진행되였다.

연회에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빈으로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녀사와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격정으로 충만된 만세소리가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정찰위성발사성공의 쾌거를 끝끝내 안아오시고 그 모든 영광을 우주과학전사들에게 돌려주시며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데 이어 한량없는 육친의 정과 하늘같은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동지가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내각총리동지는 조선인민군이 운용할 첫 정찰위성발사를 기어이 성공시켜 우리 혁명무력에 우주정찰자산이라는 귀중하고도 위력한 보검을 선물하였으며 조선로동당의 주체적군사전략실현에 크게 기여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진정어린 감사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성공적으로 쏴올린 정찰위성 《만리경-1》호로 하여 공화국무력의 군사활동행정에는 전혀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전지구권타격능력을 보유한 우리 군의 위력이 명실공히 세계최강급으로 장성강화되게 된데 대하여 총리동지는 언급하였다.

국익사수와 국권수호를 위한 창조전에 운명을 걸고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온 우주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의 헌신과 더불어 력력히 안겨오는 혁명의 전취물이며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조국의 전략적재부인 우리의 첫 정찰위성에 공화국의 전체 인민들과 장병들은 열렬한 박수갈채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내각총리동지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군건설위업을 높이 받들고 정찰위성을 자기의 힘과 기술로 쏴올려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떨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공적은 청사에 길이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과 령도에 대한 절대충성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자력갱생과 우리 식의 개발창조를 체질화한 미더운 과학자들의 투쟁성과에서 힘찬 고무와 참되고 열렬한 애국의 본보기를 받아안고 전국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체 인민이 승리의 신심을 더욱 굳세게 가다듬을것이라고 하면서 총리동지는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여 조국을 부강하게 하기 위해 계속 굴함없이 용감하게 분투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면서 주체조선의 우주정복의 원대한 꿈을 줄기차게 실현해나갈 결의를 안고 축배를 들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대중점목표의 최중대선결과업을 성과적으로 달성한 기세드높이 항공우주정찰능력의 급속한 강화발전과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나갈 충성의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사의 참된 삶의 가치와 보람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제10권에서 《그는 언제나 사령관동지의 명령집행에 충실하였다》를 펼쳐보며-

주체112(2023)년 11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항일혁명투사 김철만동지의 회상실기 《그는 언제나 사령관동지의 명령집행에 충실하였다》는 조선인민혁명군 7련대장이였던 오중흡동지를 회상하여 쓴 글이다.

수령결사옹위의 전형, 충신의 모습으로 오늘도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오중흡동지, 그의 생은 혁명전사의 참된 삶의 가치와 보람은 어디에 있는가를 자기의 산 모범으로 후대들에게 남겨준 열화같은 생이였다.

1938년 겨울 고난의 행군이 계속되던 어느날 오중흡동지가 인솔하는 7련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적을 끌고 상강구방향으로 이동하여 활동할데 대한 명령을 받고 강행군을 시작하였다.하늘에서는 적비행기가 돌아치고 지상에서는 적들이 악을 쓰며 달려들면서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았다.그러나 오중흡동지는 허리까지 치는 눈을 앞장에서 헤치며 초인간적인 힘으로 련대를 지휘하였다.살을 에이는 강추위속에서 굶주림을 이겨내며 적의 대병력을 상대로 하루에도 수십차례나 싸워야 하였으니 그 힘겨움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었으랴.

그때 극도의 피로감에 몰려있는 대원들을 바라보며 오중흡동지가 웨친 호소는 얼마나 불같았던가.

《우리가 지금은 고생을 하지만 이것을 이겨내면 반드시 승리가 올것이요.우리가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철저히 관철하면 그만큼 조국을 해방할 그날이 가까와올것이고 따라서 조선혁명의 승리를 앞당기게 될것이요.》

그의 이야기에서 힘과 용기를 얻은 대원들은 가렬처절한 싸움과 고난에 찬 행군을 계속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였다.

이렇듯 항일선렬들은 수령의 사상과 로선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들이였으며 철저한 관철자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고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옹호관철하여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음을 뼈에 새긴 항일투사들은 언제 어디서나 오직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명령지시집행에서 사소한 변명이나 에누리도 몰랐으며 설사 그길에 사선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여도 주저없이 한몸을 들이대였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결사관철하는 길에 삶의 가치가 있고 인생의 보람이 있다는것을 실천과정을 통하여 심장깊이 간직하였기때문이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수령의 명령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 투쟁속에서만 오직 혁명이 좌절과 답보를 모르고 힘차게 전진할수 있으며 혁명전사의 삶도 그길에서만 빛내여나갈수 있다.

이 철의 진리를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헤쳐오는 과정에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체질화한 투사들에게 있어서 수령님께서 주신 혁명임무는 지상의 명령이고 최상의 믿음이였으며 그것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찾는 긍지와 보람이야말로 인생의 더없는 희열이였다.하기에 오중흡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시는 과업을 놓고 어렵고 쉬운것을 따지거나 환경과 조건의 리롭고 불리한것을 타산하기 전에 무조건 접수하고 그 해결방도부터 찾는것을 체질화하였다.

련이어 달려드는 적들을 족치고 안전한 곳에서 숙영하던 어느날 밤 오중흡동지는 밤공기를 흔들며 멀리에서 들려오는 총소리를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방향으로 보아서는 틀림없이 하강구쪽이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7련대에 사령부의 활동방향을 알리기 위한 조치로 전투를 조직하시였다.오중흡동지는 멀리에서 울리는 총소리를 듣고도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를 정확히 알아차리고 강행군을 하여 단숨에 그쪽으로 달려가 두개의 부락을 습격함으로써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이바지할수 있었다.이것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심장으로 파악하고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줄 아는 혁명전사에게서만 가능한 일이였다.

오중흡동지는 사령부로부터 임무를 받을 때에는 《알았습니다.》라는 말밖에 몰랐으며 받은 명령을 1분1초도 어기지 않고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였다.

이런 충직한 혁명전사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혁명을 해오면서 오중흡만큼 조직성이 강하고 규률성이 강한 사람을 많이 보지 못하였다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그는 언제나 사령관동지의 명령집행에 충실하였다》, 이 회상실기가 나온지도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이것은 결코 지나간 력사적사실의 한토막이 아니다.감회깊은 추억으로만 되새겨볼 글줄은 더욱 아니다.

그것은 인생의 가치는 무엇으로 결정되며 참된 긍지와 보람은 어디에 있는가를 시시각각 우리모두에게 되새겨주는 삶의 귀중한 교본이다.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긴장한 하루하루가 흐르는 오늘 어렵고 힘든 고비에 부닥쳐 저도 모르게 주춤거리게 된다면 누구든지 이 회상실기를 다시 펼쳐보며 투사들의 정신세계앞에 자신을 세워보시라.

나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집행에서 자그마한 흥정이나 조건타발도 몰랐던 투사들처럼 살고있는가.순간이나마 자신의 안일을 먼저 생각하며 당결정관철을 관조적으로 대하지는 않았는가.

혁명의 1세대들이 항일의 첫 기슭에서 발휘한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이 우리의 심장속에 살아높뛰는한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누구나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결사관철의 정신력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없이 당의 령도따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때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은 하루빨리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는것을 새겨주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대대손손 물려줄 혁명의 만년재보인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서 우리는 오늘도 투사들의 심장의 웨침을 듣는다.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삶을 살려거든 수령의 사상과 뜻에 절대충실하라. 수령의 뜻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혁명전사의 참된 삶의 가치와 보람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피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주체112(2023)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세균전과 인체실험을 감행하여 악명을 떨친 일본군 731부대 등에 소속되였던자들의 명단이 발견되였다.

태평양전쟁말기에 작성되여 일본후생성 등이 사용한것으로 추정되고있는 명단은 일본 국립공문서관에 보관되여있었다고 한다.명단에는 이시이 시로를 비롯한 약 50명의 731부대 성원들과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활동한 4개 부대의 60명에 대한 자료가 기록되여있다.

일본의 한 전문가는 이 명단이 구일본군의 세균전연구의 전체상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라고 하면서 《관여한 사람들을 전부 파악할수 있는 유력한 근거로도 되기때문에 자세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일제의 세균전만행과 관련한 문건이 발견된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도 중국과 로씨야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군 731부대가 감행한 세균전 및 인체실험만행자료들을 폭로하였다.중국은 731부대 부대장의 진술서에 근거하여 일제가 세균무기의 연구와 대량생산을 다그치였으며 거기에 필요한 인체실험을 무차별적으로 감행한 사실을 확증해주는 자료들을 공개하였다.로씨야에서 발견된 문서들에는 일본군이 조선사람들과 하싼호, 할힌골 등에서 포로한 쏘련군인들을 세균무기실험대상으로 731부대에 넘겨주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이번에 구일본군 세균전연구부대의 명단이 발견됨으로써 일제가 감행한 범죄적인 세균무기개발, 천인공노할 인체실험만행의 전모를 더 깊이 파헤칠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쥐게 되였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이것을 전혀 달가와하지 않고있다.

《관동군방역급수부(731부대)가 세균전을 진행했다는 자료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확인할수 없다.》라고 떠벌이며 과거죄행을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겠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지어 과거 전범자들이 고백한 증언자료도 무시해버리고있다.

731부대에서 위생병으로 있은 오까와 후꾸마쯔(당시 88살)가 2007년 4월 8일 일본 오사까에서 열린 《전쟁과 의료륜리에 관한 국제토론회》에 참가하여 한 증언이 있다.

《어린 자식을 가진 일본군성노예를 해부한적도 있었다.울고있는 아이앞에서 엄마는 죽어갔다.아이는 동상실험대에 올랐다.처음에는 위험한 곳에 왔다고 생각했으나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감각이 마비되는 느낌마저 들었을 정도였고 매일 2~3명을 해부하지 않으면 일을 끝내지 않았다.어떤 경우에는 하루에 5명까지 해부할 때도 있었다.》

오까와 후꾸마쯔는 자기가 731부대에서 감행된 인체실험만행에 대한 증언을 하게 된 취지에 대해 《잘못된 력사를 세상에 알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부끄러워도 진실을 말하는것이 거짓말하고 뺨맞는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일본반동들은 죄많은 과거를 인정하고 반성하려는 티끌만한 량심도 가지고있지 못하다.

낯색을 조금도 달리하지 않고 너무도 뻔뻔스럽게 지난 세기에 저지른 온갖 죄악들, 오늘도 폭로되고있는 만행자료들을 한사코 부정하는자들을 무엇이라고 해야 하는가.

잔악한 인체실험만행, 침략과 대량학살에 광분한 야만들인 과거 전범자들과 한 천평에 달아놓으면 전혀 짝지지 않을 무리가 바로 현 일본의 정객들이다.

일제의 세균전, 인체실험만행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으며 일본은 그에 대한 회피할수 없는 책임을 지고있다.

또 하나의 사실이 있다.

올해는 간또조선인대학살만행이 감행된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각종 행사들이 진행되고 대학살만행을 폭로하는 증언 및 물적증거가 계속 나오고있는 속에 일본당국의 만행관여를 립증하는 자료들이 공개되였다.

일본각계에서도 정부가 대학살과 관련한 국가적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그런데 일본당국을 대변하는 내각관방장관은 어떤 망언을 늘어놓았는가.

이자는 조선인대학살과 관련하여 《정부내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할수 있는 기록을 찾을수 없다.정부견해는 재판기록이 없어 현시점에서 파악하려고 하여도 곤난하다는것이다.》라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늘어놓았다.

간또조선인대학살이 일본의 국가권력이 발동되여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감행한 천인공노할 민족배타주의적살륙만행이였다는것은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

일본당국자들이야말로 과거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꼬물만큼도 없고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는 위정자들이다.

오늘 일본반동지배층은 과거 침략의 력사,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 하고있다.과거를 한사코 부정하고 미화분식하는 그들의 행태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피로 얼룩진 과거사는 그 무엇으로도 덮어버릴수 없다.

일본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과거죄악을 청산해야 할 무거운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이것이 일본의 숙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스라엘의 무모한 공격행위를 규탄

주체112(2023)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에짚트대통령 아브둘 파타흐 알 씨씨가 21일 가자지대사태를 토의하는 브릭스성원국 화상수뇌자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일반주민들과 민간대상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모한 공격행위를 규탄하였다.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일반주민들뿐 아니라 병원을 비롯한 민간시설들을 표적으로 삼고있는데 대해 단죄하면서 그는 국제사회는 가자지대의 민간인들을 보호하며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중지시켜야 할 책임을 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이룩하고 인도주의통로를 마련하도록 압력을 가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이스라엘군이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공습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21일 가자지대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 중부에 있는 피난민수용소를 공습하여 20여명을 살해하였다고 밝혔다.

북부에서도 학교와 병원들이 맹폭격을 받아 수십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동안에 250개의 대상물을 폭격하였다고 한다.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야수적인 공습으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21일현재 1만 4 000여명에 이르렀다.그중 5 840명이 어린이이고 3 920명이 녀성이라고 한다.

또한 3만 3 00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행방불명자수는 6 800명이상에 달하였다.

행방불명자들중 4 500명의 어린이와 녀성이 파괴된 건물잔해속에 묻혀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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